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30 23:26:48

3해처리 히드라 덴

3해처리 히드라에서 넘어옴


1. 개요2. 3해처리 운영 → 3햇 히덴
2.1. 저프전
2.1.1. 9오버풀 → 3햇 운영 → 3햇 히덴
2.1.1.1. 본진 플레이에 대응
2.1.1.1.1. 9오버풀 → 발 업 → 저글링 러쉬 → 3햇 운영 → 3햇 히덴
2.1.1.2. 캐논 러쉬에 대응
2.1.1.2.1. 9오버풀 → 트윈 해처리 → 3햇 운영 → 3햇 히덴
2.1.2. 9풀 → 3햇 운영 → 3햇 히덴
2.2. 테저전
2.2.1. 생 해처리 → 3햇 운영 → 3햇 히덴
3. 트리플 해처리 → 3햇 히덴
3.1. 9풀 → 트리플 해처리 → 3햇 히덴3.2. 9오버풀 → 트리플 해처리 → 3햇 히덴
3.2.1. 히드라 견제 후 확장 형태
3.2.1.1. 저그의 포지 더블에 대한 대응3.2.1.2. 저그의 원게이트 더블을 상대
3.2.2. 초반 히드라 러쉬에 올인한 형태
3.2.2.1. 토스의 대처 : 선 리버 테크
3.2.2.1.1. 난점
3.2.2.2. 토스의 대처 : 선 아카이브 테크
3.2.2.2.1. 난점
3.3. 생 해처리 → 트리플 해처리 → 3햇 히덴
3.3.1. 12드론 생 해처리 → 트리플 해처리 → 3햇 히덴3.3.2. 11드론 생 해처리 → 트리플 해처리 → 3햇 히덴

1. 개요

스타크래프트 1저그가 사용하는 전략이며, 2,3번째 해처리를 각각 자원지대에 건설한 상태에서 히드라리스크 덴의 건설을 시작하는 빌드 오더이다.

기존의 초반 히드라 러시의 경우, '2해처리 히드라 덴' 러쉬의 형태를 사용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 '3해처리 히드라 덴' 러쉬가 성행하면서 '2해처리 히드라 덴' 러쉬는 사용률이 급감했다.

3번째 해처리를 기존 건설된 해처리 근처에 짓는지, 신규 자원지대에 짓는지에 따라 두 종류로 갈리며 후자가 바로 그 악명높은 소위 '973' 빌드 오더다. 현재는 적절한 견제를 통한 캐논 압박 후 러시와 운영을 저그가 주도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인해 후자의 트리플 해처리 빌드가 대중적이다.

2. 3해처리 운영 → 3햇 히덴

3번째 해처리를 자원지대에 건설하지 않고, 옛날 저프전 방식처럼 기존의 자원지대에 건설된 해처리 근처에 건설하였으며, 트리플 확장을 무시하여 초반에 승패를 결정나는 전투을 벌이는 형태만으로 사용하였다.

2.1. 저프전

2.1.1. 9오버풀 → 3햇 운영 → 3햇 히덴

2.1.1.1. 본진 플레이에 대응
2.1.1.1.1. 9오버풀 → 발 업 → 저글링 러쉬 → 3햇 운영 → 3햇 히덴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5 2006년 2월 17일
4강 A조 3경기 (신한 개척시대) 박성준 vs 박지호

2.1.1.2. 캐논 러쉬에 대응
2.1.1.2.1. 9오버풀 → 트윈 해처리 → 3햇 운영 → 3햇 히덴
곰TV MSL 시즌1 2007년 1월 4일
16강 듀얼 토너먼트 B조 최종전(블리츠 X) 심소명 vs 박영민

2.1.2. 9풀 → 3햇 운영 → 3햇 히덴

2.1.2.1. 포지 → 2캐논 → 넥
프링글스 MSL 시즌2 2006년 10월 19일
8강 듀얼 토너먼트 B조 최종전 2세트(롱기누스)) 심소명 vs 박용욱

2.2. 테저전

2.2.1. 생 해처리 → 3햇 운영 → 3햇 히덴

하나대투증권 MSL 2010년 4월 24일
16강 F조 '3판 2선승' 3세트(투혼) 정명훈 vs 김윤환

정명훈의 '1팩 더블레이트 바이오닉'에 대하여,
김윤환은 '#생 해처리3햇 운영'에 대하여,

3. 트리플 해처리 → 3햇 히덴

스포닝 풀과 해처리 타이밍에 관한 초반 빌드의 종류에 따라서, 견제 형태가 좋은 경우가 있는가 하면, 러쉬로 초기에 앞마당 넥서스를 부수는 것에 중점을 둔 형태가 있다.

