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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에사키 하쿠 | 쿠로모리 아오바 | 쵸죠 메구로 | 하치우에 가쿠 | 요츠루기 히바루 |
<colbgcolor=#000080><colcolor=#fff> 켄시로 ケンシロウ | Kenshiro | |||||||
이름 | 켄시로 ケンシロウ[1] | Kenshiro | ||||||
출생 | 1978년 11월 15일[2] | ||||||
신장 | 185cm, 100kg | ||||||
성별 | 남성 | ||||||
종족 | 인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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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 극장판 북두의 권 세기말 구세주 전설 PS 북미판 | 존 비커리(John Vickery)[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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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북두신권은 무적이다.
만화 북두의 권의 주인공. 북두신권의 제64대 정식 계승자며 작중의 등장인물 중에서도 최강자다. 상반신에 북두칠성 모양의 흉터가 있는 것이 특징.2. 상세
원작 | TVA |
정확히는 실베스터 스탤론의 키를 185cm로 바꾼 다음 얼굴만 마츠다 유사쿠+이소룡으로 바꾼 뒤 복장을 매드맥스의 주인공 맥스 로카탄스키의 복장을 입혀놓고 뉴트럴 자세를 이소룡의 모션으로 만든 모양새이다.
처음 등장했을 때는 린에게 자신의 이름을 '켄'이라고 소개했고 린이나 바트, 유리아 같은 가까운 사람들은 애칭으로 켄이라고 부르지만 정작 형제인 라오우나 토키 같은 사람들에게는 또 그냥 켄시로라고 불린다. 일본색 짙은 이름 때문인지 한국 해적판에서는 타이거, 자룡, 또는 라이거로 개명당하기도 했다. 90년대 초반 횡행한 500원 해적판이나 한국어 번역본(정식판 포함)에 익숙했던 독자들은 켄시로보다는 타이거[8], 자룡, 라이거가 더 익숙한 이름일 것이다. 또한 횡행한 500원 해적판 중 1부 12권 이후 전개되는 13권[9] 라오우전에서는 2부 시작 전까지 가이버라는 해괴한 이름으로도 개명당했다.
93년쯤에 소년 챔프로 연재한 '북 투 더 퓨쳐'란 한국만화에서도 책속세계로 들어가 여행하는 주인공 꼬마가 북두의 권 만화책으로 들어가서 라이거라고 부르는데 "라이거? 내 이름은 그게 아니야!?"라고 어이없어 하다가 아직 한국에는 정식 소개되지 않았다는 말에 마지못해 그렇게 부르라고 한다.[10]
투기의 색깔은 주로 밝은 청색으로 묘사된다. 북두와 같이에서는 평상시에는 파란색으로 나오지만, 버스트 상태 시에는 빨간색으로 나온다.
3. 본편
3.1. 작중
평소에는 매우 과묵하지만, 가끔 시니컬하게 한 마디씩 던지는 대사가 굉장히 찰지다. 특히 악당들이 행패를 부릴 때 홀연히 나타나서 무표정한 얼굴로 짧고 굵직하게 비꼬면서 박살을 내는 것이 포인트. 이런 패턴이 진지하지만 묘하게 상황이 우스꽝스러운 북두의 권 특유의 블랙 코미디스러운 개그 스타일이다. <돌격!! 남자훈련소>와 함께 진지개그의 대표격인 만화라고 할 수 있다.- GOLAN의 매드 서지가 훈련 중인 병사들에게 "신은 우리를 선택했다!"며 일장연설을 하자, 이에 "난 선택한 적 없어."라고 대답한다. 이에 "누구냐?"고 외치는 매드 서지에게 "사신이다."라고 짧고 굵게 대꾸해 준다. 그리고 매드 서지의 부하들이 "네놈은 뭐야!"라고 외치며 덤벼들자 각자 주먹 한 방씩으로 정리하고는 다시 "사신이라고 했을 텐데?"라고 맞받아쳐 주고, 그래도 계속 덤벼오자 그 유명한 대사인 "죽어야만 정신을 차릴 모양이군."을 읊어준다.
- 쟈기의 부하들이 무고한 민간인들에게 노코기리비키[11]를 시전하는 도중, 한 모히칸이 두건을 쓰고 정체를 감춘 켄시로를 보고 네가 목을 베라며 톱을 쥐어주었다. 그러자 켄시로는 톱을 받아들고 "이걸로 하라고?"라고 묻더니 그 모히칸의 머리에다 톱날을 냅다 박아 버린다. 이후 머리에 톱이 꽂힌 모히칸이 어버버거리며 "어라? 이상하네에...?"라고 중얼거리자 "뭐야, 이쪽이 아닌가?"라고 묻는데, 이에 모히칸은 "마, 맞기는 한데 내가 아니라..."라는 말을 끝으로 끔살. 그 후 또 다른 모히칸 하나를 제압한 뒤 미리 파여져 있던 구덩이에 쑤셔박고는, 주변에서 떨고 있던 민간인들에게 톱을 주며 "마음대로 해!"라고 한 뒤 그 자리를 떠나는 장면이 화룡점정.
- 자칼이 데빌 리버스에게 자신을 생이별한 형이라고 속여 꼬드긴 뒤 켄시로와의 싸움을 유도했는데, 당연히 켄시로는 데빌을 간단히 박살내 버린다. 그러자 자칼은 겁에 질려 아부를 떠는데, 아직 죽지 않았던 데빌 리버스가 손으로 자칼을 움켜쥐고 아프다며 울부짖자 켄시로에게 제발 살려달라고 애원한다. 그러자 켄시로는 자칼의 품에서 다이너마이트를 꺼낸 뒤 심지로 자칼의 얼굴을 후려쳐 불을 붙이고 "네놈의 특기인 연기력을 발휘해서 설득해 봐라. 그럼 살 수 있겠지."라는 말만 남기고 떠난다. 당연히 이후 자칼은 데빌과 함께 폭사.
- 카산드라의 위글 옥장과 대치하던 중, 자신에게 도전한 자들과 그들에게 건 죄수들이 묻혀 있는 광활한 묘지를 보여 준 뒤 켄시로의 무덤도 미리 파 놨다며 안심하고 죽으라고 도발한다. 그러자 뜬금없이 "그 무덤은 크게 만들어 놨나?"라고 묻는데, 이에 당황한 위글이 "아니... 그건 왜 묻지?"라고 묻자 "그럼 되도록 작게 접어 주지. 그 무덤에 들어갈 건 네놈이다!"라고 대꾸한다. 그리고 정말로 무덤 크기에 맞춰서 접어 죽였다.
- 사우더의 부하가 화염방사기로 양민들을 태워죽이며 "오물은 소독이다!"라고 말하자 그 화염방사기를 빼앗아들고는 똑같이 "네 말이 맞다. 오물은 소독해야 하지..."[12]라며 사우더의 부하를 태워죽였다.
- 권왕 라오우의 부하가 노파로 변장해서 켄시로 일행에게 독을 탄 물을 먹이려 하자 금세 눈치채고 "할멈, 그 물을 마셔 봐."라고 강요한다. 그러자 부하가 마지못해 정체를 드러내고 덤벼들자 바로 박살내면서 "세상에 너 같은 할멈이 어딨어? 차라리 소로 변장하는 게 나을 뻔했군."이라고 비웃는다. 여기저기서 패러디될 정도로 유명한 개그 장면.
- 남두육성권의 일원인 요성 유다의 부하인 코마쿠가 "이 독이면 저 마을은 한 방에 끝날걸."이라 말하며 물에 맹독을 풀려고 하자 켄시로가 나타나 "네가 먹어봐라."라며 독약이 든 병을 걷어차 코마쿠에게 먹여버린다. 약병째로 독을 먹은 코마쿠가 토하려고 하자 "이런 곳에다 토하지 마라!라며 약병을 쑤셔넣어 죽여버린다.
그나마 분위기가 좀 가라앉기 시작한 2부에서도 이렇게 찰진 말버릇은 변하지 않아서, 한과 맞붙기 직전에 한의 체스를 빼앗아 두더니 "체크메이트다. 넌 이제 빠져나갈 수 없다."라는 간지나는 대사를 읊기도 한다. 이런 원라이너 스타일은 딱 80년대 헐리우드 액션 영화들의 특징이기도 한데, 북두의 권이 영향을 받은 작품들을 생각하면 당연한 이치라고도 할 수 있다.
조상 대대로 내려오는 천부적인 격투능력[13]에 오랜 기간에 걸친 혹독한 단련과 무수히 많은 강적들과의 사투 끝에 손에 넣은 강인한 육체를 더한 노련한 북두신권이 주 무기이며, 필요에 따라 쌍절곤이나 쇠몽둥이 등을 사용하기도 한다. 사실 손에 잡히면 어떤 무기든 능숙하게 다루는데, 위에서 언급했듯 화염방사기 같은 화기도 잘 다룬다. 그 밖에 북두신권 이외의 무술도 다양하게 몸에 익히고 있다. 이는 한 번 본 상대의 무술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오의 '수영심'의 힘이 크다. 그 덕에 남두성권을 비롯하여 온갖 다양한 권법들을 사용할 수 있다. 물론 타 유파의 기술을 멀쩡한 북두신권 놔두고 주력으로 활용하진 않지만 종종 필요할 때, 혹은 굳이 북두신권까지 꺼낼 필요가 없이 가볍게 상대할 때는 타 유파의 무술도 서슴없이 쓰는 편. 예를 들면 눈이 보이지 않는 슈우를 견제하기 위해 남두홍학권의 지면장풍인 전충렬파를 사용하기도 했고, 보르게의 눈을 빼앗은 기술도 남두성권이었다. 게다가 필살기를 상황에 맞게 사용하는 능력이 탁월한데, 내장 역위증으로 비공의 위치가 좌우 반대인 사우더에게는 천파활살을 써서 비공을 모두 드러내 급소를 대놓고 보이게 만들어 놓았으며, 속도전으로 승부를 내기 어려운 한과의 싸움에서는 아예 라오우의 기술이었던 대형 장풍 천장분열을 한이 백라멸정을 쓰려는 순간 카운터로 날려서 깔아뭉개 버렸다.
소년만화의 주인공들은 약체였다가 성장하면서 강해지는 타입 또는 처음부터 최강자인 먼치킨 타입 두가지가 있다면, 켄시로는 그 중간 정도로, 처음부터 상당한 강자였지만, 각성 전 켄시로는 강하긴 하나, 라오우, 사우더, 카이오 등 세기말 패자들에겐 못미치는 수준의 실력이었으나[14], 여러 적들을 상대하는 과정을 거치고 투기를 각성하고 나서 패자들에 버금가는 실력을 얻었고, 후에 무상전생을 터득하여 라오우를 쓰러트리고 난 뒤부턴 최강자가 되었다. 기본은 성장형이긴 하나 스타트 지점이 높은 편이고, 무적인 측면보단 인격적인 측면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진다. 작중 켄시로를 실제로 쓰러뜨린 실적이 있는 것은 딱 세 명(신, 사우더, 카이오)이다. 그나마도 신은 켄시로가 아직 모질지 못했던 과거 시점에 이겼던 것이었고, 리벤지 매치에서는 거의 일방적으로 처참하게 박살났다. 사우더는 내장 역위증으로 비공의 위치가 좌우 반대라는 몸의 비밀 덕에 켄시로를 쓰러뜨릴 수 있었고[15], 카이오는 북두신권에 대한 대비책(암류천파)이 있었고 북두류권에 대한 정보가 없었던 켄시로가 파해법을 찾아내기 전이라 켄시로를 쓰러뜨릴 수 있었지만 둘 다 비장의 무기가 간파당하자 리벤지 매치에서 역시 처참하게 박살났다. 어지간한 악당들은 처음엔 잘난 척하면서 덤비다가 마지막에는 목숨을 구걸하며 죽는 게 일반적인 패턴일 정도다. 하지만 사이타마마냥 개노답 수준으로 적을 척척 바르고 다니는 건 아니고, 위에서 언급한 대로 몇 번 패배를 겪기도 하고 형제나 친우들의 죽음을 마주하며 점점 완성되어 가는 모습이 나오기는 한다. 세기말패왕열전에서의 켄시로의 등급은 AAA이지만, 각성 전을 기준으로 한다면 A랭크 최상위 ~ AA랭크에 불과했다. 후에 라오우와의 결전에서 승리한 후에야 완전히 AAA가 되었다.
세기말의 세계에서 여행을 하는 동안 자연스럽게 냉철함과 비정함을 차차 지니게 되어, 후에는 비정하지 않으면 익힐 수 없는 '투기'를 다룰 수 있게 되는 경지에까지 성장한다. 가히 경파의 롤모델. 그러나 상냥한 본성은 그대로라서 불의를 보면 참지 않고 약한 자들을 염려하며 일말의 거리낌도 없이 타인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그 모습은 그야말로 '구세주'이다. 레이도 가슴에 7개의 상처를 지닌 자에게 복수하기 위해 여행할 때 켄시로가 "내 가슴에도 7개의 상처가 있다면 어쩔 거냐?"라고 떠보듯 물었지만 켄시로의 본성을 간파하고 "난 악당들 사이를 헤치고 살아왔는데, 눈만 봐도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다. 게다가 아이들 눈은 못 속여. 너는 그런 악당이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을 정도. 선하고 약한 사람들을 위해서는 서슴없이 친절을 베풀며, 자신이 보아온 모든 이들의 슬픔을 모두 이해하여 이를 바탕으로 북두신권의 궁극의 경지인 무상전생을 터득하는 등, 상냥함이면 상냥함 투쟁심이면 투쟁심 뭐 하나 부족하지 않은 완벽초인이 된다.
한 때 연인 유리아를 잃은 이후 정처 없이 세상을 떠돌며 신, 레이, 토키, 슈우, 사우더, 류우가 등의 강자들을 만나 그들과 친구가 되거나 적이 되어 싸우면서 그 때마다 더욱더 강해져 갔다.
그리고 수많은 인간군상과 만나면서 켄시로가 익힌 북두신권의 힘은, 세상 사람들에게 자신들의 힘으로 자유를 쟁취하려는 의지의 본보기인 동시에 더 나은 세상에 대한 희망이 되어 주었다. 훗날 유리아가 살아있는 것을 알게 된 켄시로는, 힘으로 세상을 다스리려 하는 숙명의 적수 라오우와의 마지막 대결을 하게 된다.
