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인 디아스포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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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러시아계 스페인인은 스페인에 거주하는 러시아인 또는 러시아인 혈통의 스페인 국민을 가리킨다. 2022년 초 통계 기준 79,485명의 러시아인들이 스페인에 체류 중이다.2. 상세
20세기 초반 스페인 내전 당시 백군 출신 인사들이 프란시스코 프랑코의 국가전선측에 싸워 종전 후 스페인 시민권을 수령받았다.소련 해체 이후 러시아 민간과 스페인의 교류가 본격적으로 이뤄지면서 일부 러시아인들이 스페인에도 정착했다. 1998년 당시 2,537명이던 스페인 내 러시아인들은 2017년 기준 7만여 명으로 급증하였다.
초창기 러시아인들은 주로 러시아계 스페인인들은 대부분이 바르셀로나와 지로나에 거주하였는데, 바르셀로나는 이탈리아 밀라노나 프랑스 파리와 마찬가지로 유럽 패션 산업의 메카로, 동유럽 출신 패션 모델들이 체류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었다.
2000년대 초반에는 비교하자면 한인 민박 비슷하게 같은 스페인에서 러시아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사업할 목적으로 이주하는 사람들이 많았다면 2010년대 이후로는 스페인으로 이주하는 러시아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스페인에는 러시아계 인구보다는 우크라이나계 인구(20만여 명)가 더 많은 편이고, 다른 한편으로 스페인에 거주하는 루마니아인은 1백만여 명이 넘는다.[1] 우크라이나계 스페인인들은 루마니아계 스페인인들에게 묻어가는 편이고, 러시아계 스페인인들은 그 우크라이나계 스페인인들에게 묻어가는 구조이다.[2] 바르셀로나 람블라스 거리의 유명 러시아 식자재 마트#에 진열된 물건 상당수가 우크라이나산이나 루마니아산이다.
3. 분포
오늘날 러시아계 스페인인들은 주로 바르셀로나와 지로나(요렛 델 마르), 알리칸테, 말라가 등등 해변 관광지들을 중심으로 거주하는 상황이며 수도 마드리드에 거주하는 경우는 비교적 적은 편이다. 비교하자면 라틴아메리카 베네수엘라 등에서 오는 이민자들이 마드리드에 밀집되어 있는 것과는 정 반대의 상황이라 볼 수 있다.4. 문화
4.1. 언어
러시아계 스페인인 상당수는 관광지에서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영향으로 러시아어와 영어, 스페인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편이다.5. 여담
스페인이 아랍 무슬림들에게 지배받았던 중세 레콩키스타 시대 특히 후우마이야 왕조과 타이파 시대는 보헤미아의 프라하와 프랑스의 베르됭의 유대인 상인들을 통해 엄청난 수의 슬라브인 노예들을 수입했던 역사가 있다. 이들 중에는 서슬라브나 남슬라브 계열도 적지 않았으나 하자르 칸국으로부터 수입한 동슬라브인 노예도 적지 않았다고 한다.# 한 때 발렌시아 지역과 발레아레스 제도에는 슬라브계 군벌들이 세운 타이파 왕조인 발렌시아 타이파국, 데니아 타이파국이 들어서기도 했다.6. 유명인
7. 관련 문서
8. 외부 링크
[1] 몰도바 출신까지 포함하면 그 수는 훨씬 더 많다.[2] 루마니아와 러시아는 엄연히 언어도 완전 다른 별개의 국가이지만 냉전시대 한 때 같은 공산권이었던 것은 물론 양국 모두 우크라이나 문화의 영향을 강하게 받아서 공통점이 없는 것도 아니다. 이 때문에 스페인 내 러시아인들이 루마니아인들에게 묻어가는 상황이 자연스러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