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성능
다들 하나같이 강력한 카드들으로 꽉 차있던 WUP의 중립 카드들과 달리, 이번 팩은 특정 카드들만 강력한 편이나, 천패풍신 페이란과 《세계》 젤가네이아는 FOH 메타의 주역으로 활약했으며, 그 중 《세계》 젤가네이아는 다음 팩인 SOR에서도 계속 활약했던 섀버 사상 최고의 범용성을 자랑하는 레전드 카드로 불린다. 천패풍신 페이란의 경우 FOH 메타 자체를 전개 덱에게 유리하게 만들었으나, 손에 잡히면 써먹기가 매우 힘들다는 약점으로 인해 전개력이 뛰어난 특정 덱에서만 투입되었다. 그 외에도 타락의 결의는 최초로 등장한 4코 추종자/마법진 파괴기로써 진화 계열 덱에서 자주 사용되었고, 마른 하늘에 낙석은 한때 1티어까지 올라간 마도구 위치에서 매우 잘 써먹었다.카드들의 파워레벨이 전팩과 달리 고르게 올라가진 않았지만, 그 상승폭이 매우 큰 편이라 결과적으로 중립 카드에 의한 메타 형성이 실현된 팩이기도 하다. 《세계》 젤가네이아가 컨트롤 덱에 매우 유리한 효과를 들고 나온 탓에 어그로 덱은 사장되었으며, 천패풍신 페이란은 광역기가 없거나 필드 정리 능력이 부족하거나 페이란 필드를 따라잡을 정도의 전개력이 없는 덱들을 도태시켰다. 결국 두 중립 카드로 인해 FOH 메타는 전팩에 비해 덱들이 훨씬 방어적으로 변한지라 게임 속도가 많이 느려졌지만, 젤가네이아의 직접소환 등의 요소로 인해 가뜩이나 유리했던 선공이 더 유리해지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보면 WUP보다도 중립 카드들이 더 심하게 게임 전체에 영향을 미친 팩이 된 셈.
2. 추종자
2.1. 2코스트
2.1.1. 구름의 기간테스
한국어명 | 구름의 기간테스 | 진화 후 일러스트 | ||
영어명 | Cloud Gigas | |||
일어명 | クラウドギガース | |||
클래스 | 중립 | 타입 | - | |
비용 | 2 | 레어도 | 실버 | |
진화 전 | 5/5 | 진화 후 | 5/5 | |
카드 효과 (진화 전) | 【수호】 내 턴의 시작에 구름의 기간테스 1장을 덱에 넣고 소멸한다. | |||
카드 효과 (진화 후) | 【수호】 | |||
플레이버 텍스트 | 구름 거인은 변덕쟁이. 날씨처럼 바뀌는 기분, 나타났다 없어졌다 제멋대로라네. - 산기슭 마을의 민요 | |||
구름 낀 산에 구름 거인. 올려다 보면 없지만, 곤경에 빠졌을 때 와준다네. - 산기슭 마을의 민요 |
출격: 날씨가 이상하군... (雲行きが怪しいな…)
공격: 하산하란 말이다! (下山すてって!)
진화: 도망치는 건 이제 끝이다![1] (雲隠れはもうやめた!)
파괴: 화창한 건 싫다... (晴れは嫌いだ…)
효과: 맑음 후 흐림! (晴れのち曇り!)
2 라는 적은 비용으로 5체력의 든든한 수호를 세우는 대신 턴 시작시 덱으로 들어가버리므로 상대에게 왠지 뚫기 싫어지게 만드는 추종자라는 점에서 DRK시절의 얼음 골렘 소환과 비슷한 효과를 가진 중립 추종자. 진화 후에는 덱으로 들어가는 패널티가 사라지므로 CGS비숍의 영창:고대의 수호자와 비슷하게 사용할 수 있다. [2]공격: 하산하란 말이다! (下山すてって!)
진화: 도망치는 건 이제 끝이다![1] (雲隠れはもうやめた!)
파괴: 화창한 건 싫다... (晴れは嫌いだ…)
효과: 맑음 후 흐림! (晴れのち曇り!)
실전성은 적지만 진화하지 않은 이 추종자를 상대가 잡아주지 않는다면 덱사에 면역이 될 수 있다.
2.2. 4코스트
2.2.1. 천패풍신 페이란
한국어명 | 천패풍신 페이란 | 진화 후 일러스트 | ||
영어명 | Fieran, Havensent Wind God | |||
일어명 | 天覇風神・フェイラン | |||
클래스 | 중립 | 타입 | - | |
비용 | 4 | 레어도 | 레전드 | |
진화 전 | 1/1 | 진화 후 | 3/3 | |
카드 효과 | 【직접소환】 【연계】10: 내 턴의 시작에 이 카드 1장을 내 덱에서 전장으로 소환. 내 턴의 종료에 내 추종자 모두에게 +1/+1 부여. 【출격】 내 남은 EP가 상대방보다 많다면, 자신에게 +0/+2 부여. 상대방 추종자 하나에게 피해 2. (진화 가능한 턴이 아니라면 남은 EP는 0) | |||
플레이버 텍스트 | 바람은 멈추질 않는다. 몇 번이고 불어닥쳐 길을 만든다. 듣거라, 나는 여기에 있다. 바람은 언제나 함께 있다. 공포심도, 제자리에 멈춰 선 나약한 마음도 내 바람으로 날려주겠다! | |||
저분의 바람은 참으로 정갈하지요. 날카롭고 차갑게 등을 밀어 인도하는 샛바람. 저와는 정반대로... 네, 정말 호감이 가는 분이에요. - 풍요를 부르는 서풍의 신 |
출격: 사악함 있는 곳에, 바람은 불어온다. (邪悪あるところ、風はそこに吹く。)
공격: 폭풍이여! (天津風!)
진화: 멈춘다면 바람이 그대를 두고 갈 것이다. (止まれば風は置いてゆく。)
파괴: 바람이 멎을 때인가... (風止む時か…)
효과: 바람이 인도한다. (風が導く。)
공격: 폭풍이여! (天津風!)
