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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그림자(2011년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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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2d2f34>
MBC 창사 50주년 특별기획
빛과 그림자 (2011~2012)
Light And Shadow
파일:external/startfilm.ru/images/base/film/07_11_12/big_96944_b49c75a3977d0fdfa8783ba2e6defcfb.jpg
장르 <colbgcolor=#fff,#2d2f34>시대극
방송 시간 · / 오후 09:55 ~ 오후 11:05
방송 기간 2011년 11월 28일 ~ 2012년 7월 3일
방송 횟수 64부작
제작 빛과 그림자 문전사, 케이팍스
채널 MBC


<colbgcolor=#470d26,#010101><colcolor=#fff,#2d2f34> 제작 김광일
연출 이주환,[1] 이상엽
각본 최완규[2]
촬영 노형식[3] 박창수, 윤권수 [4]
출연자 안재욱, 남상미, 이필모, 손담비, 전광렬, 이종원
시청 등급 파일:15세 이상 시청가 아이콘.svg 15세 이상 시청가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공식 홈페이지

1. 개요2. 공개 정보3. 시놉시스4. 등장인물
4.1. 주요 인물4.2. 순양 사람들4.3. 정혜의 친구들4.4. 정치 관련 인물4.5. 쇼 비지니스 관련 인물4.6. 건달 관련 인물4.7. 빛나라 쇼단 관련 인물4.8. 그 외
5. 시청률6. 기타

[clearfix]

1. 개요



2011년 11월 28일부터 2012년 7월 3일까지 방영된 MBC월화 드라마.

2. 공개 정보

주몽, 종합병원의 연출과 각본을 맡은 이주환 PD와 최완규 작가가 다시 만났으며 주인공으로는 안재욱이 캐스팅되었다.

1960년대 최초 엔터테인먼트 업체를 설립한 사내의 이야기를, 배경만 1970년대~1980년대로 옮겨 만들었다고 한다.

MBC 창사 50주년 기념작이라는 타이틀 답게 150억의 제작비를 들이는 대작 시대극으로 총 50부작 MBC에서는 시청률 50%를 기대하고 있어서 50-50-50-50 프로젝트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문제는 이 드라마의 제작사인 케이팍스가 이전 제작 작품의 출연료 문제를 아직 해결을 못했다는 것이었다. 이런 제작사에게 150억 대작을 맡겨도 되나라는 의문이 일부 일었다.[5]

선술했듯이 스토리는 쇼비지니스계를 중심으로 한국의 격동의 현대사를 조망하는데 여러모로 자이언트와 비슷해 보인다.

주요 캐스팅으로 안재욱, 남상미, 이필모, 이종원 등이 참여하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손담비가 추가로 캐스팅된 걸로 알려져 충공깽의 상황이 되고 있다. 캐스팅을 보고 한 네티즌 왈 "안재욱 빼고는 주말 연속극 수준 캐스팅"이라고 하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흠 잡을 곳 없이 뛰어나다.

막상 방영이 시작되어 뚜껑을 열어보니 자이언트와는 백만광년 반대방향으로, 밝고 명랑한 코믹물 느낌이 짙은 드라마가 되었다. 전광렬이 악역인 공화당 국회의원으로 출연하여 주인공인 안재욱과 대립 구도를 세우지만 초반엔 5회 정도까진 시청률 때문인지 비교적 가볍게 스토리를 그리고 있지만, 극이 진행될수록 주인공의 과거와 현재, 권력의 관계가 겹쳐지면서 복잡한 양상을 띄게 되었다.

개그맨 류담선덕여왕(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 이어 세번째로 주인공의 충직한 부하 역할로 출연하며, 칠숙, 짝귀로 유명한 안길강이 조직의 우두머리로 출연하는데 느낌이 영락없이 전에 본인이 연기한 드림하이의 마두식과 비슷하다.

사실 빛과 그림자가 2012년 MBC를 대표했던 드라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또한 당시 MBC는 파업으로 인하여 아주 어수선하던 시절이었고, 드라마가 인기가 있긴 했지만 방송국 내에서 드라마를 만들 능력이 안돼서 미니시리즈 한 편에 맞먹는 14회씩이나 연장하면서 방송국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준 공로를 잊으면 안 되지만, 정작 MBC는 연말의 방송연기대상에서 손담비의 여자우수연기자상, 전광렬의 남자황금연기상 2개 상만 주고 입을 싹 씻어버리고 말았다. 반면 그 해 방영됐던 해를 품은 달이 올해의 드라마상 등 9개 부문에 상을 받았고, 메이퀸도 6명의 주연배우 모두 상을 받았다. 무엇보다 남자 최우수연기상엔 주연 안재욱[6]이 아닌 조승우에게 돌아가고 말았다.[7]

그 때문인지는 몰라도 안재욱은 이 드라마가 MBC에서는 현재까지 마지막 출연작이다.

3. 시놉시스

쇼비지니스계를 중심으로 한국의 격동의 현대사를 조망한다.

