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6 09:44:50

원술(삼국지 시리즈)

개별 삼국지 시리즈 문서가 있는 기타 무장
동탁 여포 원소 원술 공손찬 마등 유표
하진 장각 유언 유장 초선 진궁 고순
장로 왕윤 이각 유요 엄백호 도겸 교모
공융 유대 포신 안량 문추 공주 공손도
장수 원상 장임 정원 유우 맹획 축융
한수 한현



1. 개요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에서의 원술을 정리한 문서.
파일:삼국지3원술.png
삼국지 3
파일:Yuan_Shu_3_(1MROTK).png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Yuan_Shu_%28ROTK11%29.png
100만인의 삼국지 삼국지 11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Yuanshu-rotk12.jpg
삼국지 12
파일:external/san.nobuwiki.org/0018.jpg 파일:external/san.nobuwiki.org/0019.jpg
파일:external/san.nobuwiki.org/0020.jpg 파일:external/san.nobuwiki.org/0021.jpg
삼국지 13
파일:원술.jpg
삼국지 14

상징색은 진분홍색이다.

2. 설명

본인도, 또 부하장수도 능력이 낮기 때문에 병력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난이도가 꽤 있는 편이다. 후기 작품으로 갈 수록 40대 정도의 통솔력과 60대의 무력과 지력, 20을 넘지 못하는 처참한 정치를 가진 D급 무장으로 나온다. 나름 큰 세력을 이끌었고 지긴 했지만 전성기 때는 조조를 상대로 노림수를 노렸던 인물인데 말년의 한심한 행적만 반영된 능력치로 나온다. 일러스트 역시 초창기 때부터 시리즈마다 대부분 찌질한 군주와 같은 이미지로 나온다.

본거지인 여남이나 수춘도 수많은 강적들과 접해있다. 형 원소는 근래 시리즈에 들어와 A급의 매력과 그럭저럭 괜찮은 능력치를 부여받아 제법 재평가를 받고 있지만 원술은 그런 거 없다. 다만 실제 역사에서 큰 세력을 이끌었다는 점을 반영했는지 게임 시작 시에 주어지는 병력, 물자 등은 꽤 풍족한 편이다. 중원에서 쫓겨나 강동으로 진출하여 세력을 넓힌 실제 역사대로 본거지인 완을 포기하고 본거지를 통째로 여남 혹은 수춘으로 옮긴 후, 상대적으로 풍족한 물량을 바탕으로 유요, 엄백호 같은 세력들이 자리잡고 있는 강동을 공략한다면 의외로 쉽게 진행할 수 있다. 단, 손책이 여강에 자리잡고 있는 시나리오에서는 강동보다 손책 공략을 우선시해야 하며, 손책이 유요 등 강동 세력들과 전쟁을 하고 있는 중에 어부지리를 노리는 것이 현명하다. 더구나 몇몇 시리즈에서는 동탁에게 멸망을 당하는 경우가 많은데 다름아닌 영지가 완이라 바로 동탁 아랫 동네이기 때문이다. 반동탁연합 시나리오에서는 조조와 원술이 동탁의 영지와 인접하고 있지만 AI 동탁은 십중팔구 조조보다는 원술을 먼저 노린다.

'궁합' 수치가 반영된 이후부터는 세력의 궁합이 오나라와 거의 비슷하므로 현명하게 노숙, 여범, 주태, 장흠 같은 재야의 인재들을 손책보다 먼저 선점할 경우 플레이 난이도가 확 내려간다. 여포와는 오히려 오 세력보다도 더 궁합이 좋다. 원술 자체 상성 수치가 140인데, 여포는 145, 오나라는 125에 치중되어 있기 때문. 환형 구조라서 1에 있는 동탁이나 25에 있는 조조와도 상성이 생각보다 괜찮고 100에 있는 원소와는 같은 원씨 집안이면서도 대립을 하였던만큼 애매한 상성에 있다. 75에 있는 유비나 그에 인접한 군주들과는 상성이 정반대다.

또한 삼국지 시리즈 대대로 황제로 즉위하는 이벤트가 있는데 몇몇 시리즈에서는 관직이 장수가 부대에 편제할 수 있는 병사수에 영향을 미치고 군주가 관직이 높을수록 높은 관직을 배분할 수 있으므로 유용하기도 하지만 대체로 명성이 깎이거나 주변국의 외교관계가 악화되어 적이 늘어난다. 비록 병력이 많기는 하지만 말이다.

원소와 사이가 나빴다는 고증을 살려서인지 원소에게 세력이 멸망하면 항복할 것은 어지간하면 거부해버린다. 이건 반대로 원술에게 멸망당한 원소도 마찬가지. 친애무장과 혐오무장이 생긴 시리즈부터는 당연히 서로 혐오무장 관계라서 등용이 불가능하다. 조조또한 혐오무장이라 절대로 조조에게 항복하지 않는다.

전통적으로 세력을 대표하는 컬러는 분홍색. 단 4~5탄 한정으론 황갈색이다.

개인 능력치 측면에서 봤을 때는 1, 2편을 제외하고는 전형적인 C급 장수의 능력치다. 또한 전반적으로 매우 야망이 높고 의리가 낮은 인물로 그려진다. 대표적으로 삼국지 9에서 숨겨진 능력치로 의리는 0을, 야망은 최대치인 15를 줬다.

여담으로 원술의 상징이 꿀물이다 보니 삼국지 게임에서 원술로 천하통일을 했다는 것을 삼국지 커뮤니티에 올리면 동으로는 꿀물 바다가 흐르고 서로는 만리꿀성을 축조하고 양봉업자들을 대거 등용해 서역과 허니로드를 통해 꿀물교역을 하라는 덧글이 많이 달린다.

초반 시나리오, 그것도 반동탁 연합 한정으로 황충을 부하 무장으로 써먹을 수 있는데 몇몇 시리즈에서는 감녕도 있기 때문에 황충과 감녕을 휘하에 두고 부리는 꿀물의 위엄을 볼 수 있다.

의외지만, 원술을 혐오무장으로 두는 무장들 중에서는 유비 / 관우 / 장비 / 손책 등이 빠져있다. 덕분에 원술이 유비를 부하로 둬도 하자가 없지만, 개인 매력도 때문에, 충성도 작업에 어느정도 공을 들이면 충신으로 변모 가능한 세력중 하나, 기간이 오래 걸리는 게 단점이지만, 적을 하나로 집중해서 몰빵하면, 천하통일이 불가능 하지많은 않다. 조조나 원소를 혐오하는 무장은 많지만, 의외로 원술을 혐오하는 무장은 얼마 없다.

세력 특성상 2:1 세력으로 양쪽과 싸울 수 있는 전력은 없기 때문에, 최대한 한쪽과 부전을 맺어두고, 강대세력을 조지는걸 추천한다. 원소, 조조 혐오이기 때문에, 두 세력을 가장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쪽이 수월하다. 손책도 야망이 높은편이지만, 원술은 손책의 야망 이상으로 높기 때문에, 생각보다 잘 기어들어온다.

