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ANGYONG TIVOLI[1][2][3] / TIVOLAN[4]/ LUVi [5]
SSANGYONG TIVOLI air / XLV[6]
1. 개요
My 1st SUV, TIVOLI
쌍용자동차에서 2015년 1월 13일부터 생산하는 전륜구동/4륜구동 소형 SUV.[7] 국내에서 소형 SUV의 대중화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만든 모델이다.
2012년부터 프로젝트명 X100으로 개발된 차종으로, 디자인은 2011년과 2012년에 개최된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와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 컨셉트 카인 XIV-1과 XIV-2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2014년 11월 25일 렌더링 이미지와 함께 정식 명칭을 결정하였으며, 동년 12월 22일에 사전 계약을 시작했다.
2. 제원
2.1. 티볼리 & 티볼리 에어 제원
제원 | ||
이름 | 티볼리 (TIVOLI) | 티볼리 에어 (TIVOLI AIR) |
출시일 | 2015.01.13 | 2016.03.08 |
생산 | 대한민국 경기도 평택시 칠괴동 | |
프로젝트명 | X100 | |
전장 | 4,205mm | 4,440mm |
전폭 | 1,795mm | |
전고 | 1,590mm(루프랙 적용시 1,600mm) | 1,635mm |
축거 | 2,600mm | |
윤거(전) | 1,555mm(16인치) / 1,550(18인치) | |
윤거(후) | 1,555mm(16인치) / 1,550(18인치) | |
탑승인원 | 5인승 | |
변속기 | 6단 수동[8][9]((앞 엔진-앞바퀴굴림 가솔린 모델만 적용)[10]/, 6단 자동 | 6단 수동[11](앞 엔진-앞바퀴굴림 디젤 모델만 적용)[12]/, 6단 자동 |
서스펜션 | 전륜 맥퍼슨 스트럿 / 후륜 토션빔(FF), 멀티링크(4WD) | |
브레이크 | 전륜 V디스크 / 후륜 디스크 | |
엔진형식 | e-XGi160(가솔린)[13] | e-XDi160 LET(디젤) |
연료 | 가솔린 | 디젤 |
배기량 | 1,597cc | 1,597cc |
최고출력 | 126ps/6,000rpm(가솔린) | 115ps/4,000rpm(디젤) |
최대토크 | 16.0kg*m/4,600rpm(가솔린) | 30.6kg*m/1500 ~ 2,500rpm(디젤) |
구동방식 | 앞 엔진-앞바퀴굴림(FF) / 앞 엔진-네바퀴굴림(4WD) |
공인연비(티볼리) | ||
수동 6단 가솔린 FF | 도심 11.3/고속 13.8/복합 12.3(km/ℓ) | |
자동 6단 가솔린 FF | 도심 10.7/고속 14.0/복합 12.0(km/ℓ) | |
자동 6단 가솔린 4WD | 도심 10.1/고속 13.2/복합 11.3(km/ℓ) | |
| | |
자동 6단 디젤 FF | 도심 13.7/고속 17.8/복합 15.3(km/ℓ) | |
자동 6단 디젤 4WD | 도심 12.0/고속 15.7/복합 13.4(km/ℓ) | |
공인연비(티볼리 에어) | ||
수동 6단 디젤 FF | 도심 14.5/고속 17.3/복합 15.7(km/ℓ) | |
자동 6단 디젤 FF | 도심 12.3/고속 16.1/복합 13.8(km/ℓ) | |
자동 6단 디젤 4WD | 도심 11.9/고속 15.5/복합 13.3(km/ℓ) | |
자동 6단 가솔린 FF | 도심 9.7/고속 12.5/복합 10.8(km/ℓ) | |
자동 6단 가솔린 4WD | 도심 8.9/고속 11.7/복합 10.0(km/ℓ) |
2.2. 베리 뉴 티볼리
제원 | ||
이름 | 베리 뉴 티볼리 (VERY NEW TIVOLI) | |
출시일 | 2019.06.14 | |
생산 | 대한민국 경기도 평택시 칠괴동 | |
프로젝트명 | X150 | |
전장 | 4,205mm | |
전폭 | 1,795mm | |
전고 | 1,590mm(루프랙 적용시 1,600mm) | |
축거 | 2,600mm | |
윤거(전) | 1,555mm(16인치) / 1,550(18인치) | |
윤거(후) | 1,555mm(16인치) / 1,550(18인치) | |
탑승인원 | 5인승 | |
변속기 | 6단 수동[15](앞 엔진-앞바퀴굴림 가솔린 모델만 적용)[16]/, 6단 자동 | |
서스펜션 | 전륜 맥퍼슨 스트럿 / 후륜 토션빔(FF), 멀티링크(4WD) | |
브레이크 | 전륜 V디스크 / 후륜 디스크 | |
엔진형식 | e-XGDi150T(가솔린)[17] | e-XDi160 LET(디젤) |
연료 | 가솔린 | 디젤[18] |
배기량 | 1,497cc | 1,597cc |
최고출력 | 163ps/5,500rpm(가솔린) | 136ps/4,000rpm(디젤) |
최대토크 | 26.5kg*m/1,500 ~ 4,000rpm(가솔린) | 33.0kg*m/1500 ~ 2,500rpm(디젤) |
구동방식 | 앞 엔진-앞바퀴굴림(FF) / 앞 엔진-네바퀴굴림(4WD) |
공인연비(베리 뉴 티볼리) | ||
수동 6단 가솔린 FF | 도심 11.1/고속 13.7/복합 12.1(km/ℓ) | |
자동 6단 가솔린 FF | 도심 10.6/고속 12.7/복합 11.4(km/ℓ) | |
자동 6단 가솔린 4WD | 도심 9.2/고속 11.8/복합 10.2(km/ℓ) | |
자동 6단 디젤 FF | 도심 13.6/고속 15.9/복합 14.5(km/ℓ) | |
자동 6단 디젤 4WD | 도심 12.5/고속 15.4/복합 13.6(km/ℓ) |
3. 특징
2011년 인도의 마힌드라 그룹에 인수된 이후 쌍용자동차가 처음 선보이는 신차[19]이다.[20] 주 타겟층은 2~30대를 노렸으며, 쌍용자동차 와 FEV가 공동으로 개발한 126마력 4기통 1.6리터 가솔린 MPI 엔진과 새롭게 개발한 파워트레인을 적용하고, 대우자동차·쌍용 시절 영원한 악연이던 호주 DSE(舊 BTRE)가 아닌 토요타 자회사인 아이신의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하였다. 동급 최대 적재공간(423ℓ)과 동급 최대 전폭(1,795mm), 다양한 편의사양을 갖췄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는 중. 원래는 가솔린만 4WD를 택할 수 있었으나 드디어 2015년 12월 디젤 역시 4WD를 출시했다. 디젤 엔진과 가솔린 4WD는 2015년 7월 6일에 출시했고, 롱바디인 티볼리 에어는 2016년 3월 8일에 출시했다.2019년 현재, 4WD 모델의 경우 자사의 상위 모델인 코란도처럼 내수용은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만 적용된다.[21]
2015년 한국교통안전공단 KNCAP 충돌 테스트 결과 #, 충돌 안전성 점수 63.8점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하지만 유로 NCAP 에서는 기본형 모델이 별 3개, 세이프티 패키지가 적용된 모델이 별 4개를 받는 충격적인 결과를 내었다. 조금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별 4개는 쉐보레 스파크의 형제차인 오펠 카를이 받은 점수이다.
