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5 18:30:03

프징징

토스빠에서 넘어옴

1. 개요2. 스타크래프트
2.1. 포크 드립2.2. 프사기 드립 목록
3. 스타크래프트 24. 관련 문서

1. 개요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팬들이 사용하는 인터넷 은어이자 징징이라는 접미사의 시초가 된 단어이다. 자신의 종족을 약하다고 어필하는 프로토스유저를 조롱하는 은어이다. 그들은 본인들을 프로토스를 '하등 종족'이라고 하면서 자학하기도 한다.

2. 스타크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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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대회 상금 표 [ 펼치기 · 접기 ]
지명 형식이 아닌 오프라인 개인 리그에서의 우승, 준우승 상금의 총합을 기준으로 산정하였으며, 복수 종족 사용 플레이어의 결승 내역 및 3위 이하는 제외하였다.
종족 저그 테란 프로토스
결승전 상금 획득자 25명 21명 18명
우승, 준우승 상금 총액 ₩ 12억 8,500만
+ U.S. $ 215,000
+ CN ¥ 30,000[1]
₩ 13억 9천 550만
+ U.S. $ 149,500
+ CN ¥ 95,000[2]
₩ 8억 6,100만
+ U.S. $ 130,500
+ CN ¥ 120,000[3]
선수별



이제동( 90년 1월생 )

₩ 3억 5,000만
+ U.S. $ 30,000









마재윤( 87년 11월생 )

₩ 1억 4,500만
+ $ 51,000
+ CN ¥ 30,000








김정우( 91년 1월생 )

₩ 1억
+ U.S. $ 25,000


박성준( 86년 12월생 )

₩ 1억 1,000만
+ U.S. $ 10,000












홍진호( 82년 10월생 )

₩ 4,600만
+ U.S. $ 25,000


박찬수( 87년 12월생 )

₩ 5,000만
+ U.S. $ 14,000

김명운( 90년 2월생 )

₩ 5,000만
+ U.S. $ 10,000

조용호( 1984년 12월생 )

₩ 5,500만


김민철( 91년 12월생 )

₩ 5,000만

김윤환( 89년 6월생 )

₩ 5,000만

박태민( 84년 12월생 )

₩ 2,500만
+ U.S. $ 25,000



조일장( 90년 6월생 )

₩ 4,300만



신동원( 91년 9월생 )

₩ 4,000만

김준영( 85년 12월생 )

₩ 4,000만







한상봉( 90년 2월생 )

₩ 3,000만







차명환( 89년 11월생 )

₩ 2,000만

박명수( 87년 12월생 )

₩ 2,000만

이용범( 84년 10월생 )
( ? )
U.S. $ 20,000

강도경( 81년 11월생 )

₩ 2,000만















임홍규( 94년 7월생 )

₩ 1,200만



심소명( 84년 9월생 )

₩ 1,000만








박준오( 92년 6월생 )

₩ 900만












이영한( 91년 8월생 )

₩ 500만

이철민( 89년 10월생 )

U.S. $ 5,000[4]

국기봉( 80년 3월생 )

₩ 500만
이영호( 92년 7월 5일생 )

₩ 5억 3,500만
+ U.S. $ 7,000














이윤열( 84년 11월생 )

₩ 1억 5,700만
+ U.S. $ 22,500



최연성( 83년 11월생 )

₩ 1억 1,000만
+ U.S. $ 30,000
+ CN ¥ 95,000







정명훈( 91년 7월생 )

₩ 1억 2,000만


임요환( 80년 9월생 )(

₩ 5,600만
+ U.S. $ 40,000


박성균( 91년 10월생 )

₩ 7,500만


김성현( 92년 12월생 )

₩ 7,000만


















박지수( 90년 2월생 )

₩ 5,000만







서지훈( 85년 2월생 )

₩ 2,000만
+ U.S. $ 25,000







한동욱( 86년 9월생 )

₩ 4,000만

이재호( 90년 3월생 )

₩ 4,000만



변형태( 87년 2월생 )

₩ 3,700만











최호선( 90년 2월생 )

₩ 2,000만

변길섭( 84년 1월생 )

₩ 2,000만


















조기석( 92년 6월생 )

₩ 1,500만


염보성( 90년 3월생 )

₩ 650만
U.S. $ 5,000


이병민( 86년 11월생 )

₩ 1,000만

전상욱( 87년 2월생 )

U.S. $ 10,000

Andrey Kukhianidze
U.S. $ 10,000[5]





구성훈( 89년 7월생 )

₩ 800만




한웅렬( 81년 6월생 )

₩ 600만

















김택용( 89년 11월생 )

₩ 2억 1,100만
+ U.S. $ 30,000
+ CN ¥ 80,000



송병구( 88년 8월생 )

₩ 1억 3,000만
+ U.S. $ 55,500
+ CN ¥ 40,000


허영무( 89년 5월생 )

₩ 1억 3,500만
+ U.S. $ 10,000
























정윤종( 92년 8월생 )

₩ 7,000만


강민( 82년 3월생 )

₩ 5,000만
+ U.S. $ 15,000



























박정석( 83년 12월생 )

₩ 4,000만
+ U.S. $ 3,000


오영종( 86년 10월생 )

₩ 4,000만











박용욱( 83년 12월생 )

₩ 3,000만

김동수( 81년 3월생 )

₩ 3,000만



장윤철( 93년 4월생 )

₩ 2,000만

변현제( 94년 1월생 )

₩ 2,000만

진영화( 90년 8월생 )

₩ 2,000만

김구현( 90년 10월생 )

₩ 2,000만

도재욱( 89년 10월생 )

₩ 2,000만

이재훈( 1981년 2월생 )

U.S. $ 20,000


김윤중( 90년 7월생 )

₩ 1,500만








전태규( 84년 2월생 )

₩ 1,000만
















사쥔춘
U.S. $ 7,000[6]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9 대회 종료 이후 기준
제외된 상금 내역 : 기욤 패트리 ₩ 2,000만[7], 최진우 ₩ 1,000만[8], 베르트랑 U.S. $ 10,000[9], 프레들릭 카이델( Fredrik Keitel.) U.S. $ 10,000[10]


물론 사람이 만든 밸런스가 완벽할 수는 없기에 유리한 종족과 불리한 종족이 존재하는 것은 어쩔 수 없으나,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e스포츠 역사 10년 동안 프로토스의 황금기가 2003 시즌 중후반의 4대 프로토스 시대[11][12] 2008 시즌 중후반의 육룡 시대 두 번뿐이었다는 것은 너무 심했다. 프로토스의 KeSPA 양대 개인 리그 최다 우승인 김택용의 우승이 고작 3회, 그것도 MSL만 3회니 말이다. 테란은 최다 우승자 이나 양대 그랜드슬램을 달성했으며, 본좌라인으로 일컬어지는 임이최의 우승 횟수가 프로토스의 우승 횟수 총합보다 많은 것과 비교하면 정말 처참하다.[13][14][15] 게다가 프로토스는 금배지만 하나 있을 뿐, 저그와 테란이 각각 2개씩 가지고 있는 골든 마우스도 아예 없으며 스타리그 2연패 역시 오랫동안 프로토스 혼자만 없다가 마지막 브루드 워 스타리그가 돼서야 겨우 해냈다.

