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4 13:26:46

카타콤

1. 지하 묘지
1.1. 로마의 카타콤1.2. 파리의 카타콤1.3. 기타 지역의 카타콤1.4. 관련 문서
2. FPS 게임3. 대중매체
3.1. 디아블로 시리즈의 던전3.2. 마비노기 영웅전 시즌1 전투지역3.3. Hypixel Skyblock의 던전 The Catacombs(하이픽셀/SkyBlock)3.4. TCG게임 소드걸스의 던전 카타콤3.5. 듀랑고 노트 #53.6. 테일즈위버의 던전

1. 지하 묘지



카타콤은 로마시 주위의 지하무덤을 가리키는 말이었으나, 그 의미가 확장되어 굴과 방으로 이루어진 모든 시설물을 가리키는 말이 되었다. 이탈리아어의 영향으로 카타콤바(Catacomba)라고 쓸 때도 있다.[1]

1.1. 로마의 카타콤

파일:로마 카타콤.jpg

Le catacombe di Roma
Catacomb of Rome

고대 로마의 지하 묘지이다. 카타콤은 라틴어 단어들 "가운데"(cata)와 "무덤들"(tumbas)이 합성되어 "무덤들 가운데"(among the tombs)라는 의미이다. 원래 로마는 귀족이든 시민이든 화장을 한 후 뼈를 석관이나 단지에 담아 가족 산소에 모셨으나, 이후에는 인구 과잉과 토지 부족 등의 여러 문제로 화장율보다 매장률이 높아져서 시민들의 유해를 안치할 공간인 카타콤이 생기게 된다. 카타콤에서는 동굴이나 지하 갱도 벽에 수평으로 벽관을 파서[2] 시체를 안치한 뒤 벽돌이나 석회로 밀폐했다. 공간이 약간 넓은 곳에서는 장례식을 치른 후 안치했다. 로마부근 언덕에만 해도 카타콤은 50여 개나 되며, 일단 현재 발굴만 된 카타콤의 총 거리는 872㎞나 된다고 한다. (영어 위키피디어 참조 / 일부 참조)

그리스도인들이 핍박을 피해 숨어 들어가 예배를 드린 곳으로 유명해서 그리스도인들이 만든 것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으나, 그리스도인들이 만든 것은 아니다. 이전에 만들어진 것을 은신처로 이용한 것이다. 그리스도인들이 은신하면서 이곳에서 프레스코화 등 최초의 그리스도교 미술이 생겨나기도 했다. 익투스도 이때 함께 그리스도교의 상징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암구호로 물고기를 그려서 알아들으면 예배당에 들여보내주는 식으로 사용되었다고 전해진다. 특이하게도 뼛가루가 남아 있어 흙에 반짝거리는 성분이 들어 있는 걸 볼 수 있다. 가톨릭의 본거지 로마에 있는 가톨릭 유적이니만큼 인근 국가에서 대규모 성지순례 등을 와서 어마어마하게 붐빌 때도 있으니 주의하자.

16~18세기경 한창 성유물 붐이 있을 적엔 여기서 아무 해골과 뼈다귀를 추려다가 귀금속과 온갖 보석으로 화려하게 치장한 다음 "이 유해는 옛적 로마 순교자들이 묻혀있을지도 모르는 곳에서 가져왔으니 성인의 유해일 것이다. 아님 말고" 식의 논리로 그럴듯한 성인 이름을 붙여서 성유물이라고 우기기도 했다. 여전히 유럽의 몇몇 성당에는 이런 식으로 치장된 유해가 남아있다.(영어 위키피디어 참조(유골사진 주의))

1.2. 파리의 카타콤

파일:CNN White 로고.svg
선정 10대 괴기 장소
세들레츠 납골당
(체코)
아오키가하라
(일본)
군함도
(일본)
인형의 섬
(멕시코)
아코데세와 주물 시장
(토고)
프리피야트
(우크라이나)
파리의 카타콤
(프랑스)
이탈리아의 포벨랴
(이탈리아)
투르크메니스탄의 지옥의 문
(투르크메니스탄)
곤지암 정신병원 철거
(대한민국)
[ 각주 펼치기 · 접기 ]

[1] 2019년 아래 장소 추가로 10곳 업그레이드.


