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gun |
칸트라엘 패턴 MG la 라스건 |
1. 개요
미니어처 게임 Warhammer 40,000에 등장하는 레이저 병기로, 인류제국에서 흔하게 사용되는 제식 소총.어원은 듄 시리즈에서 사용되는 레이저 병기 라스건.
2. 설정
게임 <다크타이드>의 라스건 소개 영상[1] |
머신 스피릿이시여, 제 공양을 받으시어, 빛을 영하시고, 죽음을 뱉어내소서.
Machine Spirit, accept my gift, swallow the light, and spit out death.
▶ 재장전의 경구[2]
Machine Spirit, accept my gift, swallow the light, and spit out death.
▶ 재장전의 경구[2]
인류제국의 정규군 아스트라 밀리타룸의 제식 레이저 소총이다.
경이적인 편의성, 생산성, 신뢰성, 에너지 효율을 가진 기적의 가성비 무기. 그렇기에 기술의 암흑기 때문에 AI를 금지하는 인류제국이, 은하단위의 군수체계를 감당하기 위해 제식으로 선택한 무기이기도 하다. 1만년에 가까운 제국의 역사를 지탱해왔으며, 41k 시점에서도 절찬리에 쓰이고 있다.
라스건에는 여러 패턴이나 변형이 있으며, 이들은 대개 원형 모델을 생산해낸 공장이나 포지 월드의 이름을 따서 명명된다.
데스 코어 오브 크리그에서 사용하는 루시우스-패턴 No,98 라스건에서 MK IV 카타찬 라스 카빈까지 다양한 패턴의 라스건들이 사용되고 있다. 사용하는 임페리얼 가드 연대의 테마에 따라 라스건의 모양이 결정되기 때문에 하라코니 워호크나 엘리시안 강하병단처럼 연대 자체의 테마가 SF면 이에 따라 미래적인 디자인을 가지고 있고 보스트로얀 퍼스트본같은 근대-제국주의 시대가 테마인 연대는 나무로 만든 머스켓총을 떠올리게 하는 디자인을 가지고 나온다. 핍진성을 위해 설정상 라스건의 수많은 패턴이라고 하는 것.
2.1. 제원
<rowcolor=#ffbf00> M35 M-갤럭시 쇼트 라스건 35 M-Galaxy Short Pattern | |
명칭 | 제식 M-G 쇼트 패턴 라스건 Standard M-G Short Pattern Lasgun |
무게 | 2.3kg |
길이 | 900mm |
배터리 종류 | 19 메가줄 레인지 (재충전 가능) |
발사 방식 | 단발, 연사 |
발사속도 | 분당 220발 |
화력 조절 폭 | 저화력~고화력 |
조준기 |
해당 제원은 가장 자주 쓰이는 패턴의 라스건인 M-G 패턴 라스건(갤럭시 패턴 라스건) 기준이며, 생산 포지 월드나 시기에 따라 세세한 요소들은 달라질 수 있다.
2.2. 성능: 기적의 가성비
"라스건은 기적의 기술이다. 구동부도 없고. 탄걸림도 없다.
보급은... 햇빛으로 충전하면 되고 불 속에 넣어도 된다.
완벽해… 절대 실망시키지 않는다… 절대 폐하를 실망케 하지 않는다!"
▶ 소설 <철 속의 믿음>[3]에서, 아이언 파더 라스쿠간이 무력감을 토로하는 가드맨을 질책하며 [4]
보급은... 햇빛으로 충전하면 되고 불 속에 넣어도 된다.
완벽해… 절대 실망시키지 않는다… 절대 폐하를 실망케 하지 않는다!"
▶ 소설 <철 속의 믿음>[3]에서, 아이언 파더 라스쿠간이 무력감을 토로하는 가드맨을 질책하며 [4]
아스트라 밀리타룸에서 사용하는 가장 강력한 병기는 커다란 미사일도, 초중전차도 아니다. 이는 바로 라스건이며 표준형 제식 라스건은 현실의 총화기들이 그러하듯, 그 어떠한 미사일이나 전차보다 많은 수의 적들을 사살했다. 라스건은 안정적이고 신뢰도가 높으며 강인한, 완벽한 보병 화기다. 한 정의 라스건은 인간과 같은 체급의 외계인들을 쓰러트릴 수 있으며, 배반자들은 잠시 멈칫하게 만들 뿐이지만, 가드맨의 장벽에서 쏟아지는 수만 발의 레이저를 이겨내는 것은 가장 거대하고 무식한 쇳덩어리들 뿐이었다. 그리고 그러한 쇳덩이들이 올 수 없는 지역에서 쏟아지는 수만 정의 라스건이 발사한 레이저는 은하계 전역에 걸친 인류제국을 만 년간 지켜 낼 수 있음을 증명해 보였다.
아스타르테스의 주무기인 볼터가 라스건 보다 위력이 훨씬 강하다지만 볼터는 약실, 트리거 그룹 등의 물리적 구조의 구동부가 있고, 탄피가 존재하는 실탄 화기이기 때문에 탄걸림이라는 큰 약점도 존재하며, 사용하는 탄약은 현대의 탄약과는 다른, 그야말로 최고급 기술로 정교하게 제조되는 물건이라 스페이스 마린 같은 소수정예 특수부대들만 쓸 수 있을 정도로 비싸다. 구체적으로는 볼터 탄환 2발이 하이브월드 공장 노동자 월급보다도 비싸다. 라스건이 손전등이라 놀림 받긴 하더라도 라스건이 지니는 보급 능력, 유지보수 능력, 안전성 등의 측면만 따지면 그 볼터를 능가하는 부분이 존재하는 것이다. 뭣보다도 초인병사인 스페이스 마린들조차도 대형 라스건이라고 할 수 있는 라스캐논과 저격용으로 소형화 시킨 라스캐논인 라스퓨질을 대장갑 무기로 자주 사용한다.
- 생산성
라스건은 생산하기 매우 쉬워서 임페리얼 가드가 주둔하는 행성 전역에서 생산 가능하며 간혹 행성 문명이 중세나 원시 수준이라고 해도 교육받은 테크-프리스트나 테크마린만 있다면 원시적인 절삭공구와 가공약품만 가지고도 만들 수 있다. 이렇게 급조한 무기를 라스-락(Las-Lock)이라고 부른다.[5]
- 비용
제국 시민 개인의 호신 목적 구매라면 오토건의 가격과 접근성이 더 좋을 수 있으나 총 자체의 생산비용과 관료적 군사 조직에서의 대량 생산 및 보급이라는 특수한 상황을 놓고 봤을 때, 위력이 비슷한 개인화기인 오토건보다 라스건의 가격이 더 저렴하다.
- 보급
재충전 가능한 배터리를 쓰며, 레이저 무기라 총열 관리도 필요 없고, 실탄같은 소모품이나 총기수입용 윤활유 등 각종 유지보수 장비를 지급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보급에 대한 수요도 오토건보다 훨씬 적다. 임페리얼 뮤니토룸 매튜얼(Imperial Munitorum Manual) 등에서 언급되는 가드맨 보급 물자에 총기 수입도구가 존재하는데, 주로 총기 분해, 조립 과정에서 라스건의 머신 스피릿을 달래는 용도이다. 데파르트멘토 뮤니토룸은 오토건의 천문학적인 탄값과 수송 중량을 감당하지 못하여 오토건을 버리고 라스건을 제식으로 채용하기도 했다.
워해머 TRPG인 다크 헤러시를 기준으로 오토건 탄환은 20발에 1쓰론, 철갑탄이 10쓰론, 라스건 완충된 차지팩 1팩 15쓰론, 거기다 차지팩은 장탄수가 오토건의 4~6배에 한번 보급받으면 계속 충전해서 쓸 수 있다.
탄약이 아예 필요 없다는 점은 제국 군인들 뿐만 아니라 해적, 밀수업자, 현상금 사냥꾼 등 은하 각지에서 거친 삶을 살아가는 많은 이들에게도 매력적인 요소이다. 대중적인 스텁건이나 오토건, 리볼버, 샷건 등 보단 입수하기 어렵고 가격도 비싸지만 한번 손에 넣기만 하면 라스건이 고장날 때 까지는 탄약 걱정할 일이 없어지는 데다가 화력 역시 보통의 무법자 나부랭이가 손에 넣을 수 있는 무기 중에선 최고 수준이기 때문에 어찌어찌 라스건을 손에 넣은 총잡이는 라스건을 신줏단지처럼 아낀다.[6]
- 효율성
태양광으로도 배터리 충전이 가능하며, 정 급할 때는 불에 집어넣어도 된다.[7] 물론 어느 방식이던간에 충전에 시간이 걸리며, 특히 불에 넣는 것은 배터리 손상 때문에 작동 불량이 되거나 폭발의 위험이 있어 평소에 걸리면 처형감이라, 일반적으로는 주둔지에 설치한 발전기로 충전한다. 사실 이쪽이야말로 볼터를 그 따위로 만드는 극한의 오버 테크놀로지로, 열역학 제2법칙, 제4법칙을 뛰어넘는[8] 제2종, 제4종 영구기관임을 뜻한다.[9]
정식 사용법은 아니지만 배터리나 총 자체를 과충전하면 멜타 폭탄 대용으로 쓸 수도 있다. 당연히 기계교에서는 머신 스피릿에 대한 모욕으로 간주하여 경기를 일으키며, 걸리면 얄짤없이 처형당한다. 하지만 배터리 팩에 '과충전' 버튼이 멀쩡하게 붙어있는 것으로 보아 최초로 설계될 땐 이런 용도로 쓸 것을 염두에 두고 일부러 넣은 기능이기는 한 모양.