사실 프징징은 프로토스가 테란에게 상성상 앞선다고는 하나, 최상위권의 실력이라면 테vs저, 저vs프와 다르게 가장 극복하기 쉬운 역상성전이고 맵이 엉망이면 오히려 프로토스가 압살당하는 경우도 많았기 때문에 테란에게 특히 반감을 가지고 있다. 다전제에서 상성을 극복하는 모습이 매우 드문 저프전에 비해 테프전은 테란이 이기는 경우도 종종 나온다. 심지어 양대 개인리그 테프전 결승전 전적은 7:7로 상성이라는 말이 무색할만큼 동률이다.

저징징이나 테징징보다 먼저 생겨난 것은 프로토스라는 종족 자체의 특성에 기인했다. 그리고 프로토스 팬의 수가 월등히 많기 때문이기도 하다. 배틀넷 유저의 대다수는 프로토스 유저다.

그외에는 오영종김택용이 있었는데, 과거 종족 대표전에서 우승하면서 프로토스 찬양론을 늘어놓기도 했고, 인터뷰에서도 '프로토스가 약하다는 걸 이해 못하겠다'는 인터뷰가 나오기도 했다. 김택용은 정확히 말하면 테란전에선 프징징, 저그전에선 '프당당'[16]이었다. 곰TV MSL 시즌1 시기에 "프로토스 유닛들 대부분이 저그전에 특화되어 있다"는 말을 남긴 바 있다.

하지만, 위 발언들이 있었던 시기는 3해처리 히드라는 커녕 5해처리 히드라조차 없었다. 그리고 김택용은 정작 프로토스가 상성상 앞서는 테란전에서는 "시즈 탱크를 상대하기가 너무 힘들다"고 인터뷰까지 따로 잡아서 징징댔다.[17]

종족 상성 외에 맵을 들먹이기도 한다. 맵퍼들이 일부러 프로토스한테 불리한 맵들만 만든다는 음모론도 있었을 정도. 물론 토스 압살맵이 공식리그에 유독 많이 나왔던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사실상 07시즌을 제외하면[18] 토스 압살맵이 하나도 깔리지 않은 년도를 찾을 수 없는 수준. 당장 최초의 국민맵 칭호를 받았던 로스트 템플부터가 토스 압살맵이다. 그리고 이런 맵들이 많이 깔렸던 대회들은 프로토스의 대회 성적은 고사하고 본선에 오른 프로토스의 숫자부터 비정상적으로 적은 경우가 많았다.[19][20] 스타크래프트는 2001년 중반쯤 1.08 패치를 끝으로 밸런스 패치가 없었기 때문에 맵으로 밸런스를 보완하는 수밖에 없었는데, 그 맵 밸런스 면에서 토스한테만 불리한 경우가 워낙 많았던 탓에 프로토스가 징징대는 비율이 유독 높았다.

다만 맵 밸런스가 비판받은 사례는 테프전보다 저프전이 더 많은 편이었다. 양대리그 최소 종족 기록이 나오게 만든 토스 압살맵들도 저프전의 밸런스가 더욱 막장이었기 때문이다.[21] 특히 2004년의 밸런스 붕괴 맵 연타로 프징징들이 대거 양산되어 맵퍼들이 어마어마한 욕을 퍼먹게 된 후부터 토스 압살맵의 등장 빈도가 이전에 비해서는 줄어든 편이었고, 새로운 공식맵을 만들 때도 상성 격차가 가장 큰 저프전의 밸런스를 최우선으로 건드리게 되었다.

문제는 저프전에서 프로토스를 배려하는 요소를 맵에 넣어주면 테저전에서 저그가 박살나는 황당한 현상을 꽤나 자주 볼 수 있다는 것. 대표사례가 네오 포르테롱기누스. 저프전에서 프로토스의 질럿 양산과 캐논 건설이 용이하게 본진 10미네랄, 앞마당 8미네랄 줬더니 테란의 마린이 끝없이 쏟아져서 저그가 막다막다 GG치고, 더블 넥서스 하기 쉬우라고 입구를 좁혀놨더니 테란이 저그전에서 1배럭 1서플로 입구를 막은 다음 마린 하나만 뽑고 더블 커맨드를 하는 식이다.[22] 섬맵이야 무난하게 공중전 가는만큼 프로토스가 절대적으로 유리하고 프징징들도 이에 대한 반박은 없지만, 섬맵은 아무리 손봐도 저그가 구원받기 어려워[23] 현재는 공식맵으로 나올 가능성이 희박한 상황이다.[24] 그리고 섬맵에서 저그를 배려해주려 하면 테란이 밟힌다는 것도 문제다. 대표사례가 바로 스파클이다.

그래도 토스 압살맵이 연이어 나온 결과 어떤 맵이 프로토스한테 안 좋은지에 대한 데이터가 쌓여서 최근 나오는 맵들은 컨셉맵이 아닌 이상 대체로 프로토스한테도 괜찮은 편이다. 현재 사용되는 맵들은 '로템'형 맵에서 테란에게 유리한 걸 삭제하는 방향으로 제작되다보니[25] 대체로 프로토스에게도 나쁘지 않은 밸런스를 보여주는 편이다. 쉽게 말하면 루나파이썬 같은 맵은 로스트 템플에서 프로토스가 불리한 요소를 중점으로 줄여서 만들었는데, 본진 9미네랄은 빌드 짜는데 프로토스는 본진 미네랄이 많을수록 좋고, 앞마당 언덕 삭제로 원팩 원스타나 러커 드랍에 불리해졌으며, 센터에 건물을 못 짓고, 앞마당 입구가 좁아서 더블 넥서스심시티하기 좋으며,[26] 단독 섬멀티가 있으면 프로토스에게 엄청 좋다. 또한 센터는 점점 광활해졌고 미네랄 멀티가 진출로상에서 사라져 로템처럼 테란이 공격과 수비를 동시에 할 수 있는 패턴도 소멸했고, 오히려 토스의 우회 기동 전에 경기를 그르치고 패배하는 경우도 자주 등장하게 됐다. 이런 사안들은 프징징의 꾸준한 징징이 없었다면 맵에 반영되기 힘들었을테니 프로토스 프로게이머들에게는 확실히 긍정적으로 작용한 부분이 맞다. 하지만 달리 말하면 섬맵이 아닌 이상 프로토스를 특별히 신경써주지 않으면 맵빨을 못 받는다는 뜻일지도 모를 일이다.