Les catacombes de Paris
Catacomb of Paris

특별한 것으론 프랑스의 카타콤이 있다. 다른 나라들의 것과는 다른 모습인데, 이는 루이 16세의 폭정[3]에 의한 것으로, 당시 국왕이던 루이 16세가 도시 미화 정책을 실시하며 파리와 파리 인근의 어울리지 않는 모든 구조물을 철거하였는데, 이중에는 묘지도 있었다. 그래서 이 기나긴 폐 터널에 갱도를 만들어서 그 곳에 유골들을 매장했고 그 결과로 나온 게 프랑스의 카타콤.[4][5] 터널은 과거 기원전 1세기 로마 식민지 시절부터 쓰던 폐 채석장이었는데, 사실 그 로마인들조차 이 터널을 만든 게 아니라 우연히 발견해서 채석장으로 활용한 것이라고 한다. 터널 자체는 기원전 2세기 이전 아주 먼 옛날에 만들어져 고대 로마보다도 훨씬 오래 되었으며 누가, 왜, 어떻게 만들었는지는 여전히 미스터리다.[6] 카타콤에 지옥과 관련된 괴담이 많은 주된 이유이다.

오늘날 묻혀있는 유골은 대략 500~600만 구.[7] 워낙 복잡한 구조 덕분에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독일군과 프랑스 레지스탕스의 작전본부가 몇 km 사이로 세워졌지만 마주친 적이 없었다고 한다.[8] 불과 몇십년 전만 해도 다른 카타콤과는 달리 해골이 가득한 산을 만들 정도로 정리되지 않은 모습이라 오늘날보다도 많은 몇십만구가 더 있었으나 지금은 수년에 걸친 대규모 보수 끝에 어느 정도 정리가 되었다. 다만 말이 대규모지, 사람들이 드나들지 않는 깊은 곳은 아직도 수백만구의 유골들이 널부러져 있다.

또한 보수 과정에서 여러 통로들을 봉쇄하였는데, 여행객들이 길을 잃지 않기 위한 것이다. 이렇게 관광객 보라고 개방해 놓은 곳은 알려진 카타콤 규모의 0.6% 미만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전부 방치되어있는 미궁이다. 그러나 하지 말라면 하고싶은 법인지라 오래된 지하철 터널과 연결된 개구멍을 통해 들어가거나 봉쇄된 문 마저 뚫고 들어가는 사례가 많으며 그 안쪽은 마치 공포 영화에서나 볼 것 같은 음침한 분위기를 볼 수 있다. 심지어 한개의 층을 가지고 있지 않고 지하 2층~지하 5층[9]까지의 구조를 가지고 있는 워낙 깊숙하고 방대한 미로인지라 아직도 심심하면 발견되지 않은 통로 발견 소식이 나올 정도이며, 너무 깊숙히 모험을 강행하다가 길을 잃어 실종된 사람들도 적지 않다고 한다. 심지어 깊숙히 들어가기 위한 비밀 통로도 너무 좁아서 안에 겨우 들어갔지만 빠져나오기 어렵다. 자칫하다 너티 퍼티 동굴 사건과 같은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다. 깊숙히 들어갈 땐 나올 때의 대책을 충분히 세워두어야 하는데 대부분 실종되었다가 깊숙한 곳에서 유해로 발견된 사람들의 유류품을 보면 허술하기 짝이 없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한다. 충분한 물과 식량도 없으며, 휴대폰 배터리나 헤드라이트에만 의지하다가 배터리도 소모되어 어둠 속에서 나가려고 헤매다 결국 못 나가고 굶어 죽거나 저체온증으로 사망한 사례가 대부분이다. 이렇게 실종된 사람은 나중에 몰래 들어간 사람에 의해 시체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지만 운이 나쁘면 실종되는 경우도 있다. 기본적으로 관광 구역 이외의 카타콤은 전파도 통하지 않으므로 조난당하기 최적의 환경을 자랑한다.

따라서 관리가 어려워 일부 미관리 지역은 민간인들이 몰래 사용하기도 하고, 그래피티 아티스트들의 캔버스가 되기도 한다. 그런데 그래비티의 내용이 "여기까지만 모험을 하고 돌아가라"라며 경고성 충고를 한다는 점인데, 실제로 이 그래피티를 무시하고 계속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어느 시점부터 그래피티도 완전히 사라지며 이렇게 되면 조난당했다고 봐야 한다. 특히 이 그래피티 마저도 없는 장소에서는 각종 범죄, 마약 밀매, 성폭행, 비행 청소년들의 일탈의 장소로 쓰이기도 하기 때문에 관광 구역 이외의 카타콤은 상시 경찰이 단속중이다. 그러나 외국에서 관광구역 이외의 카타콤 내부를 탐험하러 오는 관광객들은 담당 공무원에게 뇌물을 주거나, 카타파일(Cataphile)이라 불리는 미로같은 카타콤 내부를 꿰뚫고 있는 가이드(?)들의 도움을 받는다.

