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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T4 |
CADILLAC CT4[1]
1. 개요
미국의 프리미엄 자동차 제조사인 캐딜락의 중형 세단이다.2. 상세
2.1. 1세대 (A2SL, 2020~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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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미엄 럭셔리 | |
| 스포츠 | |
| 실내[2] | |
ATS의 후속 모델이며, 2019년 5월 발표되었다.[3]
기존 ATS에 적용되었던 알파 플랫폼을 개량한 알파 II 플랫폼이 적용된 것이 특징으로, 풀체인지 모델이지만 상당히 많은 기술적 요소를 ATS와 공유해 풀스킨체인지에 가까운 성격을 띈다.[4]
외관 디자인은 캐딜락 브랜드 특유의 각지고 수직적인 느낌을 강조함과 동시에 에스칼라 컨셉트의 영향을 받아 진중한 분위기로 거듭났다. 수직형 DRL, 방패형 그릴 등의 상징적 요소가 그대로 적용되었으며, 차체의 모든 판금을 갈아엎어 전작과도 인상이 크게 달라졌다.[5] 특히 후면부의 경우 번호판 위치를 트렁크에서 범퍼로 내리고 트렁크 리드를 스포일러처럼 부풀리는 등 스포티한 디자인이 적용되었다.
실내엔 수평 형태의 새로운 레이아웃이 적용되었다. 기존에 지적받던 터치식 볼륨조절 장치와 블랙 하이그로시 패널을 삭제하고 각종 다이얼과 물리 버튼을 가지런히 배열해 사용성을 대폭 개선했으며, 8인치의 크기를 갖는 고해상도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도 형태가 플로팅 타입으로 변경되며 시인성이 개선되었다. 소재 측면에서도 스티어링 휠에 타공된 가죽과 마그네슘 패들 쉬프트를 적용하고 신체가 닿는 대부분의 부위를 부드러운 소재로 마감하는 등 신경을 쓴 모습이다. 1열 시트 쿠션 익스텐션의 길이가 늘어났으며, 2열 공간 역시 각종 부품의 재배치를 통해 거주성을 개선했다.[6]
편의장비로는 LED 헤드램프,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마사지 시트, 개선형 HUD, 14채널 보스 스피커, NFC 페어링 기능이 추가되었으며, 주행 보조 기능으로는 ACC, 긴급 제동(전방), 슈퍼크루즈, 오토홀드가 추가되었다. 후방 카메라 화질도 기존 대비 선명해졌다.
차체 크기는 전장 4,755mm, 전폭 1,815mm, 전고 1,425mm로, 동급 최장 수준의 전장을 지닌데에 반해 전고는 상당히 낮은 편인지라 꽤 스포티한 자세가 연출된다. 다만 휠베이스는 전작과 동일한 2,775mm이다.
공차중량은 1,630kg을 기록했다.[7] 캐딜락 측에 따르면 무게배분은 5:5에 가까운 수치라고 한다.[8]
엔진은 2.0L LSY I4 터보 엔진(240마력/350Nm)[9]과 2.7L L3B I4 터보 엔진(309마력/472Nm)이 마련됐으며, 중국 사양 한정으로 1.5L LDF I4 터보 엔진(208마력/270Nm)이 적용된다. 변속기는 ATS와 동일한 8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리며, 구동 방식은 후륜구동을 기본으로 사륜 구동 시스템의 적용이 가능한 구성이다. 주행 측면에선 스티어링 시스템의 공급사가 ZF에서 보쉬로 변경되고 새로운 프런트 스트럿 서스펜션[10]과 퍼포먼스 시프트 기능이 적용되는 등의 개선이 있다.
트림 구성은 캐딜락의 새로운 트림 레벨 전략인 글로벌 'Y' 트림 전략(global 'Y' trim strategy)에 따라 기본형인 '럭셔리'와 고급감을 강조한 '프리미엄 럭셔리', 주행성을 강조한 '스포츠' 세 단계로 나뉘며, 각 트림별 차별화가 이뤄진다. 이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스포츠 트림의 구성으로, 노면을 1/1000초 단위로 스캔해 스스로 댐핑력을 조절하는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MRC)과 18인치 전용 휠, 전용 그릴 및 하이그로시 트림, 클리어 타입 테일램프, 브렘보 퍼포먼스 브레이크가 장착되는 것이 특징이다.
| 국내 런칭 필름 | 차량 소개 영상 |
기대를 초월하고 세상을 추월한다
대한민국 시장엔 2020년 7월 캐딜락 하우스 서울에서 진행된 미디어 공개 행사를 통해 첫선을 보였으며, 같은 해 9월 15일 정식으로 출시되었다.
