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9 00:55:18

캐딜락 XT5

파일:캐딜락 로고 화이트.svg
파일:2024XT5-1.jpg
XT5

1. 개요2. 상세
2.1. 1세대 (C1UL, 2016~현재)
2.1.1. 페이스리프트2.1.2. 세부 트림
2.2. 2세대 (C1UL-2, 2024 예정)
3. 경쟁 차량4. 둘러보기


CADILLAC X(Cross)over Touring 5

1. 개요

미국의 프리미엄 자동차 제조사인 캐딜락의 중형 SUV이다.

2. 상세

2.1. 1세대 (C1UL, 2016~현재)

전면 후면
파일:2017xt5(1).jpg
파일:2017xt5(2).jpg
실내
<colbgcolor=#000><colcolor=#fff>
국내 런칭 필름
CAN'T WAIT TO DRIVE


SRX의 풀 체인지 모델이며, 요한 드 나이슨 사장 체제에서 새롭게 제정된 Alpha-Numeric 네이밍 체계에 따라 XT5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명명됐다. 2015년 두바이 모터쇼와 LA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되었다.

다른 SUV와는 구분되는 스타일을 지닌 외관이 특징으로, 전작인 SRX와 마찬가지로 전형적인 SUV 보다는 크로스오버에 가까운 독특한 캐빈룸 비율을 지녀 사진상으로는 차체가 커보이지 않지만, 실제로는 상당히 큰 차체를 갖는다. 전장만 놓고 봐도 4,815mm의 크기를 지녔는데,[1] 덕분에 동급에서 크기가 압도적으로 크다. 전반적으로 GLC, X3보단 GLE, X5에 더 가까운 모습이다. [2][3] 실제로 상위 모델인 XT6의 등장 이전까진 이들과의 경쟁상대 역할까지 도맡아 했을 정도. 얼마나 큰 수치였으면 출시 8년차를 앞둔 2023년 시점에서도 경쟁차량들과 비교했을 때 100mm 이상 긴 수치였다. 경쟁차량들은 그 사이 풀체인지를 거치며 크기를 더 키웠는데도 여전히 XT5보다 작다는 것이 핵심. 전폭은 1,905mm, 전고는 1,705mm다.

외관 디자인은 캐딜락 특유의 각지고 수직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방패 형상의 대형 그릴을 중심으로 캐딜락 브랜드의 주요 디자인 요소 중 하나인 수직형 DRL도 적용되었으며, 곳곳에 크롬을 동급차량보다 더 많이 적용해 무게감 있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후면도 전면과 마찬가지로 등화류의 형상을 세로로 만들고, 크롬 듀얼 배기구를 장착했다. 이 외에 울트라 뷰 썬루프, 크롬 루프 레일도 제공된다. 측면 휀더 부위에 모노 크롬 캐딜락 로고 장식이 적용되는 등의 디테일을 엿볼 수도 있다. 휠은 18인치부터 20인치까지 다양한 디자인의 선택지가 마련되었다.

실내는 디자인은 수직보단 수평의 인상을 준다. 전체적으로 SRX보다 차분하고 정돈된 인상으로 거듭났는데, 센터페시아의 버튼 수가 확연하게 줄어들었다.[4] 기어 레버도 캐딜락 브랜드 최초로 전자식(SBW, Shift-By-Wire)으로 만들어지며 부피가 줄어들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레버 디자인은 BMW의 그것을 다분히 의식했다는 평이 대부분인데, 사실 쉐보레 볼트 EV 등 다른 GM 계열 차량들에서 만나볼 수 있는 것과 동일한 부품이다. 실내 소재는 가죽과 스웨이드, 브론즈 카본 인레이, 실제 금속 등을 아낌없이 사용했다. 단순히 여러가지 소재를 쓴 것이 아니라, 이 소재들을 활용한 범위도 넓은데, 신체가 닿는 모든 부분을 비롯하여 실내 대부분을 고급 가죽으로 감쌌으며, 헤드라이너에도 별도 소재가 처리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우드그레인은 도어트림 뿐만 아니라 스티어링 휠에도 적용되었다.[5] 덕분에 출시 당시 실내의 고급감은 동급 경쟁차를 넘어서 상위 모델 수준이란 평가를 받았다. 몇 가지 흠이라면 공조장치 버튼이 멤브레인 방식이라 다소 저렴한 조작감이 느껴진다는 것과 실내 분위기가 고리타분하다는 지적 정도.