3. 상세

3.1. 삼국지 1

신체 89 / 지력 60 / 무력 95 / 카리스마 95 / 운세 60. 그야말로 1편의 능력치는 원술의 리즈시절이다. 대체 원술이 뭘 했다고 문추와 동급의 무력을 달고 나왔는지는 알 수 없지만[1] 또한 카리스마도 95로 아주 쩔어주신다. 참고로 이 게임에선 표준능력치 +5에서 -5 내로 능력치를 결정할 수 있었기 때문에 잘하면 무력 100으로 만들어서 여포와 동급으로 겨룰 수 있고, 카리스마 100으로 만들어서 유비 쌈싸먹는 매력왕이 될 수 있었다.

3.2. 삼국지 2

지력 69 / 무력 80 / 매력 50으로 등장. 전작보다는 많이 너프됐지만 상장인 기령의 무력이 62라는 것을 생각하면 어마어마한 고평가다.[2] 기령과 원술의 무력이 바뀌었다고 생각한다면 정상인데, 이렇게 할 경우, 원술이 다굴을 이겨내지 못하고 유랑하거나, 조조에게 목이 달아나는 사태가 벌어지기 때문에, 어찌보면 이쪽이 더 고증일 수도 있다.

숨겨진 능력치는 의리 40, 야망 81. 전형적인 저의리 고야망 캐릭터다. 처음부터 군주 캐릭터이다보니 그럴 일은 잘 없겠지만 원술을 부하로 둘 경우에는 의리-야망이 -41이나 되어 상당히 배신을 잘 때리므로 주의. 상성은 75로 유비와 손권의 중간 정도라 유비, 손권과는 적당히 친하고 상성 1인 조조와는 상당히 거리가 먼 편이다.

시작시의 입지는 그렇게 나쁘지만은 않은 편이지만 부하들의 질에 문제가 있다. 상장인 기령도 엄청 저평가받던 시절이라서 정말로 믿을 만한 부하가 아무도 없다. 악취, 이풍이 오히려 기령보다 강했던 시절. 원술 본인의 매력도 높지 않은 편이라 인재 끌어모으기도 쉽지 않아 여러모로 힘들다. 다른건 다 제쳐두더라도 조조가 문제다. 원술만으로 조조를 조지는건 거의 불가능하니, 여러 맹장을 거느리는게 가장 큰 급선무다.

3.3. 삼국지 3

전형적인 B급 장수스러운 능력치이지만 놀랍게도 '황제 즉위' 이벤트가 있다. 문제는 제대로 된 조건이 밝혀지지 않은 것이지만(그로 인해 조건에 대한 루머도 많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이 이벤트를 설사 본다고 해도 이득이 없었기 때문이다. 성공하려면 초기에 손책이 가지고 있는 옥새를 얻어와야 하는데다(이것만큼은 필수), 어찌어찌해서 성공한다 쳐도 나오는 결과물은 게임상의 모든 제후들과의 적대도 상승 뿐. 심히 잉여 이벤트라 굳이 볼 필요가 없다.

일단 세력의 가장 큰 특징은 애매함이다. 시작 위치도 천하의 정중앙인 완이여서 진출 방향도 확고히 잡기 쉽지 않고, 완 역시 규모가 어느 정도 있고 주변으로 연결이 잘 되어있으나 짱박힐만큼 도시가 발달되지는 않았고 여러 곳으로 길이 잘 연결 되어있다는 것은 적군의 위험에 더욱더 노출되어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세력 규모도 약한 쪽은 아니나 인근의 동탁, 조조라는 더 강한 강적들 사이에서 은근 눌리는 감이 있다.[3] 인재풀도 기령, 장훈이 있기는 하지만 이들이 특급 무장은 아닐 뿐더러 숫자도 넉넉하지는 않다. 완 자체의 성곽 주변에는 마을이 없기 때문에 보병으로 쳐들어오는 군대는 막을 수 있지만, 기병으로 끌고오는 부대에는 굉장히 취약하다.

원술 자신의 능력치는 잉여스럽지만[4] 장군은 될 수 있는 정도의 능력치는 갖고 있다. 다만 시나리오 1에서는 위치가 위치인지라 허구헌날 동탁과 치고박고 한다. 원술과 동탁 둘 중 하나가 컴퓨터면 무조건 동탁과 치고박고 한다. 시작하자마자 동탁과의 적대가 개쩔게 높다.[5] 때문에 시작과 동시에 징병을 하면서 장안에 밀정을 보내서 태수가 가후로 변경되기 전에 주준을 반드시 등용해야 한다. 주준의 충성도가 낮기 때문에 비교적 쉽게 등용할 수 있고 가후와 동승, 기타 잡장이 덤으로 딸려오고 장안이 인구가 넉넉하고 세금도 많이 걷히는 대도시이기 때문에 세력을 키우기 쉽다. 시나리오 2의 경우 동탁이 없기 때문에 숨통이 좀 트이지만 대신 이각과 치고박고 한다.[6] 마이너 군주 중에서는 그나마 낫다. 육지 기준으로 공손찬 67, 엄백호 69보다 훨씬 낫다.

휘하장수는 일단 기령장훈이 투톱이다. 근데 얘네 빼고는 모조리 잉여다. 원래 원술의 군사 역할을 해야 할 염상은 무려 196년까지 재야무장. 거기다 장훈은 육전 69, 수전 70의 고자급 장군인지라 일제도 못 쓰고 기령은 장훈보다 고작 육전이 1 높다. 말 그대로 그냥 운 좋게 장군 되는 능력치다.

의외로 초선 이벤트 보기에 동탁 다음으로 쉬운 군주다. 원술이 있는 완과, 낙양 및 장안이 길로 이어져있기 때문에 때문에 동탁 땅에 있는 장안의 태수인 가후가 충성도가 낮기 때문에 세로신공으로 등용이 가능하고 이 때 장안이 통째로 원술한테 들어오며, 또한 역시 충성도가 낮은 왕윤도 끌어들이고 원술이 왕윤 데리고 장안으로 가면 초선 이벤트 조건을 만족시킬 수 있기 때문. 물론 그 뒤에는 왕윤 충성도와 민충성도, 그리고 상업 투자치가 문제지만 그정도 일은 원래 게임하면서 하는 통상적인 과제들이니 뭐...

3.4. 삼국지 4

능력치가 어마어마하게 후한 케이스 중 하나, 능력치도 역대급으로 좋다.

개인 능력치는 통솔 78 / 무력 63 / 지력 67 / 정치 61 / 매력 55 이긴 한데. 특기가 쓸모없게도. 구호 / 화계 / 내분 3개만 달랑 있다. 지력이 저 모양이라 특기는 사실상 없는셈 치고 본다. 숨은 성격은 용맹5에 야망15 로, 사실상 부하로 굴리기에는 쓸모가 없다.

