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5 23:25:24

길음뉴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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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재정비촉진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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吉音 뉴타운
Gireum New T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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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a3cd39><colcolor=#fff> 광역자치단체 서울특별시
지방자치단체 성북구
면적

1. 개요2. 상세
2.1. 배경2.2. 진행과정
3. 지구
3.1. 주거지구3.2. 상업지구
4. 교통5. 생활환경6. 참고

[clearfix]

1. 개요

파일:attachment/newtown_02_02_p01.jpg
파일:attachment/2009090956.gif
파일:attachment/newtown_02_02_p04.jpg
조감도
파일:attachment/4844009.jpg
아리랑고개 중턱에서 촬영한 사진[1]
서울특별시 성북구 길음동, 정릉동[2] 일대에 추진된 뉴타운 사업.

2. 상세

2.1. 배경

길음동이 낙후지역임과 동시에 서울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 주변지구 재개발에 좌충우돌 해가며 몸으로 배웠던 성북구재개발 노하우(...)가 돋보여서 서울특별시가 시범뉴타운지구로 선정하여 진행하였다.[3][4] 그래서 당연하게도 산동네에 노후화된 단독주택이 많았던 이 일대는 아파트단지로 변신하게 된다. 길음동 성당 입구 근처만 해도 1990년대 말의 모습과 지금의 모습을 비교하면 몰라보게 바뀌었을 정도.

2.2. 진행과정

2003년 개발계획을 발표한 후 광속으로 진행, 1년만인 2004년 초에 2, 4구역을 착공하는 기염을 토한다(...).[5] 그리고 2005년 연말에 2, 4지구가 준공되어 입주, 서울특별시 뉴타운 사업 최초로 준공된 지구가 되었다. 그리고 나머지 지구도 2006년2007년에 대규모로 사업인가를 내서 착공, 2012년까지 삼양로 좌측 아파트지구는 공사가 끝났다. 현재 완료된 지구는 약 10,500세대 정도.

2019년 8월 현재 위의 지도 중에서 1~10단지와 촉진지구 1~3전체는 이미 완공되어 입주가 완료되었다.[6] 5촉진지구는 지지부진했지만 2019년 조합설립이 인가되어 한걸음 한걸음 진척되고 있다. 길음역세권지구는 2019년 8월부터 공사를 시작하였다. 유일하게 4촉진지구는 소식이 없는 상황.

또한 길음역 9번 출구 방향의 '신길음 구역'과 미아사거리역에 접한 '신길음1구역' 역시 개발중인 상황이다.
2013년 학교부지에 계성여고가 들어오기로 하였고, 2016년에 남녀공학 계성고등학교로 바뀌어 명동에서 이전하였다. 길음뉴타운에 접한 길음동 균촉지구쪽은 좀 남았는데, 이 지구도 공사 중이다. 참고로 그 앞 버스정류장 이름이 월곡뉴타운이였는데[7] 월곡균촉지구를 말하며 대개 이지역 균형발전촉진지구는 여기를 말한다. 지금은 여러 정책으로 상당히 긍정적인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3. 지구

3.1. 주거지구

주거 지구는 1구역부터 9구역까지 1단지(래미안), 2단지(푸르지오), 3단지(푸르지오), 4단지(e편한세상), 5단지(래미안), 6단지(래미안), 7단지(두산위브), 8단지(래미안), 9단지(래미안), 10단지(라온유)으로 나뉜다. 새로지어지는 단지도 래미안, 롯데캐슬 등이라 가히 래미안 타운이라 할 만하다... 이 중 촉진 2단지가 2,352세대로 가장 크다.
구역 단지명 세대수 입주 건설사
길음1구역 래미안 길음1차 1,125세대 2003년 1월 파일:삼성물산 건설부문 로고.svg
길음2구역 길음 푸르지오 1,634세대 2005년 4월 파일:대우건설 로고(2000-2006).svg
434세대
길음3구역 길음 동부센트레빌 1,377세대 2003년 3월 파일:동부건설 로고.svg
길음4구역 길음뉴타운 e편한세상 4단지 1,881세대 2005년 4월 파일:대림산업 구 로고.svg
길음5구역 래미안 길음2차 560세대 2006년 6월 파일:삼성물산 건설부문 로고.svg
길음6구역 래미안 길음3차 977세대 2006년 11월
길음7구역 길음뉴타운 두산위브 449세대 2010년 7월 파일:두산그룹 로고(1996-2022).svg
길음8구역 래미안 길음뉴타운 8단지 1,617세대 2010년 6월 파일:삼성물산 건설부문 로고.svg
길음9구역 래미안 길음뉴타운 9단지 1,012세대 2010년 9월
정릉제일주택재건축 길음뉴타운 10단지 라온유 236세대 2008년 10월 파일:라온건설 CI.svg
길음역세권 롯데캐슬 트윈골드 395세대 2024년 4월 파일:롯데건설 로고.svg
길음촉진1구역 롯데캐슬 클라시아 2,029세대 2022년 1월
길음촉진2구역 래미안 길음 센터피스 2,352세대 2019년 2월 파일:삼성물산 건설부문 로고.svg
길음촉진3구역 롯데캐슬 골든힐스[8] 399세대 2019년 1월 파일:롯데건설 로고.svg
길음촉진4구역 해제
길음촉진5구역 미정 741세대 미정 포스코이앤씨
신길음구역[9] 신길음자이 (가칭) 877세대 미정 GS건설
신길음1구역 미정 410세대 미정 파일:DL이앤씨 CI.svg
신월곡1구역 신월곡1구역 2,728세대 미정 파일:롯데건설 로고.svg

