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4-16 23:51:44

이지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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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wiz No.84
이지풍(李志豊)
생년월일 1978년 11월 1일
출신지 부산광역시
학력 당평초-부산개성중-개금고-고려대
신체 178cm, 80kg
소속팀 현대 유니콘스 트레이너 (2004~2007)
히어로즈 수석 트레이너 (2008~2009)
지도자 넥센 히어로즈 1군 트레이닝 코치 (2010~2017)
kt wiz 1군 트레이닝 코치 (2018~)

넥센 히어로즈 벌크업 성공 신화의 주축

1. 개요2. 경력3. 스타일4. 여담
4.1. 한화 디스 논란

1. 개요

kt wiz의 코치.

부산에서 태어난 야구 키드로, 야구 선수가 되고 싶어서 개성중학교에 진학해 테스트까지 받았으나, 당시 체격이 작아 퇴짜를 맞았다. 그 후에도 야구에 대한 관심을 끊지 않았고, 고려대학교 체육교육학과에 진학해 대학 재학 시절 김용일 트레이너를 통해 현대 유니콘스에 실습을 나간 것을 계기로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2009년 기사 2014년 기사

2. 경력

고려대 졸업을 앞두고 2004년 현대 유니콘스의 트레이너로 입사한 후, 트레이너 파트를 맡아 활동하고 있는 인물이다. 한국 프로야구 사상 최초의 트레이닝 코치였던 김용일의 밑에서 일하던 중, 현대 유니콘스가 히어로즈로 바뀌면서 김용일이 사임한 이후에도 떠나지 않은 채 수석 트레이너 자리로 승진하여 활약했다. 그리고 2010 시즌부터 트레이닝 코치로 승격하여 활동하고 있다. 염경엽 감독이 절대적으로 선수 기용과 관련해서 의견을 묻고, 부상 여부에 대해 이지풍 코치가 출전을 만류한다면 출전시키지 않는다고 할 정도로 신뢰를 얻고 있다. 손혁 코치의 증언 트레이너로 입사한 후 코치가 된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점차 트레이너의 중요성이 커지는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인물이기도 하다.

2017년 10월 15일 kt 위즈로 이적했다. 3년 연속 최하위를 기록한 kt의 고질적인 문제점 중 하나였던 타선 강화에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인지 주목되고 있다. 그리고 시즌이 시작되자 빵빵 터지는 kt 타선에 kt 팬들의 칭송을 받았고 넥센 팬덤 내에선 "이지풍도 장정석 때문에 나간 거다"란 주장을 내세우며 이지풍의 이적 원인으로 장정석을 지목하며 제대로 까고 있다. KT가 SK에 이어 팀 홈런 2위에 올라서며 나름대로 성과가 나고 있다. 확실히 타자들에게 힘을 붙이는 능력이 탁월하다.[1]

3. 스타일

훈련은 '양'보다 '질', 체격이나 체중보다는 전체적인 '근육의 균형'이 중요하다는 것이 이지풍 코치의 지론이다. 그리고 많은 연습이 꼭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이 아니고, 잘 안 될 때는 더 쉬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유형. 2013년부터 넥센의 타자들의 홈런 개수가 비약적으로 늘 때, 타자들의 웨이트 증가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내어 명성이 높아졌다. 그가 웨이트 증가를 유도해서 성공한 케이스가 김민성유한준.

이지풍 코치의 트레이닝과 인터뷰 동영상 기사
파일:external/lh4.googleusercontent.com/20141202.png
이지풍 코치의 지도 아래 홈런 갯수의 증가, 특히 유한준의 극적인 변화가 눈에 띈다. 한편 유한준은 2015년 최진행 약물 파동 때 김하성과 더불어 의심을 받았는데, 누명을 벗어나면서 이지풍 코치의 능력도 같이 조명받고 있다. 다만, 2012년은 최근 가장 투고시즌이고, 2014년부터는 리그역사에 손꼽히는 타고시즌인것도 어느정도 고려해야한다.

