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7-23 12:35:08

리버 아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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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제한된 기동력"
해병 : 그러니까 왕복선 타고 다니지!
- 야전교범파괴자 항목.[1]

Clubday Online MSL 2008 결승전 4경기 메두사 김택용 vs 허영무


셔틀에 태운 리버를 잠깐 내려 놓아서 스캐럽을 쏘고 곧바로 다시 리버를 태우는 전술. 적절하게 사용하면 리버에 집중되는 지상 공격을 막을 수 있다. 특히 잘 다루면 드라군 vs 드라군에서 출혈은 최소화하고 딜링은 최대로 뽑을 수 있기도 하고. 꼭 드라군 싸움이 아니더라도 리버 생존력이 배로 뛰기 때문에 리버를 쓴다면 필수로 익히자.

파일:리버 아케이드.gif

초창기에는 마치 '셔틀이 스캐럽을 발사하는' 수준의 반응 속도로 인해 프로토스 최강의 전술이자 프로토스가 스타크래프트 1 최강의 종족으로 군림할 정도로 위력적인 전술로 평가받았으나, 1.04 패치 이후에는 리버만 드랍 뒤 발사까지 약간 시간이 걸리도록 칼질당한다. 물론 드라군을 비롯한 다른 유닛들도 느려지긴 했지만 리버만큼의 지연되지는 않는다. 이렇듯 리버는 내리자마자 스캐럽을 쏘는데 지연되는 시간이 심하기 때문에 셔틀, 리버 컨트롤에 정교한 손길이 필요하다. 에디터에서 생성 가능한 전쟁인도자라는 영웅 리버 워브링어는 여전히 셔틀을 내리자마자 바로 쏠 수 있다.

참고로 셔틀에서 그냥 태웠다 내렸다 하는 게 아니다. 셔틀의 속력을 유지시키기 위해서 셔틀을 계속 움직여줘야 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난이도는 상당히 높은 컨트롤이다. 동시에 리버에게 공격 명령도 내려야 되고... 더군다나 리버는 점사 우선 순위가 굉장히 높은 유닛이라 타겟이 되기도 쉽고, 상대의 움직임 또한 예측해야 한다. 프로토스 플레이어 중에선 장윤철이 리버 아케이드를 상당히 잘 쓰는 걸로 유명하다.

여담으로, 임요환은 원래 이 패치 이전에는 프로토스 플레이어였다. 테프전에서 셔틀 리버로 재미를 봤었는데, 너프를 먹자 테란으로 종변을 했다. 심지어 이 시절엔 드라군도 반응이 빨라서 지금처럼 스파이더 마인에 폭사하는 일이 없었다.

2. 상세

2.1. 프프전

프프전 초중반 주력 유닛인 드라군과 리버는 둘다 투사체 공격식 유닛이며 드라군은 초탄 발사와 타겟 변경에 끔찍한 후 시간이 걸리며, 리버도 셔틀 아케이드 공격에 후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셔틀로 태웠다 내리는 컨트롤이 타 종족전보다 더욱 큰 위력을 발휘한다.

기본적으로 셔틀, 옵저버, 리버 순서로 생산해서 패스트 다크를 방어하기 위한 옵저버를 빠르게 확보하는 것이 정석이다.

더블 넥서스 이후에서 사이오닉 스톰 싸움을 하기 전까지는 드라군 리버땡드라군 러시나 전진 로보틱스 공격을 방어하는 역할도 하며, 옵저버 정찰로 상대의 진형을 살펴본 이후에 '드라군 리버 공격을 갈 것인가, 수비하면서 더블 넥서스를 펼칠 것인가'를 안정적으로 판단하는 등, 중요한 일을 모두 떠맡기 때문이다.

특히 속업셔틀 빌드에서는 전략 그 자체. 리버 아케이드 실력에 따라 게임을 유리하게 가져가느냐가 달러있다.

리버 아케이드가 가장 필수적인 전장은 바로 섬맵인데 섬맵에서는 리버 아케이드가 상성상 우위인 질템을 압도한다. 이때문에 섬맵에서 프프전이 벌어지면 큰실수를 하지않는 이상 리버 아케이드가 잘되는 쪽이 우위라고 보면된다.

2.2. 저프전

저그가 하이브 테크를 올린 후에 디파일러의 다크 스웜과 아드레날린 글렌즈 저글링 러커 조합이 추가되면, 프로토스는 다크 스웜과 아드레날린 글렌즈 저글링이 추가된 저그의 연탄을 효율적으로 거둬내려면 최소한 '속 업 셔틀 + 2리버'는 필수적로 운용해야 한다.

그렇지 않은 프로토스는 옛날토스라고 불리며, 대부분은 저그가 다크 스웜 저글링 러커정도만 구성해도 토스가 이를 효율적으로 겉어내지 못하고 패배한다.

특히 하이브 테크 이후 등장하는 디파일러울트라리스크를 상대로 리버 없이 상대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다만 요새는 저프전에서 울트라리스트를 사용하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리버 없이 다수의 사이오닉 스톰으로 전투에 임하는 경우도 있다.

이외에도 저그전에서는 커세어 리버같은 체제도 있으며 특히 섬맵에서 압도적인 위용을 자랑한다.

2.3. 테프전

1.08 패치에서 하향된 후에도 리버 아케이드는 위력적이며, 테프전에서 토스가 마스터해야하는 컨트롤이었다. 셔틀 리버 컨트롤로 상대 일꾼 견제를 하는 것은 테프전에서는 항상 보였을 정도.[2]

더 고급적인 전술로는 시즈 포격 흡수[3]가 있지만 타이밍이 상당히 까다롭다.

장윤철, 변현제 등을 통해 속업셔틀 메타가 등장한 후에는 테란전에서 가장 중요한 스킬 중에 하나가 되었다.


[1] 스타크래프트2 설정 + 화보집인 야전교범의 파괴자 항목에 이것들 맨날 왕복선타고 돌아다니는데 미치겠다!는 해병들의 경험담을 묘사해놨다.[2] 물론 쓰지 않을 수도 있다. 더군다나 테란은 미사일 터렛, 스파이더 마인, 시즈 탱크 등의 좋은 방어 수단이 있고 일꾼도 드론이나 프로브보단 잘 쓸려나가는 편이 아니라 시간 끌기의 운용이 보편적이었다.[3] 포대가 돌아가게 되는 위치에 내려 포대가 돌아가는 시간을 이용, 아슬아슬한 차로 포격을 회피한 뒤에 리버를 다시 내려 공격하는 전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