흔히 브루드 워 저프전 땡히드라 러시의 상징처럼 여겨지지만, 여기서 보이듯이 3해처리 히드라 덴 전략은 뚫는 것에 올인한 러시 전용 전략은 아니며, 견제 이후의 운영으로 연결하는 형태도 꽤나 사용되고 있다. 상대 토스의 앞마당에 포톤 캐논을 강제시킨 후, 러쉬 올인이 아닌 오히려 더 부유한 운영이 가능해져 후반 힘싸움에서 토스를 압도하려는 것을 중점으로한 것으로, 기존에는 이후 레어 운영에서 6해처리 정도밖에 늘어나지 않은 반면, 이 바리에이션의 경우에는 해처리를 추가하면서 레어도 올리고 히드라 러커로 전환하여 토스를 압박한 다음에 하이브 테크를 올려서 디파일러가 추가되면 유유히 저글링 러커+소수 히드라로 조합하는 것이 보통이다. 8해처리까지 빠르게 늘어나면서 굳이 하이브 테크를 빠르게 타며 수비적으로 하지 않아도 앞마당에 캐논을 4개 이상 박은 프로토스가 센터로 나올 때쯤 업그레이드와 물량에서 저그에게 상대가 되지 않아 저그가 주도권을 쥐게 되고 이후 하이브 단계에서도 토스가 질질 끌려다니다가 자연스럽게 패배하게 된다.

토스가 하이 템플러를 뽑아서 소수의 캐논으로 수비를 하는 것은 한계가 뚜렷하다. 저그가 히드라를 계속 밀어붙이면 하이 템플러의 에너지가 떨어져서 버티지 못하게 된다. 게다가 테크 차이도 자원력으로 극복이 된다. 거기다가 테크 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시간이 캐논 공사로 인해 자꾸 늦춰질 뿐더러, 미네랄을 캐논 건설로 쓴 바람에 고급 유닛을 보호해 줄 수 있는 병력이 준비될 수도 없어서 조금이라도 저그에게 타이밍을 잡히면 한방에 훅간다.

결국 프로토스가 다수의 캐논을 건설할 수 밖에 없어서 자원 손해를 보기 때문에 테크와 물량 확보가 늦어지게 돼서 자동적으로 불리해진다. 저그는 이미 테크 기반이 갖춰진 상태고 드론도 많이 늘려놨기 때문에 여유있게 운영으로 넘어갈 수 있다.

대략 2017년경부터 붙여지기 시작한 973 빌드라는 별칭의 의미는 '본진, 앞마당, 3 자원지대의 미네랄 캐는 드론의 수를 각각 본진에 9기, 앞마당에 7기, 트리플에 3기로 시작한다'는 부분에서 유래. 이러한 특징은 '투혼'이나 '써킷 브레이커'같은 맵의 미네랄 배치가 본진 9덩이, 앞마당 7덩이이기 때문. 다만 드론 숫자를 굳이 19마리로 제한할 필요도 없고 돈 잘캐는 미네랄의 숫자와 최적화를 고려해서 본진 8, 앞마당 6, 트리플에 5를 붙여도 된다. 973에서 4해처리째를 멀티 지역에 펴는 운영법에는 9734라는 별칭이 붙었다.

3햇 히덴에서 소수의 사업 히드라로 토스의 앞마당에 견제 압박을 걸은 이후의 운영 전술은 '2009년 7월.11일 아발론 MSL 2009 16강 C조 1경기 이제동 vs 김구현'전에서 보이듯이, 이미 한참 전부터 사용하던 전술이다.