다만 투수들도 웨이트를 통해 근력을 증가시키고 유연성을 향상해야 한다고 믿고 있지만, 첫 적용 케이스인 강윤구는 너무 갑작스러운 증량 때문인지 밸런스가 무너져 2014 시즌을 망쳤다는 점은 옥의 티다. # 이강철 코치는 만류했는데 이지풍 코치가 지지해서 강윤구의 벌크업이 이루어졌고, 폭망한 것. 덕분에 투수들이 벌크업을 꺼리게 되었다고 한다. 엄밀히 말해 강윤구는 벌크업 이전에 한결같이 못던지는 거지만.

즉, 타자는 확실히 살려내지만 투수에겐 별 소득이 없다고 보는것이 지금까지의 평가일 것이다. 다만 넥센이나 KT나 투수진이 처첨한 구단들이라 평가하기 애매한 것도 사실이다. 그리고 투수진 육성 문제는 감독과 투수코치부터 먼저 거론해야지 트레이닝 코치를 1순위로 거론하는건 누가봐도 오버다.

4. 여담

이지풍 코치가 나온 톡앤톡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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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의 요약본

스포츠조선이 분석한 이지풍 코치의 트레이닝 비법 넥센 선수들은 어떻게 아이언맨 슈트를 만들었나

2015년 연봉은 7,700만원으로 알려졌다. 각 팀 감독 코치 연봉

2015년 고려대 운동부 잡지에 장문의 인터뷰 기사가 실렸다. #

2015년 조범현 kt 감독이 넥센 정확히는 이지풍 트레이너 코치의 벌크업 비법을 탐내고 있다는 기사가 실렸다. 조범현 감독, "넥센 가서 배울 거야"… 부러운 몸짱들 넥센은 이제 코치 관리에도 신경을 쓸 시간이 되었다!!!올_시즌도_넥센의_성적이_좋으면_kt에서_자료를_빼_갈_기세.html

2015년 광주일고의 우승에도 훈련법 조언을 해주었다고. 기사

4.1. 한화 디스 논란

파일:1hQqJoA.png
파일:LOg5VJf.png

배지헌이 이지풍코치의 인터뷰 캡쳐를 들고와 김성근 디스를 시전했는데 해당 댓글에 직접 한화이글스랑 엮일거 생각하고 인터뷰 한거라고 인증을 남겼다.

그리고 이창섭기자가 칰쇼짤을 올리며 김성근을 디스한 짤에 맞장구를 친 적도 있다. 이에 성난 한화 팬들이 항의하자 정중히 사과글이 올라왔다. 사실 김성근을 싫어하는 감독들도 그냥 못본척 하거나 정중하게 의사표현을 하고, 모두까기로 유명한 이순철도 태세전환하는 기자들은 잘못 없는 줄 아냐며 돌려까기를 시전할 만큼 같은 업계 종사자들 사이에서는 마음에 안들어도 일단 겉으로는 정중하게 대하는 불문율이 있는데, 그걸 대놓고 무시한 셈이다. 이후 넥센 구단에서 이지풍에게 SNS를 자제하라고 한 것만 봐도...

