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08 16:37:20

발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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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색: 건재함, 초록색: 복원됨, 보라색: 타락함, 회색: 파괴됨

1. 개요2. 지역 특징3. 군단
3.1. 업적

1. 개요

파일:external/wow.zamimg.com/497292.jpg
전경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WorldMap-Val'Sharah.jpg
지도
발샤라 필드 BGM. 몇 개는 잿빛 골짜기텔드랏실 BGM을 편곡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확장팩 군단에 추가된 지역. 부서진 섬에 위치한다.

2. 지역 특징

드루이드들에메랄드의 꿈을 본따 만들고 가꾸어온 지역으로, 비록 모방일지언정 에메랄드의 꿈과 가장 흡사한 환경을 지녔다고 한다. 이 언급에 걸맞듯 이 발샤라는 굉장히 수려한 경관을 자랑한다.

특히 드루이드들의 성지이자 직업 전당꿈숲이 이곳에 위치하기 때문에 유물 퀘스트가 갓 끝난 드루이드 플레이어들이 첫 번째로 방문한다면 그 몰입도가 상당하다. 특히 꿈숲에 들렀다가 날탈로 퀘스트 지역으로 복귀할 수 있기 때문에 드루이드 플레이어들이 가장 선호하는 곳이기도 하다.

군단 확장팩에 처음 들어온 플레이어라면 시작지점으로 발샤라를 추천한다. 다른 지역과 달리 발샤라의 퀘스트들은 동영상을 보거나 이동하거나 오브젝트를 사용하는 등 몸을 덜 굴리는 퀘스트가 비교적 많은 덕분에, 아직 템 파밍이 부족한 유저들이나 필드 사냥이 적합하지 않은 직업군들이 군단 장비를 구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거기에 발샤라의 창조의 근원인 엘룬의 눈물은 유일하게 던전에 가지 않고도 회수할 수 있는데, 창조의 근원 퀘스트는 플레이어 레벨과 상관없이 50레벨[1] 장비를 주므로 일찍 할수록 이득이며 차후 던전 찾기에 등록하기 위한 아이템 레벨을 맞추기 훨씬 수월해진다.

허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날탈을 탈 수 있는 레벨이 되는 캐릭터의 관점에서 봤을 경우이고, 만약 처음 캐릭터를 키우면서 군단 경험이 아직 없는 사람이라면, 날탈을 탈 수 있는 레벨이 되기 전에 발샤라에 가는것은 그다지 좋은 생각이 아니다.
기본적으로 지형이 다층 구조에, 퀘스트 지역들은 찾기도 힘든 동굴 입구인 경우가 많으며, 숲이 많고 나무도 많아서 시야도 막히는데다가 주로 밤에 플레이 하는 사람들의 경우 매우 어두워져서 이런 복잡한 지형 요소들이 잘 보이지도 않기 때문. 퀘스트 동선이나 지역 역시 이런 지형들과 절묘하게 거슬리는 식으로 조합되어 있기에, 말 그대로 군단이 처음이거나 비행이 불가능한 레벨의 플레이어들에게는 짜증을 유발하기 쉽다. 예를 들면 퀘스트를 하러 이동하거나, 혹은 퀘스트를 마치고 보고를 하러 돌아가야 되는 상황에서, 길을 따라가 되돌아 가는 것 보다, 차라리 달라란으로 귀환을 해서 그리핀이나 와이번을 타고 퀘스트 지역 중 가장 가까우며 높은 곳을 선택해서 간 후, 거기서 고블린 글라이더를 타고 내려가는게 훨씬 빠른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게 한두번이 아니라는 것.

차라리 날탈을 탈 수 없는 레벨의 캐릭터라면 스톰하임을 가는게 낫다고 할 수 있다. 스톰하임도 지형의 고저차가 심하기는 마찬가지 이지만, 시야가 탁 트여서 뭐가 어디 있는지 어디로 가야하는지가 훤히 다 보이고, 퀘스트를 순순히 따라 가면서 플레이 하는 경우라면 지형 자체는 아무 문제 없을 정도로 편하게 짜여져 있기 때문.

3. 군단

말퓨리온 스톰레이지세나리우스에게 드루이디즘을 배웠던 드루이드들의 성지이며 엘룬의 사원, 세계수 샬라드라실[2]과 드루이드의 직업 전당인 꿈숲이 위치해있는 곳이다. 옆동네에 있었던 빛나래루나라가 드루이드 직업 전당인 꿈숲에서 등장한다.

영웅 난이도 이상의 지옥불 성채에서 아키몬드를 처치하면 얻을 수 있는 '혼돈의 잔재'[3]를 플레이어에게 받은 말퓨리온이 까마귀로 변해 이 지역으로 떠나며, 인게임 묘사에 따르면 고대의 전쟁으로 아제로스 대륙이 붕괴된 이후부터 지금까지 칼림도어나이트 엘프들과 교류해온 듯하다.