저그의 3해처리 히드라는 히드라가 1티어 유닛인데 반해, 프로토스가 보편적으로 중반부터 저그를 상대하는 것에 대한 주력 요소인 하이 템플러가 2티어인 라는 점을 노려서 프로토스가 테크를 올리기 전에 빠른 히드라로 압박해 강제로 다수의 포토를 박게하면서 나오는 심리전이 핵심이다.

주의할 점 중 하나는, 저그는 상대 토스에게 추가 정찰 빈틈을 주면 안 된다. 히드라 물량 짜내서 레어 발전을 미루고 올인한다는 뜻인데, 상대가 오랫동안 본진 해처리가 레어로 올라가지 않은 것을 확인하면 스타게이트를 생략하고 아둔-템플러 아카이브를 빠르게 올림과 동시에, 게이트 늘려서 질드라+템 물량으로 역러쉬 오면 막기 어려워진다. 막말로 토스가 스타게이트+커세어 1마리 생산 비용이 미네랄 300에 가스 250인데, 이것이 토스의 드라군 2마리+템플러 1마리 가격이다. 토스가 스타게이트를 올리는 것은 저그가 레어 삼지창의 럴커, 뮤탈, 히드라 중 어느 쪽인지 모르기 때문에 확인하려고 하는 플레이인데, 해처리 상태면 럴커와 뮤탈을 배제할 수 있어 스타게이트를 올릴 이유가 없어진다. 이 스노우볼링 때문에 드라군 사업도 빨라지고, 로보틱스도 빨라져서 뮤탈이나 럴커로 이득보기 어렵게 된다.

3.1. 9풀 → 트리플 해처리 → 3햇 히덴

EVER 스타리그 2008 2008년 6월 13일
8강 C조 1세트 (안드로메다) 박성준 vs 안기효
'1넥 질럿+커세어'로 저그의 앞마당과 오버로드를 견제하려는 움직임을 박성준이 저글링으로 극초반에 정찰로 파악하였고, 이에 대한 대비로 '3해처리 상태에서 히드라리스크 덴의 건설을 시작'하여 이를 바탕으로 안기효의 '1넥 질럿+커세어'를 효과적으로 방어하면서도 자원 확작적으로도 우위를 점하며 승리하였다.

박카스 스타리그 2010 2010년 11월 26일
36강 L조 2차전 2세트 (글라디에이터) 이영한 vs 김택용
김택용은 '3햇 히덴' 빌드의 러시를 방어하는 것에 있어서, 리버는 커녕 하템도 아니고 드라군으로 막으려다 이영한의 히드라+저글링 조합에 앞마당이 빠르게 뚫리고 패배하였다.

3.2. 9오버풀 → 트리플 해처리 → 3햇 히덴

3.2.1. 히드라 견제 후 확장 형태

3.2.1.1. 저그의 포지 더블에 대한 대응
아발론 MSL 2009 2009년 7월 11일
16강 C조 1세트 이제동 vs 김구현
이제동은 히드라 유닛이 러시에 큰 비중을 두기에는 너무 빠르게 발각되었다고 판단했는지, 김구현의 앞마당에 히드라로 1번째 공격을 시작하기도 전에 먼저 레어 업그레이드를 시작하였고, 히드라로는 초반에는 처음부터 포톤 캐논의 추가적인 건설의 압박정도만 가하고, 본격적인 공세는 중반 이후부터 시작하여 승리하였다.

피디팝 MSL 2011년 1월 20일
8강 C조 1세트 ( 써킷 브레이커 ) 김명운 vs 송병구
송병구는 커세어 리버를 가려고 로보틱스 퍼실리티의 건설이 시작되기도 전에 공중 유닛 공격력 업그레이드을 시작하여서, 그만큼 리버 생산이 늦어져서 앞마당을 두들기는 히드라를 막아내기 위해서 너무 많은 캐논을 건설하는 낭비가 발생하였고, 그 이후에도 커세어 리버 견제를 시도하다가 자원지대 방어 및 센터 진출의 역할에서 귀중한 축을 담당하는 리버를 버로우로 매복하고 있던 히드라에게 허무하게 잃어버리고, 앞마당 넥서스 지대에서 이어진 김명운의 히드라 공세를 막아내지 못하고 패배하였다.

