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빌 리버스'가 별명인 '메탈슬러그 시리즈'의 악역에 대한 내용은 도널드 모덴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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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A |
| 궁극해설서 세기말패왕열전 | |||||
| 레벨 | 힘 | 속도 | 기술 | 외모 | 카리스마 |
| B | 5 | 3 | 3 | 1 | 1 |
| 출연작 | 성우 및 배우 |
| 북두의 권 TVA | 카니에 에이지 |
| 북두의 권 세기말 구세주 전설 | 이마무라 나오키 |
| 진 북두무쌍 | 이나다 테츠[1] |
| DD북두의 권 | 카야노 아이 |
1. 상세
북두의 권의 등장인물. 해적판에서의 이름은 나한.[2]덩치가 엄청난 거인이다. 그 거체에서 나오는 인간을 아득하게 초월하는 괴력과 더불어 5000년의 역사를 지녔으나 너무 강하고 위험하다는 이유로 금지된 고대 인도의 살인권법인 "나한인왕권(羅漢仁王拳)"을 익힌 몸으로 700명이 넘는 사람을 죽인 살인마. 어찌어찌 잡히긴 했지만, 13번이나 되는 사형 시도를 모두 견뎌냈다. 전기의자에 앉혀도, 교수형을 시켜도 죽지 않았기 때문에 결국 빌레니 프리즌이라는 거대한 감옥 지하에 영원히 가둬졌다. 핵전쟁 이후에 가둬진 것인지 이 감옥의 외양은 딱봐도 축구 경기장을 개조한 모습이다.[3]
현실적으로 도저히 말이 안 되는 수준의 거대한 떡대를 지닌 사람들이 여기저기서 튀어나오는[4] 이 만화에서도 독보적인 거인이다. 작중에서 직접 맞선 켄시로의 10~15배는 더 되어 보이는 괴물같은 덩치로 그려지는데, 이 만화가 캐릭터의 데피니션을 매우 과장시키는 스타일이라는 것을 감안해도 일관되게 거인으로 묘사되는 것을 보면 정말 엄청난 괴물인 듯.
2. 행적
2.1. 원작
켄시로에게 쫓길 대로 쫓겨 이제 갈 데가 없어진 자칼이 그가 투옥된 감옥인 빌레니 프리즌으로 오면서 존재가 암시된다.자칼은 빌레니 프리즌의 입구를 지키던 문지기들과 대면하는데, 이들도 자칼과 안면이 있는 사이이지만 그가 데빌을 풀겠다며 감옥 문의 열쇠를 내놓으라고 하자 악마를 세상에 풀어주려는 것이냐며 기겁하면서 열쇠를 삼켜 버리기까지 한다. 하지만 눈이 뒤집혀진 자칼은 기어코 그 문지기의 몸을 반으로 갈라 죽인 뒤 열쇠를 꺼내 문을 열러 간다. 나머지 문지기는 마침 감옥으로 찾아온 켄시로를 만나는데, 켄시로가 무슨 일이냐고 묻자 겁을 먹은 채 자칼이 악마의 봉인을 풀러 갔다고 외친 뒤 그대로 달아나 버린다.
자칼이 문을 열자, 오랜 세월 동안 감옥에 갇힌 채로 살아왔던 데빌이 다짜고짜 흥분하여 날 가둔 게 너냐고 물으며 죽이려 들었다. 이 때 나름 한 덩치 하는 자칼조차 한 손으로 간단하게 움켜쥘 정도의 거체를 과시했고, 손에 힘만 약간 줬는데도 자칼이 속으로 살살 좀 쥐라고 뇌까릴 정도의 괴력까지 선보인다. 하지만 이내 자칼이 데빌의 어머니 사진이 들어간 펜던트를 보여 주며, 자기는 데빌의 생이별한 형이라고 뻥을 친다.[5] 그러자 데빌은 어머니의 사진을 보며 눈물을 그렁그렁하게 흘린다. 이것이 통하자 자칼은 계속해서 혼신의 연기를 펼쳐 데빌을 완전히 자신의 편으로 만드는 데 성공한다. 자칼을 따라온 켄시로가 그 광경을 보고서 "보는 내가 창피하다"며 꼽을 준 것은 덤(...).
