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3-22 21:01:08

유량(호랑이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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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량
붉은 산의 타이지

1. 개요2. 작중 행적3. 능력4. 여담

1. 개요

2부 248화에서 처음 등장한 타이지. 머리에 작은 뿔이 한쌍 달린 창백한 피부를 지닌 여성의 모습을 하고 있는 무리를 이끄는 타이지다. 양날 도끼에 방패를 짊어진 부하 들을 대동하고 있다.[1] 항마전 이후 추이를 제외하고 심신이 멀쩡한 타이지가 없단 말대로 이마 왼쪽과 눈 부근에 상흔이 있다.

2. 작중 행적

등장 직후부터 괴섭과 길잡이들에게 빨리 이령을 공격하라고 닦달하는데, 이후 산군이 갑자기 나타나 괴섭과 대치하다, 괴섭의 목을 꺾어 죽여버리자 깜짝 놀라 산군에게 덤벼든다. 산군에게 "정체가 뭐냐?"며 묻고 팔을 채찍처럼 휘둘러 공격하지만, 산군은 무두리의 순간이동 능력을 써서 피해버리고 대신 이미 죽은 괴섭의 몸을 두 동강낸다.

한낱 범따위에게 괴섭이 죽은 것도 모자라 시라무렌의 회귀령마저 풀어버리는 상황에 때마침 뱀 구슬이 다시 기폭하려하자 길잡이들과 함께 후방으로 자리를 옮기지만 산군이 다시 무두리의 술법을 써 오히려 뱀 구슬들을 타격하자 재빨리 방어했지만 그럼에도 같이 있던 길잡이들은 찢겨나가는 위력에 자신조차 부상을 입었다.[2] 이때 겉옷이 찢겨저나가 얼굴이 제대로 드러나는데, 머리카락이 없고 코 위로는 검은색 무언가가 얼굴을 덮고 있는 듯한 모습에 머리에 뿔이 두 개 있다.[3] 그리고 물러나라는 산군의 말에 너희 때문에 다시 지옥이 될 것이라 악을 쓰다 멀리서 이령이 발작하자 고통스러워한다.

결국 이령이 아린의 존재를 느끼고 그를 죽이기 위해 흰 산의 힘을 받는 것을 지켜본다. 여기에 아랑사가 기 폭발을 일으키는 것까지 보고 그를 오손이라는 것을 깨닫자 공포에 질려 눈물을 흘린다. 그러다가 아랑사에게서 흰 산의 힘을 받은 이령조차 압도할 정도의 어마어마한 기 폭발이 일어나자 황급히 도망치려 하지만 결국 그 기에 휩쓸려 소멸,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3. 능력

대방과 비슷하게 팔의 갈퀴를 채찍처럼 휘둘러 공격한다. 위력이 상당해서 이미 죽은 상태였지만 같은 타이지인 괴섭의 몸뚱이를 두동강낼 정도다.[4]

물론 추이보단 약하겠지만, 그의 부하들 하나하나가 이령의 시를 죽일 수 있다는 언급도 그렇고 엄연히 타이지인만큼 일반적인 짐승들 사이에선 절대자급의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길잡이들 따위라는 표현을 쓰는 걸 보면 적어도 길잡이들보단 훨씬 강하다.

4. 여담

난조, 초아, 히야 진 이후 간만에 등장한 여캐이고 상처가 있긴 해도 나름 미형의 외모의 몸매도 좋고 옷차림도 꽤 노출도가 심해서 여러모로 "예쁘다" "섹시하다"는 반응들이 있었으나, 바로 다음 회차에서 본래 얼굴이 머리카락이 없는 대머리인 것이 공개되어 많은 독자들이 충격을 먹었으며 몇몇에서 "세균맨 모에화"같다는 반응이였고 또 다음 회차에서는 아랑사를 보고 오손이라고 독백하는 부분에서 눈물, 콧물에다 표정도 일그러져 이제 추해보인다(...)라는 반응들이 나오는 중.

3부 시점에서 이령의 수하로 나오는 초량과 같은 일족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초량은 동족 여성들로 구성된 부하들을 이끌고 이령의 지시로 흰산의 일족 사생아들을 추적, 암살하는 임무를 주로 맡았는데 이들 일족은 뿔, 체형 등 여러 신체적 특징이 유량과 상당히 유사한 편. 공격 방식도 손을 검은색 칼날로 변형시킨후 늘려서 베는 형식으로 동일하다.

[1] 이 부하들, 가우리를 압도할 정도로 강하다. 전투원, 최상위 항마병들과 비슷한 수준으로 보인다.[2] 산군은 뱀 구슬을 타격함과 동시에 무두리의 술법으로 빠져나왔다.[3] 피부로 볼 수도 있지만, 보면 얼굴 피부 위에 한 곂 더 있는 듯 한 모습이다. 뭔가가 녹아서 눌러붙은 듯한 모습.[4] 여담으로 호형 세계관에선 살아있을 때와 죽은 후의 신체의 내구도 차이가 어마무시하게 난다. 그 대표적인 예가 추이. 살아있었을 땐 온 몸이 걸레짝이 된 상태에서도 무커에게 부러진 목뼈가 아니었다면 산군조차도 머리를 뜯어낼 수 없었겠지만 죽은 후에는 산군보다 치악력이 약한 무커가 추이의 앞발을 이빨로 뜯어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