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8 09:45:32

샤치(북두의 권)



북두의 권 등장 문파와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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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TVA
파일:shachi.jpg 파일:Shachi 앤.jpg
출연작 성우 및 배우
북두의 권 TVA 스즈오키 히로타카
북두의 권 펀치매니아 이시즈카 타카시
진 북두무쌍 카미야 히로시
북두의 권 LEGENDS ReVIVE 나카무라 유이치
궁극해설서 세기말패왕열전
레벨 속도 기술 외모 카리스마
A 3 4 4 4 3

1. 개요2. 상세3. 강함4. 사용 오의5. 타 매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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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シャチ(Shachi)[1]

신장 : 180cm
체중 : 97kg

북두의 권의 등장 인물. 3부 수라국 편에서 등장한다.

2. 상세

처음에는 앉은뱅이[2]로 위장하고 납치되어 갇혀있는 에게 접근한다. 린을 빼돌려 도망치다가 군장 카이젤의 추적을 받는 과정에서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며 카이젤과 싸우게 된다. 그동안 수라들이 다스리는 마을에서 마을의 수장인 수라가 하나하나 살해당하는 사건이 벌어져 '수라를 잡아먹는 나찰'이 나타났다는 소문의 주인공이 바로 샤치였던 것. 게다가 자신이 사용하는 권법은 '유일하게 빛나는 최강의 권법' 북두류권임을 밝힌다. 린을 빼돌린 이유는 켄시로를 유인하기 위해서였다. 그리고 고전하기는 했지만 한쪽 헛점을 보여 늑골을 일부러 내주는 전법으로 1800승의 수라인 카이젤을 쓰러뜨리는 강함을 보여주며 "나를 쓰러뜨리고 얻으려는 것이 뭐냐, 수라를 모두 잡아먹고 신이라도 되겠다는 거냐?"라는 카이젤의 질문에 "아니, 신마저 내 발 밑에 무릎꿇리겠다"는 야망을 드러낸다.

그리고 린을 제3의 나장이자 자신과 같은 북두류권의 전승자인 에게 데려가 켄시로를 한과 싸우도록 유도한다. 자신의 실력이 한에게 미치지 못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한의 싸움을 보며 그의 권법을 간파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처음에는 린에게 "여자라도 도망치면 죽인다"면서 단도를 던지는 등 악당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하지만 북두에서 이렇게 잘생긴 놈이 악당일리가 없지 린에게 "너를 보면 내 마음도 벌거벗겨지는 것 같다"며 자신의 과거를 이야기해주게 되는데, 사실 그는 최초로 라오우를 바다를 건너게 해 주고, 이후 켄시로를 태우고 다시 수라의 나라로 들어온 해적 붉은 상어아들이었다. 어린 시절에는 라오우가 수많은 악당들을 한 손으로 쓸어버리는 모습을 보고 라오우의 힘을 동경하였다.

그가 아직 소년이었을 무렵 붉은 상어가 수라국을 공격했을 때, 모래거미 수라에게 궤멸적인 피해를 입으면서 샤치는 아버지를 따라가지 못하고 수라국에 남아 살게 되었다. 수라국에서 '레이아'라는 소녀와 그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받아서 살다가, 배를 얻어 수라국을 탈출할 수 있게 되었지만 레이아가 자신을 위해서 힘겹게 나무를 모아 배를 만들었다는 것을 알자 사랑하는 레이아를 버려두고 떠나지 못해 탈출을 포기하고 수라국으로 다시 돌아왔다.

하지만 레이아는 수라국의 법칙에 의해 언젠가 강한 수라에게 잡혀가 물건처럼 소유되어 수라의 아이를 낳는 것이 수라국의 법이었다. 샤치는 레이아를 잡으러 온 수라들과 싸우게 되고, 만신창이가 되지만 힘겹게 겨우 한 명의 수라를 쓰러뜨린다. 그것이 오히려 수라들의 분노를 사서 목숨이 위험해진 순간 쥬케이가 나타나 북두류권으로 수라를 일격에 처치하고 샤치를 도와준다.

