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10-10 15:11:20

체험 삶의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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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2. 트리비아

1. 소개

여기는 대한민국 KBS, 체험 삶의 현장입니다! - 조영남

KBS 2TV에 방송되었던 시사교양 프로그램.[1] 1993년 10월 24일부터 2012년 2월 25일까지 18년 4개월 동안 총 902회 방송되었다.[2] 나레이션은 언젠가부터 방송 마지막 날까지 양지운이었다. 간혹 이철웅 성우가 대타를 뛴 적도 있었으며, 양지운 성우 본인도 일일 일꾼으로 출연한 적이 있다.

조영남의 대표 방송 활동 중 하나로, 첫 회부터 2005년까지 12년동안 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3] 또한 조영남과 함께 이경실, 송은이 등도 (MC를) 했다. 조영남은 이 문서에도 기술된 친일 관련 활동으로 선술됐듯이 2005년에 중도 하차했다. 조영남의 후속 MC는 이홍렬이 했고, 박주아도 함께 했다.

방송 내용은 각종 노동 현장에서 연예인이나 가수 등 유명인[4]이 받은 일급을 전액 기부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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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당 봉투를 기부할 때 유니콘에 탑승해서 올라가면 꼭대기에 매달려 있는 하트 모양의 통칭 '사랑의 모금함'에 봉투를 넣도록 되어 있었다. 그리고 봉투가 기부함에 들어간 다음에는 천사가 하트를 향해 날아가는 그래픽과 함께 지금까지 그 해에 모인 기부금을 보여줬으며 그 기부금은 KBS 강태원복지재단[5]에서 연말에 불우이웃을 돕는 데 사용되었다. 체험 삶의 현장 프로그램의 클라이막스를 장식하는 컨셉으로 이 방송을 본 세대라면 주인공을 태우고 올라가는 유니콘과 하트 모양 모금함, 그 모금함에 들어가는 돈 봉투를 누구든 기억한다.

2011년 11월 19일 방영분부터는 종을 울리는 형식으로 바뀌었으며 그 다음에는 출연자들의 사진이 나왔다.

원래 일당이란 것이 하루 일한만큼 주도록 되어 있으나, 방송이고 연예인들이다보니, 회사측은 이미지가 신경쓰여 후하게 쳐주는 편이다. 언젠가부터 일당에 기부금을 추가로 끼워서 주기 시작하더니 나중에는 당연한 듯이 일당에 소정의 기부금의 지급되었으며, 연탄 배달이나 진짜 봉사활동 등을 나간 경우에는 정말 소액의 일당을 받아오거나, 무료 봉사를 하는 경우도 가끔 있었다.

어쨌든 방송이고 연예인이라고 해봐야 일당이 얼마 되지도 않는 돈인데, 방송사 쪽에서는 각종 스텝들이 총출동해서 촬영을 나가야하기 때문에 제작비가 더 들고, 고용하는 쪽도 연예인 하루 데려다 놓고 일 시켜봐야 오히려 가르치느라 바쁘고 연예인들이 여기저기서 실수를 연발하는데다 일일체험이라는 특성상 이 일 저 일 조금씩 시켜보아야하기 때문에 이래저래 하다보면 효율성은 극히 떨어진다는 비아냥도 있었다. 물론 프로그램의 목적은 말 그대로 해당 직무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 삶의 현장을 '체험'하는 것이었고, 먹고 살기 위한 노동의 현장이 이렇게 쉽지 않고 다사다난하다는 것을 보여주어 노동자들을 치하하고 노동의 가치를 드높이는 것이었다.

방송에 나가고 연예인이니까 자세하고 친절히 가르쳐준 것이지, 봉사활동 체험을 제외하면 현실은 초보니까 처음부터 일을 잘 못하는 것인데도 처음부터 일이 서투르다 싶으면 갈구기 때문에 해당 직종에 학을 떼는 경우가 적지 않은 편.

참고로 이 프로그램은 날방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2. 트리비아

  • 가끔 삶의 체험 현장으로 잘못 읽는 사람들이 있는데 체험 삶의 현장정확한 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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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니콘이라고 했지만 사실 날개가 달려있는 페가수스와 유니콘 혼종에 가까우며 덕분에 유니콘에 날개가 달려있다는 오해가 생겼다. 알리콘.


[1] 2000년대에는 KBS 1TV에서 일요일 오전에 했었다.[2] 당시 분위기가 분위기였는지라 900회 때는 별다른 특집 없이 넘어갔다.[3] 2000년대 초반에 잠시 하차했다. 포맷과 세트장을 새롭게 바꾼 게 그 이유. 당시 진행자는 김미화왕종근, 최은경이계진이었다.[4] 장관 등 정재계 인사도 나왔다.[5] 실향민 강태원 옹(2003년 사망.)이 자신의 전재산 370억원을 KBS에 기탁했고 이를 계기로 KBS 강태원복지재단이 설립되었다.[6] 아래의 두 번째 사진은 방탄소년단의 봄날 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