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8 22:27:14

Len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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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2231A><colcolor=#ffffff> Lenovo Group Limited
联想集团 | 레노버
파일:Lenovo 로고.svg
기업명 렌샹집단유한공사
联想集团有限公司(중국어)
Lenovo Group Limited(영어)
업종명 컴퓨터 하드웨어, 전자제품, 통신기술
설립일 1984년 11월 1일
국적
[[중국|]][[틀:국기|]][[틀:국기|]]
본사
[[중국|]][[틀:국기|]][[틀:국기|]] 베이징 하이뎬구[1]#

[[미국|]][[틀:국기|]][[틀:국기|]] 노스캐롤라이나 모리스빌[2]
설립자 류촨즈(柳传志)
대표자 양위안칭(杨元庆) (회장 겸 CEO)
시가 총액 14조 8,430억원 (2022년 3월 8일 기준)
링크 파일:Lenovo 로고.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파일:X Corp 아이콘(화이트).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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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6001d><colcolor=#ffffff> 상장 상장여부: 상장기업
상장시장 : 홍콩증권거래소 (1994년 2월 14일 ~ )
기업분류 대기업
종목코드 SEHK: 992
매출액 607억 달러 (2020/21)
영업이익 22억 달러 (2020/21)
순이익 13억 달러 (2020/21)
자산 총액 380억 달러 (2020/21)
자본 총액 36억 달러 (2020/21)
직원 수 약 54,000명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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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2.1. 초기2.2. IBM PC 사업부 인수2.3. NEC, 후지쯔와 합작2.4. 모토로라 모빌리티 인수2.5. 민영화2.6. 그 외
3. 제품군4. 한국 시장
4.1. A/S
5. 화이트리스트 제도6. 논란 및 사건사고
6.1. 애드웨어 보안 취약점 사건6.2. ThinkPad X1 Carbon 5세대 리콜6.3. 2017년 9월 욱일기 마케팅 이벤트
7. 관련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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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Lenovo는 중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다국적 기업이다.

가트너 시장 조사 결과 기준, 2017년을 제외하고 2013년부터 지금까지 전세계 PC 점유율 1위의 기업이다. 본사가 위치한 중국 시장에서는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 시장 내수 점유율로 세계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는 선입견과 달리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에서도 1위를 점하고 있다. # 또한 일본 시장에서도 NEC와 PC 합작 법인인 NEC Lenovo 재팬을 세우고 후지쯔의 PC 사업부를 인수함으로써 1위에 올랐다. 주요 경쟁사인 HPDell의 본고장, 북미 지역에서도 3위권으로 선전하고 있다.#[3]

기업명의 유래는 설립 초기 20년간 사용하던 상호명 Legend에서 첫 음절을 따고, 라틴어로 '새로운'을 뜻하는 단어 'novo'를 따 만든 합성어이다. 즉, 풀어보면 '새로운 전설'이라는 뜻. 해외 사업 확장을 앞두고 'Legend'라는 이름의 기업들이 이미 여럿 등록되어 있어 애로사항을 겪자 영어 회사명을 바꾸었다. 중국어 기업명은 '렌샹()'이며, 한국어로 연상이다. 창의적인 기업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이렇게 지었다고 한다.

2020년 기준, 중국에서 매출의 23%만 나오고, 미국을 포함한 아메리카 대륙이 31%를 차지하는 최대 시장이다.

2. 역사

2.1. 초기

1984년, 류촨즈(柳传志)를 비롯한 11명의 과학자가 중국과학원 컴퓨터 기술 연구소(中国科学院计算技术研究所)에서 레전드 컴퓨터(Legend Computer, 联想电脑)라는 벤처기업을 설립하면서 시작됐다. 1984년의 중국은 덩샤오핑에 의해 개혁 개방 정책이 시작된지 몇 년 흐른 상태였으나 아직은 공산주의 국가에 가깝던 시절이었기 때문에 사유 재산 개념이 미약했다. 그런 그들이 벤처기업을 설립하기 위해서는 담당 정부 기관의 허가를 받고 출자를 받아야 했다. 중국과학원은 1985년 1월 1일부로 허가했으며, 20만 위안의 투자금과 사무실을 내줬다. 이것이 Lenovo의 모회사인 Legend Holdings에 2015년까지 약 30% 지분이 있었던 이유이다.

처음에는 자본을 모으기 위해 TV 무역업을 시도했으나 사기를 당해 14만 위안을 잃었다. 결국 디지털 시계 무역업과 컴퓨터 품질 검사 작업으로 자본을 모았다. 이렇게 모은 자본과 연구로 IBM PC에서 한자를 처리할 수 있는 보드를 개발했으며, 이것이 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거둬 성장하기 시작했다.# 그덕에 가까운 자본주의 지역이었던 홍콩에 눈을 돌릴 수 있게 됐다. 1997년 홍콩이 중국에 반환되기 전까지 홍콩은 중국과 손쉽게 거래할 수 있는 지역임과 동시에 영국의 식민지라 부유한 서방 국가들과 자유롭게 무역할 수 있었던 요충지였기 때문에, 그 당시 중국 사업가들이 큰 성공을 거두려면 홍콩 진출이 필수였던 시기였다.

