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8 17:06:58

이준석/논란 및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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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정계 입문 이전
2.1. 전철연 관련 트윗 논란
3. 국민의힘 대표 당선 이전
3.1. "위안부 피해자는 이해당사자"3.2. 청와대 문건 파문3.3. 문재인 참수 만화 논란3.4. 5인 이상 집합금지 위반3.5. 유승민계 논란
4. 국민의힘 대표 시기5. 당대표 직무 정지 이후
5.1. 천하람 선거 홍보물 '천찍자지' 표현 논란5.2. 학력 관련 루머 피해5.3. 인요한에 대한 인종차별성 영어 사용 논란
6. 개혁신당 시기
6.1. 한동훈 던킨도너츠 커피 출근 기획설 제기 논란6.2. 개혁신당 대표 재직 중 논란
6.2.1. 노인 지하철 무임 제도 폐지 논란 및 경마장역 발언 논란6.2.2. “여성도 경찰-소방관 되려면 군복무해야” 논란6.2.3. 커피 매너 논란
6.3. 딥페이크 과잉규제 발언 논란
7. 가족 관련 논란
7.1. 부친의 농지법 위반
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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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준석의 논란 및 사건 사고를 정리한 문서이다.

2. 정계 입문 이전

2.1. 전철연 관련 트윗 논란

2010년 5월에 작성했던 전국철거민연합의 철거민들의 시위에 대해 “전철연이 얼마나 정의로운 단체인지는 모르겠지만 두 달 넘게 서초2동 전역을 쩌렁쩌렁 울리면서 시끄럽게 하는 건 진짜 미친놈들이 아닌가 싶다”란 표현을 써가며 강한 불만을 나타냈고, 이것이 비대위원 선임과 맞물려 논란의 불씨가 되었다.# 이에 “층간소음에 대응하는 소시민의 짜증트윗 정도로 이해해주시면 되고, (전체) 철거민이 아니라 전철연 얘기”라고 해명했으며 당일 새벽에 “순간적으로 감정을 절제하지 못한 것 같아 죄송하게 생각한다.”라며 두 차례에 걸쳐 트위터를 통해 사과하면서 마무리되었다.

3. 국민의힘 대표 당선 이전

3.1. "위안부 피해자는 이해당사자"

JTBC의 썰전에서 정부의 위안부 합의 관련 주제를 토론하면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이해당사자"라고 표현하며 논란이 되었다. ##

방송에서 이준석이 "국가 간 협약을 맺는 과정 중에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의견을 수용하는 것은 쉽지 않다"고 운을 떼며 “정부는 원칙대로 협의를 하고 그 뒤 내부적으로 설득하는 과정이 있어야 하는 것이라 국가 간의 협상에 모든 이해당사자들을 포함시켜 진행할 수 없다"고 발언을 마무리 지었는데, 이 발언을 두고 반대 패널이었던 이철희 소장이 "이해당사자가 아니라 피해당사자"라고 발언을 고쳐주었다.

이후 페이스북을 중심으로 비판여론이 일자 "이해당사자의 해(害)자에 이미 피해의 개념이 포함돼 있다”며 “야당 인사, 경향신문도 사용하는 표현인데 이준석이 썼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이라고 해명하였다. 실제로 이해(利害)는 이득과 손해 둘 다 의미하는 단어이다. 그래서 이해당사자라는 표현의 사전적 의미는 어떤 사건에 대해서 이익과 손해를 보는 당사자를 통틀어 가리킨다. 사실상 어법적으로 문제가 될 것은 전혀 없는 억지로 트집잡는 것이라는 주장이다.

이에 대해 부정확한 서술은 아니나 위안부 피해자들에 대해 '이득'과 관련하여 수식하는 것에 대해서는 사실관계와 달라 동의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다는 의견이 제기되었다.

3.2. 청와대 문건 파문

(연합뉴스)이준석·음종환 진실공방…서로 "카톡공개 검토"
(머니투데이)이준석 '음종환, 여자관계 거론·협박 발언' 해명 나서
(매일경제)이준석 음종환, 청와대 문건 파동 배후 언급 “김무성 유승민 의원을 지목했다”
(서울신문)음종환 이준석 술집서 고성 오가고 협박문자까지? 충격
(중앙일보)이준석 '음종환, 여자관계 거론·협박 발언' 해명 나서
(중앙일보)이준석 "고자질이라는 비판 달게 받겠다"
(뉴시스)이준석 "고자질이라는 비판도 달게 받겠다"

청와대 문건 파문에 관련하여 논란에 휩쌓여 당시 박근혜 정부의 음종환 행정관과 함께 논란이 되었다.

이후 한국일보에서 <낡은 정치 닮아 가는 '박근혜 키드' 이준석> 제목의 기사를 내어 이준석이 ‘수첩 파동’ 와중에 낡은 정치를 따라 하는 듯한 모습이 부각되면서 스스로 혁신을 입에 올리기도 민망한 처지가 되었으며 언론 플레이로 음 전 행정관과 진실공방을 벌이며 말 바꾸기 의혹에도 휩싸였으며 김무성 대표와 유승민 의원이 열 명에 가까운 국회의원들과 함께 있는 자리에서 음 전 행정관의 얘기를 전한 것부터 경솔했고[1] 이는 사실상 소문을 일부러 퍼뜨리려 한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새누리당 내 의원의 말을 인용해 비판했으며, 이준석이 본보, 한국일보와의 통화에서 "여당 대표에 대해 이런저런 말이 도는 것이 걱정돼 김 대표를 만나 문제를 제기한 것"이라며 "고자질이라는 얘기를 들을 수도 있겠지만, 밀실이 아닌 공개된 자리에서 얘기하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고 말한 것들도 함께 기사로 보도했다. #

이후 이준석은 이 전 비대위원은 자신이 만난 특정 여성의 이름까지 음 전 행정관이 거론했다고 밝혔던 것과 관련해 “‘누구누구 만난다며’ 라는 표현을 쓰면서 이름을 특정한 것처럼 보도가 된 부분은 제 불찰”이라며 “야당 등에서 우려하는 사찰이나 부당한 감찰이라는 생각까지는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음 전 행정관으로부터 협박을 받았다는 부분과 관련해서도 “‘사건이 불거진 이후’ 에 서로 예민한 상태에서 진행된 대화를 협박으로 받아들이지는 않는다”고 해명하며 이 전 비대위원은 김무성 대표에게 해당 발언을 전달한 배경에 대해 "당청간의 갈등 관계라는 것이 부각되는 상황에서 부적절한 음해성 소문들이 도는 것 자체를 지양해야 된다는 생각이 강했다"며 "고자질이라는 비판도 달게 받겠다"고 말했다. #