쥬케이는 구세주가 올 때까지 기다리라고 하지만 샤치는 이러한 상황에서 무력하게 구세주가 오기만을 기다릴 수 없다며 쥬케이에게 힘을 바라고, 그로부터 북두류권을 배우게 된다. 샤치는 수라국을 깨부수고 레이아를 지키기 위해 더욱 강한 힘을 바라게 된다. 아이러니한 것은 이런 힘을 바라는 정신상태 때문에 오히려 사랑과 평화를 가르치는 레이아와는 소원해지게 된 것. 그리고 더 아이러니한 건 그런 레이아의 목숨을 오늘날까지 계속해서 지켜온 것은 북두류권을 익혀 '수라를 잡아먹는 나찰'이 되어버린 샤치였다는 것이다. 쥬케이의 입장에서 샤치는 자신이 카이오효우를 잘못 훈육한 이력이 있기에 이를 만회할 기회라고 생각하고 샤치를 가르친다. 샤치가 야망에 미친 광기의 귀신 같은 모습을 레이아에게 보인 것은 실은 거짓으로 단신으로 수라국을 뒤집어 엎으려고 싸우는 자신은 언제 죽을지 모르는 몸이고 그럴 바에야 차라리 레이아에게는 미친 남자 하나가 죽은 것으로 남는 것이 나을 거라는 생각에서였다. 그 역시 바트가 그랬던 것처럼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세상을 바꾸려고 세상과 맞서는 남자였던 것.

그리고 켄시로를 흔들림 없이 바라보는 린의 모습을 보며 켄시로에게 같은 남자로서 감복하여 린에게 "가자, 나 같은 놈이라도 너 하나는 지켜줄 수 있어."라고 말하고 린과 켄시로를 돕게 되며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온 샤치의 진심을 알게 된 레이아와도 화해한다. 그러나 켄시로가 카이오와의 싸움에서 암류천파에 당해 쓰러지고 켄시로를 살리기 위해 자신이 카이오의 발치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목숨을 걸고 '수라를 잡아먹는 나찰'로 돌아가 카이오에게 도전한다. 카이오에게 순식간에 패배하고 살해당하기 직전에 켄시로를 도우러 나타난 아버지 붉은 상어와도 다시 기적적으로 만나게 되지만 붉은 상어는 샤치의 눈앞에서 카이오에게 죽고 만다.

아버지의 부하들인 해적들의 희생으로 간신히 탈출해 앉은뱅이 행세를 하며 켄시로를 짊어지고 도망치지만 우연히 효우와 마주치게 되고 "네놈의 눈은 썩어빠진 패배자의 눈이 아니다"라며 효우가 의심을 하자 켄시로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한쪽 눈까지 망설임 없이 내놓는 의기를 보여준다. "이걸로 부족하시다면..."이라며 다른 쪽 눈마저 내놓으려 하자 효우가 "이제 됐다. 하나만 묻겠다. 등에 업은 그 남자는 너에게 무엇이냐?"라고 묻자 샤치는 "저의 모든 것입니다. 저의 몸이 천갈래로 찢어진다 하더라도 지켜야 할 전부입니다."라고 답한다. 효우는 사나이의 입에서 그런 말이 나오게 할 정도라면 보통 남자는 아닐 것이라며 그 남자를 소중히 하라고 당부하고 그 자리를 떠난다.

나중에 정신이 든 켄시로는 이 모든 걸 알게 된 뒤에 "너의 아버지 붉은 상어, 그리고 너의 잃어버린 눈이 나의 새로운 피와 살이 되어 상처를 막아주었다. 붉은 상어와 네가 원하는 것이 무엇이지? 이 몸을 네 몸으로 여기고 말해다오."라고 샤치에게 고마움을 표하자 샤치는 "우리 부자가 바라는 것은 너와 마찬가지로 하나 뿐, 카이오의 목숨이다. 다른 것은 없다."라고 답하고 이에 켄시로는 샤치에게 자신의 싸움을 지켜봐달라고 말한다.