1번째 시나리오에서 무려 병력 순위가 5위(249)다. 참고로 이 시나리오 병력 순위 6위가 조조(220)다. 근데 본거지인 완 위에 이 시나리오에서 강대국인 동탁군이 옆에 있다. 만약 살고 싶으면 재빨리 짐 싸고 옆에 있는 공백지 신야나 여남으로 이사가든가,[7] 아니면 충성도 개판인 여포를 등용해서 병력 키워서 반항하든가 이 둘 중 하나밖에 없다. 물론 신야쪽으로 이사가는 게 더 좋은 게 역사대로 손견과 동맹 맺고 유표를 까면 된다. 유표를 까는 데에만 성공하면 어느 정도 입지는 갖춰진다. 이래저래 공손찬하고 비슷한 케이스다. 초기부터 완을 버리고 신야와 상용 방면으로 진출하면 동탁은 그 칼날을 한복에게로 돌린다. 그리고 중원이 개판나서 조조와 동탁이 서로 쌈박질하는틈에 양양과 강릉먹고 형남을 기반으로 하는 신세력으로 등극시킨다음에 진출하면 해피엔딩.

3.4.1. 삼국지 DS 2

삼국지 4를 재탕한 DS 2에서는 시나리오 1은 비교적 힘든 편. 시작 병력 순위는 4위이지만 15명이나 되는 무장이 죄다 B급인데다 시작한지 3달만 되면 동탁군이 쳐들어온다. 위 글처럼 짐 싸고 유표 때리러 가던가, 수춘으로 남하해 유요세력을 정벌하던가. 이 버전도 여포는 바로 강탈 가능하다.

2번째 시나리오에서는 옥새가 있어서 군대를 끌어모으면 금방 중원제패가 가능하다. 중원 세력도 복양의 여포말고 없고, 그마저도 원소 세력이랑 티격태격한다.

3.5. 삼국지 5

능력치는 무력 71/지력 69/정치 14/매력 83, 특기는 화계, 혼란, 내분, 고무, 격려, 토석. 군주로서의 난이도는 여러모로 쉽지 않은 편. 189년 시나리오의 경우 별다른 동맹 없이 멍때리다가는 동탁이 바로 완으로 쳐들어 오는데 처음 주어지는 장수진이 몇 안 되는데다 궁합맞는 인재는 대부분 산적 아니면 황건적이라 방어가 여의치 않다. 여기에 선/악이 극악인 군주가 대부분 그렇듯 컴퓨터에게 맡기면 쓸데없이 징병만 하다가 동탁에게 탈탈 털리고 유표나 유언에게 잔존세력마저 공격당해 멸망당하는 경우가 부지기수. 전작에 비해 정치를 대폭 너프 맞았다. 군주는 정치가 높아서야 쓸모가 없다지만.

184년 황건적 시나리오에서는 낙양에서 재야로 있는데, 당연히 낙양을 보유하고 있는 하진이 주로 먼저 등용하게 된다. 초반에 용명은 생각보다 높은 편이라 병력을 꽤 보유할 수 있지만 정치가 워낙 폐급 능력치라 인사나 외교로 쓰면 절대 안 된다.

189년 시나리오에서 살아남기 가장 좋은 방법은 시작하자마자 여남을 점거하고 바로 외톨이 군주인 공주를 날려버리는 것. 원술은 원소, 유언과 함께 시작부터 행동력 4를 가지고 시작하는 군주라서 완→여남→초(공격, 공주 참수)→허창 점거라는 스타트가 가능하다. 주변 군주들이야 어차피 반동탁연합군에 들어가면 유표, 유요를 제외하고는 알아서 동맹국이 되니 손쉬운 이사플레이가 가능하다. 일단 허창을 점거하면 완이 함락되어도 큰 타격이 없으며 이후 군사급 재야인사들을 포섭하고 교모나 유요처럼 성장은 느린데 금만 많은 군주들을 순서대로 무찌르면 쾌적한 2~3년차를 맞이할 수 있다. 이런 극단적인 플레이가 아니라면 빨리 신야를 점거하고 유표와 동맹을 맺는 방법이 그나마 안전하다. 다만 조조를 조지는건 어렵기 때문에, 초반에는 조조의 확장을 제어할 방법이 없다.

196년 군웅할거 시나리오의 경우 손책의 독립을 대가로 옥새를 가지고 시작하며 황제 참칭 이벤트가 뜨기도 한다. 189년처럼 동탁 같은 거대세력에게 집중 마크 당하는 일은 벗어났으나 조조, 유비, 손책, 여포 중 누구하나 정상인 관계가 없어서 최대한 빨리 포위망을 뚫는 것이 관건이다.[8] 상급모드의 경우 장수, 여포, 손책 중 핸디캡으로 주어지는 예비병 1만을 못 모은 군주부터 전력을 전부 퍼부어 끝내야 하며 유비나 조조 중 한 쪽은 동맹을 맺어두는 것이 마음 편하다. 유표와도 관계가 그리 좋지 않아서 시작부터 손책의 세력을 흡수하더라도 유표의 침공을 받을 가능성이 아주 높으니 손책을 치더라도 유표와의 관계도 고려해봐야 한다. 유표가 병력을 이끌고 침략한다면 쿨하게 그 도시를 포기하고 다른 세력과의 싸움을 준비하면서 훗날을 도약하는 것도 좋다. 옥새로 인한 황제 잠칭시 조조, 유비, 손책이 원술을 혐오무장으로 지정하고 적대치가 100으로 확정되기 때문에, 처형은 피할 수 없다.

장수로는 특기는 괜찮지만 진형은 별로라서 주로 학익을 이용한 일제공격 셔틀로 쓰인다. 원술의 세력을 흡수하면 원술은 어지간하면 등용을 거부하지는 않고 받아주는 편이라서 아군으로 들어오게 하는 것은 어렵지 않지만 정치가 시궁창이라 인사 담당이나 외교 담당으로 구르면 굉장히 곤란하며 원술을 인사 담당으로 하여 인재 등용을 하면 택도 없고 다른 세력과 동맹을 맺을 때도 원술을 보내면 지력 높은 참모들은 절대 안된다고 대놓고 말할 정도다. 군사 담당을 시켜서 병력을 모으거나 그냥 어디 도시 내정이나 특수 담당을 시키는 게 편하다. 다만, 매복의 독은 명성이 너무 높은 관계로 관문에 걸려서 들어가지도 못한다.

3.6. 삼국지 6

여전히 어렵다. 반 동탁에 가담하면 평생 동맹이 되는 대신, 파기가 좀처럼 힘들다. 특히 요주의 세력은 동탁이 아닌 조조. 허창/여남을 미리 제압해두자.

