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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에서의 유언을 정리한 문서.2.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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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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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인의 삼국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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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12, 13, 14 |
상징색은 청보라색이다.
3. 설명
유언 및 유장 세력의 상징색은 보라색. 능력치는 비교적 괜찮은 편으로 통솔과 무력은 낮지만 지력, 정치, 매력은 80 전후로 나오는 전형적인 문관형 능력치다. 다만 처음부터 너무 많은 나이로 등장한 탓에 수명이 꽤 짧은 편이고 후계자인 아들 유장의 능력치가 영 좋지 못하다는 것이 문제.시나리오에 따라 상황이 많이 달라지는 세력이기도 하다. 황건의 난을 다루는 첫 시나리오에서는 보통 계를 근거지로 하북 지역에서 시작한다. 주변에 여러 세력이 있어 확장이 어려운 편이나 일부 시리즈에서는 유비, 관우, 장비를 부하로 데리고 있어서 난이도가 크게 낮아지기도 한다.
그 이후의 시나리오에서는 익주목 직위를 가지고 있던 유언답게 항상 익주를 근거지로 등장하며, 항상 성도를 수도로 삼고 있다. 보통 성도를 비롯해 3개 정도의 도시를 갖고 시작하는데 주변에 세력이 도시 1개짜리 장로 하나뿐이며 익주 근처는 공백지가 많아서 안정적으로 세력을 확장하기 좋다. 또한 익주 쪽은 진입 경로가 적고 거리가 멀어서 안정적으로 세력을 방어하기에도 매우 좋다.
상성은 시리즈 대대로 50 정도로 나와서 유표와 마찬가지로 조조와 유비의 중간 정도에 있는 상성이다. 유표와는 거의 한 몸일 정도로 가깝고 위나라와 촉나라 장수들과도 골고루 상성이 좋다. 동탁, 여포, 원술과는 애매한 편이며 원소나 손견과는 상성이 안 좋다. 즉 오나라 장수들은 등용하기가 매우 힘들다. 삼국지 1부터 등장하여 꾸준히 개근하고 있다.
4. 상세
4.1. 삼국지 3
시나리오 1의 손견과 같은 급인 유리한 세력이다. 주위에 적이 없고,[1] 옆의 유표는 손견 막느라 힘을 쓰고 있고, 동탁은 힘이 수도인 낙양에 쏠려 있어 하북이나 중원 쪽으로나 팽창하지 장안 쪽은 조용하다. 게다가 이 시나리오에서 장로는 재야에 있기 때문에 당장 쳐들어올 이들이 없어 더욱 좋다. 굳이 따지자면 마등인데 마등은 소극적으로 나오기 때문에 영토를 넓히지도 않는 데다가 장수 전원이 모조리 돌대가리들 뿐이라 만에 하나, 싸우게 되더라도 계략만 걸면 족족 무너져 내리고 만다. 일찍 한중에 진출해 장안을 등용으로 차지하고 뒤로 돌아 마등부터 흡수로 멸망시키면 사실상 천하통일 완성이며, 그렇지 않더라도 서천에서 조금씩 상업투자를 하면서 힘을 축적해 나간 뒤 출병해 물량으로 밀어붙이면 쭉쭉 진군이 가능하다.초기부터 장임, 엄안, 뇌동이라는 A급 삼두마차가 있고 거기에 덤으로 오의, 장익같은 쓸만한 장군들도 있고, 장군은 못 되지만 통솔과 무력이 괜찮아서 부장으로는 쓸만한 무관인 양회에 수색 좀 하면 삼두마차에 버금가는 오란과 정치가 높은 윤묵을 비롯한 책사들까지 나와서 역시 좋다. 사실모드일 경우 한중에 진출해 있으면 장로를 얻을 수 있는 환경인 것도 메리트.
능력치는 무력 43/지력 72/정치력 83/매력 86/육전지휘 40/수전지휘 20/의리 3/야망 7/운 7/냉정 7/용맹 5로 조언의 정확도는 많이 떨어지지만 군사는 될 수 있다.
문제는 군주 본인의 수명인데 너무 일찍 죽는다. 에디트질을 하지 않는 이상 200년 이전에 무조건 죽는다. 시작할 때 이미 나이가 50살을 넘기는 주제에 수명이 5밖에 안되기 때문이다. 군주의 능력이 준수함에도 이런 문제점이 존재한다. 정말 유언이 좋다고 생각한다면 유언의 나이에 수명을 늘려주는 NPC의 방문을 기다리거나 손질하거나 오래살게 해줘야 한다. 똑같이 일찍 죽는다고 하더라도 동탁이나 손견은 나이라도 비교적으로 젊어서 시나리오 설정을 가상으로 하면 220년 이후에도 계속 살아있는데, 유언은 일단 나이 자체가 워낙 많아서 그게 불가능하다.