국내 판매 사양은 2.0L LSY I4 터보 엔진이 적용된 350T 스포츠 단일 트림으로, 가격은 4,935만원이다. 슈퍼크루즈 기능만 빠진 사실상 풀옵션 사양을 들여온만큼, 기본으로 적용되는 장비가 풍성하다.[11] 메르세데스-벤츠 C200, BMW 320i 깡통과 비교했을 때 출력이 더 높으면서 옵션은 많고 가격은 저렴한지라 가성비 자체는 준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내 판매 가격으로만 놓고 보면 메르세데스-벤츠 CLA, BMW 2시리즈 그란쿠페와도 경쟁이 가능할 수준이다. 국내 사양의 색상 선택지는 총 9가지가 마련되었다.[12][13]
여담으로 한 때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에 CT4 차량만을 가지고 레이스를 진행하는 CT4 클래스가 운영되었다.[14] 스포츠 세단으로서의 면모를 잘 드러내는 지점.
2021년형 판매분부터는 기존의 아날로그 계기판이 12인치 디스플레이 계기판으로 교체되고 신형 HUD가 적용되는 등의 변경사항이 있다.
전세계적인 반도체난으로 인한 북미 공장의 생산 차질을 비롯한 복합적 요인으로 인해 2022년 7월 이후 국내 수입이 중단되었으며, 2023년 3월 말, 캐딜락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차량이 삭제되었다. 국내 시장에선 사실상 단종된 것.[15] 북미와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선 계속 판매 중이다.
국내 판매량은 2020년 27대[16], 2021년 80대[17]이며, 2022년은 17대[18]이다.
2.1.1. 단종설
2023년 1월 GM Authority의 보도에 의하면 CT4가 페이스리프트를 거칠 것이라는 내용이 있었다.# 그러나 보도가 난 이후에도 CT5와 달리 테스트카가 포착되지 않으며 신모델의 실체가 불분명해진 상황이다.확정된 사안은 아니지만 외신에 따르면 여러 정황상 CT4는 판매부진으로 인하여 2025년에 단종될 가능성이 높다.
2.1.2. V / V Blackw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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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T4-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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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T4-V BLACKWING |
하체에는 4세대인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 4.0이 기본으로 달렸고, 기존 서스펜션을 유지하되 강화 부싱과 볼조인트를 달아 탄성과 반응성을 높혔다. 브레이크는 브렘보 브레이크를, 타이어는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4S를 장착했다.
외관은 일반형 CT4를 바탕으로 휀더를 부풀리고 스포일러, 스플리터 등을 더해 전장과 전폭이 조금씩 넓어진 것이 특징이며, 실내는 각종 알칸타라/카본 트림과 헤드레스트 일체형 스포츠 시트로 차별화를 꾀했다.
제조사 공식 0-60마일 수치는 3.8초이며 도달 가능한 최고 속도는 304km/h 이상이다.
3. 경쟁 차종
3.1. V Blackwing
4. 미디어에서
- 드라마 빈센조에서 홍차영(전여빈 분)의 차량으로 등장한다.
-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에서 구웅(안보현 분)의 차량으로 등장한다.
- 드라마 모범형사 2에서 천상우(최대훈 분)의 차량으로 등장한다.
- 드라마 닥터 로이어에서 제이든 리(신성록 분)가 임유나(이주빈 분)과 서킷에서 타는 차량으로 등장한다.[20]
- 드라마 악마판사에서 K(이기택 분)의 차량으로 등장한다.
- 드라마 빅마우스에서 NR포럼 회원들이 타는 차량으로 등장한다.
- 게임 포르자 호라이즌5에 CT4-V 블랙윙 모델이 페스티벌 리스트 독점 차량으로 출시되었다.