- 무게
위력과 덩치에 비해 무게도 2.3kg 밖에 되지 않는다. 현실의 돌격소총보다도 평균 1~2kg쯤 더 가벼워서 일반인들도 매우 다루기 쉬운 무기이기도 하다.
- 명중률
실탄 화기와는 달리 빔 병기라서 대기 성분과 기상이 협조적이라면 분산이나 탄 낙차 따위를 고려할 것 없이 조준하는 지점에 그대로 맞힐 수 있다.
- 편의성
무게도 가볍고, 반동도 적고, 신뢰성도 높다보니 행군부터 전투까지의 편의성이 압도적이다.
- 안정성
실탄 무기인 오토건과 달리 레이저 무기라 탄걸림이 없다. 그러면서도 플라즈마, 플레이머, 멜타 등과 달리 안정성까지 탁월하다. 에너지 집광용 프리즘이라는 부품만 멀쩡하면 1만발을 사격하고 나서도 머신 스피릿에게 기도하며 총기 손질 한 번만 해주면 멀쩡해지는 수준이다.
- 화력
화력도 객관적으로 낮은 편이 아니다. 오히려 작중에서 오토건의 형태로 남아있는 실탄 개인화기를 능가하는 편. 광선은 무장한 인간의 팔다리를 깔끔하게 절단하는 위력에, 주요 장기를 명중시키면 사람을 일격에 죽일 수 있고[11], 실탄 화기와 마찬가지로 목재같은 빈약한 엄폐물은 그냥 뚫고 지나간다. 이는 펄스로 짧게 조사해도 대상을 순식간에 녹이고 끓여 증발시키는 초고출력의 레이저라는 뜻이다. 그리고 라스건은 출력 조절이 가능한 무기이므로 장갑 사이의 약한 틈을 최대 출력으로 정확히 노리고 쏜다면 스페이스 마린의 파워 아머를 상대로도 유의미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게임에는 잘 등장하지 않지만 마스터 크래프티드 라스건과 라스피스톨도 존재한다. 라스건 부상시 응급처치 요령이 역설적으로 이 무기체계의 진가를 알려준다?[스포일러]
대성전과 호루스 헤러시가 벌어지던 30k 시기에 일반적으로 쓰이던 칼리브락스 V-1 패턴(Kalibrax V-1 Pattern)은 40k의 핫샷 라스건과 비슷한 출력을 내면서도 백팩이나 동력선이 필요없이 간편하게 휴대가 가능했다.
탄창당 평균 150발의 발사가 가능해서 전체적인 화력은 결코 낮지 않다. 다만 연사력이 초당 5발 정도로 상당히 낮은 편이고, 질량이 없다 보니 저지력은 오토건보다 떨어지는 편.
2.2.1. 화력: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 엔젤 오브 데스 > 6화의 한 장면. [13] 진스틸러 컬트로부터 쏟아지는 라스건 세례를 버티며 전투하는 블러드 엔젤의 터미네이터 분대. 엄폐조차 하지 않은 중장갑 목표를 상대로 화력이 집중되지 않고 여기저기로 난사되는, 잘못된 라스건 운용의 전형적인 예시이다. |
핑윗은 20명의 잉간들이 약하게 보이는 에너지 무기로 돌진하고 있는 10명의 오크 쵸파 보이즈들을 향해 사격하는 걸 볼 수 있었다. 보이즈들의 돌격이 잉간들에게 도착했을 때 쯤에는 겨우 2명의 보이즈만이 살아남아 있었다.
{{{-2 {{{#!folding [ 해당 내용 전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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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간들이 오크보다 많았다. 하지만 오크들에게 있어서 잉간들이 더 많다는 것은 그들의 사격 명중률이 훨씬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했다. 오크들은 무언가를 제대로 조준하는게 아니라, 상대방이 있는 곳에 무기를 겨누고 명중의 여부를 고크와 모크께 맡기는 법이었다.
핑윗은 20명의 잉간들이 약하게 보이는 에너지 무기 -싸제 메가 블라스타랑 비슷한데, 여기서 '싸제'와 '메가'를 빼면 된다- 로 돌진하고 있는 10명의 오크 쵸파 보이즈들을 향해 사격하는 걸 볼 수 있었다. 보이즈들의 돌격이 잉간들에게 도착했을 때 쯤에는 겨우 2명의 보이즈만이 살아남아 있었다. 하지만 이 두 보이즈는 잉간들이 그들을 힘겹게 두들겨 패고, 찌르면서 갑판에 추락시키기까지 잉간 3~4명을 죽이고 갔다. 거기다 한 보이즈는 죽으면서까지 잉간의 다리를 꽉 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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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모든 소리와 분노가 그들을 강타했다.{{{#!wiki style="height: 0.7em;"
}}}시작은 달려나가는 한 명에서부터 시작됐다. 그는 어깨 너머로 신성 모독을 내뱉었다. 컬티스트들의 검은색-자주색 의복이 남자의 회색빛 노동자 작업복 위에 매어져 있었다. 맥스텔이 무기를 발사했다. 그의 사격은 빗나갔다. 하지만 라스건 광선이 뒤에 있는 배신자의 무릎을 날려버렸다. 배신자는 뼈조각과 피를 흩뿌리며 고통으로 몸부림쳤다.그는 그의 어깨를 바라봤고 명중한 곳에 주먹만한 구멍이 생겨난 것을 발견했다. 그의 초록 살점이 사라져 있었고 검고, 연기나는 구멍이 생겨나 있었다.{{{#!wiki style="height: 0.7em;"
}}}(중략)그는 본인의 몸 내부에 대해 잘 알지 못했지만, 대충 보아하니 뼈의 일부가 사라진 것 같았다.{{{-2 {{{#!folding [ 해당 내용 전문 ▼ ]
노그록이 돌격하려는 순간 카타챤 중 한 명이 그를 포착했고 레이저 슈타를 들어 올렸다. 총구에서 나온 밝은 오렌지 불빛이 찢어지는 소리와 함께 터져나왔다. 노그록은 사격을 피하려고 몸을 돌렸지만, 그는 그의 왼쪽 어깨에 사격이 적중하는 것을 느꼈고 옆으로 몸을 굴렸다. 그는 어깨에서 퍼져나가는 열과 얼얼한 감각을 느꼈고 그것은 그가 부상을 입었다는 것을 의미했다. 그리고 그의 왼쪽 팔에서 손까지 감각이 느껴지지 않았다. 고통은 나쁜 게 아니었다. 노그록은 왜 잉간들이 항상 총에 맞으면 불평하는지 알 수 없었다. 그는 그의 어깨를 바라봤고 명중한 곳에 주먹만한 구멍이 생겨난 것을 발견했다. 그의 초록 살점이 사라져 있었고 검고, 연기나는 구멍이 생겨나 있었다.
그는 왼팔을 들어 올리려고 했지만 평소보다 훨씬 힘들었고, 그나마도 절반 정도밖에 움직이지 못했다. 노그록은 그의 어깨 구멍을 바라보면서 얇은 초록 근육 덩어리와 힘줄들이 끌어당겨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팔 윗부분의 뼈가 사방으로 흘러내리고 있었고 노그록은 뼈가 원래라면 그의 어깨 부분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는 본인의 몸 내부에 대해 잘 알지 못했지만, 대충 보아하니 뼈의 일부가 사라진 것 같았다.
그는 페인보이에게 니빨 몇 개를 지불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현재 페인보이는 전부 죽어 있었다. 쓸모없는 새끼들. 만약 이곳에서 일이 끝나면, 그는 상처를 치료하거나, 아니면 훨씬 치명적인 것으로 대체할 것이다.
}}}}}}그는 왼팔을 들어 올리려고 했지만 평소보다 훨씬 힘들었고, 그나마도 절반 정도밖에 움직이지 못했다. 노그록은 그의 어깨 구멍을 바라보면서 얇은 초록 근육 덩어리와 힘줄들이 끌어당겨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팔 윗부분의 뼈가 사방으로 흘러내리고 있었고 노그록은 뼈가 원래라면 그의 어깨 부분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는 본인의 몸 내부에 대해 잘 알지 못했지만, 대충 보아하니 뼈의 일부가 사라진 것 같았다.
그는 페인보이에게 니빨 몇 개를 지불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현재 페인보이는 전부 죽어 있었다. 쓸모없는 새끼들. 만약 이곳에서 일이 끝나면, 그는 상처를 치료하거나, 아니면 훨씬 치명적인 것으로 대체할 것이다.
라스 사격은 상처를 내고 살갗을 지질 수 있었지만, 고체 탄환의 펀치력에는 미치지 못했다.{{{#!wiki style="height: 0.7em;"
}}}(중략)머리를 직접 쏘지 않는 한, 라스건은 갑옷을 달구는 것 외에 아무런 피해도 주지 못했다. {{{-2 {{{#!folding [ 해당 내용 전문 ▼ ]
"제5중대, 자유 사격하라." 세바스티예프가 소리쳤다. "놈들이 참호로 오게 하지 마라. 알았나? 자유 사격하라!"