4.2. 삼국지 5
능력치는 무력 36/지력 75/정치력 82/매력86이며, 진형은 구행, 학익 특수능력은 화계, 내분, 수습, 고무, 진화, 복병이다.아들이 가지고 있는 방원 진형은 없지만 내분을 걸거나 상대 장수에게 혼란을 걸었는데도 풀어버리는 수습, 그리고 복병까지 있고 군주라서 2만 병력을 보유할 수 있어서 호락호락한 상대는 아니다. 다만 워낙 고령이라서 얼마 안 있으면 사망하여 유장이 뒤를 잇는다.
황건적의 난이 배경인 시나리오 1에서 하북 계의 군주으로 등장한다. 연의를 바탕으로 한 세력 배치이기 때문에 엄안, 장임 등 익주 출신 무장은 없고 유관장 삼형제가 부하로 등장한다. 유언이 있는 대현 바로 근처 도시인 진양은 공백지지만 무리하게 진양을 먹을 경우 하진이 쳐들어 올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하진과 동맹을 맺어주고 공손찬같은 세력을 흡수하고 빠르게 진양을 접수한 다음 업에 있는 한복을 쓰러뜨리면 어렵지 않게 게임을 풀어나갈수 있다.
시나리오 2에서 중원이나 하북의 군주들이 성장할 쯤에 동탁를 바르는 기염을 토한다. 익주와 옹주에서 동탁과 치고받다가 동탁을 멸망시키고 인재들을 흡수해 영토도 넓고 장수진도 출중한 거대 세력으로 발돋움해 손견과 함께 천하를 삼분하는 기염을 토한다. 덕분에 동쪽에서 떨어져있는 조조, 유비, 원소같은 군주들은 천하통일을 앞둘 쯤에 후반부에 상대하게 된다. 다른 세력을 모두 흡수하고 유언만 남게 된다면 사실상 천하통일이라서 어렵지 않게 익주를 통째로 먹고 천하통일이 가능하다.
여담으로 다른 군주들에 비해 등용이 잘 되는 편이다. 조조나 손견같은 군주들은 아무리 상성이 가까운 군주가 포박했다고 해도 등용을 대놓고 거부하는데 유언같은 경우에는 높은 확률로 등용을 받아준다.
유언이 죽게 되면 대개는 아들인 유장이나 일족인 오의에게 군주 자리가 넘어가는데, 사용자가 유비로 플레이 하고 있는 경우라면 유언의 수하 장수들이 유비를 군주로 추대하려는 이벤트가 꽤 높은 확률로 발생한다.
4.3. 삼국지 6
이민족인 남만과 저족이 생기면서 편한 진행이 까다롭게 되었다.4.4. 삼국지 9
능력치는 통솔력 51/무력 36/지력 76/정치력 81. 혼란, 고무를 가지고 있긴 하지만 전장에 내보내기에는 통솔력이 좀 걸리고 공성 병법도 투석이라 활용도도 떨어진다. 유언 군주 플레이를 한다면 내정과 인재 등용에 힘써야 할 듯하다.영웅집결 시나리오에서는 위촉오 원소 정도의 세력은 아니지만 지리적 이점이 더해져 꽤 할 만한 세력이다. 초반에 유비가 커버리면 답이 없기 때문에 조용히 병사만 모으면서 유비의 뒤통수를 칠 준비만 하다가 유비가 유표를 잡으러갔을 때 중계지점으로 정란부대를 박아놓은 다음에 성에 접근했을 때 빈집털이를 하는 게 가장 쉽게 유비를 제압하는 방법이다. 유비만 먹으면 나머지는 일사천리다.
4.5. 삼국지 10
통솔력 54/무력 40/지력 79/정치력 81/매력 85의 능력치로, 특기는 상업, 징병, 반목, 혼란, 위압, 명사, 간첩으로 총 7개다. 첫 시나리오에서는 계에 있다가 이후 서촉으로 이사간다. 제2의 손책이라 할 수 있을 정도인데, 서촉은 주변에 장로을 제외하면 적이 없기 때문이다. 마등은 서평, 무도에 처박혀 있고 가끔 나오더라도 천수, 안정, 장안을 우선 순위로 공격하며, 동탁 역시 하진이 죽을 때까진 천수에 처박혀 있다가 하진이 죽고 조정 실권을 잡더라도 우선 순위는 하북 쪽이다.게다가 유언의 매력은 80대 중반을 보통 찍고 익주 쪽 재야 인물들과 상성이 좋기 때문에 쉽게 등용이 가능하다. 단 인공지능은 지방 통일쪽이라서 파촉 지방(익주, 남중)을 제외하면 적극적인 영토 확장은 하지 않는다. 주변에 양평관, 검각, 면죽관 등이 있어서 다른 쪽에서도 잘 안 쳐들어오기도 하고. 가끔 무도 먹은 다음 장로랑 티격태격하는 정도. 워낙 전투가 쉬운 시리즈다 보니 인공지능 유언이 지역 중시 성향 때문에 익주에 박혀 나오지 않는 것을 보면 답답할 지경이다.