군웅할거에서는 황제등극 이후부터 난이도가 급격하게 올라간다. 특히나 조조의 경우 십중팔구 작적이 들어와서 무장 충성도를 깎는 사전작업을 시행하기 때문에 상당히 골치아프다.

짧은 시나리오 모드인 황제원술에서는 이보다 더 극심하게 어렵다. 유비/조조/손책의 적대치가 100이기 때문에, 막기가 엄청 버겁다. 승리조건이 '제도를 구축하고 4도시를 지배한다'인데 여포 외에는 동맹 맺을 만한 군주가 아예 없다. 작전을 시도하는 조조와 손책 때문에 상당히 머리를 지끈거려야 할 정도로 답이 없다. 하지만 잘만 컨트롤하면 짧은 시나리오이면서도 천하통일까지도 갈 수 있는 유일한 세력이기도 하다.

최대 능력치는 통무정지매 순으로 77/59/71/13/90. 옥새 없이도 매력남으로 본작 이후로는 매력이 폭락한다. 꿈은 패권인지라, 의외로 인재 모으는 건 어렵지 않다. 여타군주들과는 달리, 회견만 열심히 해주면 된다.

3.7. 삼국지 8

능력치는 무력 66/ 지력 62/ 정치력 35/ 매력 40 특기는 위풍과 도발이지만, 무력이 저래가지고서야 호통은 씨알도 안 먹히고, 지력도 개판인지라 도발도 안 먹힌다. 그나마 도발 먹히는게 여포와 허저 둘 뿐이라, 반대로 전법맞고 전멸당하기 십상, 전법도 빈약하게, 난격 2 / 불화살 3 / 열화 3

숨은 성격은 의리1 / 야망15 이쯤 되면 부하로 굴리기도 굉장히 민망하다. 부하로 냅둬도 결국은 사고를 치기 때문에, 단, 우호도 깎아서 전쟁명분 만드는데에 이만한 인재는 없다.

7편처럼 투구 쓴 얼굴로 나오며 콧수염 때문에 일러스트가 묘하게 히틀러를 닮았다. 중반부 시나리오에선 원소, 조조 다음가는 병력을 자랑하지만 무장진이 기령을 빼면 빈약하다. 또한 악명 시스템 때문에 악명이 높은 채로 시작해서 악명을 깎기 전까지 장수 확보가 거의 불가능한 탓에 어렵다. 거기다가 사욕형이라, 약탈을 밥먹듯이 일삼는다.

원술의 약탈이 거슬려서 악명빨로 처단한다? 다른 사람은 몰라도, 원담, 원희, 원상, 양표가 빡돌아 버린다. 원소는 복수 맹세 안하는 패기.

3.8. 삼국지 9

반동탁연합 시나리오에선 완, 여포의 연주강탈 시나리오에선 여남과 수춘이 근거지다. 기령을 제외하면 무장들이 형편없으므로 황충(완의 양현)과 감녕(완), 이엄(191년 완)을 즉시 등용해서 인재풀을 보충하는게 중요하다.

가상 시나리오 '백마장군의 위세'에서 실제 역사와 같이 세력이 중원과 강동에 골고루 뻗어있으며 손견이 부하로 추가되는데[9] 이 경우엔 남쪽이 허술한지라 쉽게 세력을 늘릴 수 있다. 이는 삼국지 11의 시간 역행자까지 이어진다. 반대로 가장 어려운 시나리오는 가상 시나리오 한의 충신 들고일어나다. 그냥 어려운 정도가 아니라 강약 100% 정도는 우습게 해치우는 고인물들도 혀를 내두르며 두손두발드는 게임 최고의 난이도를 자랑한다. 도시가 수춘 하나 뿐이고 신망은 0에 경제력과 인재풀도 형편없는데 주변의 손책과 조조, 유비가 전부 우호도 험악이라 정말 힘들다.

본인은 능력은 통솔력 49/무력 66/지력 71/정치력 15. 모략계 병법인 혼란과 덫, 책략계 병법인 매도를 가지고 있지만 통솔력이 너무 낮아서 군주라면 전장에 보내기는 꺼려지며 또 휘하 장수로 부리자니 의리가 0. 정치가 15에 라서 훈련과 순찰 외의 내정도 못 한다. 무력 66은 공격계 병법이 하나도 없어서 못 살린다. 지력 71이 있긴 하지만 계륵. 참고로 의리만 0인게 아니라 야망도 15로 최대치이다.그냥 부하로 써먹을 생각을 반쯤 버리는게 훨씬 좋다. 거기다가 성격이 신중인지라, 상대보다 전력이 2배이상으로 차이가 나면, 명령을 무시하고 강제적으로 후퇴한다. 군주라면 그냥 수송용 셔틀 정도로만 굴려주면 된다.

영웅집결에서는 가진 장수가 기령, 뇌박, 진란을 제외하면 죄다 그저 그런데다 바로 옆에 손견이 있고 또 서주나 여남 사이에 두고 조조가 있는 것도 무섭다. 아예 일부 부대만 따로 떼어 머나먼 교지부터 점령하는 공략이 있을 정도다. 도겸, 공융을 흡수하는 것이 우선일 듯하다. 보통 수춘블러드가 일어나는 본거지를 버리고 교지같은 한가로운 곳으로 이사를 가서 형남4쩌리부터 처리하거나 세이브 신공으로 손견이 건업의 유요를 치러간 사이 아주 잠깐 병력공백이 생기는데 이때 빈집털이를하는 방법을 이용한다.

요령이 쌓이다 보면 원술을 이용해서 트루엔딩을 보기위한 작업에 걸리는 시간을 벌수 있다. 만약 원술이 처형되지 않았다면 막판에 그를 등용해서 병력이 없는 도시에 혼자 보낸다. 이후 보물을 줬다 빼앗는 식으로 충성을 팍팍 낮춰준다. 칠성검이나 옥새 같은 S급보물을 계속 줬다빼앗았다를 반복하면 충성이 40 이하로 떨어지게 되는데 이때 저장을 하고 턴을 넘기면 아니나 다를까 바로 독립을 한다. 원술 하나로 커봤자 징병 외엔 아무것도 못 하기 때문에 이 타이밍을 노려 트루엔딩을 위해 보물찾기를 하든가 이민족을 쓸고다니면 된다. 추천하는 도시는 영릉이 가장 효율이 좋다.