진화: 멈춘다면 바람이 그대를 두고 갈 것이다. (止まれば風は置いてゆく。)
파괴: 바람이 멎을 때인가... (風止む時か…)
효과: 바람이 인도한다. (風が導く。)
2.2.1.1. 출시 전
스탠다드 팩의 중립 골드인 풍신의 리메이크 카드로, 원본과 비슷하게 광역 버프 카드면서 연계라는 새로운 키워드가 붙어 나왔다.이번에 처음 나온 연계라는 효과는 소환한 추종자의 수를 충족했을 때 발동하는 효과로, 이 카드의 경우 추종자를 10개 소환한 다음 턴 덱에서 튀어나온다는 뜻이다. 원본처럼 추종자를 많이 꺼내고 버프를 바르라는 의미로, 전개 위주의 어그로~미드레인지 덱에 적합한 효과다. 하지만 활용 난이도는 생각보다 높은 편으로, 어그로 덱이라 해도 10장의 추종자를 꺼내는 건 5~6턴 정도에나 충족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신 그레모리마냥 필드에 딱 소환되었을 때 버프 효과가 발동하는 게 아니다보니 추종자를 많이 소환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전개한 추종자들이 버프빨을 받도록 잘 생존해야 하는데, 로테이션의 경우 전개 카드들에 비해 광역기의 파워가 강한 지라 활용이 껄끄럽다.. 원본과는 달리 나온 턴에 화력에 이바지하는 부분이 아예 없다보니 피니셔에 힘을 실어주는 능력도 없다시피 하다. 그나마 생각할 수 있는 건 방테나처럼 강대신 및 쿠온 전개에 붙여 굳히기용 카드로 쓰거나 언리에서 리자, 매그너스, 샤를롯테 같은 카드를 꺼내 필드를 굳게 지켜가며 밀어붙일 때 쓰는 정도이나, 패에 잡히면 얼굴이 일그러질 것이다.
패에서 꺼낼 수밖에 없을 경우 밸류가 폭락한다. 진포가 더 많은 상태가 아닐 경우 4/2/2(턴 종료 시 버프 포함)이라는 심각한 저질 스탯으로 나오는데, 그렇다고 해서 진포가 더 많은 상태에서 꺼낸다고 해도 4/2/4에 번뎀 2가 전부라 생존성이 크게 늘어나는 것도 아니다. 덤으로 진화가 불가능한 타이밍 때까지 후공이 필드에 추종자를 많이 남기면서 필드 주도권을 잡는 건 매우 힘든 일이다. 다만 예시로 요괴 네크로맨서는 선공 시 1턴 푸딩 2턴 긴세츠 토큰으로 상대의 대처가 좋지 않거나 내는 추종자가 약한 바닐라일 경우 3마리를 전부 살릴 수 있어 4턴 선공에 풍신을 포함 +4/+4 버프를 받을 수 있는데 성공하기만 한다면 굉장히 위력적인 콤보로 작용한다. 물론 이 또한 직접소환에 비해 밸류가 떨어지는 건 어쩔 수 없지만 패에 있으면 어떻게든 활용하는 수밖에 없을 것이다.
전반적으로 보면 연계를 통한 필드 굳히기 용도로 사용은 가능한 수준의 카드이지만 패에 잡히면 써먹기 힘들어지며, 원본과 달리 킬각 창조에는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애매한 성능의 레전드가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차라리 직접소환 후 그 턴동안 내 필드에 소환되는 추종자들에게 버프를 주는 형식이었다면 화염사자의 대장군이 그랬던 것처럼 킬각 창조용으로 사용 가능해서 훨씬 나았을 것이다.
설상가상으로 카드들이 추가적으로 공개되면서 평가가 더 낮아지는 중인데, 이번 아르카나 카드들의 대다수가 연계 능력과 무관한 효과를 지닌 데다가, 필드 전개형 덱을 카운터치는 컨트롤 뱀파의 강세가 예상되고 있기 때문. 거기다가 로플러드/오르온 같이 능력이 매우 개성있는 이번 팩의 레전드들 몇몇과 달리 능력이 너무 단순해서 임팩트가 없는 데다가 개성없는 레전드임에도 효과가 강력하지도 않아서 바로 아래 젤가네이아와 달리 대부분의 유저들이 이 카드가 있다는 것을 잊다시피(...) 할 정도다.
다만 추가 카드 공개로 로얄이 연계 컨셉을 받았다는 게 확정되면서 실전에서 보일 가능성이 어느정도 보이게 되었으나, 연계 로얄의 성능이 구리다면 다시 묻히게 될 가능성도 없잖아 있어 보였는데...
선행 출시 후에는
2.2.1.2. 출시 후
연계 컨셉을 쓰는 덱의 허리. 선행 출시 전과 크게 평가가 바뀌지 않았다. 장송 네크와 연계 로얄, 그리고 진화+연계 로얄 덱이 선행 로태 때에도, 그리고 정식 출시 후에도 1티어로 활약하는 원동력이다.장송 네크에선 밀티오로 소생이 가능하기 때문에 여러 번 소환이 가능하고, 스탯이 1/1인 덕에 백귀야행의 제물로도 좋으며, 장송 네크가 원체 필드에 추종자를 많이 전개하는 덱인 만큼 직접소환 각을 노리기도 쉬운 편이다. 다만 밀티오로 소환하려면 운빨이 따라줘야 하고, 무엇보다도 죽음의 대왕이 소환하는 리치들과 코스트가 겹치기 때문에 운이 좋지 않으면 직접소환으로만 모습을 보게 될 가능성도 있다.
연계/진화+연계 로얄의 경우 원래부터 전개를 잘 하는 로얄인 만큼 패가 잘 풀리면 장송 네크보다도 더 빠르게 직접소환되는데, 로얄이 아예 연계 컨셉을 집중적으로 지원받았고, 이들 중 상당수가 전개와 관련된 효과라 이들과 병용되면 매우 사기적인 전개력 및 필드 유지력을 볼 수 있게 된다. 다만 페이란을 여러 번 불러올 수 있는 장송 네크와 달리 이쪽은 최대 3번만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페이란이 빠지면 뒷심이 약간 약해지는 편이라는 게 소소한 단점.
