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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90C2E><colcolor=#fff> 설립 | 1989년 11월 8일 |
국가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소재지 |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니시구 |
업종명 | 승용차 |
모기업 | 닛산 자동차 주식회사 |
외부링크 | 공식 사이트(영어) | 대한민국 |
New Horizo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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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7년 광고 |
토요타의 렉서스가 엄청난 환골탈태로 인해 독일 3사와 비견되는 반면, 인피니티는 혼다의 아큐라와 유사한 포지션이다.[1] 다만 같은 저가 브랜드에게 팀킬 당하는 일이 있는 데다 아줌마들의 프리미엄 카로 입지가 굳어진지 10년이 넘은 아큐라와는 달리[2] 인피니티는 일본의 BMW라 불리며 그 스포티함과 엔진의 폭발적인 마력은 전혀 변함 없이 지키고 있다. INFINITY가 아니라 INFINITI임에 주의할 것. 물론 인피니티의 로고는 무한대(infinity)에서 따 온 게 맞다.
2. 역사
1989년에 런칭한 이래 2000년대 후반까지 기존 닛산의 차량에 대배기량 엔진과 고급 마감재만 가지고 비싸게 판매하는 전략을 고수한 점으로 인해 렉서스에 비해 초반에 많이 밀렸다.[3] 당시 인피니티의 차들은 인피니티 차에 닛산 로고를 바꿔 끼워도 전혀 어색함이 없었다.
1999년부터 르노가 닛산의 스승이 된 이후로 이러한 비판점을 카를로스 곤 CEO가 이를 수용하고 2010년대부터 고유의 디자인 언어와 제품군 전략을 만들어 나가고 있으며, 닛산의 디자인 총괄인 나카무라 시로(中村 史郎)가 디자인한 여러 컨셉트 카들을 2007년경에 발표하며 새로운 디자인을 제시하였다.
렉서스가 메르세데스-벤츠를 벤치마킹했다면, 인피니티는 BMW를 벤치마킹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공격적인 디자인과 강력한 주행 성능을 어필하고 있다. 실제로도 엔진음까지 전부 차단하고 방음재를 떡칠해 무소음을 추구하는 렉서스와는 달리 인피니티는 방음재를 쓰더라도 엔진음을 들을 수 있도록 어느 정도 소리는 남겨 놓는다고 한다. 이는 인피니티를 구입하는 사람들은 뒷좌석에 앉아 가는 사람보다 자가 운전하는 사람들이 더 많기 때문에 엔진의 소리를 어느 정도 들을 수 있게 함이라고 한다. 여러모로 일본 브랜드 치고는 특이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다만, 모기업의 경영 위기로 인해 친환경차에 집중하는 것으로 전략을 변경하여 이러한 스포티한 색체가 다소 희석될 가능성이 크다.
아큐라와 마찬가지로 일본의 프리미엄 브랜드이긴 하지만 초창기에는 같은 일본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렉서스 만큼의 인지도를 보유하지는 못했다. 그나마 북미에만 머무는 아큐라와는 다르게 유럽, 아시아 등 여러지역에 적극적으로 진출해서 현재는 아큐라보다는 나은 상황이다. 다만 서유럽 지역 시장에서는 2020년에 철수하고, 북미 시장과 중국 시장에 집중하겠다고 선언을 하였다.
2013년 말, 기존의 모델명 체계를 싹 갈아엎었다. 세단 및 쿠페형은 Q, SUV/CUV는 QX로 모델명이 시작된다. 기존 Q45와 QX56을 타던 사람들은 멘붕 상황이다.
북미 시장에서 런칭했다는 점에 있어서 렉서스와 동일한 노선을 걷고 있지만, 아직도 일본 내수시장에는 인피니티가 진출하지 않고 있다.[4] 해외에선 인피니티로 팔리는 차량들이 일본 내수에선 닛산 뱃지를 달고 팔리고 있는 것이다.
일본 내수 닛산차와 인피니티의 관계는 다음과 같다.
- Q70L = 닛산 시마[5]
- Q70(구 모델명 M) = 닛산 푸가
- Q60(구 모델명 G 쿠페, 컨버터블) = 닛산 스카이라인 쿠페, 컨버터블
- Q50, Q40(구 모델명 G) = 닛산 스카이라인 (세단)
- QX50(구 모델명 EX)[6] = 닛산 스카이라인 크로스오버
SUV인 QX60, QX70, QX80은 일본에 판매하는 원판 모델이 없으며, 그 중 QX60[7]과 QX80[8]은 미국에서만 생산하는 북미 전용 모델이다. QX50의 경우, 2세대로 전환되면서 일본 내수에 판매를 중단하여 인피니티 오리지널 모델로 거듭나게 되었다.