제11차 스베누 스타리그 시즌2 2015년 8월 30일
결승전 3세트 (단장의 능성) 조일장 vs 김택용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2 2018.11.22
16강 B조 최종전 3세트 (써킷 브레이커) 김민철 vs 변현제

3.2.1.2. 저그의 원게이트 더블을 상대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1 2018년 8월 30일
4강 1경기 1세트 ( 투혼 ) 이제동 vs 정윤종
9오버풀 → 트리플 해처리 → 3햇 히덴 → 연탄 조이기

이제동이 히드라 견제 이후에 연탄 조이기로 인하여, 2넥 상태의 토스에 비해서 저그는 자원지대가 4개로 2배의 우위를 점하기 시작했다. 정윤종의 프로토스는 3넥이 매우 느리게 확장되었으며, 이 때 이제동의 저그는 자원지대가 벌써 6개로 계속 2배의 차이를 보였다. 이제동의 계속되는 연탄 조이기로 정윤종의 토스는 계속 완봉을 당했으며, 이 뿐만이 아니라 다크 스윔에 앞마당이 돌파되어서 경기 시작 후 18분 40초만에 패배했다.

3.2.2. 초반 히드라 러쉬에 올인한 형태

3.2.2.1. 토스의 대처 : 선 리버 테크
EVER 스타리그 2009 2010.01.08
4강 B조 1경기 (엘니뇨) 진영화 vs 이영한

현재의 '선 리버 운영'의 경우, '템플러 아카이브의 건설 시작'보다 '리버의 생산'을 먼저 시작하는 구성으로, '질럿->커세어->리버' 구성의 초,중반 수비 조합을 갖추기 위해서 로보틱스를 빨리 올리면서도 템플러 아카이브 도입을 미루고, 서포트 베이까지 올려서 리버를 빠르게 갖추고 스캐럽 공격력 업그레이드를 빠르게 하여, 3넥부터의 확장을 빠르게 넓혀서 저그와의 확장 격차를 빠르게 좁히는 것이다.

'3해처리 히드라 러시'가 리버로 억제되면서도, 레어가 매우 늦기 때문에 자연스레 스파이어도 늦어진다. 이러는 사이 토스는 지상군과 템플러를 모을 시간이 생긴다.

단, 어설프게 커세어 리버로 견제를 시도할 경우, 가뜩이나 귀한 리버를 낭비하게되면, 대부분이 높은 확률로 저그에게 패배하게 된다.
3.2.2.1.1. 난점
선 로보 리버 아케이드 방어가 저그의 초반 히드라 러시를 상대로 공세를 효과적이기는 하다.

그러나, '선 로보 운영'의 단점의 경우에는, 저그의 초반 본진 방어 및 테크 업 중심 전략인 3해처리 레어를 상대로는 대응 난이도가 상당히 높다.

때문에 저그가 프로브 정찰을 저글링으로 차단한 상태의 경우, 토스의 입장에서는 커세어 추가 이전에 '3햇 히덴인지 3햇 레어인지를 안정적으로 확인할 방법'이 현실적으로 없으며, 커세어로 확인할 시점에는 이미 히드라 러쉬가 시작되는 시점이어서, 그때에 로보틱스 퍼실리티를 건설하기 시작해서 막기에는 이미 늦는다.
  • '선 리버'를 갔는데 저그가 3햇 레어인 경우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1 2018.08.09
16강 C조 패자전 3세트 (글라디에이터) 이제동 vs 김윤중

#9오버풀#3햇 레어
3.2.2.2. 토스의 대처 : 선 아카이브 테크
tving 스타리그 2012 2012.07.10
4강 5세트 ( 네오 그라운드 제로 ) 허영무 vs 김명운

허영무는 정찰로 세번째 해처리까지만 보고나서, '히드라 러쉬는 오지 않을 것이다'라고 성급하게 오판을 했는지, 포토 캐논을 2개만 짓고 있다가, 몰려드는 히드라 러쉬에 급히 포톤 캐논을 7개까지 지으며 부랴부랴 막으려 해보지만, 네개째 밖에 건설되지 않을 때 김명운이 공세를 몰아쳤으며, 이에 질럿과 프로브가 전부 튀어나와 꾸역꾸역 막는다.

