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시보

정식명칭	자주시보[1]
대표자	김병길
설립일	2015년 3월 24일
본사 소재지	경상북도 고령군 다산면 평리6길, 304동 804호 (곽촌리, 다산휴먼시아3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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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창간 과정

3. 성향

4. 행보

4.1. 이창기 사망 이전

4.2. 이창기 사망 이후

4.3. 현황

• 반미, 반서방, 러시아의 전범 행위 옹호와 남한 정부 당국에 대한 노골적인 비판을 제외하면, 현재 다루고 있는 북한과 관련된 내용들의 대부분은 한호석 통일학연구소 소장이 쓴 북한의 군사력이나 무기, 전략 전술에 대한 내용이다. 물론 그 내용은 황당한 논리적 비약을 통해 북한군을 과대평가하는 내용과, 그것이 전부 김정은의 주도 하에 이루어졌다는 내용이다. 당연히 군사분야에 대한 오류 투성이일 뿐만 아니라 앞뒤 주장끼리 충돌하는등 제대로 된 내용은 아니다. 물론 과거의 이온무기, UFO, 4차원 미사일 같은 SF 소설을 주장하는 것과 비교하면 M-2020을 세계 최강의 4세대 전차라고 주장하는 수준으로나마 비약적으로 수준이 높아졌다.

• 북한 스스로도 사실상 대외적으로 선전하는 것을 포기한 실패작인 류경호텔 건설을 두고 '자력으로 이런 기적 같은 일을 해낸 나라는 북한이 처음'을 입증하는 사례 중 하나라고 찬양하기도 했다. #

• 2021년 말부터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국경에 병력을 집중시켜 전쟁 분위기를 조성하였는데, 이 때 자주시보는 러시아 편을 들며 서방국가들이 전쟁을 조장하고 있다고 주객을 전도시켜 비난했다.###
• 이후 2022년에 러시아가 정말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자 자주시보는 미국이 러시아를 괴롭히고 전쟁을 유도했다고 비난했다. 이들은 부차 학살이 우크라이나의 조작이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의 어릿광대에 불과하며, 서방 언론의 보도와 달리 러시아는 이번 전쟁에서 대승을 거두었다는 논조의 기사를 작성하면서 대놓고 사실관계를 왜곡하거나 러시아 당국의 입장을 옹호하고 있다.
• 2024년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 사건이 우크라이나와 연계되어 있다는 러시아의 주장을 그대로 믿고 있는 모습도 보인다. #
•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서유럽 경제가 어려워진 것도 전쟁을 일으킨 러시아가 아닌, 반러 정책을 펼치고 러시아에 제재를 가한 서유럽 국가가 자초한 거라고 서유럽 국가 탓만 한다. 예시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의 지지도가 10%대로 떨어진 것에 대해서도 '실리 외교'를 펼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는데, 실질적으로는 숄츠가 우크라이나 전쟁 중에도 대러시아 제재에 동참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하며 부당한 전쟁을 일으킨 푸틴이 아닌 부당한 전쟁에 항의한 숄츠에 전적으로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 #

• 아직도 '쪽잠에 줴기밥'[9]을 사실로 믿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 # 해당 링크는 주권연구소[10]와 함께 김일성, 김정일을 다룬 10부작 기획연재다.

•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다가오자 더욱 가열차게 윤석열 탄핵&김건희 특검을 주장하고 있으며, 총선을 앞두고 제3지대론이 흘러나오자 보수 대연합으로 국회 과반을 차지할 국민의힘의 수작이라고 맹비난하며 진보 세력의 결집과 정부 심판을 촉구하는 논조의 기사를 대량 작성하고 있다.#1 # 총선이 야권의 승리로 끝나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론을 역설하며 이재명과 조국을 비롯한 야권 지도자들은 타협적이라서 믿을 수 없으니 국민들이 일어나서 윤석열을 탄핵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촛불행동에게 우호적인지 틈만 나면 촛불행동의 근황을 기사로 올리고 있으며, 윤석열 탄핵 청원이 진행 중일 때에는 아예 사이트 우상단 배너에 윤석열 탄핵 청원 동의 수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하는 배너까지 달았다. #