휠베이스는 50mm 늘어나 2,856mm가 되었다. 덕분에 SRX와 비교해서 8cm 이상 더 넓은 2열 레그룸을 지닌다. 2열 시트의 슬라이딩, 시트백 각도 조절도 가능하다.

차량은 GM의 C1XX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다. GM 내에서 해당 플랫폼이 최초로 적용된 차량이기도 한데, 이후 GMC 아카디아, 쉐보레 블레이저가 해당 플랫폼을 활용하여 출시되었다. 상위 모델인 XT6에도 같은 플랫폼이 적용되었다. 공차중량은 전작인 SRX보다 123kg나 가벼워졌다.

엔진은 최고출력 314마력, 최대토크 37.4kg.m을 내는 V6 3.6L DOHC 엔진[6]이 장착되며, 중국 사양 한정으로 2.0L 가솔린 터보 엔진(LTG)이 있다. 변속기는 둘 모두 8단 자동변속기[7]가 맞물린다. 구동방식은 전륜구동을 기초로 하며, 선택사양으로 사륜구동이 있는데, 전륜에 동력의 대부분을 보내고 후륜은 제한적으로 구동하는 대부분의 전륜기반 사륜과 다르게 어드밴스드 트윈 클러치가 적용되어 후륜에 동력을 100% 전달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8] 운전자가 원할 경우 버튼으로 후륜의 동력을 끊고 전륜만을 강제하거나 정속주행 시 뒷바퀴에 물린 기어를 잠시 빼서 전륜구동 상태로 전환해 연료를 아끼는 온디멘드 기능도 있다.

정차 중에 엔진을 정지하는 ISG 기능이 있다. 다만 해제 기능이 없어서 간혹 불만을 보이는 의견이 있다.

전방 추돌 경고 및 긴급제동, 사각 경고 시스템, 차선 이탈 경고 및 방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9] 등의 능동형 안전사양도 대거 도입되었다. 차선 이탈 등 위험 상황 시 시끄럽게 경고음을 울리지 않고 시트 진동으로 경고를 전달하는 햅틱 시트 기능이 적용된 점도 눈에 띄는 구성이다. GM 계열 SUV 중 최초로 앞 좌석 안전벨트 자동 조임 시스템이 도입된 차량이기도 하다. 이 외에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서라운드 뷰, 리어 뷰 카메라 미러, 자동주차 기능[10]도 선택 가능하다.
초기형 XT5의 차체구조

2016년, IIHS 충돌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획득하여 경쟁차량보다 우수한 안전성을 입증했다. 운전석 스몰 오버랩, 전면 충돌, 측면 충돌, 헤드레스트 및 시트 부분에 이르기까지 모두 가장 높은 G 등급을 받았다. 다만 헤드램프 부분에선 커브길에서의 상향등 가시성이 지적되어 M등급을 받았으며, 2016년 테스트 결과임을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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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사양