4. 등장인물

4.1. 주요 인물

  • 강기태[8] (안재욱)
    1947년생으로 추정. 빛나라기획 사장이며 순양 유지 강만식의 아들. 순양극장을 운영하는 아버지로부터 쇼비즈니스를 배웠지만, 좋지 않은 일로 신정구와 엮이면서 빛나라 쇼단을 공동 운영하자는 그의 제안을 받고 이를 승낙한다. 이후 쇼단을 이끌며 탁월한 비즈니스 실력과 배짱으로 빛나라 쇼단을 최고의 위치까지 올리고 이정혜와 유채영을 최고의 위치까지 올리게 된다. 그리고 쇼단을 기획사로 바꾸어 그의 인생에 최전성기를 맞지만 차수혁과 장철환의 계략으로 인해 불법 폭력 단체의 수괴 혐의를 억울하게 쓰고 쫓기게 되며 몆차례의 죽음의 고비를 넘게 된다. 하지만 김재욱 중앙정보부장으로 인해 일본으로 밀항하고 3년 후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자신을 죽음의 문턱까지 몰아 넣었던 장철환과 차수혁을 향한 복수를 시작한다.
  • 이정혜 (남상미)
    한국 최고의 배우로 빛나라 쇼단의 무명가수 신세를 면치 못한 초라한 신세였으나 최성원 감독과 강기태가 공동 제작한 영화로 인해 일약대 스타가 되었다. 이후 수혁과 기태의 구애를 받으며 두 남자 사이에서 갈등한다. 초기에는 백치미를 넘어 상당히 민폐 히로인이다. 그림자를 상징하는 궁정동 안가를 차수혁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그저 단순히 노래만 부르는 곳으로 알고 자진해서 지원하게 되면서 장철환의 레이더에 걸리질 않나. 강기태가 조태수의 기습 때문에 숨어 있을 때에도, 할 수 있는 것도 없으면서 그를 은신처로 숨겨주고 응급처치까지 취해준 유채영에게 그의 위치만 재촉해서 묻는 등 발암캐릭터가 따로 없었지만 이후 4년 후부터는 각성했는지, 여배우들을 술집 여자처럼 다루는 정치인들이 있다면서 정장군에게 장철환을 먹이는 등, 나름 산전수전 겪으면서 성장한 모습을 보인다.
  • 차수혁 (이필모)
    대통령 경호실 요원. 국가 보위 비상대책 위원회 위원. 대통령 직속 비밀 정보조직 실장.청와대 공보수석 비서관. 자신보다 잘난 기태에게 열등감을 가지고 있었고 그 열등감은 곧 출세를 향한 욕망으로 표출되었다. 수혁은 기태를 이기기 위해 장철환에게 충성을 다했고 그는 실세 중의 실세로 떠오르게 된다. 하지만 장철환이 수혁으로 인해 모든 것을 잃고 그의 목을 조여오고 기태도 그를 무너뜨리기 위해 다가오자 수혁은 사랑과 권력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승부를 벌이게 된다. 머리가 비상하고 각종 계략에 능하다.
  • 유채영 役 (손담비) 1953년생으로 추정.
    쇼단의 간판 가수. 빛나라 쇼단의 일개 무용수였다가 노상택의 눈에 띄어 세븐스타 쇼단에 들어가게 된 후 단숨에 인기 가수가 된다.[9]
    순양 공연 시절부터 기태에게 여러모로 반했기 때문에 노상택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기태를 쫓아 빛나라 쇼단의 지방 공연까지 참가할 정도이다. 기태를 사랑하지만 여러 이유[10]로 이룰 수 없는 사랑 때문에 슬퍼한다. 그러던 중에 기태와 정혜가 사귄다는 것을 알게 되며 불타는 질투심에 채영은 기태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스스로 궁정동 연회에 참석해 각하로부터 은총을 받으며 권력을 손에 넣으려 한다. 그리고 강명희를 이용하여 강기태와 이어지길 원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런 행동이 허무하다는 것을 알게 된 채영은 변함 없는 정혜에 대한 기태의 사랑에 마음을 접고 기태와 정혜를 응원하게 된다.