사실상 이 세 덱이 1티어인 이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이들의 필드를 과하게 강력하게 만드는 카드인데, 이때문에 얼마 지나지 않아 너프를 먹을 것이라고 예상하는 사람들도 많은 편이다. 대부분은 공버프는 유지하되 체력 버프를 없애는 식으로 너프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중. [3]
미니팩에선 그 위상이 약간 떨어졌다. 쓰는 덱 중 유일하게 살아남아 1티어로 올라간 덱은 진화 로얄밖에 없고, 가장 잘 써먹던 장송 네크는 2티어 이하로 떨어졌기 때문. 그 진화로얄도 많아야 두 장 정도를 쓰는 게 대부분이다. 이때문에 미니팩 전에 비하면 밸런스 논란도 사그라든 편. 오히려 페이란과 달리 채용률이 늘으면 늘었지 줄지는 않는 젤가네이아가 더 문제라고 보는 사람들이 많다.
2.2.2. 날개 집배원
한국어명 | 날개 집배원 | 진화 후 일러스트 | ||
영어명 | Winged Courier | |||
일어명 | ウィングメッセンジャー | |||
클래스 | 중립 | 타입 | - | |
비용 | 4 | 레어도 | 브론즈 | |
진화 전 | 4/3 | 진화 후 | 6/5 | |
카드 효과 (진화 전) | 【유언】 카드를 1장 뽑는다. | |||
카드 효과 (진화 후) | 진화 전과 동일 | |||
플레이버 텍스트 | 시간이 흘러, 편지를 읽고 추억을 회상할 때, 네 가슴에 작은 날개가 자라나. 괜찮다면 그때, 이 멋진 집배원도 기억해줘! | |||
마음을 전하고, 이 편지가 너에게 추억이 되었을 때, 내 가슴에도 작은 날개가 자라나. 집배원은 정말 보람찬 일로 가득한 멋진 직업이야! |
출격: 멋진 편지를 전해줄게! (イケてる手紙をお届けさ!)
공격: 배달 왔어! (配達!)
진화: 이 마음을 전해주고픈 곳으로! (思いを送られた場所へ!)
파괴: 도착했어! (届けたよ!)
4코 4/3에 유언으로 1장 드로우를 하는 추종자지만 스탯은 그나마 나은 편이라 치더라도 효과가 겨우 유언으로 1장 드로우뿐이라 밸류 자체가 너무 떨어진다. 클래식 중립의 4코 4/3 바닐라인 사막의 기병에서 조금 나아진 수준밖에 안되는 카드가 온갖 OP카드 날뛰는 현 메타에서 사용될 가능성은 거의 없으며 투픽에서조차 채용할 가치가 떨어진다.공격: 배달 왔어! (配達!)
진화: 이 마음을 전해주고픈 곳으로! (思いを送られた場所へ!)
파괴: 도착했어! (届けたよ!)
2.3. 5코스트
2.3.1. 별빛의 여신
한국어명 | 별빛의 여신 | 진화 후 일러스트 | ||
영어명 | Starbright Deity | |||
일어명 | 星灯りの女神 | |||
클래스 | 중립 | 타입 | - | |
비용 | 5 | 레어도 | 골드 | |
진화 전 | 3/4 | 진화 후 | 5/6 | |
카드 효과 (진화 전) | 【출격】 내 손에서 가장 오래된 카드 3장과 같은 이름의 카드를 1장씩 손에 넣는다. | |||
카드 효과 (진화 후) | - | |||
플레이버 텍스트 | 그것은 《별》, 의미하는 것은 《희망》. 소망을 가진 선구자에게 무수한 빛을 내린다. 우주에 퍼진 무수한 빛이 희망의 등불이 되어준다. | |||
그것은 우주의 주인, 대지를 내려다보는 자. 별빛을 관장하며 비춰주지만 도움을 주지는 않는다. 그저 빛을 받아 빛나는 사람을 바라보며 미소 짓는다. |
출격: 여행하는 자에게, 등불을. (旅ずる者に、灯を。)
공격: 인간이란 인연. (人は有為。)
진화: 빛을 모두에게. (明り、みんなの上に。)
파괴: 여행길에 행복 있길. (旅路に幸あれ。)
텍스트의 가장 오래된 카드는 공식 Q&A상 패에서 가장 왼쪽에 있는 카드가 기준으로 3장이 패에 복사되는 추종자로 패를 3장 늘려주기 때문인지 5코 3/4로 골드 레어인데도 스탯이 상당히 떨어진다.공격: 인간이란 인연. (人は有為。)
진화: 빛을 모두에게. (明り、みんなの上に。)
파괴: 여행길에 행복 있길. (旅路に幸あれ。)
5코 3/4라는 꽤나 저열한 스탯을 가지고 있지만 패를 어느 정도 원하는대로 3장이나 부풀려주는 건 직업에 따라 메리트가 있는 효과인데 가장 쓸만한 덱은 역시 주문증폭 위치로 5코라는 높은 코스트도 코스트 감소된 카드들로 플레이를 메꿀수있고 쿠온을 마나리아의 위대한 연구로 복사한것처럼 쿠온+주증카드를 복사할수 있으며 복사한 카드의 주증은 음양사 카드의 식신 주증 유언으로 또 깍을수있다.[4] 다만 아직 드로우 핵심 카드인 혼돈의 마법사가 현역이고 주증덱 특성상 패가 6장 이상인 경우가 많은데 이 카드를 내면서 패가 터질 확률도 높아서 1~2장 정도 실험적으로 채용할걸로 보인다. 그 밖에는 패가 부족하고 카드간 시너지가 중요한 진화 로얄에서도 1장정도 채용할만한 수준.
이 카드의 가장 큰 문제점은 섀버 환경상 가장 중요한 타이밍인 5턴에 3/4밖에 안되는 스탯에 패늘리기 외에는 아무 효과도 없어서 사실상 필드를 거의 내주게 된다는 것때문에 필드 싸움이 강한덱이나 코스트 사기를 칠수있는 덱이 아니면 채용할수가 없다. 거기다 효과인 패 3장 복사도 몇몇 한정적인 덱에서나 쓸만하지 그다지 범용적이 효과는 아닌게 대부분의 직업이 저열한 스탯+패 복사보다 훨씬 효율적으로 드로우 할수있는 카드들이 많기때문에 채용 가능성이 낮을걸로 보인다.