2016년 7월엔 유럽 시장에도 출시되었다. 캐딜락이 진출해있던 독일, 스위스, 이탈리아 등의 국가에서 판매되었으며, 북미에 판매되는 V6 3.6L 가솔린 사양을 그대로 판매했다. 유럽 현지 평가는 동급 SUV들보다 눈에 띄게 큰 크기와 유럽차와 비교될 정도로 높아진 조립/주행 완성도가 놀랍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지만 나쁜 연비, 부담스러운 대배기량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이 지적받았다. 결과적으로 저배기량/디젤 사양의 선호도가 높은 유럽 시장의 선호와 어긋나 큰 성공을 거두진 못했다. 현지 가격은 독일 기준 48,800유로로, BMW X3 35i Xdrive의 현지 가격(56,600유로)보다는 확실하게 저렴했으나 애초에 유럽에선 X3 35i 사양의 판매량도 20i 사양에 비하면 높지 않았고, 무엇보다 캐딜락 브랜드를 찾는 사람들이 적었다.[11] 이후 2017년, GM이 오펠복스홀PSA로 넘기고 유럽 철수를 단계적으로 단행하며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나오기 전에 판매가 중단되었다.

대한민국에서는 GM 프리미어 나이트를 통해 소개됐으며, 2016년 11월에 출시되었다.

국내 판매 사양은 프리미엄, 프리미엄 플러스, 플래티넘의 3개 트림이 모두 들어온다. 가격은 각각 6,580만원, 6,680만원, 7,480만원이며, V6 3.6L 사륜구동 사양만 판매된다. 트림 별로 외관엔 큰 차이가 없으나, 주행보조 기능에 차이가 존재하는데 프리미엄, 프리미엄 플러스 트림엔 전방 추돌 경고, 전방 거리 및 보행자 감지 기능 정도만 기본으로 적용되고 긴급제동, 앞 좌석 안전벨트 자동 조임,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기능은 플래티넘 트림에만 제공된다. 배기량과 공차중량의 영향 때문인지 국내 연비는 8.9 km/ℓ 수준.

2018년형부터는 국내에서 프리미엄 트림이 삭제되고 프리미엄 플러스와 플래티넘만 판매된다. 프리미엄 플러스 트림의 가격은 25만원 인상되어 6,605만원이 되었지만, 플래티넘 트림은 100만원 가까이 인하되어 7,397만원이 되었다.

여담으로 국내 판매 사양엔 CT6같은 자체 내비게이션이 아닌 사제 내비게이션이 장착된다. 이 때문에 네비게이션을 불러오려면 홈버튼을 길게 누르는 등, 해외 판매 사양과 조작법이 상이하다.

국내 판매량은 2017년 386대, 2018년 508대[12], 2019년 596대[13]이다.

2.1.1. 페이스리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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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2020xt5(2).jpg
전면 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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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colbgcolor=#000><colcolor=#fff>
국내 런칭 필름
WITH STYLE
BY INNOVATION


2019년 8월에 등장했다. 외관 변화보단 파워트레인 변화에 중점을 둔 페이스리프트로, 기존의 8단 자동변속기가 쉐보레 트래버스 부분변경이나 상위 모델 XT6에 적용된 것과 같은 9단 자동변속기로 변경되었으며, 최고출력 237마력, 최대토크 35.7kg.m를 발휘하는 2.0L 가솔린 터보 엔진(LSY)[14]eBoost 기능이 적용된 엔진이다. 엔진의 힘을 나눠쓰지 않기에 효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기능이다.]이 북미 사양에도 기본 엔진으로 도입된다. 이에 따라 V6 3.6L 엔진은 별도 선택사양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트림은 캐딜락의 새로운 트림 레벨 전략인 글로벌 ‘Y’ 트림 전략(global ‘Y’ trim strategy)에 따라 기존에 최상위 트림을 맡던 '플래티넘'이 고급감을 강조한 '프리미엄 럭셔리'와 '스포츠' 두 가지로 분리되어 각각의 개성을 강조한 구성으로 변경되었다. 하위 트림은 '럭셔리'로 트림명이 변경되었다.