오크가 가까이 다가오자 좌우로 늘어선 병사들이 오크에게 총을 쏘며 녹색 살덩어리 벽에 검은 상처를 냈다. 쿠리친 중위는 괴물 한 마리를 명중시켜 쓰러트렸다. 군대를 전멸시킬 수도 있는 라스 포화였음에도, 오크의 돌격은 거의 느려지지 않았다. 라스 사격은 상처를 내고 살갗을 지질 수 있었지만, 고체 탄환의 펀치력에는 미치지 못했다. 오크는 치명적이지 않은 것은 모두 무시했다. 오크의 붉은 눈동자에는 전투의 욕망이 불타오르고 있었다.
세바스티예프는 자신을 향해 돌진하는 거대한 오크를 향해 볼트 권총을 겨눴다. 그는 숨을 고르고 조준한 뒤 방아쇠를 당겼다.
총이 세차게 발사되자, 괴물의 머리가 있던 곳에 뜨거운 피가 뿌려졌다. 무거운 몸은 계속 달렸고, 다리는 여전히 펌프질을 하고 있었고, 근육은 뇌의 마지막 명령을 실행하고 있었다. 세바스찬은 머리 없는 시체가 뒤엉킨 철조망에 걸리자 붉은 연기로 찢어져 굴러 떨어지는 것을 지켜봤다.
첫 번째 오크 떼는 크고 사나웠지만, 지금 눈밭을 뒤덮은 검은 피부의 짐승들(=놉)에 비하면 그들은 그저 어린아이에 불과했다. 그들의 길쭉한 팔은 부자연스러울 정도로 부풀어 오른 근육으로 불룩하게 튀어나왔다. 일부는 고철과 가죽 판을 끈으로 묶거나 볼트로 이어붙인 조잡한 갑옷을 입고 있었으며. 머리를 직접 쏘지 않는 한, 라스건은 갑옷을 달구는 것 외에 아무런 피해도 주지 못했다. 오크는 전투의 욕망에 이끌려 살갗이 타는 것따위는 신경 쓰지 않았다. 오히려 분노할 뿐이었다.
}}}}}}오크가 가까이 다가오자 좌우로 늘어선 병사들이 오크에게 총을 쏘며 녹색 살덩어리 벽에 검은 상처를 냈다. 쿠리친 중위는 괴물 한 마리를 명중시켜 쓰러트렸다. 군대를 전멸시킬 수도 있는 라스 포화였음에도, 오크의 돌격은 거의 느려지지 않았다. 라스 사격은 상처를 내고 살갗을 지질 수 있었지만, 고체 탄환의 펀치력에는 미치지 못했다. 오크는 치명적이지 않은 것은 모두 무시했다. 오크의 붉은 눈동자에는 전투의 욕망이 불타오르고 있었다.
세바스티예프는 자신을 향해 돌진하는 거대한 오크를 향해 볼트 권총을 겨눴다. 그는 숨을 고르고 조준한 뒤 방아쇠를 당겼다.
총이 세차게 발사되자, 괴물의 머리가 있던 곳에 뜨거운 피가 뿌려졌다. 무거운 몸은 계속 달렸고, 다리는 여전히 펌프질을 하고 있었고, 근육은 뇌의 마지막 명령을 실행하고 있었다. 세바스찬은 머리 없는 시체가 뒤엉킨 철조망에 걸리자 붉은 연기로 찢어져 굴러 떨어지는 것을 지켜봤다.
첫 번째 오크 떼는 크고 사나웠지만, 지금 눈밭을 뒤덮은 검은 피부의 짐승들(=놉)에 비하면 그들은 그저 어린아이에 불과했다. 그들의 길쭉한 팔은 부자연스러울 정도로 부풀어 오른 근육으로 불룩하게 튀어나왔다. 일부는 고철과 가죽 판을 끈으로 묶거나 볼트로 이어붙인 조잡한 갑옷을 입고 있었으며. 머리를 직접 쏘지 않는 한, 라스건은 갑옷을 달구는 것 외에 아무런 피해도 주지 못했다. 오크는 전투의 욕망에 이끌려 살갗이 타는 것따위는 신경 쓰지 않았다. 오히려 분노할 뿐이었다.
폐품-잠수함에서 가장 먼저 흘러나온 외계 짐승은 더 작은 형제들보다 두 배는 더 큰 야만적인 놈이었다. 구부정한 어깨에 다른 세계의 다른 전쟁에서 얻은 인간의 해골과 어뎁투스 아스타르테스의 투구를 전리품으로 걸고 있었다. 놈은 수십 년 동안 제국의 경계선에서 자신의 부족을 이끌었으며, 다른 그 어떤 상대에게도 어뎁투스 아스타르테스 하나보다 더욱 맞붙기 어려웠을 터였다.{{{#!wiki style="height: 0.7em;"
}}}놈의 얼굴과 어깨와 몸통은 무자비한 라스건 일제사격에 박살났다. 불타는 잔해가 부두 끝자락으로 굴러 떨어져 오염된 바닷속으로 사라졌다.(중략)거친 광선이 놈의 면상을 꿰뚫고 머리 뒤쪽을 날려버리자 놈은 끈이 끊어진 꼭두각시처럼 쓰러졌다.(중략)두통을 일으킬 만큼 밝은 에너지의 뜨거운 창이 놈의 얼굴을 융해하고 두개골의 내용물을 죽어가는 기사의 갑옷에 날려버렸다.{{{-2 {{{#!folding [ 해당 내용 전문 ▼ ]
성벽에 오른 첫 번째 적 또한 같은 결말을 맞이한다. 벽을 따라 100미터 이상 아래로 떨어진 오크 하나가 등에 달린 제트 팩에서 연비와 불을 뿜으며 부딪친다. 놈과 함께 있던 다른 놈들은 상승하다가 몸과 추진기 연료 탱크에 라스-사격으로 구멍이 뚫려 추락해 죽거나 죽어간다. 벽에 닿은 외계인 한 놈은 심장이 한 번 뛰기도 전에 끝난다. 그 괴물은 군인 여섯 명에게 목, 눈, 가슴, 양다리를 총검으로 찔리고, 그들의 라이플은 야수를 끝자락 너머로 날려버린다. (중략)“놈들이 망할 벽을 오르고 있다!” 누군가가 외쳤다. 라이켄은 자세를 낮추고 가장 가까운 창문에 기어가 거리에 다시 사격을 보태려고 했다. 사격하려고 몸을 들자, 그는 2층 창문으로 들어가려는 초록 가죽의 괴물과 마주한 자기 자신을 발견했다. 놈은 곰팡이와 화약의 악취를 풍겼고, 돼지 같은 눈은 외계인이 전투의 열기 속에서 느낀 감정으로 반짝였다.라이켄은 야수의 목을 총검으로 찔렀고, 칼을 박으며 세 발을 쏘았다. (중략)폐품-잠수함에서 가장 먼저 흘러나온 외계 짐승은 더 작은 형제들보다 두 배는 더 큰 야만적인 놈이었다. 구부정한 어깨에 다른 세계의 다른 전쟁에서 얻은 인간의 해골과 어뎁투스 아스타르테스의 투구를 전리품으로 걸고 있었다. 놈은 수십 년 동안 제국의 경계선에서 자신의 부족을 이끌었으며, 다른 그 어떤 상대에게도 어뎁투스 아스타르테스 하나보다 더욱 맞붙기 어려웠을 터였다.놈의 얼굴과 어깨와 몸통은 무자비한 라스건 일제사격에 박살났다. 불타는 잔해가 부두 끝자락으로 굴러 떨어져 오염된 바닷속으로 사라졌다. (중략)그는 냄새를 쫓는 것처럼 거의 방향도 목표도 없이 뭔가 찾을 때까지 길을 잃고 달리는 거대한 외계인들을 맡을 때까지는 멀리 떨어진 형체들을 향해 사격했다. 새로 출현한 무리에 있던 다른 놈들은 자신들을 쏘아대는 라스-사격의 근원을 향해 질주했고, 성급하게 달리다가 잘려나갔다. (중략)“상황이 좋지 않은데.” 스톰 트루퍼가 사격 자세를 다시 잡으며 재호흡기 뒤에서 얼굴을 찌푸렸다. 첫 번째로 나타난 괴물에게서 눈알을 뽑았다. 거친 광선이 놈의 면상을 꿰뚫고 머리 뒤쪽을 날려버리자 놈은 끈이 끊어진 꼭두각시처럼 쓰러졌다. (중략)사나운 기습의 이점은 오래가지 못했다. 그린스킨들은 자신들 사이의 치명적인 위협으로 몸을 돌렸다. 조잡한 도끼를 휘두르거나 달가닥거리는 권총을 근거리에서 쐈다. 몇몇은 분노에 차 서로를 공격했다. 낙오자들과 난투의 가장자리에 있던 자들은 안드레이의 무리가 쏜 라스-사격에 구멍이 뚫렸다. (중략)두통을 일으킬 만큼 밝은 에너지의 뜨거운 창이 놈의 얼굴을 융해하고 두개골의 내용물을 죽어가는 기사의 갑옷에 날려버렸다. 안드레이는 난투에서 시선을 떼지 않고도 무기를 재충전했다. (중략)마지막 세 오크는 안드레이의 노동자 팀에게 살해당해, 자신들이 죽인 어뎁투스 아스타르테스 옆에 쓰러졌다.
}}}}}}나는 그들이 대체 무엇이 자신들을 죽였는지조차 알아차리지 못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들은 갑자기 한두 다스에 이르는 라스건들의 집중사격과 매서운 헤비볼터 사격을 받았다. 몇 초만에 하얀 눈 위에는 조금 불쾌한 핏자국 말고는 별로 남아있는 것이 없었다. 술라(Sulla)는 엉망진창이 되어 남은 것들을 확인하러 어슬렁거리며 다가갔고, 그 곳에다 얼어붙은 침을 뱉었다.