사투 끝에 이 대결을 승리로 이끈 뒤, 유리아와 함께 은거하여 유리아가 병사하는 그날까지 곁을 지켜준다.[16] 수년 후 흑왕을 타고 여전히 혼란한 세상으로 돌아온 그는 천제 루이의 위명을 등에 업은 쟈코의 부하, 원두황권의 파르코 등이 개입된 싸움을 치르게 되고, 가까스로 파르코에게 승리하고 천제를 구출하여 더이상 쟈코의 명을 따를 이유가 없게 된 파르코에게 쟈코가 끔살당함으로써 평화를 되찾게 된다.
하지만 쟈코의 아들이 린을 납치하자 린을 구하러 수라국으로 건너가게 되고 거기서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알고, 친형 효우와 재회하여 결투 후 라오우의 형인 카이오를 쓰러뜨리고 린을 바트에게 맡기고 여행을 떠난다.
4부에서는 차기 전승자가 될 라오우의 아들 류우를 데리고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류우에게 '슬픔'과 자신의 숙명을 깨닫게 해 주며, 마지막 에피소드에서는 기억을 잃어버려 바트가 시간을 벌다가 죽고 다시 기억을 찾고는 바트를 죽인 보르게를 박살내고, 죽은 줄 알았던 바트의 비공을 찔러 부활시켜 린과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해준다. 그리고 켄시로 자신은 황야의 싸움터에서 싸우다가 죽을 것을 맹세하며 또 다시 외로운 방황길에 나선다.
3.2. 성격과 인기, 여러가지
본래는 상당히 선하고 부드러운 성격, 더 정확히는 스승과 형제들이 물러 터졌다. 라고 걱정할 정도[17]로 착하고 순진한 성격을 지닌 청년이었으나, 유리아를 친구 신에게 빼앗기고 죽기 일보직전까지 떨어졌다가[18]가까스로 살아돌아온 이후부터는 비정하고 잔혹한 성격으로 변했다.[19] 쟈기전에서도 쟈기가 켄시로에게 일방적으로 발리기 시작하자 “이 비정함… 이 잔인함… 옛날의 켄시로가 아니야….”라고 기겁했을정도.얼마나 변했는지 유리아를 앗아간 장본인인 신을 "그런 물렁한 성격으로 나를 이길 것이라 생각했냐"는 디스를 듣자마자 아무렇지도 않게 때려죽였으며, 토키(로 변장하고 있던 다른 누군가)에게 "이 시대를 살아가기엔 오로지 폭력 뿐이며 너는 거기에 살아갈 재목이 아니다" 라는 소리를 들었음에도 그 악행을 알고 자신의 형을 주저없이 처단하려 할 정도. 다만, 사랑하던 여인을 빼앗아간 악행을 저지른 신이 근본적인 원인을 제공하였으니 켄시로 입장에서는 복수를 꾀할 동기가 있으며 성격의 변화도 북두의 권의 시대상과 신에 대한 복수심이 맞물렸으니 저렇게 변하는 것도 이상하진 않다.
하지만 그의 잔혹함과 비정함은 오직 사람들의 생명을 하등하게 여기고 짓밟는 인간 쓰레기 놈들에게만 향하며, 약하고 선하고 무고한 자들의 고통에 누구보다 깊이 공감하고 슬퍼하며 분노하는 따뜻한 내면은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온정과 사랑이라는 감정을 잊지 않았으니 피카레스크물에 나오는 주인공들과는 다르고, 어떠한 대가도 원하지 않고 악인들을 처단하고 선량한 사람들을 지키며 '세기말 구세주'로 불린다.
감정 표현이 참 적다. 얼마나 무뚝뚝한지 바트와 처음 만났을 때 통성명조차 안해서 바트가 이름을 모르니까 그냥 자기보다 훨씬 덩치가 크다는 점으로 인해 멧돼지라고 불렀다. 사실상 오의를 쓸때나 주먹을 날릴때 기합을 넣고 인상을 찡그리거나 분노할때 말고는 사실상 포커페이스를 유지한다.
작중 22권 통틀어서 미소짓는 장면이 어렸을 때를 제외하면 10번이 채 되지 않으며 소리내어 웃은 적은 5화 제외하고 아예 없다. 세기말 권왕 라오우조차도 악당 포스지만 웃기는 하건만...[20] 보다 보면 정말 분노와 슬픔 이외의 감정은 없는 것 같다. 다만 1권에선 활짝 웃는 모습도 나오고 후반의 켄시로에게선 볼 수 없는 꽤나 다양한 감정표현의 얼굴이 나오는걸 보면 아마 연재 초기에는 이렇게 무표정한 캐릭터로 갈 생각까지는 없었던 듯하다.
기계적인 인물이라고 보는 사람도 많지만 사실 그렇게까지 터미네이터 같은 인물은 아니다. 신과의 결전 후 유리아의 유 자도 꺼내지 않던 서던크로스 편이나, 유리아와 사별한 후 꽤 세월이 흐른 4부에서도 특유의 잔혹한 개그나 독설을 마구 날리거나, 힘없는 선인들이나 동료들의 죽음에 흥분하며 분노를 격하게 표출하기도 한다. 다만 라오우와는 달리 분노와 슬픔 외에 다른 감정을 표현하거나 고뇌하는 일이 거의 없다는 게 문제지.
그런데 유리아가 죽은 지 얼마 안 된 4부 전반까지는 뭔가 굉장히 무뚝뚝하고 기계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이로 미뤄보아, 유리아를 지병으로 먼저 보낸 후 충격을 받아 한동안은 마음이 차가워진 걸지도 모른다. 사실 유리아 사후 켄시로의 모습을 그린 단편 '북두의 권 Last Piece'를 보면, 유리아 사후 2부 직전까지 한참 동안이나 폐인생활을 한 것으로 나온다.
사실 켄시로의 성격이 이렇게 무뚝뚝해 보이는 건 설정뿐만 아니라 80년대 액션스타들을 충실히 베꼈기 때문이다. 아놀드 등으로 대표되는 원라이너 액션 주인공들을 따라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말수와 표정 변화도 적어진 것이다.
북두신권의 정통 전승자로서 외공과 내공 모두 최고수준에 올라 있고, 암살자의 자질은 라오우를 능가하며[21] 체질도 만독불침인 등 여러모로 북두신권의 혈통을 이을 자격을 완벽하게 갖추었지만, 후사가 없어서 정작 북두신권을 잇게 되는 건 라오우의 혈통인 류우이다. 북두신권의 혈통을 계승하는 점에서는 라오우가 최종 승자인 것 같기도 하다.
만화 특성상 정면에서 대결하고 치고박고 싸우는 장면이 많을 뿐, 켄시로의 무공은 그 본류가 암살기이기 때문에 사실 잠입이나 기습 공격에도 굉장히 능하다. 작중 초반에 잠입을 해야 하는 경우 켄시로는 "애초에 북두신권은 암살에 쓰이는 권법. 어둠 속에서 더 진가가 드러난다"는 식으로 말하며, 나중에 수라국 편에 가서도 나장 한의 거처에 능숙하게 잠입하기도 한다.
하라 테츠오의 코멘트에 의하면 원래 생각했던 이미지보다 완성된 작화가 눈썹이 너무 굵어서 디자인 면에서는 마음에 안들었다고. 그래서 회차를 거듭하면서 점점 눈썹을 가늘게 만들었다고 한다. 실제로 초반과 후반의 켄시로 눈썹을 비교하면 크게 차이가 난다. 애니에선 아예 김을 붙인 것 마냥 더욱 두꺼워졌다.
작중에서 켄시로는 악인을 단죄하는 징벌자 역을 도맡고 있기 때문에, '세기말 최종보스'라는 농담이 돌기도 한다. 사실 악인들에게 켄시로를 마주친다는 것은 재앙 그 자체이긴 하지만.
라오우나 바란, 코게츠 같은 권력자의 폭주를 막는다는 점에서 여러모로 시대에 걸맞은 암살자다. 사실 켄시로가 핵전쟁이 일어나지 않은 시대에 살았다면 그 성격에 살인을 할 리도 없을 테고, 조용히 무술을 연마하며 살거나 애니판 엔딩 영상처럼 유리아와 함께 시골에서 농사 지으며 행복하게 살았을 수도 있다.[22]
신극장판의 성우가 배우 아베 히로시인데 짙은 눈썹과 뚜렷한 이목구비 등 이국적인 외모로 켄시로와 닮았다는 평이 많다. 아베 히로시는 영화 테르마이 로마이에서 로마인으로 나오는데 타임슬립하여 일본 목욕탕에 나타났을 때 여주인공이 그를 보자마자 '케...켄시로???' 라고 한 바 있다.
켄시로의 나이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면 딱 둘 중의 하나로 압축할 수 있다. 1978년 또는 1979년 생 중 하나는 확실하다는 점이고 이는 궁극해설서 세기말패왕열전에 나온 내용이다. 게다가 창천의 권 오프닝에서 켄시로가 태어나는 장면이 나오는데 여기에 년도 표기가 197X년[23]으로 나와 확인사살.
3.3. 신체
펀치로 빌딩을 부숴버리고 몸으로 뚫어버리는 장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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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도 커다란 바위를 조약돌마냥 들어올려서 집어던지거나 돌기둥을 박살내기도 하며, TV 애니메이션의 18화에서는 탱크를 때려부수기도 한다.[36][37] 극장판에서는 연출이 무슨 드래곤볼 수준이 되었는데, 대충 내지른 펀치 한방으로 빌딩을 반으로 쪼개버렸으며, 심지어 라오우와의 대결에서는 싸움의 여파만으로 주변의 빌딩들이 무너지고 땅이 지진이 온 것마냥 쪼개지며 도시 하나가 거의 통째로 쑥대밭이 되었다.
탱크의 포탄에 맞아도 멀쩡하게 걸어나오는 장면 |
속도 역시 인간을 가득히 초월한 수준인데, 평소에도 코앞에서 발사한 화살이나 석궁을 가볍게 잡아채는 수준이다. 후반부가 될수록 어중간한 적들을 상대로는 보이지 않는 각도에서 기습을 당해도 아예 맞지도 않는 수준으로 빨라졌다. 사우저가 눈앞에서 발사한 샷건의 총알을 여유롭게 피하는 것을 보면 켄시로 역시 총알 따위는 가볍게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 중에서 무엇보다 무서운 능력은 의외로 회복력이다. 라오우가 켄시로와의 첫 대결 이후 회복을 가늠하면서 코류와 대결하는 등 온갖 수단을 다 쓰고 있는 동안, 이미 켄시로는 회복 완료.[38] 사우더한테 치명타를 맞고 감금당했다가 시바에게 구출되었을 당시엔 거의 빈사상태였으나 역시나 금방 회복 완료해서 사우더를 발랐다. 서로 죽기 직전까지 치고박은 파르코와는 고작 이틀 차이로 수라국에 도착했는데, 켄시로는 완전 회복해서 이름없는 수라를 떡발라버렸지만 파르코는 켄시로와 싸운 부상의 여파로 사망. 카이오전에서도 역시 패배해서 죽기 직전까지 갔는데 고작 이틀만에 회복 완료.[39] 즉, 죽기 직전까지 가도 회복하는데 이틀이면 충분하다. 부론손 선생의 의도적인 설정으로 들어간 부분인지 부론손 퀄리티로 작가편의적인 진행을 한 여파인지는 몰라도 작중에서 그려지는 켄시로의 회복력은 거의 경이적인 수준인 것만은 확실하다.
위 스펙을 읽어보면 알지만, 그나마 인간 같은 능력은 달리기뿐이다. 오히려 다른 신체능력을 미루어봤을 때 달리기만 저렇게 느리다는 것이[40] 믿기지 않을 정도.
3.4. 사용 오의
북두의권의 주인공인 동시에 북두신권 계승자로서 많은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외 다른 문파의 오의들을 수영심으로 습득하기도 했다. 자세한 것은 북두신권의 오의 문서 참조.3.5. 명대사
명색이 주인공인 만큼 명대사도 가장 많다. 가장 큰 특징은 평소의 선량한 인품과 정반대로 악당들에게는 인격모독 수준의 심한 모욕과 조롱을 내뱉는다는 것이다. 그만큼 그가 악인을 얼마나 싫어하는지 알 수 있는 반증이라 하겠지만, 평소에는 심할 정도로 과묵하기 때문에 분노의 감정이 더욱 더 강조되는 듯하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어느 정도 순화되었지만, 보통 일본 만화에서도 주인공이 아무리 악당에게라도 '죽어라', '지옥에나 떨어져라' 따위의 폭언을 날리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너는 이미 죽어 있다!
북두의 권을 거론할 때 빼먹을 수 없는, 그야말로 불후의 명대사.[41] 단행본 마지막 권에서 추가된 추가 분량에서 폭도들에게 쫓기는 노인을 켄시로가 구해줄 때 노인과 손자를 죽이려던 폭도를 죽이면서 이 대사를 시전하며 극을 마무리했다.
북두의 권을 거론할 때 빼먹을 수 없는, 그야말로 불후의 명대사.[41] 단행본 마지막 권에서 추가된 추가 분량에서 폭도들에게 쫓기는 노인을 켄시로가 구해줄 때 노인과 손자를 죽이려던 폭도를 죽이면서 이 대사를 시전하며 극을 마무리했다.
네놈들은 오늘을 살아갈 자격이 없다!!
미스미 할아버지를 죽이고 볍씨를 강탈하는 스페이드 일당에게 던진 분노의 일갈.[45]
미스미 할아버지를 죽이고 볍씨를 강탈하는 스페이드 일당에게 던진 분노의 일갈.[45]
이 손가락을 빼면, 3초 후에 네놈은 죽어. 그 3초간 네놈의 죄를 반성해라!
위의 스페이드에게 북두잔회권을 쓰고 나서 한 대사. 시한폭탄 형식의 끔살을 대표하는 단어라 유명한 편이다. 애니에서는 7초로 변경되었다.
위의 스페이드에게 북두잔회권을 쓰고 나서 한 대사. 시한폭탄 형식의 끔살을 대표하는 단어라 유명한 편이다. 애니에서는 7초로 변경되었다.
자랄 거야. 이 아래에 할아버지가 잠들어 있으니까.
스페이드 일당을 정리하고 난 뒤 미스미 할아버지가 잠든 무덤에 볍씨를 뿌리며 한 대사.
스페이드 일당을 정리하고 난 뒤 미스미 할아버지가 잠든 무덤에 볍씨를 뿌리며 한 대사.