질럿을 다수 잃고 기존에 지어졌던 캐논 4개가 부서진 상태에서 허영무는 4경기와 달리 포지가 깨지기 전에 미리 두번째 포지를 지어둔 덕에 캐논이 3개뿐인 위태로운 상황에서 다시 4개를 추가해 7개 캐논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셔틀+다크' 드랍 견제를 시도하였는데, 마침 김명운의 본진에는 오버로드가 한 마리도 배치하지 안았다.

다급해진 김명운은 '허영무의 토스 앞마당을 지키고 있던 히드라 부대를 죄다 회군'하는 오판을 저질렀으며, 닼템를 막아내려고 하는 것에 급급하였다. 이후로는 프로토스에게 센터에서의 주도권을 빼앗기면서 허영무가 승리했다.
3.2.2.2.1. 난점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1 2018.08.09
16강 C조 패자전 2세트 (투혼) 이제동 vs 김윤중
이제동의 히드라 공세가 시작되었으며, 그와중에 김윤중은 다수 캐논과 스톰으로 방어해보려고 시도를 했지만 급속하게 뚫리기 시작했다. 그와중에 김윤중은 셔틀 다크 견제로 전세를 기우려 보려고 했지만 드론이 썰리는 와중에도 이제동은 앞마당 넥서스 지대를 히드라 공세로 뚫는 것에 집중하였다. 그리하여 이제동의 언덕 본진 드론을 닼템으로 자르는 동안, 김윤중은 앞마당이 통체로 날아가서 패배하게 되었다.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14 2022년 9월 14일
8강 2경기 1세트 (버터 2.0) 김민철 vs 김택용
'트리플 해처리 → 3해처리 레어 시도'를 봤다고해서 게임 시간 5분대에 이르러서도 '2개 이하의 캐논'만으로 버티려고할 경우, '레어 페이크 -> 3햇 히덴'에 이렇게 박살날 확률이 매우 높다.

3.3. 생 해처리 → 트리플 해처리 → 3햇 히덴

저그는 초반에 저글링 생산을 최소화하는 것으로 하여금 빠르게 드론을 생산해서 히드라를 생산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드는 것이 부유하게 출발하는 요소이다.

이에 대하여 캐논 러쉬가 사실상 무의미한 지형의 경우, 스타팅 포인트 거리상으로 대각선이 아니면서도 써치 타이밍이 늦지 않은 경우라면 '생 해처리 + 3햇 히드라'를 상대하는 프로토스가 선 1게이트 질럿 더블을 통하여 질럿으로 계속 찌르면서 저글링 생산을 강요하면, 히드라만 생산할 수 있는 최적화가 되기 전에 프로토스가 어느 정도 테크 차이를 따라올 시간을 벌 수도 있다. 하지만, 이 것도 대각선 거리나 서치 타이밍이 늦어지면 효과가 급감하는 도박적인 전략이다.

3.3.1. 12드론 생 해처리 → 트리플 해처리 → 3햇 히덴

tving 스타리그 2012 2012.4.22
24강 D조 3세트 ( 네오 일렉트릭 서킷 ) 김명운 vs 이경민'
이 경기에서의 이경민의 경우, 먼저 프로브 정찰로 초반에 뮤탈로 공격을 하려는 전략이 아닌 것을 파악하여, 스타게이트가 없는 상태에서 로보틱스 퍼실리티의 건설을 시작하여 리버 생산이 빠른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셔틀 리버를 견제용으로 파견한 것을 부주의하게 빠르게 김명운에게 들켜서, 앞마당 넥서스 근처에 대기하던 히드라들이 들이닥쳐서 밀려갔던데다가, 견제용으로 보낸 '셔틀+리버' 병력도 헌납하듯이 어이없게 소모하면서 패배했다.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14 2022년 9월 14일
8강 2경기 5세트 (오디세이) 김민철 vs 김택용
선 1게이트 질럿 더블를 상대로 승리하였다.

3.3.2. 11드론 생 해처리 → 트리플 해처리 → 3햇 히덴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9 2020년 4월 7일
8강 4조 5세트 (실피드 2.0) 박상현 vs 김택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