3.9. 삼국지 10

통솔력 52/무력 66/지력 72/정치력 17/매력 44. 무력과 지력은 적당적당하니 보통은 가지만 나머지는 좀 암울하다. 특히 군주로서 중요한 능력치인 정치력과 매력이 저질이라는 점이 매우 심각하다. 대개 지력과 정치력, 무력과 통솔력은 어느 정도 따라가기 마련인데 원술처럼 지력과 정치가 저렇게 크게 차이나는 캐릭터는 꽤 드문 편이다. 특기는 7개로(징병, 화시, 유인, 혼란, 반박, 명사, 주호) 암울한 능력에 비해 그나마 보통은 되는 편. 높은 명성에 어울리는 명사 특기가 있고 기본적으로 명성도 높은 편이라는 것은 그나마 괜찮은 이점이다. 설전 특기도 공격 커맨드인 반박을 처음부터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명사의 이점을 살릴 수 있고 무력, 지력도 나쁘지 않아서 강도나 위병 정도는 설전, 일기토 어느 쪽이든 처리 가능. 덕분에 퀘스트는 그럭저럭 무난하게 해나갈 수 있다. 다만 특급모드에선 도적이나 위병 무력이 최대 80대 중반까지 찍히므로 아이템을 사던지 해서 강화시켜줄 필요가 있다.

인재풀도 좋은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초기작보다는 나아진 편이다. 문관 에이스는 역시 한호로, 정사를 반영하여[10] 정치 87에 나머지 능력도 70대는 찍어주는 만능인재다. 무력 쪽으로는 기령이 통솔 78, 무력 84(기본 81+삼첨도 3)로 에이스 노릇을 하며 이풍도 통솔 72, 무력 77로 나쁘지 않다. 그 밖에 양홍염상이 60~70대의 정치, 지력을 가지고 있어 그럭저럭 내정을 해나갈 수 있다. 본거지가 시랑군림에선 완, 군웅할거에선 수춘인데 완에는 황충, 이엄, 감녕. 회남에는 노숙, 진무, 송겸, 가화 등 문무로 쓸만한 인재들이 재야로 머물고 있고 시랑군림이라면 인접한 허창이 공백도시이고 이곳에 재야로 있는 조조쪽 모사들(순욱, 곽가, 종요, 진군)을 등용하는게 가능하다. 인재를 모으기 쉬운데다 근처에 공백지도 많아 세력 확장은 누워 떡 먹기. 답 없는 군소 하드코어 진영들에 비하면 훨씬 쉽다. 빠른 인재 등용으로 초반에 기반만 잘 다지면 쾌적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

194년 시나리오로 진행하다보면 손책이 옥새를 바치며 병사를 빌리는 이벤트가 나오는데, 만약 손책이 주는 옥새를 거부하고 병사를 빌려주지 않는 선택을 하면 원술이 "옥새는 나라의 보물인데 그것을 담보로 취급해서야 되겠는가." 라는 대답으로 손책을 타이르며 옥새를 백해무익이라고 평하는걸 볼 수 있다. 그러나 옥새를 받으면 단숨에 매력이 100이 되기 때문에 매력이 암울한 원술 입장에선 그냥 받는 게 좋다. 가지고 있는 특기 징병+매력 100+높은 명성[11]으로 징병머신으로 거듭나고 재야 인재들을 쓸어오는 원술을 볼 수 있다.

옥새를 가지고 있다보면 칭제 이벤트가 나오는데 즉위를 거부하면 아무일 없고 선택하면 원술이 나라 이름을 성(成)이라고 바꾸고 황제에 즉위한다. 부하들의 충성심이 오르고 명성이 크게 오르지만 외교관계는 최악으로 치달아 거의 모든 세력이 전부 험악한 관계로 돌아서고 동맹국이라도 우호도가 뚝뚝 떨어지니 선택은 플레이어의 몫. 편하게 통일하려면 안 하는게 좋다.

군웅할거에서 가장 쉬운 방법은 손책에게 옥새를 받아 인재와 병력을 쓸어모은 다음 막 거병했을 손책을 날려버리고 엄백호, 왕랑 등 고만고만한 세력밖에 없는 강동으로 진출하는 것이다.

3.10. 삼국지 11

통솔력 44/무력 65/지력 61/정치력 19/매력 39으로 전체적으로 전작보다 능력치가 대폭 깎여나갔다. 특히 전작에선 나름 지력이나마 72로 쓸만했었지만 무려 지력이 11이나 칼질당해 정말 아무것도 볼게 없는 무장이 되어버렸다.애매한 능력이지만 쓸데없이 좋은 특기를 달고 나오는데 놀랍게도 묘계다. 하지만 본인 지력이 60대라서 결국 돼지 목의 진주 목걸이일 뿐이다. 이 특기를 가지고 있는 나머지 한 명인 이적[12]의 지력이 무려 94를 마크하는 것에 너무나도 비교된다. 그럴 바에는 원소 진영의 전풍, 저수[13]한테 그런 걸 줬어야 했다. 어쨌거나 자기 세력에서 몇 안되는 특기 보유자이니 써먹으려면 능력 개발을 통해 지력을 빨리 올리자. 80 이상으로만 올려도 상당한 위력을 발휘한다.[14] 참고로 원술군 최고의 장수 기령도 특기가 없다.

반동탁연합 시나리오에서는 플레이어가 잡지않는한 거의 100퍼센트 1순위로 멸망하는데, 장안 천도 이벤트가 발생하는 순간 가장 가까이 위치한 적이 되어 동탁의 15만 대군이 몰려오기 때문. 허창을 미리 점령해놓거나 우주방어 체제를 잘 갖춰놔야한다. 다만 오리지널에서는 이 이벤트가 없으므로 생존기간이 훨씬 길어진다. 동탁이 조조를 우선 공격하기 때문.

심지어 부하도 쓸만한 무장이라고는 기령 밖에는 없다. 그나마 미발견으로 황충이 있으며, 등용에 성공하면 궁신의 난사를 극병 위주의 원술군 무장들과 조합해 우주방어를 시도해볼 수 있다.[15] 조조와 연계만 성공한다면 반격의 기회도 생긴다. 조조와 동맹 상태일 때 아예 완을 버릴 각오로 빈 도시인 허창부터 빠르게 점거해서 조조에게 갈 순욱, 희지재, 곽가 등을 모조리 쓸어담고 시작하는 방법도 있으며 셋 중 하나만 등용하는데 성공해도 난이도가 급격하게 내려간다.

198년 여포토벌전 원술은 그야말로 답이 없는 난이도인데 별로 알려져 있지 않다. 다구리의 무서움을 잘 보여주는 세력이라 할 수있겠다. 근거지인 수춘은 삼국지 11에서 가장 방어하기 어렵기로 소문난 도시[16]이고, 인접세력인 유비,조조,유표,손책이 죄다 적대 관계이고 그나마 맹우인 여포가 있지만 삼국지 11은 원군 뜯어내기 가장 어려운 시리즈라 별 도움은 안된다. 어차피 여포는 소패도 금방 뺏겨서 적대관계라도 별 상관은 없겠지만... 이 시나리오를 깨려면 먼저 수춘을 빠르게 버리고 여강에서 버티며 새출발을 해야한다. 여강에서 버티는 것도 녹록치 않으므로 본거지를 시상에 옮기고 형주 남부를 먹어 세력을 키우는 게 좋다. 어느 정도 세력이 갖추어지면 손책을 멸망시켜 동맹의 한 축[17]을 붕괴시키는 게 좋다.