1988년에 중국 정부와 홍콩 총독부의 허가를 받아 홍콩으로 건너가 홍콩 지사를 설립했다. 홍콩 지사를 설립하기 위해 중국에서 첫 구인을 했는데, 이 때 2009년부터 지금의 CEO인 양위안칭(楊元慶)이 26세의 나이에 입사했다. 1990년부터 자사 브랜드로 컴퓨터 판매를 시작했으며, AST 리서치와 휴렛 팩커드에 컴퓨터 위탁 생산을 해 주면서 성장하기 시작했다. 1994년에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할 수 있게 됐고, 1996년에는 중국 컴퓨터 시장 1위 회사가 됐다. 1999년에는 중국 내 인터넷 보급을 위해 차이나텔레콤과 함께 인터넷 컴퓨터를 판매하기도 했다.

2003년에는 영어 회사명을 Legend Computer에서 지금의 Lenovo로 이름을 바꿨다.

2.2. IBM PC 사업부 인수

Lenovo는 중국과 홍콩 내에서만 유명한 컴퓨터 회사였으나 2004년 IBM의 PC 사업부 인수를 발표하면서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당시 IBM PC 호환기종 표준을 마련한 IBM이 PC 시장에서 퇴장한다는 점과 함께 세계 최첨단 기업으로 알려졌던 IBM의 기술이 중국으로 유출된다는 논란도 있었으나 조지 W 부시 행정부의 재무부 외국인투자위원회(The Committee on Foreign Investment in the United States)의 인수 합병 심사를 통과하는데 성공했다. 2005년 12억 5천만 달러를 IBM에 지불하고 5억 달러의 IBM PC 사업 부문 채무를 인수하면서 인수 합병을 완료해 순식간에 세계 3번째 PC 기업이 됐다. 이에 ThinkPad 유저들은 통탄을 금치 못했다.

하지만 우려와 달리 Think 브랜드의 품질 하락이 그리 크지 않았는데, 이유는 ThinkPad 개발을 주도하는 IBM 야마토 연구소까지 인수했으며 그곳의 연구원들을 전부 고용 승계했기 때문이었다. 또한 IBM 역시 PC 사업부 매각에만 끝나지 않았고 업무 제휴로 품질이 유지되도록 도왔다.# 또한 IBM 시절의 문제점이었던 비싼 가격을 약간 수정해 적당한 가격에 판매했고 Lenovo도 자체 연구 개발도 소홀히 하지 않아 첫 글로벌 모델인 Lenovo 3000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토대로 Idea 제품군과 Essential 제품군까지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점유율을 넓혀갔다. 많은 네티즌들이 Lenovo가 ThinkPad를 말아먹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적어도 평타는 친 셈이 됐다.

다만 과거 부의 상징이라 여겨졌던 ThinkPad 브랜드를 저가형까지 확장하는 바람에 40만원짜리 저가형 11인치 노트북도 ThinkPad 로고를 달고 나오는 등 전체적으로 과거의 ThinkPad가 가졌던 네임밸류가 많이 희석된 것도 사실이다. 특히 인수 후 오랜 시간이 지난 2010년 초중반대 들어 6열 키보드 도입 및 울트라북화된 설계 등 IBM 시절에 비해 디자인이 많이 바뀐것에 대해 많은 찬/반 의견이 오가고 있으며 특히 울트라북화 된 이후로부터 각종 QC 및 SW 이슈가 예전보다 훨씬 심해지는 등 점점 아쉬운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하스웰 이후로는 고가의 워크스테이션 라인업[4]을 제외하면 이름만 ThinkPad인 노트북이 됐다. 그래도 특유의 내구성은 변치 않은데다[5] 기업 납품가가 저렴하기 때문에 상위 라인업인 T, X1 시리즈들은 여전히 기업용으로 인기가 좋다.[6]

2.3. NEC, 후지쯔와 합작

2011년에는 일본의 NEC합작 법인, NEC Lenovo 저팬을 설립했다. 지분 비율은 51:49였다. 이로 인해 NEC의 노트북인 LaVie Z[7][8]를 일본 외 시장에서 Lenovo 상표를 붙여 팔기도 하며 ThinkPad Tablet 2ThinkPad 10은 NEC의 VersaPro 타입 VT과 색깔과 로고 빼고 완전히 똑같다. 반대로 레노버의 태블릿을 일본에서 LaVie Tab 브랜드를 붙이고 판매하고 있다. 그리고 일본 내수용 ThinkPad X 시리즈 한정으로 NEC의 요네자와 공장에서 생산한다.# 일본 내수용임에도 불구하고 일본어 키보드뿐만 아니라 한글 키보드와 배열이 완벽히 같은 영문 키보드도 선택 가능하며, QC면에서 확실히 중국 생산품보다 낫다고 한다. 그러나 NEC Lenovo 재팬의 지분을 NEC에게서 서서히 인수하기 시작했으며, 2016년에는 95%를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이런 전략적 제휴가 마음에 들었는지 계약을 2026년까지 연장했다.