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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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울어진 글씨: 한국 생산 차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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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adillac 'T'ouring '4'[2] 사진은 12인치 디스플레이 계기판이 적용된 2021년 이후 연식[3] 고성능 사양인 V 버전이 먼저 발표되었으며, 일반형 사양은 9월에 데뷔했다. 출시는 2020년 초에 이뤄졌다.[4] 여담으로 CT4는 본래 출시 계획이 없던 차량이다. 상당한 공을 들여 완성도 높은 스포츠 세단으로 만들어낸 기존의 ATS가 판매 부분에서 인상적인 실적을 기록하지 못했기 때문인지 당초 GM은 캐딜락 브랜드의 내연기관 세단을 준대형급인 CT5와 대형급인 CT6 두 종으로 정리할 계획을 세웠으나, 햄트리믹 공장과 로즈타운 공장의 폐쇄가 발표되며 CT6의 북미 시장 단종이 결정된 것이 CT4 개발에 불을 지폈다. CT5 한 종으론 세단 라인업이 너무 빈다고 판단, 기존 ATS의 차체를 일부 활용해 개발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으면서 럭셔리 중형 세단 시장을 공략할 목적으로 CT4를 만들게 된 것이다.#[5] 사이드미러 정도만 전작과 동일한 부품을 사용했다.[6] 다만 아래에 나와있듯이 휠베이스가 동급 최저 수준인지라 여전히 좁은 편이다. 제네시스 G70, 재규어 XE와 함께 동급에서 2열이 가장 좁은 편에 속한다.[7] 대한민국 시장에 출시된 350T 스포츠 트림 풀옵션 기준. 제네시스 G70(1,660kg), 재규어 XE(1,665kg), 렉서스 IS(1,660kg), 볼보 S60(1,740kg) 등 경쟁차량보다 가벼운 수치이다.[8] 오토뷰 실측 결과로는 50.88:49.12 를 기록했다[9] 270마력을 넘기던 ATS의 2.0T 사양 대비 디튠되어 일각에서 비판 의견이 나타났다. 후술할 V 사양의 포지션 조정으로 인해 이렇게 된 것인데, 여전히 동급 2,000cc 모델(C200, 320i)보단 훨씬 높은 출력을 보여주고 있는데다 전반적인 엔진 반응성은 개선되었기에 단순 퇴보라고 보긴 어렵다. 기존 ATS에서 2.0T 엔진이 3.6L 사양과 2.5L 사양의 중간 역할을 맡았다면 CT4에선 2.0T 엔진이 디폴트고 2.7T 사양이 3.6L를 대체한 상황이기 때문. 차량의 성격 자체가 철저히 스포츠성을 추구했던 ATS와는 약간 달라진 것이라고 보면 된다.[10] 여전히 단단한 편이긴 하지만 딱딱하다는 평가를 받던 기존 ATS 대비 승차감이 나아졌다.[11] 당시 기준으로 상당 수의 경쟁차량에서 지원하지 않던 무선 애플 카플레이/무선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했으며, 앞좌석 마사지 시트 같은 고급 기능이 기본 사양이다. 여기에 한국 소비자들의 선호도에 맞춰 북미 사양 CT4에서 선택할 수 있는 온갖 옵션을 전부 투입했는데, 열선 스티어링 휠, 보스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휴대폰 무선충전,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및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긴급 제동, 사각지대 경고, HUD, 코너링 램프 등이 국내 사양에 기본으로 적용된다. 전작과 달리 통풍시트도 국내 사양에서 만나볼 수 있다.[12] Summit White / Black Raven / Infrared Tintcoat / Crystal White Tricoat / Satin Steel Metallic / Shadow Metallic / Wave Metallic / Velocity Red / Evergreen Metallic[13] 물론 대부분 흰색과 검은색이 팔려나갔다.[14] 2022 시즌을 끝으로 폐지[15] 2023년 4월, 조선비즈와 캐딜락 코리아 관계자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국내 단종이 아닌 '일시적' 수입 중단 상태로, 홈페이지에서 차량을 삭제한 것은 차량을 계속 남겨놓을 경우 차량 구매 문의가 오는 등 혼선이 발생할 수 있어 진행한 조치라고 언급했으며, 향후 현지 공장의 부품이 확보되어 생산이 정상적으로 진행되는대로 CT4의 판매를 재개할 계획으로, 향후 연식변경 모델 출시까지 준비 중이라고 밝히긴 했으나... 이후 별다른 움직임이 포착되지 않고 있는데다 북미에서도 단종설이 도는 것을 고려하면 국내 재출시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인다.[16] 9월 11대 / 10월 14대 / 11월 0대 / 12월 2대[17] 1월 2대 / 2월 1대 / 3월 3대 / 4월 16대 / 5월 15대 / 6월 7대 / 7월 8대 / 8월 7대 / 9월 15대 / 10월 5대 / 11월 0대 / 12월 1대[18] 1월 6대 / 2월 7대 / 3월 2대 / 4월 0대 / 5월 1대 / 6월 0대 / 7월 1대[19] GM 측에선 '토크 몬스터'라고도 부르는 엔진이다.[20] 실제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CT4 클래스 출전 차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