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6 13:16:40

뱅크시

<colbgcolor=#000><colcolor=#fff> 뱅크시
Ban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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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로비 (Robbie)[1]
출생 1974년
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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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남성
직업 현대예술가, 그래피티 아티스트, 영화감독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소개3. 작품관
3.1. The Walled Off Hotel(2017)3.2. Girl with Balloon(2018)3.3. God bless Birmingham(2019)
4. 정체?5. 기타6. 뱅크시에 대한 오마주 및 패러디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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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모든 인적 사항이 정체불명영국의 화가, 그래피티 아티스트, 사회운동가, 영화감독으로 스스로를 예술 테러리스트라고 칭하는 사람이다. 영상(KBS) 이 사람의 신상에 관해선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그의 실제 정체성은 비밀로 유지되고 있으며, 그의 작품이 도시 여기저기에 등장함으로써 거리 미술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높이고 있다. 뱅크시의 작품은 미술과 정치, 사회에 대한 다양한 이슈들을 다루며 독특한 시각과 메시지를 전달한다. 항상 얼굴을 드러내지 않고 남들이 보지 않을 때 작품을 만들고 사라지며 인터뷰를 통해서 대면한 사람도 극소수다. 자신의 웹사이트를 통해 자신의 예술작품을 공개하고 나서야 그의 작품임을 알 수 있다. 다만 초기 활동 영역을 보면 브리스톨 출신인 듯하다.[2]1990년부터 활동했다고 하니까 10대 중후반부터 활동했다고 가정하더라도 적어도 2010년대 기준으로 나이는 40대로 추정된다.

2. 소개

자신의 언급에 따르면 14살부터 낙서화를 시작했다고 한다. 그리고 뱅크시와 유일하게 얼굴을 맞대고 인터뷰를 했다는 가디언 언리미티드의 기사에 의하면 뱅크시는 1974년생이라고 한다. 그의 본명은 로버트 뱅크스라고 알려져 있으며, 백인이고, 브리스톨시에서 태어났으며, 고등학교를 채 마치지 못하고 퇴학을 당했고, 사소한 일로 체포된 경력이 있다.

한번은 대영박물관에 잠입해서 를 사냥하고 쇼핑하는 원시인이 그려진 을 몰래 진열하고 도망갔는데, 며칠 동안 사람들이 그게 가짜인 줄 몰랐다고. 이외에도 루브르 박물관,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브루클린 박물관, 뉴욕현대미술관에도 똑같은 짓을 했고 미국 자연사 박물관에 놓아둔 미사일 딱정벌레는 23일 동안 전시했다고 한다. 예술을 겉치레로 여기고 제대로 감상하지 않는 사람들을 비판하기 위한 행위 예술이었던 것. 뱅크시의 작품은 예술계를 비판할 뿐만 아니라 반전, 반권위적인 성향도 띄고 있다. 이렇게 기존 예술이나 사회 권위를 비판하는 예술을 '제도비판 예술'이라고 한다.

그 외에도 자주 하는 것으로 그래피티가 있다. 처음에 뱅크시가 그래피티를 그리기 시작할 때는 아무도 그림의 보존에 신경을 쓰지 않았는데 뱅크시가 유명해지니까 자기 벽에 그림이 그려지면 너도나도 보존하고 팔아대기 시작했다. 그런 일이 일어나기 시작하자 뱅크시는 2013년 10월 12일 센트럴 파크에 자기 그림을 늘어놓고[3] $60[4]에 판매를 하였는데 6시간 동안 고작 3명이 총 8장을 구매하였다. 이 또한 예술의 허례허식을 비판하는 행위예술이다.

2010년 <선물 가게를 지나야 출구>라는 자신이 작업하는 과정과 인터뷰를 담은 다큐멘터리로 감독 데뷔했다. 출연하기는 하는데 여기서도 얼굴은 가려진다. 베를린 영화제에 초청되어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국내에도 개봉했다. 제목 '선물가게를 지나야 출구'는 뱅크시의 작품에도 나왔던 문구인데, 의미는 말 그대로이다. 대형전시관의 경우는 물건을 구매하게 되어 있는 선물가게(art shop)를 통과하지 않으면 밖으로 나갈 수 없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는 이야기로, 예술, 특히 전시예술의 상업성에 대한 비판이다. 저 선물가게에는 심오한 예술적 완성도 같은 건 필요없다. 싼 가격, 쉬운 이해, 기존 예술품의 손쉬운 반복, 제품이 아닌 판매자의 명성과 홍보 등이 제품의 질을 대신한다. 이는 작품속 티에리 구에타에 대한 뱅크시의 설명이기도 하고, 이후 미스터 브레인워시라는 예명으로 엄청나게 잘나가서 한국 공연도 했던 티에리 구에타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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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디즈멀랜드를 개장하면서 공개한 초상화와 본인 사진