티볼리 1.6 가솔린 모델의 경우 0-100km/h 성능 테스트에서 실측 12.27초# 를 기록하였으며, 동일한 곳에서 테스트한, 티볼리 1.6 디젤 모델의 경우 11.17초# 를 기록 하였다. 앞선 기록들로 보면 티볼리 디젤이 아이신 미션과의 좋은 매칭으로 초반 가속성능이 출력 대비 좋은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후반부 가속을 살펴보면 가솔린 모델이 뒷심을 발휘함을 알 수 있다. 즉, 가솔린이 초반 가속은 느리지만 0-400m 통과 속도에서 이미 디젤 모델을 앞서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다.#
2017년형으로 변경되면서 안전사양과 편의사양이 추가되었는데, 반자율주행이라고 할 수 있는 AEB, LKAS가 60만 원이라는 가격에 옵션으로 추가되었다. 상급인 체어맨W에도 없는 옵션이자 탑재 차량 중에는 가장 저렴한 수준. 다른 차와 달리 전방레이더보조 없이 카메라를 이용한 알고리즘으로 작동해 원가를 줄였다고 한다.[22]
2019년형으로 변경되면서 실내는 쌍용차가 고집하던 기존 스텝게이트 변속 레버에서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부츠타입 변속레버를 신규 적용했으며 5~30km/h 범위에서 속도를 변경할 수 있는 경사로저속주행장치(HDC)가 신규 적용돼 오프로드 주행성을 향상시켰다. 후드와 펜더, 도어 가니시 3가지 신규 디자인을 추가해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나만의 티볼리’를 꾸밀 수 있는 자유도가 높아졌으며 생동감과 젊음, 유저의 에너지를 상징하는 오렌지팝(Orange Pop)과 세련된 실키화이트펄(Silky White Pearl) 컬러가 가장 먼저 변화를 알리는 외관에는 새롭게 디자인한 16인치 알로이휠이 적용됐고, 크롬 몰딩을 신규 적용한 리어범퍼는 하단부 디자인까지 함께 변화를 주었다.
가격 인상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인지 기존의 유로6 환경 규제에서 한층 강화된 유로6C를 만족하려고 SCR(요소수) 없이 LNT 만으로 환경 규제를 충족시키는 외계인 고문을 하였다. [23]
4. 하위모델
위 사진은 2015년 가격표이다. 2016년은 약간 변경되었다.
가격대는 1.6 자연흡기 수동변속기 기준 1,635부터 시작한다.[24] 자동변속기가 기본인 디젤 차량이 동급 가솔린 차량에 비해 약 250만 원 비싼데, 디젤 1.5리터 터보 SOHC + DCT 사양인 QM3가 2015년형 기준 2,280만 원부터 시작하고 가솔린 1.4 터보 오토 사양인 트랙스가 2015년형 기준 1,953만 원부터 시작한다는 걸 감안하면 가격 경쟁력은 최소한의 기본 트림에서는 존재한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수동변속기는 최하위인 TX 트림에서만 선택할 수 있고, 1,795만 원의 TX 자동변속기 모델에는 정말 최소한의 장비만 있고 추가 가능한 옵션이 운전석 무릎 에어백밖에 없다. 덕분에 외관의 LED 주간 주행등과 후방 센터 안개등, 가죽시트와 스티어링 휠, 스마트키, 크루즈 컨트롤, 히팅시트, 듀얼-존 오토 에어컨 정도를 넣으려면 1,995만 원인 VX 트림을 선택해야 한다
2016년 3월, 트림의 사양이 변경되어 VX등급에서 크루즈 컨트롤, 듀얼-존 오토 에어컨이 빠지고 우적감지 와이퍼와 오토 라이트 컨트롤로 변경되었다.
물론 이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트랙스 LS와 비교한다면 구성에서 앞서지만 14마력에 4.4kg.m토크가 더 높은[25] 트랙스의 파워트레인이 더욱 더 우월하기 때문에, 굳이 가격이 더 경쟁적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또한 쌍용이 강조한 6가지 컬러 선택이 가능한 계기판은 2,235만 원의 LX 고급형, 전방 센서는 2,347만 원의 LX 최고급형 모델, 동급 최다 7개 에어백 구성은 옵션으로 선택해야 하며[26], 이 중 LX 최고급형은 트랙스의 최고급 트림보다 비싸다. 디젤 모델의 가격은 TX 트림이 2,045만 원부터 시작하며 VX트림은 2,285만 원, LX트림은 2,495만 원으로 책정되었다. 가솔린과 트림 구성에서 약간의 차이를 보여 단순 비교는 힘들지만, 150만 원에서 230만 원 가량의 가격 상승이 있다. 거기에 가솔린 LX 모델에 한해 4WD를 적용하면 후륜 서스펜션이 토션빔에서 멀티링크로 바뀐다.[27]
2015년 9월 3,625대를 판매하면서 준중형 이하 SUV 중 판매량 1위를 달성하는 위업을 이루어냈다. 사실 어느 정도는 예견된 건데 신형 투싼의 힘이 빠지면서 점차 판매량이 감소하고 있었고, 신형 스포티지 판매 전에 실시된 재고 할인 덕분에 잠깐씩 치고 올라왔지만 티볼리의 판매량은 꾸준한 편이었기 때문. 가솔린과 디젤 및 4륜의 라인업 시기를 따로 둔 것도 한몫 한 것으로 보인다.