{{{-2 {{{#!folding [ 해당 내용 원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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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don't suppose they even knew what hit them: suddenly struck by the concentrated fire of a couple of score of lasguns, not to mention the unrelenting hail of heavy bolter fire, there was nothing much left of them apart from some unpleasant stains on the snow within seconds. Sulla ambled over to inspect the mess, and spat a small gobbet of ice on it.
}}}}}}▶ 소설 < 카야파스 케인: 얼음의 동굴들 >[19]에서 발췌
-10여 마리의 오크들이 한두 다스(12~24정)의 라스건과 키메라의 헤비볼터로 집중사격을 당해 시체도 남기지 못하고 증발한 모습.
"라스건을 우습게 보는 군단병은 수백정의 라스건 세례를 받으며 개활지를 달려본 적이 없는 놈이다."
"The Legionnaire that scoffs at a lasgun has not charged across an open field against a hundred of them."
▶ 게임 < Warhammer 40,000 Roleplay 블랙 크루세이드 >
"The Legionnaire that scoffs at a lasgun has not charged across an open field against a hundred of them."
▶ 게임 < Warhammer 40,000 Roleplay 블랙 크루세이드 >
다른 외계 종족의 트룹이 쓰는 기본 화기, 예를 들면 타우 제국의 펄스 라이플, 네크론의 가우스 플레이어, 아수랴니의 슈리켄, 드루카리의 스플린터 등에 비하면 위력이 매우 뒤떨어진다. 인류제국 안에도 볼터나 플라즈마 건 등 훨씬 강력한 화기가 있다. 그래서 팬들한테는 손전등으로 불리고 세계관 안에서도 그렇게 불리기 일쑤다.
소설 < Space Wolves Omnibus >에서는 주인공 라그나르가 라스건에 피격당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파워 아머에 도색된 페인트를 약간 벗기는데 그쳤을 뿐이며 라그나르도 맞은지 몰랐다는 묘사가 나온다. 소설 < Knightblade >에서도 라스건을 쏘는 컬티스트들을 보고 임페리얼 나이트의 이온 실드를 가동한 후임에게 선임이 "적지에서 주의를 기울이라고 했지 조명을 보고 방패 뒤에 숨으라는 말은 안했다"고 나무라는 장면이 등장하는 등 여러모로 취급이 나쁘다. #. 애초에 대전차무기도 아닌데 굳이 놀림거리가 되는데서 라스건의 취급을 알 수 있다.
빈디카레 어쌔신도 경비병을 사살하고 라스건을 탈취해 사용하면서 '놀라운 공학 기술임은 인정하지만 출력도 약하고 그나마도 일관성없이 들쑥날쑥해서 사용하기 불쾌하다.'며 혹평했다. #. 반짝반짝 빛나는게 이뻐서 마음에 든다며 이걸 주워서 써본 오크가 있는데, 그거 맞은 놈이 "지금 손전등으로 장난까냐"며 패죽이려고 들었고, 레지멘탈 보스풀을 출시한 오크 편집장은 슬러가의 레이저 사이트로 쓰면 된다는 설명을 달았다. #. 번역.
베테랑 (전문가) : 리만 러스 전차를 두고 '제국의 준마'라고 하던데. 내가 보기엔 라스건도 그렇게 불릴 자격이 있어.{{{#!wiki style="height: 0.7em;"
}}}베테랑 (극악무도) : 사실이다. 겉만 번지르르한 무기는 믿음이 안가지.베테랑 (전문가) : 불평하는 놈들은 제대로 쓸 줄을 모르니까 그러는 거고. 안그래?베테랑 (극악무도) : 당연하지.비록 라스건이 은하계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는 아니지만,
감히 라스건에 대해 중상모략을 일삼는 바보들은 이것이 가장 유명한 무기임을 알아두어야만 할 것이다. {{{#!wiki style="height: 0.7em;"
}}}만약 라스건이 허접한 무기였다면 과연 그러한 일이 일어날 수 있었겠는가? 그리고, 설령 그런 무기라 해도, 어쨌든 많이 보급된다면 그건 그거 자체로 강력한 것이다. 바로 이 이유로, 라스건은 임페리얼 가드 병사들에게 최고의 무기이다.감히 라스건에 대해 중상모략을 일삼는 바보들은 이것이 가장 유명한 무기임을 알아두어야만 할 것이다. {{{#!wiki style="height: 0.7em;"
왜냐하면 떼거지로 덤비는 것이야말로 우리 가드의 장기이기 때문이다.
▶ < 제국 보병의 수첩 >[21]에서
타우 제국의 파이어 워리어나 엘다의 어스펙트 워리어도 일단 라스건 사격에 제대로 맞으면 생사를 장담하기 어렵다. 실제로 소설을 보면. 보스트로얀 소설에서는 라스건에 맞은 오크 보이의 머리가 깨끗하게 참수되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22] 라스건으로 카스마의 깨진 투구 사이 눈을 맞추자 원샷으로 죽는 장면도 나온다. 에너지 백팩을 통해 추가적인 전력을 공급하여 한층 강력한 레이저를 발사하는 핫샷 라스건(=헬건)이라면 파워 아머 상대로도 충분한 화력을 보장한다.
그러나 객관적인 위력이 이 정도로 준수함에도 취급이 나쁜 이유는 40K 우주의 막장 상황 때문이다. 한 때 우주에 즐비하던 수많은 외계 문명들은 대성전 당시 아스타르테스 군단과 솔라 억실리아의 군홧발에 거의 모두가 짓밟혀 사라졌으며, 호루스 헤러시 이후까지 용케 살아남은 외계인들도 아스트라 밀리타룸이 모조리 갈아버렸다. 그러니까 라스건이 허접한 게 아니라, 라스건을 손전등 취급하지 못하는 세력은 이미 다 멸망했고, 라스건을 손전등 따위로 여기는 막강한 종족들만 살아남았을 뿐이라는 얘기.[23]
라스건의 진정한 위력은 수십의 가드맨들이 하나의 목표에 라스건을 퍼부어댈 때 드러난다.[24] 40K 세계관에서 레이저 웨폰은 출력이 정비례해서 위력도 강해지는 무기다.[25] 그래서 출력이 더 큰 레이저 무기인 멀티레이저, 라스퓨질, 라스캐논 등은 위력이 부족하다는 말이 없고, 초고출력의 레이저 무기인 볼케이노 캐논, 레이저 블래스터, 랜스 등이 고화력으로 유명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라스건 역시 엄연한 레이저 웨폰이므로 다수의 가드맨이 사격을 집중하면 그만큼 위력도 커진다. 라스건 한 정 한 정의 위력은 보병소화기 수준이더라도 수백수천발이 한 점에 꽂히면 파워 아머나 터미네이터 아머, 심지어 전차의 세라마이트 장갑판도 뚫어버릴 수 있는 것.[26][27] 따라서 아스트라 밀리타룸의 전술 교리에서는 다수의 적에게 분산해서 사격하지 말고 하나의 목표에 집중사격하도록 가르치고 있다.
라스건 집중사격은 에너지를 누적시켜 피해를 줄 수 있는 열광선 무기인 라스건의 특장점을 잘 활용한 인류제국의 가장 기본적인 전술 중 하나이며, 이게 안 먹혔다면 제국은 벌써 끝장났을 것이다.[28] 따라서 하나의 라스건은 손전등 취급할 수 있더라도, 수십 수백의, 종래엔 수십만 수백만의 가드맨들이 쏴대는 라스건 사격은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이나 기갑이라도 결코 무시할 수 없다. 그야말로 양이 곧 질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셈.
2.3. 종류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소총형 라스건들의 종류만을 의미한다. 렉시카눔 출처 링크.2.3.1. 패턴
- 칸트라엘 MG 쇼트 패턴 / 갤럭시 패턴 (Kantrael MG Short Pattern / Galaxy Pattern)
가장 대표적으로 쓰이는 라스건. 일반적으로 라스건이라고 하면 이것을 가리킨다.
- M36 칸트라엘 패턴⠀M36 Kantrael Pattern
카디안 쇼크 트루퍼들이 사용하는 라스건. 라스건 하면 떠오르는 가장 보편적인 물건으로, 신뢰성도 뛰어나다.
- 아카트란 패턴 (Accatran Pattern)
- 마크 4⠀Mark IV
엘리시안 강습병대를 비롯한 강습병들이 사용하는 라스건. 판코르 잭해머처럼 생긴 불펍식이라 탄창이 개머리판이 위치할 총기 후미 부분에 부착되어 있다. 일반 라스건의 탄창에 비해서 작지만 출력 차이는 거의 없다. 작고 가볍기 때문에 낙하산을 비롯한 다른 가드맨들에 비해서 휴대해야하는 장비가 더 많은 강습병들이 쓰기에 안성맞춤이다. - 마크 4c, 마크4e⠀Mark IVc, Mark IVe
아카트란 패턴 라스건의 파생형으로, 하부에 단발식 크랙 유탄발사기가 장착되어 있다. 미니어처 게임에서는 구현되지 않았다.