2015년데미언 허스트를 포함한 여러 예술가들과 손잡고 디즈멀랜드라는 본격 애들에게 어울리지 않는 가족 테마파크를 표방하는 막장 테마파크만들었다. 5주 한정 오픈이라 현재는 문을 닫았다. 사용되었던 자재들은 난민 캠프 제작에 재활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문서 참고.

팔레스타인 베들레헴에 월드 오프 호텔(Walled Off Hotel)이라는 호텔을 열었다. 건물 사방이 벽으로 막혀있는 대신 안팎을 뱅크시의 작품으로 가득 채운 곳으로 3월 11일부터 예약을 받는다고 하며 2017년 내내 운영할 계획이라고 한다.[5] 디스멀랜드와는 다르게 장기적으로 운영하며 운영은 전부 지역 주민들이 담당하고 수익도 전부 지역 주민들에게 돌아간다고 한다.

해외로 나가서도 활동한다. 2022년에는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폐허가 된 우크라이나 재수복 영토에서 그래피티를 그렸다.[6] 이중 어린 소년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닮은 남성과의 유도 대련에서 그를 바닥에 패대기치는 모습을 담은 벽화는 우크라이나에서 우표로 발행되기도 했다.

이후 훼손된 건물에 남아있던 리듬체조 선수 벽화는 해체돼 안전한 곳으로 이전됐다. 당국은 추후 해당 벽화를 중심으로 우크라이나 최초의 현대미술 광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3. 작품관

뱅크시의 작업은 자본주의반자본주의 모두에 대한 뒤틀린 비판을 제공하는데, 반자본주의적 묘기처럼 보이는 전략으로는 그가 소비주의 편에 서 있는지, 아니면 소비주의에 대해 비판하고 있는지 전혀 확신할 수 없다. # 뱅크시는 작품에서 일반적으로 탐욕과 위선, 부조리, 소외와 같은 현대사회의 인간에 대한 비판하면서 동시에 그것을 자신을 위해 이용한다. 아울러 그래피티 아티스트로서 지루함을 혐오해 지루하지 않은 거리 미술을 추구한다.

키스 해링에게 영향을 받은 부분도 있다. ‘Choose your weapon’ (무기를 고르시오) 같은 몇몇 작품은 키스 해링의 대표작을 차용하여 헌사하기도 했다.

3.1. The Walled Off Hotel(2017)



2017년 3월, 서안지구 베들레헴에 벽에 가로막힌 호텔(The Walled Off Hotel)을 오픈하였는데, 이 호텔은 분리 장벽과 거의 맞닿아 있다. 뱅크시는 그 이전부터 서안지구와 가자지구 곳곳에 자신의 그림을 새긴 바 있는데, 이제는 아예 호텔을 설치한 것이다. 호텔 객실에 햇볕이 드는 시간은 하루 중 고작 25분밖에 되지 않아 뱅크시 스스로도 '세계에서 가장 전망이 나쁜 호텔'이라 이름 짓기도 했다. # 뱅크시는 사해 목욕 광물을 포함한 이스라엘 제품을 호텔 객실에 배치하는 전략 등을 통해, 현장 관광 행위를 팔레스타인 포로 경제와 일반적으로 글로벌 자본주의 경제의 모순 안에 위치시킨다. 이 작업은 영국 식민기, 시오니스트의 이주 식민주의, 이스라엘 점령, 팔레스타인의 아파르트헤이트에 대한 반식민주의적 선언이자 서구인들에 대한 풍자다. #