콘솔판 추가 시나리오인 영웅난무에서는 남피에서 군주로 등장한다. 부하의 수만으로 따지면 그 유비에 이어 2위이나, 질은 그야말로 너무 나쁘다. 원환한호도 없어서 내정 난이도가 높고 전투에서 쓸 만한 부하도 언제나 그랬듯 기령 뿐이고 나머지는 전부 잡장이다. 심지어 남피의 재야도 황건적이나 원소 부하인 잡장 뿐이다. 문관 위주 세력인 평원의 공융을 최대한 빨리 병합하는 것이 중요하다.

3.11. 삼국지 12

능력치는 통솔력 44/무력 65/지력 65/정치력 16, 전법은 전공성강화. 11과 더불어 원술치고는 꽤 좋은 특기를 받았다. 지력이 65라서 지속시간도 그럭저럭 괜찮다. PK 시나리오인 서주변천 시나리오에서는 손책군을 휘하로 보유하고 있는 상태라 상당히 쉽게 진행할 수 있으나, 그 외의 시나리오에서는 반대로 상당히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본인의 전공성강화와 기령의 돌파를 잘 이용해서 백도어 위주로 방어하는 수밖에는 없다. [18]

일러스트가 처음부터 황제다. 들고 있는 옥새가 어째선지 금빛으로 나왔기 때문에 꿀물과 밀랍을 다져 만든 가짜라는 팬덤에서의 우스갯소리가 있다. 코에이에서 일부러 가짜 황제라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 저렇게 했다는 설도 있다.[19]

영웅집결 시나리오에서는 수춘이 근거지인데 바로 밑 여강에 손견이 있어서 매우 부담스럽다. 처음에 공백지인 여남과 소패를 먹고 내정하려고 해도 여남과 소패에 맞닿아 있는 군주들이 다름아닌 조조여포. 일단 절도지책이 나오기 전인 초반에는 여남,소패 먹고 내정을 하다가[20] 어느정도 국력을 키운뒤에 조조, 여포, 손견에게 있는 돈 없는 돈 다 퍼주고 동맹을 맺고 그나마 해볼만한 하비의 도겸이나 강동 쩌리들을 까는 밖에는 답이 없어 보인다.

신장전생에서도 용케 살아남은 세력중 하나, 헌데, 이쪽은 더 불지옥인데, 하비의 겐신과, 건업의 신겐, 여남의 노부나가에 둘러쌓여 있어서, 확장 자체가 무지막지하게 힘들다. 그나마 소패의 도겸정도는 쉽지만, 후속 확장이 힘들어진다.

PK PS3판에서 황제 원술이라는 트로피가 있다. 정확히 황제 즉위식에 원술을 집어넣은 것이다.

3.12. 삼국지 13

능력치는 전작과 같이 통솔력 44/무력 65/지력 65/정치력 16, 중신특성은 적중작적, 병과특성은 창B/기C/궁C, 전법은 공격명령, 톡기는 위풍 2 밖에 없어서 전투로 굴리기도 애매하다. 전수특기도 당연히 위풍. 중신특성만 있다뿐이지 C급 무장의 능력치다. 관직은 후장군 버프를 받아 18500까지 인솔이 가능. 그래도 무력과 지력이 아주 낮지는 않기 때문에 강도나 악덕상인 대처는 그럭저럭 된다. 그래도 중신특성이 없는 쩌리 군주들보다는 낫다. 휘하 무장인 기령이 기마조련 중신 특성까지 있으니 활용도가 높다. 주유나 사마의같은 모사를 군주군사중신으로 임명하면, 충성도가 낮은 무장들을 죄다 포섭가능해진다. 다만, 조조의 합리철저때문에, 내정 기간이 너무 긴 관계로 인재를 빼돌리는데에만 집중해야하는 특성상, 내정보다는 모략으로 적국의 국력을 말려 버리는데에 주력해야 한다.

새로 공개된 일러스트에서 그의 교활함을 잘 표현했는데 자세히 보면 오른쪽 손가락으로 까딱까딱 거리고 있다. 이번 작에서는 특정 무장이 다수의 일러스트를 보유한만큼 황제 되기 전의 일러스트와 황제 자칭 후의 일러스트가 따로 구현된다. 황제 버전 일러스트는 시나리오 상 여포 토벌전에서, 게임 상 황제 등극 후나 옥새 이벤트를 보면 볼 수 있다.

반동탁 연합에서 역사 이벤트를 켜 놓는 경우 난이도가 여타 메이저 군웅만큼이나 쉽다. 손견 사후 역사대로 손책이 원술 휘하로 들어오는데 플레이어가 원술로 플레이하면 그 이후로 손책 독립 이벤트가 뜨지 않게 막고 그대로 장수들을 흡수할 수 있다. 게다가 이 때에는 허창도 공백지라 재야로 등장하는 조조의 A급 모사진도 거저 먹는 등, 처음부터 끝까지 에게 꿀리지 않는 세력을 이어갈 수 있다. 추천트리는 초반에 신야, 허창, 여남 정도를 빠르게 먹은다음, 192년에 연환계를 발생시켜서 동탁일족 죽고, 여포세력 장양으로 빠져나가게 한다음부터는 대충 해도 통일은 껌이다. 조조 세력까지 쪼그라들게 여포의 연주 탈취 이벤트까지 보면 더 좋겠지만, 연주 탈취 이벤트는 끽해야 몇 달 가지 않기 때문에 그냥 연환계 이후 바로 조조를 조지는게 더 편할 것이다. 어차피 허창을 점거하고 있으면 헌제 피신, 광정 전투 이벤트가 벌어지지 않아서 조조군 지배 도시는 끽해야 진류, 복양, 제북이 될텐데, 원술은 딱히 전투 없이 허창, 완, 여남, 신야, 낙양을(반동탁 이후로 페허가 되니 별 도움은 안되지만) 쓸어담을 수 있다. 물량과 인재풀에서 비교가 안되며 이쯤 되면 대충 원소가 적어도 이벤트 없이도 한복은 정리하기 때문에 플레이어 입장에선 그나마 제일 센 수준이 된다.

다만, 조조가 싫어서 처형하고 싶다면, 조조와 변씨는 무조건 처형해야 하고, 허창에 재야로 있는 순욱을 무조건 등용해야 하며, 순욱이 조조의 부하가 되면 안된다는 조건이 걸려있다. 이 부분을 해소하면, 역사이벤트는 완전히 분쇄되며, 꿀물천하를 노려 볼 수도 있다.

