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9 13:53:50

투르크메니스탄/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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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여행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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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가는 법3. 환전 / 물가4. 관광지
4.1. 아시가바트4.2. 지옥의 문4.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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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앙아시아의 나라 투르크메니스탄에 대한 여행 정보를 서술하는 문서.

2. 가는 법

투르크메니스탄 여행의 특징은 일단 가는 것부터 매우 어렵다는 것이 있다. 이는 투르크메니스탄의 폐쇄성에 기인하며, 모든 국가와 무비자 협정 자체를 체결하지 않아 무조건 비자를 발급받아야 한다. 그나마 구소련 구성국이나 대한민국을 포함한 주요 경제협력국의 외교관/관용여권 소지자 한정으로 무비자 30일 체류를 허용하고 있다. 역으로 투르크메니스탄 여권으로 무비자 입국할 수 있는 나라도 적긴 하다.

결과적으로 투르크메니스탄을 가는 방법은 관광비자, 통과비자를 받는 것이 있다.
  • 관광비자는 투르크멘 출입국심사국의 승인 도장이 찍힌 초대장을 통해 발급받는다. 일반적인 관광객은 현지 대행사나 여행사를 통해 초대장을 발급받고, 이 초대장을 통해 항공권과 호텔 체크인을 해결하게 된다. 비자 자체는 초대장을 확인해서 지급받는다. 여행사의 일정에 따라 패키지 여행하듯이 여행할 수도 있고, 여행사와 상의해 개인 여행을 할 수도 있다. 그러나 개인 여행은 반드시 가이드가 동행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충실한 가이드지만 여행객의 일탈을 감시하는 감시역도 맡는다.
  • 통과비자는 가이드를 동행하지 않는 3~5일짜리이다. 대개 우즈벡/이란을 통해 입국하면서 발급받으나 신청부터 발급까지 10일은 기본에 다음 도착 국가 비자까지 완비해야 한다.(비자 면제 국가의 경우에는 숙박 예약증이 필요하다.) 코로나19 이후로 투르크멘 정부에 통과비자에 대한 관점이 문제시되어 점점 통과비자가 줄어들게 되고 지금은 이론상으로나 존재하는 비자가 되었다.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은 입국심사과정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의무적으로 받아야한다.

3. 환전 / 물가

투르크메니스탄 마나트를 쓴다. 국내에서 환전은 불가능. 게다가 투르크메니스탄에서는 외국 신용/체크카드가 아예 안 먹히므로 현지에서 뭘 사고 싶으면 무조건 현금을 챙겨가서 환전을 하든지 해야 한다. 물론 사전에 고지해 주겠지만 그럼에도 현금을 챙겨오지 않았을 경우 나중에 여행사를 통해서 되갚는 조건으로 가이드가 돈을 빌려주기도 한다.

이 나라는 공식적으로 1달러 = 3.5마나트 고정으로 환율을 정했지만 경제 특성상 암환율이 존재하여 암환율대로 거래하면 1달러에 교환할 수 있는 마나트가 몇 배로 뻥튀기된다. 보통 여행사에서 현지 암환전상을 끼고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 암환율에 가깝게 환전할 수 있다.

4. 관광지

4.1. 아시가바트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아시가바트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투르크메니스탄의 수도. 이곳의 특징은 온통 하얗다. 이곳의 건물들이며 차들이며 다 하얀색이다. 이로 인해 생기는 문제점은 하얀색 특유의 빛 반사 때문에 안 그래도 더운데 더 덥다. 건물 자체는 독재자가 만든 도시이니만큼 길거리에 쓰레기 없이 깨끗하지만, 길거리에 쓰레기뿐만 아니라 사람들도 없는 진풍경이 펼쳐진다.

4.2. 지옥의 문

파일:CNN White 로고.svg
선정 10대 괴기 장소
세들레츠 납골당
(체코)
아오키가하라
(일본)
군함도
(일본)
인형의 섬
(멕시코)
아코데세와 주물 시장
(토고)
프리피야트
(우크라이나)
파리의 카타콤
(프랑스)
이탈리아의 포벨랴
(이탈리아)
투르크메니스탄의 지옥의 문
(투르크메니스탄)
곤지암 정신병원 철거
(대한민국)
[ 각주 펼치기 · 접기 ]

[1] 2019년 아래 장소 추가로 10곳 업그레이드.

파일:카라쿰.jpg

물론 위의 사진은 어느 정도 과장된 것이고 실제 모습은 이렇다.


Jähennem derwezesi

이 나라의 카라쿰 사막 중부의 마을 다르바자에는 끊임없이 타는 구덩이인 헬게이트가 있다. 'Gate to hell' 혹은 'Door to hell'이라고 하는 유명한 싱크홀이다. 간단하게 Darvaza gas crator라는 명칭도 있다. 안에는 수많은 큰 불구덩이가 타오르고 있어 지옥을 연상시켜 이렇게 불린다. 1971년 소련 서기장이었던 레오니트 브레즈네프가 이곳에 자원 매장량을 조사하라고 명령하여, 파견된 연구 팀이 땅을 파고 조사를 하는 도중 갑자기 지반 침하로 시설 전체가 무너져 내리면서 천연가스 분출이 시작되었으며, 가스가 퍼졌을 때 주변 환경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여 태워 없애려고 불을 붙였는데 생각보다 매장된 가스가 많아서 싱크홀이 타오르게 되었다는 이 있다. 화염이 꺼지지 않고 타오르는 것이 마치 기독교의 지옥을 연상시켜 지옥의 문이라고 불린다. 앞으로도 수백 년 더 불꽃을 피울 수 있다고. 대조적으로 근처에는 물로 가득 찬 싱크홀도 있다. 불간지 때문인지 이쪽은 덜 알려진 편이다. 2022년 1월 10일에 베르디무함메도프가 지옥의 문의 불을 끌 방안을 지시했다.

2016년 9월 18일신비한 TV 서프라이즈 영상에서 나와있듯이 이 싱크홀에도 세균이 있다.

비슷한 것으로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의 센트레일리아가 있고, 한때 대한민국 포항시의 불의 정원이 있었다.

4.3. 기타

과거 화레즘의 수도였던 쿠냐우르겐치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유적이 몇몇 남아 있다. 그 외 메르브니사실크로드 유적지도 꽤 남아있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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