- 불펍 패턴⠀Bullpup Pattern
: 위의 아카트란 패턴 라스건과는 달리, 총열이 개머리판 내부까지 있어서 라스건의 사정거리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사이즈는 더 작은 타입의 무장이다. 주로 라스카빈을 사용하는 기계화보병들 사이에서도 이 불펍식 라스건 역시 인기가 많았다.
- 루시우스 패턴 (Lucius Pattern)
데스 코어 오브 크리그의 제식 무기. 발당 더 높은 에너지를 소모하여 출력이 높다는 특징이 있지만, 그 댓가로 탄창당 발사 휫수가 줄어들었고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방열용 히트싱크가 더 크다. 무기에도 무리가 많이 가해진다는 특징은 덤. 그렇지만 전장 특성상 이런 무기가 필요하긴 했다. 핫샷 라스건과 달리 일반적인 탄창을 사용한다.
- 드루수스 프라임 패턴⠀Drusus Prime Pattern
: 칼릭시스 행성계의 PDF가 운용하는 라스건.
- 라이자 패턴⠀Ryza Pattern
: 위의 드루수스 패턴 라스건의 원형으로 성능은 일반 라스건과 큰 차이가 없지만 라스건들 중에서도 굉장히 독특하게 생긴, 고전 SF물의 광선총처럼 생긴 디자인이 특징이다.[29]
- 칼리브락스 V-1 패턴⠀Kalibrax V-1 Pattern
: 대성전 시기에 솔라 억실리아가 표준 화기로 사용하던 라스건. M1 개런드를 닮았다. {{{#!wiki style="height: 0.7em;"
- 네크로문다 패턴⠀Necromunda Pattern
: 하이브 월드 네크로문다에서 제작되는 라스건. - 니힐리스 패턴⠀Nihilis Pattern
: 네크로문다의 반 사르 가문에서 내수용으로 제작하는 라스건. 위력은 일반 라스건보다 우수하나, STC 결함으로 인해 사용자에게 치명적인 방사능이 새어나오는 문제점이 있다. 일부 제품이 출고 오류로 아스트라 밀리타룸에 흘러들었다가 리콜된 사건이 있다고. # - 화성 패턴⠀Mars Pattern
: 탈란 데저트 레이더들이 사용하며 볼트액션 소총처럼 생긴 외형이 특징적이다. - 마크 2⠀Mark II
: 대성전 시기에 쓰인 라스건으로 솔라 억실리아 등 제국 보조군에서 널리 사용되었다. 칼리브락스 패턴 라스건에 비하면 성능이 떨어진다.
- 솔렉스 패턴-IX '데스라이트'⠀Sollex Pattern-IX 'Death Light'
: 접이식 개머리판과 다른 라스건에 비해서 매우 강한 위력이 특징이지만 에너지 소모량도 극도로 많은 무장.
- 트리플렉스 패턴⠀Triplex Pattern
: 갤럭시 패턴 라스건과 더불어 아스트라 밀리타룸이 사용하는 가장 대표적인 라스건이다.
- 보스트로얀 패턴⠀Vostroyan Pattern
: 보스트로얀 퍼스트본이 사용하는 라스건. 세련된 외형과 설계, 그리고 노동자들이 자신들의 장손인 퍼스트본 장병들을 위해서 쏟는 정성이 담긴 마감과 품질이 유명하다. 미니어처 게임에서는 일반 라스건보다 사거리가 길다.
- 보스 패턴⠀Voss Pattern
: 아마겟돈 스틸 리전이 사용하는 라스건.
아무리 규격화된 라스건이지만 라스건끼리도 호환이 안 되는 규격차가 있어서 다음의 소설 발췌에 의하면 탄창 규격이 안 맞아서 보급 잘못한 관리에게 몰려간 가드맨들이 집단 항의하기도...
2.3.2. 변형
- 라스피스톨 (Laspistol)
개머리판이 없는 권총형.
- 메로베크 패턴 어썰트 라스건⠀Merovech Pattern Assault Lasgun
: 근접전용으로 쓰이는 라스건으로 일체형 총검이 부착되어 있으며 탄창이 2개이다. 다만, 스톰 볼터처럼 빠른 연사를 하게 하는 용도는 아니며 그냥 확장 탄창이랑 비슷한 개념. - 메로베크 모델 481 '설득자'⠀Merovech Model 481 'Persuader'
: 메로베크 패턴 라스건 중에서도 참호전 등 좁은 공간에서의 전투를 위해 개발된, 엄청난 연사속도를 지닌 라스건이다. 해당 행성계에서는 꽤 대중적인 것인지 일반적인 PDF나 아스트라 밀리타룸 가드맨은 물론, 지하도시 갱단들에게도 사랑받는 무장이며 빠른 에너지 소모량이라는 단점은 드럼탄창 형태의 대용량 배터리를 동원해 커버할 수 있었다. 물론, 넓은 전장에서는 쓰기 불리하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설계 사상과 용도 모두 스톰 볼터와 매우 유사한 무기.
- 프랙트릭스 패턴 어썰트 레이저⠀Fractrix Pattern Assault Laser
: 포지 월드 프랙트릭스(Fractrix)에서 생산되는 라스건으로 초당 5발씩 사격할 수 있었고 탄창(파워팩)이 2개라서 15초간 풀오토로 난사하는 것도 가능하다.[30] 게다가 스코프에도 적과의 거리를 측정해주는 센서, 안전장치까지 있는 고급 라스건이다. 그러나 내구도가 일반 라스건에 비해서 낮기 때문에 집광용 프리즘을 교체하러 테크-프리스트를 방문해야 하는 경우가 잦았다. 때문에 장기전에는 일반 라스건에 비해서 불리한 편.
- 핫샷 라스건 / 헬건⠀Hot-Shot Lasgun / Hellgun
: 고급 장교들이나 특수부대원들에게 지급되는 고출력 라스건으로 주로 템페스투스 사이온들이나 카스킨 같은 특수전 병종들에게 지급된다. 일반 라스건에 비해 장갑 관통력이 높지만 사거리가 짧고 라스건 특유의 우수한 신뢰성이 크게 희생되어 유지관리가 번거롭다는 단점이 있다. 탄창은 물론이고 충전 장비 역시 일반적인 라스건에 비해서 큼지막하며 충전 장비는 백팩 형태로 휴대하고 다닐 수 있다. 라스 피스톨 버전의 파생형도 존재한다. - 핫샷 볼리건⠀Hotshot Volley Gun
: 핫샷 라스건의 화력을 유지하며 더 빠른 발사속도를 가진 분대지원화기 버전. 잘 보면 총신도 두개다. 핫샷 라스건과 같이 템페스투스 사이온 같은 병종들에게만 지급된다. 포지월드 (라이자 패턴(Ryza)에서 생산한 라이자 패턴이 가장 일반적인 형태다.
- 내장형 라쓰-라스건⠀Integrated Lathe-Lasrifle
: 아뎁투스 메카니쿠스의 경비병들이 사용하는 라스건의 일종으로, 가장 큰 특징은 무기 자체가 사용자의 포텐시아 코일[31]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반 무한탄창이라는 것이었다. 고급 인력의 무장인만큼 위력 역시 일반 라스건보다 강하다.
- 라스카빈⠀Lascarbine
: 라스건에 비해서 가볍고 총열이 짧으며 접이식 개머리판이 달린 무장으로 사정거리가 일반 라스건보다 짧지만 휴대하기 편하다는 장점 덕분에 기계화보병, 카타찬 정글 파이터들이 자주 사용한다. 한 손으로 사용하기에도 더 좋고 시가전 등 실내에서 쓰기에도 좋은 무장이다. 록케 패턴 라스카빈이 가장 흔히 쓰이는 라스카빈이며 카타찬 4세대 라스카빈, 3세대 라스카빈[32] 등의 바리에이션도 있다.
- 롱 라스⠀Long-Las
: 아스트라 밀리타룸의 저격수들이 사용하는 무장으로 쉽게 말해 저격 소총.[33] 길이가 일반 라스건에 비해 2배가량 더 길지만 정확도와 사거리가 향상되었다. 레이저 무기라는 특성상 탄속이나 낙차가 없는 이상적인 저격 소총이지만 태생이 라스건인지라 스페이스 마린들은 스토커 볼터나 라스캐논을 사용하지 롱 라스를 사용하지는 않는다. - 레트리뷰션 패턴⠀Retribution Pattern
: 야전 개조를 거친 롱 라스건. 외장 일부를 뜯어내고 총열 길이와 배터리 크기를 줄인 모델. 레이저 스펙트럼을 가시광선 바깥의 범위로 변경해 위력은 롱 라스건보다 떨어지지만, 빨간 레이저가 눈에 확 띄는 라스건에 비해서 굉장히 은밀한 장점이 있다. 소음도 더 적다. 6개 파츠로 분해 후 휴대도 가능하며, 숙련된 병사는 30초만에 조립이 가능할만큼 단순한 구조. {{{#!wiki style="height: 0.7em;"
- 샷라스⠀Shotlas
: 라스건 버전 산탄총. 한 번에 레이저 여러 발을 사격할 수 있지만 에너지 손실률이 많아서 장거리에서는 그다지 위험이 되지 못한다.
- 셔터-라스⠀Stutter-Las
: 라스건 버전 기관권총으로 제국군이 제식으로 채용한 무장은 아니며 밀수꾼이나 갱단 등 범죄자들이 호신용으로 쓰는 무장이다.[34] 당연히 범죄자들의 무장 답게 근거리에서 강한 성능을 보여주지만 집탄률이 개판이라는 것이 단점.
