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Burning Steppes.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지명.
동부왕국의 중단에 위치하며 북쪽에는 검은바위 산을 경계로 이글거리는 협곡, 남쪽에는 붉은마루 산맥이 이어진다. 적정 레벨은 50-60.
과거에는 붉은마루 산맥의 일부였으며, 검은무쇠 부족 드워프가 살았던 곳. 라그나로스의 소환으로 현재와 같이 황폐해졌다. 현재 검은무쇠 부족은 검은바위 나락 하층에 도시를 세우고 대피해 있다.
호드가 요새로 삼았던 검은바위 산이 있으며, 검은바위 부족과 검은용군단 등이 필드에 거주하고 있다.[1] 또한 제2차 대전쟁 당시 안두인 로서가 오그림 둠해머와의 대결 끝에 장렬한 최후를 맞이한 곳으로, 로서가 죽은 자리에는 그의 웅장한 동상이 세워져있다.
2. 대격변 이전
필드 외곽을 둘러썬 산 지형과 주요 지역에 풍부한 토륨 광맥, 그리고 종종 검은무쇠 광맥이 생성되기 때문에 은신이 없는 클래스의 채광지역으로 오리지날 시절 종종 만렙들이 순회했다. 외로운 닥솔 돚거들과 별이 되지 않은 자들은 은신을 이용해 검은바위 나락안으로 들어가서 검은무쇠를 채광한다. 검은무쇠가 오리지널 중요한 화저셋 자원이라 수요가 꾸준히 있었기 때문에 이 지역의 앵벌이도 적지 않았다.
타우릿산의 폐허에서 등장하는 타우릿산 조사단원은 당시 검은날개 둥지의 공략을 위한 핵심 제작템중 하나였던 오닉시아 비늘 망토[2]의 재료인 불매듭 망토 도안을 드롭했기 때문에 일부 레이드팀은 그곳에서 조사단원을 수색했다. 조사단원의 개체수가 엄청 적은데다가 퀘몹이기도 했기 때문에 그 난해함은...
리치왕의 분노 들어 얼라이언스 쪽의 주요 퀘스트인 윈저퀘가 삭제되었고 호드 쪽 퀘스트는 원래 빈약했기 때문에 가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 게다가 워낙 몹 밀집도가 높은 지역이 많았기 때문에 더더욱 기피지역이었다. 그나마 토륨 조합 거점이 생기기 이전 호드 유저들이 어쩔 수 없이 12시 방향에 있는 와이번을 사용하는게 전부일 정도.
3. 대격변 이후
퀘스트가 개편된 걸 빼면 맵은 전체적으로 변한게 없다. 다만 얼라 마을인 모건의 망루가 새로 생겼고[3] 중앙에 토륨 대장조합 드워프들이 사는 중립 마을이 생겨서 교통상황이 좋아졌다. 개발자의 의도는 모르겠으나 마을에 휴식지역 여관이 없어서 귀환석을 근처의 이글거리는 협곡에 찍고 와야한다.
3.1. 퀘스트 스토리라인
퀘스트가 대개편되어 필드에 있는 검은바위 부족 오크들과 그들과 결탁한 오우거들을 소탕하는 스토리가 전개된다.얼라는 여기서 붉은마루 산맥에서 죽은 줄 알았던 존 J. 키샨[4]을 다시 만나고, 호드 역시 죽은 줄 알았던 아이트리그의 아들 아리오크를 만나 검은바위 부족을 사보타주하는 퀘스트를 진행하게 된다. 얼라이언스와 호드 퀘스트 스토리라인은 같고 진행되는 장소도 같으나, 위상변화로 상대방 진영의 NPC는 나타나지 않는 방식이다. 다시 말해, 최초의 기지 불꽃별 초소나 토륨 대장조합의 중립 지역 끌잡이 거점은 얼라이언스와 호드 모두 거치는 곳이지만, 얼라이언스는 아이트리그와 아리오크를 볼 수 없고, 호드는 키샨과 트로트먼 대령을 볼 수 없다.[5] 얼라이언스 대본을 호드 쪽에 복사-붙여넣기했는지, 아리오크가 가끔 '키샨'에 대해 언급하기도 한다.
