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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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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창기 콘셉트 원화. 6번이 언더마인이다. |
2. 상세
역사와 지형에 관해서는 케잔 섬 항목도 함께 참조하자.원래는 잔달라 트롤 제국의 광산으로, 카자로 산에서 귀한 광물(카자마이트)이 발견되자 고블린 노예들에게 이를 채굴하도록 하여 생겨난 광산이다. 거대한 화산 밑으로 점점 파들어가며 형성된, 아주 복잡하고 규모가 큰 지하 광산으로 주인인 잔달라 제국조차 그 구조를 정확히 몰랐다고 한다.
허나 고블린들은 언더마인 갱도 내에서 카자마이트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며 지능이 급격히 상승하며 노예의 지위에 반발심을 갖게 되고, 그 좋은 머리로 각종 기계장치와 계획을 고안해 봉기, 트롤들을 제압하고 언더마인을 손에 넣는다. 당시 고농도 카자마이트에 쩌들어있던 고블린들은 아제로스에서 가장 지능이 높은 종족이었으며 현재의 고블린보다도 지능이 뛰어났다고 한다.
잔달라 제국은 의외로 싱겁게 언더마인을 넘겨줘버리고, 이후 언더마인과 케잔 섬은 고블린들의 고향이 되었다. 섬에 남은 소수의 트롤들은 고블린의 노예가 되어 거의 남지 않은 카자마이트 광석의 채굴에 투입되고, 고블린들은 카자마이트 채굴에서 눈을 돌려 상업과 무역에 주력하게 된다. 이 상태에서 대격변 고블린 시나리오가 시작.
초기설정상의 거주인구는 약 2만 명.[1] 아제로스와 칼림도어의 정가운데에서 남쪽에 있는 케잔이라는 섬에 위치한다. 원래 카자마이트를 캐는 광산이었지만 적절하게 개조한 모양. 스팀휘들 무역회사와 투자개발회사의 거점도 이곳에 있다. 퀘스트나 아이템 등으로 여러번 언급이 되고 WoW의 아제로스 전체맵에서도 확인이 가능하지만 구현은 되어있지 않았다.
고블린 문명은 수도 언더마인을 중심에 두고, 수많은 무역회사들이 해안가에 작은 도시들을 건설하면서 만들어졌다. 대격변의 고블린 스타팅 퀘스트에서 잠깐 나오는 지역은 언더마인이 아니라, 케잔을 둘러싼 해안가의 작은 항구에 불과하다.
와우에서는 언더마인 조개스프라는 요리로 언급된다. 한때 바깥 땅으로 번역 되었던 아웃랜드 처럼 이름 그대로 지하광산으로 번역되던 시절이 있었지만, 언더시티 처럼 고유 명사라서 언더마인 원문을 유지하게 되었다.
오랜 시간이 흘러 대격변에서 데스윙의 분노로 카자로 화산이 분출되면서 빌지워터 무역회사의 고블린들은 케잔 섬을 떠나 호드에 합류했고, 케잔 섬도 극심한 피해를 입었다고 한다. 이후로 드리즐릭, 가즈로 등의 퀘스트 등에서 언더마인이 종종 언급되기도 하는 등 아직까지 기억 속에서 잊지 않는 듯 하다. 그리고...
3. 내부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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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빌지워터 무역회사 Bilgewater Cartel | 스팀휘들 무역회사 Steamwheedle Cartel | 블랙워터 무역회사 Blackwater Cartel | 투자개발회사 Venture Company |
| 수장 : 무역왕 몬테 가즈로 | 수장 : 무역왕 마린 노겐포저 | 수장 : 무역왕 남작 레빌가즈 | {{{#ce9232 수장 : 공석 |
와우에서 흔히 들을 수 없는 진득한 재즈풍 배경음악을 들을수 있다.