파일:카타콤의크기.png

지도 대용량 이미지

그도 그럴 수 밖에 없는 게, 이 터널은 규모가 너무 큰데, 위에서 언급한 폐 채석창 용도로 쓰던 지하 공간까지 흡수해 버리면서 굉장히 길이 난잡해졌기 때문이다. 그야말로 지하 미궁이 따로 없을 지경. 18세기 무렵에 만들어진 일부 지역은 깔끔하게 직선, 직각으로 계획적으로 갱도이지만 그 이전에 만들어진 지역들은 그야말로 개발새발 선을 그은 듯한 갱도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것들이 서로 뒤엉켜있는 말그대로 개판 그 자체다.

가끔씩 이곳에 쌓여있는 해골을 집어서 갖고가는 고약한 관광객들도 있다. 이런 일을 방지하기 위해서 출구에 가방을 검사하는 사람이 있기는 한데 대충대충한다. 입구에서 금속탐지만 철저히 하고있고, 나갈 때 검문은 없는 수준이라, 어떤 사람은 가방 깊숙한데에 넣어서 나온 후에, 파리에서 자기 집으로 소포로 보내서 집에 자랑스럽게 전시를 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나 1998년에 방영된 프랜시스 프리랜드 감독이 만든 다큐멘터리로 인해 카타콤에는 지옥문이 있을거란 도시전설이 상당히 유행했다.[10] 2015년 11월 15일자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도 이곳에 대한 이야기가 있으며, 역시나 위의 영상이 참고 자료로 나온다.

파일:external/2.bp.blogspot.com/DSCN5614.jpg

이게 다 실제 사람의 뼈다. 두개골을 기준선으로 삼았을 때 1, 3단은 정강뼈(tibia)이고 2, 4단은 넙다리뼈(femur)이다.

심지어 2004년에는 누군가가 이곳에 영화관을 만들어 두었다가 경찰에게 발견되었다. 영사기, 관객석 등 기본적인 구성요소는 물론 식당까지 구비된 비밀 영화관이었으며, 영사기에는 당시 최신 영화들이 있었다고. 당시에는 누가 만들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결국 2011년에 밝혀졌다. 미국 IT 매체 기즈모도에 의하면 이 영화관은 프랑스의 급진적 예술단체 '레 우쓰(Les UX)'가 만들었다고 한다. 공사기간은 총 1년 6개월이 걸렸으며, 만든 이유는 새로운 경험을 해보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의 싱글 미션을 하다보면 17챕터에서 미군들이 프랑스군과 GIGN과 함께 파리에서 방어작전을 펼치다가 여기에 들어가기도 한다.

프랑스 카타콤을 배경으로 한 공포영화로는 2014년 개봉한 카타콤, 금지된 구역(As above, So below)이 있다. 카타콤 지하에 감춰진 보물을 찾으려는 주인공 일행이 겪는 공포를 주제로, 미로처럼 얽힌 지하라는 좁은 공간이 주는 협소한 느낌을 활용한 카메라워크와 단테신곡에 묘사된 지옥의 모습을 나름대로 반영했지만 흥행에는 참패. 여담으로 유명 유튜버 퓨디파이가 이 영화의 홍보 차원으로 직접 카타콤을 체험하기도 했다.

해외에서는 탐험 전문 유튜버들이 불법임에도 불구하고 카타콤의 제한된 구역을 탐험하는 비디오를 찍기도 하는데, 거의 카타파일들이 이들을 안내해 준다. 다만 착한 카타파일들만 있는 건 아닌 모양인지 카타콤 깊숙한 내부까지 안내한 뒤 길이 막혀있는지 본다거나, 곧 돌아오겠다며 대기하라고 하고 혼자 사라지는 경우도 종종 있는 듯 하다.