네놈은 단 한 번이라도 약속을 지킨 적이 있나? 단 한 번이라도 살려 달라고 애원하는 사람을 살려 준 적이 있냐고. (원작)
죽은 마을 사람들도 다 그렇게 말했겠지. (클로버: 주... 죽고 싶지 않아...) 떨어져라! 꿈없는 잠자리 속으로! (애니)
클로버에게 일격을 넣은 뒤.[46]
죽은 마을 사람들도 다 그렇게 말했겠지. (클로버: 주... 죽고 싶지 않아...) 떨어져라! 꿈없는 잠자리 속으로! (애니)
클로버에게 일격을 넣은 뒤.[46]
매드 중사: 신은 이 전쟁에서 우릴 선택했다!
켄시로: 난 선택한 적 없어.
매드 중사: 뭐... 뭐라고? 누구냐!!
켄시로: 사신이다.
GOLAN의 매드 서지가 훈련 중인 병사들에게 연설할 때 난입하며. 그리고 매드 서지의 부하들이 "네놈은 뭐야!"라고 외치며 덤벼들자 각자 주먹 한 방씩으로 정리하고는 다시 "사신이라고 했을 텐데?"라고 맞받아쳐 주고, 그래도 계속 덤벼오자 그 유명한 대사인 "죽어야만 정신을 차릴 모양이군."을 읊어준다.
켄시로: 난 선택한 적 없어.
매드 중사: 뭐... 뭐라고? 누구냐!!
켄시로: 사신이다.
GOLAN의 매드 서지가 훈련 중인 병사들에게 연설할 때 난입하며. 그리고 매드 서지의 부하들이 "네놈은 뭐야!"라고 외치며 덤벼들자 각자 주먹 한 방씩으로 정리하고는 다시 "사신이라고 했을 텐데?"라고 맞받아쳐 주고, 그래도 계속 덤벼오자 그 유명한 대사인 "죽어야만 정신을 차릴 모양이군."을 읊어준다.
[47]
죽어야만 정신을 차릴 모양이군.(정발판 번역)
그런가, 아무래도 죽어 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모양이군.(원문)[48]
GOLAN의 땅인 갓 랜드에 단신으로 쳐들어가 덤벼드는 적들을 쓰러뜨리기 전에 던진 대사.[49]
죽어야만 정신을 차릴 모양이군.(정발판 번역)
그런가, 아무래도 죽어 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모양이군.(원문)[48]
GOLAN의 땅인 갓 랜드에 단신으로 쳐들어가 덤벼드는 적들을 쓰러뜨리기 전에 던진 대사.[49]
목적 같은 건 없어. 난 그저 모든 걸 잃은 남자다. 하지만 네놈 같은 광신도들에게 희생되는 아이들의 눈물이...슬픔이 널 막아 달라고 하고 있다. 네놈의 야망은 이걸로 끝이다!
GOLAN군 총사 카넬과 싸우기 전.[50]
GOLAN군 총사 카넬과 싸우기 전.[50]
한 줌의 물 때문에... 순수한 생명을 빼앗기다니... 이 세상은...
몰래 물을 구하러 갔다가 우물을 지키던 파수꾼의 화살에 맞은 타키의 죽음을 지켜본 뒤.[51]
몰래 물을 구하러 갔다가 우물을 지키던 파수꾼의 화살에 맞은 타키의 죽음을 지켜본 뒤.[51]
바트... 마지막으로 엄마라고 불러 드려.
자칼일당에게 당한 토요 할머니가 숨을 거두기 직전에 바트에게 한 말. 그리고 당연히 할머니의 죽음에 빡칠대로 빡친 켄시로는 '지옥 끝까지 쫓아가 자칼 일당을 찾아내어 죽이겠다'는 각오를 하며 자칼 일당을 사냥하러 떠난다.
자칼일당에게 당한 토요 할머니가 숨을 거두기 직전에 바트에게 한 말. 그리고 당연히 할머니의 죽음에 빡칠대로 빡친 켄시로는 '지옥 끝까지 쫓아가 자칼 일당을 찾아내어 죽이겠다'는 각오를 하며 자칼 일당을 사냥하러 떠난다.
좋다. 인왕권이 악마의 화신이라면, 북두신권은 싸움의 신, 인드라의 화신임을 가르쳐 주마!
자칼을 쫓아 빌레니 프리즌에 잠입했다가 맞닥뜨린 데빌 리버스가 나한인왕권의 자세를 취하자 놀란 뒤, 데빌 리버스가 악마의 화신이란 별명을 얻은 게 나한인왕권을 익힌 덕분이라고 도발하는 자칼에게 한 말.
자칼을 쫓아 빌레니 프리즌에 잠입했다가 맞닥뜨린 데빌 리버스가 나한인왕권의 자세를 취하자 놀란 뒤, 데빌 리버스가 악마의 화신이란 별명을 얻은 게 나한인왕권을 익힌 덕분이라고 도발하는 자칼에게 한 말.
집념, 나를 바꾼 건 네놈이 가르쳐 준 집념이다!
신의 남두천수용격을 씹고 나서 던진 대사.
신의 남두천수용격을 씹고 나서 던진 대사.
그리고 네놈의 오의를 깬 건 분노! 집념을 능가하는 나의 분노다!
신을 때려눕힌 후 던진 대사.
신을 때려눕힌 후 던진 대사.
쟈기!!! 네놈에겐 지옥도 과분하다!!!
쟈기가 자신이 점령한 마을에서 사는 할아버지의 어린 손자 2명 중 동생인 아키를 강제로 끌고 가서, 무거운 돌덩이를 아키의 발에 묶고 마을에서 추방해버리는 잔인한 짓을 저질러 끝에 가서는 죽게 만드는 것을 보고 분노했을 때 한 대사다.[53]
쟈기가 자신이 점령한 마을에서 사는 할아버지의 어린 손자 2명 중 동생인 아키를 강제로 끌고 가서, 무거운 돌덩이를 아키의 발에 묶고 마을에서 추방해버리는 잔인한 짓을 저질러 끝에 가서는 죽게 만드는 것을 보고 분노했을 때 한 대사다.[53]
쟈기, 내 이름을 말해 봐라!
빌딩의 옥상을 부수고 추락한 쟈기 앞에 나타나 쟈기의 말버릇을 그대로 되돌려주었고 쟈기를 공포에 질리게 했다.
빌딩의 옥상을 부수고 추락한 쟈기 앞에 나타나 쟈기의 말버릇을 그대로 되돌려주었고 쟈기를 공포에 질리게 했다.
묘비 없는 무덤을 또 늘릴 셈이냐...?
위글 옥장의 원수를 갚겠답시고 덤비는 부하들을 이 말 한 마디와 눈빛 하나로 제압해 버렸다.
위글 옥장의 원수를 갚겠답시고 덤비는 부하들을 이 말 한 마디와 눈빛 하나로 제압해 버렸다.
네놈 말이 맞다. 오물은 소독해야 하지.
사우더가 군대를 이끌고 행차하는 중에 선두의 부하가 화염방사기를 들고 "오물은 소독이다!"라며 진로에 있는 주민들을 불태우는 만행을 벌이자, 보다 못한 켄시로가 화염방사기를 빼앗아 응징하며 한 말. "잠깐만 기다려 봐!"라며 애원하다가 통구이가 되는 사우더 부하의 우스꽝스러움이 어우러져 묘하게 웃기다.
사우더가 군대를 이끌고 행차하는 중에 선두의 부하가 화염방사기를 들고 "오물은 소독이다!"라며 진로에 있는 주민들을 불태우는 만행을 벌이자, 보다 못한 켄시로가 화염방사기를 빼앗아 응징하며 한 말. "잠깐만 기다려 봐!"라며 애원하다가 통구이가 되는 사우더 부하의 우스꽝스러움이 어우러져 묘하게 웃기다.
내 안에 살아라! 인성의 슈우!!
성제십자릉의 완성을 위해 죽은 슈우를 애도하며.[54]
성제십자릉의 완성을 위해 죽은 슈우를 애도하며.[54]
이 돌계단은 슈우가 쌓아올린 슬픔의 무게... 그리고 네놈이 저질러 온 죄의 무게다. 한 걸음 한 걸음, 그 무거움을 느끼며 올라와라!
사우더가 켄시로와 결판을 내기 직전, 성제십자릉을 오르려고 할 때 꼭대기에서 사우더를 향해 던진 일침. 이에 사우더는 "그렇지 않다! 이 돌계단은 북두신권 종말의 카운트다운!"이라며 쿨하게 씹었다.
사우더가 켄시로와 결판을 내기 직전, 성제십자릉을 오르려고 할 때 꼭대기에서 사우더를 향해 던진 일침. 이에 사우더는 "그렇지 않다! 이 돌계단은 북두신권 종말의 카운트다운!"이라며 쿨하게 씹었다.
이 상처의 아픔은 한 순간... 그러나 당신이 죽는 아픔은 평생 남는다!
팔에 화살을 맞아가며 모래늪에 빠진 후도우를 구하며.
팔에 화살을 맞아가며 모래늪에 빠진 후도우를 구하며.
라오우, 미친 폭흉성이 죽을 때가 왔다!
유리아의 성에서, 라오우와의 격돌 직전에.
유리아의 성에서, 라오우와의 격돌 직전에.
일어서라, 라오우! 하늘로 돌아갈 때가 왔다!
라오우와의 두 번째 대결에서, 무상전생을 선보이며.
라오우와의 두 번째 대결에서, 무상전생을 선보이며.
너 또한 나의 친구(강적)였다.
수라국에서 카이오와의 싸움을 끝내고. 자신은 카이오와는 달리 강적과의 싸움을 계속했기에 카이오를 이길 수 있었다고 하며.
수라국에서 카이오와의 싸움을 끝내고. 자신은 카이오와는 달리 강적과의 싸움을 계속했기에 카이오를 이길 수 있었다고 하며.
내 묘비에 이름은 필요 없다... 죽는다면, 황야의 싸움터에서 죽으리라!
코믹스 마지막 장면. 바트와 린을 뒤로 하고 다시 길을 떠나며. 잡지 연재분에선 이 대사와 함께 작품이 끝나지만, 단행본 추가 분량에선 상술했듯 "넌 이미 죽어있다"가 작품의 끝을 장식한다.
코믹스 마지막 장면. 바트와 린을 뒤로 하고 다시 길을 떠나며. 잡지 연재분에선 이 대사와 함께 작품이 끝나지만, 단행본 추가 분량에선 상술했듯 "넌 이미 죽어있다"가 작품의 끝을 장식한다.
신: 힘이 곧 정의, 좋은 세상이 됐어. 강자는 마음대로 원하는 것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지.
신: 너 따위가 날 이길 순 없다. 너와 나는 치명적인 차이가 있다. 그것은 욕망과 집념!
신: 욕망만이 강함과 연결된다, 네게는 그것이 없어!
켄시로: 힘에 휩쓸린 욕망의 끝에 기다리는 것은 허무, 그것은 그 누구도 행복하게 하지 못한다!
극장판 북두의 권 ZERO - 켄시로전에서 신과 동문으로 남두고취권을 익힌 쥬가이의 모습에서 신의 모습을 겹쳐보고 한 말. 신이 켄시로를 처음 쓰러트릴때 매도 했던 말에 답하며, 본편에서 켄시로가 보여준 사상을 뒷받침함과 동시에, 신과 호각인 쥬가이를 쓰러트림으로써 켄시로가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신을 넘어섰다는 상징적인 장면이다.
신: 너 따위가 날 이길 순 없다. 너와 나는 치명적인 차이가 있다. 그것은 욕망과 집념!
신: 욕망만이 강함과 연결된다, 네게는 그것이 없어!
켄시로: 힘에 휩쓸린 욕망의 끝에 기다리는 것은 허무, 그것은 그 누구도 행복하게 하지 못한다!
극장판 북두의 권 ZERO - 켄시로전에서 신과 동문으로 남두고취권을 익힌 쥬가이의 모습에서 신의 모습을 겹쳐보고 한 말. 신이 켄시로를 처음 쓰러트릴때 매도 했던 말에 답하며, 본편에서 켄시로가 보여준 사상을 뒷받침함과 동시에, 신과 호각인 쥬가이를 쓰러트림으로써 켄시로가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신을 넘어섰다는 상징적인 장면이다.
하늘이 네놈을 쓰러트린 것이다. 나는 그저 숙명대로 무상의 권을 휘두를 뿐!
극장판 북두의 권 ZERO - 켄시로전에서 신과 동문으로 남두고취권을 익힌 쥬가이를 쓰러트리고 한 말. 쥬가이는 본래 신과 비등한 실력을 가진 남두고취권의 전승 후보자였으나 아내가 도적들에게 살해당하자 이에 절망하고 복수를 위해 세기말의 군벌이 되어 타락한 자였다. 그런 쥬가이를 본 켄시로가 그에게서 신의 모습을 떠올리고 신과 똑같이 남두옥도권을 사용한 쥬가이에 맞서 북두비위권으로 반격한 뒤 쓰러트렸다.[56]
극장판 북두의 권 ZERO - 켄시로전에서 신과 동문으로 남두고취권을 익힌 쥬가이를 쓰러트리고 한 말. 쥬가이는 본래 신과 비등한 실력을 가진 남두고취권의 전승 후보자였으나 아내가 도적들에게 살해당하자 이에 절망하고 복수를 위해 세기말의 군벌이 되어 타락한 자였다. 그런 쥬가이를 본 켄시로가 그에게서 신의 모습을 떠올리고 신과 똑같이 남두옥도권을 사용한 쥬가이에 맞서 북두비위권으로 반격한 뒤 쓰러트렸다.[56]
작은 용사의 죽음을... 헛되이 하지 않겠다...!
신 북두의 권에서 산가의 친위대의 기습으로 궤멸당한 자유의 마을에서 인연을 맺었던 소녀 마이의 죽음을 확인한 뒤 그녀의 아버지 사진이 들어간 로켓을 손에 쥐며.[57] 이후 산가의 본거지로 손수 찾아가 자기에게도 신은 있다며 찌질하게 살려달라고 비는 산가에게 "네놈을 살려줄 신 따윈 없다!"는 일갈과 함께 북두백렬권으로 끔살시킨다.
신 북두의 권에서 산가의 친위대의 기습으로 궤멸당한 자유의 마을에서 인연을 맺었던 소녀 마이의 죽음을 확인한 뒤 그녀의 아버지 사진이 들어간 로켓을 손에 쥐며.[57] 이후 산가의 본거지로 손수 찾아가 자기에게도 신은 있다며 찌질하게 살려달라고 비는 산가에게 "네놈을 살려줄 신 따윈 없다!"는 일갈과 함께 북두백렬권으로 끔살시킨다.