4.2. 순양 사람들

  • 강만식 役 (전국환) 1914년생으로 추정.
    기태의 아버지. 이북 출신으로 전쟁 중 월남하여 순양에 자리잡고 자수성가한 굴지의 사업가. 여러 사업의 문제 때문에 장철환과 대립 관계에 서있었다. 결국 장철환의 계략으로 남산에 끌려가 고문을 받던 도중 숨을 거둔다. 깨끗한 사업가처럼 보이지만 젊었을 적 있었던 극장 인수 문제로 조명국이 비밀리에 칼을 갈고 있는 걸 보면 나름 비정한 수도 마다하진 않았던 듯.
  • 박경자 役 (박원숙) 1918년생으로 추정.
    기태의 어머니. 허영기 다분한 부잣집 사모님이였다 하루 아침에 집안이 몰락한 후에는 시장에서 행상이나 하는 억척녀로 변신한다.그래도 사업가의 부인이어서인지 어떻게든 먹고살기 위해 시골장터 장사를 하는데도, 주변의 상권을 보고 국밥집이나 하자는 제안에, '주변에 이미 순대국집하고 설렁탕 집이 있으니, 차라리 값싸게 보리밥 정식에 된장찌개로 팔자.'라는 블루오션 전략을 내놓아 장사를 하는걸 보면 확실히 능력은 있어 보인다.
    거기에 오리고기로 만든 떡갈비가 대박이 나 식당일로 모은 재산을 4년뒤에 돌아온 아들 기태에게 사업자금으로 쓰라면서 예금통장을 주는데, 기태가 보고 우리 어머니가 알부자다!라고 말할 정도면 상당한 재산을 모은듯 하다. 세상에서 자기 자식이 최고인, 모정이 많은 인물. 반면 수혁을 아들처럼 여기던 남편과는 달리 차수혁을 식모의 아들이라며 깔보고 경멸하는 티를 대놓고 냈기에 결국 비극을 부르는데 일조를 한 감이 있다.[11]
  • 강명희 役 (신다은) 1953년생으로 추정.
    기태의 여동생. 수혁을 짝사랑하고 있다. 집안이 몰락한 후에 의상실 밑바닥부터 일을 배우기 시작하며 후에 충무로 유명 배우와 가수들이 다니는 의상실에 디자이너가 된다. 정혜가 궁정동에 방문한 것을 우연히 알게 되며 기태와 정혜가 가까이 하지 못하도록 방해한다. 그리고 유채영과 친해지게 된다. 기태와 태수가 삼청교육대에 끌려간 후, 기태를 몰락시키려고 하는 게 수혁이라는 걸 안 뒤에 수혁에게 기태를 구해달라고 부탁하러 간다. 그러나 이 때 수혁이 거절하자 자신이 끝까지 모를 거라고 생각했냐며 태도가 변한다. 이 때 수혁이 내심 기태의 가족에 대한 적대감을 내비치자 명희는 수혁이 어떤 사람인지 알았다며, 기태가 잘못되면 복수하겠다고 선언한다.
  • 김금례 役 (김미경) 1923년생으로 추정.
    수혁의 어머니. 강만식의 배려로 기태의 집에서 오랫 동안 식모 생활을 도맡아 해왔다. 수혁의 출세로 서울로 상경하여 사모님이였던 경자와 입장 바뀐 인생을 살게 된다. 강만식 사망이후 길거리에 나앉은 경자가 식당을 차리고자 부탁하자 수혁이 준 돈으로 순양 식당을 차릴 수 있게 도와준다. 게다가 경자가 부탁하자 기꺼이 동업으로 식당일을 해주는데 이때문에 식모의 아들이라는 트라우마가 있던 수혁의 자존심에 큰 상처를 주게 된다.[12] 후반부에는 식당일을 그만두고, 정권 실세가 된 강만식의 집에서 호의호식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귀부인이 돼서 경자를 찾아왔을때도 다시 식당일을 하고 싶지만, 아들이 못하게 한다면서 말동무나 몇번 해주면서 점점 등장이 뜸해진다.
  • 양동철 役 (류담) 1953년생으로 추정.
    기태의 오른팔. 기태 덕에 극장 선전부장에 취직하여 평생 기태와 동고동락하게 되는 인물. 은근히 기태의 큐피트이다. 참고로 기태의 여동생인 명희를 짝사랑한다. 그리고 결국 이루어진다.[13]
  • 반진우 役 (김민규)[14] 1954년생으로 추정.
    기태의 왼팔. 기태의 집안이 몰락했을 때는 군 복무를 하고 있어 등장하지 않았다. 동철보다는 한 수 아래인 느낌. 4년 후부터 등장이 없다.
  • 순덕 役 (유연미) 1963년생으로 추정.
    기태의 집의 어린 식모로, 중학생. 참고로 고아로 순양에서 강만식이 갈곳이 없는 순덕이를 살게 배려해줬다. 고등학교에 가고 싶어하는데 경자는 중학교만 나오면 됐지 왠 고등학교 타령이냐고 타박하는데 이때 옆에서 듣던 김풍길 회장이 여자도 배워야 한다며 공부 열심히하면 대학교까지 보내주고 좋은 남자 찾아서 시집보내준다고 하자 좋아한다.

4.3. 정혜의 친구들

  • 양태성 役 (김희원) 1948년생으로 추정.
    정혜가 머물던 고아원 원장의 아들. 약자에게는 철처하게 군림하고, 강자에겐 완벽하게 엎드릴 줄 아는 기회주의자. 자신의 이익을 위해 기태와 장철환 사이에서 박쥐처럼 행동한다.
    이 이야기의 시발점이 된 인물로 순양극장 아들인 기태에게 1천만원 가까이 영화투자금을 받고 먹튀한 일로 기태가 쇼단 일을 시작하게 되었고, 쇼비지니스의 조명국, 세븐스타 노상택, 배우 최성원, 그리고 빛나라의 기태 등 이리저리 붙어먹으면서 자기 이권만 챙기고 빠지는 얍살한 모습을 보인다. 그래도 마냥 사기꾼은 아닌지 고아원 시절 데리고 다니던 정혜나 계순을 쇼단에 꽂아준다거나, 노상택에게 도박빚 지고 시달리는 최성원을 꼬드겨서 같이 영화를 만들어 대박을 내는등 여기저기 박쥐같이 붙어먹으면서도 자기 몫은 확실히 해내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기회주의 성향없이 한곳에 진드감치 작품을 만들었다면 더 대성했을텐데, 어찌보면 악마의 재능이라고 할 수 있는 인물.
  • 김계순 役 (이아이)
    정혜의 고아원 친구. 무용수가 되어 정혜와 함께 쇼단 생활을 하게 된다. 나중에 같이 쇼단 생활을 하던 수봉과 결혼하게 된다.
  • 이경숙 役 (하재숙)
    정혜와 같은 고아원 출신의 언니. 서울에서 미용실은 운영하며 정혜와 함께 살고 있다. 정혜가 영화계로 진출하자 미용실을 그만드고 태성의 밑에서 월급을 받으며 정혜의 매니저 겸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된다.

4.4. 정치 관련 인물

  • 김재욱
  • 정장군[15] (염동헌)[16] 1931년생
    장철환이 후원하는 군 사조직 한빛회[17] 소속의 장교. 장철환과는 꽤 가까운 사이다.[18] 후에 모티브가 된 인물과 마찬가지로 4년 후, 권력의 최상층에 안착한다. 드라마의 여자 주연 두명에게 플래그를 꽂고 작업을 시도하나 모두 무산되고 쪽을 팔게된다[19]

    실제 모티브인 전두환에 비교하면 상당히 신사적인 사람으로, 작중 인물들의 웬만한 무례에도 허허 넘어가고 드라마의 두 여주연들에게 찝쩍거리기는 해도 상황이 안 좋아지면 깔끔하게 빠지면서, 술자리에서는 이정혜와 춤 한번 추라는 선배 장철환의 제안에도 최고 여배우에게 실례라면서 넘어가고, 나중에 이정혜의 결혼 소식을 알게되자 결혼할 여자를 그런 자리에 끌어들이면 자기가 뭐가 되냐고 장철환에게 호통을 치는 등 이미지에 맞지 않게 쿨하다.