각 트림에 따라 디자인도 다르게 적용되는데, 프리미엄 럭셔리 트림은 촘촘한 크롬 장식의 신규 그릴과 크롬 휠, 크롬 장식 등이 적용되며, 스포츠 트림엔 격자형 그릴과 블랙 하이그로시 장식, 클리어 테일램프가 적용된다. 전후면 범퍼 디자인은 두 트림 모두 소폭 변경에 그쳤다. 전폭과 전장의 변화는 없으며, 전고가 20mm 정도 낮아져 1,685mm가 되었다.[15]

트림에 따라 주행관련 장비도 이원화를 했다. 스포츠 트림을 단순히 스포티하게만 보이는 차량이 아니라 실제로 스포티한 차량으로 만들고자 했다는 것이 느껴지는 구성인데, 럭셔리나 프리미엄 럭셔리 트림과 달리 20인치 휠과 사륜구동이 기본 사양이며, 전용 스티어링 기어비, 더 공격적인 섀시 튜닝, 액티브 요 컨트롤[16] 등이 적용되었다. 1/500초마다 노면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상황에 맞는 댐핑력을 스스로 조절하는 연속적 댐핑 컨트롤(Continuous Damping Control)도 스포츠 트림에만 제공된다.

실내는 인포테인먼트의 변화가 크다. 메인 디스플레이의 화질이 HD급으로 좋아졌으며, 터치 반응성을 스마트폰 수준으로 높였다. 독일차와 유사하게 디스플레이에 손을 대지 않고도 여러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로터리 방식의 컨트롤러도 센터콘솔에 새로 생겼다. 연결성도 개선되었는데, NFC 태그가 장착되어 휴대폰을 가져다 대기만 해도 차량과 연동되는 기능, 신형 무선충전 기능, USB-C 포트가 새로 적용됐다. 계기판 디스플레이는 UI가 변경되어 운전자가 차량 정보를 더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엔 실내 색상 구성 변경, 컵홀더 크기 증대, 개선형 보스 스피커 적용 등의 변경사항이 있다.

안전사양으로는 나이트 비전이 추가되었으며, 코너링 램프까지 지원하는 인텔리빔 풀 LED 헤드램프가 전 트림 기본사양으로 변경됐다. 리어 뷰 카메라 미러는 이제 확대 및 축소, 각도와 밝기 조절 기능까지 지원한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은 응답성이 개선되었다. 자동 주차 기능엔 제동 기능을 추가했다.

대한민국에는 2020년 4월 1일에 출시되었다. 상위 트림인 프리미엄 럭셔리와 스포츠 트림만 판매되며, 가격은 각각 6,717만원, 7,515만원이다. 북미에서 기본 엔진으로 새로 추가된 2.0L 가솔린 터보 엔진은 도입되지 않았으며, 기존과 동일한 V6 3.6L 사륜구동 사양만 판매된다. 사실상 풀옵션이라 통풍시트를 비롯해 왠만한 옵션은 거의 다 넣어서 들여왔으나,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은 스포츠 트림에만 적용된다.

여담으로 이 페이스리프트 버전부터 국내 판매 사양도 해외 사양과 동일하게 사제 내비게이션이 아닌 순정 내비게이션이 적용된다.

특이 사항으로 똑같은 플랫폼과 파워트레인을 사용하고 더 가벼운 XT5가 덩치가 더 크고 더 무거운 XT6보다 미비하지만 연비가 더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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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프리미엄 럭셔리

2021년 9월, 휠 디자인을 투톤으로 변경하고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 카플레이를 추가한 2021 XT5를 국내에 선보였다. 가격은 70만원 정도씩 인상되어 6,793만원, 7,582만원이다.

2022년 6월, 브레이크 시스템을 기존 4P에서 브렘보 6P로 변경해 제동력을 향상시키고 레드 브레이크 캘리퍼를 추가한 2022 XT5를 국내에 선보였다. 가격은 50만원 정도씩 인상되어 6,843만원, 7,632만원이다.

2022년 12월, 라떼 메탈릭(Latte Metallic) 색상을 추가한 2023 XT5를 국내에 선보였다. 같은 브랜드 내 XT4와 달리 환율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가격을 아예 인상하지 않았다.