여담으로, 프징징에 공헌을 한 선수 중 하나로 박정석이 있다. 본래 빌드보다 전투를 통해 이득을 가져가는 타입이었기에 빌드는 '아주 망하지만 않으면 된다'는 식으로 선택한 경우가 많았고, 전투를 통해 초반의 불리함을 극복하지 못하면 허무하게 패배, 이기더라도 피말리는 전투 끝에 겨우겨우 이기는 경기가 많았다. 경기를 보던 관객들은 "천지스톰은 대박, 드라군 드라이브 극강, 스파이더 마인 역대박 최고, 그런데 경기는 졌네... 이렇게 잘해도 프로토스가 지다니 역시 프로토스는 암울함"의 패턴이다. 이런 짜릿함이 박정석 인기의 원동력이기도 했지만 말이다.

박정석 이외에 프징징의 목소리가 커지게 만든 또다른 선수는 바로 한동욱이다. 왜 테란 프로게이머가 프징징을 키워줬다는 말이 나오냐면, 한동욱은 스타1 최고의 토막으로 손꼽히는 선수였는데도 불구하고 스타리그 우승까지 달성했기 때문이다.[27][28][29] 또한 한동욱은 "스타리그 우승은 하늘이 내린다"는 말의 산증인 중 한 명이기도 한데, 그럴만도 한 것이 한동욱의 개인리그 커리어는 토스전을 거의 치르지 않고 쌓아올렸다.[30] 애초에 한동욱이 전성기를 맞은 2006년 시즌은 자타공인 프로토스 최악의 암흑기로, 우승했던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1만 보더라도 24강에서 강민한테 언덕 캐논 러시로 능욕당했고 조별 성적도 1승 2패로 탈락 위기에 놓여 있었으나 간신히 와일드카드[31]로 16강 막차를 타고부터는 본인이 전혀 꿇릴 부분이 없는 테란전, 저그전만 치르며 우승한 것이다.[32][33] 결정적으로 테막이나 저막이었던 선수는 아무도 개인리그 우승을 못 했다[34]는 점만으로도 프징징들에게는 징징댈 핑계가 더 생길 수 밖에 없었다.

2.1. 포크 드립

프로포크 관련 프로게이머들의 어록.
Q. 아프리카 채팅방 90%가 다 테사기 거리는데 찬기님은 왜 프사기 거리나요?
A. 아시아 사람들 다 모아놓고 최고의 지도자가 누구냐고 물어보면 시진핑이 1등인데요?
민찬기[35][36]

스타판이 아프리카TV로 넘어오면서 공공의 적이던 테란이 주춤하자 프사기 이론이 부상했다. 옛날에는 프사기 얘기가 나오는 순간 역으로 테사기 소리를 들으며 다굴당하는 것이 일상이었는데,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가 출시되고 래더 랜덤매칭 시스템이 등장하며 진지하게 프사기를 주장하는 유저들이 늘었으며, 오히려 먼저 테란들이 프사기를 거론하고도 반박하려 하면 프징징으로 몰아가는 등의 상황이 역전되었다.

프사기론의 주장으로는 프로토스의 난이도가 타 종족에 비해 쉽다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소수정예가 컨셉이다보니 한 부대가 최대 12밖에 안 되는 시스템에서 조작이 매우 쉬우며,[37] 저그처럼 하루종일 컨트롤을 하고 남들의 두 배나 되는 명령을 내리거나 테란처럼 일일이 특수능력을 써 줄 필요없이 1a2a3a4a 어택땅에 하이 템플러의 사이오닉 스톰이나 아비터의 스테이시스 필드를 좀 써주면 끝이다라는 주장이다.[38]그래서 남들은 젓가락질 하는데 혼자 포크로 찍먹한다고 해서 '프로포크', 일명 포크 드립이 나왔다.[39]

요즘 나오는 게임과 비교하면 20세기 게임인 스타크래프트의 인터페이스는 너무 구리다 보니 손이 상당히 바쁜 편이다. 그런데 절대다수의 유저들은 APM이 제한적이고, 신규 유입 없이 유저들이 다들 아재가 되어가다 보니 손가락도 퇴화되어 프로토스가 제일 접근성이 좋다. 덕분에 막상 해보니까 프로토스가 낫다는 통칭 포크론이 널리 퍼지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으며, 포크론을 부정하는 사람은 손스타를 안 하니까 그런 소리를 한다며 오히려 눈스타, 입스타로 취급을 하기도 한다.

또한 난이도가 가장 쉽다는 주장의 근거로는 종족별 평균 APM이다. 리마스터로 APM 측정이 기본으로 포함되었고 스타BJ들의 APM도 개인방송만 들어가면 누구나 다 볼 수 있기 때문에 옛날에는 다소 생소한 개념이었던 APM이 본격적으로 하나의 척도로 이용되기 시작했는데, 옛날부터 소문으로만 전해지던 '프로토스 유저들이 손이 느리다더라' 는 사실이긴 하다. 당장 래더 돌려보면 프로토스 유저들의 평균 APM이 낮은 것을 단번에 확인할 수 있고, 프로브가 단체로 노는 일은 ASL 결승전에서도 볼 수 있다.

포크론의 두 번째 주장은 옛날 스타크래프트판이 살아있던 시절 연습생들을 모아 연습을 시키면 주종족이 프로토스인 연습생이 실력이 먼저 올라온다는 전직 업계 종사자들의 증언이 많다.

포크론의 다른 주장은 유저 분포도. 공식 통계만 봐도 프로토스가 가장 많다. S급에 가까울수록 프로토스가 줄어들고 테란이 많아지지만 아래로 내려갈수록 프로토스가 압도적으로 많아진다.

프로토스 유저의 실력을 측정할 때에는 현재 점수에서 -2~300점을 해야 진짜 MMR이라는 소리도 있으나, 이는 명백한 헛소리다.[40]

2024년도 시점에는 스타 종족 사이의 갈드컵 구도는 보통 프징징들이 테사기론을 펼치면서 밸런스 논쟁으로 시비를 걸면 테뻔뻔들이 프사기론을 밀면서 포크드립으로 맞서는 게 보통이긴 한데, 테징징들이 먼저 프사기를 거론해놓고 프로토스가 반박하면 네 다음 프사기를 쓰는 경우도 적지 않으므로, 어느 한쪽이 옳고 그름을 따질 수는 없다. 둘 다 밸런스로 징징대는 찌질한 사람일 뿐이다. 어느 종족의 유저든 상대 종족이 사기라고 징징대면 병먹금해주는 것이 최선이다.

