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를/감할 쇄 한자에 대한 내용은 煞 문서 참고하십시오.
殺 죽일 살 | |||||||
부수 및 나머지 획수 | <colbgcolor=#fff,#1f2023> 殳, 7획 | 총 획수 | <colbgcolor=#fff,#1f2023> 11획 | ||||
중학교 | |||||||
殺[1] | |||||||
일본어 음독 | サツ, (サイ, セツ) | ||||||
일본어 훈독 | ころ-す, あや-め, そ-ぐ, そ-げる | ||||||
杀 | |||||||
표준 중국어 | shā | ||||||
*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신자체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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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殺은 '죽일 살'이라는 한자로, '죽이다', '흉하다', '몹쓸다' 등을 뜻한다.2. 상세
유니코드에선 U+6BBA에 배정되어 있으며, 창힐수입법으로는 KCHNE(大金竹弓水)로 입력한다.갑골문과 금문에서는 杀 모양이 유지되다가 전서 때 殳(몽둥이 수)가 추가되어 지금의 殺 형태가 되었다.
동물을 잡아 끌어내는 모양을 나타내는 㐅(다섯 오)와 가죽을 벗겨내는 모양을 나타내는 朮(차조 출)과 무기, 도구를 나타내는 殳(몽둥이 수)가 합쳐진 회의자로 동물을 끌어내어(㐅) 도구(殳)를 이용해 가죽을 벗긴다(朮)는 뜻이다. 다만 자형 분석에는 다른 이설이 많이 존재한다.[2] 예서까지 朮로 쓰였지만 해서에서 儿이 人으로 된 术, 더 나아가서 木(나무 목)으로 잘못 기록해서 신자체는 점이 빠진 木 모양을 사용한다.[3]
'죽일 살', '빠를 쇄', '맴 도는 모양 설', '윗사람 죽일 시'라는 훈음이 있지만 사용하는 것은 '죽일 살'과 '빠를 쇄' 뿐이고[4] '윗사람 죽일 시'는 弑를 사용한다.
死(죽을 사)와 뜻이 비슷하지만 殺은 '죽다'가 아닌 '죽이다'로 사동의 의미이다.
3. 용례
3.1. 단어
- 교살(絞殺)
- 금살(擒殺)
- 도살(屠殺)
- 독살(毒殺)
- 말살(抹殺)
- 몰살(沒殺)
- 묵살(默殺)
- 박살(搏殺/撲殺)
- 병살(倂殺/竝殺)
- 불살(不殺)
- 사살(射殺)
- 삼중살(三重殺)
- 살균(殺菌)
- 살기(殺氣)
- 살상(殺傷)
- 살생(殺生)
- 살서(殺鼠)
- 살의(殺意)
- 살인(殺人)
- 살처분(殺處分)
- 살충(殺蟲)
- 살해(殺害)
- 쇄도(殺到)
- 암살(暗殺)
- 자살(自殺)
- 주살(誅殺)
- 총살(銃殺)
- 척살(刺殺)
- 타살(他殺)
- 피살(被殺)
- 학살(虐殺)
3.2. 고사성어/숙어
3.3. 인명
3.4. 지명
3.5. 창작물
3.6. 기타
4. 유의자
5. 상대자
6. 모양이 비슷한 한자
- 刹(절 찰)
[1] 왼쪽 부분의 아랫부분이 术의 형태가 아닌 木의 형태이다. 즉, 점이 없다.[2] 한어다공능자고(漢語多功能字庫)에서는 뱀을 그린 虫(살무사 훼)에 몽둥이를 든 손 攴(칠 복)의 합자라는 학설이 실려있다. 즉, 위 분석에서 㐅(다섯 오)라고 본 부분은 㐅가 아니라 虫라는 것이고, 뱀을 때려잡아 죽이는 모습을 나타낸 글자라는 분석이다. 그리고 위 상형자전(象形字典)발 고문자 자형 정보도 대만의 소학당(小學堂)에 따르면 갑골문 자형은 미발견이고, 한어다공능자고에 보이는 갑골문 자형도 차이가 많다는 점에서 정확도에 의심이 가는 자료이다.[3] 예로부터 이체자로써 기존 글자에서 점을 빼거나 더해서 글자를 쓰는 일은 왕왕 있어왔는데 그걸 반영한 것이다. 殺에서 파생된 弑(윗사람죽일 시) 자를 쓸 때는 한국 자형 기준으로 朮에 점을 찍지 않는 것도 비슷한 이치이다.[4] 이마저도 대부분의 단어는 '죽일 살'로 쓰고 '상쇄'나 '쇄도' 정도만 '빠를 쇄'를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