네놈의 모략 때문에 지옥을 본 네 명의 분노와 슬픔!
천천히 맛보도록 해라...!
먼저 이건 신의 몫이다!
네놈의 남두성권은 신의 발끝에도 못 미쳐!
그리고 이 주먹은... 유리아의 몫이다!
3번째는 아까 너에게 억울하게 죽은 그 어린 형제의 몫이다!
마지막으로 이건... 네놈에 의해 모든 것을 잃은... 나의...! 나의! 나의 분노다!!
쟈기를 마무리지을 때 한 대사.[58][59]
천천히 맛보도록 해라...!
먼저 이건 신의 몫이다!
네놈의 남두성권은 신의 발끝에도 못 미쳐!
그리고 이 주먹은... 유리아의 몫이다!
3번째는 아까 너에게 억울하게 죽은 그 어린 형제의 몫이다!
마지막으로 이건... 네놈에 의해 모든 것을 잃은... 나의...! 나의! 나의 분노다!!
쟈기를 마무리지을 때 한 대사.[58][59]
장소를 정해라. 그곳이 네놈이 죽을 장소다!
앞서 쟈기의 찌질한 열폭 때문에 아무 죄도 없던 소년 아키가 죽은 것과 쟈기의 부하 모히칸들이 쟈기가 세기말 구세주, 북두신권의 전승자라고 사기를 치며 민간인들을 괴롭히는 것 때문에 단단히 열받은 켄시로가 쟈기를 찾아가자마자 한 소리. 아무리 썩어빠진 악당이라고는 하나, 한때 형이라 부르던 사람을 찾아가자마자 한 말이 이거다... 그 후에는 아예 "어서 죽을 장소를 정해라! 네놈은 죽어야만 하는 놈이다!"라며 대놓고 죽이겠다는 악담을 퍼붓는다.이게 주인공이야 악당이야
앞서 쟈기의 찌질한 열폭 때문에 아무 죄도 없던 소년 아키가 죽은 것과 쟈기의 부하 모히칸들이 쟈기가 세기말 구세주, 북두신권의 전승자라고 사기를 치며 민간인들을 괴롭히는 것 때문에 단단히 열받은 켄시로가 쟈기를 찾아가자마자 한 소리. 아무리 썩어빠진 악당이라고는 하나, 한때 형이라 부르던 사람을 찾아가자마자 한 말이 이거다... 그 후에는 아예 "어서 죽을 장소를 정해라! 네놈은 죽어야만 하는 놈이다!"라며 대놓고 죽이겠다는 악담을 퍼붓는다.
네놈은 너무 오래 살았다!
아미바가 토키를 사칭해 생체 실험을 자행한 이유가 토키가 자칭 천재였던 자신을 무시한 것에 대한 열폭과 더불어 북두신권을 단순한 살인자의 권법으로 만들려 했다며 어그로를 끌자 던진 한마디.[60]
아미바가 토키를 사칭해 생체 실험을 자행한 이유가 토키가 자칭 천재였던 자신을 무시한 것에 대한 열폭과 더불어 북두신권을 단순한 살인자의 권법으로 만들려 했다며 어그로를 끌자 던진 한마디.[60]
무덤이 좀 작은 것 같군. 하지만 안심해라. 곧 네 몸에 딱 맞게 될 테니까, 안심하고 죽어라.
카산드라 감옥의 위글 옥장을 북두백렬권으로 날려버려 자기를 묻어주겠다고 파놓은 무덤에 처박아 준 뒤 한 말. 곧 위글 옥장은 켄시로의 말대로 몸이 찌그러져 무덤에 딱 맞게 되고 끔살당했다.[61]
카산드라 감옥의 위글 옥장을 북두백렬권으로 날려버려 자기를 묻어주겠다고 파놓은 무덤에 처박아 준 뒤 한 말. 곧 위글 옥장은 켄시로의 말대로 몸이 찌그러져 무덤에 딱 맞게 되고 끔살당했다.[61]
악당에게 묘비는 필요없다!
카산드라 감옥의 위글 옥장을 북두강렬파에 이은 북두백렬권으로 찌그러뜨려 무덤에 쳐박은 후, 그 앞의 묘비를 한 주먹에 깨부수며 던진 대사. 원작 마지막 대사와 묘하게 대비된다.
카산드라 감옥의 위글 옥장을 북두강렬파에 이은 북두백렬권으로 찌그러뜨려 무덤에 쳐박은 후, 그 앞의 묘비를 한 주먹에 깨부수며 던진 대사. 원작 마지막 대사와 묘하게 대비된다.
한 사람의 희망과도 같았던 닭이다. 네놈들이 함부로 먹어도 될 게 아니야. 그 대가는 목숨으로 갚아라!
애니판 한정, 후도우와 함께 도망치던 닭을 붙잡는 걸 도와주는 걸로 짧게나마 인연을 맺었던 어느 할아버지를 살해하고 그에게서 뺏은 닭으로 파티를 벌이던 모히칸들을 찾아가 "닭 키우는 할아버지를 죽인 게 네놈들인가?"라고 묻자 한 모히칸이 "그래, 내가 했지! 한 방에 끝내줬다고?"라며 자랑했는데 "그 닭은 맛있나?"라는 켄시로의 말에 모히칸이 짜증을 내며 "시끄럽구만! 당연하잖아!"라고 말하자 곧바로 모히칸의 몸을 한손으로 180도 돌린 뒤 먹던 닭다리를 힘껏 밀어넣어 뒷목을 뚫어버리고 한 말. 이후 그 모히칸은 켄시로의 주먹 한 방에 머리가 터져 끔살당하고, 그 옆에 있던 다른 모히칸은 "네, 네 녀석... 수금자냐?!"라는 되도 않는 개그를 쳤다가 역시 주먹 한 방에 모닥불이 있는 곳까지 날아가 끔살당한다.[63]
애니판 한정, 후도우와 함께 도망치던 닭을 붙잡는 걸 도와주는 걸로 짧게나마 인연을 맺었던 어느 할아버지를 살해하고 그에게서 뺏은 닭으로 파티를 벌이던 모히칸들을 찾아가 "닭 키우는 할아버지를 죽인 게 네놈들인가?"라고 묻자 한 모히칸이 "그래, 내가 했지! 한 방에 끝내줬다고?"라며 자랑했는데 "그 닭은 맛있나?"라는 켄시로의 말에 모히칸이 짜증을 내며 "시끄럽구만! 당연하잖아!"라고 말하자 곧바로 모히칸의 몸을 한손으로 180도 돌린 뒤 먹던 닭다리를 힘껏 밀어넣어 뒷목을 뚫어버리고 한 말. 이후 그 모히칸은 켄시로의 주먹 한 방에 머리가 터져 끔살당하고, 그 옆에 있던 다른 모히칸은 "네, 네 녀석... 수금자냐?!"라는 되도 않는 개그를 쳤다가 역시 주먹 한 방에 모닥불이 있는 곳까지 날아가 끔살당한다.[63]
이름 없는 남자였기 때문에... 자그마한 행복을 바랐던 이름 없는 남자였기 때문이다. 그 행복을 멋대로 부숴버린 네놈들은 용서할 수 없다!
위의 명대사에서 언급된 모히칸들을 이끌던 코구레[64]라는 모히칸 두목과 그 간부들이 태산사속권이란 권법[65]으로 켄시로를 몰아붙이는 듯 했으나 켄시로가 코구레의 비공을 찔러 마비시켜 전세가 역전되고 "어째서냐! 그저 이름 없는 한 남자를 죽인 것 뿐이잖냐!", "맞아! 왜 그렇게까지 화내는 건데?!"라고 발악하는 모히칸들에게 한 말. 저 말을 한 직후 달려드는 나머지 모히칸들도 똑같이 비공을 찔러 코구레의 곁으로 보낸 뒤 "네놈들의 움직임은 엉망진창이다! 적어도 죽을 때만큼은 함께 저 세상으로 가라!"라는 일갈을 날린다.
위의 명대사에서 언급된 모히칸들을 이끌던 코구레[64]라는 모히칸 두목과 그 간부들이 태산사속권이란 권법[65]으로 켄시로를 몰아붙이는 듯 했으나 켄시로가 코구레의 비공을 찔러 마비시켜 전세가 역전되고 "어째서냐! 그저 이름 없는 한 남자를 죽인 것 뿐이잖냐!", "맞아! 왜 그렇게까지 화내는 건데?!"라고 발악하는 모히칸들에게 한 말. 저 말을 한 직후 달려드는 나머지 모히칸들도 똑같이 비공을 찔러 코구레의 곁으로 보낸 뒤 "네놈들의 움직임은 엉망진창이다! 적어도 죽을 때만큼은 함께 저 세상으로 가라!"라는 일갈을 날린다.
네놈을 구해 줄 신은 없다!
신 북두의 권에서, 자신에게도 신은 있다며 목숨을 구걸하던 산가를 끝장내기 전 던진 대사.
신 북두의 권에서, 자신에게도 신은 있다며 목숨을 구걸하던 산가를 끝장내기 전 던진 대사.
북쪽에서, 너희들에게 죽음을 선고하러 왔다!
2부 초반, 린과 바트를 필두로 한 북두군이 처형당하려 하는 여인을 구하지 못해 비통해하고 있을 때 나타나서, 처형인들이 어디서 뭘 하러 온 거냐 물었을 때 한 대답. 2부에서의 첫 대사다. 당연히 처형인들은 끔살.
2부 초반, 린과 바트를 필두로 한 북두군이 처형당하려 하는 여인을 구하지 못해 비통해하고 있을 때 나타나서, 처형인들이 어디서 뭘 하러 온 거냐 물었을 때 한 대답. 2부에서의 첫 대사다. 당연히 처형인들은 끔살.
알아봤자 어디 가서 떠벌릴 수도 없을 텐데...
바스크와 싸우기 전 바스크가 이름이 뭐냐고 묻자 한 말. 켄시로는 결국 마지막까지 이름을 묻는 바스크에게 '그냥 지나가는 사람이다'라면서 이름을 안 알려준다.
바스크와 싸우기 전 바스크가 이름이 뭐냐고 묻자 한 말. 켄시로는 결국 마지막까지 이름을 묻는 바스크에게 '그냥 지나가는 사람이다'라면서 이름을 안 알려준다.
이렇게 하는 거 아니었냐?
바스크가 켄시로를 화산옥악조로 공격했지만 회전하지 않자 켄시로가 바스크의 몸뚱이를 억지로 회전시켜 바스크의 팔 근육을 파열시키면서 한 말.
바스크가 켄시로를 화산옥악조로 공격했지만 회전하지 않자 켄시로가 바스크의 몸뚱이를 억지로 회전시켜 바스크의 팔 근육을 파열시키면서 한 말.
켄시로: 아프냐?
렌: 아... 아픕니다...
켄시로: 풀어줬음 좋겠나?
렌: 어, 엄청나게 풀어주셨으면 합니다...
켄시로: 안 돼.
렌: 어째서!?
아인이 자신의 딸인 아스카가 다른 현상금 사냥꾼들에게 인질로 잡혀있는 것 때문에 본 실력을 내지 못하고 평소대로라면 상대도 안 될 모히칸에게 두들겨 맞는 상황에서, 켄시로가 난입해 아스카를 붙잡고 있던 렌의 칼을 빼앗아 이마에 갖다 대며 말한 것. 이 대답을 한 직후 켄시로는 칼을 그대로 렌의 이마에 쑤셔박아 마무리짓는다. 작중에서 얼마 안 되는 개그 장면이기도 하다.
렌: 아... 아픕니다...
켄시로: 풀어줬음 좋겠나?
렌: 어, 엄청나게 풀어주셨으면 합니다...
켄시로: 안 돼.
렌: 어째서!?
아인이 자신의 딸인 아스카가 다른 현상금 사냥꾼들에게 인질로 잡혀있는 것 때문에 본 실력을 내지 못하고 평소대로라면 상대도 안 될 모히칸에게 두들겨 맞는 상황에서, 켄시로가 난입해 아스카를 붙잡고 있던 렌의 칼을 빼앗아 이마에 갖다 대며 말한 것. 이 대답을 한 직후 켄시로는 칼을 그대로 렌의 이마에 쑤셔박아 마무리짓는다. 작중에서 얼마 안 되는 개그 장면이기도 하다.
인간으로서 네놈들을 살려둘 이유가 없다!
사바 왕국을 침략해 몰살시킬 것이라고 선언한 브랑카 왕국의 병사들에게 한 말.
사바 왕국을 침략해 몰살시킬 것이라고 선언한 브랑카 왕국의 병사들에게 한 말.
수많은 싸움을 거치면서, 많은 친구들이 있었다.
남두성권, 순성의 남자 신.
남두수조권, 의성의 남자 레이.
남두백로권, 인성의 남자 슈우.
남두봉황권, 성제 사우더.
북두의 차남, 토키.
북두의 장남, 세기말 패자를 꿈꿨던 라오우.
그리고, 남두 마지막 수장, 내가 사랑하는 유리아.
친구들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
친구의 마음. 친구의 사랑이.
친구의 권이 나의 권.
하지만 난 계속 싸워나갈 것이다. 거기에 친구가 있다면...
북두의 권 TVA 2기 마지막화에서 나온 켄시로의 독백이다. 독백을 하는 동안 과거에 싸웠던 적들의 모습이 스쳐 지나간다. 참고로 TVA 오리지널 캐릭터인 신의 부관 조커와 류우가의 부대장 가로우도 스쳐 지나간다.
남두성권, 순성의 남자 신.
남두수조권, 의성의 남자 레이.
남두백로권, 인성의 남자 슈우.
남두봉황권, 성제 사우더.
북두의 차남, 토키.
북두의 장남, 세기말 패자를 꿈꿨던 라오우.
그리고, 남두 마지막 수장, 내가 사랑하는 유리아.
친구들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
친구의 마음. 친구의 사랑이.
친구의 권이 나의 권.
하지만 난 계속 싸워나갈 것이다. 거기에 친구가 있다면...
북두의 권 TVA 2기 마지막화에서 나온 켄시로의 독백이다. 독백을 하는 동안 과거에 싸웠던 적들의 모습이 스쳐 지나간다. 참고로 TVA 오리지널 캐릭터인 신의 부관 조커와 류우가의 부대장 가로우도 스쳐 지나간다.
세상이 보이지 않는데 세상에 군림할 수 없겠지.