4.1. 티볼리 에어
2015년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롱바디 컨셉카가 공개되었다. 본래 LWB(Long Wheel Base)로 공개될 줄 알았으나 부품 수급 문제 및 원가절감 차원에서 기존 휠 베이스를 그대로 유지하고 트렁크를 늘린 것으로 보인다.[28] 대체로 평은 롱바디가 더 균형감이 있어보인다는 평이 많으며, 한편으로는 휠 베이스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후방을 확장하게 되면 무스 테스트(레인체인지 테스트) 등에서 기존보다 더 불리할 수 있다는 점을 지적받고 있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나고 말았다. 아래 8.2 내용 참조.
2016년 2월 15일에 공식 랜더링을 공개하면서 롱바디 모델의 공식 명칭을 티볼리 에어로 확정했다. 참고로 티볼리 에어는 디젤 모델만 나왔으나 연식변경으로 인하여 가솔린 모델이 추가되었다. 어쨌든 티볼리 에어는 디젤 수동 선택이 가능하다.[29] 수출명은 컨셉트카의 이름인 XLV를 그대로 쓴다.
여담으로, 티볼리 에어의 홍보 영상에 쓰인 곡은 Lunch Money Lewis의 Bills다. 빚이 쌓여 가정 파탄 위기에 몰린 가장이 어떤 일이든 마다하지 않고 뛰어들고, 빚 때문에 카드가 취소되지 않았을까, 가족, 친지는 물론 모든 사람이 빚에 허덕이고 있다는 꿈도 희망도 없는 내용이다.
크기가 커짐에 따라, 무게도 늘었는데, 의외로 트랙스보다 가볍다. 다만 그 커진 내부공간만큼 짐을 가득 싣고 나면, 가솔린 1.6의 엔진출력은 다소 아쉬운 편.[30] 그래도 소형 SUV로선 제법 선택의 여지가 큰 배리에이션이라 볼 수 있다.
2019년 6월에는 2019년 9월부터 시행되는 강화된 유로6 환경 규제를 통과하지 못해서 생산을 중단하여, 2019년 9월 현재는 재고차만 판매 중이다. 그러다가 2019년 하반기에서 2020년 상반기 사이에 페이스리프트 되면은 생산을 재개 할 예정이었다고 하지만 계획이 엎어졌는지 티볼리 에어를 단종시키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
4.2. 티볼리 아머
4.3. DKR
2018년 다카르 랠리에 참가한 쌍용차의 버기다.[31] 9년 전 카이런을 출전시킨 이후 오랜만에 모터스포츠에 다시 진출한 쌍용차의 랠리 머신이며, 6,162cc V8 스몰블록 가솔린 엔진[32]을 얹어 410마력, 56.1kg•m을 뽑아내고, 제로백은 4.4초, 최고속력 193km/h라고 한다.
차체는 길이 4.88m, 축간 2.9m, 너비 2.2m 높이 1.8m로, 튜블러 섀시로 만들어졌다. 타이어는 요코하마 37인치를 사용한다.
푸조와 마찬가지로 최근 추세에 맞게 후륜구동 버기카다.[33] 등화류를 제외하면 사실상 양산 티볼리와 기술적인 연관성은 전혀 없으며, 버기카 섀시 키트[34]를 쌍용자동차 랠리 팀에서 조립해서 만들었다. 다만 그래도 이렇게 이름을 올리는데 쌍용에게 득이면 득이지 실은 아니라는 평가가 많다.
결국 완주했다. 자동차 출전한 92개팀 중에 완주한 팀은 43개팀이고 티볼리는 32위를 했다. 낙오율이 50%를 넘었는데 티볼리 드라이버가 첫출전이었음에도 자동차부문에서 완주한 루키드라이버 2명 중 한명일 정도로 분전했다.
5. 페이스리프트
2019년 6월 4일에 티볼리 아머가 Very new 티볼리라는 이름으로 페이스리프트 되었다.쌍용에서 언급하기를 페이스리프트와 함께 가솔린의 경우 기존 1.6L MPI 엔진이 쌍용의 첫 저배기량 터보 엔진인 신형 1.5L 터보 GDi 엔진으로 교체되고, 디젤의 경우 강화된 유로6에 대비해서 SCR 방식[35]을 적용한 1.6L e-XDi LET 엔진을 장착했다고 한다.
그래서 시작 가격이 꽤 올랐으며 동급 최초는 물론 경쟁사 상급 차량에도 없는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이 탑재되며, 9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36]
또한 디자인을 쌍용 코란도와 비슷하게 맞추어 쌍용만의 패밀리룩을 확고히 했으며, 코란도의 주요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가져간 덕분에 LED 안개등을 동급에서 최초로 장착하게 되었다.[37]
다만 송풍구가 디스플레이 위로 올라가버려 현재 트렌드와 맞지 않으며, 사용하기 불편하여 비판받고 있다.[38]
6. 평가
저유가 기조와 함께 전세계적으로 SUV 시장이 확대되었고 특히 기존에 없던 소형 SUV 시장이 급성장하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데뷔하였다. B세그먼트 SUV이지만 차량의 패키지상 CUV라고 볼 수 있으며 승용차에 더 가까운 구성이다. 따라서 소형 세단과 비교하며 티볼리를 구매하는 경우가 많고 실제 쌍용에서도 경쟁 모델을 현대 아반떼로 내세웠을 만큼 승용차, 해치백[39]으로서의 기능이 강조된 승용차로 평가 받는다. 그간 니치 브랜드였던 쌍용에서 기대하기 어려웠던 판매고를 보여주며 회사를 견인하고 있다.2015 영국의 카매거진 잡지 평가에서 핸들링 3점, 성능 3점, 유용성 4점, 만족도 3점으로 종합점수 5점 만점 중 3점을 받았다.