여담으로 2022년 기준 국내에 판매되는 캐딜락 차량 가운데 가장 공격적인 프로모션이 적용되는 차량이다. 2021년 7월 이후 딜러 개인 할인을 반영할 수 없게 된 '원프라이스' 정책이 캐딜락 코리아에 도입됐는데 이 이후에 오히려 판매조건이 더 강력해졌다. 2023년 2월 기준 캐딜락 차량 가운데 가장 좋은 프로모션이 적용되고 있다. 전시차량에 대해서 무려 1,028만원의 할인을 진행한다.[17][18][19]

에스컬레이드와 함께 캐딜락이 국내 유명인을 대상으로 자주 협찬해주는 차량들 중 하나이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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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기형 XT5
북미에선 2024년형이 출시된 상태이며, 2025년까지도 판매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다만 하단에 서술된 2세대 모델이 사실상 중국 전용으로 기획됨에 따라 2025년 이후부터 글로벌 시장에선 캐딜락의 내연기관 중형 SUV 자리가 공석이 될 전망이다. 그간 에스컬레이드와 함께 전세계 캐딜락 판매량에서 XT5가 상당한 지분을 차지해왔기에[21] 캐딜락 판매량에 타격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흘러나온다. 일각에선 전동화된 후속 모델로 리릭이나 옵틱을 꼽는 경우도 있다.

국내 판매량은 2020년 197대[22], 2021년 159대[23], 2022년 124대[24], 2023년 69대이다.

2.1.2. 세부 트림

파일:my24xt5_lineup.jpg
XT5 라인업[25]
  • 미국 기준[2023/03]
    • LUXURY
      • L4 2.0 가솔린 터보
      • FWD / AWD
      • $45,590 ~ $52,240
    • PREMIUM LUXURY
      • V6 3.6 가솔린 / L4 2.0 가솔린 터보
      • FWD / AWD
      • $51,340 ~ $69,010
    • SPORT
      • V6 3.6 가솔린
      • AWD
      • $58,490 ~ $67,880
  • 대한민국 기준[2023/10]
    • PREMIUM LUXURY
      • V6 3.6 가솔린
      • AWD
      • 6,910만원
    • SPORT
      • V6 3.6 가솔린
      • AWD
      • 7,710만원

2.2. 2세대 (C1UL-2, 2024 예정)

2022년 11월에 열린 GM 인베스터 데이에서 마크 로이스 GM 사장이 캐딜락의 전동화를 강조하며, 새 에스컬레이드를 비롯해 앞으로 북미에 출시되는 모든 캐딜락 모델은 전기차가 될 것이라 언급했다.

이에 따라 2세대 내연기관 XT5는 중국 시장 전용 모델로 개발 중이며, 2024년 현지 출시를 목표로 한다. 기사 이 경우 미국 내수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는 앞선 문단의 서술처럼 리릭과 옵틱이 후속의 역할을 하게 된다.
파일:2025-Cadillac-XT5-Prototype-Spy-Shots-No-Snow-March-2023-002.jpg 파일:2025-Cadillac-XT5-Prototype-Spy-Shots-No-Snow-March-2023-003.jpg
2세대 XT5 테스트카
2023년 3월, 북미에서 테스트카가 포착되었으며# 1세대 XT5와 거의 동일한 차체 비율을 확인할 수 있다. 같은 시기에 국내에서도 테스트 중인 모습이 포착되었으며, 이를 통해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가 개발에 일정 부분 관여함을 유추해볼 수 있다. 앞서 중국 전용 캐딜락인 CT6 2세대GT4 등의 차량도 국내에서 활발히 테스트가 진행중인 모습이 포착된바 있다. 코드명은 C1UL-2로 보인다.