3.3. 문재인 참수 만화 논란

2012년 대선에서 문재인 당시 후보의 머리를 참수하는 만화를 페이스북에 올려 논란이 되었다.#

파일:2012050814358261002_1.jpg

이후 문재인 당시 후보에게 직접 찾아가 사과했다. 문재인 후보는 이준석의 사과를 "너무 마음쓰지 말라"며 받아주었다.#

3.4. 5인 이상 집합금지 위반

[단독] 여야 정치인 '5인 위반'…인사만 했다는데 CCTV 보니

2021년 3월 2일 용산구의 한 술집에서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 이준석 전 미래통합당 최고위원 등 5명이 한 테이블에서 모임을 가졌다. 이에 대해서 이 전 최고위원은 5명이 한 테이블에 앉았던 것은 맞다면서도 방역수칙 위반은 아니라고 했다. 용산구청 관계자는 아직 신고가 들어온 바 없으며 민원이 들어오면 과태료 부과를 검토하겠다고 했다. 이후 이준석은 방역수칙을 준수하겠다며 페이스북에 사과문을 남겼다.

용산구청은 MBC 보도를 통해 이들이 방역 수칙을 위반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들이 모였던 음식점을 방문해 방역수칙 위반 여부를 확인하고 과태료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3.5. 유승민계 논란

중앙일보는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이준석 돌풍과 함께 ‘유승민계 논란’도 함께 거세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앙일보> "유승민 아바타" 강용석 한마디, 10년후 이준석 돌풍 덮쳤다

이준석에 이어 2·3위로 예선을 통과한 나경원 의원과 주호영 의원은 “이준석의 뒤에 유승민이 있다”는 ‘유승민 배후설’을 적극 제기했다. 여러 근거를 들었는데 종합하면 “대선에 출마하려는 유승민 의원과 가까운 이준석이 당대표가 되면 공정한 대선 관리가 안 된다”는 주장이다.

앞선 2011년 말, 이준석은 19대 총선을 앞둔 한나라당의 비대위원으로 영입됐다. 당시 이준석은 자신이 운영하는 교육봉사단체 배나사 교육장을 찾아와 대화를 나눴던 박근혜 때문에 마음이 움직여 정치에 입문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런데 이후 박근혜의 비서실장이던 유승민과 이준석의 부친이 친구 사이라고 밝혀졌다. 또한 이준석은 2004년 유승민 한나라당 의원실에서 인턴으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리고 이준석은 처음에 “인턴한 적 없다”고 밝혔다가 나중에 말을 바꿨다. 한나라 비대위원 이준석 아버지, 유승민 의원과 친구

이준석은 <한겨레>와의 통화에서 “하버드대 1학년 재학하던 2004년 6월부터 약 3개월간 유승민 의원실에서 여름방학을 이용해 인턴으로 근무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은 “내가 하버드에서 경제학을 전공해 경제문제에 관심이 많았다. 유승민 의원은 한나라당 여의도연구소장을 했고 정무위 소속이었기 때문에 배울 게 많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런데 <조선일보>는 “이 위원은 ‘국회에서 인턴을 한 적 있느냐’는 질문에 처음에는 ‘누가 그런 말을 하느냐’며 ‘그런 적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 이후 통화에서는 ‘아까는 정신없이 (전화를) 받다 보니 그렇게 말했었는데, 인턴 근무한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2015년 이준석은 한 인터뷰에서 "정치현장에서 뛰기 위해서 노력하는 분들, 정말 좋은 뜻을 가지고 노력해도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 분들도 있는데 저 같은 경우 단박에 큰 기회를 얻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또 어떤 불합리한 이득의 영역에서 기인한 것 아니냐고 보는 분들도 있다. 하지만 안을 들여다 보면 어떤 노력의 연장선들이었다는 것을 저도 알고, 저를 발탁한 사람도 인정했기 때문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는 취지의 해명 발언을 했다. #

4. 국민의힘 대표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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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당대표 직무 정지 이후

5.1. 천하람 선거 홍보물 '천찍자지' 표현 논란

2023년 2월 8일, 국민의힘 3차 전당대회를 앞두고 천하람 당대표 후보의 홍보물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문제의 그 게시물 그런데 2017년 대선 당시 홍준표 대선후보의 홍찍자지를 흉내내 천찍자지라는 문구를 넣어 논란이 되었다.[2] 홍찍자지가 특유의 어감 때문에 홍찍자로 수정된 것을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상태에서, 당대표까지 지낸 이준석이 그걸 몰라서 천찍자지를 썼을 리는 없으므로 고의로 그런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로 인해 성상납 의혹을 재소환하는 사람도 있었다.# # #

이에 천하람 후보자 측은 이준석 전 대표가 일방적으로 페이스북에 올린 포스터로서 천 캠프 측과는 관련이 없다는 입장을 냈다. #

5.2. 학력 관련 루머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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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25일, 이봉규TV 등의 유튜버들에 의해 제기된 이준석의 하버드 대학교 학력 의혹에 관한 중앙일보 기사가 올라왔다."하버드에는 복수전공 없다"…때 아닌 이준석 학력 논란 왜

이준석은 컴퓨터과학, 경제학 복수 전공으로 하버드대를 졸업했다고 알려져 있었는데, 그 당시에 경제학은 복수 전공으로 졸업하는 것이 불가능했다는 것이 의혹의 요지이다.

이에 대해 이준석은 컴퓨터과학 전공으로 입학하면, 경제학 복합 전공 (Joint Concentration)이 가능하다고 했다. 페이스북에 하버드대 졸업장을 인증했으며 허위사실에 대해 유투버들에 대해 고소를 진행하고 있음을 밝혔다.