2015 영국의 오토카 잡지 평가에서는 5점 만점 중 3점을 받았으며, 경쟁작으로 시트로엥 C4 칵투스와 닛산 쥬크를 뽑았다.
심지어 쌍용 로디우스를 대차게 까며 쌍용을 싸구려 회사로 취급했던 탑기어 매거진에서도 '쌍용이 드디어 못생기지 않은 차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하면서 뛰어난 가성비에 주목했다. 게다가 티볼리가 2016년 올해의 차 후보로 꼽히면서 다시금 다루기도 했다.
그러나 비판도 적지 않다. 탑기어의 새로운 호스트로 유명한 영국 방송인 크리스 에반스[40]는 "태어나서 경험한 것 중 최악의 차"라는 평가를 내리며 별 1개를 주기까지 했다. 대체로 해외 리뷰들에서는 저렴한 가격, 디자인, 실내공간, 차체 안전성 등을 장점으로 뽑고 있으며 떨어지는 가솔린 엔진 성능과 소음, 동급 가솔린 엔진 대비 많은 CO2 배출량, 부족한 주행질감[41], 불편한 승차감 등을 단점으로 뽑고 있다. 디젤의 경우 미션셋팅값[42], 핸들링 등이 조금 더 나아졌다고 한다. 특히, 오토뷰에서는 쉐보레 트랙스와 비교 시승기를 올렸는데, 실내 옵션에 대해서는 트랙스에 비해 매우 높은 평가를 받은 반면 정작 중요한 주행 성능에서는 쉐보레 트랙스에 압살당하는 모습을 보여(...) 정작 옵션에만 치중하고 주행에 대한 R&D는 별로 하지 않은 게 아닌가 하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이러한 차량의 주 구매 계층(첫 차를 구입하려는 초보운전자 혹은 여성운전자)이 차량의 주행 성능 보다는, 경쟁차종 대비 저렴한 가격과 넓은 실내 공간을 더 중시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어찌보면 실수요자들이 무얼 원하는지를 잘 집어낸 패키징이라 볼 수 있다. 경쟁차종과 비교했을시 주행 성능이 떨어진다는 비판을 받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일상적인 주행에서는 별다른 지장이 없는 수준이니... 그래도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베리 뉴 티볼리 부터는 주행성능이 제법 개선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7. 판매량
2015년 12월 기준 국내에서만 45,021대가 팔렸다. 쌍용차의 2015년 국내 판매량은 99,663대로 티볼리가 그중 45%를 차지, 가히 죽어가던 쌍용차를 티볼리가 살렸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고 경쟁차인 QM3는 24,560대, 트랙스는 12,727대, 쏘울은 3,925대를 기록하여 경쟁차량들을 멀찌감치 따돌렸다.경쟁 차량인 현대 코나, 기아 스토닉이 출시된 첫 달인 [43] 2017년 7월에도 현대 코나를 여유있게 제치고 판매량 1위를 기록하였다.
2017년 8월에는 코나에게 1위자리를 내주었으나 근소한 차이(43대)이고 자체적인 판매량은 크게 줄지 않았다. 9월 이후부터는 현대 코나의 판매량이 크게 늘면서 티볼리의 판매량이 줄어가고 있다. 10월에는 결국 1위 자리를 코나에게 확실히 내주고 말았다.
그러나 2017년 12월에 코나가 현대자동차 파업의 여파로 판매량이 반토막나는 와중에 혼자 상승세를 보여 소형 SUV 1위자리를 다시 탈환했다. 그러나 2018년 1월 판매량에서 다시 코나에 판매량을 내줬다.
코나와 스토닉이 출시되면 티볼리의 타격이 매우 클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 달리 코나와 스토닉의 출시에 그렇게까지 크게 영향을 받지는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스토닉은 애초에 티볼리를 이긴 적이 없고 코나는 티볼리보다 우세하지만 티볼리와의 차이가 적은편이고 또한 티볼리의 자체 판매량은 그다지 줄어들지 않았다. 오히려 소형 SUV 시장 자체가 커져버리게 되었다.2018년 2월에는 코나에게 600대 차이로 1위를 내줬다. 하지만 스토닉과 니로는 여전히 가볍게 제치고있다. 그리고 3월에는 다시 코나를 제쳐 1위를 탈환했다. 즉, 판매량이 엎치락 뒷치락 하는 셈. 2018년 한해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티볼리는 총 43,897대를 판매하여 코나(39,275대), 스토닉(16,305대)을 제치고 1위를 수성하는데 성공하였다.
티볼리가 코나나 스토닉보다 2년하고도 반년 가량 먼저 나온 모델임을 감안하면 이런 티볼리의 선방이 대단하다는 의견이 많다.
출시 4년 5개월 만인 2019년 6월에 전세계 누적 판매량 30만대를 달성하면서 쌍용자동차 역사상 최단기간에 최다 판매기록을 경신한 차종으로 등극하게 되었다. 이는 티볼리 이전에 쌍용자동차의 전후무후한 최고 히트작으로 평가받았던 무쏘나 뉴 코란도가 10년 안팎의 적지 않은 기간 동안 세웠던 기록을, 티볼리는 그의 절반에 불과한 기간 내에 이루면서 판매량으로 따졌을시 쌍용자동차 역사상 최고 히트작의 왕좌를 티볼리가 차지하게 되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코나가 전기차를 출시한 관계로 판매량 격차가 점점 더 벌어지고 있다.
하지만 전기차 보조금이 줄어들면서 코나의 판매량이 급격히 줄어들어 2019년 2월 판매량은 다시 티볼리가 코나를 앞섰다.
2019년 7월 판매량에서는 티볼리가 3,435대 팔리고 셀토스가 3,335대 팔렸으며 셀토스의 신차 효과로 코나가 3,187대로 주저 앉았다. 사실 셀토스는 2019년 7월 18일에 출시했고 18일 이후로 출고가 시작된지라 2019년 8월 판매량을 예상하자면 셀토스가 티볼리를 꺾을 가능성이 높다.