마지막 장에서 보르게에 대한 회상에서 나온 대사
마지막 장에서 보르게에 대한 회상에서 나온 대사
4. 그 외 작품에서
4.1. 북두의 권 -심판의 쌍창성 권호열전-
평균적인 캐릭터. 파동승룡계를 바탕으로 주인공에 걸맞은 표준적인 성능이며 조작도 비교적 편리하다. 거기다 시스템상 ☆을 빼앗는 기술이 많아 ☆을 소거시키는 것도 쉬운 편이라 일격오의를 쓸 기회도 많이 생긴다. 발동 빠르고 리치가 긴 원거리 D가 강력하며, 여기서 이어지는 '북두사뢰교'-하이점프 콤보는 4할이 넘는 데미지와 ☆ 2이상을 빼앗을 수 있다. 그리고 고속 중단의 저공대쉬 점B와 적절한 하단B에 의한 끝없는 공격은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콤보 자체가 기절치가 높아 2번의 콤보로도 상대를 기절시킬 수 있는 것도 강점. 벽콤도 적절한 '사뢰교'점프캔슬과 '천파활살'을 이용하면 7~8할까지 따낼 수도 있다. 바스켓콤보도 부스트 게이지 2개+오라 1개면 충분히 가능하지만, 켄시로 자체의 콤보 난이도가 꽤 있고, 차라리 사뢰교콤보 2번으로 상대를 죽이는게 훨씬 간편하고 게이지 효율도 좋기 때문에 잘 쓰이지는 않는다. 물론 불가능하다는 말이 아니므로 상황에 따라 적절히 사용되기도 한다. (대전영상 등을 보면 드물지 않게 나온다)
허나, 무슨 이유인지 주인공 캐릭터 치고는 점프 기본기들이 전부 하단 쪽이 비며 공중 때 피격판정이 비정상적으로 넓어서[68] 피격 판정이 넓다는 것을 이용한 켄시로 전용 콤보가 나올 정도로 오만가지 콤보를 맞는 것이 뼈아프다. 그렇기에 무상전생으로 상대의 압박을 회피하고 각종 승룡계 기술로 방어를 잘하는 것도 필요하다. 토키와 유다 같은 무시무시한 개캐가 있긴 하지만 유저 역량에 따라 충분히 개길 수 있는 정석적인 한 방 캐릭터라고 할 수 있겠다.
4.1.1. 필살기
설명하기에 앞서 밑에 있는 스크린샷들은 레트로 아크, 데뮬 같은 에뮬레이터가 아닌 무겐을 사용한 것이다.투기(闘気) : 2부에 등장하는 설정이지만, 1부 시점인 본 게임에서도 등장한 기술. 푸른 기운을 발사하는데 화면 절반까지 날아가는 장풍이다. 장풍이 다 그렇듯 견제용으로도 쓰지만 후딜줄이기나 장풍상쇄용으로 쓴다.
북두유정맹상파(北斗有情猛翔破) : 원작에선 사우더를 마무리한 기술. 약 버젼은 상단무적 지상어퍼. 강 버젼은 승룡권. 약버젼은 히트시 ☆을 빼앗으며 공중가드불가기때문에 완벽한 대공용. 강은 무적시간이 흘러넘치기에 리버설로 쓰이지만 후딜도 흘러넘쳐서 막히면 부스터없이는 끔살이다. 단 3히트 째에 부스터로 캔슬하면 공중에 떠있음에도 1F동안 지상기를 사용할 수 있는 버그, 통칭 "유정부스터" 테크닉이 존재해 그대로 콤보를 먹일 수 있기에 리턴도 매우 크다. 막혔을 경우에도 공중 앉아 B 부스트 캔슬 관성 점프 B 같은 괴상망측한 압박으로 공세를 유지하는 것도 가능하다.
참고로 공중에서도 나가는 기술이지만, 공중판은 별도 못 빼앗고 상대가 낙법가능이 되어 되려 상황이 불리해지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기 때문에 봉인기이다.
북두비위권(北斗飛衛拳) : 신 전에서 옥도권에 패배한 기술. 대각선 방향으로 상승하며 맞으면 무조건 벽까지 몰린다. 거리만 맞다면 노게이지부스터라도 짭짤한 데미지를 뽑을 수 있다. 정점에서 다른 공중기로 캔슬가능하며 공중대쉬나 오라가드도 가능하다. 본 게임에선 신의 남두옥도권과 부딪힐 시 원작재현으로 반드시 서로 상쇄되는 연출이 있다.
비공 성예공(秘孔 醒鋭孔) : 쟈기에게 사용했던 통증이 강화되는 비공을 찌르는 기술. 히트시키면 일정 시간 동안 기본기로도 가드 데미지를 줄 수 있게 되며, ☆을 하나 빼앗는다. 발동이 빠르지만 리치가 짧기에 거의 콤보 전용으로 쓰인다.
천파의 자세(天破の構え) : 사우더 전에서 비오의 천파활살을 쓰기 전에 취한 자세. 흔히 보이는 그 손을 휘젓는 모션이 맞다. 부스터 게이지 위에 파란 불길이 생기며 이 불길이 있는 동안은 기본기를 포함한 다음 공격이 히트할 경우 1회 한정으로 ☆을 더 빼앗을 수 있다. 심지어 잡기나 가드캔슬로도 별을 빼앗을 수 있으며, 강 유정맹상파는 ☆을 2개나 빼앗을 수 있게 된다. 그러나 기술을 헛치거나 가드 당하면 효과가 곧장 사라진다. 지속 시간도 짧아서 대부분 상대가 기절했을 경우에 ☆을 더 빼앗기 위해 쓰인다. 그냥 쓰기만 해도 게이지가 오르기 때문에 잠깐 여유가 생기거나 바스케 콤보 중 가끔씩 게이지 충전용으로 쓰인다.
북두사뢰교(北斗蛇雷咬) : 돌진기. 켄시로와 토키가 북두천귀장에 의한 결투를 벌일 때 선보인 기술이며 원작에선 이름도 나오지 않은 단순히 스쳐지나갈 뿐인 기술이었지만 게임에서 정식 명칭이 밝혀졌다. 성능은 우수하며 히트 시 점프로 캔슬할 수 있기에 켄시로 콤보의 핵심 기술. 나올 때 슈퍼아머가 있지만 후딜이 있어 어질리티로 막히거나 하면 큰일난다.
북두칠사기병참(北斗七死騎兵斬) : 작 중 라오우와의 첫 싸움에서 흑왕 위에 탄 라오우에게 상처를 입혔던 기술. 공중에서 아래대각선방향으로 기습적으로 주먹을 날린뒤 히트 후 발차기를 한번 더 날린다. 중단으로서 낮게 깐 공중 기본기로부터 깔면 중단-중단의 심리전이 가능하다. 구석일 경우는 앉아 약손부터 시작하는 즐겜콤보가 가능하다. 그냥 막혔을 때는 켄시로 뒤로 빠지기에 의외로 반격의 위험이 적으나 상대가 어질리티로 막았을 경우는 뭔 짓을 해도 반격확정이다.
북두용격호(北斗龍撃虎) : 레이와의 싸움에서 레이의 남두호파룡에 맞서 쓴 기술. 본 게임에선 상중단 반격기로 구현됐으며 반격성공 시 상대를 벽꽝시킨다. 발생도 4F으로 나쁘지 않다. 장풍일 경우도 반사하는데 쟈기의 샷건을 반사하는 걸 보고 있노라면 북두신권의 무시무시함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레이에게 반격 성공 시 원작의 대사인 '레이, 파고 드는 것이 어설퍼!'를 말한다.
4.1.2. 궁극오의
북두잔회권(北斗残悔拳) : 신의 부하인 스페이드를 끔살시킬 때 쓴 이 손가락을 뺀 후 3초 뒤에 너는 죽는다.의 재현. 오라 게이지 2개를 모두 소모하며 켄시로가 높게 점프했다가 내려오기에 실제 판정발생도 매우 느리지만, 히트하면 3초의 카운트가 뜨며 카운트가 다할 경우 그대로 즉사해버리는 기술. 게임의 카운트의 3초는 실제 시간의 3초와 일치하지 않아서 게임내 카운트로 20초 정도이다. 이 기술에 즉사하지 않기 위해서는 켄시로를 카운트 내에 쓰러뜨릴 수 밖에 없다. 켄시로가 공격 중에는 카운트가 흐르지 않는다는 점도 있으니 분명 설정상 죄의 무거움을 알려주기 위해 쓰는 기술이건만, 상대가 이 기술을 맞았을 경우 죄를 뉘우치긴 커녕 죽지 않기 위해 미친 개처럼 달려들게 된다. 하트님을 제외하면 모든 캐릭터가 그냥 앉아있기만 해도 기술이 스치고, 콤보로는 넣을 수 없기 때문에 거의 봉인기이다. 판정이 나온 뒤에는 부스터로 거리를 조절할 수 있어 아주 가끔 상대방의 장풍 타이밍과 동시에 내거나, 동캐릭터 전에서 상대 켄시로의 리버설 강 유정맹상파와 동시에 낼 경우는 히트하니 미래예지에 자신이 있으면 노리는 것도 나쁘지 않을지도.
상대가 사우더일 경우 맞아도 아무 효과가 없다는 원작재현이 있다. 맞추면 사우더가 "재밌군, 그 3초를 직접 세어주지." 라는 대사를 하며, 카운트가 다 되면 "이럴수가! 분명 비공을 찔렀는데!"라고 경악하는 켄시로와 '으하하하하! 이 몸에게 북두신권은 통하지 않는다!'라고 비웃음을 날리는 사우더의 대사를 들을 수 있다.
천파활살(天破活殺) : 사우더의 비공을 드러나게 한 비(秘)오의. 투기를 모은 푸른 직선 레이저를 발사한다. 무적시간 발생이 느려서 거의 콤보 혹은 원거리에서 지르기로 쓰인다. 다단히트기에 데미지 보정을 적게 먹으며 스쳐서 맞지 않은 이상은 1타라도 맞으면 후속타가 모두 꽂히기에 콤보용으론 좋다.
무상전생(無想転生) : 북두신권의 궁극오의. 버프기로서, 사용 뒤 7회까지 상대의 공격판정에 맞춰서 →나 ↓를 입력하여 입력 후 5f 내로 상대방의 공격이 들어오면 그 판정을 무효화하고 상대방의 뒤로 순간이동한다. →나 ↓를 입력 뒤 레버를 중립으로 하면 무상전생이 발동되는 프레임이 2배가 되기에 거의 필수 테크닉. 모 게임처럼 레버 비비기를 통한 입력을 막기 위해 →나 ↓를 입력했을 때 무상전생이 실패할 경우 15F 동안은 다시 무상전생이 발동되지 않는다. 참고로 남은 무상전생 사용횟수는 다음 라운드로 이월되기에 미리 쓰는 방법도 있다. 단 중처해도 사용가능한 횟수가 7회 이상으로 늘지는 않는다. 정면으로 뚫고 들어가기 어려운 VS 토키나 유다를 상대로는 거의 필수적으로 사용해야하는 기술이다.
4.1.3. 일격오의
북두백렬권(北斗百裂拳) : 켄시로의 상징. 자신의 바로 앞에 8F의 속도로 하이킥을 날리는데 히트하면 켄시로가 힘차게 상의탈의를 한 뒤 컷인과 함께 어마어마한 속도로 주먹과 발차기를 날려 상대를 공격한다.[69] 원작재현으로 그냥 때려넣든 콤보에서 구겨넣든 무조건 100히트가 나며 KO 후 켄시로의 명대사 너는 이미 죽어 있다가 나온다. 정작 신과 하트를 상대로 북두십자참, 북두유파참으로 끝내지 않는 아쉬운 면이 있다.[70]
4.1.4. 세기말적인 면
바스케 콤보는 보통 부스트 2개+오라 1개 안으로 이행가능. 하지만 대쉬 타이밍이 꽤 어려우며 캐릭터마다 미묘하게 콤보 루트가 다르고 타이밍이 달라서 꽤 많은 연습과 암기가 필요하다. 또 켄시로는 바스케 콤보 없이도 화력이 딱히 부족하진 않기에 잘 쓰이지 않는다. 다만 4대 강캐처럼 뭐라도 한대 맞으면 그 즉시 바스켓 콤보로 넘어가는 캐릭터들이 있어서 불리한 단점도 있다.4.2. 북두의 권 딸기맛
여기서는 린이 뭐라 얘기해주지 않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바보 리모콘 남이 됐다.4.3. 북두의 권 펀치매니아
주인공이다. 하지만 최상급 난이도에서는 라오우의 입장에서 플레이하기 때문에(주인공이 라오우) 여기서는 최종보스이다.진 최종보스 답게 패드 나오는 게 정말 환상적이다. 쥬우더만큼 악질이지만 쥬우더보다 패드는 더 나오고 더 빠르다. 그리고 오의는 북두백열권인데 오의가 나올때까지 기가 모이는 시간도 상당히 짧다. 오의는 보통 초급이나 중급, 상급 중에서도 쟈기나 아미바 같은 초반 상대도 1번씩 밖에 안 나오며 류우가, 쥬우더, 후도우, 라오우도 2번밖에 안 나오는데 켄시로만 3번 나온다. 그 정도로 기 모이는 시간이 짧아서 매우 곤혹스럽다. 해보면 정말 환장하는 난이도이다. 필살기도 100발을 때려야 하는데 그게 필살 시간이 짧기로 악명높은 류우가와 똑같은 시간을 주고 류우가는 80발인데 켄시로는 100발이다. 시간이 지나칠 정도로 짧아서 깨는 게 엄청나게 빡세다.
참고로 이 게임은 켄시로 VS 라오우 전 한정으로 누가 주인공이고 누가 최종보스이고 간에 주인공으로서 필살 실패하면 바로 사망한다. 2번의 기회는 없다.
4.4. 북두무쌍 시리즈
담당 성우가 코니시 카츠유키로 바뀌고 복장을 비롯한 캐릭터 디자인이 살짝 터프해졌다. 원작 켄시로와 비교하면 미세한 표정변화가 거의 없고 목소리도 매우 'Badass한 편으로, 대부분의 켄시로 성우들이 혹평을 겪는 북두백렬권 기합소리에서는 호불호가 꽤 갈리는 편이다. 대신 세기말 퍼니셔로서의 이미지는 매우 강화되어서 컷씬에서의 모습은 분노할 때를 제외하면 무감정한 살육머신처럼 보인다.