이후 자칼이 켄시로가 데빌을 가둔 자라며 그를 속여 싸움을 유도한다. 200년 동안 갇힌 채로 도대체 뭘 먹었는지도 모를 상황에서조차 생생할 정도로 육체 포텐셜이 워낙 좋아서 양손을 모아 풍압으로 상대를 날리는 오의인 "풍살금강권(風殺金剛拳)"으로 켄시로를 압도하지만, 얼마 되지 않아 켄시로가 오의 전룡호흡법을 사용함으로써 잠재능력을 십분 발휘하여 북두칠사성점으로 가볍게 승리.[6]
최후에는 "이런 괴물이 어떻게 동생이겠냐"며 켄시로에게 목숨을 구걸하는 자칼을 붙잡고 "형… 아파…" 라고 흐느끼다 켄시로가 친절히 안겨 준 다이너마이트에 의해 사이좋게 폭사했다. 이 때 켄시로는 쟈칼에게 "어디 한 번 이번에도 네 특기인 연기력으로 설득해 봐라. 설득하면 넌 산다."라고 말하며 그냥 갈 길 가 버렸다.
2.2. 북두의 권 레이 외전 - 창흑의 아랑
창흑의 아랑에 의하여 데빌 리버스가 세기말 핵전쟁 이전 모 국가의 계획에 의해 양성된 인간형 생체 병기 '페노메노'임이 밝혀졌다.레이 외전 등장 인물 중 한 명인 파군의 리마에 관련된 설명에서 과학자들에 의해 개조되고 있는 데빌 리버스가 깜짝 등장했던 것. 아무래도 도저히 인간으로는 보이지 않는 데빌 리버스의 비쥬얼을 설명하기 위해 설정을 소급적으로 적용한 것 같다. 그러나 같은 생체 병기인 파군의 리마는 외형상으로는 일반인과 다를 바가 없기 때문에 아마 데빌 리버스는 뭔가 다른 방법으로 개조된 듯하다. 아니면 같은 생체병기이지만 태생부터 체질이 각자 다른 인물마다 그 체질에 따라 실험의 결과가 각자 다르게 나타나게 되니 같은 생체병기일지언정 다른 모습으로 나타났을 수도 있을 것이다. 어쩌면 데빌 리버스가 수감되었던 빌레니 프리즌 자체가 죄수들을 후천적으로 인체 실험에 쓰는 곳이었을지도 모른다. 쟈칼이 해방시키기 전까지는 오랫동안 빛을 보지 못했다는 데빌의 말도 그렇고.
2.3. 북두와 같이
초반부 투기장에서 마지막에 상대하는 보스 캐릭터로 나오며, 원작과 달리 여기서는 평소에 작중 주요 무대인 에덴 지하 감옥 10층에 갇혀있다가 투기장의 최종승자를 상대한다. 하지만 나한인왕권을 사용하는 모습은 나오지 않았다. 그저 원거리에서 광풍타를 날리는 수준.원작처럼 켄시로에게 북두칠사성점으로 박살나지만 죽지는 않고 떡실신만 당하며 살아남았다. 하지만 이로 인해 투기장 운영에 영향이 생겨서 스토리 중반부 켄시로는 자기가 가끔 데빌 리버스가 맡던 투기장 끝판왕 아르바이트를 뛰게 된다. 또한 흉왕군의 트럭 폭탄 테러로 방벽이 무너진 에덴에 성제군까지 쳐들어오는 바람에 한바탕 난리가 나서 마을 사람들과 함께 재건을 돕는 모습이 나오는등 원작과 달리 살아남았다.[7]
데빌 리버스의 수성은 악마의 부적으로, 일정 시간 방어력이 증가한다.