또한 이준석은 본인 입으로는 복수 전공 (Double Major)라 말 한 적이 없으며, 페이스북에 성적표를 공개했는데 경제학 과목 6개를 수강한 것으로 밝혀졌다.

대부분의 사람들 반응은 예전의 타진요가 생각난다는 반응이다. 실제로 타진요의 핵심멤버였던 whatbecomes가 2020년에 이준석에게도 학력 의혹을 제기했었고, 이때 처음으로 '10억 내기'가 등장했었다. 물론 아무런 근거도 없는 의혹이기에 whatbecomes는 입을 싹 다물고 잠수를 탔었는데 뜬금없이 몇년 뒤에 극우 유튜버들이 whatbecomes의 행동을 따라하는 중이다.

다만 타진요와 한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의혹을 제기하는 유튜버들도 이준석의 하버드대 입학에 대해서는 의문을 제기하지 않았으며, 다만 이준석의 복수전공과 졸업이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는 것이 차이점이다.

2024년 1월 5일, 이준석이 경제학을 전공한 적이 없다고 주장한 신의한수 이병준 기자는 자신의 개인 유튜브채널 커뮤니티에서 이준석이 자신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사건을 경찰에서 혐의없음, 죄가안됨으로 불송치했다고 밝혔다. 다만 정치인의 경우 명백히 허위사실로 판명된 사안에 대해 고소하더라도 명예훼손이 적용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3]

이후 가보자GO에 출연하여 하버드 합격증과 재학 당시의 모자를 인증하고# 8월 4주 방미기간에 하버드에 방문하여 교내잡지에서 인터뷰도 진행하며 일부 극성 유튜버들이 주장한 학력논란 자체를 불식시켰다. 그러자 극우 유튜버들은 은근슬쩍 이준석이 하버드는 졸업했지만 컴공과를 졸업한것이 아니고 경제학을 전공하지 않았다는 식으로 물타기를 이어가며 말을 바꾸는 행패를 벌이고 있다.

5.3. 인요한에 대한 인종차별성 영어 사용 논란

토론 합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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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요한에게 한 발언에 대한 논란 관련 서술을 존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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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4일,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갑작스럽게 이준석 前 대표와 이언주 前 의원의 경성대학교 북콘서트 현장을 방문하였다. 사전 조율이 없던 긴급 방문이었으나 이 전 대표와 대면하게 되었고, 이 전 대표는 인 위원장에게만 영어로 말하면서 회동을 거부하였다. 이때 이 전 대표의 발언이 인 위원장의 정체성을 공격하는 발언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는 의견으로 제기된 논란이다.

[ 이준석-인요한 대화 영어 원문 ]
> 【이준석】
So Mr. Linton,

I wasn’t expecting you.

You came from very respectable family and I thank you for all your family's work.


But seriously, and now you are one of us, so let’s say you pay more attention to our democracy, the democracy that you tried to defend in your early age.

So, I really hope that actual today’s seminar that you and I can come to at some point. But I’d tell you disappointment, you have failed to meet the prerequisite for coming here.

What have you learned from recent Gangseo election?

Have you tried talking to people in Gangseo?

Seriously, if so, then tell me please what you have learned from them.

Because, seriously, they are singing the song of angry men here, and if you listen to them, all the answers are there.

And if you abide by their language and not defy them, then I'd be more than happy to talk with you.

But as I've told you, failed to meet the prerequisite.

So, please join us for the discussion. But at the moment, I have not much to tell you at this point. I'm really sorry.


【인요한】
영어를 저보다 훨씬 잘하시네요.


【이준석】
You became one of us but you don't look like one of us as of now.


Please be on our side. And speak in the same language as we do. Speak in the same language of democracy with us please.


By the way Mr. Linton, am I the patient here? Am I the patient here?

Are you here as a doctor? I got to say this, the real patient is in Seoul. You got to go talk to him. He needs some help.

[ 이준석-인요한 대화 한국어 번역 ]
> 린튼씨.

오늘 오실 줄은 몰랐습니다.

당신은 매우 존경할 만한 가족에서 태어났고, 나는 당신의 가족들의 모든 업적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진지하게, 당신은 이제 우리의 일원이 되었고 우리의 민주주의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해봅시다.

당신이 젊은 시절 지키려고 노력했던 그 민주주의 말이죠.

오늘 이 행사에서 당신과 제가 같은 부분에 이를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하지만 저는 다소 실망스럽다, 당신은 이 자리에 오기 위한 전제조건을 갖추지 못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예를 들어, 당신은 최근의 강서구 선거에서 무엇을 배웠습니까?

강서구 사람들과 대화를 나눠 봤습니까? 진지하게?

그 사람들에게 배운 것이 있다면 저한테 말해보길 바랍니다.

제가 왜 이 얘기를 하냐 하면, 그들이 레미제라블의 “분노한 민중의 노래”를 부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그들의 말을 경청하였다면 모든 해답을 거기서 찾을 수 있었을 겁니다.

만약 당신이 그들의 생각을 듣고 그걸 무시하지 않는다면, 저는 당신과 기쁜 마음으로 이야기를 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내가 당신에게 말했듯이, 당신은 필요한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했습니다.[4][5]

지금은 당신과 그다지 나눌 이야기가 없습니다.


[…]


당신은 우리의 일원이 됐지만, 우리의 일원처럼 보이지 않습니다.


우리의 편에 서주세요. 그리고 우리와 같은 언어를 말씀해주세요. 같은 민주주의의 언어로 말씀해주세요.


제가 환자입니까? 여기 의사로 오셨습니까?