2023년 11월, 급변하는 전기차 시장 상황에 따라 캐딜락의 브랜드 전략이 수정되어 차세대 XT5의 북미 출시를 검토 중이라는 루머가 나왔다. 다만 확정은 아니며, 현재로썬 중국 외 다른 시장에서의 출시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 북미에선 일단 기존 1세대 XT5가 2025년형으로 한번 더 연식변경을 거쳐 판매를 이어나갈 전망이다.#

1세대와 마찬가지로 동급에서 큰 크기를 유지하며, 제원상 모든 수치가 기존보다 늘어났다. 전장, 전폭, 전고, 휠베이스가 각각 73mm, 52mm, 9mm, 6mm씩 늘어나 전장은 4.9m에 근접한 4,888mm의 수치를 보여주며, 전폭과 전고는 1,957mm, 1,694mm를 기록했다. 휠베이스는 2,863mm다.

파워트레인은 중국 기준 230마력 2.0L 가솔린 터보 엔진이 제공된다.
파일:XT5(CN-2)(1).jpg 파일:XT5(CN-2)(2).jpg
유출된 2세대 XT5

2024년 1월 15일, 중국에서 외관 디자인이 유출되었다.

3. 경쟁 차량

4.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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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울어진 글씨: 중국 생산 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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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쏘렌토 MQ4(4,810mm)나 싼타페 TM(4,785mm) 보다도 길다.[2] GLC 4,670mm / X3 4,716mm / Q5 4,663mm / XT5 4,815mm (전부 2018 기준)[3] XT5 출시 당시 GLE는 4,830mm, X5는 4,886mm의 전장을 지녔었다.[4] 다만 너무 줄이다보니 부작용도 존재한다. 일례로 XT5의 미디어 볼륨 조절 방식은 버튼이나 다이얼 식이 아닌 슬라이드 방식이다.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하단부에 위치한 터치 센서를 활용하는데, 볼륨을 키우거나 줄이고자 할 때 좌우로 쓸어넘겨줘야해 처음 타보는 입장에선 상당히 불편하게 느껴진다.[5] 보통 스티어링 휠에 우드그레인을 적용하면 12시 방향 위쪽이나 6시 방향 아래 쪽으로 우드그레인을 배치하거나,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처럼 스티어링 휠 전체를 우드그레인으로 한바퀴 둘러 감싸는 것이 일반적인데, XT5는 혼커버 바로 아래에 두껍게 자리잡고 있어 상당히 독특한 느낌을 자아낸다. 이후 기아 K9 등의 국산 고급차에서도 이러한 형태의 디자인이 등장했다.[6] 대배기량이라 부담스러워할 소비자들을 고려하여 연료절감 기술을 갖췄다. 엔진 자체도 평소에는 2000rpm 이하의 낮은 엔진회전을 통해 연비를 높이려는 성향이 강하며, 혼다의 VCM같이 상황에 따라 일부 실린더만 활용하는 가변 실린더 기술이 적용되었다. 차이점이라면 혼다 V6의 VCM은 3개 활용-3개 차단인데에 반해 XT5의 V6 엔진은 4개 활용-2개 차단이라는 것.[7] 아이신제 AWF8FXX 제품이다.[8] 다만 역시나 도심형 SUV의 특성상 본격적인 오프로드 주행엔 다소 무리가 있다.#[9] 다만 30km/h 이상에서만 활성화 된다.