하지만 그러한 문제의식 및 보편화 효과와 대조적으로, 폐허 곳곳에 벽화를 그리고 다녔던 뱅크시 또한 자신이 문제 삼는 제1세계의 순진한 양상과 전혀 무관하지 않다는 게 문제다. 팔레스타인계 예술-미술사가 사리 자나니리는[7] 서구의 진보적 서구인들이 팔레스타인 투쟁에 공감하기 위해 “점령 경험”을 얻는 행위가 서구인들이 팔레스타인인을 구출의 대상자로 신화화-물화하는 것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으며, 아울러 장벽이 관광명소나 예술적 표현이나 도덕적 분노의 상징적 대상이 아니라 삶의 잔혹한 현실이라는 사실에 대한 암울한 증거로서 남겨져야 된다고 주장했다.[8] #

3.2. Girl with Balloon(2018)



2018년 10월 경매에서 '풍선을 든 소녀'가 104만 2천 파운드에 낙찰되는 순간 액자에 장치해 둔 분쇄기를 원격으로 가동시켜 그림을 파괴하는 퍼포먼스를 보였다.## 사람들은 '뱅크시 당했다(Banksy-ed)'라는 반응을 보였다. 해당 퍼포먼스는 자본적 미술에 대한 퍼포먼스였으며 돈으로 구매하는 자본적이 된 미술시장이 덧없음을 정면으로 비판한다고 본다.

역시 대부분 사람은 퍼포먼스를 보인 순간 가격이 올랐다고 생각하고 있다. 미술 역사상 이런 아이디어를 실현시킨 사람은 뱅크시가 처음이다. 낙찰 받은 사람은 반쯤 잘려나간 상태의 그림을 그대로 구매하며 미술사에 남을 일이라고 주장하며 기뻐했다고 한다.

그림이 분쇄당한 다음날, 뱅크시는 본인의 SNS에 '파괴의 욕구는 곧 창조의 욕구'라는 파블로 피카소의 말을 인용했다.[9] 이후 뱅크시는 파쇄기 설치 과정과 예행연습, 실제 파쇄장면이 들어 있는 유튜브 영상을 공개했다. # '리허설에서는 매번 성공했었다.'라며 그림이 절반만 잘려나간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현했고,[10] 영상과 함께 올린 글에서 항간에 떠도는 '그림이 실제로 파쇄되지 않은 거 아니냐?'와 '경매 주최측과 공모한 거 아니냐?'라는 의혹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해당 그림은 인증 기관을 통해 뱅크시의 정식 작품으로 발표되었고 '사랑은 쓰레기통에'라는 새 이름이 붙었다. 2021년 다시 경매에 나와 18배 오른 1870만 파운드에 낙찰되었다. #

임근준은 뱅크시의 전략이 출품자-매입자-작가 등이 사전에 모의했을 싸구려 미디어 스턴트라고 비판했다. 즉, 어떤 미학적 성과인 냥 포장하고 있는 연기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 특정성을 띄는 현대미술의 기본 가치가 눈속임(환영) 연출에 대한 비판적-성찰적 대응이라는 점에서 심각한 미학적 결함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

게다가 뱅크시의 그림은 일종의 판화인데, 뱅크시가 정말 반자본-반소비주의를 대안으로서 제시한 것이라면, 당장 자신의 그림을 거액으로 사고파는 현실을 거부하기 위해 같은 그림을 만 장도 더 찍을 수 있다.[11] 하지만 뱅크시는 대형 작품은 25장 정도, 그보다 작은 작품은 서명한 것 150장, 서명하지 않은 것 750장 정도만 제작한다. 뱅크시의 서명이 들어간 그림이 세 배 가량 비싸게 낙찰된다.

3.3. God bless Birmingham(2019)



2019년 12월, 뱅크시는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에 계정에 ‘버밍엄에 신의 축복이 있길(God bless Birmingham)’이라는 작품 영상을 공개했다. 뱅크시는 “약 20분간의 촬영시간 동안, 지나가는 사람들은 (노숙자인) 라이언에게 따뜻한 음료와 두개의 초콜릿바 그리고 라이터를 주었다. 그가 아무런 요청을 하지 않았는데도.”라고 코멘트를 달았다. # 임근준은 “불행한 타자의 낭만적 시각화와 서사화는, 어떤 의도로 미화한다고 해도, 죄악이 된다.”고 지적했다. 노숙자의 삶을 물화하여 중산층의 알량하고 위선적인 감성을 자극하는 이 작업은 윤리적 자의식이 부실하면 감동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 허스(Hers)라고 알려진 20대 거리 예술가는 이 작업을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순록을 빨간색 코로 덮고 사건과 관련된 캔버스를 이베이에서 판매하는 노숙인 지원 기금을 모았다. 그는 “나를 짜증나게 했던 것은 벽화가 노숙인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지만 그 실상은 벽화를 지키는 데 많은 돈이 지출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 돈을 노숙인을 지원하는데 쓰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지?”라고 반문했다. # # 결국 지역사회에서 작품 보존을 위해 투명한 아크릴판으로 작품을 포장하고 일종의 관광지로 전락하고 말았다. #