2017년에는 후지쯔 PC 사업부를 인수했다. Lenovo가 51%, 일본정책투자은행이 5%, 후지쯔가 44%의 지분을 갖는 형태이다.#

2.4. 모토로라 모빌리티 인수

구글모토로라에게서 125억 달러에 인수한 휴대폰 사업부, 모토로라 모빌리티를 2014년 1월 29일 29억 1천만 달러에 인수했다. 브랜드, 생산 설비, 생산 인력만 인수하고 특허와 연구진은 구글에 남아있어 Lenovo는 구글에 특허 사용료를 지불해야 하지만 구글이 헐값에 매각했다는 평이 지배적이었다. 최대의 피해자는 LG전자였는데, 스마트폰 분야에서도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이며 2013년 3분기에 2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함과 동시에 SA, IDC기준으로 LG전자를 밀어내고 점유율 4위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Lenovo는 휴대폰과 태블릿 컴퓨터 사업을 시도했으나 PC 사업 집중을 위해 2008년 1억 달러에 매각했다. 그러나 iPhone안드로이드스마트폰 혁명이 일어나기 시작하자 2009년에 2억 달러에 재인수했다. 그리고 ThinkPad처럼 모토로라를 되살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됐다. 다만 같은 중국 브랜드인 HONOR, vivo, OPPO, 샤오미 등에 밀려 자사 브랜드인 ZUK는 포기했다.# 현재 Lenovo의 스마트폰 사업은 모토로라 위주로 진행되고 있다.

세계 10위 내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북미에서는 8% 점유율로 3위를 유지하고 있다.

2.5. 민영화

Lenovo는 공기업으로 시작했지만 Lenovo와 모회사인 Legend Holdings가 각각 홍콩증권거래소에 기업 공개되면서 중국 정부 지분은 서서히 줄어들기 시작했다. 중국 정부는 2009년까지 Legend Holdings의 65% 지분을 소유하고 있었으나, 2010년 베이징재산권거래소(北京产权交易所)를 통해 중국과학원이 보유하고 있던 Legend Holdings의 35%의 지분을 매각, 2015년에는 나머지 지분을 전부 매각하면서 민영화됐다.

2.6. 그 외

2013년 미국의 네트워크 저장 장치 기업인 EMC(現 Dell EMC)와 합작 회사, Lenovo EMC를 설립했다. 2013년 6월에는 한때 ZIP 드라이브로 유명했었으나 몰락하면서 EMC에게 인수되어 브랜드로만 남아있었던 아이오메가 브랜드를 포기하기도 했다.

2005년부터 IBM과 관계를 원만하게 이어온 덕에 2014년 IBM System x와 IBM Blade Center 같은 x86 서버 사업을 21억 달러에 인수했다. 이 역시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재무부 외국인투자위원회 인수 합병 심사 통과에 성공했다. 이 거래 덕에 x86 서버 분야에서 DellHPE와도 경쟁할 수 있게 된 기반이 됐다.

2017년 Legion이라는 게이밍 PC 브랜드를 만들었다. 외제 게임 브랜드 PC 중에서는 한국 판매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 Lenovo는 매분기마다 'Legion Championship'을 열어 스타크래프트, 배틀그라운드, 리그 오브 레전드 대회를 열기도 했다.

3. 제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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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경쟁사인 HP와 Dell과 마찬가지로, 컴퓨터와 관련된 대부분의 제품을 모두 다룬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4. 한국 시장

Lenovo가 한국 시장에 처음 진출한 시기는 아직은 영어 회사명이 Legend였던 2000년 타이푼 테크놀로지와 빅빔에서 Legend QDI[9]에서 생산한 메인보드와 그래픽카드를 한국에 출시한 것이 시초였으나 인지도가 별로 없었던 만큼 판매량도 그다지 많지 않았다. 다만 제품 자체는 그런대로 쓸만했다는 평.

그러다가 2003년 Lenovo로 영어 회사명을 바꾸고 2005년 IBM PC 사업부를 인수하면서 한국 시장에도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 했으나, IBM PC 사업부 인수 이후에도 Lenovo라는 브랜드의 인지도는 꽤나 낮은 편이었다. ThinkPad도 인수 초창기에는 IBM 로고를 달고 나왔기도 하고 ThinkPad 외의 제품은 한국에서는 정식 발매가 거의 안 됐거나, 앞서 언급한 레전드 QDI의 메인보드나 그래픽카드처럼 정식 발매가 돼도 인지도가 적었기 때문이다.