그러나 효우는 카이오의 비겁한 계략으로 자신의 연인을 살해한 원수가 바다를 건너와 형제나 다름없는 한을 죽였던 '켄시로'라는 자라고 오해하게 되고 그 여파로 북두류권의 마계에 발을 들여놓게 된다. 결국 켄시로와 효우 형제는 목숨을 건 싸움을 하게 되고 그들이 친형제라는 사실을 쥬케이에게 전해들은 레이아에게 귀뜸을 들어 알고 있던 샤치는 켄시로가 무슨 일이 있어도 살기를 바랬기에 켄시로와 대결 중인 효우를 뒤치기로 습격해서 치명상을 입힌다. 그리고 자신은 이러는 수밖에 없었다며 자신의 어리석음을 죽음으로 사죄하겠다고 칼을 뽑아 자결하려 들지만 기억이 돌아온 효우가 "네가 찌르지 않아도 어차피 나는 켄시로에게 쓰러졌을거다."라며 샤치를 만류한다.

효우는 카이오를 쓰러뜨릴 북두종가의 비권이 잠들어있는 곳을 켄시로에게 알려주고, 샤치와 레이아가 앞서서 먼저 그곳으로 가지만 거기서 카이오를 맞닥뜨린다. 비권이 봉인된 여인상 앞에서 레이아를 지키기 위해 카이오에게 도전하지만 상대가 되지 못했다. 몇방에 나가떨어지고 카이오가 나설 것도 없이 카이오가 타는 말이 알아서 쓰러진 샤치의 한쪽 팔을 밟아 뭉개 잘려버리게 한다...그런 고통 속에서도 다시 덤비지만 카이오는 비웃으며 가볍게 샤치의 한쪽 다리를 자르고 고통 속에 카이오에게 처절하게 얻어맞는다. 카이오의 힘이라면 샤치 정도는 순식간에 죽일 수 있었지만 이전에 샤치가 마계에 발을 들여놓은 효우를 뒤치기하여(...) 켄시로와의 형제상잔을 막아냈다는 부하의 보고를 들은 카이오는 "샤치! 그 애비인 붉은 상어놈도 나를 방해하여 켄시로를 눈 앞에서 놓치게 하더니만 이젠 그 아들까지 날 방해했다는 거냐!"라고 엄청나게 분노했던 터였다. 그리고 이 때, 샤치와 만났을 때도 카이오는 "지금까지 나를 이렇게까지 화를 나게 한 벌레는 없었다."라며 엄청나게 분노한 얼굴을 했으니 아주 고통을 길게 주며 죽이겠다는 의도로 일부러 급소를 피해가며 샤치를 죽어라 두들겼던 것이었다.

압도적인 카이오의 힘 앞에서 샤치의 운명은 절망적인 상황이었으나, 갑자기 여인상이 빛나고 샤치는 불가사의한 힘으로 카이오를 가로막는다. 이 때 카이오의 파공도 샤치에게는 듣지 않았다. 샤치는 이미 죽어있는 몸이었기 때문이었다. 마지막에 켄시로와 카이오가 맞붙을 때 여인상이 마지막 시간을 내주어 기적을 일으킨 것이었는지 잠시나마 살아있던 샤치는 슬퍼하는 레이아를 마지막으로 맞이하며 좋아했다는 말과 같이 모든 걸 이야기하고 미소를 지으며 자신의 목숨을 불살라 친구와 연인을 지키고 장렬하게 최후를 맞는다.

처음에는 악당스러운 모습을 보이지만 켄시로와 뜻을 같이하는 친구가 되고 죽을 것을 알면서 친구와 사랑하는 여자를 지키기 위해 끝판왕에게 목숨을 걸고 도전하다 장렬하게 죽어간 캐릭터라는 점에서는 1부의 레이와 유사한 캐릭터성을 지니고 있다고 평가받기도 한다.