주인공인 만큼 제일 처음 플레이가 가능하며,[71] 여러 상황에 대처 가능한 올라운더로서의 성능을 가진 준수한 캐릭터. 사용하는 그의 전승오의는 모두 극중에서 한 번쯤은 보여준 기술들이며 그안에 무쌍식 어레인지를 더해 오리지널 기술로 북두천괴천열장이 추가되었다.
다만 오의를 제외한 일반 공격과 차지 공격의 범위가 생각보다 좁아서 호쾌한 플레이를 위해서는 도발이나 유인으로 적병몰이를 할 필요가 있고, 공격 속도 역시 미묘하게 느려서 이부분에서도 뭔가 조목조목 따지면 주인공 캐릭터 치고는 나사 하나 빠진 편이다(라오우 만큼 느리지는 않다). 차지 공격 연계시 전진하는 성향이 짙어서 생각보다 차지 공격 마무리를 하기는 어려운 편이다. 따라서 특수기로 나가는 켄시로의 구르기로 빠르게 기술을 캔슬하여 빈틈을 줄이고, 전방위를 커버하는 차지 3, 집중적인 뎀딜이 가능한 차지 4 위주로 플레이를 하면 되겠다.
진 북두무쌍의 전설편에선 36화에서 머릿속에서 켄시로 자신과 싸우는 오리지널 진행이 있고 DLC로 원작에서 입었던 가죽옷과 바이커 스타일 복장을 적용 가능하다. 환투편은 전설편 최종회를 클리어하면 린, 바트와 함께 풀린다.
4.4.1. 사용 오의
- 북두백렬권
켄시로의 시그니쳐 오의. AC 북두의 권에서는 발차기도 섞은 형태였으나 여기서는 그냥 펀치 난타가 되었다. 다만 이건AC북두가 특이한 쪽으로, 원작의 북두백렬권에는 발차기가 전혀 안 들어가 있다. 거기다 애니에서 워낙 자주 사용한 덕분에 지금은 켄시로의 트레이드 마크격 기술로 여겨지지만, 원작에서는 지드를 처리할 때 딱 1번 나오는 오의이다. 옷을 찢는 연출도 컷신에서만 나오며 게임 내에서는 삭제. 호쾌한 연출과는 다르게 리치가 비교적 좁은 편이라 콤보용으로 사용하자. - 암산양참파
범위는 굉장히 좁지만 전방 45도의 적을 확실하게 박살낼 수 있는 수도 내려치기. 비공이 열리지 않아 스펙이 낮은 초반에는 네임드 상대로 대인 오의로 짭짤한 위력을 보여준다. 하지만, 후반부에 가서는 별 쓸일이 없어지는 안타까운 오의. - 북두유파참
원작에서는 하트님 상대로 제자리에서 백렬각으로 난타한 뒤 비공을 찌르는 방식이지만 인게임에서는 1:1용 기술로 만들기 뭐했는지 점프한뒤 지상으로 백렬각을 날리고 착지해서 전방에 수도를 찌르는 전방위 공격으로 바뀌었다. 위력은 북두백렬권보다 약하지만 전방 180도를 커버하는 좋은 기술이니 초반부에 잡병 청소에 매우 도움 될 오의. - 북두칠사성점
원작과의 큰 차이점은 점프 없이 그 자리에서 바로 비공 7개를 찔러 날려버리는 것. 북두유파참과 달리 1:1용 기술로 남았다. 가드 불능이며, 비공을 찌르자 마자 상대가 날아가버려서 합장하는 모션이 후딜로 느껴질 정도로 빠르다. 북두무쌍의 전설편 스토리를 하다보면 북두칠성이 그려진 벽을 부수는 용도로도 사용된다. - 성예공
단순히 비공만 찌르는게 아니라 전방으로 비공을 찌르면서 크게 돌진하기 때문에 전진력이 굉장히 높다. 대신 범위는 전방 30도 정도로 굉장히 협소한 전진기 혹은 돌파기. - 북두강렬파
안그래도 타격감이 묵직하고 찰진 이 게임에서 제일 손맛이 좋은 오의. 기를 모아 손에서 폭발시켜버리는데, 주변의 모든 적이 그대로 벽까지 날아가버린다. 게이지 소모가 2칸인데다 가드 불능에 극딜용으로 좋다. - 천파활살
오의 게이지 3개를 소모하는 대신 360도 커버가 가능한 강력한 오의. 원작에서는 장풍에 가까운 기술이지만 이 게임에서 만큼은 점프해서 북두칠성의 모양을 그려 지상으로 투기를 날리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게이지를 크게 소모하는 오의지만 위기 탈출로 매우 좋다. - 북두유정맹상파
사우더에게 시전할때는 그냥 단순한 백렬권에 유정권을 더한 기술이었으나, 게임에서는 돌려차기 후 어퍼컷을 날리면 범위 내의 모든 적에게 유정권 효과가 부여되는 요상한 연출로 바뀌었다. 1편인 북두무쌍에서는 2단계 진전승오의였지만 진북두무쌍에서는 기2칸짜리 전승오의로 바뀌었다. - 북두잔회권
북두무쌍에서는 1단계 진전승오의, 진북두무쌍에서는 기를 소모할 가치도 없다고 여겼는지 대인 잡기 기술로 강등되었다. 적을 잡을 때 대미지를 준 후 추가 대미지가 시간차로 들어가는 방식이라 사실상 즉사 속성이 없어져서 쓸 일이 없는 기술이다. 그러나 가드를 굳히는 네임드에게 지르기에는 적당하다. 잡히면서 대미지를 입고 이후 추가 대미지와 경직을 받기에 오의를 한번 더 넣을 타이밍을 만들 수 있다. - 무상전생
이 게임에 몇 안되는 비공격형 오의. 오의 게이지를 3개를 소비하고 시전시 일정 시간동안 몸이 밝게 빛나며 AC북두랑은 달리 적의 일반/차지 공격에 대한 회피 기능이 붙는다. 무상전생에 대응되는 라오우 역시 사용하기 때문에 1대 1 전에 유용한 오의. - 북두천괴천열장
북두백렬권을 기반으로 만든 오리지널 기술이며 전방에 주먹연타로 많은 장풍을 발사하다가 마지막에 원형 모양의 큰 장풍을 날린다. 게임을 끝까지 클리어하면 특전으로 풀린다. 첫 등장시에는 3단계 진전승오의로 등장했기에 사실상 궁극기라고 봐도 될 듯.
4.5. 용과 같이 시리즈
4.5.1. 북두와 같이
작품이 용과 같이 시리즈와 북두의 권의 콜라보이기 때문에 성우는 용과 같이에서 주인공 키류 카즈마의 성우 쿠로다 타카야가 담당했다. 키류 역시 켄시로에 버금갈 정도로 과묵한 캐릭터이기에 상당히 어울리는 편. 기합소리는 TVA판의 높은 음으로 소리를 내지르는듯한 카미야 아키라보단 조금 차분한 음조이다.초반부는 1권 전개와 같지만, 신을 쓰러트린 이후 폐 자동차 공장의 거주민들에게서 우연히 기적의 마을이라는 에덴으로 유리아가 향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면서 에덴으로 향하기 시작한다.
용과 같이가 워낙 B급 감성과 코미디로도 유명한 게임이기 때문에 이 작품에선 켄시로는 원작에서는 볼 수 없는 개그 요소를 보여주며 미니 게임으로 나이트 클럽의 지배인이나, 바텐더가 되어 켄시로가 양복을 차려 입은 모습을 볼수도 있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에덴을 떠난 어떤 의사양반을 대신해 의사가 되어 음악 치료라는 명목으로 리듬에 맞춰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데, 약을 노리고 온 꾀병 환자들을 물리치료로 참교육을 해주기도 한다.
그래픽상으로는 입이 살짝 삐죽 튀어나온듯이 두툼해졌고 눈이 초롱초롱하다. 또한 게임 안에서 기본 복장이 아닌 다른 복장으로도 갈아입을수 있는데[72] 북두와 같이 오리지널 의상, 정장을 입은 바텐더 복장, 심지어는 키류 카즈마 스킨을 씌우고 플레이 할 수 있다.
4.5.2. 그 외
홀짝도박에서 '천재 켄시로'라는 이름으로 항상 개근한다.4.6. 북두의 권 외전 시리즈
4.7. DD북두의 권
이 작품은 핵전쟁이 일어나지 않은 평화의 세계인지라 켄시로도 구직 활동에 고생하는 보통 청년으로 나온다.이력서에 '북두신권이 특기'라고 적을 정도로 융통성이 없으며 당연히 원서 넣는 곳마다 낙방한다. 그래도 다행히 한 편의점에 아르바이트 직원으로 채용되어 그 곳에서 바트와 린을 만난다. 결코 정상적인 성격이 아니라서 북두백렬권으로 포스기를 두들기다 폭파시키는 등 항상 말썽을 일으키지만, 그래도 형들보다는 비교적 나은(?) 편이다.[73] 적어도 민폐를 끼치지 않을 것 같았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후도우의 어린이프로그램을 보고 따라하면서 2층에서 발을 막 굴리다가 1층 천장이 무너졌다. 그러다가 마지막에서는 국의 맛을 내는거 맞추는 것으로 인해서 북두의 권이 아닌 북두포장마차를 대리운영하게 된다.[74] 애니메이션에서는 편의점 류류켄에서 알바 자리를 놓고 라오우, 토키와 경쟁하고 있고, 돈은 버는 족족 스낵바 유리아에 갖다 바치고 있다. 술에 엄청 약하다는 것이 밝혀졌는데 맥주 한 캔만 마셨는데도 흠뻑 취한 뒤 온갖 주사를 부려 주변에 민폐를 끼치고도 전혀 기억이 없어 주변 사람들만 분통이 터지게 만들기도 했다. 동물로 변신할 때는 주로 고양이로 변신한다.
5. 기타
1권에서는- "보통 사람은 능력의 30%밖에 발휘 못 하지만, 북두신권은 100%를 발휘할 수 있게 하지" - 켄시로, 스페이드의 부하와 힘겨루기를 하면서.
- "북두신권이 없이는 보통 사람이랑 마찬가지인데…" - 바트, 켄시로가 신의 부하인 하트에게 북두신권을 시도하다 실패하고 얻어터질 때.
다만 북두의 권이 인기가 떨어질대로 떨어지기도 했고 애니도 수라국편까지밖에 안됐기 때문에 잘 안 알려져 있는데, 작품 마지막권에서 켄시로가 기억을 잃어서 권법을 못 쓰게 되자 권법가도 아닌 잡몹 거구한테 무력하게 얻어 맞는 장면이 나온다. 무의식적으로 몸에 익힌 북두신권을 쓰고 나서야 '나한테 이런 힘이?' 하고 놀랄 정도. 이 시점에선 카이오우 같은 실질적인 최종보스도 다 쓰러뜨린터라 당연히 신체 스펙은 저들보다 높을 텐데, 고작 북두신권 하나 못 쓴다고 무력하게 얻어 맞는 건 영 설득력이 떨어진다. 그러면서 나중엔 보르게의 숨겨진 팔도 당연하다는 듯이 간파하고 피해버린다. 주변인물의 대사도 아예 '기억은 잃었어도 북두신권은 잃지 않았어'이기 때문에 저게 켄시로의 스펙인지 북두신권의 스펙인지조차 구분이 안 되는 수준. 북두의 권 설정은 내내 이런 느낌이라 따지는 게 더 손해일지도 모른다. 외전이 나오면 원작 설정이 보강이 돼야 하는데 보강은 커녕 나올 때마다 원작 설정이 점점 무너져버리는 수준으로 엉망인지라... 그냥 만화니까 하는 마음으로 보자.
그 외 켄시로의 혈통은 모든 독성에 면역을 가지고 있고, 특정 비공을 찌름으로써 그 기능을 몇 배로 끌어올릴 수 있다. 이걸로 카이오의 치사한 수법을 깨부수었다.
어쩐지 사람 싸대기를 많이 때린다. 아인이나 사바 왕국의 세 왕자같은 네임드들을 제압할 때도 싸닥션만으로 해결했고, 신의 부하들이나 일반 잡몹들을 팰 때도 자주 사용. 일반적으로 죽이고 싶지 않은 적을 제압만 할 때나 죽이기 전에 충분한 반성의 시간과 고통을 주고 싶을 때 쓰는 켄시로의 비살상기술(?).
유독 네임드격 보스를 두고 싸울 때 그 대상을 둘 땐 친구라고 칭하며 강적으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쟈기전에 신을 두고 친구라고 하는 라이벌라며 언급하며, 라오우 3차전에 라오우를 두고 친구(강적)이라며 받아들인다. 신 북두의 권에서는 권법가가 아닌 민간인에 불과한 토비라는 인물을 두고 친구라고 칭하였다.
아시다 토요오 감독의 1985년작 뱀파이어 헌터 D(1985년) 극장판에서 말없이 매그너스 백작의 마차를 보는 구경꾼으로 카메오 출연한다. 재미있는 점은 같은 감독의 86년작 극장판 세기말구세주전설 북두의 권에선 D가 말없이 선 카메오로 나온다는 것.
쿤타맨이란 제목으로 해적표절판이 나온 바 있는 초인 킨타맨에서 악역으로 나온다. 주인공 킨타맨의 아버지를 노리러 오는데 80년대 후반에 한국에서 인지도가 없어서인지 이 표절판에서 같은 해적판으로 나온 권법소년 주인공 사카모토 이치게키의 한국 이름인 한주먹을 따온 두주먹이라고 나온다. 패러디 개그물답게 이 짝퉁 켄시로가 망가지는 것도 잔재미였다.
대한민국의 성우 성완경이 가장 맡고 싶어하는 세 캐릭터 중 하나다. 나머지는 오니즈카 에이키치, 가츠. 상기한 두 배역은 이미 모두 맡았고 이제는 켄시로만 남았는데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한 번도 북두의 권을 더빙하지 않고 있다.[75] 일단은 한국판 더빙이 있긴 한데… 위에 나와 있듯이 실사한국판에서 배우 임용수가 연기하고 김민석이 더빙한 적이 있긴 하다.
GTO에서 오니즈카 에이키치가 무라이 쿠니오에게 번지점프를 시킨 깡패들을 물리칠 때 패러디한다.[76]
성우 우츠미 켄지의 장남 이름이 바로 우츠미 켄시로인데. 바로 이 켄시로에서 따왔다고 한다.