원술이 수춘을 지배하고 있을 경우 광정 전투 이벤트를 보지 않고 완, 허창 등을 점유하고 있더라도 193년 이후 손책 독립 이벤트가 뜨며, 플레이어가 원술이라면 거절할 수는 있지만 이럴 경우 손책 포함 손책쪽 장수들 충성도가 바닥으로 떨어져버리니[21] 수춘은 가능한 한 나중에 건드릴 것을 권한다. 다만, 손책의 원술에 대한 반감이 -40이하일 경우, 절대로 부하가 되지 않으므로 땅이 1개일때 뺏어 버리면, 등용불가는 해소된다. 주유나 손권, 혹은 손정이나 손익, 이후 사관하는 손랑이나, 특수무장인 태사자를 처형하면, 손책은 절대로 사관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손책을 처형하면, 이번에는 주유가 빡돌아서 하야한다. 단, 손책세력이 유표에게 멸망하거나, 도적 혹은 산월에게 멸망한 경우라면 아무런 하자가 없다.

플레이어가 조종하는 장수가 손견군에 사관했을 경우 역사이벤트를 밟자마자 바로 원술군에 편입된다. 주의 할 점은 원술군에 편입되어 있으면서 세력이 멸망하여 손책군에 편입할려 하면 무조건 거부당한다. 사관거부세력 보정이 걸려있는 경우에는 사관요청을 해도 해당 세력에 가입할 수 없으므로 다른 세력으로 사관하는게 낫다. 또한, 플레이어가 원술군의 무장일 경우엔 황제참칭이 절대로 일어나지 않는다. 완에서 수색하여 옥새를 발견하는 이벤트가 발생하더라도 참칭하면서 우호도 최악의 사태까지는 터지지 않는다. 원술로 플레이하면서 칭제 이벤트가 뜰 때는 삼국지 10처럼 찬성/거절로 선택지가 나뉜다. 거절하면 부하 장수들의 충성도가 오르며, 칭제하면 손책과의 동맹이 파기되면서 원술이 황제가 된다.[22]

PK에선 고유위명 '당도고'가 생겼다. 요언혹중을 대체하며 황제로 시작하는 여포토벌전 시나리오에서는 이상위명 상태로 시작하고, 그외 시나리오에선 선동가로 시작한다. 당도고 위명을 달기 위해선 이품관 달성, 설전 30번 승리(선동가 조건인 15번은 되어있으니 15번만 추가로 더 하면 된다), 합종을 1회 이상 성공시켜야되는데(합종의 조건은 8개이상 도시를 가지고 있는 세력과 본인 세력이 인접하여야 한다), 첫 시나리오에선 황건군이 9개 도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시작하자마자 제안해도 성공할 확률이 높지만 이후는 동탁이 5개, 원소가 7개, 조조가 5개로 시작하고 하북에 있는 원소와는 인접하지 않기 때문에 동탁이나 조조가 세력확대할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문제가 있다. 반동탁 연합군 시나리오라면 원소가 이벤트로 업을 먹고부터는 빠르게 확장에 나서니 손견 사망 이벤트 후 손책을 받아들이고 조조가 이벤트로 여포에게 연주를 내준 직후에 조조를 조져놓고 중원을 장악한 후, 원소의 영지가 8개가 되면 바로 합종을 시도하면 된다.

DLC 추가 시나리오 한실삼분전에서는 유우, 유언과 함께 3대 세력으로 격상했다. 이때 원술은 역사대로 스스로 황제를 칭한 상태로 휘하에는 무려 여포와 손책을 거느리고있다. 평소의 원술이라고 볼 수 없는 역대 최강의 원술이 탄생한 것이다. 가상 시나리오라 손책이 독립하는 이벤트도 없고 시작부터 서주와 수춘, 여강 등 넓은 영토를 가지고 시작한다. 땅 3개 밖에 없는 근처의 조조는 재빨리 멸망시키고 조조쪽 인재를 흡수하고 공백지많은 중원만 손에 넣으면 천통의 절반은 따놓은 당상이다. 조조를 흡수한 후엔 강동 쩌리 3인방은 냅두고 원소와 유관장조를 데리고있는 유우부터 노리자. 근데 여기까지만 보면 매우 쉬워보이지만 사실 유우, 유언은 물론 조조보다도 압도적으로 더러운 난이도를 자랑한다. 조조랑 유우는 기본 동맹 상태인데다가 이들의 우선 목표가 원술 토벌이기 때문에 끝도 없이 영토를 침략해댄다. 문제는 유우의 세력이고 장수진이고 지리적 여건이고 모두 원술보다 월등히 좋기 때문에 진출은 커녕 막아내는 것조차 피곤하다. 중상급 이상부터는 거의 달에 한 번 수준으로 하북 끝에서부터 10만 대군을 파견해대며 유관장, 조운 안량 문추 장합 등 흉악한 무장들이 연달아 쳐들어오는걸 손책, 여몽, 주유, 장료, 여포, 고순 이 6명으로 막아야 한다. 그나마 이들의 능력치가 좋아 플레이어가 직접 원술을 잡고 적절히 배분하면 충분히 막고 진출도모가 가능하지만 문제는 저 장수들 플레이를 하게 되면 원술이 병력관리를 엄청나게 못하는지라 s급 장수들을 전부 이상하게 꼬라박아대서 거의 혼자서 유우와 조조의 정신나간 러쉬를 모두 막아내야 한다. 농담 아니고 거의 30번 연속으로 쳐들어오는 경우도 있으며 모두 일일이 격파하다 보면 2~3년내에 순식간에 1품관이 되어있는 광경을 보게 된다. [23]

3.13. 삼국지 14

일러스트가 왼손을 허리에 댄 채 오른손을 펼치면서 올리는 모습으로 변경되었는데 마치 신하들에게 내 의견에 반대하는 사람이 있냐고 묻는 모습인 것 같다. 능력치는 통솔 44, 무력 65, 지력 68, 정치 15, 매력 42로 전작에 비해 지력이 3 상승한 대신 정치력이 1 하락했다. 개성은 모략, 사역, 징세, 악명, 낭비, PK에서는 사역 개성이 삭제되고 교사 개성이 추가되었다. 주의는 명리, 정책은 상병벌모 Lv 3,[24] 진형은 어린, 안행, 방원, 고유 전법은 적군의 전 능력과 사기를 동시에 저하시키는 원가영광이며 기타 전법으로는 업화, 혼란, 도발, 매성, 친애무장은 원환, 풍씨, 혐오무장은 원소, 조조다. 출진 화면에서 모략, 사역 개성 설명 때 각각 "흥! 이몸을 방해하는 자는 모두 내 모략으로 없애주마!", "여차하면 마을에 주둔해 백성을 부리며 전력을 높이면 된다."라는 전용 대사가 뜨는데 사역 개성의 경우 후한의 군벌인 동탁과 대사를 공유한다.