TV 애니메이션 판에선 로크라는 오리지널 캐릭터가 샤치가 맡는 역할의 일부를 가져가 버리는 바람에 악당행보를 조금 오래 끌게 되는데 린을 카이오우에게 직접 바치는 짓까지 자행하고 그걸 겁도 없이 켄시로에게 알린다. 맞아죽지 않은게 천만다행이다

3. 강함

쥬케이에게 북두류권을 배워 상당한 실력을 지니고 있다. 북두류권으로 '수라를 잡아먹는 나찰'이라는 별명 답게 수많은 수라들을 해치워왔고 나장 다음 가는 지위를 가진 군장이자 1800승이나 해왔다는 카이젤을 고전은 했지만 쓰러뜨렸을 정도. 강한 권사답지않게 승부에는 수단방법을 안가리는 경향을 보이는데 아무래도 태생이 해적이라 그런 모양. 앉은뱅이로 가장해서 카이젤의 정보를 수집하거나 린을 납치해 켄시로를 유인하는 악당스러운 모습도 그렇고 켄시로를 위해서라지만 1:1의 승부에 뒤치기를 시전하는 모습도 그렇다. 북두류권을 배우기 전 일반인(...) 시절에도 (운빨이 좀 따랐지만) 수라 하나를 살해했을 정도인 것을 보면 자질은 제법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거기까지가 한계여서 이나 카이오 같은 최강급 강자들에게는 확실히 실력이 못미친다. 같은 북두류권을 배웠더라도 혈통면에서 북두종가 출신이 아닌 일반인이라 그런 탓도 있긴 하겠지만 한도 혈통면에서는 일반인인 건 똑같고, 그보다도 북두류권을 수련한 시간이 길지 않은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경락파공의 비법을 터득했다고는 하나 샤치가 쥬케이를 처음 만났을 때의 모습을 보면 외견상 현재와 큰 차이가 없어 그렇게 오랜 시간이 지난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수라국이 현재의 모습이 된 것은 핵전쟁이 터진 199x년 이후일 것이고 샤치가 수라국에 낙오한 시점은 이미 이 나라가 수라국이 된 이후이므로 샤치의 소년기는 대강 원작의 1부 시점 정도일 것이다. 그렇다면 샤치는 대강 바트랑 비슷한 또래거나 약간 연상일텐데 쥬케이를 만난 것은 이미 장성한 이후였다.

그러나 샤치가 정식으로 북두류권을 전수받은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나름대로는 강자로 평가받는데, 궁극해설서 세기말패왕열전의 평가에서도 레벨 A로 남두성권의 대간부 그리고 금발남을 제외한 사실 상 나머지 남두육성 급의 실력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말하자면 레이쥬우더 정도의 실력을 가지고 있는 강자라는 이야기. 그냥 이 동네가 수라국이라는게 문제였을 뿐이다(...). 여담으로 신 북두의 권 OVA에서는 400여년전 북두신권 전승 경쟁에서 탈락한 이가 은거하며 수련을 위해 만든 '북문의 권'이라는 파생 권법이 나오는데, 이 애니의 메인 빌런인 '세이지'는 이 짭 북두신권(...)을 배우다가 문외불출의 규칙을 어기고 탈주한 놈인데도 도시 한두개는 쓸어버릴 정도의 강함을 가지고 있었다. 하물며 샤치가 배운 북두류권은 북문의 권 같은 짭(...)도 아니고 북두신권의 '위성'이며[3] 샤치는 단기지만 정식으로 선대 전승자에게 전수를 받은 몸이다. 그리고 샤치는 매우 열심히 수련했다. 그랬기에 일반인임에도 남두육성급 실력을 갖게 된 것이며 똑같은 처지에서 수련한 쟈기는 너무나 대충 수련한 탓에 남두육성은 커녕 이름없는 수라보다도 허약한 잡권법가로 전락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샤치의 실력만으로는 수라의 나라를 뒤엎을 수 없었다. 샤치가 약한 것이 아니라 그냥 여기가 수라국이고 그 정점에 있는 세 나장이 너무나 강자였던 탓이기는 하지만 어쨌거나 샤치의 목표는 처음부터 혼자서는 이룰 수 없는 목표였다.[4] 일례로 샤치가 카이젤을 이긴 뒤에 한에게 찾아갔는데 한의 주먹도 아닌 기 공격에 나가떨어졌다. 샤치도 한의 강함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를 대비하여 쇠판을 몸에 두르고 있었는데 쇠판이 찌그러진 걸 보고 도저히 한의 상대가 되지 않음을 깨닫고 린을 두고 나왔더니만 켄시로가 온 다음이었다. 카이오에게 두번이나 도전했지만 1차전에서는 켄시로를 지키려고 도전했지만 고작 시간벌이 밖에 못했고 두 번째는 여인상의 힘이 빙의해서 카이오를 잠깐 압도했지만 결국 죽었다.