4. 정체?

2014년 10월 20일 런던에서 경찰에 체포되면서 신분이 밝혀졌다는 기사가 떴다. 본명은 폴 호너(Paul Horner), 35세로 영국 리버풀 출신 #이라고 기사가 작성되었는데 낚시라고 한다. 체포된 적도, 신상이 밝혀진 적도 없다.#

2016년 9월 2일에는 스코틀랜드의 탐사보도기자인 크레이그 윌리엄스(Craig Williams)에 의해 뱅크시의 정체가 사실은 매시브 어택의 로버트 델나자(Robert Del Naja)라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로버트('3D') 역시 그래피티 씬에서 활동한 적이 있으며 브리스톨에서는 거의 최초라고 봐도 될 정도의 이력을 가지고 있다.[12] 뱅크시는 위에서도 언급했듯 브리스톨 출신으로 추정될 뿐 아니라 매시브 어택의 음악이 큰 영감을 준다고 언급한 적 있고, 매시브 어택의 앨범 재킷에 그의 작품이 항상 등장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여러 단서가 있으나[13] 결정적으로 매시브 어택의 투어가 열리는 장소 혹은 3D가 방문한 곳은 비슷한 시기에 뱅크시의 작품이 생겨난 경우가 여러 차례 있다는 점을 들고 있다. 이런 경우가 찾아보면 꽤 잦아서 기자 본인은 3D가 뱅크시 본인이라고 추측하며, 그가 아니더라도 적어도 뱅크시는 로버트 델 나자가 이끄는 창작집단일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매시브 어택의 프로듀서인 롭 스미스는 이런 추측을 헛소리라 일축했다. 델 나자 역시 과장된 거라면서 부인. 때문에 뱅크시가 입을 열지 않는 이상 정체는 여전히 오리무중일 듯 하다.[14]

2003년 영국 ITV의 뱅크시 인터뷰 내용이 2019년 7월 4일 발굴되었다. 아직 뱅크시가 인기를 막 얻던 시절이라[15] 기자가 인터뷰하고 오랫동안 잊어버렸다고 한다. 여기서 뱅크시가 "대중에게 알려진 사람은 그래피티를 할 수 없다. 그 둘은 양립 불가능한 요소다"고 정체를 밝히지 않는 철학의 이유를 소개했다.

기혼자로 밝혀졌다.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 당시 작품을 발표했는데 아내가 자신의 재택 근무를 싫어한다고 메시지를 남겼기 때문. 함께 공개한 사진을 보면 그도 그럴 것이, 집 화장실에다가 사실적인 그림을 그려놨으니...

2021년 6월 22일, 뱅크시의 일부 작품이 뱅크시 자신의 익명성으로 인해 저작권 및 사용 허가가 박탈되었다. 이에 따라 뱅크시가 자신의 작품의 권리를 다시 취득하기 위해 정체를 공개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하지만 신비주의를 유지하며 오랜 기간 활동을 해온 포지션에 따라 실제로 그리하지는 않았다.

2023년, 영국 켄트의 헤르너베이에서는 뱅크시로 추정되는 중절모를 쓴 남자가 작품과 인부를 사진으로 찍었는데 아무 말도 없이 사라졌다. 작품은 '아침을 깨우다'였는데 건물과 함께 파괴되며 '아침이 부서졌다'가 되었다고 한다. 출처

5. 기타

  • 블러Think Tank 앨범 커버도 이 사람 작품이다. 이후 데이먼 알반과 절친해져 뱅크시가 작품활동을 하는 중 데이먼이 망을 봐주는 사진이 찍히기도 했다. #
  • 뱅크시의 작품을 레고로 다시 만든 경우도 있다. #
  • 그림 반달을 당했다.