시작하자마자 심상치 않거나 흉흉한 분위기가 가득한 다른 지역과 달리, 발샤라는 카드가의 "이제야 좀 일이 잘 풀린다"는 대사로 시작해 최강의 드루이드인 말퓨리온 스톰레이지의 등에 타 세나리우스를 알현하러 가는 길에 발샤라의 평화로운 풍경을 감상하며 '모든 게 잘 될 것만 같은' 분위기로 시작한다. 하지만 첫 번째 퀘스트를 하자마자 세나리우스가 잠에서 깨어나지 않는 상태라는 것을 알게 되고, 말퓨리온은 숲의 대드루이드들을 호출해 이세라를 소환하여 무슨 일인지 묻기로 한다. 이 모든 상황은 되살아난 자비우스가 세계수 샬라드라실을 오염시켜, 발샤라를 시작으로 온 세상을 악몽으로 뒤덮으려 하는 것이었다. 샬라드라실이 있는 발샤라 북동쪽은 이미 악몽에 물들어 황폐한 곳이 되었으며, 엘룬의 신전에서 보관하던 엘룬의 눈물은 이미 자비우스의 손에 들어간 상태였다. 결국 세나리우스가 악몽에 물들어 꿈속으로 사라지자, 말퓨리온은 평소답지 않게 흥분해서 혼자 자비우스를 찾아 떠나지만 역으로 포로 신세가 되고 만다. 이세라는 플레이어와 함께 말퓨리온을 쫒아갔다가 오염된 엘룬의 눈물로 타락하여 자비우스의 앞잡이가 되고 만다.

이에 티란데 위스퍼윈드가 말퓨리온의 행방을 추적하고, 말퓨리온과 엘룬의 사원 중 하나만 고르라는 자비우스의 농간에 엘룬의 사원을 선택하고 타락한 이세라를 격전 끝에 처치하여 엘룬의 눈물을 탈환한다. 이후 말퓨리온이 어둠심장 숲에 잡혀있음을 알아낸 티란데는 플레이어들에게 말퓨리온을 구해 달라고 부탁하고, 어둠심장 숲에서 자비우스의 망령에게 잡혔던 말퓨리온을 구출해낸다.

서쪽의 브레이든스브룩은 십수년 전 스컬지의 침공을 피해 배를 타고 도망친 길니아스 주민들이 정착한 곳[4]으로, 검은 떼까마귀 요새에서 별안간 나타나기 시작한 나이트 엘프 유령의 공격으로 위기에 처한 상황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악마사냥꾼의 탈옥 후 사라진 누나를 찾으러 온 제로드 섀도송과 플레이어가 나선다.

플레이어와 제로드는 브레이든스브룩 주민들의 문제를 해결하고 이들을 공격하는 엘프 유령들을 잠재우기 위해 검은 떼까마귀 요새로 향한다. 요새를 샅샅이 뒤진 끝에 고대의 전쟁 당시 나이트 엘프 군대의 사령관이었던 쿠르탈로스 레이븐크레스트 경의 영혼이 굴단에게 조종당하고 있음을 알아내고, 이곳에 감금돼 있던 악마사냥꾼[5]과 마이에브를 구출해낸다. 마이에브는 쿠르탈로스와 그 군대를 상대하려면 더 강해져야 한다고 말하며 퀘스트는 일단락된다. 이후 110레벨이 되면 검은 떼까마귀 요새로 향해 군단에 농락당하던 쿠르탈로스 레이븐크레스트에게 다시 안식을 줄 수 있다.

빛의 심장 연퀘 중 일리단의 탄생과 일리단의 반항 퀘스트의 무대가 발샤라다. 즉 스톰레이지 형제는 이곳 발샤라에서 태어나고 자라났다.

완전히 악몽으로 오염된 지역에(맵에 있는 붉은색 지역) 있는 강가에 가면 악몽으로 인해 폐허가 된 집이 한 채 나오는데 거기서 휘갈겨 쓴 일지를 하나 발견할 수 있다. 나이트 엘프어로 써져 있어서 나이트 엘프 캐릭터만 읽을 수 있는데, 일지의 첫 페이지는 그나마 정상적으로 쓰여져 있으나 2,3페이지가 같은 내용으로 반복돼 있기 때문에 비 나이트 엘프 캐릭터가 보기에도 딱봐도 소름 끼치는 내용으로 가득한 것을 짐작할 수 있다. 나이트 엘프 캐릭터로 그 일지를 읽게 되면 비로소 내막을 알 수 있는데(참조 링크) 내용을 알면 더더욱 공포스럽다.

샬라니르에 있는 샘에 잠수해 들어가면 호러틱한 시각적 연출을 감상할 수 있는데, 수면 위에서는 정상적인 물가처럼 보이지만 잠수를 하는 즉시 강물이 악몽으로 인해 핏빛으로 물들어 있고 물고기 역시 뼈만 남은 채로 헤엄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참조 링크).

3.1. 업적

지금까지 발샤라였습니다! - 아래 나열된 발샤라 이야기 전개 완료.[6]

[1] 원래 800레벨이었으나 격전의 아제로스 확장팩에서 아이템 레벨이 압축되면서 160이 되었고, 어둠땅 확장팩에서 다시 50레벨이 되었다.[2] 원문은 Shaladrassil, 샬라드실이 옳다.[3] 숲 감시자 탈것을 보상으로 준다.[4] 그래서 길니아스인들이지만 늑대인간이 아니며, 호드 플레이어도 마을에 머물고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다. 퀘스트중 스코프 달린 장총으로 조명탄만 쏘면 백발백중으로 까마귀를 사냥하는 마를 할머니가 압권이다.[5] 총 4명이지만 악마사냥꾼 플레이어의 전당 용사인 아샤 레이븐송만이 무사히 구출된다. 한 명은 탈출 직전에 사망하고, 한 명은 끔찍한 고문을 당해 이미 죽었고, 한 명은 너무 쇠약해져 내면의 악마를 통제하지 못하고 날뛰다 플레이어의 손에 죽는다.[6] 이전 번역명은 "쿵따리 발샤라"(…)였으나, 아마 의미상 이야기 전개 완료와는 관계가 없다는 이유로 변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