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8 13:54:00

클라리체 데 아브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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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리체 데 아브릴
Clarice de Avril
파일:룬의 아이들 리체 아브릴.jpg
<colbgcolor=#e94e5b><colcolor=#b1c88c> 나이 17세(데모닉) → 19세(블러디드)
성별 여성
머리 / 눈 적발 / 녹안
신장 약 165cm
생년월일 구 아노마라드력 974년 8월 21일
출신지 하이아칸
가족 관계 세자르 몽플레이네 (아버지)
불명 (어머니)
불명 (남동생)
태양의 별자리를 타고난 사람은 천진난만할 정도로 자신이 우주의 중심이라고 믿고 있는데, 아니라고 가르쳐주지 않는 편이 좋아.
태양에게 불타지 말라고 명령해보았자 손해 보는 건 우리니까 말이야.
- 룬의 아이들 데모닉 1권, 2막 5장. '사자좌 소녀' 中,
"그래, 자부심이 없다면 질투같은 건 왜 하겠어."
- 룬의 아이들 데모닉 4권, 7막 7장 '술의 용도' 中,

1. 개요2. 외모와 성격3. 작중 행적4. 능력5. 기타

[clearfix]

1. 개요

룬의 아이들 데모닉의 주요 등장인물. 나이는 작중 초반 기준으로 15세.[1] 조슈아 폰 아르님보다는 1살 어리고 막시민 리프크네와는 동갑이다.

본명은 '클라리체 데 아브릴'이지만, 귀족 같은 이름이라 자신과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여 스스로를 '리체 아브릴'이라고만 소개하곤 한다. '클라리체'라는 이름은 어감이 우아해서 자신과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하고, '데'는 귀족들이나 쓰는 이름이라[2] 일부러 빼는 것이다.

별거 중인 아버지 세자르 몽플레이네 대신 병약한 어머니[3]와 어린 남동생을 혼자 먹여살리는 소녀 가장으로, 고향 블루 코럴 섬에서 낮에는 '미렝게트 의상실'에서, 저녁에는 레스토랑 '코럴리'에서 급사로 일하며 바쁘게 살고 있다. 재봉실에서는 '리체 아브릴', 음식점에서는 '리체 몽플레이네'로 두 곳에서 각각 다른 이름을 쓰고 있는데, 의상실 주인인 미렝게트 선생이 투잡을 허락하지 않기 때문이다.[4]

그러다 하이아칸에서 막스 카르디로 변장한 채 제2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던 데모닉 조슈아의 폭풍 같은 운명에 휩쓸려 반강제적으로 함께 긴 여정에 오른다.

2. 외모와 성격

허리까지 내려오는 장미색으로 표현되는 아름다운 붉은 색 머리카락녹색 눈동자를 갖고 있다. 정작 본인은 머리카락이 가늘고 손질하기 까다롭다는 이유로 잘라버리고 싶어하지만, 알바하는 식당 주인이 마음에 들어해서 어쩔 수 없이 기르고 있다.[5]

아나로즈의 옛 친구인 켈스니티의 평에 따르면 아나로즈와 머리 색이나 분위기가 닮았다고 한다. 다만 리체의 빨간 머리는 장미에 비유되는 반면, 아나로즈의 붉은 머리는 타오르는 듯한 루비에 비유된다.

성격이 매우 씩씩하고 진취적이며 생활력도 강하다. 칼라이소에서 배 정박료를 흥정할 때 조슈아가 도와주진 못할 망정 방해하자 화나서 뒤꿈치를 걷어차기도 한다. 리체와 연관된 주요 등장인물 중에서 리체에게 걷어채이거나 얻어맞은 인물이 상당히 많다.[6] 그러나 유령인 켈스니티와 처음 목소리만으로 대면했을 때 막시민 뒤에 숨어서 바들바들 떨거나, 조슈아의 아버지가 공작인 것을 상기하고 말이 꼬여서 조슈아에게 잠깐 존댓말을 쓰는 등 의외의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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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능력