2007년 IBM에서 Lenovo 브랜드로 바꾼 후, 2009년 IdeaPad가 한국에 정식 발매 하면서 가성비가 좋은 편인 IdeaPad와 ThinkPad E 시리즈가 인터넷에서 큰 인기를 끌게 된 후 꽤나 인지도가 올라간 편이나 아직까지도 내수 시장은 사후 서비스의 용이성 등으로 삼성전자, LG전자가 꽉 잡고 있으며, 아직도 잘 모르는 소비자들이 많은 편. 대개 가성비 좋은 노트북 혹은 최악의 AS 그리고 중국산이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이름만 보고 미국이나 다른 나라의 브랜드로 알고 있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특유의 가성비로 소비자들에게 어필하면서 꾸준히 성장하여 2020년 기준 삼성전자, LG전자에 이어 근소한 차이로 노트북 시장 3위에 올라섰다.[10]

스마트폰 시장은 레노버 PHAB Plus레노버 PHAB 2 Pro로 한국 시장에 진출했다. 그리고 시원하게 말아먹었다.

2020년 이후에는 뜬금없이 씽크패드 라인업에 한해서만 커스텀 노트북을 주문할 경우 번체 중국어 키보드를 옵션으로 고를수 있게 열렸다. 간체키보드도 아니고 번체인 이유는 불명.[11]

4.1. A/S

애프터 서비스 정책이 꽤 복잡한 편이며 브랜드 자체의 A/S 수준도 썩 좋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레노버 제품을 구입 예정일 경우 이 문단을 읽어보는 편이 좋다. 요약하자면 적당한 보증 옵션이 있다면 세간의 악평보단 의외로 괜찮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지만, 조금이라도 잘못 알고 서비스를 받으러 갔다간 당황스러운 상황을 겪을 수 있다.[12] 물론 적당한 보증 옵션이 있다한들 삼성이나 엘지 급의 서비스에는 한참 미치지 못한다.

A/S 정책에 대해서 가장 특이한 점이라고 하면 기본적으로 모든 Lenovo 기기는 A/S 유효기간이 소비자가 구매한 시점을 기준으로 하는 것이 아닌 공장 출고 시점을 기준으로 한다. 즉 A/S 기간이 1년짜리인 제품을 출시한지 1년 이후에 구매했다면 A/S가 만료되었을 가능성도 있다는것으로[13] 이를 제대로 잡기 위해서는 자신이 이 제품을 구매했음을 증명하는 영수증[14]과 제품 일련번호등을 Lenovo 본사 고객서비스[15]에 이메일등으로 전달해서 갱신해달라고 요청할 경우 이를 영수증에 찍혀있는 날짜에 기반해 바꿔주며 만약 주문한 제품이 CTO제품이라면 맞춤형 주문이라는 이유로 알짤없이 무조건 공장출고일을 기준으로 A/S기간이 시작되며 구매일이나 수령일로 바꿔주지 않는다 CTO제품을 구매할 생각이라면 이점을 유의해야 한다.[16]

특수한 A/S서비스가 기본포함된 제품이 아니라면 대부분의 제품은 국내법을 지키기 위해 1년 기본보장+메인보드 한정 2년인 경우가 많다.[17]

반품된 상품을 오픈마켓에서 재판매하거나 출고 후 1년이 지났는데도 활성화가 되지 않은 제품은 기본보증이 삭제된다. 밴티지에서는 그냥 오래 써서 보증이 만료된 것과 같이 '보증이 만료됨'으로 나와서 구별이 어렵다. 그런데 기본보증 기간에 보증이 삭제되어버린 경우 pcsupport 사이트에 시리얼 입력 후 보증 내역 확인 시 'No Coverage'가 뜨는데, 이게 있을 경우 프서고 ADP고 뭐고 모두 무효화되며 결정적으로 보증 연장이 불가능하다.[18] 그냥 쓰다가 보증이 만료된 경우라면 최대 5년까지는 돈만 더 주면 연장이 된다. 다만 출고 후 1년이 지난 미개봉 신품인 경우 Lenovo 고객센터에 구매증빙을 제출할 경우 보증 시작일을 구매일로 업데이트 가능하다.[19] 반품상품의 경우 케바케가 있는데 어떤 제품은 공식보증이 삭제되어 판매자 자체 보증만 지원되는 반면, 어떤 제품은 그냥 공식 보증이 살아있는 상태로 판매되기도 한다.[20] 반품받은 판매자가 해당 기기 시리얼을 어떻게 처리하냐에 따라 다른 듯. 특히 ebay 등지에서 해외직구로 리퍼나 중고를 구입할 경우 100% 보증이 삭제된 상태로 수령한다 봐도 무방하며, 신품이거나 보증이 살아있는 중고라도 월드워런티 옵션이 없다면 무용지물이다.

