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7 00:36:26

하이아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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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룬의 아이들의 설정
1.1. 작중 묘사1.2. 주요 장소1.3. 출신 인물
2. 테일즈위버의 설정


Haiakan

1. 룬의 아이들의 설정

루그두넨스 연방를 구성하는 나라 중 하나. 현 국가 수반은 잉게스비히 소드-라-샤펠이다.

메리골드 반도와 아쿠아 코럴 제도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작중 '남부의 뜨거운 더위' 라는 표현과 1년의 절반이 여름이라는 묘사로 미루어 보아 아열대 기후인 것으로 추정된다. 평야가 적어 농업이 발달하지 못하였으나, 대신 무척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열대 지방과 비슷한 기후 덕분에 휴양지로 알맞은 여건을 갖춘 터라 국가적인 관광 산업 육성을 통하여 나라가 발전하였고, 수장 국가인 루그란의 입지를 위협하는 강성한 나라로 자리잡았다.[1]

그 위상이 어느 정도냐 하면, 아노마라드는 물론이거니와 전 대륙의 내로라하는 귀족 중에서 하이아칸에 별장 하나 정도 갖고 있지 않은 가문이 없을 정도다.[2] 그 덕분에 재력도 풍부하고, 이곳 사람들의 성격 또한 낙천적이며 풍류를 즐기는 편이다. 다만 이렇게 잘나가는 탓에 루그두넨스 연방의 잔존 여부에 대해 가장 격렬한 찬반 양론이 제기되고 있는 나라이기도 하다.

그 외에 실내 장식이 발달하였으며, 폰티나 성 '기사의 기쁨'에도 등나무 덩굴이 곱게 늘어진 대리석 난간 안쪽에 하이아칸에서 수입한 값비싼 오색 타일이 깔려 있다. 아열대 기후, 특유의 식문화, 세계관 내 인기있는 휴양지라는 점에서 그리스, 이탈리아남유럽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추정된다.[3] 게다가 대륙에서 유일하게 바나나가 생산되는 지역이다.

귀족들의 휴양지 겸 별장으로 많이 이용되는 것과 관계가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부모를 밝힐 수 없는 아이들이 양육비와 함께 빈민가에 맡겨지는 경우가 드물지 않다고 한다. 작중에서는 엘라노어 테니튼이 이런 식으로 맡겨진 케이스.

1.1. 작중 묘사

1부에서는 아르장송 자작 부인의 대사로 '그런 곳이 있다' 정도로만 언급되지만, 2부에서는 아예 초반 주요 무대중 하나로 등장한다. 누나 이브노아의 죽음에 마음이 공허해진 조슈아가 아노마라드를 떠나 유학 온 곳으로, 이곳에서 가면을 쓰고 막스 카르디라는 이름으로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뽐낸다. 데모닉 주연 3인방의 일원인 클라리체 데 아브릴의 고향이기도 하다.

페스타 델라 무지카의 열기 속에 막스 카르디로서의 마지막 공연 도중, 화재로 죽을 뻔한 조슈아와 그를 구하러 아노마라드에서 먼길을 달려온 막시민[4], 그리고 지나가던 리체가 한곳에 모이게 된다. 하지만 사방에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자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조슈아는 막시민과 리체와 함께 도망을 친다. 그리하여 리체의 아버지 세자르 몽플레이네의 집까지 흘러 들어간 일행은 이곳에서 그들을 노리는 암살자 샐러리맨과 처음으로 조우하고, 세자르가 제안한 '좀 어설프고, 실패할 가능성도 높지만 성공만 한다면 매우 편해지는 방법'을 찾아 루그란과의 국경지대로 떠나게 된다.