2.2. 프사기 드립 목록

기존의 프로토스 유닛들은 가격만 비싸고 그에 반해 성능이 매우 떨어져 가격대 성능비가 최악인 먹튀 유닛이란 인상이 강했었다. 특히 드라군이 프로토스 유닛들의 사이에서 매우 떨어지는 인공지능이 발목을 잡았기 때문에 무뇌군이라고 많이 비난했었다. 다음은 "프로토스는 쉽다"는 포크론, 또는 프로토스 날먹론에 입각해 프사기를 미는 저그, 테란 유저들의 드립성 주장이다.
  • 프로브 - SCV에 묻혀있었을 뿐 사실은 일꾼 딱 하나로 게임을 터뜨릴 수도 있는 프로브가 진짜 사기라는 주장이다. 테란은 배럭 완공 전에 프로브가 도착하면 짤짤이 때문에 골머리를 앓게 되며, 공방에서 가스 러시매너 파일런은 그 자체만으로도 게임이 터질 수 있다. 저그 또한 상황이 다르지 않은 것이 뻑하면 앞마당 건설을 방해받으며, 12앞은 포톤 캐논 러시에 허를 찔린다. 시야가 1 더 넓은 것은 덤이다
  • 질럿 - 일명 딱딱이로 불린다.[41] 심지어 1티어 유닛인 주제에 이보다 튼튼한 타 종족 유닛이 울트라밖에 없다며 '미니 울트라'라는 별명이 있다.
  • 드라군 - 시즈 탱크에게 상당히 약하다는 이유로 원성이 높았지만, 지금은 오히려 시즈 탱크 이외의 모든 테란 유닛을 이길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여겨진다.[42]
  • 하이 템플러 - 사이오닉 스톰은 가히 이 게임 최강의 마법이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는 위력과 범용성을 갖고 있다. 또한 모든 종족 통틀어서 일꾼 머리위로 떨어지는 사이오닉 스톰은 한 번이라도 못 보는 순간 일꾼이 순식간에 날아간다. 특히 빨무에서는 이 견제 능력이 극대화된다.
  • 아콘 - 테란전에서야 비싼 풍선, 뻥인구수 취급받지만 저그에게는 그야말로 악몽같은 존재이다. 비록 전종족 지상 유닛을 통틀어 가스 소모량이 가장 높은 유닛이지만 아콘이 모일수록 저그는 승산이 낮아진다. 아콘을 상대로 저그가 상성상 우위를 점하는 유닛은 히드라, 러커, 가디언뿐이고, 이마저도 러커는 땅파는 시간에 아콘이 들어와줘야 하며, 가디언은 지형을 잘 잡아야 하는데다 저그전에서 뽑아만 놓으면 절대 놀 일이 없는 커세어의 존재 때문에 실질적으로 히드라밖에 없다. 그 히드라 카운터는 프로토스에게 많은 편이므로 여기에 아콘을 곁들이면 저그는 동인구수로 답이 없게 된다.
  • 다크 템플러 - 디텍터가 없으면 단 한 기만으로도 게임을 터뜨리는 유닛이다. 저그는 널린 게 오버로드라 초반에도 디텍터가 풍족한 편이기 때문에 좀 낫지만 테란은 별도로 대비 안 하면 그대로 게임이 끝날 수도 있다. 저그도 커세어의 존재 때문에 마냥 안심할 수는 없어서, 같은 티어라면 다크 템플러에게 당하는 사태가 흔히나온다. 저그는 오버로드 속업 되기 전에 멀티마다 오버로드를 유지하지 못하면 다크로 멀티 드론 다 썰리고, 한방병력과의 한타에서도 다크가 조합되면 러커밭에서 질럿을 긁어댈 때 휘말리지 않는 한 오버로드가 없다면 기껏 잘했던 게임을 질 수도 있다.
  • 다크 아콘 - 최강의 마법으로 꼽히는 것은 사이오닉 스톰이지만, 최강의 마법 유닛이 뭐냐 하면 단연 다크 아콘이 원탑이다. 피드백은 사이오닉 스톰과는 달리 템플러 아카이브에서 별도의 연구가 필요없이 다크 아콘으로의 합체가 끝나는 즉시 써먹을 수 있고, 마법 유닛을 안 쓰는 종족은 없다. 그리고 마인드 컨트롤은 보통 상대의 고급 유닛들을 뺏어가거나 일꾼을 뺏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적에게는 병력 하나를 잃어 즉사와 같은 상황이라고 보면 된다. 하지만 아군 입장에서는 자신의 유닛에 하나 더 추가하는 것이기 때문에 존재 자체로 테프전이나 프프전에서는 배틀크루저캐리어, 아비터 같은 최종 테크 유닛들이 강제로 봉인된다. 특히 일꾼을 가져갈 경우 스타크래프트 2는 몰라도 스타크래프트 1의 경우 프로토스 200+테란 200+저그 200 인구수가 가능하기 때문에 적 입장에서는 일꾼 포함 모든 병력 200 vs 일꾼 포함 최대 600의 물량을 상대하게 되는 상황이 가능해진다.[43] 거기에 메일스트롬 스킬 역시 무시 못하는데 저그는 모든 유닛들이 생체라는 특성상 메일스트롬에 극도로 취약해서 저프전에선 다크 아콘은 만능 유닛이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는 유닛이다.[44]
  • 포톤 캐논 - 타 방어 타워에 비해 가성비를 희생한 대신 범용성과 생산성이 뛰어나다. 손이 많이 가고 추가적인 작업도 해줘야 하는 다른 방어 건물과는 달리 프로브가 다다다 소환하면 끝인데다 대지, 대공이 둘다 가능하므로 손이 덜 간다. 포톤 캐논 1개로 대 테란전에서 소규모 드랍의 걱정을 덜 수 있다.[45]
  • 리버 - 이쪽 역시 드라군과 마찬가지로 시즈 탱크를 제외한 모든 지상 유닛에게 유닛 상성의 우위를 점한다. 자폭도 아니면서 기본 공격력이 100이나 되는데 이마저도 일반형이어서 소형 유닛들이나 중형 유닛들한텐 리버가 시즈 탱크보다도 훨씬 무섭다. 스플래시 범위도 좁지 않아 작은 유닛들이 떼로 몰살당하고 아군 오폭까지 없다. 특히 저그 입장에선 다크 스웜도 무시하는 공격 방식 때문에 리버를 상대할 지상 유닛이 없으므로 뮤탈리스크를 배제할 수 없는데, 그렇다고 뮤탈에 힘을 실었다간 후술할 커세어에 박살난다.
  • 커세어 - 테란의 레이스와 같은 비용이지만 스플래시가 있고 1대1로도 레이스를 이기며[46], 생산 시간은 오히려 레이스보다 빠르다. 폭발형이지만 뮤탈은 물론이고 많이 모이면 공중 유닛 카운터인 스커지를 상대로 도리어 우세를 점할 수도 있다.
  • 캐리어 - 캐리어가 뜨는 순간 테란은 시간에 쪼들리게 된다. 과거엔 테란이 벌처+탱크+골리앗+사이언스 베슬 33업 200 다 채우면 토스와의 힘싸움에서 무조건 이긴다는 인식이 있었지만 이는 캐리어의 업그레이드가 부실할 때 한정이고, 프로토스가 캐리어 업그레이드를 돌리면서 드라템 조합을 갖추면서 아비터도 하나 끼우면 오히려 테란의 필패다. 물론 후자가 자원이 훨씬 비싸므로 캐리어에 테란이 죽든 아니면 무리하게 캐리어를 가다가 프로토스가 죽든 거의 둘 중 하나지만, 존재 자체로 테란이 프로토스에게 시간을 줘선 안 되는 이유다.
  • 아비터 - 나올 때부터 골리앗은 물론 사이언스 베슬까지 필수로 섞어줘야 되고, 미사일 터렛을 짓고 스파이더 마인도 깔고 사이언스 베슬 관리와 스캔까지 정말 번거롭다. 특히 리콜은 APM 차이의 끝판왕으로, 아주 공사를 해야 하는 수비측과 딸깍 한 번이면 끝나는 공격측의 피로도 차이가 극심해 테사기 때려잡는 심판의 R이라는 별명이 있다. 저그전에서는 미운영시보다 가스 관리에 큰 애로사항이 생기고[47] 제공권 장악이라는 전제조건이 붙지만 충족된다면 피곤해진다.