    군 선배인데다 자신에 대해 너무 아는 게 많은 장철환을 껄끄러워 해 차수혁의 건의로 장철환을 어음 사기 문제로 감옥에 넣지만 올림픽 유치 문제로 국제 인맥이 많은 장철환을 다시 중앙정계에 불러올린다.
  • 안도성 役[20] (공정환)[21]
    공안 검사. 차수혁의 친구. 차수혁과 함께 장철환을 배신한 후에 신군부의 실세가 된다. 하지만 장철환의 권력이 더욱 커지고 파워 게임에서 차수혁이 밀리기 시작하자 차수혁을 배신하고 장철환에게 다시 붙는다. 어떤 측면에서는 차수혁을 위한 선택으로 보기도 한다. 당시 차수혁이 파워에서 밀려 남산에 수감됐을 때 장철환에게 계속 차수혁의 능력을 제일 잘 알지 않느냐고, 거두어야 한다고 설득했기 때문.
  • 윤진호 役 (노승진)
    중정 과장. 장철환의 명령으로 강만식을 남산으로 끌고 고문했다 결국 죽게 만든다. 장철환이 시키는 대로 했을 뿐이지만 어찌되었든 기태한테 있어서는 아버지를 죽인 장본인. 이 사실을 알게 된 김재욱이 내게 보고하지 않고 용공사건으로 고문사가 당한 사건을 전면 조사하라는 명을 내려, 진실을 안 김재욱에게 싸닥션을 맞는다. 마지막회에 차수혁 하수인들에게 어디론가 끌려간 것으로 끝이다.

4.5. 쇼 비지니스 관련 인물

  • 송미진 役 (이휘향) 1930년생으로 추정.
    우주흥업의 회장으로 대규모 극장식 나이트 클럽 빅토리아[22]를 소유하고 있고 영화 사업 등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여사업가. 노상택과의 계약 문제로 기태를 만나게 되며 기태가 쇼단 업계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해주며 기태를 아낌 없이 지원해준다.
    김부장이 몰락해 해외로 떠난후로 조명국에게 고전하고 있었으나, 기태와 김부장이 돌아오면서 다시금 활력을 얻어 재기를 시작한다. 나중에는 영화 사업은 조카인 미현에게 맡기고 김풍길 회장에게 인수 받은 호텔 사업을 경영한다.
  • 노상택 役 (안길강)
    세븐스타 쇼단의 단장. 자신의 성공을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저돌적인 성격. 기태가 쇼 비지니스 계에 발을 담게 되면서 라이벌적인 관계로 만나게 된다.
    장철환을 지지하면서 여러 차례 기태를 방해하지만 번번히 실패. 간단히 실패라고 나오지만 사실 살인청부까지 할 정도로 악질적인 행동을 했다. 장철환이 강기태를 죽이라는 지시를 내리자 자신이 스파이로 심어놓은 유채영을 통해 강기태의 동선을 파악하고 빛나라 쇼단 전 단장이던 신정구를 강기태가 없어지면 너를 단장을 하게 해주겠다고 포섭하여 의도적으로 혼자있게 만들어 조태수에게 부하들을 보내게하여 사시미로 린치를 가해 죽이려고 하여 몇 차례 칼을 맞아 정말 죽을뻔했는데 집에 돌아가던 유채영이 뭔가 낌새가 이상하여 강기태에게 가던 중 그 장면을 보고 자기 차에 태워 도망가서 겨우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강기태가 한지평을 만나 인연을 터서 이후에 이런 린치가 없었지 한지평과의 인연이 없었다면 진작에 강기태는 칼을 맞아 세상을 떠났을 것이다.
    쇼 비지니스 업계를 장악하기 위한 조명국의 야심 때문에 강기태가 누명으로 구속될 때 조태수와 함께 같이 끌려가면서 결국에는 다 말아먹고 만다. 후에 어떻게 풀려나지만 이미 조명국이 쇼 비지니스 업계를 전부 장악한 상황이였고 결국 신정구와 같이 변두리 나이트를 돌아다니며 고생하다가 다시 돌아온 기태와 화해하게 되며 함께 일하게 된다.
  • 임미현 役 (김규리)[23] 1953년생으로 추정.
    송미진의 조카. 송미진이 홍콩 쇼 브라더스의 란란쇼 회장과 계약하기 위해 통역사로 미리 심어 놓았다. 기태의 제안으로 홍콩 일을 마무리하고 빛나라 기획에 들어와 기태와 함께 영화 사업을 진행한다.
  • 최성원 役 (이세창) 1948년생으로 추정.
    한 때 충무로 최고의 흥행 배우였으나 온갖 스캔들로 인기가 하락하게 되며 쇼단 무대로 전전하게 된다.[24] 마도로스 박과 함께 기태의 빛나라 쇼단과 계약하게 되며 기태가 영화계에 진출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해준다. 여담이지만 디시인사이드의 MBC 드라마 갤러리에서는 빛과 그림자에서 가장 호구인 캐릭터라고 한다고 나오며 실제로 작중에서 노상택에게 호구취급 받으며 영화촬영중에도 걸핏하면 얻어맞아 촬영에 지장을 주게되면서 본인도 새로운 출발을 위해 양태성과 조명국의 자금지원을 받아 영화감독으로 재기를 성공하여 입장이 반대가 되면서 나중엔 자신이 노상택을 호구취급을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모티브는 배우 최민수의 아버지인 최무룡으로 보인다. 당대의 미남스타이자 흥행배우였지만, 여자관계가 복잡한 스캔들로 몰락했다가, 영화 감독과 가수로 행사를 뛰는 일화등은 그를 많이 참조한 이력이다.
  • 유성준 役 (김용건) 1917년생으로 추정.
    신정구와 노상택의 스승. 과거 잘 나가던 쇼단인 샹하이 쇼단의 단장으로 지금은 은퇴했다. 여러 신인 가수들을 발굴해낼만큼 가수를 보는 안목 하나 만큼은 신정구나 노상택도 따라올 수 없다고 한다. 결국 4년 후부터 등장이 없다.
    잃어버린 딸이 있었다고 하기에 정혜의 아버지인가 싶었더니 그건 전부 제작진의 훼이크고 사실 아무련 관련도 없는 사람이었다. 다만 그 딸을 그리워하는 마음은 계속 나와서 기태의 집에서 하숙을 할때 식모인 순덕을 눈여겨보고, 내가 친딸처럼 키워줄테니 너 내 수양딸 해라.라는 제안을 했지만, 순덕은 뒷방 늙은이 신세인 유성준에게 괜히 내 등골만 빼먹힐것 같다면서 거절하자 착잡해한다.
  • 삐에르 유 役[26](김광규) 1935년생으로 추정.
    명희가 근무하는 의상실의 살롱 디자이너. 궁정동에 보내는 여자들이 오면 그 여자들에게 옷을 맞춰주다가 이 여자들 어디로 가냐고 물었다가 궁정동으로 가는데 입조심하라는 말에 놀래서 입을 닫는 장면이 나온다. 당시를 다룬 드라마인 제4공화국 등을 봐도 일반인들도 궁정동에 대해서 어느정도 아는듯한 눈치를 보이며 삐에르는 말그대로 손님으로서 온 여성들에게 옷을 맞춰주는 영업을 할뿐이므로 채홍사는 아니라고 봐야한다.
  • 미세스 윤 役 (엄수정) 1937년생으로 추정.
    일명 윤마담, 궁정동에 여자들을 운반하는 채홍사이자 성북동에서 요정집을 운영하고 있다. 태양 영화사 개업식 때 기태를 본 후에 기태에게 흥미를 가지고 있다.