예상대로 2019년 8월 판매량에선 셀토스는 물론이고 심지어 코나한테도 157대 차이로 판매량에 밀렸다. (셀토스: 6,109대, 코나: 2,474대, 티볼리: 2,317대)
8. 비판 및 논란
8.1. 엔진오일 흡수 논란
2015년 5월 현재 엔진오일을 퍼먹는 결함이 심심치 않은 빈도로 발견되고 있다. 쌍용차 측에서는 아직 원인파악을 하지 못하고 있다. 무쏘 때부터 있던 역사와 전통이 깊은 현상이기에 차주들을 엔진오일 점검을 자주하는 것이 좋다.8.2. 티볼리 에어 차종 무스 테스트 불합격 논란
스페인의 자동차 포털 사이트에서 무스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불합격 판정을 받았다. 해당모델은 수출명 XLV로 판매 중인 티볼리 에어로, 위의 티볼리 에어 출시전 서술된 내용처럼 "휠베이스만 그대로 두고 앞뒤만 확장하여 거동이 불안할 수도 있다"는 예언이 실현된 셈. 쌍용차는 두대의 실험차를 제공하였으나 어쨋든 테스트에 불합격했으니 경쟁 SUV 대비 여전히 불안하다는 평가다.
하지만 실제 경쟁 차종들의 무스테스트 영상들을 확인해보면 실제로 비슷한 속도에서는 비슷한 결과가 나온다. 위 동영상에서 첫 번째 흰색 차량의 경우 동영상 내용에서도 설명되어있지만 ESP 불량으로 다시 실버차량으로 교체해서 테스트를 진행했다. 즉, 첫 번째 테스트는 불량이므로 고려대상이 아니고 이후 72km/h, 74km/h, 78km/h로 속도를 올리면서 테스트를 하는데... 유사한 크기의 차량들을 찾아보면 르노 시닉, 기아 스포티지, 기아 니로, 푸조 2008, 닛산 쥬크, 등 대부분의 차종이 74km/h부터 뒤가 흔들리기 시작한다. 심지어 푸조 2008는 75km/h에서 흔들림 때문에 마지막에 우측차선으로 진입조차 못했으며 닛산 쥬크의 경우 74km/h보다 낮은 72km/h에서도 심각한 상태를 보여주며 심지어 휠이 바닥에 닿아서 바닥과 휠이 갈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즉 동급의 자동차나 한단계 높은 자동차에 비해선 상당히 높은 급격한 방향전환에 상위권의 안정성을 가진다는 의미다.
다만 ESP 불량에 대해서 미리 사용자가 인식할 수 없었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다. 실제로 ESP 불량인 상태에서 저런 주행을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결국 차량이 자체적으로 ESP의 불량을 미리 체크하고 문제가 있는 경우 알려서 사용자가 수리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8.3. 광고 내 이효리 무단 삽입 사건
2014년 12월 18일 이효리가 트위터에 "쌍용에서 내년에 출시되는 신차 티볼리가 많이 팔려서 함께 일하던 직원들을 해고할 수밖에 없었던 회사가 안정되고, 해고되었던 많은 분도 다시 복직되면 정말 좋겠다. 그렇게만 된다면 티볼리 앞에서 비키니 입고 춤이라도 추고 싶다"라는 내용의 트윗을 하여 화제가 되었다. 트위터리안들은 이효리에게 광고 출연을 제안했고, 이효리는 불러만 준다면 공짜로라도 출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하지만 쌍용차는 공식 발표를 통해 이효리의 광고 출연을 거절했다. 표면적으로는 티볼리의 이미지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이유였지만, 언론 관계자들은 쌍용차 측이 해고 노동자 복직을 적극 지지하는 이효리를 모델로 쓰는 것을 꺼리는 것이라 보기도 했다. 어쨌든 쌍용차는 이미 찍어놓은 광고가 있었기에 거절의 명분이 분명했고, 이효리의 광고 출연이 무산된 것과 별개로 이렇게 화제가 된 것만으로도 티볼리는 톡톡한 홍보 효과를 보게 되었다.
(...)
그러나 몇 주가 흘러 2015년 1월에 분위기가 반전되고 만다. 어떤 영업사원이 이효리의 이름을 시승차 지면광고에 무단 사용한 것. 자신의 이름이 무단 사용된 광고 제보를 본 이효리는 트윗을 통해 매우 불쾌한 심정을 표했으며, 쌍용차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도 매우 싸늘했다. 2014년 12월에 이효리가 광고 무상출연을 제안한 것은 이효리 자신이 티볼리를 좋아해서 그런 것이 아니었다. 티볼리의 실물은 2015년 1월이 넘어서야 공개됐는데 이효리가 무슨 수로 티볼리에 대한 판단이 가능했겠는가. 작년 12월의 원 트윗에서도 볼 수 있었듯 이효리가 티볼리 광고 무료출연을 제안한 것은 철탑에서 몇 달째 고생 중인 해고노동자들의 복직에 도움이 되고픈 마음 때문이었다. 실제로 이효리는 쌍용차 해고노동자들을 위해 각종 기부를 했던 전례가 있었다. 그런 마음을 세일즈에 악용한 것은 비판을 피할 수 없는 일. 쌍용차는 이 사건을 접한 후
8.4. 시트 녹 사건
2015년부터 출시된 모든 차량의 2열 시트에서 녹이 발견되었다. 이는 같은 브랜드의 다른 차종인 코란도C에서도 발견되었으며 경쟁사의 기아 쏘렌토 등에서도 발견되었다. 2열 시트를 공급해주는 회사에서 방청 처리를 하지 않고 출고하여 차에 그대로 장착된 것이 문제[44]. 사태를 파악하고 쌍용자동차에서는 2015년 8월 28일부터 전국 사업소에서 녹 제거 및 방청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8.5. 수동 모델 출고지연 논란
출시 초반 약 5% 정도의 수동모델 계약이 있었으나 아직 한 대도 출고되지 않았다. 홍보 & 계약까지 받아놓고 "계약자가 너무 적어 생산하기 어렵다."라는 변명만 늘어놓고 있는데, 2016년 5월 27일 현재, 아직도 티볼리 수동 출고가 지연되고 있다. 이 때문에 '이럴 거면 주문은 왜 받은 거냐', '그럼 처음부터 공동구매라고 말을 하지' 등의 비판을 받고 있다. 그런데 정작 수출용 모델에는 수동 모델을 판매하기 위해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그나마 최근에 희소식이 들리는 것은... 티볼리 에어가 출시되고서 나아진 것이 있는데, 수동 차량 주문계약이 일정 댓수를 넘으면 생산 및 판매를 한다고 하는 정보가 동호회 내에 흐르고 있으며, 2016년 6월 기준, 약 20여 대의 티볼리 에어 주문계약을 맺은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티볼리 에어 수동은 실제로 출고가 되는 것이 확인되었다. 하지만 티볼리 에어를 제외한 차종은 아직까지도 수동이 나오지 않은 상황. 끝내 티볼리 수동은 쌍용자동차에서 언론을 통해 안 판다고 확인사살까지 했지만 6월 27일 기준, 가격표에는 여전히 수동변속기 모델이 들어가 있다.티볼리 아머가 출시된 이후에는 수동변속기 모델도 고객들에게 원활히 출고되고 있었지만, 최근에 계약자가 또 너무 적어 생산하기 어렵다는 답변이 동호회 내에서 제보되고 있다.