한국 시장에 별다른 홍보를 하지않던 2010년대 초반의 Lenovo A/S는 한성컴퓨터 등의 중소기업들과 비교해서도 좋은 평가를 듣지 못했다. 이 시점에서 Lenovo 기기는 A/S전문 담당 기사들이 중국에 있던 시절이었으며 이 중국에 있던 기사들에게 사진등으로 증상을 증명하지 못하면 A/S를 거부당할수도 있는 구조였기 때문이다.

ThinkPad라고 예외는 없어 우스개소리로 " 때는 크패드, 장나면 노버" 소리가 괜히 나오는것도 아닌 것. 오죽하면 ThinkPad 매니아들은 구입 형태도 신품 못지 않게 검증된 양품 중고를 선호하며, 보증 기간이 끝난 구기종이더라도 ThinkPad 특성상 AliExpresseBay같은 해외 사이트에서 부품 수급이 용이하기에 자가수리 해서 쓰는 경우도 많을 정도.[21]

그나마 Lenovo만 담당하는 강남센터의 경우 대체적으로는 평가가 좋은 편이며 삼엘급 수준까진 못 되더라도 최소한 HPDell이나 RAZER 등 다른 메이저 미국산 브랜드의 평균 수준은 해준다. 유저들 사이에서도 내 물건이 뭔가 이상하다 싶으면 그냥 강남으로 가라는 말이 많다. 그러나 강남센터 외의 TG삼보(삼보컴퓨터)에서 운영하는 다른 구멍가게 수준 지점 협력업체들은 여전히 개판인 곳이 대다수다.[22] 때문에 서울이나 수도권 거주자가 아니라면 웬만해서는 레노버 노트북을 구매하는 것은 좋지 않다.

추가로, 1년의 보증기간이 끝난 이후에는 수리 전에 어디가 고장났는지를 확인하는 데만 4만 6천원(!)을 요구하며 수리비도 별도이다. 보증기간 이후에도 간단한 수리는 무상으로 해주거나 고장 유무는 무상으로 살펴봐주는 LG/삼성 등의 AS와는 하늘과 땅 차이다.[23] 특히 수리기간의 차이가 커서 문제 발생 시 대응이 빨라야 하는 환경에서 사용할 제품이라면 선택지가 사실상 삼섬과 LG 뿐이다.[24]

Lenovo A/S를 이용하는 팁은 기본적으로 모든 외산 브랜드에게도 통일되는 팁이며 A/S 무상기간의 존재 유무에 따라서 대우가 달라지기 때문에[* 제품 수리 자체도 자체지만 기사들의 대우도 약간 달라진다. 특히 ThinkPad 등의 업무용 제품인 경우 국내에서도 많이 팔리는 제품군이라 부품 수급도 비교적 잘 되고 수리 난이도도 낮은 편이라 기사들이 더 유하게 반응한다. 가급적이면 A/S 서비스가 남아있는 제품만 공식 A/S를 받고 A/S가 만료되었다면 공식 A/S를 받기보다는 새 제품을 사는것이 더 싸게 먹힐 가능성이 높다.[25] 메인보드나 모니터 등의 주요부품 교체는 20~50만원씩 순식간에 깨지기 때문에 할인을 많이 하는 Lenovo 제품군 특성상 신품 가격과 큰 차이가 나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만약 오래 써야할 제품이라면 반드시 A/S연장을 최대한으로 가입해두는것이 좋으며 5년 기준으로도 20만원 정도가 소모되기 때문에 만약 5년동안 쓰면서 모니터나 메인보드 한 번 교체하면 본전은 뽑을 수 있다.

모든 Thinkpad 제품군과 일부 Yoga, Legion, Thinkbook, Ideapad 라인업은 ADP라고 해서 사용자의 우발적인 과실파손을 보장해주는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26] 서비스 가격은 1년에 4만원 정도로 가격이 꽤 나가나 서비스 기간 내에는 원인과 상관없이 기능 고장이 발생하여 부품을 교체해야 할 경우에는 제한 없이 무상으로 수리해주며[27], 손상이 심각해 부품 교체로는 소생이 불가능한 경우[28] 1회에 한해서 기기 자체를 무상으로 교체해주기 때문에 씽크패드 제품군을 구매하는 유저들이나 고가형 Lenovo 제품을 쓰는 유저들에게 있어서는 무조건 들어야 할 옵션 중 하나로 꼽히며 사실 경쟁 서비스와 비교할 경우 생각보다 저렴해서[29] 의외로 괜찮다고 평가되는 옵션이다.[30]

유의사항의 경우 ADP를 추가로 구매하는 경우 무조건 기본적인 A/S옵션[31]의 기간에 따라서 ADP기간이 따라가며 ADP만 추가로 가입하는건 불가능하고 ADP를 연장하려면 무조건 기본 A/S기간 또한 연장해야하고 Lenovo의 ADP는 기본적으로 1회 완전 무료이긴 하나 사용에 지장이 있는 기능고장이 발생해야지만 교체해주며 이 기능고장의 정의는 A/S 기사 마음대로다. 즉 A/S 기사의 마음에 따라서는 기능고장이 심각하지 않다면서[32] ADP를 거부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며 이때문에 ADP를 확실히 받기 위해서 기사에게 티나지 않게 살살 고장내는 방법 등이 커뮤니티에 돌아다니기도 한다.