4.6. 건달 관련 인물

  • 한지평 役 (권태원) 1927년생으로 추정.
    과거 동대문 사단의 이정재 밑에 있던 건달계의 대부. 기태의 배짱에 반해 차수혁의 계략으로 빅토리아가 영업 정지를 당하자 위기에 처한 빛나라 쇼단을 한양 구락부에 공연을 세울 수 있도록 해준다. 기태를 아우로 생각하고 있기에 조태수가 기태를 위협하려 하자 조태수와의 전쟁도 불사하려고 한다. 기태를 함정에 빠트리기 위한 차수혁의 음모로 인해 결국엔 죽고 만다. 한지평의 죽음으로 그 밑의 수하들은 뿔뿔히 흩어지지만 나중에 기태가 모두 규합해내고 영업장 관리를 맡긴다. 이정재 밑에 있었다는 설정상 권상사나 아오마스 심종현, 홍영철이 모티브인듯 하다.
  • 박도철 役(조덕제)
    장철환이 부리는 강남 건달. 장철환의 사주를 받고 몇 번이나 기태를 곤경에 빠트렸지만 전부 실패한다.[27] 결국 장철환에게 욕한바가지 얻머먹고 사라진다.
  • 만수 役
    무령 건달. 조명국의 사주를 받고 신정구를 납치했다. 기태가 모든 사실을 알게될 것 같은 상황이 되자 조명국에게 입막음으로 위협을 당하게 된다. 이 때문에 조명국에게 원한을 품고 스스로 기태를 찾아가 자신이 알고 있는 진실을 말한다.