퀘스트 스토리는 검은바위 부족의 붉은마루 산맥 침략 계획을 알게 된 키샨과 트로트먼 대령, 혹은 아이트리그와 아리오크가 첩보 작전으로 플레이어를 잠입시켜 사보타주를 벌이는 내용이다. 사보타주를 벌이기 위한 준비물이 많이 필요한데, 이 아이템들을 모으는 일들이 초반에 할 일들이다. 최초로 도착한 거점인 불꽃별 초소에서 새끼용들을 탈출시켜 모으고 전갈 독침과 늑대 가죽, 흑요석 흙을 모아온 후 근처에 거주하고 있는 고블린 흑마법사에게서 탄산수와 수정구, 졸음 모래를 모은다.
중앙 중립 토륨 대장조합의 끌잡이 거점으로 이동 후에 모아온 늑대 가죽으로 적으로 변장할 수 있는 옷을 만든 후에 본격적인 잠입 활동이 시작된다. 주요 미션은 주요 인물 암살. 여기서 필요한 것이 전에 모은 전갈 독침이다. 또한 검은바위 장군에게서 병사와 간부들을 군기잡는다는 명목하에 때릴 수 있는 권한을 얻게 되는데, 이 때 주요 하사관들도 때려서 죽여 버린다.[6]
마지막으로 이동하는 얼라이언스와 호드 각각의 기지에서 최종적으로 검은바위의 작전을 어그러뜨릴 첩보 미션을 수행한다. 모아 온 새끼용은 '아크라이드'라는 수수께끼의 인간으로 변신한 용족에게 전달하는데, 트로트먼 또는 아이트리그에게 갚을 빚이 있는 인물인 모양이다[7]. 이 인물의 스토리는 자세한 내막은 밝혀져 있지는 않지만, 플레이어가 구한 새끼용은 인도적인 이유보다는 아크라이드와 거래를 할 목적으로 잡아둔 듯하다. 여튼 이 거래를 통해 아크라이드는 나중에 불을 뿜을 수 있는 용을 빌려준다. 또한 늑대고기와 화염족을 모아 오게 되는데, 화염족은 임프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임프와는 달리 흑마법사의 컨트롤이 잘 안 듣는 종족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레망치 바위굴 근처에 주둔하고 있는 검은용 병력들을 쓸어 버린다.
이렇게 준비가 모두 끝나고 계획을 시동하기 위해 검은바위 부대의 3대 인물이라 칭해지는 장군 토르그이조그, 용군주 니랄라크, 대흑마법사 자이룬에게 공작된 물품을 전달하게 되는데, 배달을 모두 끝내고 화염 마루로 돌아가면 우레망치 소굴 꼭대기에서 3대 인물이 모여 지금까지 실시한 공작의 결실을 보여주는 컷신을 볼 수 있다.
토르그이조그는 탄산수에 재운 늑대고기 때문에 속이 안 좋아 계속 엉덩이를 붙잡고 있으며, 그 상태로 지휘가 가능하겠냐며 부하 중 하나를 진급시키는 게 좋지 않겠냐는 자이룬의 제안에 간부들이 전부 갖은 이유로 죽었기 때문에 그럴 인재가 없는 상황임을 밝힌다. 니랄라크는 '자이룬이 보낸 임프'들이 난리를 피우는 바람에 온 몸이 새카맣게 그을린 상태로, 뭔 소린지 모르겠고 혹시 화염족에게 공격당한 거냐고 묻는 자이룬에게 임픈지 화염족인지 흑마법사 일은 전혀 모른다며 투덜대고는 플레이어와 동료가 전선을 휩쓸면서 용 부하들을 엄청나게 죽이고 간 일 때문에 바빴다고 한다.
이를 들은 자이룬은 둘을 실패자라고 까고, 용이나 지상 병력 따윈 필요 없다며 지옥의 군주를 소환한 뒤 지배의 보주를 사용해 지배하려고 하지만 자이룬에게 전달된 보주도 그냥 유리구슬이었기 때문에 지옥의 군주가 검은바위 병력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지옥의 군주마저 날뛰기 시작하자 토르그이조그는 저쪽에서 오는 용들이 우릴 도와줄 테니 용들 쪽으로 후퇴하라는 명령을 내리나, 니랄라크는 용을 부른 적이 없다며 의문을 표하는데...