3. 스타크래프트 2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베타 초기 시절 암울했던 대공 화력 때문에 프레기 취급을 받았으며, 더욱 평가가 낮았던 테란에게조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 서버 시절 중반 건설로봇 날빌이나 전진 병영 사신, 불곰 등에게 밀리면서 프징징의 시대는 이어졌다.

날빌이 약화되고 대공화력이 강화된 정발 후에 저프전은 프로토스가 대체로 우위를 이어갔으나, 테프전은 프로토스가 열세에서 거의 벗어나지 못했다. 물론 우열 관계가 뒤집힌 적도 있다. 자세한 것은 저프전, 테프전 항목 참조하자.

이후 여러 가지 패치가 단행되었는데... 프로토스가 갖고 있던 강력한 카드가 패치로 사라져갔고[48] 프로토스의 성적이 점점 저조해지면서 프징징이 늘어나는 원인이 되었다. 특히 테란의 1/1/1체제가 엄청난 승률을 자랑한 만큼 그에 대한 징징은 대단했다. 오죽하면 해설진들조차 1/1/1의 파해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저그전 또한 재발견된 감염충맹독 드랍 등이 개발되며 프로토스의 승률이 떨어졌다.

정발 이후에서부터 저징징의 벽에 가려서 그렇지. 베타 초에서는 불사조집정관, 거신이 잉여였고 그걸 차치하더라도 초반에 지나치게 허약했으며, 잉여스런 지대공에 프로토스 유저들은 눈물을 머금었다. 이후 불사조와 거신은 충분히 강해졌으나 정발 이후에는 이번에는 관문 유닛의 성능이 불만의 대상이 되었다. 그리고 뒤늦게 발견된 우주모함과 모선의 잉여성이 차례대로 대두되었다. 스1때와 마찬가지로 이런 시련들을 겪으며 프로토스 팬덤은 플토빠로 진화해 나갔다.

파수기역장이 연구되고 거신의 강력함이 주목받으며 한때는 테란과 비교해 봐도 그리 밀리지 않고 저그는 씹어먹는 시기가 있던 적이 있었으나, 이후 (테란도 지속적인 너프를 겪긴 했지만)역장의 잠수함 패치 등이 이어지며 테란에는 '대체로' 열위, 저그를 상대로도 저그의 역습에 전작의 악몽이 다시 살아나는 등(엎치락뒤치락하긴 하지만. 재미있게도 스2에서 저그와 프로토스 사이의 밸런스는 어느 쪽이 우위에 서더라도 주로 한쪽이 압살하는 쪽으로 심각하게 밸런스가 안 맞는다.) 안습한 꼴을 겪었다. 2011년 11월 시점에서 프로토스는 3종족 중 가장 메이저 대회 성적이 좋지 않은 종족이다.

1.4 패치로 1/1/1은 상당히 약화되었고, 저그의 감염충과 맹독 드랍이 모두 약화되면서 프로토스가 활기를 찾을지 두고 봐야 할 듯. 어쨌거나 블리자드에서 "테란을 계속 하향하고 프로토스를 계속 상향할 것"이라는 발표를 한 것을 보면 프로토스는 한동안 버프를 받을 듯 하다.

10월 30일 시점에서 1.4 패치 이후에도 GSL에 이어 wcg도 16강에서 프로토스가 테프전을 견디지 못하고 전멸하여, 프징징들을 봉기시키고 있다. 특히 D조의 마지막 경기는 여러모로 충격적이라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하지만 11월 9일에는 프로토스 3명이 모두 16강에 진출하면서 프징징이 사그라들고 이번엔 저그가 죽겠다는 소리가 나오고 있다. 참고로 16강 진출자 비율은 테란>프로토스>저그이다.

11월 10일 시점에서, 패치전에도 할만하다는 평가가 나왔던 업토스가 1.42 패치로 상향되었다. 지상 공/방업 2~3단계에 소요되는 비용, 보호막 업그레이드 비용이 모두 저렴해졌는데, 덕분에 업그레이드 프로토스의 핵심인 '빠른 3/3업'을 달성하기 보다 유리해졌다. 1.42패치 이전에는 테란은 정신없은 다방향 견제로 토스의 확장을 막은 후, 3/3업을 따라갈때까지 꾹 참고 33된 후에 한방싸움을 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테란의 진출 타이밍도 더 늦어졌다고 할 수 있다. 또한 힘싸움에서 논란이 많았던 유령의 EMP 범위가 거의 반으로 줄었기 때문에, 고위기사나 불멸자가 광역삭제되는 일도 적어졌다.