이 말을 해야겠네요. 진짜 환자는 서울에 있습니다. 그분과 얘기를 하셔야 합니다.
  • 이준석 前 대표는 토크콘서트 후 인터뷰에서 인 위원장에게 "흔하디 흔한 윤핵관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내가 환자냐[6], 환자는 서울에 있다. 가서 그와 이야기 하라"며 직격탄을 날렸다.##
  • 이준석 前 대표는 토크콘서트 후 인터뷰에서, (한국에서 태어나 한국에서 자란) 인 위원장에게 최대한 뉘앙스까지 온전히 전달하고 싶어서 영어로 말했다고 밝혔다.
  • 이준석 前 대표는 인 위원장에게 '같은 모습이 아니다' 등을 강조한 것이 귀화인의 정체성을 겨냥한 것이 아니냐는 기자의 질문에 "(내가) 미국에서 공부한 사람인데 인종적 관점에서 한 게 절대 아니다"라면서 "지금 (인 위원장의) 행동이 강서 선거에서 드러난 민심을 대변하고 있지 못하다는 것"이라고 답했다.#
  • 인요한 위원장은 2023년 11월 5일 방송에 출연해 "근데 좀 섭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할머니가 1899년 목포 태생이고 아버지가 26년 군산에서 태어났다. 저도 전라도에서 태어났는데 (영어로 응대한) 그 점이 조금 저로서는 힘들었다"며 "긍정적으로 하려고 '영어를 저보다 더 잘하시네요'라고 했지만 조금 섭섭했다"고 말했다.# MBN 시사스페셜 인터뷰에서 자신은 'Mr. Linton'이 아니라 'Dr. Linton'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일반적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한 교수에게 Dr.가 아닌 Mr.로 호칭하는 것은 무례할 수 있는 부분이다.#
  • 인요한 위원장은 토크콘서트 후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오늘은 경청하러 온 것이다. 생각을 정리한 후 서울에 가서 말씀드리겠다”며 말을 아꼈다.#. 이 말처럼 토크콘서트에서는 참고 넘어간 것인지 11월 5일에 KBS 인터뷰에서 환자는 이준석이라고 반박한 것을 보아 본인도 상당히 언짢았던 모양이다.#
  • 국민의힘 당내에서는 “선을 넘었다”는 비판이 대부분이다. 한 비윤계 중진 의원도 “대통령을 서울 환자로 말한 것으로 보이는데, 그런 말을 한 이 전 대표도 환자처럼 보인다”며 “아무리 거리를 두려는 행동이라고 해도 인 위원장에게 영어로 그런 식의 말을 하는 게 옳은 처사냐”고 말했다.
  •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강사빈은 이 사실을 지적하며 ″이 전 대표가 인종적 편견에 사로잡힌 것 아닌가″라는 공개 발언을 하기도 했다.#
  • 나종호 예일 대학교 정신과 조교수는 "미국에서 태어나고 평생을 미국에서 자란 한국계 미국인 2세에게 한국계라는 이유로 미국의 유력 정치인이 공개석상에서 한국어로 이야기를, 그것도 비아냥대면서 했다면 그 사람은 인종차별로 퇴출입니다. 정치 이야기를 하긴 싫지만, 정치인으로서 자격 미달이고 공개 사과해야 할 사건입니다."라고 비판했다.트위터 한국경제
  •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은 인종차별 프레임은 과하다며 인요한이 영어에 더 익숙할거라 생각한 실수 정도라고 주장했다. #
  • 천아용인이기인 경기도의원은 일전에 있었던 인요한 혁신위원장의 백브리핑을 근거로 "당 대변인이 혁신위의 뜻을 대신 전달하는 모습을 보고 인요한 위원장에게 보다 정확한 의사전달은 한국어보다는 영어일 수 있다고 생각했다"면서, 인종차별적 발상이 아니라 오히려 인요한의 입장에서 생각한 배려라고 주장했다. 그리고는 한미 복수국적의 위원장에게 모국어로 정치적 의사를 전달한 게 뭐가 문제냐고 되물었다.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 금태섭 前 의원이 이끄는 신당 새로운선택곽대중 대변인은 페이스북에 “이준석 전 대표는 (한국어에 익숙한) 인요한 위원장에게 일부러 영어로 말했다”며 ‘너는 우리 국가의 일원으로 인정할 수 없다’라는 뜻의 ‘헤이트 스피치’”라고 주장했다. 또, “이 전 대표는 종종 ‘선’을 넘는다. 누가 그런 사람과 선뜻 손을 잡으려 하겠는가", "UN 인권위에 제소할 사안이 아니겠느냐"며 비판했다. #
  • 문화일보,# 매일신문,# 매일경제,# 조선일보#는 '차제에 탈당하고 신당을 창당하라'라고 이준석을 비판하는 사설을 냈다.
  • 프레시안은 이 일과 각계의 반응을 보도하면서 "그러나 이 전 대표가 소수자 혐오 문제로 논란을 일으킨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라고 과거의 이준석의 안티페미니즘 발언을 연관시켰다.#
  • TV 조선의 앵커 신동욱은 2023년 11월 6일자 TV CHOSUN 뉴스 9의 클로징인 앵커의 시선 코너를 통해 이준석 전 대표의 태도를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신 앵커는 미국 정계에서 발생했던 한국계 미국인 정치인에 대한 인종차별성 공격 사례들을 예로 들며, 이 전 대표의 태도에 문제가 있다는 논지의 입장을 피력했다.영상
  •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은 "(인 위원장은) 영어보다는 한국어에 익숙한 분이다. 한국이 자신의 고국이다"라며 "그런 분에게 의도적으로 영어를 사용하고, 호칭을 미스터 린튼으로 하는 것은 인요한 위원장이 여전히 한국인이 아닌 이방인임을 보여주기 위한 의도적 제스처"라고 비판했다. 또 "저출산의 하나의 해법으로 주요하게 등장하는 이민자 정책을 소환하지는 않겠다"며 "이미 한국인인 분을 우회적으로 모욕하는 이 전 대표의 태도를 저는 갈라치기, 혐오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
  • 정의당 박원석 전 의원은 영어를 사용했다고 인종차별로 보는 것은 말도 안 된다고 했다. 인요한은 영국계 미국 백인, 의사, 여당 혁신위원장 등 소수자성이 전혀 없고 인종차별에 담긴 역사적 문화적인 고통을 가볍게 소비하는 것이라고 했다 #
  • 진중권 광운대 교수는 이준석 前 대표가 인요한 위원장에게 영어로 발언한 것을 두고 인종차별은 아니나 타자화한 것으로 부적절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준석 前 대표에게 장애인·여성·외국인 문제를 타자화하는 기운들이 있어서 계속 비판을 해 왔는데, 이번엔 좀 크게 사건으로 하나 터진 것 같다고 했다.#
  • 천아용인허은아 의원은 차별이나 혐오는 말 같지도 않은 이야기로, 대화할 생각이 없다는 사람을 다짜고짜 찾아온 인요한에게 정치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준석이 영어를 택했을 뿐이라면서, 귀화한 권력자에게 영어를 썼다고 차별주의자로 낙인찍는 모습이야말로 시대착오이자 구태라고 주장했다.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