2007년 출시된 닛산 GT-R도 개발 단계에서 인피니티 브랜드로 수출된다는 이야기가 있었으나, GT-R은 인피니티로 가지 않고 닛산의 브랜드로 잔류하였다.[9] 대신 스카이라인 계통에서 분리되어 나오고 있다. 미국에서는 인피니티 GT-R이 될 뻔했다는 이야기.
그런데 2014년부터 일본 내수 시장용 13세대 닛산 스카이라인(=인피니티 Q50/코드명 V37) 및 2015년형 닛산 푸가(=인피니티 Q70)의 프론트 그릴에 뜬금없이 인피니티의 그릴이 장착된 채 판매되고 있다. 메이커가 닛산이라고 되어있는데다 여전히 일본 시장에서 인피니티 마케팅을 전혀 하지 않는데도 그렇다. 반면 최고 기함이자 Q70의 롱바디 사양인 닛산 시마는 닛산 로고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아이러니. 하지만 이는 상술한 디자인의 영향이 크다, 실제로 이전 인피니티 모델들은 닛산 마크, 인피니티 마크 둘중 어느걸 붙여도 위화감이 없는 디자인을 가졌으나 Q50을 기점으로 인피니티 만의 디자인으론 닛산 마크를 붙이기가 어색하다는 판단하의 조치로 보인다. 그리고 시마는 푸가처럼 디자인 변경을 거치지 않고 기존 디자인 그대로 판매되기에 어쩔 수 없이 닛산 마크를 그대로 붙이는 것이다. 다만, 2019년 이례로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스카이라인과 푸가에도 다시금 닛산 마크가 붙기 시작했다.
파워트레인의 핵심은 VQ 6기통 3,000cc 중후반대 가솔린 엔진.[10] 하이브리드 모델은 Q50 V6 3.5리터 모델, Q70 V6 3.5L 롱 휠베이스 모델(대한민국은 제외)과 QX60 직렬 4기통 2.5L 모델에 장착되어 나오고 있다. 2014년부터 메르세데스-벤츠로부터 4기통 디젤 엔진(OM651)과 가솔린 엔진(M272)을 공급받아 Q50에 탑재하고 있다. 최근 주목받는 닛산 엔진은 가변압축비의 4기통 2.0T 엔진으로, QX50에 탑재됐다.
QX60을 제외한 대부분의 인피니티의 모델은 닛산의 자회사인 자트코에서 만든 7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하며, QX60에는 자트코의 CVT가 달린다. Q50 2.2 디젤은 벤츠의 7단 변속기가 장착된다.
타사 대비 경쟁력이 없다시피하고 노후화된 라인업으로 인해 2018년 정점을 찍었다가 모기업인 닛산이 카를로스 곤 회장 구속 사태, 판매 부진으로 인한 경영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브랜드의 방향성을 "닛산 플러스" 혹은 전동화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향후 3년간 5종의 차종이 출시될 예정이며, 이들은 QX50를 베이스로 하는 쿠페형 SUV QX55, 차기형 QX60, 그리고 2종류의 세단 전기차(혹은 하이브리드)와 1종류의 SUV 전기차로 구성된다고 한다.[11]
3. IPL
자세한 내용은 인피니티 퍼포먼스 라인 문서 참고하십시오.4. 대한민국 시장
대한민국에서는 2004년 한국닛산이 설립된 후 2005년 7월에 정식 판매가 시작되었다.2020년 5월 국내 시장에서 철수하였으며, 정비는 그로부터 8년간 KCC모빌리티에서 맡는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인피니티 코리아 문서 참고하십시오.
5. 생산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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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rowcolor=#fff> 차급 | 생산 차량 | 단종 차량 |
<colbgcolor=#ffffff,#191919> 준중형 | - | Q30 | |
중형 | Q50 | G / Q40 · Q60 | |
준대형 | - | J · I · M · Q70 | |
대형 | - | Q | |
소형 SUV | - | ESQ | |
준중형 SUV | - | QX30 | |
중형 SUV | QX50 · QX55 | EX | |
준대형 SUV | QX60 | JX · QX4 · FX / QX70 | |
대형 SUV | QX80 | QX56 | |
· | |||
닷선의 차량 |
5.1. 세단, 쿠페, 해치백
- Q50(V37형)
5.2. SUV
- QX50(구 EX/일본명: 닛산 스카이라인 크로스오버)
- QX55 - QX50를 베이스로 하는 쿠페형 SUV.