• 이제는 김정은을 만나본 사람들의 평가가 좋고 북한 체제가 안정되어 있는 데다가 주민들이 탈출도 할 수 있으니 김정은이 독재자가 아니라는 해괴한 주장도 하기도 한다. 당연히 일고의 가치가 없는 궤변으로, 북한 이상으로 억압적인 독재국가 에리트레아도 독재를 피해 고국을 탈출한 해외 난민의 인구 대비 비율이 소말리아, 아프가니스탄보다 많으니 이런 논리라면 에리트레아도 독재국가가 아니게 된다. 심지어 프란시스코 마시아스 응게마[11]의 집권 기간 동안 적도 기니 국민 1/3이 탈출했기에 마시아스 응게마까지 독재자가 아니라는 결론까지 성립된다. 덤으로 김씨 일가와 동렬 취급받는 독재자들인 아돌프 히틀러와 이디 아민, 폴 포트도 직접 만나본 사람들은 하나같이 이들을 친절하고 선량한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심지어 해당 기사에서는 장성택 처형도 장제스까지 끌고 오며 "고위직에 있고 최고지도자와 친인척 관계라는 이유로 부정부패를 저질러도 눈감아 준다면 오히려 그게 문제"이니 김건희를 처벌하지 못하는 남한보다 훨씬 낫다며 옹호하고 있다. 애초에 장성택 처형 때 명분으로 든 부정부패는 사실상 장성택 처형을 정당화하기 위한 수단에 불과했고, 장성택 처형 후에도 북한의 부패는 전혀 나아지지 않았다는 것에서 명백한 헛소리다. #
  여담으로 해당 글을 쓴 기자는 1990년대 초반까지 북한이 남한보다 잘 살았으며[12], 북한의 실상[13]이 인터넷, 사진 등으로 국민에게 알려지면서 남한이 북한에 대해 가졌던 체제 우월감이 점차 역전되는 것 같다고 주장하기도 하고, 북한 '악마화'가 안 되는 이유가 김정은의 '본모습'이 알려졌기 때문이며[14] 북한의 참혹한 실상을 알리는 것은 윤석열 정부가 북한과의 전쟁 명분을 만들기 위해 북한을 '악마화'하기 위한 일종의 계략이자 여론 공작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

• 김주애에 대해서는 단순히 '자제'로만 언급하고 있다. 예시. 제목도 '북한의 신년경축대공연과 자제'다. 사실 북한 측에서 김주애라는 이름을 공개하고 있지 않으므로 그들 입장에서는 나름의 신중한 선택을 한 것이기는 하다.

• 무려 2024년에 판문점 도끼 만행 사건도 선제도발을 한 것은 미군이자 이 사건이 '인민군에 대한 굴욕'이고 북한의 전쟁 대비 태세가 미국보다 우위에 있다는 증거라고 포현하기도 했다. # 2024년 5월 2일 발효된 재외 공관 테러 경보는 중국에 있는, 윤석열의 친구 정재호의 논란을 덮기 위한 용도라고 무근거 음모론을 제기하기도 한다. #

• 국정원의 친근한 어버이 영상 차단 요청에 대해 <북한 노래 한 곡으로 흔들리는 한국 사회?>라는 기사를 썼는데, 정작 그보다 훨씬 규모가 큰 북한의 한류 차단에는 이와 비슷한 논리를 전혀 적용하지 않고 있다. #

• 이제는 윤석열이 대북 적대 정책으로 한반도에서 핵전쟁을 부추기고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 미국의 대북전단 금지법 폐지 요구를 주권침해라고 우긴 것은 덤이고. # 그 논리대로라면 미국이 박정희, 전두환 정권의 폭정을 비판한 것 역시 주권침해다.

• 반미에 너무 열중한 나머지 평소에 반일을 표방하다가 갑자기 히로시마·나가사키 원자폭탄 투하를 전쟁범죄로 비난하기도 한다. #[15] 그야말로 독립운동가들을 테러리스트라 비방하다가 홍범도를 공산주의자라고 욕하기 위해 진짜 테러리스트였던 사할린부대를 무고한 피해자로 묘사하며 감싸고도는 뉴라이트랑 완전히 동급이다.

• 대북전단을 살포하는 탈북자들을 대놓고 악질 탈북자라고 부르고 있다. # 참고로 링크에 나오는 대북전단감시단은 촛불행동(?!), 국민주권당, 대진연 등이 조성한 단체로, 대북전단 살포 반대는 기본에 박상학 등 대북전단을 살포하는 탈북자들의 형사처벌과 해외 추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탈북자들을 풍선에 넣어 지구에서 추방하는 만평도 그렸다.(...) #

• 세계은행이 한국이 중진국 함정에서 벗어난 모범 사례라며 한국의 경제 기적을 칭찬하자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비판하는 것도 아닌, '세계은행이 신자유주의 세계화의 주범이라 신자유주의를 고수하는 한국을 칭찬한 거다'고 역대급 정신승리를 했다. #

• 이들도 최소한의 지각은 있는지 트래비스 킹[16]까지 두둔하는 것은 포기한 상태다. 자주시보에 트래비스 킹에 대해 다룬 글이 2개 있긴 하나, 무미건조하게(?) 트래비스가 망명 의사를 보냈고/추방되었다는 사실만 전하는 글이었다. #1 #2 북한 외교관 연쇄 탈북 사건에 대해서도 '윤석열 정부의 대북모략용 날조' '태영호와 같은 배신자'라고 주장하기는커녕 아무런 논평도 하지 않으며 침묵하고 있다.

• 2024년 10월 22일 충북동지회 국가보안법 위반 사건에 연루되어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았다. 자주시보는 이를 윤석열 정부의 언론탄압, 공안탄압이라고 맹비난하며 다음날 오후 2시 경찰의 수사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 자주시보와 밀접한 관계에 있는 촛불행동, 대진연, 국민주권연대, 국민주권당, 민중민주당이 자주시보를 지지하는 성명을 냈다.#

• 2024년 10월부터 북한의 우크라이나 참전이 불거지자 이를 서방과 윤석열 정부의 중상모략이라고 비판하는 기사를 작성했다.(#)

•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트럼프를 옹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