그 용들은 진짜 검은용이 아니라 흑요석 재를 칠해 검은용으로 위장한 아크라이드의 붉은용이었다. 용을 타고 마루에서 바위굴까지 날아온 플레이어는 혼란에 빠진 병력을 공격한 뒤 마지막으로 바위굴 곳곳으로 도망쳐 숨은 토르그이조그, 니랄라크, 자이룬 셋까지 모두 해치워 검은바위의 붉은마루 공격 계획은 완전히 와해된다.
대격변부터는 얼라와 호드 모두 이 맵을 통해 슬픔의 늪으로 통한다. 슬픔의 늪 북동쪽 해변의 고블린 마을까지 붉은마루 산맥의 동쪽으로 난 샛길로 이동이 가능한데, 걸어가면서 경치를 감상해도 되지만 그것이 귀찮다면 무료 로켓을 타고 갈 수도 있다.
3.1.1. 얼라이언스 스토리라인
3.1.1.1. 전투 준비
이글거리는 협곡 토륨 거점의 감독관 오일피스트에게 자신의 친구 무톤 플레임스타를 만나봐 달라는 부탁을 듣고 검은바위 산을 통과해 불꽃별 초소로 찾아간 영웅. 무톤은 오일피스트의 이름이 왜 오일피스트인지 나중에 시간이 되면 꼭 물어보라고 한다.- 주요 퀘스트 의뢰인: 무톤 플레임스타, 존 J. 키샨
- 무톤이 이야기하길 불타는 평원의 검은바위 오크는 어둠의 주인을 섬기는데, 생명체에 뒤틀린 실험을 하기 위해 새끼용들을 묶어 놓았다고 한다. 이들을 구하고 오자. 그러면 존 J. 키샨이 용들을 돌보겠다고 한다.
- 키샨은 영웅에게 검은바위 오크들을 처치하는 것이야말로 인류에 대한 사랑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그에게 증명해 보이기 위해[8] 검은바위 조련사와 그들의 화염비늘 새끼용을 처치해 보라고 한다.
- 검은바위 부족을 상대로 전쟁을 벌이기 위해 트로트먼 대령이 잡아놓은 계획대로 물자를 모아 달라는 키샨. 전갈 독침과 늑대 가죽, 진흙 더미를 모아 달라고 한다.
- 임무를 완수하면 물품을 좀 더 모으러 고르지키 와일드아이즈라는 고블린 흑마법사에게 가보라고 한다. 그는 폭풍의 제단 근처에 있다.
검은바위 산 서쪽 기슭의 폭풍의 제단에서, 검은바위 흑마법사에 의해 자신의 집에서 쫒겨난 고블린 고르지키 와일드아이즈를 만난다.
- 주요 퀘스트 의뢰인: 고르지키 와일드아이즈
- 그를 위해 검은바위 흑마법사의 수장인 그림자 네르고쉬를 처치하자. 고르키지는 '키샨이 원하는 것'이라며 자신의 원래 거주하던 곳에서 졸음 모래, 지옥의 주룩주룩 탄산수, 투명한 유리 보주를 모아 오라고 한다. 불꽃별 초소로 다시 돌아가서 모아 온 물품들을 키샨에게 전해 주면, 끌잡이 거점이라는 곳으로같이 가서 토륨 대장조합과 그의 대령 트로트먼을 만나자고 한다.
3.1.1.2. 잠입 임무
끌잡이 거점은 토륨 대장조합 소속의 드워프들이 세운 기지로, 스테벤 오어너클을 만날 수 있다. 그는 처음에는 '방문자를 받지 않는다'며 배척하지만, 키샨을 보고는 반가워한다.- 주요 퀘스트 의뢰인: 스테벤 오어너클
- 주요 퀘스트 의뢰인: 존 J. 키샨, 테랄론 다이어니들
- 대령 트로트먼과 재회하게 된 키샨. 키샨은 수적으로 압도하는 검은바위 부족에게 맞설 수는 없으며, 교묘한 작전이 필요하다고 한다. 영웅이 모아 온 가죽과 진흙은 재봉사 테랄론 다이어니들에게 전달되었으며, 그것들과 함께 영웅은 첩보 활동에 투입될 것이라고 말해준다.
- 테랄론은 오우거 위장복을 만들기 위해 영웅에게 일들을 시킨다. 가죽과 진흙, 실뭉치의 수를 맞춰 테랄론에게 가져가면 된다.[9]
- 키샨은 검은니 오두막의 검은바위 오크 병참장교 카오신과 연락책으로 지내라는 임무를 준다. 오우거 변장을 하고 그에게 가 보자.