8.6. 경쟁차 계약서 제시 시 10만 원 할인 조건 논란
2017년 7월 들어 티볼리 할인 조건에 코나, 스토닉 계약서를 제시할 경우 10만 원을 할인해 준다는 조건이 추가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 기사 대놓고 경쟁차종을 저격한 것.누리꾼들의 반응은 당연히 냉소적이어서 고작 10만 원 할인받겠다고 코나, 스토닉 계약하러 가는 사람이 있냐, 10만 원 할인받으러 코나, 스토닉 계약하러갔다가 아예 그걸로 마음 굳힐 것 같다는 반응이다.
8.7. 여성 오너 할인 논란
2017년 르노삼성 QM3와 함께 여성고객들에게만 한정으로 할인을 해준다는 조건이 추가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 QM3는 30만원, 티볼리는 10만원씩이나 할인해 줌으로써 안그래도 요즘들어 최고 이슈인 성차별에 대해서 기업이 조장한다며 말이 많은 편.8.8. 견인고리 장식 논란
고장난 티볼리를 견인하기 위해 견인고리를 견인차와 연결하여 견인을 시도하자 범퍼가 통째로 뜯겨졌다는 제보가 있다.[45] 그것도 한 대가 아니고 두 대씩이나.쌍용사업소에 찾아가니 본 체 만 체 하며 그냥 넘어갔다고 하며, 연결고리와 범퍼가 뜯어진 부분을 보니 겨우 12mm짜리
다만 ISO 표준에 따르는 볼트의 강도비교를 보면 직경 12mm짜리 M12 볼트는 최소 15200N=15200 kg·m/s²=약 15톤 가량의 인장강도를 보증한다. 즉 웬만해선 부서지기 힘들다. 하지만 제보글의 댓글과 같이 12mm짜리 렌치를 쓰는 M8볼트를 썼다면 6590N=6590 kg·m/s²=약 6.5톤 정도의 인장강도를 가져 4개가 체결되어야 되는 볼트가 2개만 체결되어 출하된 불량이 나왔을 때 경사로에 빠진차를 들어올리기 위한 급격한 가속에 버티는게 힘들 수 있다.
8.9. 가속 페달 결함
채널A에서 보도한 바에 따르면 베리 뉴 티볼리의 2WD 1.5L 가솔린 터보 엔진 차량의 가속 페달 결함이 의심된다고 한다. 주요 증상으로는 가속 페달을 밟아도 제대로 움직이지 않거나 차가 꿈쩍도 하지 않는다고 한다. 게다가 일부 차주는 정차 뒤 가속 페달이 작동하지 않고 급발진도 경험했다는 주장까지 나왔다. #그리고 채널A 취재진이 문제의 차량을 직접 운전해봤는데 30분 동안 10차례나 이상 현상이 확인되었다. 2019년 7월 24일 기준 70건 넘는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고 한다. #
쌍용차 측에서는 엔진 노킹센서가 민감하게 작동한 게 원인이라며 8월부터 ECU 업데이트로 무상수리 조치를 취한다고 밝혔다. #
9. 여담
지그마리에서 1/43스케일 모형을 내놓았다. 2016년 9월 19일까지 선주문을 받았는데, 인기가 높은 나머지 선주문 기간이 채 끝나기도 전에 품절이 났다. 이후 재판매되었고 가격은 35,000원이다. 해당 제품의 구체적인 사항은 여기서 확인이 가능하다. 5가지 색상이 있고 1/43스케일 저가 모델 치고는 디테일이 좋다는 평이다. 참고로 티볼리 5대를 전시할 수 있는 진열대도 판매 중이다. 가격은 155,000원.초기모델에 자체검사로 불량 가능요소가 존재하는지 개선 캠페인[46]을 쌍용차 스스로 진행 중이다. ECU 업데이트, 발열시트 공급전압 문제[47], 변속기 공급전압문제 등이 있으니 차주들은 쌍용 공식 정비소에 가서 점검받는 것을 추천한다.
옵션중에 주행 모드로 POWER 모드, WINTER 모드, ECONOMY 모드를 설정 가능한 경우가 있는데 급격한 가속이나 3~5분 이상 가속해야하는 오르막길을 평상시에 운행하지 않는 티볼리를 운전하는 운전자의 대부분은 이 기능의 존재의미를 모른다.(...)