12월 초 상황으로는 테프전은 반반, 저프전은 프로토스가 유리하다는 분석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최근, emp를 씹어먹는, 프로토스 게이머들 사이에서 고위 기사의 극한 활용이 이루어지며 프징징은 징징을 넘어 2011년 초의 프뻔뻔 사태가 다시 일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대표적으로 꼭나오는 드립이 연구하세요 드립하고 인재가 없다 드립인데 인재가 없다 드립은 말이 안되는게 애초에 GSL예선에서 올라올수 없을정도로 테란이 압살당한건 생각도 안하는거고 연구하세요라면 불멸자 상대로 메카닉 연구해서 쓰라는 이해가 안되는 소리이기 때문이다.

현재 테란쪽에서는 프로토스와 무난히 힘 싸움을 가서는 이기기 어렵다는 중론이다. 아예 처음부터 공격에 공격을 퍼부어서 테크를 최대한 늦춰서 고테크 유닛들의 조합을 억제시키고[49] 광전사, 추적자, 파수기 등의 1티어 유닛들이 인구 200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키우는 것이 포인트. 그후에 EMP작렬로 마나 유닛들의 마나들을 제거시키고 전투해서 이기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게 힘들다면 200전에, 후반 가기전에 최대한 빨리 끝내야 하는것이 낫다는 평이다. 인구 200이전에는 프로토스가 어렵다고 하는데 프로토스의 차원 관문으로 한번의 대규모 전투 직후 빠른 병력 생산 및 전장 투입력으로 테란을 압박하기 쉬운지라 프로토스가 교전에서 큰 실수도 나기 어렵다. 적당히 버텨줘도 뒤에서 계속 오는 병력을 감당하긴 너무 어렵다. 그래도 GSL기준으로 이번시즌만 하더라도 테란이 여전히 승률이 앞선다. 프로토스의 인구 200이 아무리 강력하다라도 그 전까지는 대체적으로는 테란이 끌고 나가기 때문에 대체적으로 2012년의 테프전 테란이 5.5 프로토스가 4.5정도가 되었다. 그리고 1.43 이후의 래더 승률도 공개되었는데 50:50이라는 승률을 보여주었다. 테프전 밸런스가 최고로 무너졌던 시기에도 4.5:5.5가 된 적도 없다.

군단의 심장에서는 2014년 초장부터 프사기론이 대두되고 있다. 테란이 2014 HOT6 GSL Season 1 코드 A에서 프로토스 상대로 굉장히 죽쓰고있다. 테프전 코드a 테란 세트별 승률 6.5% 종족최강전에서는 테란을 3대1 저그를 3대0으로 승리 프로리그에서 테프전은 테란중에서 전태양, 조성주, 이영호를 제외한 다른 테란은 승리가 없다. 코드 s32강 16강 둘다 테란과 저그의 수를 합해도 프로토스가 더 많다. 애초에 테란은 3명밖에 코드s에 못가긴 했지만 말이다.

현재 스타크래프트2에서는 장민철이 있다. 그외에도 지니어스 정민수가 있다.
장민철이 교주로써 가장 떳떳하게 다니고 있다. 본인 말로는 프로토스는 자기가 얼마나 유닛을 잘 쓰느냐가 포인트라고 한다.[50]그러나 본인의 최고 아이덴티티는 역시 자살

하지만 2011년에 접어들면서 테란의 강세와 프로토스의 약세가 맞물리며 프로토스 선수들의 성적이 전체적으로 하락. 장민철과 정민수 모두 프징징으로 돌아서, 사실상 프당당은 프로토스가 흥할 날까지 보이기 힘들어 보이게 되었고 특히 8월부터 10월까지는 장민철조차 코드 B로 떨어지기까지 하면서 프로토스가 총체적 난국에 접어들었다.

이러한 상황은 11월에 접어들어 유령의 EMP 범위가 좁아지고 프로토스 공,방,쉴드 업 가격이 내려감으로 인해 조금씩 트이기 시작하더니 마침내 2012년에 접어들어서는 장민철을 비롯해 원이삭, 박현우, 장현우, 송현덕, 정민수, 안상원 등의 선수들이 날아오르면서 다시 프당당은 재건된다. 허나 자유의 날개 역시 스타크래프트 1에 이어서 우승과 결승진출을 가장 적게했고, 덕분에 대세는 프징징이 되었다.

본격적이면서 진정한 프당당의 시대는 다름아닌 군단의 심장이었다. 2013년 GSL 시즌3를 시작으로 군단의 심장이 끝날 때까지 프로토스는 사기로 군림하거나 혹은 사기가 아닐 때에도 나쁜 종족은 결코 아니게 되는 등 최강의 종족으로서 군림했다. 이 시기에는 김유진, 정윤종, 주성욱 등이 각광받고, 김도우, 김준호 등의 인재가 발굴되는 등 그야말로 프당당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었다.

그리고 협동전 임무에서 프로토스 사령관 제라툴역대 최강의 성능을 달고 나오면서 당당하게 "라툴이사기여", "틀딱툴"이라고 하고 다니고 있다.

결과적으로 프로토스가 군단의 심장에서 최다 우승 종족이 되었다.

공허의 유산 들어 사도가 사기임이 들어나 많은 유저들이 '분광, 사도'에 고통을 받았으나, 이후 얼마 안가서 프로토스는 사도를 포함하여 대폭 하향되었고, 예전 군단의 심장에서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면서 최다 우승 종족이었던 프로토스는 2017 WCS Global Finals에서 최저 진출 종족을 기록하는 결과가 되었다.

WCS Global Finals에서 2017 WCS Global Finals를 시작으로 2019 WCS Global Finals까지도 저그가 공허의 유산 최강의 종족의 자리를 호령하고 있다.

2024년에도 여전히 최약체 종족이라는 타이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 지난 2022년 김준호2022 HOT6 GSL Season 2, DreamHack SC2 Masters 2022: Atlanta에서의 우승 외엔 준우승이나 4강에 머무르고 있다.