- 라스-락⠀Las-Lock
: 대성전 시기에 라스건의 원리를 이용하여 급조한 무기. 정확히는 행성 문명이 중세나 원시 수준에 가까운 곳에서 원시적인 절삭공구와 가공약품으로 만든 급조형 라스건이다. 교육 받은 테크-프리스트나 테크마린만 있다면 만들 수 있다.[35][36]
2.4. 부착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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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라스건에는 총검을 부착할 수 있다. 사용자가 일반 인간인지라 별거 아니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오크도 이러한 총검에 난도질 당해 죽을 수 있으며 의외로 가드맨의 백병전 훈련이 잘 되었거나 총검이 꽤 강력한지 미니어처 게임에서는 컬티스트 등은 물론 파이어 워리어나 네크론 워리어도 총검으로 썰어버리는 모습이 나오기도 한다. 물론 본격적인 근접 아미인 오크나 타이라니드 상대로는 GG.
TRPG인 Warhammer 40,000 Roleplay에서는 총검 외에도 각종 스코프나 도트사이트, 레이저 표적 지시기, 양각대, 소음기 등 여러 총기 액세서리를 부착할 수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위의 엘리시안 강하병단 모델처럼 단발 유탄발사기를 부착하거나 일종의 소형 체인 소드인 체인 블레이드를 총검처럼 장착하는 것도 가능하다.
PC 게임인 다크타이드에서 칸트라엘 패턴은 도트 사이트 같은 광학 조준기와 전술 라이트, 루시우스 패턴은 총검이 부착된다.
3. 게임에서의 등장
3.1. 미니어처 게임
가장 대표적인 형태의 가드맨과 라스건. 우측의 권총은 라스 피스톨. |
라스건은 최대 사거리 24인치에 S3 AP- 데미지1인 속사 1(Rapid Fire 1) 무기로 간주한다. 즉, 최대 사정거리인 24인치까지 1회 발사하거나 그 절반인 12인치 내에서의 2회 사격이 가능하다. 아무런 보정이 없는 라스건은 BS가 낮은 오크를 제외하면 트룹 유닛이 사용하는 화기 중에서 가장 약한 편이다. 따라서 제대로 활용하려면 보병 오더, 연대 트레잇 등을 활용해야 한다.
라스건의 피스톨 버전을 라스피스톨이라 한다. 미니어처 게임에서는 사정거리 12인치로 통상의 라스건보다 사정거리가 짧은 대신, 근접전에 돌입한 뒤에도 사격할 수 있다. 주로 분대장에게 체인 소드와 함께 지급된다.
보병용 연대 오더인 First Rank, Fire! Second Rank, Fire!가 적용되면 연사력이 헤비 3으로 늘어난다.[37] 후술할 Born Soldiers 트레잇과 결합되면 10명 분대를 기준으로 30발을 발사시 평균적으로 마린 하나를 잡을만한 화력이 나오고, 아머나 T가 낮은 외계인의 트룹에게 상당한 출혈을 강요할 수 있다.
9판 코덱스에서 아스트라 밀리타룸 연대의 기본 트레잇인 Born Soldiers에 원거리 공격에서 명중 굴림에서 6이 뜨면 자동으로 운드까지 들어가는 유사 렌딩 규칙이 추가되면서 화력이 크게 늘어났다. 기존에는 BS 4+인 가드맨이 마린급 적을 상대로 18발을, T6 3+급 적을 상대로 36발을 쏴야 평균 1운드를 가할 수 있었지만, 밸런스 패치 이후에는 마린급에게는 10.8발[38], 경차량급에는 13.5발당 1운드를 가할 수 있게 되면서 8판 시기와 비교했을 때 체감 화력이 2배 이상 늘어났다. 그래서 아머 세이브가 3+, 4+인 일반적인 차량을 상대로는 운드 브라켓을 넘기거나 마지막 남은 운드 한두개를 정리하는 용도로 긴급하게 사용 가능하다. 다만 주포 위력이 강한 리만 러스 전차, 로갈 돈 전차를 주력으로 채용하고 보병을 키메라와 함께 오브젝티브 점거 용도로 활용하는 경우에는 다른 트레잇을 사용하게 되는데, 이 때의 라스건은 유사 렌딩이 없어서 8판처럼 조금 거두는 용도로만 사용하게 된다.
2006년, 캐나다에서 있었던 캠페인 중에 너글 데몬 프린스를 라스건을 든 보스트로얀 퍼스트본 가드맨이 한 방에 잡았다. 역시 다이스 갓은 위대하다.[39]
템페스투스 사이온과 카스르킨이 사용하는 핫샷 라스건(Hot-shot Lasgun)은 장갑 관통력이 AP-2로 향상되어 마린급도 위협할 수 있으며 3+ 아머를 상대로 체감 화력이 라스건의 2배이다. 연대 소속 키워드가 있어서 Born Soldiers 트레잇을 연대의 다른 병력과 함께 받을 수 있는 카스르킨은 이 핫샷 라스건만으로 마린을 잡고 3+ 아머인 경차량을 마무리하는 사격전 화력을 보유한다.
참고로 새로이 발매된 임페리얼 가드 조형 미니어쳐가 들고있는 라스건은 게임 다크타이드의 영향을 받았는지 없던 레버[40]가 생겼으며 배터리 충전량을 알려주는 계측기도 만들어져있다.
또한 전체적으로 M1 개런드나 M14를 합친듯한 형상으로 디자인된 라스건도 등장했다, 기존 갤럭시 패턴 라스건도 이 새로 등장한 라스건과 동일하게 핸드가드가 약간 더 현대적(?)으로 바뀌었고 총열이 핸드가드에 덮여있던 디자인에서 M14처럼 묶인 디자인으로 바뀌었으며 접이식 개머리판도 등장했다.
3.2. 호루스 헤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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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이 잘 나가던 시절답게 딱 봐도 이 시절의 보조병단인 임페리얼 아미 및 솔라 억실리아는 지금의 아스트라 밀리타룸보다 무장 상태가 훨씬 낫고, 이들이 사용하는 라스 라이플은 지금의 핫샷 라스건만한 위력을 발휘하면서도 백팩이 필요없어서 다루기 편했다고 한다. 그러니까 라스건도 옛날 게 더 좋았다는 말이다.[41] 그도 그럴게 호루스 헤러시 당시만 해도 카오스 오염이 제국 내에 본격적인 유행이 이뤄지던 것도 아니었고, 어디까지 국지적인 오염에 불과했으며 기술 손실 역시도 크게 없었다.
호루스 헤러시 5권 템페스트에 등장하는 임페리얼 밀리샤, 30k판 민병대 및 컬티스트들의 워기어로 라스 라이플과 라스 카빈이 등장한다. 라스 카빈은 라스건과 스탯이 완전히 같으며, 라스 라이플의 경우는 사거리가 더 길다. 그러므로 당시의 라스 카빈이 현재의 라스건이 되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40k에선 저렴한 무기로 취급받는지라 싸구려 알보병들도 최소 라스건이나 오토건을 들고 나오나, 30k에선 포인트를 추가로 지불해야 줄 수 있는 옵션으로 등장한다. 대신 억실리아 라이플이란 게 등장하는데, 위력은 라스건과 똑같지만 사거리는 더욱 짧으며, 레피드 파이어도 못한다. 이 억실리아 라이플은 제식 총기가 아닌 그냥 민병대에서 자체적으로 만든 원시적인 총기들이다. 라스건이 대량보급되기 이전에는 오토건을 썼다는 설정을 보면 아무래도 이 시기의 라스건은 아직 저렴한 무기로 양산되기 이전의 라스건인 듯. 즉, 양산 화기가 억실리아 라이플, 오토건, 라스건 순으로 바뀌어온 셈이다.
3.3. PC 게임
- Warhammer 40,000: Fire Warrior
: 성능은 매우 심심한 무기. 사격시 빨간 빔탄을 쏜다. 엄청나게 번쩍번쩍 한데 이를 이용하여 별명에 걸맞게 어두운 곳에서 손전등 대용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 Warhammer 40,000: Dawn of War
: 가드맨이 기본적으로 들고 나오는 무기로 등장한다. 빨간색 레이저가 쭉쭉 나가는 식의 좀 무성의한 효과와 미묘한 공격력때문에 워해머 갤러리 등지에서 손전등이라는 별명이 붙었지만, 이 후 라스건의 이미지를 '쭉쭉 뻗는 레이저를 쏘는 총'으로 정립시킨 기념비적인 작품이기도 하다. 그나마 업그레이드를 통해 가드맨에게 플라즈마 건이나 유탄발사기를 들려줄 경우 공격력이 꽤 잘 나오긴 하지만 어쨌든 기본적으로 들고 나오는 라스건의 공격력이 매우 낮다는 것은 아무도 부정하지 않는다. 다만 연사속도(적에게 대미지를 주는 시간 간격)는 꽤 빠른데, 동티어 보병 유닛 중에선 가장 빠른 편에 속한다.[42] 물론 공격력 자체가 시궁창이라 의미는 없다. 그러나 커미사르의 E 버프를 받은 가드맨이 떼로 달려드는 순간 상대편의 병사들은 손전등에 녹아내리기 쉬우므로 손전등이라고 얕보는 건 금물이다. 반면 카스킨의 헬건[43]은 가드맨의 라스건보다 연사속도가 훨씬 빠르고[44] 공격력도 거의 4~5배에다 사정거리도 훨씬 길다. 위력은 경장갑 아머 한정으로 터미네이터 스쿼드의 어썰트 캐논과 맞먹을 정도.