이 옵션은 상당히 유용하며 티볼리를 운용하는 오너들 중 차를 제대로 운영하고 싶은 오너는 쌍용에서 제공하는 이 옵션들의 이해가 필요하다. 이 옵션은 세가지 모드를 변환하는 옵션으로 시동시 기본으로 설정되어 따로 설정할 필요가 없는 ECONOMY 모드는 디젤 기준 티볼리의 엔진 RPM을 디젤엔진이 토크를 최대한 낼수있는 2000RPM 근처로 혹은 이하의 RPM으로 최대한 고정시키는 세팅이 되어있다. 변속도 2000RPM 근처에서 수행하게되며 덕분에 급가속시 2000RPM 근처를 순간적으로 넘어 3000RPM에 도달할 경우 변속이 부드럽지 못하다. 거기에 오르막과 같이 힘이 필요한 상황에서 RPM은 고정시키는 제약에 걸리면 차가 안나간다는 느낌이 확실하게 체감되기에 추월을 위한 급격한 가속이나 경사가 있는 오르막에서의 가속을 원하는 경우엔 불리한 모드다. 그러나 이러한 강제적으로 RPM을 제한하는 만큼 연비 부분에선 상당히 이득을 볼수 있는데 이 모드를 사용할 경우 연비 미터계를 리셋하고 고속도로에서 90~100km로 달릴시 평균 연비 18km을 넘는 내부 인터페이스를 볼 수 있을 정도로 연비를 높여 연료소모를 줄여준다. 이렇듯 기본 모드인 Ecnomy모드는 XDi엔진 특유의 광대역 최대 토크가 가능한 점을 이용해 최대한 저 RPM에서 토크를 사용하는게 목적인지 80km대에선 1.5~7krpm으로 100km대에선 1.9~2.0krpm으로 고정시켜 연비체감을 상당히 줄여준다.
물론 이러한 경제적인 이유로 엔진의 출력을 제한하는것은 차량 자체의 능력을 제한해버려 사실상 족쇄를 걸어놓는 상태인지라 제한을 해제한 POWER모드가 존재한다. POWER 모드는 연비를 위해 가능한 한 저RPM 영역에서 토크에서 최대한 힘을 뽑아내는게 목적인 ECONOMY 모드와 반대로 쌍용 XDi 엔진 특유의 광대역 토크의 고 RPM영역을 활용하여 ECONOMY 모드의 2000RPM대의 제한을 풀어 디젤엔진의 토크 출력의 한계점에 가까운 3000 RPM대의 사용을 적극적으로 하여 충분한 출력을 내게 만든다. 이 모드는 기본 모드인 ECONOMY 모드에서 변속시 갑자기 치솟는 RPM과 둔중한 감속을 상당히 쾌속하게 바꿔주며[48] RPM 사용의 영역이 높아진 만큼 변속이 무언가 제약이 걸린듯한게 체감되는 기본모드에 비해 부드러워지며 추월을 위해 급가속으로 속도가 빨라져야하는 상황 및 이미 최고단의 기어가 들어간 상태에서의 고속주행시 항속 유지에 있어서도 ECONOMY 모드에 비해 쾌적하고 기본 모드와는 차가 달라진 느낌마저 들게 만드는 모드다.
WINTER 모드는 이러한 연비와 속도를 생각하는 POWER와 ECONOMY 모드와는 다르게 탑승자의 안전에 관련된 모드로 겨울에 도로가 얼었을시 신호로 인한 정차상태에서 급격한 가속을 하여 미끄러짐이 발생하는것을 방지하기 위해 정차-운전의 과정에서 1단을 건너 뛰고 2단부터 시작하는 모드다. 급격한 토크가 바퀴에 걸리는것을 지연시켜 출발시 노면이 미끄려워도 미끄러짐을 줄여주기에 도로가 폭설로 인해 운행이 힘들때나 혹은 평상시 급가속을 원하지 않고 안전하게 운전하고 싶을때 사용하면 유용하니 참고하자.
고속에선 풍절음과 공기저항은 피하기 어려운 생김새지만 작은 차체 덕분에 넓은 시야각을 갖고 있어서 주차 및 운행이 편하다. 또 내부 공간은 넓고 소형이라곤 하나 원래 기반이 SUV고 기본적으로 가지는 엔진 급수도 있어서 스파크나 모닝, 레이와 같은 경차처럼 에어컨 킨다고 출력이 줄어들지는 않는다. 초창기 주 고객이었던 젋은 남성이 스토닉이나 코나로 눈을 돌리는게 가능해지고 중고차도 막 풀려나오는 최근 들어서 이쿼녹스가 노렸던 포지션인 3~40대 아줌마들이 많이 타고 다니는 차로 인식이 잡혀 있다.
10. 경쟁 차량
- 현대자동차 - 베뉴, 코나
- 기아자동차 - 스토닉, 쏘울[49], 셀토스
- 쉐보레 - 트랙스
- 르노삼성자동차 - QM3
- 혼다 - HR-V
- 푸조 - 2008
- 지프 - 레니게이드
- 시트로엥 - C4 칵투스
- 닛산자동차 - 쥬크
11. 둘러보기
[1] 이탈리아 로마 근교의 휴양 도시.[2] 쌍용자동차의 차종 중 최초로 지역 이름을 붙인 차종이다. 기존에 발매되었던 차종의 경우 코란도는 '한국인은 할 수 있다(Korean can do)', '대한민국 땅을 뒤덮는 차(Korean land over), 대한민국을 지배하는 차(Korean land dominator)'라는 당시 시대적 상황을 담은 명칭, 렉스턴은 왕(REX)이라는 뜻의 라틴어와 품격(Tone)이라는 뜻의 영어를 합친 명칭, 체어맨은 의장이라는 뜻의 영어, 이스타나는 궁전이라는 뜻의 말레이시아어, 무쏘는 코뿔소의 순우리말인 '무소'를 변형한 것이다.[3] Tivoli 를 뒤집으면 "ilovit"이 되는데 이를 이용해 I Lov(e) it 이라고 광고 했다. 관련 기사[4] 상표권 문제 때문에 중국에서 사용하고있다.[5] 덴마크 판매명[6] 러시아 판매명[7] 일부 해외 리뷰어들은 해치백으로 분류하기도 한다[8] 현대 트랜시스제 수동변속기[9] 티볼리만 해당[10] 단, 수출용은 연료에 관계없이 4WD에도 적용[11] 1.6 디젤 수동도 연비 인증은 받은 상태이다. 한국에너지공단 홈페이지 참조. 티볼리 에어는 디젤 수동 생산 중.[12] 단, 수출용은 연료에 관계없이 4WD에도 적용[13] 쌍용 자체개발 엔진이 아닌 테너지에서 개발한 MPI 엔진. 엔진 자체로 보면 현대 알파 엔진과 현대 베타 엔진을 닮은 형태이다.[14] 연비 인증은 받았기 때문에 향후 추가될 가능성이 있다. 수동 사양이 추가될 경우 취소선 삭제바람.