사실 한화 팬덤과는 그 이전부터 악연이었는데 이번 사건이 벌어지기 전, 2014년 시즌 종료 직후, 김성근 감독 선임을 기점으로 칰갤 등 한화 이글스 팬덤의 이지풍과 넥센 히어로즈 선수단에 대한 약물 폄하는 실로 도가 넘어선 수준이었다. 이지풍식 벌크업의 핵심으로 손꼽히는 닭가슴살에 대해 약가슴살 식으로 조롱하는 것은 물론 약지풍, 약한준과 같은 심각한 인신공격으로 날을 지새우는 판이었다. 솔직히 이거 구단과 당사자들이 줄소송 걸어도 할 말 없다. 그러면서 넥센 히어로즈 선수들이 아시안게임이나 메이저리그 도핑테스트를 모두 무사히 통과한 사실을 지적하면 약물 투여 텀을 조절하는 것으로 도핑을 피할 수 있다는 식의 인지부조화까지 보여 결국 자학개그에는 일가견이 있는 혀갤러들은 아예 히어로즈의 운영자금은 이지풍이 개발한 도핑에도 안걸리는 신약에서 나온다!고 농담을 주고받을 지경에 이르렀다. 다만, 약물 드립 자체는 해외야구 갤러리에서 시작된 것이었는데 평소 혀갤과 앙숙 관계였던 쥐갤이 팀갤 중에 처음으로 이 약물드립을 전파한 것 역시 사실이다. 쥐갤이 워낙 넥센 히어로즈와 관련된 것들 모두를 싫어했기에 뭐든 꼬투리 잡아 욕하려고 했고 그 중에 이지풍 코치가 포함되어 있었다. 갓지풍 약가슴살이니 약센이니 하던 것 역시 해야갤에서 쥐갤이 수입해서 퍼뜨리기 시작했는데 이후 칰갤의 약드립이 지나치게 심했기에 묻힌 감이 있기는 하다. 쥐갤이 또

어쨌든 이런 추태는 2015년 6월 말 약물파동 때 절정에 이르러, 도핑테스트 불합격 선수가 나왔다는 소식이 흘러나온 순간 넥센 히어로즈 갤러리는 그야말로 약한준, 약지풍이라는 단어로 도배가 되며 초토화 상태였다. 오죽 심각했으면 선수 가족들이 이 사실을 알고 놀라서 감독에게 전화를 걸고, 사태 종료 직후에 넥센 히어로즈 측의 억울함을 다루는 기사만 #네 #편#이#나 실렸을 정도다. 그런데 이후 정작 그 약물복용 선수는 다름아닌 자기네 팀약한 선수로 밝혀지면서 끝내 칰갤은 가루가 되어버렸고, 그 와중 대피한 노리타들이 다시 현실부정을 했다. 이쯤 되면, 그만할 법도 하건만 이 분들은 인지부조화를 해소하지 못하고 여전히 텀 조절론 따위를 들먹이다가 야갤러들에게 처절하게 짓밟히며 이제는 '약'자도 꺼내지 못하는 신세다.
이들이 2014년 말부터 줄기차게 이지풍 코치와 넥센 히어로즈를 공격한 이유는 바로 그가 주장하는 벌크업와 질 위주의 트레이닝, 적절한 휴식을 통한 경기력 향상이 김성근 감독의 주장과 정면으로 배치되기 때문이다. 김성근 감독이 상당히 극단적이어서 튀는 것이지, KBO 리그의 현장 지도자 중에는 벌크업이나 웨이트 트레이닝에 대해서 무관심하거나, 오히려 부정적으로 보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김성근처럼 맹목적인 다이어트를 강요하는 경우가 없어서 잘 드러나지 않을 뿐으로, 이지풍 코치와 넥센 히어로즈 처럼 벌크업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강조하는 지도자나 팀은 거의 찾기 힘들다. 일례로 통합5연패를 향해 달리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류중일 감독도 야수들의 벌크업에 대해서는 여전히 순발력을 해칠 수 있다며 경계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2]

이 코치를 제외하고 그나마 한국에서 벌크업을 강조했던 지도자가 바로 김응용. 젊은 시절부터 육식을 통한 체격향상으로 유명한 감독이고 스스로도 큰 체구의 거포 1루수였던데다 1980년대의 메이저리그 유학으로 선진 야구를 일찍 접했던 감독이기도 하다. 다만 체계적으로 스포츠 의학과 트레이닝 방법론을 공부한 이지풍 코치와 달리 유학생활을 통해 경험으로 습득했다는 차이점이 있다.사실 코감독 본인은 덩치 큰 왼손이라면 환장하시는 양반이라