실제로는 각종 예능 덱의 콤보 파츠를 불려 괴악한 콤보를 써먹기 위한 카드로 쓰며, 그 무거운 코스트 때문에 실전에서 쓰는 덱은 없다시피 하다.
모티브가 된 메이저 아르카나는 별(The Star). 트레일러에서 등장했기에 다른 메이저 아르카나들처럼 레전드로 나올 것이라는 예상을 완전히 뒤엎고 골드 추종자로 나왔다.
2.3.2. 심판을 청하는 대천사
한국어명 | 심판을 청하는 대천사 | 진화 후 일러스트 | ||
영어명 | Archangel of Evocation | |||
일어명 | 招来の大天使 | |||
클래스 | 중립 | 타입 | - | |
비용 | 5 | 레어도 | 골드 | |
진화 전 | 3/5 | 진화 후 | 5/7 | |
카드 효과 (진화 전) | 【수호】 【출격】 다음 내 턴의 시작까지 상대방 손에 있는 추종자 카드 이외의 모든 카드의 비용 +1. | |||
카드 효과 (진화 후) | 【수호】 【진화시】 내 리더의 체력 최대치 +5. 내 리더의 체력을 5 회복. | |||
플레이버 텍스트 | 이 세상에 죄 없는 자는 없다. 물론 나 또한 예외는 아니다. 그럼 주여. 이 하프 소리가 울리는 곳에 심판을 내려주소서. | |||
어딘가엔 있을 것이다. 면죄 받아 마땅한 존귀한 생명이. 그러나 우리에게는 해당되지 않는다. 함께 심판을 받자. |
출격: 죄 없는 자 따위 없다. (罪なき者などいはしない。)
공격: 용서받지 못할 지어다. (許されず。)
진화: 존귀한 자는 무사할지어다. (尊き者、無事であれ。)
파괴: 이것이 죄인가... (これが罪...)
5코 3/5 수호에 1턴동안 상대 패의 마법진과 주문 카드를 1코 증가시키고 진화시 리더의 체력 최대치를 5늘리고 추가로 리더 5힐을 발동한다.공격: 용서받지 못할 지어다. (許されず。)
진화: 존귀한 자는 무사할지어다. (尊き者、無事であれ。)
파괴: 이것이 죄인가... (これが罪...)
현재 로테 1티어 덱인 링클캬루덱이 상대 리더의 체력 최대치를 깎아 힐도 못하게 하여 일방적으로 승리하는 게 가능해졌고 아직 실전성은 떨어지지만 뱀파 FOH의 루젠도 체력 최대치를 깍을 수 있는데 이를 카운터치는 카드로 그동안 20이 최대치였던 리더 체력의 최대치를 5씩 늘려주고 5힐도 붙어 있어서 진화하면 체력이 5는 확정으로 늘어나서 힐을 많이 쓰는 비숍 덱과 아자젤을 써서 체력 최대치가 10으로 고정되어버리는 컨뱀은 체력 최대치를 깍는 덱이 상대가 아니라도 채용해볼만한 카드. 그 외에도 힐이 많이 필요한 램프 드래곤 등의 덱에서도 사용을 고려해볼 수 있다.
문제는 5코나 하며 체력치 증가가 진화시 효과라 효과에 비해 요구치가 높아서 써먹기가 까다롭고 수호가 붙어있긴 하지만 스탯은 평범한데다 출격 효과는 중반 시점에 1코 증가는 크게 영향을 주기 힘들고 추종자는 효과를 받지 않는 것도 아쉬운 점. 사실 이 능력 자체는 대놓고 비술 위치와 마도구 위치를 저격하는 것에 가까운데, 이 카드를 쓰면 비술 위치의 인장들이 모두 1~2코로 올라가기 때문에 아다만타이트 골렘을 위한 인장 세팅을 하기 힘들어지고, 마도구 위치의 경우 마도구를 7턴에 못 쓰게 되는 데다가 8턴에 마도구를 깔았다 해도 모은 0코 토큰들이 죄다 1코가 되어 코스트 역주행이 불가능해진다.
체력 증가 효과가 출격에 붙어있거나 코스트가 낮았다면 실전성이 있겠지만 진화 시 부여에 코스트가 애매하게 높다는 단점이 크다 보니 몇몇 덱을 제외하면 커스텀으로 1~2장 들어가는 게 한계로 예상된다.
출시 이후엔 나름 잘 쓰이는중. 뱀파이어의 경우 아자젤에 대천사를 써 안정성을 크게 높일 수 있으며 각종 컨트롤 덱에서 커스텀으로 한두 장씩 자주 채용하는 등 무거워서 안 쓰인다는 평가와 다르게 자주 볼 수 있다. 일단 마도구 원턴킬을 한 턴 늦출 수 있다는 장점이 매우 크고 새로 떠오른 바알 번뱀의 주력 딜카드인 손톱/왈츠 등을 쓰기 어렵게 만들면서 최대 체력+현재 체력 모두 늘려줘서 바알 번뱀이 킬각을 만들기 어렵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여러 덱에서 잘 활약하고 있다.
여담으로 땅변종이 너프먹으면서 졸지에 땅변종의 하드 카운터가 되었는데, 최대 체력 증가 능력으로 6턴킬을 봉쇄하는 데다가 본인도 수호라서 변종의 출격으로 선택할 수 없기 때문(...)
이후 메타에서는 잘 안 쓰다가 ETA 팩에서 질주 20뎀을 줄 수 있는 신어 원턴킬 드래곤이 고티어권에 오르면서 카운터 카드로 투입하는 덱이 늘었다. 이 카드가 한 장만 사용되어도 다른 수단으로 미리 때려두거나 접근으로 신어 하나를 더 뽑지 않으면 신어 원턴킬이 막히기 때문에 거의 하드 카운터급 성능을 보인다.
DOV에서는 그림니르나 OTK 로얄, 포로간 등의 한번에 반피 이상 날려버리는 콤보가 늘어 20체력으로는 감당하기 힘든 컨트롤 덱에서의 채용률이 늘었고, 특히 정화 비숍에서 자주 채용된다.