검은니 오두막은 검은바위 부족의 초소로, 영웅은 변장을 하고 잠입하여 병참장교 카오신을 만난다.
- 주요 퀘스트 의뢰인: 병참장교 카오신, 대령 트로트먼
- 카오신은 영웅에게 장화에 윤을 내라는 잡일을 시킨다.
- 원거리 통신으로 말을 거는 트로트먼. 그는 모아온 전갈 갈고리로 부두교인 티만, 검은늑대 조련사 오타나, 고를로프를 처치하라는 임무를 준다. 장화를 닦으면서 그들을 찾아 뒤에서 찌르자. 부두교인 티만은 높은 탑 위에서 떨어지면서 영웅에게 사술을 걸며 죽고, 오타나는 자신이 기르던 늑대들에게 물려 죽는다. 고를로프는 비틀거리다 뜨거운 용암 위로 떨어진다. 트로트먼은 모든 살해가 사고인 것처럼 위장할 수 있어서 성공적이었다고 말한다.
- 장화를 다 닦아 온 영웅에게 카오신은 곧 '붉은마루 산맥'으로 이동해야 한다며, 뿔피리를 이용해 코도들을 야영지로 부르는 임무를 시킨다. 영웅은 코도를 부른 후에, 뿔피리를 가지고 있기로 한다.
- 트로트먼은 카오신이 붉은마루 공격에 대한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그에 대한 대비책을 세우기 위해 자신에게로 뿔피리를 가지고 오라고 말한다.
- 주요 퀘스트 의뢰인: 존 J. 키샨
- 뿔피리를 가져 가면, 키샨은 다음 임무를 준다. 검은바위의 토르그이조그 장군은 불타는 평원 지역에서 지상군을 관리하는 3대 인물 중 한 명이니 그와 대화해 신임을 얻어 보라고 한다. 그는 검은바위 산의 동쪽 기슭 '검은바위 요새'에 있다.
- 요새 안에는 '용암 군주 콜로브'를 소환중인 고블린 용병들과 함께 토르그이조그가 있다. 그는 용암 군주와 대결해 스스로 증명해 보라 한다.
- 용암 군주를 처치한 후 신임을 얻게 된 영웅. 장군 토르그이조그는 밖에 나가 붉은마루 공격을 준비 중인 오크, 오우거, 트롤 병사들에게 규율이 무엇인지 보여주라고 한다. 방법은 곤봉으로 두드려 패는 것이다. 혹시 변장이 발각될 수도 있는데, 그 때는 곤봉을 이용해 그를 처치해 버리면 된다.
- 트로트먼은 연락을 해서 이참에 하사관까지 처치해 버리라 한다.
- 임무를 완수해 끌잡이 거점으로 돌아가면, 이제 트로트먼은 동쪽 모건의 망루로 이동할 것이라고 말해준다.
3.1.1.3. 선견지명
모건의 망루까지 이동하는 중, 트로트먼과 키샨이 동행해 준다. 모건의 망루에서 '오랄리우스'라는 얼라이언스 동맹인 아이언포지 드워프를 만난다.- 주요 퀘스트 의뢰인: 오랄리우스
- '친선 행사 시간'에 딱 맞춰 도착한 영웅 일행을 환영하더니, 갑자기 윙키 선장을 찾기 시작한다. 그는 윙키와 고르테쉬가 싸웠으며, 둘이 화해하는 것을 도우려고 친선 행사를 계획했다고 한다. 윙키는 화염불이를 좋아하며, 아마 화염불이를 잡으러 간 것이라고 한다. 영웅은 화염불이를 모아와야 한다.
- 그는 슬픔의 늪을 가기 위해 붉은마루를 우회해 수렁진흙탕 한복판으로 바로 통하는 산길이 있다는 이야기를 해 준다. 그러나 그 길을 이용할 필요는 없고, 불타는 평원 남동쪽 구석의 샤론 붐게터와 대화해 보면 무료 로켓을 태워 준다고는 한다. 슬픔의 늪에 도착하면, 무역남작 실버스냅과 이야기해 보라고 한다.
- 주요 퀘스트 의뢰인: 대령 트로트먼, 존 J. 키샨
- 트로트먼은 흑요석 재와 살아있는 화염족과 늑대 고기를 모아 와 다음 작전을 위해 쓰자고 한다.
