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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고속도로/통일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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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구간
2.1. 서해안고속도로와의 연결 문제2.2. 해주 이북 연장?
2.2.1. 남포시 연장2.2.2. 안주시(신안주) / 정주시 연장2.2.3. 신의주시 연장2.2.4. 신안주 경유 및 구성시-삭주군 연장
3. 전망
3.1. 현황
4. 관련 문서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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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 개발 계획에 있는 노선은 서울-해주 노선이고, 해주-남포-신안주-신의주 노선은 일부에 의해 제안된 적이 있다.

서해안고속도로의 서울-해주 구간 및 해주 이북 구간을 말한다. 해주 이북은 일부에 의해 제안되기도 했다.[1]

최소한 남북통일이 되어야만 공사가 가능한 대한민국의 고속도로. 물론 지금은 구상 및 설계 중이다.

2. 구간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구간이 될 것이다. 이미 완공된 노선은 목포[2]~ 서울까지고, 국토 개발 계획 상에 있는 노선은 서울 ~ 해주, 해주 이북은 제안된 노선이다.

목포시(죽림JC) - 무안군 - 함평군 - 영광군 - 고창군 - 부안군 - 김제시(서김제JC) - 군산시 - 서천군 - 보령시 - 홍성군 - 서산시 - 당진시(당진JC) - 평택시(서평택JC) - 화성시 - 안산시(안산JC) - 시흥시(조남JC) - 인천광역시 남동구 - 부천시 - 인천광역시 계양구(계양JC) - 김포시 - 인천광역시 강화군[3] - 연백군 - 해주시 - 벽성군 - 장연군 - 송화군 - 은률군 - 진남포시 - 용강군 - 강서군 - 평원군 - 안주군 - 박천군 - 정주군 - 선천군 - 철산군 - 용천군 - 신의주시

2.1. 서해안고속도로와의 연결 문제

서해안고속도로계양강화고속도로의 연결 문제이다. 서해안고속도로금천IC에서 서부간선도로와 직결되기 때문에 서울특별시에서 계양강화고속도로와의 직결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경기도인천광역시 구간을 통해 부분 우회할 가능성이 높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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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나온 계양강화고속도로의 예비타당성 조사에 따르면, 서해안고속도로조남JC부터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중첩 구간을 두는 것으로 나와 있다. 이 경우 서해안고속도로의 조남JC ~ 금천IC는 평택파주고속도로 소하 지선처럼 서해안고속도로 지선[5]으로 지정해야 하며, 15번 고속도로17번 고속도로의 서쪽에 다시 위치하게 되어 노선번호상의 모순이 해결된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의 중첩 구간이 될 가능성이 높은 인천-부천 구간은 이미 전국에서도 TOP 3 안에 드는 헬게이트이다.(…)[6] 고촌JC(가칭)부터는 계양강화고속도로 구간.

사실 이러한 방법은 미국의 주간고속도로나 중국의 고속공로에서 자주 사용되는 방식이다. 즉, 주요 간선축 고속도로가 대도시를 지나가야 할 경우 해당 도시의 외곽순환고속도로와 중첩 구간을 두어 단절되는 구간을 연결하여 통과하는 방식.

2.2. 해주 이북 연장?

아직 국토 계획에는 해주까지 연장하는 것으로 되어 있지만, 다음과 같이 해주 이북으로도 연장하자는 제안이 있다. #

2.2.1. 남포시 연장

이 경우는 서해안의 주요 항구도시인 목포 - 군산 - 당진 - (인천) - 해주 - 남포, 그리고 통일 뒤에도 제 1의 도시인 서울특별시가 하나의 고속도로로 연결될 것이다. 그리고 남포에는 평양으로 꽂히는 고속도로가 있는 만큼 이 도로와도 연결될 것이다. 이를 이용해서 개발만 잘 한다면, 환서해안권 경제권을 구축할 수도 있겠다. 만에 하나 서해안고속도로가 평양남포간 고속도로와 직결되고 평양남포간 고속도로가 서해안고속도로로 편입이 되면 평양시에서 경의고속도로와 분기하는 분기점이 만들어질 수 있다. 해주 - 남포를 최단거리로 이을 가능성도 있지만 황해도 서부 해안 지역의 고속도로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서해안을 따라 건설될 가능성도 있다.