사소한 문제라면 2015년 넥센 또한 혹사 논란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는 점 + 이지풍의 벌크업이 유명세를 타면서 극성맞은 팬들도 슬금슬금 나온다. 그리고 극과 극은 통한다고 논리도 노리타랑 상당히 비슷하다. 진짜 노리타일수도 있고 살려조는 극딜하면서 조상우에 대해서는 '닭가슴살 먹고 웨이트하면 괜찮다'고 하거나 결국 수술대에 오를 때도 '고교 때 혹사의 여파일 뿐이다'고 하는데 노리타들이 늘상 하던 화타코치드립이랑 전병두 실드랑 판박이다. 거기다 조상우는 근육의 강화가 부상을 더 부추겼기 때문에 닭가슴살 드립은 진짜 개드립이다. 링크 그래도 당사자인 넥센 코치진들이 정신 차리고 2016년부터는 투수 운용을 똑바로 하고 있어서 오래 가지는 않을 듯 하지만.

그리고 2016년 손혁과 이지풍의 경험이 쌓여 시너지가 폭발한듯 박병호, 강정호, 손승락, 밴헤켄, 유한준을 다 팔아먹고도 시즌 3위권 싸움을 유지하고 있고, 반면 한화는 2013년이 떠오르는 수준으로 추락하고 있어서 논란은 끝나고 있는 상황이다.

2017년, 이지풍의 트레이닝 방식에 대한 의문이 붙은 기사가 발표되었다. 링크 최원태가 부분 인대 파열로 말소가 되었는데 지금까지의 넥센의 행보를 보면 젊은 투수들은 1-2년, 길게는 3년까지 던지고 수술대에 오르는 경우가 많았다. 다 하나같이 비슷한 과정을 겪었다는 것. 육성을 빨리한다는 측면에서 보면 대단하지만 지속성에 있어서는 큰 의문이 붙는 상황. 한 지도자는 상체위주의 웨이트와 투구가 젊은 선수들에게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프로 3-4년차까지는 조심해야 한다고 말하였다. 이쯤되면 이 육성법이 옳은 것인지 다시 검토해 봐야 할 시점.

그러나 이러한 지적은 허점이 많다. 투구폼은 개개인의 특성에 맞춰 최적의 투구폼을 찾는거지 단순히 상체위주 투구폼이 부상을 가져온다는건 전형적인 일본식 야구관이다. 이 논리면 서양 선수들은 설명이 안된다. 상체 위주 투구폼으로 100승 찍은 장원삼은 초인이라도 된 단 말인가? 게다가 이지풍이 관여하는건 웨이트 트레이닝 뿐 이다. 투구폼이나 전체적인 투수 육성은 당연히 투수코치 권한이다. 상체위주의 투구를 한다면 그건 투구폼을 교정한 투수코치의 작품이지 트레이닝 코치의 작품이 아니다. 애초에 번지수를 잘 못 찾았다. 그리고 조상우와 한현희는 누가봐도 염경업이 혹사로 조져버린 선수들이고 최원태는 프로 갓 데뷔한 15시즌 어깨통증이 있어 제대로 등판을 못했고 이지풍이 떠난 18시즌에도 어깨 염증으로 시즌을 걸렀다.


[1] 팀 홈런만 상위권이다. 팀 OPS는 중위권, wRC+, wOBA, 타격 WAR은 하위권이다. 기존 로하스, 박경수, 유한준에 황재균과 강백호의 가세로 타선의 파워는 강해졌지만 전체적인 밸런스나 컨택은 개선이 되지 않았다. 물론 이건 감독과 타격코치가 책임져야 할 부분이다.[2] 다만 본 문단은 벌크업의 옳고 그름을 논하는 것이 아니라, 그만큼 이지풍 코치의 벌크업 중심론은 KBO리그 내에서도 독보적이라는 점을 주지시키기 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