정리하자면 싸움실력은 딱 레이, 쥬우더와 동급이다. 강자는 맞지만 수라국을 뒤엎기에는 터무니없이 부족했던 셈.

4. 사용 오의

  • 갈파완(喝把玩)
    상대의 이마를 양손으로 움푹패이도록 비공을 찔러 폭사시키는 기술.
  • 환암괴(幻闇壊)
    나흘동안 못움직이게하는 기술로 시간이 지나면 상대의 몸을 뒤틀리게해 폭사시킨다.
  • 파마독지(破摩独指)
    카이젤전에서 시전. 상대의 눈을 찔러 머리를 터뜨리는 기술.[5] 북두의 권 펀치매니아에서는 이 기술이 샤치의 오의로 나온다.
  • 순염선(瞬炎仙)
    상대의 가슴에 있는 비공을 찔러 폭사시키는 기술. 북두류권의 첫실험으로 엑스트라 악역에게 시전한다.
  • 쌍배역장(双背逆葬)
    한 전에서 시전. 상대가 던지는 암기를 상대에게 되돌리는 기술로, 북두신권의 이지진공파와 비슷하다.
  • 수축창패 (濤蹴蒼覇)
    발차기로 다수의 상대를 폭사시키는 기술. 켄시로의 북두비위권과 비슷하다. 카이오전에서 심한 부상을 입은 켄시로를 구출하기위해 시전했다.

5. 타 매체에서

5.1. 북두의 권 펀치매니아

북두의 권 펀치매니아에서는 2탄에 등장하는데 1탄의 쥬우더와 완벽하게 똑같다. 패드 나오는 것도 동일하며 심지어는 필살기도 80발로 동일하다.

5.2. 진 북두무쌍


[1] 샤치는 일본어로 범고래라는 뜻이다. 아버지인 붉은 상어의 이름은 원래 아카샤치인데 붉은 범고래라는 뜻이나 붉은 상어로 오역되었다.[2] ボロ.(보로) 수라국에는 수라가 되기 위한 과정 도중에 패배하고 죽지도 못한 자들의 다리 힘줄을 끊어 앉은뱅이를 만들고 수라의 시중을 들게 하는 제도가 있다. 보로의 원래 의미는 누더기. 여담으로 이때 샤치는 '모래시계의 알프'를 시중들고 있었는데, 알프가 켄시로를 막으러 가자 그를 뒤따라갔고, 이때 처음으로 켄시로와 만난다. 켄시로는 알프가 자기가 왜 모래시계라는 이명을 얻었는지 거창하게 설명하는 알프에게 "그렇군... 그래서, 내 상대는 누구지?"라고 답했는데, 당연히 알프는 "여기 나말고 다른 누가 있겠느냐?"라며 황당하다는 투로 말한다. 그러자 켄시로는 "그래? 난 네놈 뒤에 있는 녀석인 줄 알았지 뭐야."라고 답하는데, 이는 켄시로 특유의 블랙유머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알프보다 더 강력한 샤치의 존재감을 미리 간파한 장면이기도 하다.[3] 게다가 창천의 권에서 붙은 추가설정 덕에 북두류권의 위상이 더 올라갔다![4] 사실 라오우가 수라국에서 구세주로 여겨지지만 그조차도 수라국을 구원할 수 있을거라 장담할 수 없을 정도로 막장이고 실제로도 라오우에게 승리한 켄시로조차 겨우겨우 이륐으니...[5] TVA판에서는 이마를 찔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