- Warhammer 40,000: Dawn of War 2
: 여기서도 성능은 매우 심심하다. 본작에서는 워기어를 들려줄 수 있는 유닛들의 수가 더 줄면서 워기어를 들려주어도 대부분의 가드맨들이 라스건으로 등장한다. 한편 스톰 트루퍼는 이번엔 헬건이 아니라 '핫샷 라스건'을 기본 무장으로 들고 나온다. 워기어 중 '어썰트 킷'을 쥐어주면 연사력이 대폭 상승하여 제법 강력해진다.
- Warhammer 40,000: Space Marine
: 가드맨들은 전부 이것으로 무장하고 있다. 가끔 가드맨들과 같이 싸워볼 수 있는데 당연히 그 성능은 시궁창.# 한편 컬티스트들도 라스건을 들고 나오는데 레이저의 색상이 가드맨의 것과는 좀 다르다(인류제국 가드맨은 빨간색, 카오스 컬티스트는 초록색). 아무리 높은 난이도에서 맞아도 간지럽기만 한 수준이지만, 문제는 이 컬티스트 녀석들이 연사력과 명중률이 생각외로 좋은데다가 떼거지로 나오므로 생각없이 맞아주면 아머와 체력이 생각외로 쭉쭉 빠진다.
한편 당연히 게이머는 라스건을 사용해볼 기회가 없다. 멀티에서도 등장하지 않으며, 싱글에서도 뭐 무기를 잃어버린다거나 그런 상황이 전혀 없으므로 당연히 쓸 일이 없다. 사실 있었다 한들 애초에 가드맨과 스페이스 마린의 손가락 크기 차이가 있기 때문에 못쓸테지만. 그래도 성능이 어느 정도 되는지 대충 감을 잡을 수단이 있긴 한데, 가드맨 NPC들이 종종 플레이어와 동행할 때가 있는데 플레이어의 가장 못난(?) 사격 무장인 볼트 피스톨보다도 오크를 못 잡는다. 그래도 같은 레이저 무기인 라스캐논은 게이머도 쓸 수 있으니 안심해도(?) 좋다.
- 네크로문다: 언더하이브 워즈
: 적당한 화력의 기본 무기로 등장한다. 초반 무기인 오토건이 연발이었다면 라스건은 단발형 무기로 묘사된다.
- Warhammer 40,000: Darktide
: 기본 소총이자 주무기로 등장한다. 적들도 타락한 가드맨들이 라스건 뿐 아니라 핫 샷 발리건까지 들고 나오면서 총격전을 벌인다. 라스건의 화력이 극적으로 강해진 미니어처 게임 9판 2021년 이후를 고증했기 때문인지, 장갑 관통력은 약하지만 장갑이 없는 머리와 같은 약점에는 데미지가 잘 박히는 준수한 무기로 설정되었다. 물론 적이 사용할 때도 준수한 무기이기 때문에 맞으면 아군도 아픈 것은 마찬가지이다. 고난이도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은 엘리트 적이 시선을 끄는 사이 어느새 엄폐해서 롱 라스를 사격하는 스나이퍼, 핫샷 발리건을 죽어라 쏴재끼는 거너, 그리고 스나이퍼와 거너가 플레이어들의 관심을 끄는 동안 포위해서 라스건을 사격하는 다수의 슈터들로부터 비롯된다.
- Warhammer 40,000: Battle Sister
: VR 게임답게 챕터 중간에 장비를 전부 잃은 상황에서 컬티스트들이 점령한 캠프에 잠입해 라스건을 직접 쥐어잡고 장전하고 견착해 싸울 수 있는 체험을 해볼 수 있으며 이후 다시 볼터 라이플이 나올 때에는 애정이 없는 이상 바로 냅다 버려버릴 처참한 성능과 허접한 외관을 자랑한다. 자매들한테도 없는 것보다 나은 취급을 받고 있으며 실제로 게임을 할 때 빵빵터지고 멋있는 볼터 피스톨이나 볼터 라이플을 쓰다가 라스건을 쓸 때의 비참함은 VR멀미를 더 가중시키는 스트레스로 다가온다.
-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III 2023
: 워해머 콜라보레이션 번들 무기중 AR, 파생형인 DMR CZ-805의 스킨으로 등장했다. 외형은 칸트라엘 M-G 쇼트 패턴 혹은 칸트라엘 패턴 M36으로 추정된다. 사격음, 사격 시 붉은 색 광선이 나가는 고증을 지켰다.
- Warhammer 40,000: Space Marine 2
: NPC로 등장하는 카디안 쇼크 트루퍼 제8연대 병사의 제식 장비로 등장한다. 전작에 비해 전투력이 향상된 카디안이 쏘는 라스건이다보니 자신과 같은 체급인 건트급까지 무리 없이 잡아낸다. 건트를 일일이 잡는 것은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귀찮고 위험한 일이므로 이런 건트를 걷어주는 라스건 사격은 상당히 도움이 된다. 가능하면 가드맨이 총을 잘 쏠 수 있도록 대형 병종으로부터 지켜줄 당위성이 생겼다.
4. 영상 매체에서의 등장
- Warhammer 40,000: Kill Team 2021 공식 트레일러: 데스 코어 오브 크리그의 가드맨이 롱라스로 오크 코만도를 한방에 저격하여 쓰러뜨리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가까이 접근해버린 코만도 놉이나 밤 스퀴그에게 약한 모습을 보였다.
- Warhammer 40,000: Kill Team 2024 공식 트레일러: 템페스투스 사이온이 고출력 핫 샷 라스건으로 타우 제국의 파이어 워리어와 베스피드 스팅윙을 다수 죽이는 모습이 나온다.
- Warhammer 40,000: Inquisitor 트레일러: 스페이스 헐크에 인퀴지터와 함께 돌입한 가드맨들이 너글 계열 워프의 악마와 카스마에게 라스건을 쏘지만 별다른 데미지는 주지 못한다.
- 워해머+ 공식 애니메이션 Hammer and Bolter 8화에서 카니펙스 한 마리가 참호로 침투하자 가드맨들이 라스건 일점사로 간신히 잡았다.
5. 기타
5.1. 관련 문서
- 인류제국
- 아스트라 밀리타룸 (임페리얼 가드)
- 솔라 억실리아
- 아뎁투스 아스타르테스 (스페이스 마린) - 병종
- 브리처 시즈 스쿼드 (돌입 공성 분대)
- 엘리미네이터 스쿼드 (제거 분대)
5.2. 외부 링크
[1] 화약 병기가 연상되는 거센 반동이 묘사되어 있는데, 이는 타격감과 게임 밸런스를 위한 각색으로 설정상 라스건은 레이저 무기이기 때문에 반동이 크지 않다.[2] 출처: Imperial Infantryman's Uplifting Primer, The Benedictions of the Emperor: Inspiration Source and Uplifting Creeds for All Infantrymen, p.11, The Litany of Loading.[3] 원제는 <Faith in Iron>. 2020년 블랙 라이브러리에서 출시된 공석 단편 소설.[4] 아이언 파더 라스쿠간(Rathkugan)이 데스 가드가 만든 기술-질병에 걸려 치료를 받는 동안, 곁에 있던 가드맨이 자신은 기술이라고는 '초라한' 라스건밖에 모른다고 하자 발끈하여 한 질책이다. 약육강식을 신봉하는 아이언 핸드 챕터의 마린이 위력이 약한 라스건을 고평가한다는 점에서 의외라고 생각되겠지만, 아이언 핸드는 약육강식 못지 않게 기술력 또한 중시하는 챕터이고, 특히 라스쿠간은 기술력 그 자체를 신성시하는 테크마린이므로 당연히 기술의 잠재력을 폄하하는 언행을 바로잡아야 할 의무가 있는 입장이다.기술이 간단하면서도 우수한 무기지 당장 그거 들고 전선에 서는 병사 하나 살려줄만큼 위력이 죽여주는 무기는 아니다[5] 급조무기다 보니 원시적인 축전기를 사용해서 재장전을 밥먹듯이 해야한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다만, 단발 화력으로는 일반적인 라스건보다 센 편이다. 옛스러운 무기에 취미가 있거나 언제나 최후의 수단을 강구하는 베테랑 가드맨들에게 라스-락 피스톨은 인기있는 부무장이다. 플린트락 머스킷을 모티브로 한다. 폴아웃 4의 레이저 머스킷을 생각하면 편할 듯하다.[6] 물론 갱단 두목이나 해적 선장 같은 범죄 조직 보스들은 볼터나 플라즈마 건 같은 강력한 무기를 쓰기도 하지만 대개 제국군에서 빼돌린 낡아빠진 군용품이나 사제 부품을 짜맞춰 만든 품질이 의심스러운 물건 인데다 열악한 정비 여건 탓에 볼터는 탄 걸림이 심하고 플라즈마 병기는 과열로 비명횡사할 위험이 크다. 무엇보다 일개 갱단 끼리의 분쟁에서 이런 위험을 감수하면서 까지 이런 고화력 무기를 쓸 이유가 굳이 없기 때문에 많은 갱단 수괴들에게 라스건은 여전히 사랑받는 무기이다.[7] 일반적으로는 파워 팩이 손상될 가능성이 있어서 권장되지 않는 방법이지만, 적이 가까운 상태에서 보급이 여의치 않으면 빠르게 충전시키기 위해 불로 달구기도 한다.[8] 현실에서도 제벡 효과를 이용해 열을 직접 전기로 변환하는 원자력 전지가 존재하지만, 이런 전지는 변환 효율이 최대 15%에 그치고, 냉각에 대한 고려 없이 전지 자체를 직접 불에 달구는 식으로는 전기를 생산하지 못한다.