5. 화이트리스트 제도

출시하는 기종마다 처음부터 장착된 부품만 사용가능하게 설정해 놓았다. 이것이 화이트리스트 제도.

만약 그 기종에 맞는 부품이 아닌 다른 부품을 장착 후 부팅하면 에러 메시지를 띄우면서 부팅을 막아버린다. 대표적인 예가 무선랜 카드인데 이 제도 때문에 무선랜 카드조차 맘대로 바꿀 수가 없다! 즉 Lenovo에서 그 기종에 사용할 수 있게 인증한 무선랜 카드만 사용이 가능하다.

노트북을 몇 년 사용하면 무선랜 카드가 느려지거나 끊기는 등의 문제가 생기거나 더 빠른 와이파이 사용을 위해 무선랜 카드 교체를 하게 되는데, Lenovo의 경우는 그 기종에 맞는 무선랜 카드를 확인해봐야 한다. 호환 가능한 카드 목록은 제품 페이지의 부품 메뉴에서 랜카드 선택 후 대체 부품을 클릭해 맞는 FRU를 찾으면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AX200의 경우 02HK705이다.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 혹은 SSD 같은 저장장치의 경우에 화이트리스트가 적용되긴 하나, 웬만한 경우 저장장치로 인식은 정상적으로 이루어진다. 그러나 장치의 S.M.A.R.T 정보를 볼수 없거나, 어떤 회사의 어떤 제품인지 등 제품 정보를 정상적으로 읽어오지 못한다.

Lenovo 노트북의 BIOS 개조를 하여 부품을 교체해도 부팅이 되게 한 능력자들도 있다. 다만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하기에 쉽지는 않다. 간혹 정상적으로 화이트리스트에 있는 제품을 설치한다 하더라도 화이트리스트 시스템의 오류로 인해 인식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는 것을 보면 부품을 교체해서 사용하고 싶고, 교체할 수 있는 사용자 입장에서 가장 골치를 썩이는 부분이자, 레노버가 욕먹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 밖에는 일부 기종의 경우 램마저도 화이트리스트가 적용되어, 지정되지 않은 제조사나 클럭의 램을 집어넣으면 부팅조차 되지 않는다. 램 추가 슬롯이 있는 경우 마구잡이로 구매해선 안되고, 반드시 화이트리스트나 지원 기종을 확인해야 한다.

유사한 경우로 HP도 화이트리스트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6. 논란 및 사건사고

6.1. 애드웨어 보안 취약점 사건

2014년에 출하된 제품[33]에 설치[34]되어 있던 SuperFish라는 애드웨어에서 보안 취약점이 발견되어 문제가 됐던 사건이다. 이 애드웨어는 웹페이지에 광고를 표시하기 위해 인증서를 변조하는 기능이 들어있는데 이 과정에서 제3자가 통신을 가로챌 수 있는 취약점이 발견되어 2015년 2월의 주요 보안 이슈가 됐다.

일부 인터넷 상에선 정보 수집을 위해 백도어를 일부러 넣은 것처럼 와전되어 있는데 사실이 아니다. 애초에 SuperFish 소프트웨어를 제작한 회사는 중국이나 Lenovo와는 하등 관련이 없는 미국에 본사가 위치한 이스라엘 회사여서 논리적으로도 말이 안 된다. Lenovo가 비난을 받았던 것은 서드파티 소프트웨어를 제대로 검수하지 못한 책임 때문이지 고의적으로 백도어를 넣어서가 아니다.

이후 Lenovo는 즉시 삭제 방법과 삭제 툴을 공개했으나 결국 350만 달러(약 39억 원)의 과징금을 맞았다.

6.2. ThinkPad X1 Carbon 5세대 리콜

일부 제품에 풀린 나사가 있으며, 이로 인한 배터리 과열 상태가 야기되어 시스템 손상 및 화재의 위험이 있다고 발표했다. 리콜 대상은 2016년 12월부터 2017년 10월까지 제조된 ThinkPad X1 Carbon 5세대 노트북이다. 대상 제품은 제품 종류(Machin Type), 일련 번호(Serial number), 및 제조 날짜(Build date)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리콜에 해당하는 제품 종류는 20HQ, 20HR, 20K3, 20K4이다.