2.3.3. 《세계》 젤가네이아
한국어명 | 《세계》 젤가네이아 | 진화 후 일러스트 | ||
영어명 | XXI. Zelgenea, The World | |||
일어명 | 《世界》・ゼルガネイア | |||
클래스 | 중립 | 타입 | - | |
비용 | 5 | 레어도 | 레전드 | |
진화 전 | 5/5 | 진화 후 | 10/10 | |
카드 효과 (진화 전) | 【직접소환】 10번째 내 턴의 시작에 이 카드 1장을 내 덱에서 전장으로 소환. 그 다음 진화한다. EP를 사용하여 진화할 수 없다. (능력에 의한 진화는 가능) 【출격】 내 리더의 체력을 5 회복. 회복하기 전 내 리더의 체력이 14 이하였다면, 카드를 2장 뽑고 공격력이 가장 높은 상대방의 무작위 추종자 하나를 파괴한다. | |||
카드 효과 (진화 후) | 【공격시】 내 리더에게 아래의 능력을 부여. [내 턴의 종료에 서로의 리더와 추종자 모두에게 피해 4] (중첩 부여 불가) | |||
플레이버 텍스트 | 나의 손은 《세계》. 상징하는 것은 《완성》. 그대는 창세로부터 피할 수 없다. | |||
종말이란 《미완》, 창세의 전조. 모든 것은 《세계》의 손바닥 위. |
출격: 내 손바닥 위에서 창세가 도래한다. (我が掌より、創世は来たり。)
공격: 창세를 보아라. (創世を見よ。)
진화: 순환하는 세상 속에, 종언의 때가. (回る世界、終焉は今。)
진화 후 공격: 종언을 보아라. (終焉を見よ。)
파괴: 세계는 순환한다. (世界は巡る。)
공격: 창세를 보아라. (創世を見よ。)
진화: 순환하는 세상 속에, 종언의 때가. (回る世界、終焉は今。)
진화 후 공격: 종언을 보아라. (終焉を見よ。)
파괴: 세계는 순환한다. (世界は巡る。)
같이 나온 페이란과는 정반대의 성향을 띠는 카드다. 페이란은 필드 버프 및 빠른 연계 조건 달성->직접소환을 통해 필드를 강화하는 어그로~미드레인지 덱 카드라면, 이쪽은 조건부 힐+드로우+제거기로 작용하면서 10턴에 직접소환되는 대신 압도적인 스펙과 강력한 광역 데미지/피니시 능력 등을 지닌, 컨트롤 덱 특화형 레전드 카드다.
2.3.3.1. 출시 전
체력이 14 이하만 되면 출격으로 힐과 드로우, 공격력이 가장 높은 적 추종자 파괴 등 5코스트라곤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성능을 발휘해준다. 일단 스탯부터 이번 팩의 모든 5코스트 추종자중 가장 스탯합이 높다. 물론 각자가 가진 효과 또한 고려해봐야하지만 이쪽도 5힐은 조건없이 기본발동이라는걸 고려해보면 전혀 밀리지 않는다. 역시 단점은 EP 진화가 불가능해서 나온턴에 진화로 필드 개입을 할 수 없어 곤란한 상황이 생길 수 있다는 점.10턴에 직접소환 후 진화해서 공격으로 얻는 리더부여 효과는 주로 모자란 피해량을 채워서 게임을 빨리 끝내는데 사용된다. 다음 턴까지 상대에게 기회를 주면 시전자 역시 위험해질 수 있다. 주의할 점으로 직접소환은 딱 10턴에만 발동돼서 11턴 이후에는 직접소환이 불가능하다.
출격의 발동조건인 체력 14+리더 5힐+2드로우=아르카나 번호인 21을 뜻하며 5코 5/5 스탯은 타로 그림의 가운데 사람과 천사,소,사자,독수리를 합친 숫자가 5인것 때문으로 보이며 정위치의 의미인 완전, 총합, 성취에 따라 PP가 완전해지는 10턴에 직접 소환되며 역위치의 의미인 미완성, 임계점, 조화의 붕괴는 리더 부여효과로 서로의 리더까지 포함한 광역 4딜로 나오는데 타로카드 세계의 그림에서 가운데 사람인 젤가네이아가 필드에 나오고 남은 4개를 뜻하는 걸로 보인다.
2.3.3.2. 출시 후
너프 전까지는 젤가네이아 자체가 곧 메타라고 해도 될 정도로 흉악한 범용성과 성능을 자랑했다. 당시에는 사실상 극단적인 어그로 덱과 극단적인 템포 덱, 마도구 덱 정도를 제외하면 거의 모든 아키타입에서 빠지지 않고 들어갔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잘 써먹는 덱은 미니팩 이전 기준 투기장 변종 엘프, 진화 로얄, 자해/컨트롤 뱀파이어, 에일라 비숍, 아티팩트 네메시스.[5]투기장 변종 엘프는 6턴 변종 OTK를 노리는 경우가 꽤 많으며 4턴에 투기장을 내면 빈틈이 생기는데, 이때 발생한 체력 손실과 쉬지 않고 융합하면서 말라버린 패를 5턴 젤가네이아로 복구하면서 투기장으로 받은 돌진 효과로 진포 없이 상대 추종자 둘을 잘라먹고 어렵지 않게 OTK를 노릴 수 있다.
진화 로얄은 진화 전 효과도 황금 신발과 병행하면서 최대한 효율적으로 효과를 사용할 수도 있고, 진화 후에 이 카드에 맹호를 발라서 12+4+리더 효과 4로 정확히 20데미지를 주어서 10턴 20뎀 원턴킬을 하는 방식으로도 쓰인다. 진화로얄의 필드를 명부로 간단히 치워버릴 수 있는 장송네크가 진화 로얄을 상대로 방심하면 안 되는 이유 중 하나이며, 진화 로얄이 1티어권 덱에 드는 이유 중 하나였으며, 진화 로얄을 상대할 때 반드시 10턴 이전에 게임을 끝내야 하는 이유이다.
뱀파이어는 스스로 자신의 체력을 낮추기 때문에 몇 대 맞다보면 금세 조건을 채울 수 있으며, 아자젤 등의 체력을 감소시켜서 복수를 키게 해주는 카드들과 궁합이 좋다.