이를 이용해 조회수를 벌려는 유튜버들도 있지만,[11] 실제로 Night Scape라는 유튜버가 이 사기를 당했다. 그들 역시 카타파일의 안내를 받았는데, 잠시 넓은 공간에서 쉬고 있는 동안 카타파일에게 짐을 잠시 맡기고 소변을 보고 돌아왔더니 그들의 카메라를 갖고 사라져 버렸다.[12] 이들은 멘붕에 빠져서 주변에서 길을 찾거나 핸드폰 신호를 잡기 위해 사다리를 높이 올라가거나 하며 2시간 반 정도를 보냈는데, 다행히 멀리서부터 음악을 크게 틀고 탐험 중이었던 다른 카타파일을 만나 출구를 찾아 나올 수 있었다.[13] 위 유튜브 영상에 이들을 구해준 카타파일의 친구가 댓글을 남겼는데, 이들이 남겨졌던 곳은 다행히도 여러 길이 교차되는 만남의 명소 같은 곳이었던 지라 발견이 가능했었다고 한다.

1.3. 기타 지역의 카타콤

이외에도 몰타우크라이나 오데사에도 비슷한 용도로 쓰인 곳이 있다. 몰타 카타콤은 몇만구 수준이고 길도 단순해서 조난당하는 경우가 없기에 별로 안 유명하지만, 오데사 카타콤은 2005년 홀로 모험을 강행하던 소녀가 실종되고 유기된 시체가 여럿 발견되는 일이 많이 발생했으며 이외에도 조난당하는 일이 많다고 한다. 또한 오데사 카타콤에 묻힌 유골도 몇십만구로 추정되어 파리 카타콤 다음으로 규모가 큰 카타콤으로 악명을 떨치고 있다.서울신문
네덜란드 림뷔르흐에도 버려진 지하 채석장이 여러곳 존재하는데 이들은 서로 지하로 연결되어있기까지 하다. 다만, 정부차원에서 철저히 통제되고 있고 프랑스와 달리 모든 카타콤의 범위가 파악된 상태로 일부만 관광자원으로 쓰이고 있어 조난사례는 없다.

1.4. 관련 문서

2. FPS 게임

카타콤 3D 문서로.

3. 대중매체

3.1. 디아블로 시리즈의 던전

3.1.1. 디아블로 1

던전
Dungeon
카타콤
Catacombs
동굴
Caves

디아블로 1장소. 4층(던전)을 지나면 카타콤에 진입하게 된다.[14] 플레이어가 카타콤에 처음 진입하면 다음과 같은 말을 한다.
영어 한국어
The smell of death surrounds me. 죽음의 냄새가 나를 감싸는군.

카타콤은 5층에서 8층까지 구성되어 있으며 9층부터 동굴에 진입하게 된다.
  • 퀘스트

각 층별로 퀘스트가 존재한다. 모든 퀘스트는 무작위로 부여받기 때문에 플레이어는 몇몇 퀘스트를 하지 않고 넘어가게 된다.
제목 개요 보상
5 마법의
The Magic Rock
그리스월드가 하늘에서 떨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마법의 돌을 찾아달라고 부탁한다.그리스월드가 플레이어에게 Empyrean Band라는 유니크 반지를 만들어 준다.
용기
Valor
5층에 아케인(Arkaine)이라는 전사와 그의 갑옷에 대해 이야기해 놓은 책 한 권이 있다.5층의 숨겨진 방에서 그의 갑옷인 '아케인의 용기(Arkaine's Valor)'를 획득할 수 있다.
6 뼈의 방
The Chamber of Bone
6층에 뼈의 방으로 들어가는 길이 있으며 그 곳에 상당히 많은 스켈레톤들이 있다. 이들을 모두 제거하면 된다.가디언(Gaurdian)[15]이라는 기술을 공짜로 얻을 수 있다.
7 눈먼 자의 홀
Halls of the Blind
7층에 눈먼 자의 홀이 있다. 그 곳으로 가는 입구는 숨겨져 있다.숨겨진 방에서 Optic Amulet이라는 유니크 아뮬렛을 획득할 수 있다.
8 미친 차르
Zhar the Mad
8층의 어느 한 방에 미친 차르라는 마법사가 있다. 그에게 말을 걸면 랜덤의 마법 한 권을 주면서 자길 방해하지 말고 나가라고 한다. 플레이어가 방에 있는 책장을 건드리면 미친 차르는 플레이어를 공격하게 된다. 그를 죽여서 아이템전리품을 획득할 수 있다.