- QX60(구 JX)
- QX80(구 QX56)
6. 단종차량
- Q
- J
- I
- Q30(메르세데스-벤츠의 1세대 구형 GLA와 같은 플랫폼을 공유한다.)[12]
- Q40(구 G 시리즈 세단/V36형)
- Q60(구 G 시리즈 쿠페/컨버터블, V36형이었으나 2세대는 Q50 베이스 쿠페.)
- Q70(구 M 시리즈): 롱 휠베이스형 모델 있음[13]
- QX4
- QX30
- QX70[14]
- M
- G
- ESQ
[1] 최근 미국 시장 기준으로는 후발주자인 제네시스보다도 저렴한 가격에 팔리지만 판매량에서 따라잡혔다. 로고와 외장만 살짝 바꾼 혼다나 닛산이란 이미지 때문이다.[2] 다만 그 4WD로 유명한 SH-AWD 때문에 아큐라도 일본의 아우디라는 별명은 가지고 있다.[3] 이건 렉서스보다도 먼저 들어간 혼다의 고급 브랜드 아큐라도 마찬가지.[4] 렉서스는 2005년부터 일본 내수 시장에 진출하였으며 렉서스, 토요타를 별도 매장으로 운영하여 판매하고 있다. 기존에 렉서스 차량에 토요타 뱃지를 붙여 팔던 것들도 전부 없앴다. 렉서스의 토요타 원판 모델은 해리어(RX)만 남았지만, 3세대부터 RX와 해리어는 남남이 되었다.[5] 원래 시마는 대형차인 Q45와 동형이었으나, 내수 및 수출 시장에서 닛산 대형차의 인기가 극히 저조해지면서 기함을 Q70으로 하향시키는 대신, Q70의 롱 휠베이스 버전인 Q70L을 만들어 기함으로 삼고 있다. 따라서 Q70L이 일본에서 닛산 시마로 팔리게 된 것이다.[6] 1세대 모델 한정[7] 닛산 패스파인더와 형제차. 패스파인더도 미국에서 생산 중이다.[8] 닛산 패트롤과 형제차.[9] 애초에 닛산 GT-R은 미국에서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 취급을 받는차라, 뱃지 자체가 의미가 없다. 실제로 GT-R을 보면 닛산 뱃지가 아니라 뱃지 자체가 GT-R로 되어있다. 2세대 아큐라 NSX가 저조한 성능과 미친듯한 가격으로 5년만에 버티지 못하고 2022년을 마지막으로 단종되는 반면, 닛산 GT-R은 니스모 버전이 NSX와 동일하게 20만불대 (한화 2억정도) 임에도 불구하고 살 사람은 계속 산다.[10] 대표모델은 VQ35HR, VQ37HR, VQ25HR 등으로 기존 닛산에서 사용하던 VQ계열 엔진의 고성능 버전. HR은 High Response 혹은 High Revolution의 약자다. VQ, HR계열 엔진은 고회전형 엔진으로 RPM을 높게 쓸 수 있고 회전질감이 좋은 것으로 유명하다.[11] 전동화 모델들의 경우 닛산 아리야의 완전히 새로운 플랫폼을 적용할 것으로 추정된다.[12] 기가막히게도 심지어 벤츠 차 키까지 그대로 가져와서 배지만 바꾼, 정말 대놓고 배지 엔지니어링만 한 차량이다. 컬럼쉬프터까지는 아니라 생각했는지 오히려 센터콘솔에 1세대 GLA 45 AMG를 연상시키는 기어가 떡하니 놓여있다. 인테리어 조차도 기어와 에어컨까지는 아예 GLA인데 그 위에 닛산 스크린 하나 더 얹어놓은 꼴이라 약간 아큐라 모델들도 연상시키는건 덤.[13] Q70L이라고 불리며, 현재 인피니티는 풀사이즈급 대형세단이 없어서 장축화하여 출시했지만, 추후 대형급 플래그십 세단(Q80)이 출시될 경우 중국시장을 제외하고 Q70L이 단종될 가능성이 높다.[14] 멕시코와 아랍의 일부 시장에서 더 오래 판매된 뒤 단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