[9] 메카니쿠스는 이미 제1종 영구기관을 개발한 적이 있기 때문에, 세계관 내의 과학기술로 가능한 수준이다.[10] Warhammer 40,000 Roleplay의 다크 헤러시 2판에 따르면 소음기를 단 기관단총이 내는 소음보다 소리가 퍼져나가는 범위가 더 넓다. 룰 상으로는 체인소드의 구동음과 같은데, 이건 일반적인 오토건의 소음보다 높은 수준이다.[11] 라스건 부상에 대한 응급처치 지침에 따르면, 찰과상이나 장기를 피한 가벼운 관통상일 경우 붕대로 감아서 치료하고, 주요 장기를 관통했을 경우 이미 죽은 목숨이니 상처 부위를 덮은 후 보유한 물자를 재배치하라고 설명되어있다.[스포일러] 제일 중요한 건 해당 응급처치 요령은 뮤니토룸이 어떤 글의 검열을 위해 붙인 것인데, 해당 글은 무려 무려 솔라 억실리아는 물론, 레기오네스 아스타르테스와 워마스터, 심지어 말카도르에 의해 말소되었다는 2군단과 11군단, 그리고 랑단에 대한 내용이 있다.[13] 물론 상대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정확한 사격능력을 발휘하는 초인인 스페이스 마린에 더해 걸어다니는 전차나 다름없는 방어력을 갖춘 터미네이터 아머를 장비하고 한 발만 맞아도 일반인은 두동강이 나는 일반 볼터의 2배에 달하는 화력을 퍼붓는 스톰 볼터로 사격을 가하고 있기에 이런 상황에서 침착함을 유지하고 화력을 집중하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14] 원제는 < Da Gobbo's Revenge >. 2021년 블랙 라이브러리에 출시된 공식 소설이다. 블랙 라이브러리 링크.[15] 원제는 < Left For Dead >. 2017년 블랙 라이브러리에 출시된 공식 소설이다. 블랙 라이브러리 링크.[16] 원제는 < Catachan Devil >. 2022년 블랙 라이브러리에 출시된 공식 소설이다. 블랙 라이브러리 링크.[17] 원제는 < Rebel Winter >. 블랙 라이브러리에서 2007년에 출시한 소설. 블랙 라이브러리 링크. 오크와 싸우는 보스트로얀 장손연대를 주제로 하는 이야기.[18] 원제는 < Helsreach >.[19] 원제는 <Ciaphas Cain: Caves of Ice >. 2004년 블랙 라이브러리에 출시된 공식 소설이다. 블랙 라이브러리 링크.[20] 베테랑 클래스는 자기 몸과 총에만 의지하며 오만 외계인과 악마들, 반역자들 틈에서 산전수전을 치르고 살아남은 가드맨이다.[21] 원제는 < The Imperial Infantryman's Handbook >.[22] Warhammer 40,000: Kill Team의 트레일러를 보면 - 데스 코어 오브 크리그의 저격수가 3총신 슈타를 난사하는 오크 코만도를 라스건 헤드샷으로 한 방에 보내버리는 장면도 나온다.[23] 사실 현재 특수한 상황에만 투입되는 아스타르테스가 대성전 당시에는 주력이었고 밀리타룸은 아스타르테스를 보조하던 역할이라 아스타르테스가 먼저 적의 주 병력을 쓸어버리고 밀리타룸이 패잔병을 정리하는 구조라서 정확한 설명이라고 하기는 어렵다. 설명.[24] 특히 모디안 아이언 가드는 이런 집중 사격을 더욱 중시하여, 분대원이 같은 순간에 사격을 가해 화력을 집중하도록 훈련받는다. 이는 전용 스트라타젬으로 구현되어있다. (Codex: Astra Militarum, 8th Ed., p.137, Volley Fire)[25] 즉, 라스건의 위력을 1이라 하고 라스캐논의 위력을 100이라 할 때, 이론상 라스건 100발을 동시에 적중시키면 어지간한 장갑차량이나 스페이스 마린도 일격에 보내는 라스캐논과 동일한 위력을 낼 수 있다는 소리다.[26] 공식 영상물 해머 앤드 볼터에선 카디안의 가드맨들이 라스건 집중사격으로 카니펙스를 사살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27] 7판까지는 라스건만으로 차량에 피해를 주는 것은 절대 불가능했지만, 8판과 9판에서는 이론적으로 피해를 주는 것이 가능해졌다. 9판에서는 대부분의 차량을 상대로 6+로 운드 굴림을 굴린다. (Warhammer 40,000 Rule Book, 9th Ed., p.220)[28] 모디안 아이언가드 같은 일부 아스트라 밀리타룸 연대는 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무려 일제사격 후 돌격이나 소대별 사격, 순차 사격 같은 전열보병 전술을 사용한다.[29] 설정상 라이자의 포지 월드는 제국 내에서 가장 에너지 무기의 품질이 우수하기로 유명하다.[30] 한국인들에게 가장 익숙한 소총인 K2 소총은 자동사격 시 초당 12발 정도의 탄을 뿌리며 2.5초 정도면 30발 탄창을 비워버리는 것이 가능하다. 개인화기가 15초간 연사가 가능한 것은 굉장히 전투지속력이 우수한 것이기는 하지만, 초당 5발이라는 속 터지게 느린 연사력을 감안하면 이는 딱히 대단한 것은 아니다.[31] 아뎁투스 메카니쿠스의 인원들이 체내에 이식하는 일종의 동력 장치.[32] 일반적인 라스카빈과 달리 개머리판이 나무로 되어 있다.[33] 다만 가드맨 저격수들이 롱 라스만 쓰는 것은 아니고 니들러 라이플이나 현대의 것과 유사한 실탄 저격 소총도 쓴다. 특히 날카로운 독바늘을 쏘는 니들러 라이플의 경우 기본적으로 무소음이고 사거리도 길어서 롱 라스보다 선호된다.[34] 일부 카오스 컬트 나 진스틸러 컬트 같이 민간인 출신이나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같은 일부 군사조직이 구해다가 극소수로 쓰는 라스 건도 대부분 이 버전 이라고 보면 된다.[35] 아무래도 제대로 만든 물건이 아니다 보니 원시적인 충전기로 재장전을 밥먹듯이 해야 겨우 한 발 쏘는 수준으로 가성비가 개판이지만, 그래도 단발의 위력은 일반 라스건 보다 강한 편이라 옛 스러운 무기에 취미가 있거나 언제나 최후의 수단을 준비하는 가드맨들 사이에선 라스-락 피스톨이 꽤 인기 있는 부무장이다.[36] 플린트락 머스킷을 모티브로 한다. 폴아웃 4의 레이저 머스킷을 생각하면 편할 듯하다.[37] 8판까지는 래피드파이어 2로 간주돼서 사거리 절반 이내일 때는 4발을 쐈으나, 절반을 초과하는 경우 2발을 쏴서 화력이 반감되었다.[38] 택티컬 독트린이 없는 볼트 라이플의 MEQ 상대 기댓값이 9발당 1운드인 것을 감안하면, 화력이 얼마나 강해졌는지를 체감할 수 있다.[39] 너글 데몬 프린스는 T가 6이며, 3+ 아머 세이브와 5+ 인불 세이브를 지닌다. BS3인 가드맨이 S3 AP-짜리 라스건으로 1회 사격시 데몬 프린스에게 운드를 입힐 가능성은 1/36, 퍼센트로 환산하면 2.8%다. 아무리 라스건이 많이 쏜다고는 하지만, 20발의 사격만으로 당시 데몬 프린스의 운드인 4운드 이상을 입힐 확률은 고작 0.202%. 평생 게임을 돌려야 겨우 한번 볼까 말까한 확률이다.[40] 게임 내에서 노리쇠의 역할[41] 헤러시 시기에 트라잔에게 수집당했다가 카디아의 몰락 당시 아바돈의 시선을 끌 목적으로 다시 풀려난 3만년대 시기의 울트라마린 군단원들이 4만년대 시기의 제국군의 무장 상태를 보고 자기들이 알던 3만년대 시기의 무장보다 너무 열악해서 순간 갸우뚱한걸 보면 3만년대가 얼마나 더 뛰어났는지를 알 수 있다.[42] 1티어 유닛들 중 2위의 공격속도. 네크론 워리어의 가우스 웨폰, 파이어 워리어의 펄스 라이플 같은 경우 비주얼로나 실제 대미지 간격으로 보나 확실히 라스건이 더 빠르다. 스페이스 마린의 볼터나 오크 슈타 보이, 카오스 컬티스트의 원거리 공격의 경우 보이는 이펙트만으로는 가드맨의 라스건보다 더 빨리 공격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보이는 것만 그렇게 보이는 것이고, 실제로 적에게 피해를 주는 간격은 라스건이 좀 더 빠른 편. 다만 엘다 가디언의 공격은 비주얼로나 실제 피해 간격으로 보나 라스건보다 빠른 편이다.[43] PC 게임은 4판을 기준으로 나온 거라 굳이 따지자면 카스킨의 라스건은 헬건이 맞다.[44] 헤비 볼터나 플래시 깃츠의 간지총보다 훨씬 빠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