4. 관련 문서


[1] 약 ₩ 500만.[2] 약 ₩ 1,570만.[3] 약 ₩ 2,000만.[4] IEF 2009( 우승 상금 : $ 10,000 및 준우승 상금 : $ 5,000 ) 결승전에서 송병구에게 1:2로 패배하고 준우승을 하였다.[5] WCG 2005 브루드 워 부문 결승전에서 이재훈에게 0:2로 패배하고 준우승.[6] WCG 2007 브루드 워 부문( 우승 상금 : $ 15,000 및 준우승 상금 : $ 7,000 ) 결승전에서 송병구에게 0:2로 패배하여 준우승을 하였다.[7] 2000 하나로통신배 투니버스 스타리그 결승전에서 저그 강도경을 상태로 5판 3선제 결승전에서 1~4경기는 프로토스를 선택해서 사용했고, 마지막 2:2인 5경기에서는 테란를 선택해서 사용하여 승리했다.[8] 99 프로게이머 코리아 오픈 결승전에서 저그 국기봉을 상대로 2,4경기에서 테란을 선택하고 2패했으며, 1,3,5경기에서 저그를 선택하고 3승하고 우승하였다.[9] 2001 WCG 결승전에서 테란 임요환을 상대로 1경기 테란, 2경기 프로토스를 사용하였다[10] WCG 2003 그랜드 파이널 브루드 워 부문에서 1경기는 프로토스, 2경기는 테란, 3경기는 프로토스를 사용했고, 이용범에게 1:2로 패하고 준우승.[11] 이때만 해도 전태규를 포함하여 4대 프로토스라 불렀으나 전태규는 토막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삼대토스에서 빠지게 된다.[12] 일각에서는 이 시기도 스타리그 한정이고, 그마저도 토스맵 없었으면 절대 불가능했다며 토스의 전성기가 아니라고 부정하는 의견도 있다. 실제로 강민이 우승하고 난 후의 MSL1년 내내 최연성의 독무대였다.[13] 임이최 우승 합산 14회 > 프로토스 우승 합산 13회. 당시 랜덤 유저였던 기욤 패트리의 우승을 프로토스 우승에 포함해야 14회로 동률이 된다.[14] 당장 임이최 중 양대리그 커리어가 가장 낮은 임요환조차도 프로토스 최고라는 김택용보다 우위에 있다. 게다가 임요환은 이제동, 허영무와 더불어 종족별로 한 명씩만이 달성한 스타리그 2연패 기록의 보유자인데 반해, 김택용은 스타리그에서는 우승은커녕 결승 진출도 해본 적이 없다.[15] 여담으로, 양대리그 체제에서 한 번이라도 우승한 적이 있는 프로토스는 전원이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 등재되어 있다. 테란과 저그는 우승 경력이 있음에도 등재되지 못한 선수가 존재하는 것과 대조되는 부분. 물론 이는 김윤환 정도를 제외하면 우승을 제외한 커리어가 헌액될 정도는 아니기 때문이고, 프로토스 우승자들 또한 우승만 했다고 등재된 것이 아니라 우승 이외에 다른 커리어도 좋은 선수들이라는 뜻이다.[16] 프징징의 반대어로, 프로토스임에도 밸런스로 징징대지 않는 프로토스를 뜻한다.[17] 실제로 김택용의 테란전은 승률에 비해 평가가 좋지 않았다. 아비터 운영 정석화 이후 프로리그 양학은 잘 한 덕택에 토스 역대 3위(63.2%)의 테란전 승률을 찍었지만 개인리그에서 치른 테란과의 5전제는 4승 4패로 겨우 반타작이며 세트스코어는 오히려 마이너스(16승 17패)다. 게다가 캐리어만 뽑았다 하면 온갖 굴욕적인 패배를 당한 것도 컸고 말이다.[18] 이때는 오히려 카트리나, 백마고지, 팔진도, 몬티홀, 로키, 데스페라도토스맵이 가장 많았던 시즌으로 꼽힌다.[19] 양대리그 최소 종족 기록은 모두 프로토스가 가지고 있다. 가장 극단적인 예시로 꼽을 수 있는 하나포스 센게임 MSL아이옵스 스타리그본선에 오른 프로토스가 꼴랑 밖에 없었으며, 해당 대회의 본선행을 가르는 최종 예선에서는 양대리그 역사상 최악의 토스 압살맵을 꼽을 때 반드시 거론되는 맵들인 짐 레이너스 메모리머큐리를 주요 전장으로 채택한 바 있다.[20] 그리고 MSL은 아예 프로토스 우승자 자체가 강민, 김택용 이외에는 존재하지 않으며, 로스트사가 MSL허영무를 끝으로 프로토스는 MSL 결승 진출도 없었다.[21] 2004년까지 자주 볼 수 있었던 본진+앞마당 원가스맵이 2005년부터 급격히 줄어든 이유도 저프전 밸런스를 박살내는 요인으로 밝혀진 것이 가장 컸다. MBC게임이 애리조나 이후 본진+앞마당 원가스맵을 더 이상 만들지 않게 된 계기도 저프전 최악의 관광으로 꼽히는 애리조나 똥개 관광이며, 그나마 이후에도 본진+앞마당 원가스맵을 종종 만들었던 온게임넷 역시 EVER 스타리그 2008의 공식맵 중 하나인 화랑도가 저프전 밸런스 문제로 욕을 먹은 이후로는 더 이상 원가스맵을 만들지 않게 된다. 그리고 저프전의 밸런스 붕괴에 묻혔지만 이런 맵들은 테프전에서도 토스가 불리한 편이다.[22] 그리고 이런 맵들은 풍부한 미네랄 덕분에 질드라 물량으로 테란을 찍어누르기 용이해 테프전에서도 프로토스가 유리하다.[23] 테란은 수송전이면 해볼 여지가 있지만, 공중전이 강제되는 섬맵에서는 얄짤없다.[24] 날빌에 끝날 일이 없어 중반까지 지루한 전개가 강제되는데다 멀티태스킹이라는 진입장벽으로 인해 신인의 성장을 막는다는 문제점도 한몫했다.[25] 리버스 템플은 별도의 삭제 요소 없이 지형의 고저만 반대로 뒤집고 자투리 미네랄로 앞마당 입구를 좁힌 형태라 상성맵의 스코어가 나왔다. 프로토스가 워낙 죽어나던 시기에 쓰였던지라 테란맵이라는 인식이 더 강했을 뿐.[26] 단 파이썬은 더블넥 심시티가 힘들어서 데이터가 쌓일수록 토스의 열세가 두드러졌다.[27] 공식전 프로토스전 승률이 고작 25.4%. 공식전 5전제를 한 차례라도 치러본 선수들 중 한동욱의 토스전보다 낮은 승률의 종족전을 기록한 선수는 단 한 명도 없다! 비공식전을 포함해도 40.5%로 매우 심각한 토막. 이를 보다못한 절친 변형태가 직접 프로토스를 잡고 한동욱의 연습을 도와줬는데 그조차도 전승을 거뒀다고 할 정도(...).[28] 게다가 한동욱은 우승 한 번 플루크로 찍고 끝난 선수가 아니라 4강 2회 기록이 더 있다. 