내부 전쟁에서 2시즌 신규 지역으로 공개되었다. 기존의 고대~중세풍에서 벗어나지 않았던 와우 도시들과는 다르게 산업혁명기를 연상케 하는 근현대식 계획도시의 형태를 갖추고 있다. 중앙의 인컨티넨탈 호텔[2][3]을 중심으로 동서남북 구역을 가로지르는 도로망이 깔려있다. 또한 내부전쟁 인게임에서 등장하는건 전체 도시의 일부인 도심(Downtown)뿐이지만 중앙 아수라장역의 굴착기 조작기사의 말에 의하면 언더마인의 또 다른 모습인 주거지(Uptown) 도 존재한다고 한다.[4] 대장정 스토리 중간에 한 NPC가 '윗동네'라고 말하는데 여긴 게임에 나온 도심보다 더 막장인 동네라고 한다.
또한 고블린들의 도시답게 여러 고블린 세력들[5]과 계약을 할 수 있으며, 기존의 지상 탈것과는 다른 형식의 탈것 시스템이 추가된다. 지상탈것이지만 속도가 매우 빠르며 주행중 스페이스바를 누르면 카트라이더마냥 드리프트까지 가능하다! 한편 격전의 아제로스 이후 행방을 알 수 없었던 재스터 갤리윅스가 재등장할 예정으로 이곳에 위치한 레이드 던전 언더마인 해방전선의 최종 보스 포지션으로 등장한다.
경관은 자연물이 하나도 없이 고블린 주택, 공장, 연구소만 가득하다. 길거리의 나무나 풀도 판자에 색칠한 거고 하늘을 보면 판자로 만든 별과 달이 붙어있다. 심지어 물도 전부 오염수라 들어가면 초당 체력이 8%씩 까인다. 플레이어는 알 수 없지만 가즈로와 렌직의 대화에 의하면 도시 전체에 매연과 고무 타는 냄새가 가득한 모양. 건물들의 밀도가 상당하고 주택단지라 복층구조가 많은데 비행이 불가능해서 길찾기도 상당히 복잡하다. 5시 방향에 있는 골프장 지역만 그나마 자연경관이 보존된 상태다.
언더마인에도 용 조련술 경주가 있는데 카즈 알가르와는 다르게 탈것을 쓰지 않고 로켓 부스터를 사용한다. 조작법도 일반 하늘비행과는 완전히 달라서 하려면 좀 적응이 필요하다.
4. 기타
타나리스에 있던 스팀휘들 항구는 원래 언더마인으로 연결되는 배가 정박할 곳이었다고 한다.명칭인 언더마인은 "지하 광산"이란 뜻으로 해석할 수 있지만, 영어에서 "침식하다", "토대를 갉아먹어 망하게 하다" 등의 의미를 가진 동사이기도 하다. 즉 떡밥성 말장난인 셈.
격전의 아제로스 던전 중 케잔과 언더마인으로 임시 명명되었던 던전은 왕노다지 광산!!(The MOTHERLODE!!)이라는 이름으로 정해졌다.
[1] 하지만 스토리가 계속 이어지고 엎어지면서 구체적인 인구설정은 무시하는 것이 좋다.[2] 존윅 시리즈의 암살자들의 은신처인 컨티넨탈 호텔의 패러디이다. 인게임에선 호텔 지배인인 팍스가 대륙(Continent) 안(In)에 있어서 인컨티넨탈(Incontinental) 호텔이라고 지었다고 말하는데 플레이어가 "대륙 안"이라는 의미는 인트라컨티넨탈(Intracontinental)이라는 단어가 따로 있다고 지적하자 할 말을 잃는다... 팍스 : 아... 방금 간판 새로 만들었는데...[3] 테섭에선 대륙호텔로 번역되었다가 도저히 패러디와 말장난을 살릴수 없어서인지 본섭에선 인컨티넨탈 호텔로 직역되었다. 대륙호텔 내륙호텔 하면 됐을텐데 막판에 갈아엎은건지 인게임에서 인컨티넨탈 호텔이라고 더빙되야할 부분은 전부 더빙이 되지 않았다.[4] 중앙 아수라장역에는 줄다자르의 카자해안과 언더마인의 업타운과 울리는 심연과 연결된 굴착기를 포함하여 총 5개의 굴착기가 존재하는데 울리는 심연과 카자 해안을 제외한 나머지 굴착로켓은 죄다 이런저런 이유로 고장이 나서 이용하지 못한다(...)[5] 상단에 서술된 4대 세력 이외에도 갤리윅스 휘하의 다크퓨즈 흥신사무소라는 제3세력이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