에일라 비숍은 부족한 필드 처리력과 드로우를 모두 해결해주며, 그냥 사용해도 일단 에일라의 기도 트리거로 사용될 수 있다. 10코스트에 직접소환되면 아군 전체에게 능력피해 면역을 부여하는 유카리로 모든 아군이 피해를 받지 않는것이 가능하기에 궁합이 좋다.
라그나어웨이크를 사용하는 네메시스의 경우엔 10턴에 직접소환 발동 시 비즈야 출격-젤가네이아 리더부여 순으로 시행하면 최대 체력을 2로 만든 다음에 전체 4피해로 OTK를 시킬 수 있다. 다만 로얄의 맹호 콤보와는 다르게 상대가 필드를 비워서 젤가네이아 리더부여 각을 안 줄 수있고 사랑노래를 부르는 소녀, 유카리 등으로 카운터를 칠 수도 있다.
메타가 점차 고착화되면서 빠르게 대지의 비술 스텍을 쌓아야 하는 링캬비술위치조차 힐이 없다는 유일한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이 카드를 채용하기 시작하였고, 사실상 로얄 너프 이후 5코스트진에 밀티오를 사용하는 장송 네크로맨서와 추종자를 넣지 않는 마도구 위치를 제외한 모든 덱에 들어간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사용률을 보여주고 있다. 굳이 위에 적힌 시너지와 별 상관없는 덱이라도 워낙 범용적인 효과라서 게임이 서로 14체력 이하가 되는 이른바 '젤가각'을 서로 주지 않으려고 하는 눈치싸움 메타가 성행하게 되었다.
거의 모든 덱이 이 카드를 채용하는 메타 때문에 상대 피를 야금야금 까먹는 어그로 계열 덱들은 사실상 로테이션에서 사장되었고[6], 이 때문에 FOH 메타는 정신나간 필드 전개력을 보여주는 장송네크와 최대 체력을 줄여서 힐을 막아버리는 링클캬루위치를 제외하고는 모두 1턴 안에 20뎀에 가까운 딜을 넣어서 게임을 끝내버리려 하는 원턴킬 메타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이 때문에 강대신만큼은 아니지만 게임을 망치는 오버벨류 중립카드로써 많이 언급되는 카드기도 하다.
신규 팩이 출시된 SOR팩까지도 여전히 거의 모든 티어권 덱에서 채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한팩 반짝하던 다른 레전드들과는 그 격이 다르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 오히려 신팩이 나오자 밸류가 떨어져 거의 쓰이지 않게 된 강대신보다도 심각한 수준. 결국 다른 FOH/WUP 출신 카드들이 도태되는 와중에 혼자서 채용률도 내려가지 않은 데다가 성능도 여전히 현 메타에서도 충분히 강력한, FOH 최강의 레전드 카드의 자리에 오르게 되었다. 쓰는 덱은 말 그대로 어그로 아키타입이 아닌, 그리고 장송네크가 아닌 모든 덱[7][8]으로, 어그로 성향이 짙은 버리기 드래곤마저도 3장 풀투입을 할 정도로 남용(...)되는 중이다.
결국 10/28 패치로 너프가 결정되었는데, 기본 코스트가 5코스트에서 6코스트로 증가하고 진화시 스탯이 10/10에서 7/7로 깎이는 초강력 너프를 이중으로 당하게 될 예정. 진화 후 전체 4번딜은 그대로 놔뒀음에도 스텟을 너프한 것은 비숍과 네크 너프 후 다시 1티어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은 진화로얄을 저격한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이 카드 이전 섀도우버스에서 마지막으로 너프먹은 중립 카드는 카드 팩 순서로는 무려 SFL 팩[]2017년 9월 28일 발매]의 천계로 향하는 계단[10], 너프 시기 순서로는 WLD 팩[]2017년 6월 29일 발매]의 마해의 여왕[12] 으로, 무려 2년 반 ~ 3년여만에 너프당하는 중립 추종자가 되었다. 그만큼 오버밸런스 카드였다는 소리.
2.3.3.3. 너프 후
예상대로 많이 약해졌다. 5코 당시에는 5코가 적지 않은 코스트임에도 불구하고 리턴이 워낙에 커서 그 코스트가 부담이 되지 않았는데, 6코가 된 후에는 그 리턴이 상당히 상쇄되었기 때문에 손에서 내기가 좀 애매해졌다. 또한 진화 시 스탯이 -3/-3 된 탓에 젤가를 후반전의 핵심 유닛으로 운영하던 정화의 영역 비숍과 아예 피니셔로 쓰던 진화 로얄이 상당한 타격을 입었다. 그 외에도 젤가를 투입한 여러 컨트롤 덱들이 직간접적으로 너프먹었다.너프 전 젤가네이아를 쓰던 덱 중 타격이 거의 없는 3티어 이내 덱은 사실상 봉황 자연 드래곤밖에 없는데, 직소 효과를 딱히 쓰지 않는 데다가 어차피 봉황 효과를 받으면 코스트가 3코가 되는 건 여전하기 때문. 다만 타격이 거의 없는 이쪽마저도 봉황을 깔기 전에 손에 잡히면 처리하기가 상당히 곤란한 편이다. 그 외에도 타격이 상대적으로 적은 덱은 수호 비숍과 아티팩트 네메시스가 있는데, 우선 수호 비숍은 젤가네이아를 덱의 피니셔 중 하나로 굴리던 정화의 영역 덱과 달리 서브 카드로 굴리는 정도이고, 아티팩트 네메시스는 손에 라그나어웨이크만 잡혀있다면 젤가의 스탯과 관계없이 젤가 직소=10턴 확정킬이기 때문에 진화 스탯이 내려간 것에 의해 큰 타격을 입지 않았다. 물론 이들마저도 손에 젤가가 잡히면 좀 써먹기 힘든 편.
4티어 이하의 덱 중에는 고래 드래곤이 유일하게 타격이 없는 것을 넘어 상황에 따라선 이득을 보게 되었는데, 젤가 코스트가 짝수가 되면서 학살의 용인으로 소멸되지 않게 되었기 때문이다. 드로우와 힐 모두가 중요하고 어차피 고래는 한번만 파괴/소멸되면 1코가 되는 고래 드래곤의 특성상 1코 증가한 건 그렇게까지 큰 문제가 아니다.