4.6. 삼국지 11
능력치는 통솔력 53/무력 38/지력 80/정치력 81/매력 85이고 특기는 없다. 병종 적성은 특이하게도 병기가 A이다. 그리고 노병B를 제외한 모든 병종 적성이 C인 전형적인 B급 내정형 인재. 그래도 군주에게 중요한 매력 능력치가 85나 되는지라[2] 나름 밥값은 하는 편이다.세력 평가를 하자면 꽤 강하다. 시작부터 성도, 자동, 강주라는 3개의 도시를 가지고 시작하고 영안, 건녕, 운남이 공백지인지라 물량을 불리기에 수월하다. 장수의 질도 문무 양측에서 훌륭한 편. 전투쪽은 장임, 엄안등에 맡기면 되고 군사는 장송이나 법정이 버티고 있는데다가 유비쪽과 상성이 나쁘지 않기 때문에 비슷한 부류인 유표, 마등 세력의 인재를 포섭하기도 수월한 편이다.또 적이라고 할만한 세력이 장로뿐인데다가 그나마도 여러개의 관이 도시를 보호해주고 있어 방어도 어렵지 않은 편이다.
단점을 얘기해보자면 초반 병력이 상당히 부실해 첫 진출을 하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것과 시작 인재가 빵빵한 것과는 별개로 재야 인재가 굉장히 드물게 출현해 그 자리에 눌러앉아 안주하다 보면 성장이 정체된다는 것 정도.
영웅집결 시나리오에서도 강하다. 본진인 성도가 개발지 18개짜리 대도시 판정이고 정규 시나리오때 활용하던 장수진이 거의 그대로 들고 있으며 주변에 종회, 등애, 옹개, 장로, 그리고 맹획이 있는데 죄다 고만고만하면서도 나름 능력치가 괜찮은지라[3] 흡수하기 딱 좋다. 그리고 그 강대한 세력을 바탕으로 강릉에 있는 유비와의 일전을 치르고 그들을 흡수하기만 하면 게임 끝.
단, 위 사항은 플레이어 한정으로, AI 유언의 경우 쓸데없이 공백지 잡아먹는데에 시간을 쓰며 국력과 시간을 낭비하기 때문에 장로를 잡아먹은 마등 세력과 똥꼬쇼를 하다가 운남 지역으로 쫒겨나는 경우가 많다.
삼국지 11 콘솔판 추가 시나리오인 영웅난무에서는 완에서 군주로 등장한다. 영웅집결과 비교하면 엄안, 장송, 맹달, 오반, 황숭이 빠진 대신 냉포, 양회, 고패, 진밀이 추가된 수하진의 모습을 보인다. 근처에 여포가 있고 완이 방어하기 썩 좋은 땅이 아니라는 점이 문제로 난이도는 제법 있는 편. 약소 세력인 근처 상용의 공손도나 신야의 유종을 우선적으로 공격하는 것이 좋다. 주변에 숲이 많으므로 냉포의 난전 특기를 잘 활용해야 한다.
4.7. 삼국지 12
일러스트가 야심가적인 모습을 조명해서 그런지 날카로운 인상이 되었다. 거기다가 추가로 생전에 익주를 다스렸을 때 남중과도 교류했다는 점을 반영하여 남중의 장신구들을 몸에 지니고 있으며 턱수염을 만지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이것들은 아들 유장과 손자인 유순의 일러스트에도 이어진다.능력치는 통무지정 순으로 53/38/80/81 전법은 잉여한 지력저하로 전투에는 데리고 나가지 말자. 대신 상재,명사가 있고 수집,인맥 둘다 있기 때문에 구인소나 시장에 박아두면 매우 좋다.