이준석은 2024년 2월 25일 여의도재건축조합에서 이선옥과 가진 대담에서, 인요한은 모어가 영어이므로 자신이 인요한에게 영어로 말한 것은 정당했다고 재차 주장했다.#

6. 개혁신당 시기

6.1. 한동훈 던킨도너츠 커피 출근 기획설 제기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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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15일, 유튜브 채널 '장윤선의 취재편의점'에 출연해서 2022년 5월 18일 당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과천 법무부 청사에 출근하는 길에 던킨도너츠 커피를 들고서 출근하는 장면이 찍힌 사진을 언급하며 이 사진은 기획된 사진이라고 주장했다. 근거는 한동훈 장관의 자택인 타워팰리에서 과천 법무부 청사까지 가는 길에 던킨도너츠 매장이 없다는 이유인데, 본인이 직접 검색해본 결과 구매할 수 있는 동선이 없었던것 같다면서 "우연의 일치라고 보고 싶지만, 한 위원장이 누군가에게 조언을 받고 있는 느낌이 든다"라며 기획설을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한동훈 위원장측 지지자들은 그날 한동훈이 5.18 기념식이 열린 광주에 가기 위해 출근하지 않고 자택에서 곧바로 서울역으로 향했으며, 이후 기념식이 끝나고 다시 서울역으로 올라와서 서울역에 위치한 던킨도너츠 매장에서 커피를 구매해서 관용차를 타고 오후 2시 20분경 법무부 청사로 출근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구매가 가능했다며 이준석의 기획설 주장에 반박했다.#

헤럴드경제에서도 해당 논란에 대해 이준석이 가짜뉴스 역풍을 맞았다고 보도했다.#

이후 이준석은 1월 17일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서 서울역에 던킨도너츠 매장이 있는건 맞는데, 그걸 본인이 직접 사고 관용차를 타고 출근했다고 한다면 믿어주겠다면서 주장의 본질은 이미지 컨설팅에 너무 집착해서는 안된다는게 본질이었다고 말했다.#

진중권은 이에 대해 출근길에 던킨 매장이 있는지 일일이 검색해 봤을거라며 "잉여력이 쩐다"면서, 다른데서 출근했을 가능성도 생각 못하는 음모론적 사고방식의 한 유형이라고 평했다.#

이후 장예찬 전 최고위원이 당시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자신에게 출근길 당시에 던킨매장에 방문한 사진을 보내주며 이것으로 이준석에게 대항해달라고 사주했다고 주장하기도 하였다. 이준석 의원은 이에 대해서 그냥 저격할거면 직접 시원하게 할 것이지 왜 뒤에서 쪼잔하게 사진이나 보내고 있는지 모르겠다는 반응을 내놓았다.#

6.2. 개혁신당 대표 재직 중 논란

6.2.1. 노인 지하철 무임 제도 폐지 논란 및 경마장역 발언 논란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노인 지하철 무임승차 갈등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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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65세 이상 지하철 무임승차 폐지를 선거공약으로 내걸면서 무임승차 논란이 재차 일어났다. #

이후 대한노인회 회장과의 공개 토론에서 이준석 대표는 "4호선 51개 지하철역 중에서 가장 무임승차 비율이 높은 역이 어디인지 아십니까? 경마장역(경마공원역)입니다. 저는 이게 어떻게 젊은 세대에 받아들여질지 한번 살펴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발언했다.

이 발언에 대해 SBS에서는 "노인들이 공짜 지하철 타고 경마장을 다닌다는 취지로 해석돼 논란이 일었다"고 보도했다.#

진중권은 "경마장역" 발언에 대해 "딱 괴벨스 화법"이라면서 비판했다. 진중권은 "거기(경마공원) 가면 볼 거 많다. 저도 거기 구경하러 애들 데리고 갔었다."라면서 "노인들의 (지하철) 무임승차를 그 건으로, 그 에피소드로 대표해도 되는가. 전형적인 감정을 긁는 괴벨스적 화법"이라고 지적했다.#

김호일 대한노인회장도 성명서를 통해 "경마장역은 실제 있지도 않을 뿐만아니라, 서울시 전체역 중에서 무임승하차 인원이 가장 많은 곳은 종로3가역"이라면서 "노인들이 무임승차를 하면서 경마장에 가서 도박이나 하는데 국민 세금으로 뒷받침 해줘야 하는 것이냐는 의도가 깔려있는 발언"이라며 "노인들의 무임승차에 대해 부정적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악의적 선동적 발언을 의도적으로 한 것이 분명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거짓 선동으로 청년층을 부추겨 노인층과 갈라치기해 득을 보겠다는 뜻"이라면서 "건전한 정치풍토를 위해 정계를 떠나는 것이 현명한 상책"이라고 했다.# 다만, 경마공원역은 서울시가 아닌 경기도 과천시에 있어 서울시 통계에서 찾을 수 없으며[7], 이준석은 "4호선" 중에서 언급한 것이지만 종로3가역은 4호선이 지나가는 노선이 아니다.

노인 무임승차를 지원하는 전철 중 지방 광역시를 제외한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만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무임승차 인원 기준시 경마공원역125위였으며, 1위는 종로3가역 이었다. 무임승차 비율 기준시 경마공원역은 4호선에서 1위는 맞으나 수도권에서는 17위였다.# 또한 “경마공원역에는 화‧수요일 ‘바로마켓’이라는 곳에 전국에서 생산자들이 직판매를 하러 오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오고 노인들도 많이 온다. 근처에 서울대공원이 있어서 교외로 몰리는 곳이기도 하다”고 대한노인회장은 지적했다.#

이와 다르게 또 다른 노인세대 관련 시민단체인 KARP대한은퇴자협회는 개혁신당의 정책을 지지한다고 발표했다. 기초노령연금에 이미 교통비 명목의 비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러한 비용 또한 앞으로 미래 세대의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에 초노령 시대에 접어드는 시기에 지하철 무임승차제도는 폐지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6.2.2. “여성도 경찰-소방관 되려면 군복무해야” 논란