6.3. 2017년 9월 욱일기 마케팅 이벤트

2017년 대만을 향한 이벤트에서 욱일기 문양, 사무라이 갑주 등이 들어간 마케팅 이벤트 홍보를 하여 논란이 된 적 있다. 하필이면 만주사변이 일어났던 9월 18일에 진행한 것이라 오히려 중국에서 더 논란이 됐다.

7. 관련 사이트

  • Product Specifications Reference
    글로벌 출시 기기들의[35] 사양이나 출시 국가, 기술문서등을 한번에 볼 수 있는 사이트. 가장 정확한 사양데이터를 확인할수 있으며 제품의 모델넘버[36]까지 확인이 가능해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알고싶다면 보기 좋은 사이트이다.

[1] 총 본부[2] 운영 전문 본부[3] 미국 빅테크 중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등이 직원들에게 레노버를 지급한다.[4] P모델 등[5] 물론 울트라북화 되면서 너프를 많이 먹은 부분도 있으나 여전히 동급의 타 제품에 비하면 내구성이 우월한 편이다.[6] 대표적으로 국내의 4대 회계법인의 업무용 PC는 모두 Lenovo 씽크패드다.[7] 2015년까지 발매된 13인치 노트북중 가장 가벼운 노트북이었다. MacBook처럼 초경량 노트북에 보통 쓰이는 코어 m이 아닌 일반적인 울트라북에 쓰이는 인텔 코어 i 시리즈 ULV를 씀에도 불구하고 무게가 780g밖에 안됐다. 하지만 2018년 1월 현재 이 기록은 후지쯔의 LIFEBOOK UX라는 13인치 노트북이 748g으로 나와서 기록이 깨진 상태이다.[8] 다만 내부 설계나 부품에 차이가 있는지 Lenovo가 판매하는 글로벌판은 무게가 좀더 무겁다.[9] 2005년 Lenovo가 IBM PC 사업부를 인수한 이후에 완제품과 노트북 생산에 주력하기 위해 메인보드와 그래픽카드 제작에서 철수하면서 Legend QDI 브랜드는 사라지게 됐다.[10] ThinkPad 시리즈가 기업체에 많이 납품되는 것도 높은 점유율의 이유 중 하나.[11] 표준중국어의 병음 입력 방식은 일반적인 한글이나 영문 키보드를 사용해도 전혀 불편함이 없긴 하다.[12] 위키가 그렇듯 정보의 신뢰성이 높지 않으므로 전문 커뮤니티 또는 고객센터에 문의하는 편이 좋다. 고객센터에서도 잘 모를 수 있다[13] 후술하겠지만 보증이 만료가 아니라 아예 삭제되고 연장마저도 불가능한 상태가 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 오픈마켓 악성재고 제품이 이런 경우가 많은 편.[14] 단순히 가격만 찍혀있는 카드 전표로는 불가능하고 구매한 제품과 구매자가 제대로 기재된 명세서가 필요하다.[15] A/S 센터가 아니다. A/S센터는 서울 강남 센터 포함 전부 TGS(삼보컴퓨터)에서 운영하는 외주이기 때문에 본사에서만 가능한 A/S 계약에 대한 조치는 못해주며 센터에 직접 물어봐도 Lenovo에 직접 연락하라고만 안내해준다.[16] 물론 그만큼 Lenovo의 CTO옵션은 국내에 유통되는 다른 모든 회사들보다 다양하긴 하다. 단순 RAM, SSD, CPU 바꾸는 정도가 아닌 노트북 재질을 변경하거나 뜬금없이 한국용 제품에 영문, 중문 전용 키보드를 추가하는 상식밖의 커스텀을 지원하기 때문에 벌어지는 촌극이다.[17] 즉 1년간은 본인 과실이 아닌 고장일 경우 모든 부품이 무상교체되며, 이후 2년은 메인보드 교체가 필요한 기기 결함만 무상처리되고 다른 부품 교체는 사용자 과실이 아니어도 유상이다. 오픈마켓이나 중고 구매 시 이걸 따로 설명하지 않고 그냥 3년보증이라고 뭉뚱그리는 경우가 많은데 2년차쯤에 쿨링팬 등 소모성 부품 고장 시 유상판정을 받아 당황스러워하는 유저가 많다. 공홈구매가 아닐 경우 판매자에게 설명을 요구하는 편이 좋다. 문제는 밴티지에도 이게 구별되지 않고 그냥 3년보증으로 뜬다는 거, 정확하게 알려면 pcsupport 사이트로 가야 한다[18] 아예 보증 연장 버튼이 없어진다[19] 실제로 한국 모 오픈마켓에서 2023년 말에 떨이로 풀린 ThinkPad Z16 Gen 1 상당수가 출고 후 1년이 지난 악성재고여서 보증이 삭제된 상태로 수령한 경우가 많았다.관련 사례[20] 전자의 경우 흔히 '리퍼'로 팔리는 제품, 후자의 경우 쿠팡 반품상품이 주로 해당된다.