- 키샨은 함께 우레망치 바위굴 주변을 정찰하며, 검은바위 오크 및 그들과 협력하고 있는 검은용군단의 선봉대[10]를 처치하자고 한다. 또한 지난 번에 풀어준 새끼용들을 데리고 '아크라이드'라고 하는 자에게 새끼용을 전달해 주자고 한다.
- 북동쪽 뱀갈퀴 바위굴에서 아크라이드라는 인간을 만나 새끼용을 전달한다. 그는 '자신은 대령 트로트먼과 맺은 협의에 대한 책무를 열심히 할 것이며, 붉은마루 산맥에 특별한 애정은 없지만 검은바위 부족에 대한 원한은 함께 하고 있다'고 전해 달라고 한다. 또한 전장에서 재를 칠하고 만나자고 말한다.
- 트로트먼은 3대 인물들인 토르그이조그, 니랄라크, 자이룬 에게 전해 줄 꾸러미를 준비했다며, 이제 키샨과 함께 모건의 망루로 돌아오라고 연락한다.
3.1.1.4. 파멸
모건의 망루에서 계속된다.- 주요 퀘스트 의뢰인: 대령 트로트먼, 존 J. 키샨
- 영웅은 다시 첩보 임무로 복귀한다. 예전에 고블린 흑마법사 고르지키 와일드아이즈에게서 받은 여러 물품들을 쓸 때이다. 트로트먼은 오크 가면을 쓰고 장군 토르그이조그에게는 탄산수로 재운 늑대고기를, 용군주 니랄라크에게는 졸음모래로 잠재운 상태인 화염족을, 자이룬에게는 수정구를 전해 주라고 한다.
- 늑대고기를 먹은 토르그이조그는 설사로 고생하며 자이룬에게 오는데, 토르그이조그를 대신할 하사관들은 모두 영웅이 암살했거나, 곤봉으로 두들겨 패서 죽은 상태였다. 흑마법사와 함께 일하는 니랄라크는 화염족을 대흑마법사 자이룬이 보낸 임프로 착각해 열어보았으나, 화염족이 난동을 피우는 통에 불에 타서 새까맣게 되어 왔다. 자이룬은 지옥의 군주 헬몬다스를 소환하였으나, 지옥의 군주는 우호적이지 않았고 그냥 구슬로는 지배도 불가능한 상태라 검은바위 군대를 학살하기 시작한다!
- 물품을 배달 완료한 후, 아크라이드의 용을 타고 혼란에 빠진 검은바위 병력을 학살하자. 그 후엔 키샨과 함께 3대 인물들을 암살하러 잠입하자.
이렇게 검은바위 오크의 붉은마루 침략 계획을 첩보 임무를 통해 완수하게 된 영웅. 대령 트로트먼, 존 J. 키샨과 작별을 하며 로켓을 타고 슬픔의 늪으로 향한다.
3.1.2. 호드 스토리라인
3.1.2.1. 전투 준비
이글거리는 협곡 토륨 거점의 감독관 오일피스트에게 자신의 친구 무톤 플레임스타를 만나봐 달라는 부탁을 듣고 검은바위 산을 통과해 불꽃별 초소로 찾아간 영웅. 무톤은 오일피스트의 이름이 왜 오일피스트인지 나중에 시간이 되면 꼭 물어보라고 한다.- 주요 퀘스트 의뢰인: 무톤 플레임스타, 아리오크
- 불타는 평원의 검은바위 오크는 어둠의 주인을 섬기는데, 생명체에 뒤틀린 실험을 하기 위해 새끼용들을 묶어 놓았다고 한다. 이들을 구하고 나면 아리오크가 용들을 돌보겠다고 한다.
- 검은바위 오크 출신이며 유명한 아이트리그의 아들인 아리오크는 젊음의 상당 시간을 검은바위 산에서 지냈다고 한다. 그러나 그들과 전망은 나누지 않았고, 그들과 벌일 전투를 막는 일을 도와줄 동맹을 찾고 있다고 한다. 그에게 증명해 보이기 위해 검은바위 조련사와 그들의 화염비늘 새끼용을 처치해 보라고 한다.
- 이후의 퀘스트는 얼라이언스와 같다.