이준석은 2030년부터 경찰관과 소방관이 되려는 여성은 군 복무를 해야만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공약을 내세웠다. 이 대표는 “윤석열 정부에서는 병력 자원 감소의 궁여지책으로 몸무게 120kg의 고도비만자도 징집해 휴전선 철책에 세우겠다는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다”면서 “다른 직렬에도 점진적인 복무 의무화 제도 확대를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준석은 2022년 대선 당시에도 국민의힘 당 대표로 여성가족부 폐지 등 공약을 내놨다가 ‘남녀 갈라치기’라는 비판을 받은 바 있어 “총선에서 또 ‘남녀 갈라치기’냐”는 비판이 나왔다.# 참고로 이준석의 공약은 여성 징병제가 아닌 '사병 자원입대'(여성희망복무제)에 해당한다. 이준석은 인터뷰에서 여성 징병에는 반대하다고 밝혔다. 이준석은 남녀 간 형평 문제에 있어서 "여자를 군대에 보낸다? 결국 어떤 여자는 군대도 가고 애도 낳는 상황이 생겨버려요."라면서 "군필자에 대한 보상과 처우 개선, 병력의 합리적 감축 등이 먼저 논의되어야지요."라며 여성 징병제에는 반대 의사를 표했다. #

변희재는 차라리 여성 전체 의무복무를 실시하면 병력 부족문제도 충분히 해결되면서 복무기간을 1년으로 줄일수도 있는 등 실무적으로 더 나을 것이라면서, 이준석의 주장처럼 여성들의 '사병' '자원 입대'를 시행하면 사병은 모든 시스템이 남자 기준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예를 들어 대대 300명에 여자 3명이 들어갔을시 그 3명때문에 막사 문제나 샤워실과 화장실 문제 등 전부 다 새로 지어야 하고, 300명 남자속에서 그 3명은 제대로 군생활을 할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과거 새누리당 비대위에서 함께 했던 인연이 있는 이상돈 전 의원(중앙대 명예교수)은 "군대나 갔다온 사람이 그런 말하면 내가 말을 안 하겠어. 자기는 군대 가서 총도 안 쏴본 사람이 여자보고 군대 가라는 게 말이 됩니까?"라면서 "뭐 젊은 남자 표 얻겠다고 그러는지, 여자는 군대 가라, 노인들 무료 승차 안 된다. 난 이게 도대체 정치 이렇게 하는 게 맞습니까?"라고 했다.#

소방공무원을 준비하는 남성 수험생 송모씨는 언론 인터뷰에서 "모든 여성에게 시행하는 것도 아니고 일부 공무원 준비생에게만 적용하는 건 이해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군대를 가더라도 남보다 일을 잘하는 것도 아니고 체력이 다 좋아져서 나오는 것도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법무법인 해마루 임재성 변호사는 "채용에 있어 조건을 걸려면 당연히 직무상의 연관성이 있어야 한다"며 "경찰이나 소방관, 교정시설 공무원에게 군필 조건이 연관성이 작음에도 직업을 선택할 전제조건처럼 되는 건 차별이다"고 지적했다. 경찰·소방이 일정 수준의 체력을 요구하는 만큼 연관성이 있지 않냐는 견해에 대해서는 "이미 체력 시험을 보고 있고 오히려 군필 조건보다 엄격한 조건이다"라고 반박했다. 반면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이윤호 교수는 "경찰의 경우 완력이나 담력, 무력 사용도 있는 만큼 직무연관성이 없다고 보기 어렵다"며 "단기적으로 지원자가 줄어들 수는 있지만 다양한 경험을 가진 경찰이 들어오니 조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봤다.#

SBS가 공무원 시험 응시생이 많은 노량진에서 인터뷰를 했는데, 남성 A씨는 "정말로 경찰이나 소방관 같은 직업에서 사람을 뽑는데 굳이 군 경험이 있어야 하나 싶긴 합니다."라는 의견을 보였고, 남성 B씨는 "소방서 같은 경우 무거운 옷을 입고 장비를 들고 그러기 때문에 노하우도 생길 거라 생각도 한다."는 의견을 보였다.#

이 대표의 정책이 위헌 소지가 있고, 구체적인 방안이 뒷받침되지 않아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비판도 나왔다. “공무담임권 침해 여지가 있어서 이 법률이 통과된다고 하더라도 헌법재판소에서 위헌 결정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6.2.3. 커피 매너 논란

‘이준석 카페 영상’ 매너 논란… 온라인 와글와글 (조선일보)
"합성인 줄"…'나홀로 홀짝' 이준석, '커피 매너' 논란 (한국경제)

2024년 2월 8일 수서역에서 당 지도부와 설 연휴 귀성 인사를 하던 도중, 전장연 박경석 대표가 현장을 찾아오자 당 지도부와 함께 역사 내 한 카페에서 간이 차담회를 가졌다. 이때 중간 자리에 앉은 이 대표가 구석 자리에 앉은 동료들에게 먼저 커피를 전달하지 않고, 본인만 커피를 먼저 받아 마시는 모습을 보여 인성 논란이 일었다. 반면에 옆에 앉은 양향자 원내대표는 옆으로 열심히 커피를 넘기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6.3. 딥페이크 과잉규제 발언 논란

이준석 의원이 딥페이크 성범죄를 두고 “위협이 과장됐다”는 발언으로 논란이 되어 이한 '남성과 함께하는 페미니즘' 대표가 이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인터뷰를 하였다. 한국일보 해당 인터뷰에서 이한 대표는 "지금 이 사건을 성대결로 이끌어 가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이준석 의원이나 일부 남초 커뮤니티 회원들이다. 피해 구제와 사태 해결을 원하는 여성들의 목소리 자체를 들리지 않게끔 하려는 시도다."라고 비판하였다.