2.2.2. 안주시(신안주) / 정주시 연장

이 경우는 신안주 또는 정주에서 경의고속도로와 분기하는 분기점이 만들어질 가능성이 크다. 남포에서 온천군, 평원군, 숙천군, 안주시까지의 평안남도의 서부 해안 도시들을 잇는 또 하나의 주요 간선 고속도로가 탄생하는 것이며, 경의고속도로평양시의 수요를 피해서 서울특별시로 우회하는 길목이 될 것이다.

2.2.3. 신의주시 연장

이 경우는 중국 단둥의 도로와 연결될 가능성이 크지만, 문제는 신안주~신의주 구간은 이미 경의고속도로 계획이 있기 때문에 신안주까지만 연장되고 신안주 이북은 그냥 경의고속도로가 그 기능을 할 가능성이 크다. 즉, 신안주에서 합류시키는 방법.

2.2.4. 신안주 경유 및 구성시-삭주군 연장

즉, 경의고속도로는 그대로 신의주로 보내고 서해안고속도로를 박천에서 삭주로 연장하는 방안. 구성시를 경유하는 노선이라 어느 정도 커버가 가능할 수 있다. 실제 2000년대 초반 당시 정부 용역에서 박천에서 분기하여 삭주로 이어지는 고속도로 노선 구상도 있었을 정도.

3. 전망

남북통일이 돼야 건설할 수 있지만, 통일이 된다고 해도 우선순위는 경의고속도로가 될 가능성이 높다. 즉 통일이 되어도 당장은 건설하지 못한다. 당장 서해안선, 경의선, 경원선 건설 말고도 써야 할 돈이 매우 많다. 왜냐하면, 국토의 대각선 축인 신의주-평양-개성-서울-대전-대구-부산 연선이 서해안의 목포-군산-당진-서울-해주-남포보다 인구가 많기 때문에[7], 그리고 목포항, 군산항, 당진항보다는 부산항이 압도적으로 물동량이 많기 때문에 서해안선은 장기 계획까지는 아니더라도, 차순위로 밀려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인구는 언제나 움직이는 것이기 때문에 인구가 늘어난다면 이곳이 가장 중요하게 신경 써야할 곳이 될지도 모른다.

그렇다고 어디까지나 경의고속도로와의 상대적 비교일 뿐, 통일 이후 서해안선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은 절대로 아니다![8] 왜냐하면 서해안고속도로는 해주시와 수도권 서남부 지역을 직결시켜주고[9] 더 남쪽으로는 충남 서해안권과 호남 서해안권까지 하나의 고속도로로 이어주는 노선이기 때문에, 엄청나게 중요한 노선이다. 만약, 서해안고속도로가 연장되면, 해주시서산시, 당진시처럼 항구도시+수도권에 가까이 있음+행정구역상 경기도가 아님 이 세 가지 조건을 다 충족하기 때문에 아직은 30만 명이 채 안 되는 도시지만, 상당히 발전 가능성이 높은 도시이다.

3.1. 현황

현재 남한 구간은 現 서해안고속도로가 완성되었고, 계양강화고속도로와, 북한 구간인 강화군 ~ 해주시 구간은 계획 중이다. 해주시 이북 구간은 일부에 의해 제안된 적도 있지만 공식 계획에는 없다.

4. 관련 문서



[1] 아래의 해주 이북 연장 탭으로.[2] 행정구역상으로는 무안군 삼향읍이지만, 중장거리 이정표지 상에선 목포라 표기돼 있어서 목포시로 표기한다.[3] 국토 계획상으로는 강화도교동도를 거쳐 교동도에서 한강을 건너 연백으로 가는 것으로 되어있다.[4] 여담으로, 이런 점은 경의고속도로도 마찬가지.[5] 155번이 가장 유력하다. 151번153번은 이미 존재하기 때문.[6] 장난이 아니라 이 구간에 있는 서운JC-송내IC 구간은 양방향이 늘 막히는 상습 정체 구간이다.[7] 당장 경의-경부고속도로 노선에 무려 3개의 광역시와 서울이 포함돼있다. 여기에 평양 또한 광역시로 지정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다 개성 역시 공업단지로서의 위상을 굳건하게 다지게 될 전망이어서 서해안에 분포한 지역들 보다 중요도가 압도적으로 크다.[8] 이 노선이 개통되면 목포에서 온 화물을 직통으로 가져와 중국에 팔 수 있다.[9] 만약 이 고속도로가 지어지지 않은 상태라면 김포에서 해주를 가려면 고양 - 파주 - 개성을 찍고 돌아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