2.4. DD북두의 권
리버코라는 이름으로 성전환돼서 등장한다. 물론 머리만 땋고 여자 교복만 입혔다.1기에선 오프닝 영상에서만 나오며 2기에서 본격적으로 나온다. 어째선지 후도우와 연애 복선이 있는 듯.
2.5. 아미바 외전
데빌 리버서블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해, 아미바의 동료가 된다. 문제는 덩치가 너무 커서 저주받은 유적에 들어가지 못해 그냥 돌아가버렸다. 이후 재등장해 무너지는 유적에서 동료들을 구해주다가, 리학쿠가 설치한 함정에 휘말려 사망한다. 하지만 생조성의 힘으로 부활하면서 멋진 수염이 자라났다.3. 기타
데빌 리버스라는 이름은 메탈슬러그 시리즈의 주요 악역인 도널드 모덴의 별명이 되기도 했다.데빌 리버스는 힘과 기술 수치는 후도우와 동일하고 오히려 민첩 수치는 데빌 리버스가 1점 더 우월한데 후도우는 A랭크, 데빌은 B랭크이다. 물론 랭크는 스탯의 총합이 아니라 권법 실력으로 매겨지기 때문에 둘이 맞붙으면 후도우가 쉽게 이길 것이다. 전투와 상관없는 외모와 카리스마를 제외하고는 카산드라 불패전설의 옥장이라 불리는 위글과 스탯이 같으므로 위글과 동급의 강함을 가진 캐릭터로 보인다.
그리고 둘 다 켄시로를 상대로 잠시나마 선전한 전적이 있다. 단지 덩치만 큰게 아니라 B급 랭크의 캐릭터중엔 상당한 강자인 셈.
빌런임에도 불구하고 작중 딱히 악당 같은 모습은 보이지 않는데 오직 쟈칼이 데빌 많은 사람을 죽여 사형선고를 몇 번 받아 빌레니 프리즌에 오래 갇히게 했다고만 언급한다. 자신의 엄마의 사진을 보고 당황하거나, 쟈칼이 형이라는 거짓말에 넘어간 것 뿐, 나중에 켄시로한테 패배하고 난 뒤에 아프다며 우며 쟈칼을 두고 형이라고 부르는 모습을 보이고 여러가지로 애매모호한 면이 있다. 레이 외전에서 살짝 드러난 모습을 보면 과학 실험으로 인해 원치 않았는데 악당이 된 걸로 추정된다.
[1] 진삼국무쌍 시리즈의 여포와 황개로 잘 알려진 성우.[2] 아마 이놈이 쓰는 권법에서 따온 이름인 듯 한데, 정작 데빌이라는 이름은 신이 쓰게 되었다.[3] 워낙 덩치가 커서 어지간한 건물에는 들어가지 못하기 때문에 이렇게 큰 건축물을 재활용해 가둔 것이다. 북두의 권에서 과장법을 사용한 걸 감안해도 엄청난 덩치로 켄시로와 비슷한 덩치의 장정을 마치 인형 쥐듯 손으로 쥐고 있을 수 있는 덩치이다.[4] 대표적인 거한은 라오우나 후도우가 있는데, 그래도 이들의 신장은 각각 210cm, 225cm로 드물게나마 실제로 있을 법한 수준이다.[5] 자칼이 과거에 감옥에 있을 당시 데빌이 가지고 있던 이 펜던트를 슬쩍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자칼이 신의 수하가 되면서 최측근인 조커가 자칼에게 준 것으로 바뀌었다.[6] 그 켄시로조차도 북두백렬권을 공중에서 시전하기에는 무리가 있었고, 데빌 리버스의 덩치가 너무 커서 여러 비공을 한꺼번에 찌르기 힘드므로 이 오의로 대신했다. 참고로 작중에서 북두신권 역사상 공중 북두백열권을 시전한 유일한 인물은 토키이다.[7] 에덴인은 나다이를 제외하고는 데빌 리버스를 이길만한 자가 전혀 없기 때문에 나다이가 잡아 넣었을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