그래도 아직까진 조건부 능력은 강하기 때문에 3장까진 아니더라도 2장 정도는 채용하는 컨트롤 덱이 대부분이다. 젤가가 사기 취급받던 이유 중 하나인 10턴 직소는 예전에 비하면 크게 약해지긴 했지만 여전히 필드 템포+피니시 면에선 도움이 되기 때문에 이 직소를 노리고 채용하는 경우도 여전히 꽤 있다. 너프 전 젤가가 그냥 답도 없는 사기 카드였다면 너프 후 젤가는 그럭저럭 좋은 카드 정도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이후 메타에서는 주로 컨트롤 계열 덱이 투입하지만, 독특하게도 페이스(탈것) 드래곤이 한두 장 정도 투입하기도 한다. 순수 어그로 덱인 언리의 페이스 드래곤과 달리 로테이션의 페이스 드래곤은 미드레인지 덱에 가까운데, 드로우 카드와 힐 모두 다소 적은 편이라 어그로 네크처럼 페이스 드래곤보다 더 빨리 명치를 달리는 덱한테 약하고 램핑을 한다면 초반에 체력이 많이 깎이기 때문에 드로우와 힐 모두를 커버하는 젤가네이아의 가치가 큰 편이다. 이는 미래비상이 나온 후에도 동일. 다만 미래비상이 사실상 필수 투입인 데 반해 젤가네이아는 커스텀에 가깝다.
2023년 3월 대규모 언리미티드 패치에서 롤백되었다.
2.4. 8코스트
2.4.1. 관통의 천사
한국어명 | 관통의 천사 | 진화 후 일러스트 | ||
영어명 | Pureshot Angel | |||
일어명 | ピアッシングエンジェル | |||
클래스 | 중립 | 타입 | - | |
비용 | 8 | 레어도 | 브론즈 | |
진화 전 | 6/6 | 진화 후 | 8/8 | |
카드 효과 (진화 전) | 【가속화】 2 : 상대방의 무작위 추종자 하나에게 피해 3. 【출격】 상대방의 무작위 추종자 하나와 상대방 리더에게 피해 3. | |||
카드 효과 (진화 후) | - | |||
플레이버 텍스트 | 악의 무리들을 뿌리째 뽑아버리겠어요! 이 화살은 놓치기 쉬운 배후의 적도 꿰뚫어버린다고요! | |||
이 관통력을 보세요! 집요하기 짝이 없는 원흉도 이 화살에 맞으면 이렇게 된다고요! |
출격: 악의 무리들을 뿌리째 뽑아버리겠어요! (悪は奥まですっきり処罰!)
공격: 끈질긴 악당놈들! (頑固な悪に!)
진화: 악은 보이는 즉시 바로! (悪は見つけたその時に!)
파괴: 정말 끈덕지네요! (しつこいですね!)
가속화: 화살 한 발! (シュート一打ち。)
가속화 2는 랜덤이라는 패널티가 있는데도 3번딜 밖에 안되고 본체는 8코 6/6이라는 낮은 스탯에 효과는 랜덤 추종자 3번딜에 상대 리더 3번딜을 가지고 있어서 아무리 브론즈라지만 최신팩 카드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밸류 자체가 뒤떨어지는 카드. 최근 중립 카드는 직업 카드 못지 않게 밸류가 높은 경우가 많은데 이 카드는 ALT 이전 중립 추종자 이하 수준으로 카드 성능 자체가 낮은 편이다. 잠복이 많은 메타라면 랜덤 번딜도 채용가치가 있긴 하지만 현재 잠복 카드는 전멸하다시피 했고, 이 카드가 아니라도 훨씬 효율이 좋은 랜덤 제거기가 많기 때문에 투픽에서도 채용 가능성이 떨어지는 추종자이다.공격: 끈질긴 악당놈들! (頑固な悪に!)
진화: 악은 보이는 즉시 바로! (悪は見つけたその時に!)
파괴: 정말 끈덕지네요! (しつこいですね!)
가속화: 화살 한 발! (シュート一打ち。)
SOR에선 의외로 봉황 드래곤이 투입하는 중. 물론 좋아서 투입하는 거라기보단 금기 서치를 방해하지 않는 피니셔/금기용 제물 카드가 하도 부족해서 넣는 것에 가까운 편이다.
3. 주문
3.1. 2코스트
3.1.1. 마른 하늘에 낙석
한국어명 | 마른 하늘에 낙석 | |||
영어명 | Sudden Showers | |||
일어명 | 突然の落石 | |||
클래스 | 중립 | 카드 종류 | 주문 | |
비용 | 2 | 레어도 | 브론즈 | |
카드 효과 | 전장의 무작위 추종자 하나를 파괴한다. | |||
플레이버 텍스트 | 응? 무슨 일이지? 갑자기 어두워졌어. 이상하군. 출발할 땐 분명 날이 맑았는데... - 어느 나그네의 유언 |
출시 후에는 마도구 위치에서 핵심 카드로 쓰인다. 마도구 위치는 추종자를 채용하지 않고 필드를 깔 필요도 없기 때문에, 마도구 덱에서 이 카드는 사실상 상대 추종자 1장을 무작위로 파괴하는 초고효율 카드가 되어버린다. 기존에 마법탄의 번딜이나 증폭하는 마법의 4번딜로도 제거할 수 없는 거대 추종자를 제거하는 용도로 3장씩 채용되고 있고, 증폭하는 마법과 함께 마도구의 티어 상승에 지대한 역할을 한 카드. 동시에 이 카드와 증폭하는 마법 때문에 마도구 위치가 결국 1.5티어까지 올라와 버린 탓에 이 카드도 마도구와 같이 욕을 먹고 있다.