검은바위 산 서쪽 기슭의 폭풍의 제단에서, 검은바위 흑마법사에 의해 자신의 집에서 쫒겨난 고블린 고르지키 와일드아이즈를 만난다. 고르키지의 퀘스트는 얼라이언스와 같으며, 아리오크에게 모은 것을 전해 주면 된다. 불꽃별 초소로 다시 돌아와 모아 온 물품들을 전해 주면, 끌잡이 거점이라는 곳으로 가 토륨 대장조합과 그의 아버지 아이트리그를 만나려 한다고 한다.
3.1.2.2. 잠입 임무
끌잡이 거점에서의 퀘스트는 얼라이언스와 같다. 대신 대령 트로트먼은 아이트리그가, 키샨은 아리오크가 대신 맡는다. 임무를 완수해 끌잡이 거점으로 돌아가면, 아이트리그는 플레이어 캐릭터가 북동쪽 화염 마루로 이동할 것이라고 말해준다.3.1.2.3. 선견지명
화염 마루까지 이동하는 중, 아이트리그 부자가 동행해 준다. 화염 마루에서 '키블러'라는 고블린를 만난다.- 주요 퀘스트 의뢰인: 키블러
- 불타는 평원 남동쪽 구석의 샤론 붐게터와 대화해 보면 무료 로켓을 태워 준다고 한다. 슬픔의 늪에 도착하면, 무역남작 실버스냅과 이야기해 보라고 한다. 또한 화염불이라는 벌레들을 모아와 달라 한다.
- 주요 퀘스트 의뢰인: 아이트리그, 아리오크
- 얼라이언스 퀘스트 중 모건의 망루에서 대령 트로트먼과 존 J. 키샨이 주는 퀘스트와 같다.
3.1.2.4. 파멸
얼라이언스와 퀘스트가 같다.이렇게 검은바위 오크의 붉은마루 침략 계획을 첩보 임무를 통해 완수하게 된 영웅. 아이트리그 부자와 작별을 하며 로켓을 타고 슬픔의 늪으로 향한다.
[1] 검은바위 산으로 이어진 양쪽 필드에서 검은바위 부족이 차지하고 있는 부분이다. 반대편 이글거리는 협곡은 검은무쇠 드워프들이 차지하고 있다.[2] 화저셋으로도 필요했으며 검은날개 둥지의 3비룡, 네파리안이 쓰는 암흑의 불길 효과를 약화시켜준다. 암흑의 불길은 오리지널 당시 맞으면 즉사수준의 무지막지한 화염 + 10초간 20,000의 암흑데미지를 주기때문에 반드시 있어야 했다. 망토는 암흑데미지만 무효화.[3] 전에도 있었지만 마을이 아니었다[4] 붉은마루 산맥 마지막 퀘스트에서 아예 시신을 건져올렸다고 한다. 이 말대로면 몸에서 물건 다 거둔 이후에도 시체인 줄 알았는데 다시 살아났다는 말이다.(...)[5] 이와 비슷한 방식으로 진행되는 지역으로 잿빛 골짜기 '정령에게 조화를' 퀘스트가 있다.[6] 나중에 검은바위 사령관은 진급시킬 인재가 없어 어려움을 겪게 된다.[7] 아크라이드는 검은바위 첨탑에서는 오크로 변신해 있다.[8] 붉은마루 산맥에서 키샨을 만난 적이 없다면 이렇게 나오고, 퀘스트를 했다면 플레이어 캐릭터를 알아보고 전처럼 다시 한 번 힘을 합쳐 싸워 보자고 한다. 퀘스트를 수행하는 동안이나 완수하고 나서 뜨는 대사도 조금씩 다른데, 초면이라면 '굳이 도와줄 것은 없다', '다 했냐? 잘 했다' 정도인 반면 붉은마루를 거쳐 왔다면 남쪽으로 가 보라고 일러주거나 다시 힘을 합치게 되었으니 좋다고 반긴다.[9] 종족별로 정확한 수는 가죽, 진흙, 실뭉치 순으로 인간: 2/4/2, 드워프: 2/4/2, 노움: 1/3/4, 나이트 엘프: 3/2/1, 드레나이: 4/1/3, 늑대인간: 4/1/3, 오크: 2/4/2, 트롤: 3/2/1, 타우렌: 4/1/3, 언데드: 2/4/2, 블러드 엘프: 3/2/1, 고블린: 1/3/4, 판다렌: 4/1/3이다.[10] 민요스, 새끼용 조련사 아쿠미, 이글거리는 테로매스, 투그나르 고어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