3.2. 상업지구

  • 길음시장 - 최대 35층에 총 312가구의 주상복합 아파트로 재건축 예정이다.

4. 교통

4.1. 철도교통

수도권 전철 4호선 길음역이 남쪽에 달라붙어 있다. 북쪽으로는 서울 경전철 우이신설선이 지나다니는데, 이 경전철 노선은 미아뉴타운역세권으로 하면서 길음뉴타운을 벗어난다.

4.2. 도로교통

내부순환로, 삼양로, 도봉로, 서경로, 동소문로,길음로등이 지나간다.

5. 생활환경

역시 뉴타운이라 그런지 네임드 건설사들이 지은 아파트들[10]이 많아서 주거환경도 좋고, 또 아파트들에 포함되어 있는 상가가 있다 보니 각종 편의시설이나 교육시설이 충분하다. 오래끌고 있던 다양한 지역들의 문제도 거의 해결되는 분위기라 [11]

2015년 부동산 전세가 고공행진에 가세하여 성북구의 전세가율이 서울시내 25개구 중 처음으로 80%를 넘어섰고, 선호도가 높은 일부 단지의 경우 전세가가 매매가에 근접하는 특이한 현상을 보이고 있다.

2020년을 지나면서 길음뉴타운은 성북구에서 학군으로 입지를 다져서 고학력 중산층 중심의 타운으로 굳히기를 하였다.
강북에서 자녀들 교육에 관심있는 중산층 부모들이 많이 거주를 하고 있다. 9단지와 8단지앞에는 사립초등학교, 영어유치원으로 향하는 셔틀버스를 아침마다 쉽게 볼 수 있다. 상당히 긍정적인 환경으로 개발되는 중이다.

2024년 현재 기준 실수요자들에게 여전히 평가가 좋고 위에 언급된 내용 역시 유효하다.
학군도 강북권에선 꽤나 괜찮고, 특히 CBD 직주근접 역시 양호한 것이 장점인데, 다른 직주근접지들보다 상대적으로 시세가 낮아 그것을 보고 대부분 들어오는 편.
2024년 4월 30일 역세권 구역에 롯데 트윈골드가 완공되어 길음뉴타운의 입구 모습이 대단히 개선되었다.
이제 주변 환경개선만 추가로 완료된다면 더 좋은 모습의 뉴타운이 될 것이다.

6. 참고

길음뉴타운과 미아뉴타운 개발로 인해 주변 도로가 대거 확장되고 공원 등이 확충되는 바람에 길음-미아 중간에 끼어 있는 서경대학교는 어부지리로 큰 혜택을 입었다. 뉴타운 개발 이전에는 어떤 방법으로 가도 중앙선도 없는 왕복 8m 골목길을 상당 부분 지나고 이후에도 왕복 2차로뿐인 도로를 많이 가야 대로가 나왔다. 그런데 뉴타운 개발로 솔샘터널 옆 최단거리 진입로는 물론 서경로 4차로 확장 등 접근성이 비교할 수도 없을 정도로 좋아졌다. 또한 미아뉴타운 개발로 인한 교통대책으로 서울 경전철 우이신설선이 완공되어 서경대의 인지도가 많이 올라가는 계기가 되었다. 고졸 취업자들 대상으로 야간교육만을 진행하던 국제대학서경대학교로 명칭을 바꾸고 대대적인 홍보를 한 것도 이러한 주변 여건 변화와 관련이 깊다.[12]