막시민과 조슈아라는 비범한 둘 사이에 사이에 낀 일반인이라는 입장이나, 정말 평범한 일반인은 아니다. 실제로 묘사되는 것을 보면 본인의 영역에서는 평범한 일반인 이상의 능력자이자 전민희 작가 특유의 주체적이고 능력 있는 여성상이다. 자기 실력에 대한 자각 및 자신감이 없어 막시민이 자학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본업이자 가장 잘하는 특기 분야인 재봉술과 의상 디자인 실력은 데모닉 조슈아도 인정하는 천재다. 원래 일하던 블루 코럴의 미랭게트 의상실에서는 원래 무리한 주문은 거절했지만 리체가 들어온 이후로는 수주를 받아 리체를 무리하게 혹사시켰다는 묘사가 있다. 그리고 조슈아가 직접 디자인해 까다로운 난이도를 자랑하는 디자인의 옷을 직접, 그것도 두 번째로 만들 때는 고작 2시간 만에 만들었으며, 조슈아는 그 옷을 두말않고 입고 무대에 올랐다. 비취반지성에 머무르며 반 년간 혼수상태인 조슈아를 간병하는 동안 공작부인에게 옷을 만들어 주었는데, 공작부인이 리체가 떠나게 되자 리체의 옷을 더 못 입게 되었다고 아쉬워하기도 한다. 데모닉인 조슈아나 고급 옷만 걸치고 다녔을 게 분명한 공작부인도 인정하고, 프로 중 프로인 미유 로제도 미래에 여성 귀족을 상대할 수 있는 재봉사라고 단언할 정도니 범상한 솜씨는 확실히 아니다.

공간지각에 관한 기억력이 범상치 않다. 블루코럴 귀족 별장가의 복잡한 지리를 샛길 하나까지 다 외우는데다 그걸 밑그림 하나 그리지 않고 왼쪽에서부터 한 번에 그려낸다. 흔히 그림을 그릴 때처럼 먼저 큰 틀을 잡고 세부사항을 채워나가는 것이 아니라, 프린터가 인쇄하는 것처럼 그려냈다는 것이다. 테일즈위버 에피소드 3에서는 마법진을 대충 보기만 하고 통째로 그림에 옮겨내기도 했다. 그것도 어중간하게 그린 것이 아니라, 막시민이 화가냐고 물을 정도로 범상치 않은 솜씨다. 본인은 '재봉사는 옷본도 그려야 하니까' 이 정도는 할 수 있다고 하지만 재봉사라고 전부 그런 짓을 할 수 있는 건 아니다.[7]

또 검사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7~8세 정도에 세자르에게 검술을 배우기 시작했는데, 이 덕에 어지간한 상대라면 혼자서 때려 눕힐 정도는 된다. 날붙이를 다룬 경험이 크게 없으므로 실버스컬에 나간 보리스나 이스핀 같이 진짜 검사들에 비교할 정도는 아니지만, 정식 검술을 배운 일 없는 남자들은 가볍게 이긴다고 한다. 실제로 단검으로 무장한 성인 남성을 마대자루 하나로 제압했다.[8] 그 실력을 보아 알고 있는 조슈아와 막시민은 리체한테 뭔가 잘못을 저지를때 마다 리체가 우릴 살려두지 않을거라며 진지하게 말한다. 후반부 켈티카 만의 해전에서는 샐러리맨이 등장하자 칼 하나를 줍더니 샐러리맨의 오른쪽 어깨에 큰 부상을 입혀서 도움을 주었다. 원작과는 다른 세계선으로 진행하는 게임 테일즈위버에서는 클로에의 호위무사인 세리티에와 이스핀이 군더더기가 없다고 칭찬했다.

이렇게 나름 능력있는 캐릭터지만, 작중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이 그 정도로는 해결되는 수준이 아니라 주도적인 활약을 벌이지는 못한다. 게다가 같이 다니는 일행이 감자껍질 벗기는 것에조차 도움이 되는 데모닉의 재능을 가진 조슈아에, 추리와 말빨 면에서는 데모닉이 자기보다 뛰어나다고 인정하는 막시민이다. 재봉 실력이나 디자인 실력은 대단하긴 하지만 암살자가 쫒아와 필사적으로 도망쳐야 했던 작중에선 어디 쓸 일이 없었고, 기억력이나 그림 실력은 당연히 조슈아가 훨씬 뛰어나기에 쓸 일이 없다. 말빨이 필요한 상황은 대부분 막시민이 나서서 뻔뻔한 즉석연기로 해결해버리니 딱히 리체가 나설일도 없고, 검술이야 셋 중 제일 낫고 도움도 되었지만 조슈아 일행이 상대해 온 샐러리맨은 일반인 중 좀 뛰어나다 싶은 수준으로는 상대가 불가능한 괴물이었다. 게다가 조슈아와 막시민이 리체를 걱정하거나 리체에게 걱정을 끼친다는 이유로 리체를 배제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 때문에 리체는 재능을 펼칠 기회가 그리 많지 않았다.

대신 강철멘탈과 생활력으로 조막리 파티를 유지하는데에 큰 기여를 한다. 정서적으로 불안한 조슈아와 조슈아를 구하느라 심적 여유가 없는 막시민 사이의 긴장감을 누그러트리거나 셋중에 가장 상식적인 인물로 비상식적인 두 사람을 억제하는 등, 알게 모르게 파티를 서포트 하는 장면들이 나오곤 한다.