이번작부터 순정이 복귀되고 자신의 후첩인 풍씨를 비롯하여 부하 장수인 문관 김상, 무관 혜구가 추가된데 이어 영웅집결 시나리오에서도 자신의 친적인 양표, 양수 부자가 추가되어서 전력이 상승했다. 영웅집결에서는 여강의 군주로 나오며 부하로는 교유, 기령, 김상, 뇌박, 순정, 악취, 양강, 양수, 양표, 양홍, 염상, 원요, 원윤, 유섭, 유훈, 이풍, 장훈, 진기, 진란, 풍씨, 한윤, 혜구까지 총 22명을 두고 있다. 소속 도시의 재야 무장으로는 가화, 뇌서, 사적, 송겸, 정봉, 정봉, 종리목, 주선, 진무, 진수, 진표, 하정 총 12명이 있으며, 옆 동네 강하를 점령하면 맹종, 비관, 비의, 소비, 진취 총 5명이 있는데 이들을 모두 등용하고 유요, 엄백호 같은 세력들이 자리잡고 있는 강동을 공략한다면 의외로 쉽게 진행할 수 있다.

PK에서 추가된 영웅난무에서는 진양의 군주로 등장하는데 부하로는 김상, 뇌박, 순정, 양수, 양표, 유섭, 유훈, 진란 8명이 빠진 상태에서 그대로이며 소속 도시의 재야 무장으로는 가비능, 보도근, 설귀니, 양습, 양추, 어부라, 장양, 장염, 중장통, 호주천 총 10명이 있다.

DLC로 등장한 성씨패란과 하북영웅 공손찬 시나리오에서 형이자 원수인 원소와 한솥밥 먹게 되었다.

3.14. 삼국지 패도

능력치는 통무지정매 순으로 77/71/69/34/83으로 역대 최강의 능력치다.


[1] 삼국지연의에서 금갑을 걸치고 쌍칼을 들었다는 기록은 있지만 그걸 들고 왕랑처럼 칼춤을 췄다는 얘기는 없다.[2]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되겠지만 사실 이번작은 유표무력 70대를 찍는 등, 능력치 배분이 정신나갔다.[3] 이는 초반에 진출 방향을 잡기 더 어렵게 만드는데 일조한다. 남향해서 유표를 잡아 형주를 흡수하는 방법도 있기는 하지만 그 시간 동안 동탁/조조를 상대로 완을 사수해 내기가 쉽지는 않을 것이다.[4] 그래도 무력은 79를 찍고 육지도 71이라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 참고로 휘하장수 중 최고 전투력을 가진 기령이 육지,무력이 70에 지력도 겨우 35밖에 안 된다.[5] 그럴 수밖에 없는게, 실제 역사(나 연의)에서 원술은 군벌로 독립했을때 동탁에게 온 가족이 몰살당했기 때문이다.[6] 하지만 이각 세력은 동탁 세력의 축소 복사 버전인지라 여차하면 치고 올라가 장안 먹는 것도 꿈이 아니다. 오히려 낙양의 조조가 더 문제다.[7] 이때 민충도가 개판이므로 반란 안 일어나게 조심해야 한다. 그냥 세이브 로드 신공 쓰는 게 좋을 듯 하다.[8] 그나마 같은 원가 인물인 원소가 원술이랑 관계가 괜찮긴 하지만 이쪽도 그렇게 호의적인 편은 아니다. 또한 손책은 시리즈 대대로 오나라랑 가까운 상성이라서 오나라 장수들을 대거 등용할 확률이 꽤 높다.[9] 손견 뿐만 아니라 손책, 정보, 황개, 한당, 조무, 주유, 주치까지 있다.[10] 초기작에서는 형 한현의 원수를 갚겠다고 찌질하게 나왔다가 원킬당했던 연의를 기준으로 삼아 설정한 바람에 답이 없는 초암울캐였다. 삼국지 2의 경우 총합 능력치가 워스트 3에 들어갈 정도로, 최근 시리즈에서 가장 크게 재평가된 캐릭터다. 한호 항목 참조.[11] 시작 시점에서 600대 정도를 찍는다.[12] 고대무장으로 나라대의 인물로 고구려를 멸망시킨 그 자다. 본명은 서세적인데 당태종 이세민으로부터 이씨 성을 받고 피휘를 위해 '세'자를 없애고 이적이 되었다.[13] 이들은 활약과 명성에 비해 특기가 아예 없다.[14] 절묘하게도 원술의 지력은 딱 61이므로 초급 지력 2번 + 중급 지력 2번 + 고급 지력 1번을 받으면 딱 85까지 올라갈 수 있다. 만약 지력이 단 1만 더 낮았더라도 지력 한계는 80이었을테니 지력이 1이 더 높았던 게 신의 한수.[15] 궁 생산이 부족한 경우 황충을 극병으로 쓰자. 황충은 극병 등급도 S다.[16] 여남, 소패, 여강, 심지어는 항구타고 하비에서도 올 때가 있다. 거기에 주변은 습지라 뭘 세우는것도 안될 뿐더러 더 웃긴건 바로 옆에 이 있기 때문에 만약 적들이 댐을 쳐버리면 거기에 있던 아군 부대들은 쓸려나가버리면서 성에 피해까지 끼치기 때문이다.[17] 조조를 기준으로 원소, 손책, 유비와 동맹이기에 플레이어가 견제하지 않으면 순식간에 주변 세력을 먹어 급성장한다. 이는 하북의 원소와 강동의 손책도 마찬가지므로 될 수 있으면 빠르게 세력을 키워 견제해주자.[18] 오리지널 당시에는 전공격강화로 원소와 전법이 반대였다.[19] 당시 옥새는 말 그대로 옥으로 만든 도장이었기 때문에 이렇게 금빛이 나는 옥새는 고증오류다. 어쨌든 화흠, 원윤, 조절, 장소 등의 일러스트를 보면 옥으로 된 도장이 맞다.[20] 침략을 받아도 원군을 보내면 되니까[21] 충성도가 100이었더라도 한자리수까지 떨어진다. 충성도가 100 이상이여도 인게임 상에서는 최대 100으로 표기되므로 아마 이벤트 설정상 결과를 충성도 -100으로 설정 해놓은 듯. 이 정도 충성이면 충성이라는 단어를 붙이는것도 웃기는 수준이며, 의리가 매우 중시인 장수라도 칼배신한다.[22] 만약에 손책을 미리 멸망시켰거나 등으로 손책/원술 중에서 한 쪽이 군주가 아니라면 칭제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는다.[23] 손책과 주유는 오월 근처에서 활약하기에 그나마 부담이 적지만 대 조조 유우 전선을 책임지는 장료 여포 고순으로 했다가는 정말 원술만 봐도 찢어버리고 싶을 지경으로 멘탈 박살난다. 특히 압도적으로 내정과 장수진이 구린 낭야의 태수로 있는 장료가 제일 어렵다.[24] 별 거 아닌 거 같지만 주유와 같은 정책이며 레벨 또한 같다! 문제는 본편 기준으로 상병벌모는 그놈의 침략황폐 때문에 폐급 정책 취급을 받으므로 이 최상위급 정책이 원술 세력의 약화를 초래한다. 문제는 원술이 군주이기 때문에 변경이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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