3.2. 4코스트
3.2.1. 타락의 결의
한국어명 | 타락의 결의 | |||
영어명 | Resolve of the Fallen | |||
일어명 | 堕落の決意 | |||
클래스 | 중립 | 카드 종류 | 주문 | |
비용 | 4 | 레어도 | 골드 | |
카드 효과 | 상대방 추종자나 상대방 마법진 하나를 파괴한다. X가 3 이상이라면, 내 PP를 3 회복. 5 이상이라면, 추가로 카드를 2장 뽑는다. X는 이번 대전 동안 내 추종자가 진화한 횟수. | |||
플레이버 텍스트 | 타락이라니 듣기 거북하군. 애초에 낙원이 좋은 곳이라고 누가 정했나. |
천사의 궁술에 이은 마법진,주총자 제거기로 소멸이 파괴로 바뀐 대신 서로 드로우하는 효과가 없어졌고 진화 횟수가 3이면 3PP가 회복하여 사실상 1코 제거기가 되며 5이상이면 2장 드로우까지 할수있는 주문. 다만 선공은 EP가 2개뿐이라 추가적으로 진화를 보조해줄 카드가 필수적이라 자동 진화나 EP무소모가 많은 덱에서 채용할걸로 예상되지만 최근 핵심 마법진들은 유언이 핵심이거나 파괴 면역이 붙어있어서 소멸이 아닌 파괴기인게 다소 아쉽다.
진화 횟수만 받쳐주면 1코 제거+2 드로우라는 포텐셜은 엄청난 카드라서 진화 로얄이나 가속화 엘프처럼 빠르게 진화 스택을 채울 수 있는 덱에서 주로 채용될 걸로 예상되었고, 실전에서도 진화를 자주 하는 덱이라면 높은 확률로 2~3장을 넣는 중이다. 5번을 채우면 1코 1파괴 2드로우라는 괴랄한 성능이 되기 때문에 이런 단일 파괴기치곤 채용률이 높은 편.
4. 마법진
4.1. 6코스트
4.1.1. 거인들의 대결
한국어명 | 거인들의 대결 | |||
영어명 | Titanic Showdown | |||
일어명 | ジャイアントマッチ | |||
클래스 | 중립 | 카드 종류 | 마법진 | |
비용 | 6 | 레어도 | 실버 | |
카드 효과 | 【카운트다운】 2 【출격】 원래 비용이 9 이상인 추종자 카드 1장을 무작위로 내 덱에서 손으로 가져온다. 내 전장에 다른 거인들의 대결이 있다면, 내 pp를 4 회복한 후 소멸한다. 【유언】 다음 내 턴의 시작에 내 손에 있는 원래 비용이 9 이상인 추종자 카드 5장을 무작위 전장에 소환. | |||
플레이버 텍스트 | 그것은 틀림없는 재해지만, 노름꾼과 노점상이 활개치는 재해이다. |
6턴에 바로 사용했다면 8턴에 유언이 발동하고 9턴 시작에 패에서 추종자 전개가 발동하게 되지만 문제는 강제 소환이라 출격 효과가 발동하지 않으며[13] 9코 이상이나 되는 카드들을 9턴쯤이라해도 패에 5장은 있어야 최대 효율이 나며 6코스트나 하는데도 필드 개입수단이 아예 없다. 쓸려면 거의 무조건 전용덱을 짜야하는데 이 카드를 사용하는 턴은 거의 무방비가 되기 때문에 힐이나 필드 제압기가 필요하고 9코 이상의 카드들이 패에 있어도 꼬이지않게 가속화나 결정화가 붙은 카드들이 좋다.
결국 실전성이 떨어지지만 굳이 사용할수 있는 직업을 따지자면 고코 추종자들이 가속화와 질주 등으로 효율이 좋고 버티기도 나쁘지 않으면서 PP펌핑이 가능한 드래곤, 카운트다운이 가능하고 낙원의 날개 가루라로 필드 소환도 가능한 비숍 정도가 전용덱을 짤 수 있을걸로 예상된다. 다만 비숍은 현재 기준 이 카드로 소환할 만한 고코스트 추종자가 없는 관계로 실질적으론 램프 드래곤만 제대로 써먹을 수 있는 카드다.
출시 후에는 그나마 잘 써먹을 것으로 보였던 거인 램프 드래곤마저 4티어로 떨어져버리면서 결국 빛을 못 보게 되었다. 카드 능력 자체는 약하다고 보긴 힘드나, 코스트가 너무 높고 조건도 까다로워서 결국 빛을 못 보게 된 카드.
[1] 雲隠れ가 '구름에 가려지는 달'과 '도망치다'를 동시에 나타내는 것을 이용한 말장난.[2] 다만 그 쪽은 수호 추종자를 계속 지키는 것을 포기하고 상대의 마법진을 지우는데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에서 차별성이 있다.[3] 하지만 이 경우 가장 큰 이득을 보는 덱은 벽덱으로 악명 높은 마도구 덱이라 이에도 한계가 있다. 이때문인지 페이란 자체는 7월 6일 긴급패치를 피해가지만, 대신 가장 잘 써먹는 연계/진화 로얄이 직접적으로 너프먹게 된다.[4] 주증덱 플레이 특성상 패의 제일 왼쪽에 있는 카드는 고코 주증 카드일 확률이 높기 때문에 이 카드와 궁합이 좋다.[5] 다만 아티네메는 루틸의 추가 이후 젤가네이아가 빠지는 추세다.[6] 그나마 어그로에 가까운 버리기 드래곤은 실질적으론 미드레인지 덱이다. 미니팩에선 바알 번뎀 뱀파라는 어그로형 덱이 등장하긴 했지만, 이마저도 젤가에게 가로막혀 상위 티어론 올라오지 못하고 있다.[7] 장송네크는 넣을 공간이 없기도 하고 젤가가 들어가면 밀티오 소생에서 5/1이 떴을 때 밀티오가 나오지 않을 수도 있으며, 묘지도 1밖에 못 쌓는 지라 안 쓴다.[8] 그러나 장송네크의 증가로 어그로 덱들이 다시 고개를 들자 장송네크도 밀티오를 빼버리고 대신 채용하기 시작했다...[] [10] 2017년 11월 29일 너프[] [12] 2018년 3월 29일 너프[13] 9코 이상의 추종자 대부분이 출격효과에 포텐셜이 쏠려있어서 고코 특유의 스탯만 보고 소환한다고 봐야하며 그나마 질주를 가진 드래곤의 창세의 용이나 네크의 죽음의 메탈 연주자 정도가 제 효율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