4.7. 빛나라 쇼단 관련 인물

  • 신정구 役 (성지루) 1933년생으로 추정.
    빛나라 쇼단의 단장. 한 때 잘 나가던 악단장 출신으로 쇼단 생활에 잔뼈가 굵은 인물. 이 인간도 초반에는 사짜 냄새를 강하게 풍겨서 쇼단에 대해 모르는 기태를 꼬드겨서 하춘화와 김추자를 순양극장 공연에 보내겠다고 거액의 계약을 했으나, 사기라는 것을 들켜 전전긍긍하나 기적적으로 대타로 가수 유채영과 톱 배우 최성원을 데려와서 어찌어찌 공연을 성공시킨다. 기태와의 악연으로 함께 동행하게 된 후에 기태에게 쇼 비지니스 세계의 빛과 그림자를 전수해주는 스승이 된다.작중에 노상택의 회유 넘어가 강기태를 배신했다가 노상택에게 팽당하여 곤란에 처하던 중 기태를 배신한 대가를 치른다고 자책하던 중 다시 기태의 도움을 받고 기태가 떠나가려고 하자 자신이 잘못했다고 빌면서 다시 함께하게 된다. 4년 후에는 망한 노상택과 함께다니며 기태가 빛나라 기획을 세워 크게 성장하자 이를 질투한 순애가 다시 신정구에게 우리 애들 아니었으면 이렇게 성공할 수 있었겠냐고 강기태를 디스하면서 애들 데리고 나가서 기획사 세워서 하자고 하다가 신정구가 기태를 두번 배신하라는 말이냐고 차라리 너랑 헤어졌으면 헤어졌지 그렇겐 못하겠다고 일갈한다.
  • 순애 役 (조미령) 1941년생으로 추정.
    신정구의 내연녀. 역시 마찬가지로 신정구처럼 쇼단 생활을 수십년 해왔다. 사실 노상택보다 질이 나쁜 여자다. 노상택이 조태수를 앞세워 강기태를 죽이고자 신정구를 회유할때 신정구가 넘어가면서 단원들을 세븐스타에 데려갈때 다른 단원들은 아닌거 같다고 할때도 순애는 신정구를 두둔한다. 이때 노상택이 강기태를 죽인다는 말을 하지 않았는데도 순애는 한술 더 떠서 스스로 강기태가 죽어야 신정구가 산다면서 잘했다고 추켜세웠다.
    강기태가 유채영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지고 이후 신정구가 노상택에게 팽당하여 빅토리아가 영업정지를 당하고 건달들에게 당할때 강기태가 구해주면서 신정구가 스스로 빌고 들어가자 못마땅해하면서도 함께하고 한지평과의 인연으로 강기태가 조태수를 역관광하여 승기를 잡게되어 한양 구락부까지 확대를 하자 다시 신정구에게 강기태 쫒아내자고 제안했다가 분노한 신정구에게 면박당한다.[28]
    그러고도 정신을 못차려 유채영에게 쪼르르 가서 신정구가 자기를 면박줬다고 흉보다가 오히려 유채영이 착하던 신단장님이 강기태씨를 배신하려고 하면 언니가 말려야지 그걸 더 충동질하냐고 자기가 강기태 좋아하는거 알면서도 그랬냐고 사이가 틀어지자 자기가 잘못했나 하는 모습을 보이나 4년 후 빛나라 쇼단이 빛나라 기획으로 성장하여 커지자 다시금 신정구에게 쇼단 가수들 빼내서 새로 기획사 차리자고 제안했다가 차라리 너와 헤어지지 기태를 배신하지는 않겠다는 말을 듣고서야 자기가 잘못했다고 빌고 앞으로 안그러겠다고 맹세한다. 신정구에 대한 사랑이 양심을 눈멀게 한 듯.
  • 홍수봉 役 (손진영) 1949년생으로 추정.
    신정구의 비서. 신정구의 오른팔 역할을 하며 쇼단 내 업무를 관장한다. 정혜의 친구인 계순에게 은근히 반했다. 기태가 쇼단을 인수한 이후에는 기태와 동철에 의해 가수로 발탁되어 성공가도를 달리고 마지막회에는 혜빈, 지혜와 함께 시상식무대를 장식했다. 위탄 출신인 손진영의 첫 드라마로 의외로 괜찮은 느낌이다.
  • 쟈니보이 役 (서승만) / 앵두보이 役 (김동균)
    빛나라 쇼단의 사회자와 그 보조. 4년 후부터 등장이 없다.
  • 이혜빈 役 (나르샤) 1955년생으로 추정.
    빛나라 쇼단의 신인 가수. 신인이라고는 하나 이미 10년전에 한번 데뷔했던 몸인데다가 인성이 좋지 않은 듯 하다. 순애의 말로는 이름이 이정자인데 남자들한테 꼬리치고 다니다가 자기한테 머리채 잡혀서 쫓겨났다고 그 이름값처럼 처음에 계순이한테 가오를 잡는 등 막나가서 과거를 아는 순애에게 나대지 말라고 경고까지 받는다. 하지만 노래 재능 하나는 정말로 뛰어나서 데뷔하고 곡을 받자마자 초히트 가수가 된다. 과거 사생활이 안좋아서 기둥서방[29]의 돈을 홀라당 털어먹거나, 여자관계 더럽기로 유명한 최성원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해 가수를 넘어 배우 자리도 노리는 야심만만한 여성이다. 하지만 기태가 한국으로 돌아오기 전까지 노상택의 제안도 거부하고 나는 가수로 성공했어도, 빛나라 소속이다! 라면서 4년동안 기태와의 의리를 지킨다. 결국 기태가돌아오자 빛나라의 핵심 가수로 인기를 구가한다. 이후 최성원의 눈에 띄려다가 나이트에서 건달패들에게 수모를 당할뻔한걸[30] 조태수가 나와서 구해주고, 그 뒤로 조태수에게 홀딱 반해서 적극적으로 대쉬해 마음을 얻어낸다. 처음엔 조태수가 전국구 건달이라는 말에 싸움하는 모습이 멋지긴 해도 건달이 싫다고 하자 주먹 안쓴다는 말까지 얻어냈지만, 이후 다른 나이트클럽에서 건달들이 빛나라 쇼단을 협박하자 달려온 조태수의 싸움에 다시 눈이 돌아가고, 조태수가 '나는 앞으로는 누구를 지키기 위해서만 싸운다.'라는 말에 반해서 일편단심이 된다. 이후 오리광고를 찍는 등[31] 브라운관에서도 성공했고 조태수와 연애 끝에 결혼, 그 조태수가 집에서 애를 보게 만든다.
  • 지혜 役 (홍진영) 1956년생으로 추정.
    조명국의 태양 기획 소속 가수였으니 강기태에게 스카우트 되는 가수. 전라도 사투리를 구수하게 구사한다.[32]
    사실 조태수의 동향 사람으로[33], 태수가 잘나가는 모습을 보고 적극적으로 달려들어 확 뜨려고 했지만, 당시 지방공연을 순회하던 혜빈이 그 말을 듣고 눈이 돌아간다. 그래서 조태수의 애인인 이혜빈과의 사이가 정말 좋지 않았으며 둘이 머리채를 잡고 대판 싸우는 장면도 있었으나 나중에는 컬러TV 시대에서 지상파를 유채영에게, 나이트 공연은 퍼플 시스터즈의 현경에게 밀리게 되자, 불안감을 느끼고 서로 소외된다 생각하는 혜빈과 의기투합해서 혜빈을 언니라 부르며 따르게 된다.
  • 유현경 役 (허가윤)
    80년대 최고 인기 그룹 퍼플 시스터즈의 리더.
  • 샤니 보이즈 役 (50kg)[34]
    빛나라 기획에서 밀어주고 있는 듀엣으로 가요프로그램에서 1위에 오른다.