[10] 인식률/정확도는 업계 최고 수준으로 상당히 괜찮게 주차를 해주나, SBW 방식의 기어레버가 적용되었음에도 D단-R단 변속 조작은 운전자가 직접 해주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XT5보다 나중에 등장하긴 했지만 SBW 방식의 기어 레버가 적용된 차량 중 현대 넥쏘의 경우엔 변속 동작까지 차량이 알아서 다 해준다.[11] XT5의 유럽 출시 바로 직전인 2015년 캐딜락의 유럽 시장 판매량은 전 차종을 합쳐도 580대가 넘지 않는다.[12] 1월 28대 / 2월 30대 / 3월 39대 / 4월 38대 / 5월 68대 / 6월 63대 / 7월 51대 / 8월 55대 / 9월 36대 / 10월 47대 / 11월 28대 / 12월 25대[13] 1월 23대 / 2월 33대 / 3월 42대 / 4월 34대 / 5월 44대 / 6월 68대 / 7월 90대 / 8월 61대 / 9월 48대 / 10월 34대 / 11월 43대 / 12월 76대[14] 캐딜락 XT4에 장착된 것과 동일 엔진이다. LSY로 불리는데, 2가지 가변 밸브 리프트 기능과 가변 실린더 기능이 함께 탑재됐다. 4기통 엔진에 3가지 기능을 한 번에 집약시킨 것은 업계 최초다. 이외에 트윈스크롤 터보차저와 직분사 시스템, 가변 냉각 시스템, 스톱/스타트 시스템 기능을 갖췄으며, 9단 자동변속기와 결합할 수 있도록 기존 GM의 2.0L 가솔린 터보 엔진 대비 일부 구조도 변경됐다. 또한 브레이크 페달을 밟을 때 엔진의 유압펌프를 통해 적은 힘으로도 브레이크 작동을 보조하는 보통의 차량과 달리 전기모터가 만들어내는 힘이 브레이크를 보조하는[15] 국내 기준[16] 차량의 기울기를 즉각적으로 잡아주는 기능[17] 여기에 36개월 무이자할부, 보증 연장 등의 조건도 내걸었다.[18] 2022년 11월부터 본격적인 할인의 징조가 보였는데, 당시 현금할인 금액을 300만원, 500만원으로 점차 늘리기 시작하더니 무려 800만원(!)까지 찍어버렸다. 48개월 무이자할부, 무이자리스 등의 금융 프로그램은 물론 보증연장, 현금할인 등의 조건은 덤.[19] 모델 노후화가 진행됨에 따라 떨어진 상품성을 가격 경쟁력을 통해 만회하려는 것으로 보인다.[20] 수영, 황대헌, 최민정 등 유명인 및 국가대표 스포츠 선수에게 XT5를 지원한 바 있다.[21] XT5는 출시 초기부터 캐딜락의 글로벌 판매량에 꽤 큰 영향을 미쳐왔다. 당장 2017년 7월 캐딜락의 글로벌 실적만 봐도 2016년 동기 대비 27.1% 증가했는데, 각 모델별로 따지고 들어가면 XT5 혼자서 62.2%라는 성장률을 보였다. 수 년이 흐른 2023년 현재 기준으로도 XT5의 판매량은 굳건한데, 에스컬레이드의 정식 판매가 중단된 중국 시장에선 CT5 다음으로 잘 팔리는 차량이 이 XT5이며, 한국 시장에서도 한 때 에스컬레이드 다음으로 잘 팔리는 모델이 XT5였다. 본토인 미국과 캐나다에서도 모든 캐달락 모델 중 가장 잘 팔리는 차량이 XT5였을 정도. 이 이외에 캐딜락이 진출한 대부분의 시장에서 판매 1순위가 에스컬레이드, 2순위가 XT5인 형태.[22] 1월 12대 / 2월 26대 / 3월 19대 / 4월 11대 / 5월 14대 / 6월 9대 / 7월 30대 / 8월 23대 / 9월 10대 / 10월 16대 / 11월 14대 / 12월 13대[23] 1월 8대 / 2월 6대 / 3월 22대 / 4월 24대 / 5월 17대 / 6월 24대 / 7월 11대 / 8월 10대 / 9월 17대 / 10월 11대 / 11월 6대 / 12월 3대[24] 1월 0대 / 2월 3대 / 3월 0대 / 4월 1대 / 5월 1대/ 6월 12대 / 7월 20대 / 8월 10대 / 9월 16대 / 10월 26대 / 11월 22대 / 12월 13대[25] 왼쪽부터 순서대로 LUXURY, PREMIUM LUXURY, SPORT 트림[2023/03] [202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