그 외에도 조슈아 파티 3명 중 가장 감성적인 인물로, 최후에는 이 면모가 결정적인 역할을 해주기도 한다. 노을섬에서 조슈아는 아나로즈에게 약속의 사람들을 용서하고 소원거울을 만들어 달라고 설득해보지만 아나로즈는 끝까지 마음을 열지 않는다. 이때 그녀를 설득한 사람은 다름 아닌 리체였다. 리체는 아나로즈의 이야기가 나올때 마다 그녀의 심정을 이해하며 자신이 겪은 것인것 마냥 분노하기도 했다. 여기서도 역시 그녀의 처지에 공감을 하면서 한편으로는 감정적인 부분을 이끌어내었고, 아나로즈는 그 말들을 듣고서 결국 약속의 사람들을 용서하게 되었다. 어떻게 보면 위의 막시민의 말처럼 잇고, 매듭짓고, 가다듬은 것이다. 누구도 해결하지 못할 것 같았던 문제를 천재도, 언변가도 아닌 평범한 소녀가 해냈다는 것에서 작가의 스토리 텔링이 돋보이는 파트이기도 하다. 참고로 이 챕터의 제목은 '마음을 꿰맨 실'.

5. 기타

  • 민소영의 작품 '홍염의 성좌'에 나오는 로웨나 그린과 상당히 비슷하다. 능력 있고 당찬 여성상이며, 붉은 머리카락이나 어머니 뒷바라지 하느라 등골이 빠진다는 점, 특별한 재능이 있다는 점까지. 다만 로웨나는 좀 더 털털한 면이 있고 리체는 조금 더 새침한 면이 있다. 등장 자체는 리체가 2년 정도 더 빨랐다.
  • 데모닉의 각 막의 제목의 첫 글자를 모아 놓으면 ABSINTHE IS MY SOUL이 되는데, 압생트압생트 빛 눈을 가진 아나로즈 티카람을 말한다. 그런데 전민희 작가는 이게 아나로즈만 뜻하는게 아니라고 말했는데, 알다시피 리체도 아나로즈와 같은 압생트 빛 눈을 가지고 있다. 다른 뜻이 하나 더 있는데, 압생트가 가진 특유의 환각효과으로 인한 부작용 즉 광기가 그것이다. 뜻을 광기로 번역하면 광기는 나의 영혼. 미치광이에 한없이 가까운 정신성과 악마같은 재능을 가진 데모닉과 참으로 잘 어울리는 표현이 아닐 수 없다.


[1] 구판에서는 16세였으나, 개정판에서는 생일을 정확하게 반영한 만 나이 15세로 수정되었다. 첫 등장 때 리체는 아직 생일이 지나지 않았다.[2] 유럽의 성씨 짓는 방법 중 하나인 접두어(한국어의 조사)+지역명의 접두어이다. 아주 옛날엔 사모스의 피타고라스처럼 여러 지역을 다니는 사람들이 "어디어디의 누구입니다"처럼 출신지나 활동 지역을 말할 때 쓰던 게 성씨 개념이 보편화되고 중세 때부터 "어디어디의 주인인 누구입니다"처럼 영지를 나타내는 용법으로 많이 쓰이게 되면서 귀족들의 성처럼 굳어지게 된 것이다. 물론 아시시의 프란치스코아르크의 잔처럼 단순히 출신지를 나타내는 용법이 아예 사라진 건 아니다. 조슈아 또한 작중에서 "폰"이 붙었다고 다 귀족은 아니라고 말하기도 한다.[3] 리체의 '데 아브릴'이 흔히 귀족에게 붙는 접두사이기 때문에, 병약하고 생활력 없는 어머니가 귀족 출신이라는 추측이 있다. 작가가 Q&A에서 '어머니에게 귀족 혈통이 있나 봅니다... 아마도?'라고 답한 일도 있다.[4] 리체의 실력이 뛰어난 것을 알고선 대놓고 열정페이로 부려먹는 등 영 질이 좋지 않은 인물이다.[5] '손님들이 리체 보러 일부러 찾아온다'고 할 정도이니 말 다했다.[6] 막시민, 극장에 불을 질렀던 샐러리맨의 수하, 코르네드, 조슈아, 샐러리맨.[7] 이 능력이 리체의 범상치 않은 의상 제작 속도의 비밀일 가능성이 크다. 평면도를 한 번 본 것 만으로 입체도가 머릿속에 그려질 정도로 공간지각력이 뛰어나기에 그냥 자기가 생각하는 그대로 옷을 만들면 되는 것.[8] 상대는 잔해에 깔린 조슈아를 암살하려던 샐러리맨의 부하였는데, 암살 실행범으로 투입되었으니 일반인 수준이 아니었을 텐데 손도 못 쓰고 순식간에 제압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