4.8. 그 외

  • 김풍길 役 (백일섭) 1918년생으로 추정.
    일본에서 맨주먹으로 큰 사업체를 일궈내면서 성공한 입지전적인 인물. 예전 김재욱이 중정에 있던 시절부터 인연이 있어서 김재욱에게 회사의 법적 대리인 자격을 주었으며, 일본에서 만난 기태를 친아들처럼 여기고 있다. 그의 아버지가 예전에 장철환에게 등쳐먹히고 분사한 기억이 있어서 장철환에게 강한 원한을 가지고 있다.[35] 왜인지 모르지만 박경자에게 관심이 있는것처럼 보이는데 박경자도 초면에 김풍길을 보고는 기태에게 '니네 아빠만큼은 아니어도, 풍채가 좋은게 좋은 사람 같아 보인다.'라면서 은연중에 감정을 보인다. 야쿠자를 적극 동원해가며 사업을 했다는 묘사는 없는만큼 이현수와는 대비적인 인물로, 사실상 2부가 된 밀항 이후 기태의 스승 역할을 하게 된다. 작품 끝자락엔 박여사와 인연을 맺으며 안방으로 들어가게 된다(...).
  • 이현수 役 (독고영재) 1924년생으로 추정.
    정혜의 친아버지. 일본에서 빠찡코로 사업하던 당시 김풍길 회장과 기태와 견원지간이라 정혜와 결혼하려는 기태를 매우 아니꼽게 보고, 장철환과 손을 잡지만 오히려 장철환에게 이용만 당하고 몰락할 위기에 처한다. 조명국이 해외영화 배급권과 정부에서 밀어주는 반공 영화]등으로 투자를 끌어내고, 장철환이 그 돈으로 어음을 만들어내 지하자금으로 정치권 자금을 댄다는 말에 야쿠자의 돈까지 투자하나 조명국의 영화 실패와 그로인해 어음만기를 못막고 연쇄부도난 장철환이 그냥 부도처리 시켜 자신이 투자한 금액 150억을 회수하러 온 야쿠자들에게 협박을 받으나, 이 문제를 기태가 해결하게 되면서[36] 기태와 그리고 김풍길 회장과 다시 화해하게 된다. 묘사되는 모습은 장철환, 조명국, 차수혁과 마찬가지로 본작의 그림자에 해당하는데, 어지간한 야쿠자 보스들도 벌벌 떤다고 한다. 차수혁이나 장철환이 압박해와도 버티며 계산기를 두들기는 양태성조차 이현수의 지시는 그대로 따르며 정말로 무서워하는 걸 보면 작품 후반에 이정혜의 아버지이자 강기태의 장인어른으로 자리를 잡아서 그렇지 어마어마한 인물.

5. 시청률

2011년 겨울부터 2012년 여름까지 무려 7개월동안 방영되었으며, 여러 달 동안 시청률 20% 밑으로 떨어진 적 없이[37] 몇주를 제외하면[38], 월화극 최고자리에서 군림하며 동시간대 다른 경쟁작들을 한자리수 시청률에 머무르게 했다.

결국 연장 끝에 늘어지면서 64부로 해피 엔딩 종영. 3월 20%를 넘겼던 시청률은 다시 10%대로 떨어졌지만 그래도 최종시청률은 19.6%(동시간대 1위)로 체면은 살렸다. 링크