이 정도면 명예의 전당 헌액자들 턱밑 수준의 커리어다! 물론 이 커리어를 모두 스타리그에서만 달성하고 MSL은 본선 진출 경험 자체가 없어서 엠막이라는 점은 빼도 박도 못하지만 말이다.[29] 그나마 한동욱과 견줄만한 토막이 있다면 데뷔 이래 프로토스전 10전 10연패에 공식전 승률도 28.6%밖에 되지 않는 김현우 정도이다. 심지어 상성 종족인 저그로 저 수준이다. 저그는 기본기만 있어도 프로토스전을 못할 수가 없을 정도로 저프전의 밸런스 격차가 심한 것을 감안하면 오히려 한동욱보다 더 심하다고도 볼 수 있는 케이스이다. 다만 저쪽은 우승자 출신이 아니며, 비공식전 포함 시 승률이라도 50%를 넘는다.[30] 다만 첫 4강인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5의 경우 16강 마지막 경기에서 전 대회 우승자인 오영종을 양쪽 모두에게 승자진출 패자탈락인 단두대 매치에서 만나 승리해서 8강에 진출했다. 이게 한동욱 최초의 8강 진출이다.[31] 이 과정에서 김성제를 꺾긴 했으나, 전장이 토스 압살맵 러시아워 3였던 탓에 마찬가지로 폄하 대상이 되었다.[32] 정확히는 테란전도 16강 차재욱전이 유일했고, 8강부터 결승까지는 전부 저그만 만났다.[33] 정작 강민은 16강에서 변은종에게 지며 탈락. 그리고 이 시즌은 강민의 마지막 스타리그가 되었다.[34] 심지어 준우승으로 기준을 낮춰도 그 당시에 저막이나 테막이었던 선수는 없다.(...) 그나마 저막 취급받았던 김명운변형태의 경우도 그전까지는 저막이 맞았을지언정 준우승을 달성한 의 경우는 약점으로 평가받던 저그전에서 놀라운 모습을 보여줬는데, 김명운은 김윤환이제동을 5전제에서 연파하고 결승에 진출했으며, 변형태 역시 그때까지는 최정상급의 기량을 유지하고 있었던 마재윤를 3전제에서 꺾고 4강에 올랐다. 또한 결승전에서도 세트스코어 2승을 먼저 따내는 등 경기력은 상당히 좋았다. 단지 김준영이 그 이상으로 잘해서 우승한 것.[35] 아시아의 인구는 중국과 인도가 넘사벽급으로 많고 인도는 민주주의 지수가 괜찮은 편이기 때문에 평이 갈리겠지만 중국은 압도적인 권위주의 나라라서 투표를하면 대부분의 중국인들이 시진핑을 뽑고 1등을 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36] 프로토스 유저가 제일 많으므로 테사기 거리는 유저가 제일 많을 수 밖에 없다는 논리는 합리적이지만, 정작 본인도 대표적인 테징징이라 딱히 신빙성은 없다...[37] 후속작에서는 F2 전체 선택이 있지만 마법 유닛의 중요도가 제일 낫기에 여전히 가장 쉽다.[38] 프로토스가 가장 쉬운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개나소나 다 할 수 있을 정도로 쉽진 않다. 해당한 글의 내용을 다 한다고 해봤자 S는커녕 중간도 못간다. 타종족보다 적은 건 맞지만 프로토스 역시 해야 할 것은 많다.[39] 심지어 프징징의 선두주자 송병구조차도 래더 S 미만 레벨에서는 프로토스가 제일 강한 종족이라고 말한 바 있다. 대부분의 프로토스 전프로조차 이에 동의하는 편이다.[40] 당연하지만 그정도면 한티어 차이인데 그 차이면 그냥 눈으로 관전만 해봐도 프로토스가 더 잘한다... 타종족과 프로토스 둘다 낮은 MMR이고 같은 점수면 프로토스에 비해 타종족이 난이도가 어렵기에 타종족이 실력상 조금은 더 잘하겠지만 현실적으로는 100점 차이도 나지 않을 것이다. 100점 차도 의외로 큰 것이기 때문.[41] 이와 관련된 전설의 꾸준글도 존재한다. 질럿은 야마토 한방에 안죽어 항목을 참조. 후속작의 경우도 빠른 업그레이드로 광전사의 탱킹력을 미친 듯이 끌어올린 빌드 덕택에 광좀비라는 별명이 붙은 바 있다.[42] 실제로 탱크를 제외한 테란 유닛은 모두 드라군에게 상성에서 밀린다. 그 탱크조차도 초반에는 수적 우위를 앞세워 짤라먹을 수 있고, 그렇게 손해를 보고 시작하면 테란이 이기기 힘들어진다.[43] 특히 자원이 제한된 일반 맵들보다는 자원이 많은 빠른 무한(빨무) 같은 무한 맵에서 더욱 영향이 큰데 실제로 마컨을 활용하여 3종족 운영하는 영상들도 있다.[44] 실제로 SC Evo Complete 모드에서 스타크래프트 1 프로토스가 스타크래프트 2 종족을 잡기 위해서는 다크 아콘이 필수다. 인터페이스상 마법 시전이 상당히 쉬워졌기 때문이다.[45] 정확히는 4벌처 드랍이 안 통하고 1탱크 2벌처나 2탱크 드랍이 강제된다. 드랍쉽 플레이를 할 타이밍이면 대부분 벌처의 방업은 0이라서 벌처 4기가 캐논 1개도 깰 수 없다. 벌처의 방업이 되는 타이밍에는 보통 드랍쉽 플레이의 효율이 줄어드는 동시에 프로토스의 자원이 풍족해지는 시기라서 중요 멀티에는 캐논 2개 이상을 박는만큼 4벌처 드랍은 여전히 효과를 볼 수 없다.[46] 커세어의 총 체력이 레이스보다 훨씬 높고, 장갑도 중형이라 75%의 대미지만 입는다.[47] 아비터는 스타크래프트의 모든 유닛 중 가스 요구량이 350으로 단독 1위다. 토스가 저그를 상대하기 위해서는 가스의 중요성이 타 종족전에 비해서도 특출나게 높은 편인데, 전술했듯 본진+앞마당 1가스맵 자체가 아예 토스 압살맵의 기준으로 꼽힐 정도인 탓에 저그전 아비터는 안 뽑는 게 아니라 뽑는 거라고 봐야 맞다.[48] 4차관 러시에 대한 지속적인 너프, 고위 기사의 케이다린 부적 업그레이드 삭제, 공허 포격기의 약화 등을 꼽을 수 있다. 물론 테란의 사신 등 타 종족 역시 하향으로 잃은 것이 적지 않지만.[49] 당연히 이게 안되면 의료선 견제로 최대한 많은 테크 트리 건물들을 날려버리는 방향으로 가야한다.[50] GSL 오픈 시즌3 준결승전에서 추적자로 불곰을 잡아내는 어이없는 컨트롤을 보여주었다. 이때 악성 프징징에 대한 비아냥으로 장민철은 플토가 아니라 쁠토냐고 할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