국민일보는 해당 논란에 대해 "성인뿐만 아니라 중·고등학생까지 광범위한 피해를 호소하는 상황과 맞지 않는 지적"이라고 서술했다.국민일보[8]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의원은 "아마 이게 국내 사이트가 아니고 외국인 이용자들도 많아서 전부 우리나라 사례가 아니라는 얘기를 하고 싶었던 것 같다"며 "하지만 특정 텔레그램 방이 아니더라도 이미 다양한 방이 있기 때문에 피해가 많은 건 맞다"고 반박했다.#

오지원 변호사는 "(이 의원의 과잉규제 걱정은) 그 또한 의견 자체로는 충분히 낼 수 있는 의견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래서 뭘 하겠다는 건가,라고 되묻지 않을 수 없다. 사실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문제 같은 것에 가장 관심 있는 곳은 여가부다. 선거에 이기려고 여가부를 해체하겠다고 하지 않았던가. 미우니 고우니 해도 정부 부처 가운데 젠더적 관점을 가지고 접근하는 유일한 부처인 여가부를 저렇게 유명무실하게 만든 공백은 크다. 이런 문제는 앞으로 계속해서 더 많아질 텐데 그러면 어떻게 하자는 것인가. 답도 함께 내놔야 한다."고 말했다.#

7. 가족 관련 논란

7.1. 부친의 농지법 위반


(SBS)[단독] 투기 부인에도 석연찮은 해명…이준석 "부친 농지 몰랐다"

이준석의 부친이 제주도에 17년간 2,023m² (약 612평) 규모의 농지를 보유한 채 실제로는 농사를 전혀 짓지 않은 사실이 드러나면서 농지법 위반 의혹이 제기됐다. 이후 서귀포시가 청문 절차를 진행한 결과, 농지법 위반이 확인되어 농지 처분 명령을 내렸다. 이준석 부친 제주 땅, '농지법' 위반.."6개월 내 팔아라"

이준석의 부친은 2004년 1월 해당 농지를 매입했다. 이 씨가 직접 진술한 말에 따르면 "제주서 온천 사업을 하던 고교 동창의 추천으로 해당 농지를 1억 6,000만원에 구매했고, 은퇴 후 전원주택을 지을 목적으로 그동안 보유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 씨의 고등학교 동창들 역시 해당 부지 인근 토지를 구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런데 밭이 있는 서귀포시 사계리 일대는 그로부터 3개월 뒤인 2004년 4월 온천보호지구로 지정됐으며, 이 씨의 땅은 온천으로부터 반경 600m 이내에 있었다. 이 씨는 온천이 나온다는 이야기는 들었다고 인정하면서도 "나는 그런 건 기대 안 했어요. 나중에 노후가 되면 와서 집을 짓고 살 수 있겠다, 그 정도 생각한 거예요"라고 말했다. 사계리 인근 토지는 대표 관광지인 산방산이 인접해 있고, 형제섬이 보이는 탁 트인 조망권으로 외지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뉴스1 취재에 의하면 이씨는 2014년 이전에 땅을 팔기로 결정하고 해당 토지를 매물로 내놓았으나 거래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한다. 인근 토지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한 업계 관계자는 "투기 목적을 가지고 있었더라면 그 시기에 제주에서도 변두리에 불과한 해당 토지를 사들였을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며 "그 가격으로 제주시 지역 토지를 매입했으면 많은 차익을 봤을 것이다"고 말했다. 그리고 한 사계리 주민은 "이 씨가 땅을 매입한 시절, 당시 이 근처 주민들은 시세보다 높은 값을 쳐준다는 말에 외지인에게 땅을 많이 넘겼다"며 "근처 땅들의 소유자들의 90% 이상은 외지인으로 봐도 무방하다"고 말했다. #

이 씨는 지난 17년간 직접 농사를 지은 적이 없다는 것을 인정했다. 2009년에 농어촌공사에 위탁 영농을 맡기려고 했지만 밭의 관리상태를 지적받아 거부당했고, 농지 정비 후 6개월 뒤에 재신청하라는 농어촌공사의 통지에도 농지를 정비하거나 위탁영농을 재신청하지 않았다. 또한 농지법 위반 소지[9]가 있지 않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당시엔 관행적으로 이뤄진 일이었다고 해명했다.

한편 SBS 취재진이 철수한 다음 날, 방치돼 있던 해당 농지의 잡목과 돌을 제거하고 땅을 평탄화하는 중장비 작업이 시작됐고, 이 씨는 지난 주에 해당 농지를 매물로 내놨음이 밝혀졌다. 현재 가격은 평당 120만 원으로 약 7억 3,000만원이다.

논란에 대해 이준석은 자신과 관계없는 일이라고 반박했다. 우선 땅의 매입 시점에 자신은 만 18세였고 미국에 있었으며, 이후에도 전혀 인지하지 못하다가 최근 언론의 취재가 시작된 뒤에야 부모에게 들어서 알게 됐다고 주장했다. 또한 “선거에 출마할 때마다 독립 생계로 부모님 재산을 고지 거부했기 때문에 자세한 재산 내용을 인지할 기회가 없었다”며 “제 소유관계와도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 다만 부친의 농지법 위반 소지 등 의혹에 대해 가족을 대신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

더불어민주당은 “이 문제는 결코 가볍지 않다”며 “몰랐다고 어물쩍 넘어갈 일이 아니다”라고 비판적인 입장을 냈다. 김진욱 대변인은 “이 대표가 원외 인사라 권익위 조사 대상은 아니었지만, 사회적으로 부동산 투기가 문제가 됐던 만큼 집안 부동산 소유 등을 자체 점검했어야 했다”고 지적하며 “이 대표가 국민의힘 의원들의 농지법 위반에 유독 관대했던 것이, 혹시 동병상련의 심정 때문은 아니었기를 바란다”고 꼬집었다. 이어 "이 대표가 윤희숙 의원 사퇴를 만류하며 흘린 눈물이 '악어의 눈물'이라는 세간의 비판 의미를 새기길 바란다"며 "국민의힘 부동산 투기 의혹자들에 대해 어떤 후속 조치를 취하는지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 #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대표가 윤희숙 의원 사퇴에 찬성한다고 했는데, 이제 어렵게 된 것 같다”며 “정작 자신의 부친이 농지 투기 의심을 받게 됐으니, 윤 의원 사퇴가 처리되면 당 대표직을 던져야 할 상황에 처한 것”이라고 말했다. #