영웅집결 시나리오에선 변함없는 강캐. 자동, 강주 등의 공백지들을 먹고 착실히 내정으로 세력을 키운다음 장임, 엄안, 오의, 황권 등의 뛰어난 장수진들로 장로부터 까부시자. 참고로 촉 지방에도 쓸만한 인재들이 재야로 많다. 장익, 장억, 이회 등등.. 성도가 연노양산이 가능하다는 것도 유언에게 날개를 달아주는 일이다. 다음 맹획을 멸망시키고 동탁이나 사마의의 침입에 대비해 한중의 방어를 튼실히 한다음 형주 쪽으로 진출해 유비만 먹을 수 있다면 천하통일은 시간문제다.
4.8. 삼국지 13
능력치는 통솔력 53/무력 38/지력 80/정치력 81. 중신특성은 없고 전법은 위보동요. 병과적성은 창병 C/기병 C/궁병 B이고 특기는 순찰 4, 설파 6으로 전수특기는 설파다. 능력치는 나쁘지 않은 편이지만 특기가 별 볼 일 없다. 특기 배치상 주로 설파용으로 활동하게 될 것이다.시나리오 1에선 유관장을 등에 업고 주변의 황건적을 쉽게 제압하나, 이후 익주로 이동하여 조용히 익주 전체를 장악하다 194년을 넘어가면 어느샌가 죽고 유장이 뒤를 잇는다.
DLC 추가 시나리오인 한실삼분전에서는 유우, 원술과 함께 최강 세력으로 나온다. 익주와 양주를 아우르는 넓은 영토를 처음부터 가지고 시작하는 것부터 큰 메리트로 휘하에는 기존의 유언-유장 세력 장수들뿐만 아니라 마등 세력까지 포섭했기에 어디로 영토확장하든 플레이어의 마음대로다. 원소-유비 관우 장비 조운을 수하로 둔 유우와 여포-손씨세력을 둔 원술에 비하면 질은 약간 낮은 편이지만 유우, 원술이 조조, 유표와 힘겨운 경쟁을 벌어야하는 반면 유언은 주변에 이각, 장로 등 떨거지밖에 없으므로 보다 쉽게 영토를 넓힐 수 있다. 그리고 노옹 음성 무장 중 생년이 가장 이른 인물이다.
4.9. 삼국지 14
능력치는 통솔 54, 무력 38, 지력 79, 정치 81, 매력 86으로 전작에 비해 통솔력이 1 상승한 대신 지력이 1 하락했다. 개성은 봉살, 사역, 모집, 동원, 오만, 주의는 명리, 정책은 화계연구 Lv 4, 진형은 안행, 학익, 충차, 전법은 업화, 저지, 도발, 진정, 충차, 친애무장은 동부, 방희, 유비, 혐오무장은 없다. 이번작부터 아들인 유모를 비롯한 동부, 오광이 추가되었다.영웅집결에서는 부하로는 고패, 동부, 방희, 양회, 엄안, 오반, 오의, 왕루, 유괴, 유모, 유순, 유장, 장숙, 장임, 황권, 황숭까지 총 16명을 두고 있다. 소속 도시의 재야 무장으로는 극정, 냉포, 뇌동, 두경, 비시, 양민, 양희, 오란, 왕모, 왕보, 왕사, 왕상, 왕항, 유은, 이밀, 이소, 이조, 장억, 장예, 장익, 정도, 조정, 진밀, 초주, 하종, 황호 총 26명이 있다.
4.10. 삼국지 8 리메이크
이벤트가 생겼는데, 188년 1월 이후, 성도에서 거병할 수 있다. 군주로 시작하는 184년 시나리오로 했다면 이전까지의 지배도시를 모두 버리고 금/군량/병사를 싹싹 긁어모아서 성도로 가게 되고, 하진군의 부하로 있는 185년 이후로 했다면 그냥 보통 거병을 하게 된다.그래서 184년으로 시작해서 확장을 엄청나게 한다음 이벤트를 보면 성도 하나에 장수는 100명을 넘고 병사는 100만대군을 거느린 걸 볼 수도 있게 된다. 184년 시나리오로 시작할 경우, 도원결의를 볼지 선택할수가 있는데 도원결의를 봐버리면 유비군이 방랑군을 결성해버리기 때문에 보물이 아깝긴 해도 도원결의를 보지 않고 유관장을 등용해서 관우장비와 따로 의형제를 맺는 것이 더 낫다.
[1] 시나리오 1의 유언은 역대 시나리오에서 마등을 제외하면 유일하게 인접 세력이 없는 세력이다.[2] 삼 11의 경우 통솔, 혹은 매력중 높은 능력치가 세력 행동력 회복량에 관여한다.[3] 굳이 찾아보자면 등애쪽이 조금 위협적인데 능력치가 어마무시한 등애와 창장이라는 좋은 특기를 가지고 있는 등충 정도만 짜증나지 나머지는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