크로스오버물에서는 주먹 연타를 날린다는 점에서 은근히 죠타로와 엮이는 편인데 한 예시로 서양식 VS놀이중 나무위키에 등록된 3개의 항목에서 죠타로와 싸우는 식으로 등장한다. 1분 대난투와 Limit Break : Showdown에서는 쿠죠 죠타로에게 패배...하긴 하는데 1분 대난투에서는 죠타로 입장에서도 보통은 아니었다고 취급하니 대접은 괜찮은 편.
같은 성우인 카미야 아키라가 비슷한 시기에 연기한 시티헌터의 사에바 료를 같이 봐왔던 사람이라면 둘의 성격변화가 대조되는게 아이러니한 느낌이 들 수 있다. 사에바 료는 TVA 초창기엔 웃음기 거의 없는 진지한 암살자였다가 몇화만에 진지한 구석이라곤 하나도 없는 개그캐가 되며, 켄시로는 TVA 초창기엔 유쾌하게 미소지을줄도 알고[77] 쾌활하게 적을 놀리는 면도 보였다가 1기 끝날때쯤 되면 웃음과는 연이 없는 초진지한 캐릭터가 되어버린다... 참고로 둘은 외모만 비슷하고 성격은 완전히 딴판이며 특기도 다르다. 외모가 닮았다고 동일 성우를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2016년 3월 26일 홋카이도 신칸센 개통에 맞춰 신하코다테호쿠토역내에 켄시로의 동상이 세워졌다.
6. 관련 문서
[1] '호쿠토 켄시로'라는 풀네임이 있는 것으로 잘못 알려져 있지만, 켄시로의 이름은 늘 카타카나로 표기되며 한자 표기는 없다. 저기서 성처럼 붙은 '호쿠토'는 사실 '북두(北斗)'를 일본어로 읽었을 뿐이다. 굳이 어거지로 성을 붙이자면 프리퀄인 창천의 권의 주인공인 카스미 켄시로에 맞춰 '카스미(霞)'일 가능성이 더 높다. 창천의 권의 카스미 켄시로는 이름을 '拳志郎'이라고 쓰지만 북두의 권의 프로토타입인 단편 '북두의 권'에서 나왔던 카스미 켄시로(창천의 권 켄시로와 동명의 캐릭터지만 본 문서의 켄시로의 원형이다) 쪽은 '拳四郞'으로 쓴다.[2] 1부의 활동시기인 2000년 당시에 22세.[3] 1986년 극장판만 담당한 성우. 여기서 이분의 켄시로 음성을 들어볼 수 있다.[4] TVA 성우였던 카미야 아키라가 나이를 먹어 전성기의 호쾌한 연기를 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에 레이와 함께 교체. 다행히 연기 평가는 매우 좋다. 훗날 이 성우는 KOF 시리즈에서 김갑환의 성우가 된다.[5] 용과 같이 시리즈의 키류 카즈마의 성우[6] 재미있는 점은, 잘생기기는 했어도 딱히 꽃미남 타입까지는 아닌(굳이 따지자면 그냥 주인공 얼굴인) 켄시로의 외모 수치가 대놓고 미형 캐릭터인 레이나 신, 샤치 등보다 높다는 것. 애초에 조연 중에 외모 수치가 5까지 올라가는 것은 구름의 쥬우더와 수라국의 나장 한, 유다, 그리고 얼굴만 잘생긴 사바 왕국의 제3왕자 사토라, 마미야, 아이리 정도밖에 없다. 다만 아인이 켄시로에게 도전할 때 아인에게 '미남'(二枚目)이라고 불리는 등 종종 잘생겼다는 묘사가 있는 것을 보면 작중에서 일단 미남으로 여겨지는 것은 사실인 듯하다. 유리아 외전에서는 그림체에 힘입어 외모수치 5에 이견이 없을 만한 외모를 가진다. 물론 북두의권을 끝까지 보면 알겠지만 1부 지드와의 싸움에서는 진짜 그냥 주인공 얼굴인 건 맞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묘하게 잘생겨져서 수라국으로 건너간 뒤 한과 미모가 동일한 수준까지 미모가 일취월장했다.[7] 원피스의 쿠잔의 모델로 유명한 배우다.[8] 쟈기는 반대로 라이온.[9] 12권 이전과 2부 1권 이후의 책을 발매한 미진 기획과 다르게 일명 아림 기획에서 발매했다.[10] 대놓고 제목을 그대로 표기하지 않고 폭투신권이란 제목으로 살짝 바꿔서 나온다.[11] 鋸挽き. 죄인을 목만 남기고 땅에 파묻은 뒤, 땅의 선을 따라 참수하는 중세-근대 일본의 형벌.[12] 북두와 같이에서는 아예 켄시로의 오의 중 하나로 등장했다.[13] 북두신권은 '북두종가' 혈통에게 계승되는 권법이기 때문이다.[14] 신이나 레이, 샤치보단 윗급이나 AA~AAA급인 저들보단 확실히 아랫급이다.[15] 사우더 스스로도 권법 실력은 켄시로가 자신보다 한 수 위라고 인정했다.[16] 이 시기를 그린 단편 '북두의 권 LAST PIECE'의 내용에 따르면, 유리아 사후 삶의 의미를 잃고 유리아의 얼굴을 조각하며 폐인처럼 무기력하게 지냈다. 그러나 함께 생활하던 쥬우더의 아들 쇼우더가 켄시로의 마을까지 닥쳐온 X군도(확실하지는 않으나 원작의 '제도' 세력인 것 같다)의 부대로부터 마을의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홀로 싸우다 죽어버렸고, 그의 죽음 앞에서 비로소 켄시로는 다시 싸울 것을 결의한다.[17] 사실 엄밀히 말해서 본편 이전의 켄시로의 성격은 그가 권사도, 북두신권의 계승자도 아닌 평범한 청년에 세상도 사회체계가 멀쩡하게 굴러가던 핵전쟁 이전이라면 큰 문제는 아니었을테지만, 문제는 켄시로는 북두신권의 정통계승자였고 세상도 이미 핵의 화염에 휩싸여 약육강식의 수라도가 된 이후였다는 점이다. 그 자비롭고 상냥한 성격인 토키조차도 타인을 약탈하는 극악인이나 자신을 적대하는 자에게 주저없이 권을 나누는 비정함을 충분히 품은 것을 생각하면 켄시로의 물러터진 성정은 켄시로에 있어서 크나큰 약점이였던 것이다.[18] 이 시점을 다룬게 진 구세주 전설 켄시로전 ZERO.[19] 핵전쟁 이후 친구였던 신에게 패배하고 신의 남두상취도격에 가슴에 북두칠성 모양의 상처가 새겨지게 된 다음(훗날 켄시로는 신의 비공을 남십자성 모양으로 찔러 복수하는데 애니판에서는 아예 '북두십자참'이라는 오의를 만들었다.) 약혼녀였던 유리아마저 빼앗긴 뒤로 지금의 켄시로가 되었다. 켄시로의 이런 변화에 좀 더 개연성을 부여하기 위해 나온 프리퀄이 극장판 '북두의 권 ZERO 켄시로전'인데, 신에게 패배한 이후와 원작 초반부 사이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20] 상대방을 비웃거나 반대로 상대방의 실력에 감탄했을 때.[21] 류우켄이 북두신권을 전승하기 위한 마지막 심사에서 라오우와 켄시로 이 둘이 남아 최후의 전승자 후보가 되는데, 그 마지막 심사는 갇혀 있던 야생 호랑이를 풀어놓은 다음 이 호랑이를 제압하는 것이었다. 맨 처음 호랑이는 켄시로를 보고 다가가다가 움찔하다가 켄시로가 다가가 조용히 호랑이를 쓰다듬자 이윽고 켄시로 앞에서 죽음을 각오한 듯이 얌전히 수그리고 앉아 있었지만, 그 다음 라오우를 보고서는 라오우가 내뿜는 투기에 질려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이윽고 이빨을 드러내어 라오우를 덮치려고 하였고, 그 순간 라오우가 단번에 맨손으로 호랑이의 목을 잡아뜯어 죽인다. 류우켄은 둘의 실력에 크게 감탄하였지만, 라오우의 강권은 암살자의 권이 아니라는 평을 내린 반면, 켄시로에게는 호랑이조차 죽음을 각오하고 수그렸다는 평을 내리게 되고, 결국 정식 전승자로 켄시로가 선택된다. 라오우나 켄시로나 둘 다 실력은 더할 나위 없이 뛰어난 수준이었지만, 암살권으로서의 정체성과 의의, 그리고 그 본질을 지닌 북두신권이니만큼 상대를 대놓고 위압하는 라오우의 강권은 암살권으로 볼 수 없었고, 상대를 소리없이 제압하는 켄시로의 모습에서 암살자로서의 자질을 꿰뚫어보았기 때문에 류우켄이 전승자로서 그를 택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22] 프리퀄 작품인 창천의 권의 주인공인 카스미 켄시로는 비록 북두의 권의 주인공 켄시로와 성격은 판이하게 다르긴 하지만 어느 정도 공통점도 있는데다가(비슷해 보이는 외모, 여유롭고 쿨한 성격 내면에 감춰져 있는 뜨거운 열정 등) 둘 다 북두신권의 계승자라는 위치에 있는 인물들이다. 창천의 권 작중에서 카스미 켄시로의 직업은 여대 교수라는 제법 사회적으로 명망있는 직업에 있는 것을 본다면, 세기말이라는 상황이 아니었을 경우 켄시로도 어느 학교의 교수나 학교 교사 같은 지식인, 또는 형인 토키처럼 북두신권을 의학적으로 활용하여 의료인으로 살아갈 수도 있을 것이다. 켄시로의 초인적이다 못해 괴수스러운 피지컬, 그리고 북두신권이라는 유구한 전통과 역사를 지닌 암살권의 전승자라는 특이점에 묻혀서 잘 부각되지 않지만 켄시로 역시 단순한 권법가가 아니라 작중에서 뛰어난 두뇌 플레이를 보여준 전적들이 제법 많다. 일례로 1부에서는 바트와 함께 여행을 하면서 시장을 돌아다니는 중에 시장이라는 곳의 중요성과 정보통으로서의 의의를 설명해주며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 만한 기본적인 사회적 지식이나 소양을 잘 알고 가르쳐 주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부 제도 편에서는 쟈코가 있는 제도의 요새를 단신으로 돌파할 때 철조망이 있는 것을 보고는 테스트 겸 쇠막대기로 그 철조망에 고압의 전류가 흐르고 있다는 것을 단박에 파악해낸다. 이는 켄시로가 단순히 권법가이자 암살자가 아니라, 사람으로서 기본적인 사회성이나 소양 등을 충분히 갖추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볼 수 있다.[23] "197X年に日本で生まれた赤子。霞羅門(後のリュウケン)によって拾い上げられ、彼の兄である第62代伝承者 霞拳志郎と同じ北斗七星の痣を持っていたことから、同じ「ケンシロウ」の名を与えられた。"[24] 이게 켄시로의 신체스펙 중 몇 안되는 일반인과 비슷한 스펙인데, 사실 따지자면 이것도 머리가 큰 편에 속하는 것이다. 즉 상대적으로 소두인 셈.[25] 동양인 기준으로는 장신에 속하지만, 독일이나 네덜란드 같이 평균 신장이 높은 나라에서는 보통보다 조금 큰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이 역시 켄시로의 신체스펙 중 몇 안되는 일반인과 비슷한 스펙이다.[26] 2005-2008 극장판 애니메이션에서는 목이 거의 머리통보다 굵게 나온다.[27] 1986년 극장판에선 린을 밟고 있던 모히칸의 머리를 한 손으로 집어 들어올린 다음, 비공도 안찌르고 그냥 그대로 꽉 쥐어서 수박 부수듯 터뜨려버렸다.[28] 땅에 박힌 거대한 바위를 한 손으로 뽑아들어올리거나 힘 랭크가 5인 위글 옥장의 숄더 태클을 6손가락 만으로 막아내기도 했다. 다만 세기말패왕열전에서는 다른 게 전부 만점인 5인데 이것만 이상하게 '4'이다. 다만, 4 정도만 되어도 어마어마한 능력자 대우인 북두의 권 세계관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저 괴력에 걸맞은 스텟이긴 하다. 아인의 경우만 하더라도 전투능력 자체는 별거 없고 완력만 '4'인데 그런 아인이 바위 정도는 간단하게 부숴버린다.[29] 이건 현실적인 프로 선수의 신기록을 사알짝 넘어선 수준. 초인급 주인공 치고는 상식적인 수준이다. 하지만 켄시로의 신체 스팩에서 이 정도면 엄청 빨리 달리는 것이다. 보통 저렇게 달리는 육상 선수들은 몸무게가 100kg를 넘는 경우가 잘 없는데, 켄시로는 저 무거운 몸무게로 저렇게 달릴 수 있는 것이다.[30] 하지만 첫 등장 때는 완전히 쇠약해져서 "물…"이라고 중얼거리고 있었다. 실제로 사람이 음식을 먹지 않고 버틸 수 있는 기간(약 4~6주)보다 물을 먹지 않고 버틸 수 있는 기간(1주 이내)이 더 짧다. 물이 신체 내 신진대사를 담당하기 때문. 그나마 켄시로 정도의 초인적인 피지컬이니까 저 이상 버틸 수 있기라도 하지, 일반 사람이면 진작에 버티지 못하는 것은 당연하다.[31] 궁극해설서 세기말패왕열전에 의하면 극중에서 2000년에 20대 초반이라고 두리뭉실하게 설정했다가 2008년에 아예 대놓고 만 30살이라고 설정한다. 창천의 권에서는 그냥 197X년이라고만 나온다.[32] 정확히는 북두신권 오의 수영심이라는 기술이다. 좀 황당한 특기인데 한 번 본 기술은 그 오의까지 그대로 재현 가능하다. 자주 사용하는 편은 아니지만 종종 한번씩 나오는데 한 예로 유다가 레이에게 사용한 남두홍학권의 전충렬파(傳衝裂破)를 북두의 스킬로 만들어 슈우에게 사용한 것을 들 수 있다. 