  • 반달의 목적은 불명. 결투 신청일 수도 있고, 도발일 수도, 그냥 잘나가는 스트리트 아티스트를 상대로 Prank를 하는 영국식 유머일 수도 있다. 4chan에서는 뱅크시가 자기 작품이 비싼 가격에 팔리는 게 아니꼬와서 스스로 반달을 한다는 추측도 나왔다. 사실 뱅크시는 자신의 작품들에 대해서는 보존을 신경쓰지 않는 방임주의지만 자기 작품들이 상업화되는 데는 불만을 표하는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 2020년에 영국에서 그에 대한 다큐멘터리 영화 <뱅크시>가 정식 개봉했다. 대한민국에서는 2022년 8월에 개봉했다.
  • 일본의 몬쟈야키 가게에 뜬금없이 뱅크시의 대표작과 똑같은 그림이 갑자기 그려져서 화제가 됐는데, 전문가들도 가짜의 확률이 높다고 말하고 있다. #

6. 뱅크시에 대한 오마주 및 패러디

  • 뉴럴 클라우드에선 그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인 뱅크시가 등장한다. 다만 이 캐릭터의 이름은 Banxsy로 표기한다.
  • 2022년 10월 17일 발표된 (여자)아이들 신곡 'Nxde' 뮤직비디오 마지막 장면에서 그의 그림 파쇄 퍼포먼스를 오마주하였다.
  • 소설 '예술고 음악천재는 환생한 파가니니'의 241화에 그를 모티브로 한 뱅크슈라는 캐릭터가 나와 주인공에 대한 영상을 보고 주인공에 대한 그림을 그리자고 결심한다
  • 소년탐정 김전일 30주년 기념에서 정크시라는 이름으로 패러디 되었다. 괴도신사가 정크시의 그림을 훔쳐가겠다고 선전 포고한 상태다.

7. 관련 문서



[1] 성은 불명.[2] 매시브 어택처럼 브리스톨 지하 문화에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3] 다만 본인이 판매하지는 않고 대리인을 고용하여 판매하게 하였다. 물론 뱅크시 작품이라고 언급하지도 않은 무명 신분으로 판매.[4] 이때 당시 대략 7만원 정도였다.[5] 방문자가 많으면 운영 기간을 연장할 계획이라고 한다.[6] 해당 그래피티 작품을 훔치려는 일당도 있었는데 경찰에 체포되었다.국내 기사.[7] 식민주의, 근대성, 성서학, 민족주의적 내러티브의 구성에 관심이 있는 예술가 겸 예술사가이다.[8] 팔레스타인 예술가 에밀리 자시르는 이러한 양상을 두고 "매일 예술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 새로운 국제 그룹이 들어오는 것 같다 …… 이것은 마치 미술 선교사들의 맹공격처럼 느껴진다 …… 팔레스타인인들은 노래하고, 페인트를 뿌리고, 텍스트를 낭송하고, 회상하도록 요청받는다"고 호소했다.[9] 엄밀히는 말 자체는 옛날부터 많이 쓰이던 말이다. 특히 미하일 바쿠닌이 대표적으로 쓰던 말[10] 그러니까 그는 그림을 완전히 다 잘게 잘라버릴 생각이었는데 실패했던 거다.[11] 예를 들면 앤디 워홀은 자신의 작품을 대량으로 찍어서 저렴하게 팔았다.[12] 실제로 3D는 음악 작업과 동시에 꾸준히 그래피티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매시브 어택 홈페이지에도 간간이 올라오는 편이다.[13] 한 예로 뱅크시는 블러의 앨범 Think Tank의 앨범 커버를 맡았는데, 블러의 리더인 데이먼 알반과 의혹을 받고 있는 델 나자는 서로 친하기로 유명하다. Think Tank 앨범 활동 시기에 두 사람이 이라크 전쟁 파병 반대 운동을 하기도 했으며, 알반이 Heligoland 앨범 작업에 참여해 곡 하나를 부르기도 했다.[14] 그러나 델나자 본인은 부인하면서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 “우리 모두 뱅크시예요(We are all Banksy).” 완전히 부정한 것인지는 의문이다.[15] 2003년 블러Think Tank 앨범 커버로 대중적 인지도가 올라가던 시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