[1] 위 도면에서 정릉제일과 정릉길음9구역에 해당된다. 참고로 정릉제일은 1994년재건축(정릉제일연립. 재개발과는 다르다)이 시작되어 장기간 사업이 표류했던 것이 뉴타운에 묻어가는 바람에 타 건설사가 인수해서 완공했다. 사진 중 왼쪽 2개동. 정릉길음9구역은 삼성래미안이며 나머지 동들이다.[2] 10단지, 균형발전촉진지구 3, 4, 5구역이 정릉동에 들어간다. 또한 길음뉴타운 구역에 꼽사리 낀 경남, 태영아파트가 길음뉴타운이라는 이름을 쓰지만 뉴타운 개발계획에 의해 지어진 곳들은 아니다. 두 곳은 계획 발표 이전인 1999년에 입주했다. 해당 구역들은 주소지는 정릉동이지만 생활권도 그렇고 모습도 정릉동 다른 곳(3, 4동)과는 다르다보니 거주민들은 보통 길음뉴타운 산다고 한다.[3] 물론 낙후지역이므로 뉴타운 이전에도 재개발이 많이 추진되었다. 1단지의 경우 뉴타운 지정 이전에 이미 입주까지 마친 정도. 하지만 뉴타운으로 변한 것이 있으니 각각의 재개발 구역이 넓어지고 질서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뉴타운 이전 재개발구역 도면을 보면 훨씬 많은 작은 아파트단지 구역으로 쪼개어져 있으며, 조금이라도 넓은 길에 연접한 상업용 건물들은 재개발 구역에서 빠진 상태였다.[4] 그 점을 잘 볼수 있는 것이 길음 1단지. 뉴타운 이전의 재개발이라 불량주택 지역만 재주것 구역에 넣었고 인수로에 접한 4~5층 건물들은 재개발에서 빠진 채 겨우 진입도로만 넣은 정도였다. 그게 그 시절의 일반 재개발 풍토였다. 상가 건물들은 재개발시 불량주택에 비해 덜 이익(혹은 손해)이고 빠진 채로 아파트 개발을 해서 상권이 커지는 어부지리를 얻을 수 있기 때문. 이게 뉴타운이 되면서, 정책적으로 구역을 지정하고 밀어 붙이면서 그 빠진 건물 역시 8.9단지 재개발에 묶어서 같이 재개발 되어 마치 전체가 하나의 신도시같은 느낌이 된 것이다. 만일 뉴타운 정책이 없었다면 인수로변 건물들은 끝까지 재개발에서 빠진 채로 있어 전체 동네 분위기는 옛날 그대로에 주택만 아파트로 바뀐 정도였을 것이고, 더 일찍 뉴타운 정책이 추진되었다면 8,9단지 상가로 되어 있는 인수로변 지역은 당연 1단지에 속했을 것이다.[5] 정확히 말하면 2, 4구역은 2001년 이미 관리처분 끝나고 일반분양 및 공사가 시작되고 있었다. 즉 아파트 짓는 도중에 길음뉴타운이 발표된 것. 뉴타운 발표 이후에 바뀐 것은 일부 도로와 소공원, 그리고 동 번호 뿐이다. 그러니 2005년에 입주가 가능했지.[6] 비공식적으로 11단지라고 한다.[7] 개발진척도가 너무 느린데다, 주변엔 길음뉴타운에 속하는 아파트들만 있어, 바로 앞에 있는 길음2동주민센터로 정류장 이름이 수정되었다.[8] 길음뉴타운 11단지라는 이름으로 110X동으로 사용 중이다. 이는 촉진 3구역이 기존 길음뉴타운 개발구역이랑 붙어 있고, 위 촉진 1, 2 구역은 기존 길음뉴타운 구역이 아닌 건너편 미아사거리 방향과 떨어져 있기 때문에 각자 별개 단지 동 번호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9] 사업시행인가를 위한 건축 심의 준비 단계에 있다.[10] 래미안, 대림산업, 대우건설, 두산건설, 롯데건설 등등.[11] 이에 다양한 지역들 전체가 포함된 신월곡1구역의 개발이 상대적으로 예정되어 있다.[12] 사실 명칭이 서경대학교로 변경된 것은 종합대학으로 승격된 것이 원인이었으며, 교명 변경은 1993년으로 길음뉴타운 개발과 사실상 관련이 없는 별개의 사건이다. 1993년 이전과 이후로 어떤 주변 환경 변화가 이루어졌는지는 알기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