그밖에 슈우의 기술로 사우더에게 상처를 입히는 장면이나 라오우가 직접 고안한 기술인 천장분열을 한에게 날려 그대로 KO 시켜버리는 장면 등 잊을 만 하면 한번씩 나온다. 북두신권의 오의라고는 하는데 다른 북두신권 사용자는 이런 거 쓴 적 없는 걸로 봐서 전승자인 켄시로만 사용하는 스킬인 모양. 위로 미루어볼 때 한 번 붙은 바가 있는 원두황권과 북두류권도 사용할 수 있는 걸로 추정된다. 특히 원두황권도 일자전승인데 파르코가 죽어가며 자신의 연인이 아이를 가졌다는 소식을 전해듣자 파르코에게 원두황권은 끊기지 않을 거라고 약속하는 장면으로 미루어볼 때 원두황권을 사용가능한 건 확실하다. 북두류권은 사용한 적이 없어서 불명이지만 애초에 북두신권과는 친척뻘인 무술이므로 굳이 수영심까지 사용할 필요도 없을지도 모른다.[33] 작중에서 쌍절곤 이외의 무기는 딱히 사용한 적이 없다.[34] 이 부분은 2006년에 트리비아의 샘에 소개된 적이 있는데 이 때 작가는 세기말이 아니었다면 비프 카레를 좋아했을 거라고 하였다.[35] 작중에서는 무력이 좋을 수록 돈을 잘 버는 시대인지라 켄시로 정도의 무력이라면 원하는 건 뭐든지 얻을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도 이 시대에 가죽점퍼 같은 건 개나소나 다 입고 다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죽의상은 화날 때마다, 혹은 전룡호흡법 사용시 등등 수시로 찢어지기에 물자가 귀한 세기말에 비슷한 가죽 자켓을 여러 벌 잘도 구한다 싶을 정도로 희한하다.[36] 참조 영상.[37] 똥자루 취급이나 받는 쓰레기 경전차지만 꼴에 전차랍시고 아따따따따따따따따따따 러시를 풀로 4번이나 하고도 즉시 대폭발이 아니라 화재 유발에 그쳤다, 한참 지나서 화재가 내부 탄약에 침범해서 뒤늦게 유폭했다. 아마도 아직 약한 설정이었던 초반부라서 저런식으로 연출한 것으로 보인다. 후술하겠지만 극장판에서는 이 장면과는 비교불가 수준으로 폭풍성향을 받았다.[38] 단 이건 의사이기도 한 토키가 같이 동행하고 있어서일 수도 있다.[39] 다만 이 때는 정말 죽을 뻔 했다. 샤치가 중상을 입은 켄시로를 데리고 효우를 피해 앉은뱅이로 위장하고 도망다닐 때 들키지 않으려고 애꾸가 되었는데 이 때 샤치가 들켰으면 켄시로는 여지없이 죽었을 것이다. 애니에서는 이후 혼수상태에서 깨어나 켄시로를 없애려는 카이오군을 제자리에 서서 투기만으로 제압해 완전히 부활했다. 옆에서 지켜보던 샤치도 경악하는 장면이 일품.[40] 물론 현실에선 올림픽 순위권이지만.[41] 북두신권을 맞은 적이 사망하기 직전에 내리는 죽음의 선고다. 정발판 1권에서 이 대사가 처음 나왔을 때는 "넌 이미 죽었어..."로 번역되었지만, 이후로는 위와 같이 번역된다.[42] 다만 저 마지막의 '오왓타(終わった, 끝났다)'라는 대사는 원작에 없다. TVA판 켄시로의 성우인 카미야 아키라가 북두백렬권 기합의 발성이 너무 힘들었던 나머지 자신도 모르게 "끝났다!"라는 말을 한 것이 그대로 방송을 탔고, 이것이 큰 인기를 얻자 명대사로 굳어져 버렸다고.[43] 도살장을 언급하는 것이 도축업자 및 부라쿠민에 대한 차별을 연상시켜서 그런지, 단행본에서는 "돼지와 주절주절할 생각 따윈 없다!"로 순화되고 완전판에서는 "돼지는 돼지우리로 가라!"로 다시 한 번 순화되었다. 완전판 이후 나오는 재판본들 및 미디어믹스에서는 완전판 대사를 따른다. 국내 정발판 역시 마찬가지로 순화된 대사를 기준으로 삼아 위와 같이 번역되었다.[44] 이 대사 이후 하트는 켄시로의 발차기에 자신의 뱃살이 밀리면서 비공이 드러났고, 북두유파참을 얻어맞아 비공을 찔려 그 유명한 히데부를 외치며 배가 터져 죽었다.[45] 미스미 할아버지는 오늘을 살기 위해 서로 죽여대는 막장인 세상에서 오늘보다 내일이 중요하다며 볍씨를 먹는 대신 키우기 위해 힘겹게 구해왔지만, 스페이드 일당은 할아버지를 죽이고는 '내일보단 오늘이지'라며 히히덕거리고 있었다. 이에 네놈들은 오늘보다 중요한 내일은 커녕 오늘조차 살아갈 가치가 없는 놈이라는 것. 물론 조무래기들은 몸이 터져 끔살당했고 신의 부하 스페이드는 처음에 켄시로에게 덤볐을 때 이지진공파에 의해 오른쪽 눈을 자기가 쏜 화살에 꿰뚫린 것에 이어, 이번에는 양 팔의 관절이 꺾인 상태로 북두잔회권을 당한다. 이에 스페이드는 죽기 싫다며 찌질하게 굴었지만 시간이 지나자 몸이 터지며 끔살당했다.[46] 오지열탄에 맞아 손이 박살난 상황에서 발악하다가 비공을 찔려 척추가 뒤로 꺾여 죽어가는 클로버가 목숨을 구걸하자 한 말. 클로버는 그대로 허리가 뒤로 접혀 죽는다.[47] 해당 사진은 켄시로의 모티브가 된 인물인 이소룡의 사망유희 포스터 자세와 똑같다.[48] 나무위키 규정상 국내 정식 발매가 된 외국 작품은 공식 번역을 따라 작성하는 것이 옳으나, 이 대사는 번역과 원문의 뉘앙스 차이가 커서 병기한다.[49] 넷상에서 종종 짤방으로 쓰이기도 한다. 애니판에서도 '어쩌구 저쩌구, 이제 알아들었나?' 하는 식으로 설교를 하는 경우가 가끔 있지만, 시청자들의 반응은 '죽었는데 어떻게 알어'.[50] 카넬이 "그 정도의 힘이 있으면서 왜 나를 습격한 거지? 목적이 뭐냐? 누구의 사주를 받은 거지?"라고 묻자 던진 말. 초반부 당시의 켄시로가 무엇을 위해 싸우는지 명확하게 보여 주는 대사다.[51] 이후 주먹 한 방으로 단단한 기반암을 뚫어 물이 나오게 한다. 다만 애니메이션에서는 바트와 타키가 물서리 하고 튀다가 다른 모히칸들에게 습격당해 죽을뻔한걸 켄시로 덕분에 살아남아서, "얼마 안 되는 물 때문에, 어린 아이들까지 위험에 처하다니. 끔찍한 시대다…"라고 대사가 바뀌었다.[52] 이 말을 들은 자칼은 "흥, 시끄러, 이기면 그만이야."라 대답하였다. 영미권에서는 "다이너마이트를 던지는 걸 권법이라고 부르는 거냐?"(You call throwing dynamite around a martial art)라는 명칭의 밈이 되었다. 애니메이션엔 이 외에도 남두인간포탄이라는 남두폭살권은 애교로 보이는 해괴한 오의(?)가 존재한다.[53] 애니판에서는 구사일생으로 살아남는 것으로 순화되었다.[54] 이전에 레이가 사망할 때도 눈물을 보이지 않던 켄시로가 비통해하며 슈우의 죽음을 애도했다. TVA에서는 짧게 슈우를 부르짖으며 눈물을 흘리는 것으로 바뀌었지만, 극장판에서는 진짜로 비통하게 울부짖으며 눈물을 흘렸다.[55] 극장판에서는 아예 전룡호흡법으로 소매까지 찢어지며 외친지라 그 분노가 한층 더 강해졌다. 그러나 이후 다소 태세전환스러운 행보를 보여 본의 아니게 켄시로의 평을 깎아먹게 되었다. 자세한 사유는 사우더 문서에 서술. 그래도 결국 사우더는 무너지는 성제십자릉에 파묻히며 정말로 머리카락 한 올 안 남고 죽게 된다.[56] 해당 극장판은 켄시로가 신에게 털린 뒤 다시 재기해 북두의 권 원작 스토리로 가기 전의 모습을 그린 극장판으로, 신과 동급의 실력자였던 쥬가이를 쓰러트린 시점에서 켄시로의 실력이 이미 신을 넘어섰음을 보여주는 나름 상징적인 작품이다.[57] 안타깝게도 마이는 오염된 물을 마시고 자랐기에 뼈가 약해 시신의 형체조차 제대로 남지 못했다.[58] 신의 몫에서는 북두백렬각, 유리아의 몫에서는 북두백열권, 억울하게 죽은 그 어린 형제의 몫에서는 쟈기에 의해 동생 아키를 잃은 마코가 복수하겠다고 켄시로에게 쐈던 석궁 화살을 쟈기의 가슴에 꽂아넣기, 본인의 분노에서는 헬멧이 박살날 정도로 강렬한 정권을 각각 쟈기에게 시전했다.[59] TVA에서 아키는 살았지만 마코는 쟈기의 수작에 걸려 켄시로를 쏘지 않으면 본인이 죽는 처지였다.[60] 이후 아미바는 자기 몸의 비공을 찔러 상체를 거대화시킨 뒤 켄시로에게 덤비려다 비공의 부작용으로 손가락이 몽땅 터져 다시 몸이 쪼그라들고, 이후 잔회적보권을 맞아 "네 발로 지옥까지 걸어가라!"라는 켄시로의 일갈과 함께 제 발로 건물 밖으로 추락해 "우와라바!"라는 단발마와 함께 사망한다. 애니판에서는 "권왕님"이라 울부짖으며 폭사.[61] 여담으로 위글 옥장과 싸우기 전에 위글 옥장은 자신에게 덤볐다가 끔살당한 사람들의 무덤을 보여주고 켄시로에게 "이미 네 무덤도 파놨다. 안심하고 죽도록 해라."라며 도발한 바가 있었다. 그 말을 들은 켄시로가 그 무덤을 크게 팠냐고 묻자 위글 옥장은 아니라고 답했는데 켄시로는 "그럼 되도록 작게 접어서 넣어야겠군. 그 무덤에 들어갈 건 네놈이다!"라며 맞도발을 했다. 위글 옥장이 한 말을 그대로 돌려준 셈. 공교롭게 연재 초기 북두의 권 표절 논란이 있었던 만화 죠죠의 기묘한 모험 3부 주인공 쿠죠 죠타로 역시 4부에서 최종보스를 상대할때 매우 유사한 대사[79]를 말하며 두들겨팬다.[62] 원작과 TVA 간에는 이 대사를 말하는 상황에 차이가 있는데, 원작에서는 애당초 변장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는 투로 말하지만 애니판에서는 저 대사 이후 "이 세상에 수염을 깎는 할머니가 있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겠지?"라는 추가적인 독설을 가한다.[63] 이 모히칸을 담당한 성우는 치바 시게루인데, 머리가 터져나가는 장면에서 "가쵸-옹!!!"이라는 애드립을 쳤다.[64] 캐릭터 디자인으로 보나 '코구레'라는 이름으로 보나, 세이키마츠의 보컬리스트 데몬 각하가 모티브.[65] 말이 권법이지 4명이서 빠른 속도로 동시에 한명을 공격하는 시간차 다굴빵에 지나지 않는다. 그나마 팀워크와 통솔력은 뛰어난 편.[66] 굉장히 안타까운 장면인데, 특유의 이름과 켄시로의 강한 어조 때문에 한국인 한정으로 개그 영상이 되어버렸다.[67] 최종보스인 타루가와의 결전에서 타루가를 쓰러트린 뒤 몸이 부풀어오르는 타루가에게 이 대사를 말한다. 그리고 약속된 전개에 따라 타루가는 자긴 신이 될 몸이라고 찌질거리다가 히데부를 외치며 머리가 터져 끔살당한다.[68] 거의 대충 만들어졌다고 생각할 정도로 피격판정이 크게 잡혀져 있다.[69] 북두백렬권의 연출은 보통 주먹으로 러시를 날리는 것이 정석이지만(원작에서는 비공을 찌르는 도중에 주먹도 섞는 기술이다) 여기서는 러시 시작을 발차기로 시작해 발차기로 끝낸다.[70] 팬들의 불만이 꽤 있었는지 생판 다른 게임인 MUGEN에서 원작 재현을 넣은 켄시로가 있다. 신을 상대로는 북두십자참, 하트를 상대로는 북두유파참으로 끝낸다. 소소하지만 눈요깃거리가 된다.[71] International 버전에서는 튜토리얼 스테이지에서 모든 기술/비공이 개방된 풀업 상태로 조작이 가능해졌다.[72] 하지만 의상을 바꿔도 컷씬에서는 기본 의상으로 고정되어 나온다.[73] 적어도 형들처럼 손님이나 주변사람들에게 민폐를 끼치지는 않았다. 바트를 제외하고.[74] 여담이지만 북두의 권 전승자란 타이틀이 아닌 걸 알게 된 라오우와 토키는 그냥 켄시로에게 넘겨버린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북두땡권(전자렌지의 그 땡을 말하는 그것, 원문은 북두친권이다)으로 변경되어, 류류켄의 알바 자리를 놓고 형제끼리 신나게 싸운다.[75] 그나마 국내에 방영된 북두의 권 애니판이라면 대원방송 계열의 애니박스에서 방영된 신 북두의 권 OVA, 북두의 권 라오우 외전 하늘의 패왕, 북두의 권 원조 TVA뿐인데, 셋 다 자막으로만 방영되었다.[76] 이 장면을 한국판으로 보면 레알 진국이다. 오니즈카의 성우가 바로 성완경이기 때문. 위에 나오다시피 켄시로와 오니즈카 모두 성완경이 맡고 싶어하는 캐릭터이다. 게다가 2차 매체로 출시된 버전에선 저작권 때문에 잘렸지만, TV 방영분에서 오니즈카가 북두백렬권을 시전할 때 나왔던 노래가 바로 북두의권 TVA 주제가인 '사랑을 되찾아라'이다.[77] 식량상인 죠니와 처음 만났을 때 바트가 켄시로의 매니저라고 자칭하며 문제를 해결해줄테니 식량을 달라고 요구하는데, 빨리 끝내고 밥이나 먹자면서 등을 떠미는 바트를 보면서 켄시로가 한번 씩 웃는 장면이 있다.[78] 다른 인물들은 사자에상과 드래곤볼 진영.
[79] "시계 한 번 근사한데. 하지만 두 번 다시 시간을 못 보도록 박살을 내주마. 네 면상쪽을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