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3-15 13:52:40

청주와 포항 비교

파일:청주시 CI.svg
파일:포항시 CI.svg
청주시
충청북도
포항시
경상북도

1. 개요2. 공통점3. 차이점4.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시급 행정구역청주시포항시의 비교 문서.

2. 공통점

  • 두 도시 모두 '북도'에 있다. 청주시는 충청북도에 위치, 포항시는 경상북도에 위치.
  • 두 도시 모두 각자의 도청 청사가 있다. 청주시는 충청북도청 소재지, 포항시는 경상북도청 동부청사 소재지.[1]
  • 두 도시 모두 각자가 속해 있는 도에서 인구가 가장 많다. 특히 청주시는 충청북도 인구의 반을 넘어간다. 포항시는 경상북도 인구의 1/5에 조금 못 미친다.
  • 두 도시 모두 대도시 특례가 적용되어 있다. 청주시는 인구 약 86만 명으로 인구 조건이 여유롭게 적용되었지만, 포항시는 지속적인 인구 감소로 인해 2022년 인구 50만 명 선이 붕괴되었으나 인구 30만 이상이면서 면적이 1,000km² 이상인 도시도 50만 명과 동등하게 보는 조건 때문에 면적에 따라 대도시 특례가 유지되었다.
  • 두 도시 모두 일반구를 두고 있다.
  • 두 도시 모두 산하에 읍면이 있는 도농복합시다.
  • 두 도시 모두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1995년 도농복합시 제도가 도입된 이후 모체인 군과 통합되었다. 단, 둘 중 한 쪽은 이보다 늦게 통합에 성공했는데 여기에 대해서는 차이점에 후술.
  • 두 도시 모두 도심이 정중앙에 위치해 있다. 또, 두 도시 모두 통합 이전에도 도심이 정중앙에 있었고, 현재도 읍면 지역이 동 지역을 에워싼 형태를 하고 있다.
  • 두 도시 모두 2차 산업의 일종인 공업(제조업)이 발달해 있다. 다만 주력 산업 분야는 서로 다른데, 이에 대해서는 차이점에 후술.
  • 두 도시 모두 버스 교통이 발달해 있다.
  • 두 도시 모두 주요 고속도로가 지나간다. 청주시는 경부고속도로중부고속도로가 지나가고, 포항시는 동해고속도로새만금포항고속도로가 지나간다.
  • 두 도시 모두 KTX 역이 있다.
  • 두 도시 모두 도시철도 및 광역철도가 다니지 않는다. 청주시는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및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가 장기 계획으로 추진 중이며, 포항시는 동해선 광역전철포항역 연장을 장기 계획으로 추진 중이다.
  • 두 도시 모두 각각 충청권과 대경권으로 영역을 넓혔을 때 제2의 도시이다. 청주시는 대전광역시에 이어 2위, 포항시는 대구광역시에 이어 2위.
  • 두 도시 모두 민군겸용 공항이 있다. 청주시는 청주국제공항이, 포항시는 포항경주공항이 있다. 이에 대한 차이점은 후술.
  • 두 도시 모두 K리그 소속 프로축구단이 있다. 청주시는 충북 청주 FC가, 포항시는 포항 스틸러스가 있다.
  • 두 도시 모두 KBO 리그 소속 프로야구단의 제2연고도시이다. 청주시는 한화 이글스의 제2연고도시(제1연고도시는 대전광역시), 포항시는 삼성 라이온즈의 제2연고도시(제1연고도시는 대구광역시)이다.

3. 차이점

  • 통합 여부
    • 청주시는 1994년, 2005년, 2010년 세 차례나 모체인 청원군과 통합이 무산되었다가 2012년에야 통합이 확정되어 2014년 통합 청주시가 출범하였다.
    • 포항시는 모체인 영일군과의 통합이 1995년에 일찌감치 이루어졌다.
  • 통합 이전의 도심 구조
  • 지리
    • 청주시는 내륙에 있어 바다가 없으며, 포항시는 동해안에 있어 바다가 있다.
  • 대학
  • 산업 구조
    • 청주시는 전자, 화학, 식품, 제약 관련 제조업이 발달해 있다. 특히 송정동의 산업단지에 많은 기업이 입주해 있다. 또, 농업은 전체적으로 논농사가 가장 활발하며, 쌀 외에는 딸기, 고구마, 감자, 옥수수, 콩, 보리, 배추, 토마토, 호박, 무, 고추, 사과, 포도, 복숭아, 배, 감 등이 생산된다.
    • 포항시는 철강의 도시답게 철강 관련 제조업이 발달해 있다. 포스코[2]의 본사, 연구소, 공장과 현대제철, 동국제강의 공장이 남구 형산강 삼각주를 차지할 만큼 철강 관련 기업들이 거대한 공업단지를 구성하고 있다. 또, 동해안에 있는 도시인 만큼 수산업도 발달해 있는데 죽도시장구룡포읍을 중심으로 수산물 거래가 활발하며, 울릉에서 어획된 수산물이나 특산물 역시 포항에서 타 지역으로 거래된다. 그리고 농업은 수산업에 비해 종사 인구가 적은 편인데 쌀과 보리는 곡강천 유역과 형산강 지류와 하류의 평야 지역에서, 무, 배추, 오이, 부추 등의 채소는 영일만 중심의 근교 농업 지역에서, 감자, 고추, 양송이버섯, 잎담배, 약초, 블루베리 등은 죽장면과 기계면 등의 산간 지역에서 각각 생산되며, 또한 양봉도 행해진다. 시금치는 전국 생산량의 약 40%를 차지하고 지리적 표시제 96호 포항초라고 등록되어 있으며, 부추는 전국 생산량의 약 30%를 차지한다. 그리고 일부 지역의 경우는 재첩을 생산하고 있다.
  • 정치
    • 청주시는 선거마다 민심의 풍향계 역할을 하는 충청권인 만큼 민주당계 정당 지지세가 대체로 강한 지역이다.
    • 포항시는 전반적으로 보수세가 강한 대경권에 있는 도시인 만큼 보수정당 지지세가 강한 지역이다.
  • 철도 vs 버스
    • 청주시는 철도 교통이 매우 약세이고 고속/시외버스가 초강세이다. 오송역은 청주 도심에서 떨어진 곳에 있어 접근이 불편하고 청주역오근장역도 도심에서 떨어져 있는 데다 충북선에서는 서울역으로 가는 열차가 하루 1왕복 뿐이다. 때문에 청주는 서울로 가는 고속/시외버스 노선이 8개나 있고 매진이 자주 일어난다. 특히 고속버스 서울경부-청주 노선은 빗자루질의 대표적 노선 중 하나로 꼽힌다.
    • 포항시는 구 포항역 시절엔 철도와 고속/시외버스가 비등비등했다가 동해선 복선전철화 사업에 의한 포항역 이전 이후에는 철도가 강세이다. 포항역은 북구 시가지 북쪽인 흥해읍으로 이전했음에도 역 남쪽이 우현동이기 때문에 접근성이 나쁜 수준은 아니고 서울 소재의 역으로 바로 가는 KTX 열차도 많이 있다. 반면 남구는 포항역과의 접근성이 떨어져 고속/시외버스 수요가 여전히 남아있다.
  • 공항
  • 충청권/대경권 내 최대 도시와의 거리

4. 관련 문서



[1] 경상북도청의 본청은 안동시에 있다.[2] 지주 기업인 포스코홀딩스포스코의 본사와 연구소도 포항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