1.2. 주요 장소

  • 소드-라-샤펠
    하이아칸의 수도.
  • 블루 코럴 섬
    클라리체 데 아브릴의 고향. 아쿠아 코럴 제도의 섬들 중 하나로 수도인 '소드-라-샤펠'과 해협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는 지리적 이점으로 다른 섬들에 비해 값비싼 별장들이 집중되 있으며 귀족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라는 점 때문에 사교계의 최신 문화와 그들을 위한 인프라가 발달하여 각국의 수도에나 있을법한 귀족들을 전문으로 상대하는 고급 의상실과, 뮤지컬, 오페라등을 상연하는 극장들이 거리를 이룰 정도로 많이 위치해 있다. 특히나 공연에 관련해서는 대륙구 급의 파급력을 가지고 있어서 이곳에서 뜬 공연과 배우는 전 대륙의 국가들에 이름이 알려질 정도다.[5] 이 휴양지를 대표하는 것들 중 하나가 바로 5월 초에 시작하는 '페스타 델라 무지카(Festa della Musica)'[6]다. 하이아칸의 국가적 행사인 소드-라-샤펠(줄여서 '샤펠') 축제 중 한 부분이며, 이때가 되면 비어 있던 별장이 차기 시작하고 평민들도 몰려들어 도시 전체가 인산인해를 이루는데, 방을 잡지 못한 사람들은 술통 속에서 잠을 청할 정도다.[7] 하이아칸 파트의 주요 내용이 벌어지는 장소로 사실상 비중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 미랭게트 의상실
    클라리체 데 아브릴이 리체 아브릴이라는 이름으로 재봉사로 일하던 고급 의상실. 배우 막스 카르디의 전용의상을 재단하는 곳으로도 알려져있다. 주인 자클린느 미랭게트는 본래는 무리한 주문이다 싶으면 거절하였으나 솜씨 좋은 리체가 들어오고 난 뒤로 그녀를 혹사시키며 의상을 수주하였다.
  • 코럴리
    클라리체가 투잡으로 알바를 뛰던 레스토랑. 조슈아와 리체가 첫만남을 가진 장소이다. 인자한 성격의 이곳의 지배인은 몇 번이나 사고를 친 리체를 해고하지 않고 계속 일하게 해줬으며, 기절한 조슈아를 데리고 온 리체와 막시민을 집에서 묵게 해주기도 한 대인배다.
  • 아르님 가문의 별장
    아노마라드의 공작가인 아르님 가문 소유의 별장이다. 아노마라드 공화국 시절 이브노아테오가 신혼 여행 겸, 도피를 위해 머물기도 하였다. 아르님 가의 명성 답게 별장들 중에서도 제일 비싼 지역에 위치해 있다. 관리를 담당하는 사람은 '브와주 부인'이며 작중 시점에선 스포일러에게 매수된 아르님 가문의 기사 '마르바라 바이예' 경이 소수의 부대를 데리고 체류 중이었다.
  • 콜제티 극장
    조슈아가 막스 카르디의 이름으로 데뷔하여 활동하던 극장.[8] 막스 카르디의 명성에 힘 입어 여러 차례의 흥행으로 큰 돈을 벌었지만 아쉽게도 샐러리맨의 계략으로 인해 불타버린다. 조슈아의 입장에서는 뭐 화려하게 사라진 것이므로 나쁠 게 없지만 극장주 입장에서는 그저 망했어요. 이때 그의 마지막 공연이 이후로도 종종 언급되는 '아쿠아리안'이다. 참고로 조슈아가 했던 공연들 중엔 '바이올린 연주자'라는 작품도 있었다. 남의 인생 저작권 따윈 국 끓여먹은 듯 보이는 건 눈의 착각
  • 세자르 몽플레이네의 집
    조슈아 일행이 샐러리맨의 위협을 피해 도망쳐 온 곳. 리체의 친아버지 세자르가 살고 있다. 켈스니티가 타인의 앞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곳이기도 하며, 조슈아가 샐러리맨과 이곳에서 처음으로 조우하였다.
  • 에블린 테니튼의 집
    하이아칸의 평민 가정. 하층민에 속하는지 에블린 테니튼을 제외하면 노인들만 살고 있고, 장작도 제대로 못 땔 정도로 가난하다. 또 다른 스포일러의 정체가 드러나는 곳.

1.3. 출신 인물

2. 테일즈위버의 설정

파일:테일즈위버 하이아칸.jpg
메리골드 반도의 남쪽과 아쿠아 코럴 제도 전체를 영유하고 있는 전통적인 왕정 국가. 농사를 지을 평야는 많지 않으나 아름다운 산과 호수, 섬과 해안이 곳곳에 펼쳐져 있는 까닭에 여행객들이 많이 몰려들며, 특히 각국의 귀족들의 별장을 정책적으로 유치한 결과 크게 융성하고 있다.

가장 늦게 연방에 합류했으나 현재는 두르넨사와 어깨를 겨룰 정도로 부유한 나라가 되었으며 많은 병력을 갖추고 있지는 않지만 전 대륙의 국가를 통치하는 권력층의 비호를 받고 있기 때문에 최근 연방 내에서도 강력한 발언권을 가지게 되었으며, 최근에는 연방의 유지 필요성에 대해서 내부적으로 많은 논란이 되고 있다.
- 구 홈페이지의 소개

정식 명칭은 하이아칸 왕국(Haiacan Kingdom). 현재 테일즈위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서버 이름이기도 하다.[9]

[1] 관광 사업의 규모가 굉장한 모양인지 1부에 하이아칸 왕실이 대륙 최고의 알부자란 소문이 있다는 언급이 나온다. 여왕의 사촌인 볼프렌은 그에 걸맞게 값비싼 장신구들을 주렁주렁 달고 나온다.[2] 1부 윈터러에서는 벨노어 가문의 친척 귀족들도 이 곳에 별장을 가지고 싶다고 푼수를 떠는 것을 볼 수 있다. 아노마라드 서열 3위의 아르님 가문 역시 당연히 한 채 가지고 있다. 대륙 각국에서 온 귀족들이 한군데 모여있다보니 하인들끼리 자신이 모시는 집안에 대한 자부심으로 허세력 배틀을 벌이기도 한다.[3] 올리브와 포도를 사용한 요리가 나오고, 향신료를 사용하며, 돼지고기를 먹지 않는다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또한 남유럽은 세계적으로도 내로라 하는 휴양지다. 또 이탈리아와 그리스는 고급 대리석의 산지다.[4] 이 부분에서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탐정으로서의 능력을 처음으로 발휘한다.[5] 본래 극장에 공연을 보러가는 것은 타국에서는 귀족들의 전유물로 여겨지는데, 유독 이곳 하이아칸만은 평민층들도 자연스럽게 즐기는 대중문화로 퍼져 있다.[6] 이탈리아어로 그냥 '음악 축제'라는 뜻이다.[7] 이런 문화 때문에 하이아칸에 처음 온 막시민이 괜히 술통을 발로 찼다가 욕을 먹기도 했다.[8] 참고로 극장주 '파냐나'는 막스 카르디가 조슈아라는 것을 알고 있었던 모양이다.[9] 이는 과거에 하이아칸이 오랫동안 서버 목록 맨 위에 있었기 때문이다. 후에 개발진이 서버 위치가 랜덤으로 설정되도록 변경했으나 인구 분산을 하기에는 이미 늦은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