[21] TP의 최대 장점 중 하나로, 출시된 지 10년이 한참 넘은 7열 키보드 모델들이 아직까지도 부품을 구할 수 있다.[22] 영세업체라 직원 숫자도 극히 적고 시설도 몹시 좋지 않다. 여기서도 그냥 안되겠다 싶으면 강남으로 택배 보내버린다.[23] 물론 삼성과 LG가 대한민국에 본사를 둔 대한민국의 기업이기 때문에 특이한 케이스인거고 대부분의 외산 브랜드의 경우 A/S센터 자체가 외주라 저럴 수밖에 없는 구조다. 대신 삼엘은 애프터 서비스 비용까지 포함해서 출고가격을 정하기 때문에 가격이 비싸다.[24] 노트북 특성상 휴대폰과는 달리 같은 기기여도 옵션에 따른 부품 종류가 천차만별이라 삼성/LG여도 센터 사정에 따라 당일수리가 안 되는 경우도 많다. 그래도 국내 브랜드는 일단 대부분 부품이 국내에서 수급이 가능하고 커스텀의 종류도 많지 않아 당일수리가 안 되더라도 어지간해선 며칠 내로 해결되는 편이다. 그러나 Lenovo를 포함한 다수의 외산 브랜드는 커스텀의 폭이 넓은데다 부품도 해외에 발주를 넣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서비스는 잘 해주더라도 평균적인 소요 시간은 오래 걸리는 편이며, 특히 잘 선택되지 않는 옵션의 부품 수급 기간이 길다. 그나마 옵션 불문하고 모든 제품에 고정사양으로 들어가는 부품은 어느정도 수급이 빠른 편.[25] 손재주가 있다면 알리나 이베이 등지에서 FRU에 맞는 부품을 사서 교체해도 된다. pcsupport 사이트에서 시리얼 검색 시 본인 기기에 들어가는 부품과 FRU 코드를 알 수 있다. ThinkPad의 경우 IBM 시절부터 자가수리가 워낙 활성화되어 있어 부품을 쉽게 구할 수 있다.[26] 제품마다 약간씩은 다르다. 기본적으로 Thinkpad 제품군은 모든 옵션에서 ADP를 추가할수 있지만 그 외의 라인업의 경우 저가형이나 중급기는 추가 불가능하거나 프리미엄 서포트를 선택해야 고를수 있는 경우가 있다.[27] 사용자 과실이 아닌 애매한 수준의 기기결함이라도 기사 재량으로 무상교체 판정을 내릴 수 있다. 초기불량이나 재현이 어려운 고장의 경우 기사가 융통성을 발휘하고 싶어도 외산 브랜드의 빡빡한 AS 특성상 어쩔 수 없이 고객과 실랑이를 벌이는 일이 많은데 ADP가 있으면 적당한 사유로 퉁치고 서로 좋게 끝낼 수 있는 것이 이점.[28] 소위 말하는 완파판정, 침수로 인한 부식이 기기 전체에 퍼졌거나 고층에서 낙하하는 등의 심각한 충격으로 외관을 포함한 모든 부품이 파손된 경우 등[29] 동급의 서비스인 델의 컴플리트 케어는 거의 3배의 비용이 들어가는 서비스이며 가장 유명한 AppleCare+는 ADP보다 비싼데도 무상교체가 아닌 그냥 수리비용 할인만 해주는 서비스다.[30] 최근에 오픈마켓에서 풀리는 Yoga 라인업들은 아예 ADP 기본포함으로 판매하는 제품도 많다. 그럼에도 삼성이나 LG보다 저렴하거나 가성비 좋은 경우가 많아 제법 인기가 있는 편.[31] 종류는 따지지 않는다. 즉 꼭 프리미엄 케어 옵션이 아니라 일반 디팟 수리의 경우라고 해도 ADP를 추가할수 있다.[32] 예를 들면 키보드 백라이트가 고장나 교체를 요청했지만 기사가 키보드 사용에 문제가 없으니 정상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면서 ADP를 거부할수 있다는 것이다.[33] ThinkPad, 데스크탑, 기업용 제품 등은 제외[34] 당시 기준으로 선탑재 소프트웨어 자체는 문제가 아니다. 스마트폰에 선탑재 앱이 있듯이 다른 회사의 노트북에도 선탑재 소프트웨어가 있었다.[35] 따라서 중국 내수용 기기(샤오신 브랜드 기기, Y700 태블릿 같은 중국 출시 전용 제품 )은 검색되지 않는다.[36] 일련번호 같은게 아닌 판매용 등록번호. 특정 기기의 특정 트림에 대한 구분번호이며 영문을 포함한 8자리+2자리 영문 국가코드 등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2자리 국가코드가 KR일 경우 대한민국용 기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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