정의당은 "유학 시절이라 몰랐다면 다인가. 3차례 국회의원에 출마한 제1야당 대표가 직계가족 부동산 문제를 점검하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는 것은 국민을 대표할 최소한의 자격이 없다는 의미"라며 "의원들에 대한 솜방망이 징계가 본인 가족의 허물을 덮기 위한 대국민 사기극 아니었냐"고 비판했다. # #

반면 야권은 이준석 대표가 개입할 여지가 없었다며 옹호했다. 이 대표 측 김철근 정무실장은 페이스북에 "이마저도 '내로남불'인가. 문재인 대통령의 양산토지에 대한 농지법 위반 의혹에 대해서는 어물쩍 넘어가고"라며 "별 설득력도 없는 가혹한 '억까'(억지 비판) 정치 그만하길 바란다"고 민주당을 겨냥했다. 박수영 의원 역시 "이 대표가 18세이던 유학생 시절에 부친이 매입한 것이라는데, 그 시절에 공직자도 아니고 내부정보를 이용할 수가 없기 때문에 아예 논란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되는 일이었다"며 "민주화 세력이란 자들이 권위주의 정부 시절 연좌제가 문제 있다고 헌법에 넣어놓고 자신들은 버젓이 연좌제에 해당하는 독설을 쏟아내고 있다"고 여당을 비판했다.

대권주자들 중에서는 홍준표, 유승민이 이준석을 옹호했다. 홍준표 후보는 "이 대표의 유학시절에 있었다는 부친의 농지법 위반 여부에 이 대표가 관여할 여지는 전혀 없는 사안"이라며 "이 대표를 공격하는 민주당은 참 잘못된 처사라고 아니 할 수 없다"고 했다. 유승민 후보는 "18살 학생이 아버지에게 줄 정보도 없었고 돈도 없었다. 도대체 뭘 책임지라는 건가"라고 반박하면서 "민주당은 장인 때문에 아내를 버리란 말이냐고 했던 노무현 대통령의 외침을 잊었는가. 그 누구도 본인의 행위가 아닌 일로 비난받아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 #

그런데 미래통합당이 지난 21대 총선을 치르던 당시 후보자들에게 본인과 배우자‧직계존속‧직계비속의 부동산‧동산 등 모든 재산을 신고하도록 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래통합당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공직후보자 추천신청 서식 작성요령’에는 이들의 ‘고지거부 불가’도 명시돼 있다. 이에 "부모님의 농지법 위반을 몰랐다"는 해명이 거짓이란 의혹이 제기되자 이준석은 5일 쿠키뉴스에 “그 당시 합당으로 인해 공천 신청을 새로운보수당에 했다. 이후 그 문서가 미래통합당 선관위로 이첩돼서 처리됐다. 새로운보수당 공천 기준을 준용했을 것”이라고 추가해명했다. # 그러자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이 대표는 4·15 총선 이전에도 두 번이나 선거에 출마했다. 첫 총선 출마였던 2016년에도 당시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 신청서에는 직계존비속의 재산을 기입해야 했으며 고지 거부 불가가 명시돼 있었다"고 지적하며 "당에서 꼼꼼하게 작성 요령을 주었고 고지 거부 불가라고 명확히 해놨음에도 불구하고 고지 불가를 했다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

한편 해당 토지에 대해 제주도 서귀포시 행정당국이 행정처분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귀포시는 2년 전인 2019년 농지이용실태 조사 과정에서 이준석 부친 토지를 농지법 위반으로 적발하고 청문을 위해 문서를 보냈는데, 송달이 되지 않아 절차가 진행되지 못하다가 올해 6월 문서가 전달됐고, 이 씨는 비대면 청문을 통해 의견서를 제출했다. 청문 절차 결과 농지법 위반이 확인되면 농지 처분 명령이 내려진다. # #

그리고 결국 2021년 이준석 부친의 농지법 위반 사실이 밝혀져 서귀포시로부터 농지 처분 의무가 부과되었다. 이준석은 부친이 관청의 처분에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준석 부친 제주 땅, '농지법' 위반.."6개월 내 팔아라"

8. 기타

8.1. 안철수를 향한 비속어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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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렇게 음종환 행정관 관련을 알리면서 결국 이후부터 보수내에서 이준석에 대해 김무성유승민과의 관계를 끊임없이 의심하는 계기 중 하나가 된다.[2] 홍찍자지는 논란이 된 이후 '지킵시다'를 뒤로 밀어넣어 홍찍자로 수정했으며, 그 뒤로도 지지자들 사이에서나 드립으로 쓰이고 있지 공식적으로는 절대 쓰지 않고 있다. 당장 청년의꿈에서도 '홍찍자지'가 금지어로 등록 되어있다.[3]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선거철 TV토론으로, 양당 후보들이 서로가 공격한 사안에 대해서 선거기간 내내 고소 및 고발이 수백건가량이 오가지만 실제로 유죄로 판결나는 경우는 한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적다.[4] 이준석이 말한 선결 조건 이란 인 위원장의 행보와 별개로 당 내에서 2023년 하반기 보궐선거의 책임을 지고 물러났던 이철규 사무총장이 불과 19일 만에 인재영입위원장에 복귀하는 등 반성없는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준다면 인 위원장이 아무리 열심히 한들 진정성에 의심이 갈 수밖에 없으니, 이를 해결하라는 것이다.[5] 즉, 정리하자면 “ 당신이 그 사람 또는 그들과 다르다는 것에 대한 확신을 제게 주세요. 그 전까진 제가 당신을 신뢰하기 어려워서 진솔하게 드릴 말씀도 없습니다.” 정도로 해석할 수 있다. 다만, 이는 “당신이 진정성을 보여주신다면, 언제든 상황은 바뀔 수 있습니다.” 의 의미로도 해석되어 향후 인 위원장의 행보에 따라 국민의힘의 정치 지형에 변화의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6] 이전에 인요한 위원장이 '내가 의사인데 이준석은 마음이 다친 것 같다"라고 말한 것을 언급한 듯 하다.[7] 소속은 서울교통공사가 맞지만 실질 관할은 코레일에서 한다.[8] 다만, 교육부 통계에 따르면 대한민국 총 중고등학생의 약 0.007%가 현재 밝혀진 피해자이다.[9] 농지는 직접 농업경영을 하는 사람이 아니면 소유하지 못한다는 경자유전의 원칙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