6. 기타

  • 웹툰 로동심문 33화에 언급되는데 60년대를 배경으로 하여 북한주민들에게 공감을 얻어 인기가 많았다고 한다.
  • 후속작 준비를 위해 당초 50부작이던 드라마를 14회 연장하여 64부로 연장하였고, 이 과정에서 완성도가 떨어지는 등 득보다 실이 많은 연장이었다. 특히, 배우 안재욱의 경우 이 드라마가 연장까지 논의할 만큼 흥행작이 아니라며, 처음에는 연장 소식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으나 결국 연장에 동의하여 드라마를 이끌어 준 수훈갑임에도 불구하고 2012년 MBC 연기대상에서 안재욱이 무관에 그치는 등 어이없는 사태가 벌어졌다. 자세한 건 MBC 연기대상 2012년 문서를 참고할 것.
  • 김규리의 마지막 출연작이다. 이 이후 2010년에 촬영한 영화가 2013년에 개봉한 것을 제외하면 활동은 커녕 근황조차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채 잠적해버려 사실상 은퇴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1] 대표 연출작으로 인어아가씨, 주몽 등이 있다.[2] 전광렬종합병원, 주몽에 이어 이주환 연출과 최완규 작가와 세 번째 호흡을 맞추었다.[3] 대표 촬영작으로 주몽 등이 있으며, 이주환 감독과 자주 촬영을 하는 편이다.[4] <어쩌다발견한하루> 촬영감독, <피지컬100> 프로듀서, <연인(MBC)> 프로듀서[5] 이 이후로도 불의 여신 정이, 일리있는 사랑 제작 후 출연료 미지급 건으로 또 논란이 됐다. 이쯤이면 상습적이다.[6] 이 드라마로 안재욱은 안재욱의 재발견이라고 할 정도로 연기력을 인정받았으며 팬과 평론 모두에게 호평을 받았다. 또한 드라마 연장에도 흔쾌히 동의하면서 방송 내내 선후배와 동료 배우들에게 구심점이 되어 주었다.[7] 조승우 본인도 본인의 수상결과에 당황한 듯 "안재욱 선배에게 특히 죄송하다."며 미안한 기색을 숨기지 못했다.[8] 쇼단 '쓰리세븐'을 운영한 실존 인물 최봉호를 모티브로 한 인물이다.[9] 가수 나미를 모티브로 했다는 이야기도 있다.[10] 노상택이나 고 실장 등의 방해.[11] 정작 말은 그렇게 하지만, 차수혁의 어머니인 김금례는 전쟁통에 남편을 잃고 지금까지 가정부 일을 맡기면서 두 식구가 먹고 살수 있게 해준것만 해도 감사한다며 만류했다. 게다가 식모라고 말은 해도 망한 기태 집안과 동업해서 식당을 하고, 신메뉴도 서로 개발하는 걸 보면 틱틱거리면서도 상당히 사이가 좋은 편이다.[12] 식모취급했던 사모님이 패가망신해서 허름한 식당을 차리는데, 처지가 바뀐 뒤에도 도와서 서빙을 하니 수혁이 상당히 언짢아했다.[13] 수혁에 대한 짝사랑을 끊은 명희가 그동안 먼저 제안하던 동철에게 영화보자고 데이트 제안하는 것으로 볼 때 잘될 것을 암시한다[14] 영화 타짜(영화)에서 스케이트보드 탄 킬러역으로 나온 남자[15] 전두환을 모티브로 했다.[16] 2022년 12월 2일 별세했다.[17] 하나회[18] 실제로 전두환과 하나회는 5.16 군사정변 이후 박정희와 청와대의 지원을 업고 승승장구했는데 장철환의 모티브가 된 박종규, 차지철과도 꽤 가까운 사이였으며 차지철이 경호실장이던 시절에는 현역 육군 준장 신분으로 경호실 작전차장보를 지내기도 했다.[19] 먼저 유채영에게 집적대다 유채영이 자기 아내와 아는 사이인것 같자 물러나고 이정혜에게 집적대다 강기태와 결혼발표한 신문을 보고 유부녀를 탐했다는 오명을 쓸까봐 물러난다.[20] 김기춘이나 현경대, 고영주를 모티브로 삼은 것으로 보인다. 검사로서 국보위에 참여한 것은 박철언과 비슷하다.[21] 비슷한 시기를 다룬 TV조선의 주말드라마 불꽃 속으로에서는 주인공 박태형에게서 은혜를 입어 주인공을 도와주는 선역으로 나온다.[22] 작중 서울을 포함해서 전국에서 가장 큰 나이트 클럽이라고 한다[23] 여고괴담 1의 주인공. 개명한 김민선과 혼동하지 말 것[24] 공연을 오고 시골이라며 투덜거리다가, 다방 레지에게 찝쩍거리거나 술을 진탕 마시고 행사 당일에 지각을 하거나, 도박빛등으로 시달리는걸 보면 정말 사생활 때문에 몰락한 전형적인 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25] 실존 인물인 박노식을 모티브로 한 인물이다. 참고로 박노식은 박준규의 아버지로 박준규는 그 시대를 다룬 작품을 통해 당대의 액션 스타였던 부친을 연기하게 된 것.[26] 실존 인물인 앙드레 김을 모티브로 한 인물이다. 당대 최고의 디자이너라고 나오는데 그 시기에 남자로서 한국 최고의 디자이나로 불리던 사람은 앙드레 김이 유일했다.[27] 부하들이 하나같이 폐급인데, 장철환 명을 받고 기태나 조태수를 습격해도 둘에게 언제나 털린다.[28] 애초에 신정구는 강기태를 조태수가 죽이려고까지 한 사실을 몰랐다가 나중에 그 사실을 알고 충격받았다[29] 배우가 조재윤인데 본인의 말로는 가수 되겠다고 자기 등골을 빨아먹었다고 한다. 하지만 오히려 그걸 구실로 노상택의 스파이로 잠입해 혜빈의 매니저를 하다가 기태에게 들통나 두들겨 맞고 쫒겨난다.[30] 조태수가 없을때 난립한 건달들이 나이트클럽의 쇼단들을 통제하려고 시도했다가 가수들에게 찝쩍거린다.[31] 이 드라마의 스폰서인 다향오리 광고 여담이지만 이 스폰서 때문인지 박여사와 순양댁의 '오리떡갈비'나 이 광고 등 오리가 은근 비중있게 나온다.[32] 실제로 홍진영은 광주광역시 출신이다.[33] 조태수의 친구의 여동생이라는데, 당시에도 건달인 태수가 서울 올라오면 가수 시켜주겠다고 약속을 했다고 한다.[34] 위대한 탄생 시즌2에서 윤일상 조의 멘티였던 홀쭉이와 뚱뚱이 듀엣. 손진영도 그렇고 자사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이다 보니 MBC에서 이들을 푸쉬해주려고 넣은듯 하다. 참고로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 시즌2의 우승자인 구자명 역시 시트콤 엄마가 뭐길래에 출연하였었다.[35] 이 일은 4년이 지나 기태와 함께 한국에 들어와서야 기태에게 밝혔다.[36] 장철환 재산이 부도처리가 될 때, 차수혁이 윗선에서 야쿠자와 연관된 금액 문제만 해결하면, 이게 언론에 드러나지 않게 해결해주겠다는 말에 우선순위로 기태와 김풍길이 장철환 호텔을 150억에 매입해서 바로 야쿠자 돈부터 해결해준다.[37] 종영 직전에는 10%대로 떨어졌지만 이는 연장방영의 여파로 늘어질대로 늘어진 스토리와 이로 인한 비난의 탓이 크다.[38] 샐러리맨 초한지가 후반부에 빛과 그림자의 시청률을 역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