3.1.2. 디아블로 2

대성당
Cathedral
지하 묘지 (카타콤)
Catacombs

디아블로 2 보스 안다리엘을 처치해야 하는 1막의 마지막 장소이며, 대성당을 통과하면 지하 묘지로 들어갈 수 있다. 각 플레이어가 처음 진입하면 다음과 같은 말을 한다.
캐릭터 영어 한국어 (레가시) 한국어 (레저렉션)
강령술사 I sense... a demonic presence here...이 곳에서는 악마의 존재가 느껴지는군.여기서 악마의 기운이 느껴지는군.
드루이드 The scent of the supernatural is strong here.강력한 초자연적 힘이라...초자연적인 힘이 강하게 느껴지는군.
야만용사 So cold and damp under the earth.땅 밑은 너무 춥고 습해.너무 춥고 습한 지하로군.
원소술사 This place chills me to the bone.이 곳의 추위는 내 뼛속까지 스며드는군.한기가 뼛속까지 전해지는군.
아마존 This place is eerie.이 곳은 감이 좋지가 않아.으스스한 곳이군.
암살자 I don't like it down here.마음에 들지 않는 곳이야.마음에 들지 않는 곳이군.
성기사 There is great evil here.이 곳에서는 거대한 악의 기운이 느껴지는군.여기 거대한 악이 느껴진다.

각 캐릭터들의 대사처럼 안다리엘이 있는 곳이다. 지하 묘지는 모두 지하 4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복잡하고 좁은 방들을 통과해야 한다. 지하 묘지는 대체로 각 층의 모습이 십자가를 닮은 게 특징이다.

파일:카타콤 4층.jpg

지하 묘지 4층의 모습. 출처는 디아블로위키.[16]
  • 퀘스트

플레이어가 처음으로 지하 묘지 4층에 진입하면 안다리엘을 죽이라는 퀘스트창이 나타난다. 첫 번째 방을 통과하면 다크 원 무리가 플레이어를 반겨준다. 이들을 제거하고 대문을 열면 곧 안다리엘을 발견할 수 있다. 이 때 안다리엘을 죽이면 플레이어는 와리브와 함께 루트 골레인으로 갈 수 있다. 아래의 표는 지하 묘지에서 할 수 있는 퀘스트를 정리한 것이다.
제목 개요 보상
4 자매단의 학살자(로그 자매들의 학살자)
Sisters to the Slaughter
동쪽으로 향하는 유일한 길목인 수도원을 점거한 안다리엘을 죽여 동쪽으로 향하는 길을 개방한다. 루트 골레인으로 갈 수 있게 된다.
  • 지하 묘지에 존재하는 몬스터들
몬스터 특징
1 쥐 인간, 어둠의 악마, 어둠의 영매, 오염된 자, 가고일 덫
2 어둠의 악마, 어둠의 영매, 오염된 자, 가고일 덫, 거대 거미 순간이동진 있음
3 구울, 고통받는 자, 추방당한 자 가고일 덫
4 어둠의 악마, 어둠의 영매, 구울, 고통받는 자, 안다리엘 보스 몬스터 안다리엘 있음

3.2. 마비노기 영웅전 시즌1 전투지역

카타콤(마비노기 영웅전) 문서로.

3.3. Hypixel Skyblock의 던전 The Catacombs(하이픽셀/SkyBlock)

마인크래프트 서버 Hypixel의 미니게임중 하나인 RPG 게임 Skyblock의 던전 이름.

3.4. TCG게임 소드걸스의 던전 카타콤

소드걸스의 던전, 난이도는 노말 던전에 속한다. 보스는 선동가L레드선.

2011년 11월 22일 업데이트된 던전으로, 총 10층으로 구성되어있으며, 기본보상으로 에피소드 7 카드의 재료가 되는 천리교의 벽돌을 준다.

노말던전인데다가 10층밖에 없어 쉬운 던전이라고 생각하기 쉬워 초, 중, 고던의 쉬운 난이도에 질린 늅늅이들이 무심코 들어가다 다치기 쉬운 던전이다. 그야말로 지옥의 난이도를 자랑하며, 중간중간에 나오는 NPC가 보스보다 더 무서운 효과를 자랑하기때문에 보스방가기가 더 힘든 던전에 속한다.

3.5. 듀랑고 노트 #5

듀랑고 게임 내 노트(듀랑고 노트) #5에서 언급된다.

"간혹 채굴 중 카타콤을 발견한다.
이 카타콤이 통째로 워프로 넘어온 것인지
워프로 넘어온 사람들이 만든 것인지는 불명이다."

3.6. 테일즈위버의 던전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망각의 카타콤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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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을
참고하십시오.