[15] 현대 트랜시스제 수동변속기[16] 단, 수출용은 연료에 관계없이 4WD에도 적용[17] 쌍용 자체개발 엔진이 아닌 테너지에서 개발한 T-GDi 엔진. 엔진 자체로 보면 현대 알파 엔진과 현대 베타 엔진을 닮은 형태이다.[18] 배기가스 규제 강화에 따라 SCR 적용으로 인해 주유구가 사각형으로 되어있다.[19] 코란도C의 경우 마힌드라 그룹에 인수되기 전에 개발된 차종이었다.[20] 코란도 C도 마찬가지이지만 마힌드라 인수의 영향으로 마힌드라 차량 특유의 헤드램프 디자인을 채용하고 있다[21] 단, 수출형은 자사의 상위 모델인 코란도처럼 4WD 모델도 6단 수동변속기가 적용 된다.[22] 이 때문에 정확도나 정밀도를 걱정하는 사람도 있지만 쌍용 측에서는 문제 없다고 발표하는 중. 우려와 달리 빗길에서도 잘 멈추는 게 확인 되었다.[23] 디젤 엔진에 SCR을 잘 안쓰던 현대기아차마저 요소수 없이 유로6C를 만족하기에는 한계점이 왔는지 결국엔 모든 디젤 엔진에 SCR을 달고 나온다.[24] ...고 언급되어 있지만 사실상 수동변속기 생산계획은 있으나 생산일정이 안 잡혀 있다. 쌍용자동차 대리점에 가서 티볼리 수동모델을 계약하려다가 취소한 동호회 회원들의 이야기가 들리고 있다. 참고로 수출된 티볼리의 경우, 이미 수동변속기 모델이 돌아다니고 있다.[25] 가솔린 모델 기준[26] LX 고급형과 최고급형 트림은 기본적용이다.[27] 애초에 토션빔으로는 4WD를 적용할 수가 없고 더구나 토션빔 자체가 일자형이다. 후륜형 4WD(기계식(2H-4H-4L) or 전자식(4H-4L))는 보통 5링크 코일스프링이나 멀티링크를 쓰는 데 비해 전륜형 4WD(4WD Lock)나 AWD는 애초에 멀티링크를 적용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28] 1세대 기아 스포티지의 롱바디 모델인 스포티지 그랜드와 비슷한 형태[29] 단, 가솔린은 무조건 자동변속기가 기본이다.[30] 반대로 생각하자면, 짐을 그렇게 무겁게 실을게 아니라면 크게 부족하지는 않다는 것. 그래서 짐차라기 보다는 넓은 트렁크공간과 2열을 접은 후에 나오는 공간을 이용한 차박용으로는 가성비가 훌륭하다.[31] 쌍용차는 2017년 7월 스페인 오프로드 랠리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2018년 다카르 랠리에 참가할 출전권을 따냈다.[32] 국내외 모터스포츠에서 자주 볼 수 있는 GM LS3 엔진으로 추정.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티볼리에 콜벳, 카마로 SS 엔진을 넣은 게 된다. 4리터 V8 AMG가 아니라니...[33] 다만 푸조는 자사의 디젤엔진을 쓰는 특징을 보이지만 쌍용은 엔진도 사다 쓴다. 세간에는 섀시도 상용 키트 버기카가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는 사람도 존재할 정도.[34] 스페인에서 판매되는 Herrator V8 Dakar 키트로 추정된다.# 그 이전에도 세부 기기가 약간 다르기는 했지만, 바하 랠리에서 쌍용 랠리팀이 이 버기카 새시 키트로 만든 차량으로 참전한 적이 있었다.[35] 쌍용차에 의하면 유로6C보다 강화된 유로6D 까지 기준을 만족한다고 한다. 이 때문에 디젤 모델 한정으로 주유구가 사각형으로 바뀌었다.[36] 출시 당시의 9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는 큰 편이었으나, 코나 하이브리드와 셀토스가 10.25인치의 크기로 달려나와 평범한 축으로 내려왔다.[37] 셀토스가 LED 안개등을 달고나와 유일은 아니게 되었다.[38] 송풍구가 위로 올라옴으로 인해서 바람이 얼굴 쪽으로 바로 날아오는데, 주 고객층인 2~30대 여성 고객층은 얼굴에 직접적으로 건조한 바람을 맞는 것을 꺼리는 성향이 강해서 문제가 될 가능성이 높다.[39] 장축인 티볼리 에어는 사실상 왜건급이다.[40] 캡틴 아메리카의 그 크리스 에반스와는 동명이인[41] 핸들링, 그립 등[42] 가솔린 모델의 경우 디젤 차량보다 미션 반응이 더디다는 평가가 많다. 그것도 아이신인데.[43] 다만 기아 스토닉은 월 중반에 판매를 시작하였다는 점은 감안해서 봐야 한다.[44] 이로 인해 녹이 있는 상태로 출고된 차량도 다수 있다고 보고되었다.[45] 아카이브 http://archive.fo/AKFhz[46] 리콜할 시 타격이 크기에 리콜이 필요한 정도로 심각한 문제는 아닌것 같은데 문제가 생길 만한 부분을 자체적으로 개선하는 것이다. 이 경우 리콜과 마찬가지로 돈을 인건비에 포함시켜 적게 받거나 안받는다.[47] 점검 및 수정 전까지 발열량이 상당히 높았다.[48] 당연히 이 경우 가속능력을 연비와 맞바꾼다.[49] 쏘울을 이 급의 소형 SUV로 취급하지 않고 닛산 큐브와 같은 박스카로 취급하는 경향이 매우 강하나, 애초에 쏘울은 1세대가 등장하기 전부터 공식적으로 '소형 SUV'로 소개되었던 차이다. 그러다가 박스카로 취급되게 된 것은 미국에서 닛산 큐브 등의 박스카와 경쟁하는 구도가 되었기 때문인데, 패키징만 보더라도 닛산 큐브가 바닥이 낮으며 실내공간의 크기를 중시한 것과는 달리 기아 쏘울은 바닥이 높은 전형적인 SUV 형태이며 공간 효율은 닛산 큐브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나빴다. 모양새가 각진 것은 맞으나 개념으로 따지면 그냥 소형 SUV 이상 아무 것도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