[1] 이탈리아어로 Catacomba라고 쓰면 단수형, Catacombe라고 하면 복수형이다.[2] 그 당시 로마 카타콤에서는 사람의 시신이 들어갈 만한 크기의 벽감을 파서 시신을 안장하고는 석판으로 봉인하였는데 과거 1970~80년대 한국어로는 이를 번역하면서 벽관이라고 했다. 한 구의 시신을 안장하는 벽관은 Loculi로 통칭했으며 두 명의 시신을 합장하는 벽관은 Bisomus, 가족이나 공동체를 단체로 안장하는 넓은 벽관은 Cubicula라고 했다.[3] 근래 재평가 된 바가 있기 때문에 폭정이라고 봐야 할지는 해당 문서를 한번 읽어보고 평가하기 바란다. 하술하는 내용은 내용만 보면 그냥 재개발 비슷한 느낌이다.[4] 묘지 사용시기도 1790년대로 제일 최근에 만들어진 카타콤이며, 또한 18세기 후반에는 종교적 압박이 심하진 않았기에, 종교적 취지로 만들어졌다고는 보기 어렵다. 아마도 프랑스 혁명 시기에 처형당한 사람들이 이곳에 암매장되었을 수도.[5] 이곳을 투어하면 가이드가 들려주는 다른 이야기로는 파리에 흑사병이 창궐해서 파리 인구의 1/4이 죽어나갔을 때 이 많은 시체들을 묻을 공간이 없어서 뼈만 추려서 이곳에 쌓아놓았다고도 한다.[6] 당시 로마가 오기 전, 이 지역엔 센 강의 하중도 시테 섬에 위치한 파리시 족의 마을 빼곤 아무것도 없었다. 문제는 로마의 채석장이용 이전 원래 터널의 총 면적만 해도 파리시 족이 사용하기에는 너무 컸다는 것.[7] 2017년 기준 대구시와 인천시 거주인구를 합쳤을 때 약 550만 명 정도 나온다. 도시가 이 정도인데 하물며 카타콤이 이런 규모면... 파리 시의 인구가 약 250만 명이고, 파리 수도권을 모두 합한 인구가 약 1200만 명이니까, 유골 수는 파리 시 전체 인구보다 두 배 이상 많고 파리 수도권 인구의 절반이나 된다.[8] 지금도 카타콤에 들어가면 독일군이 남겨놓은 물건들을 볼 수 있다.[9] 심지어 이 지하 5층이 끝이 아니고 아래층이 더 있는 것으로 보고있다.[10] 영상은 당시 감독이 탐사하던 카타콤의 금지구역에서 발견한 캠코더에서 발견되었으며, 카타콤을 탐사하던 어떤 사람이 무언가에 놀라 달아나던 도중 캠코더마저 내버리고 달아난다. 프랑스 정부에선 카타콤 루머를 잠재우고자 이 캠코더의 주인을 대대적으로 찾았으나 나타나지 않았고 그것은 지옥문으로 끌려가서 그런 것이라는 등의 여러 루머들을 생기게 만들었다[11] 가령 가이드가 도망간 것처럼 꾸미고 절망 가득한 상황에서 어떻게 어떻게 해서 빠져나오는 전개로 영상을 찍어 올리는 경우. 물론 카타파일은 카메라에 잡히지만 않을 뿐이지 그들을 안내해 주고 있다.[12] 그래서인지 위 영상에서 카타콤 내부를 찍은 영상은 중반에서야 시작된다. 찍고있던 카메라를 도둑 맞아버렸으니 사기당한 것을 깨달은 뒤 핸드폰 카메라로 촬영한 듯 하다.[13] 해당 영상 10분 30초경에 보면 이게 속임수라 생각할텐데 자신의 모든 걸 걸고 실제상황임을 강조한다.[14] 디아블로 3에서는 대성당 지하 4층, 즉 던전이 리메이크된 모습까지만 볼 수 있고 그 아래층들인 카타콤부터는 묘사되지 않는다.[15] 디아블로 2의 하이드라(Hydra)라는 기술과 거의 같다.[16] 맵을 잘보면 가운데에 시체가 뜬 거대한 피구덩이가 인상적인데 자세히 보면 여기서 많은 자매단들이 살해당하면서 생긴지라 상당히 소름이 돋는다. 참고로 안다리엘을 처치할때 이 피구덩이를 이용해서 원을 그리듯이 돌아가면서 스킬을 먹여줄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