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6 05:02:57

타이탄(Warhammer 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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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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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소개
2.1. 기계교의 갓-머신2.2. 타이탄의 방호능력2.3. 타이탄의 제작2.4. 제국 타이탄 분류2.5. 무장
2.5.1. 스카웃 타이탄2.5.2. 배틀 타이탄2.5.3. 특수 무장2.5.4. 카오스 타이탄
3. 타 종족의 비슷한 것들4. 미니어처 게임에서
4.1. Warhammer 40,0004.2. 아뎁투스 티타니쿠스
5. 외부 링크

1. 개요

파일:TitanicusTitandeathRules-Jan18-ManipleAr10tcdt.jpg
인류 제국의 타이탄들
나는 기계 신이다.
전쟁기계의 군주.
타이탄.
내가 임페리우스 딕타티오(Imperius Dictatio)이니라.

생각만으로 나는 죽음을 혜성처럼 쏟아내노라.
생각만으로 나는 적을 불태우노라.
하나의 생각과 모든 정신은 내 것으로 합쳐진다. 보스, 날렌, 돈, 마카베...
그리고 그림자 속에서 굶주린 듯이 으르렁거리는 어두운 존재의 마음도.
임페리우스 딕타티오.
워로드 타이탄.
바로 나.
워로드 타이탄 임페리우스 딕타티오의 프린켑스 에르빈 헤카테
Titan Baptism - Issue #1#
Warhammer 40,000에서 등장하는 가상의 종교단체이자 군사, 과학, 공업 관련 기관인 기계교의 하위 군사조직 콜리지아 타이타니카에서 운용하는 초대형 이족보행병기. 겉 모습이 워로드 타이탄과 비슷한 임페리얼 나이트보다 훨씬 크고 강력하다. 한 기는 전선의 상황을 일순간 뒤바꿀 수 있고, 여러 기는 대륙을, 수십 기는 행성계를 보호할 수 있는 무기이며, 그러하기에 타이탄의 위치는 그 어느 전차들보다 더 소중한 전략병기이다.

설정상, 그 강력함과 크기는 베인블레이드, 섀도우소드 같은 초중전차보다 더 크고 강력한 오디나티들과 함께 인류제국 지상전력의 정점으로 제국이 수틀리면 내밀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카드[1]중 하나다. 워해머 팬들에게는 Warhammer 40,000: Dawn of War 시리즈에 최상급 유닛으로 등장한 베인블레이드와 그 외의 파생형 초중전차들이 유명하지만, 규모 자체가 급이 다른 타이탄은 초중전차 따위는 밟아서 터뜨릴 수 있고, 구판에서는 미니어처 게임 룰적으로도 기갑 모델을 밟아서 일격사시키는 룰이 있었다. 현재는 짓밟기 공격이 즉사 판정은 아니지만 타이탄(및 임페리얼 나이트)의 발 자체를 근접무기로 취급하며, 가장 거대한 워로드 타이탄의 발은 S12짜리 근접무기 판정이다. 또한 거대한 체급 및 보폭을 고증해 아무리 작은 워하운드 타이탄조차도 보병 부대는 무시하고 이동하는 룰이 있으며, 워로드 타이탄이나 팬텀 타이탄 정도 되면 동급의 모델(Titanic 키워드가 있는 유닛)을 제외한 모든 유닛을 무시하고 이동하는 게 가능하다. 카오스 측에는 인류제국과 동일하지만 카오스에 타락해 뒤틀려버린 카오스 타이탄, 그 외 외계 종족은 각자의 타이탄급 병기를 보유하고 있다.

타이탄은 인류 제국에서 가장 귀중한 무기 중 하나로 굉장히 강력한 만큼 생산과 정비가 매우 까다롭고 그 가치 또한 헤아릴 수 없을 만큼 귀중한 것으로 간주한다. Warhammer 40,000: Space Marine에서 묘사된 바를 따르면 포지 월드 그라이아에 침공한 오크를 상대로 익스터미나투스 건의안이 세그멘툼 사령부에 올라온 적이 있는데, 익스터미나투스로 인한 이익과 손해를 비교하기 위하여 그라이아의 STC 데이터들과 생산품 품목을 쭉 훑어본 세그멘툼 사령부에서는 그라이아가 타이탄 생산능력이 있음은 물론, 아직 제작 중인 워로드급 타이한 한 기까지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자마자 전략적 가치:절대적(Stretagic Value:Absolute) 판정을 내린다. 익스터미나투스는 당연히 반려되었고, 그보다 한 단계 낮은 등급의 전술병기조차 그라이아의 생산능력을 손상시켜서는 안 된다는 이유로 반려되었다. 그리고 손상조차 감당할 수 없는 행성이 함락당하는 것은 더더욱 안 될 일이므로 해방함대를 구성하고 아뎁투스 아스타르테스에 지원을 요청하여 울트라마린과 공동작전을 펼치게 된다.

현재 인류제국이 사용하는 병기 대부분을 만들어내는 STC가 시간이 흐르면서 손실되거나 오염되는 등의 이유로 해당 무기의 제조기술이 잊혀지거나 열화되는 것과는 달리 타이탄은 STC가 소실된 후 화성의 기계승들이 투쟁의 시대에 벌어졌던 화성의 내전에서 사용하기 위해 만든 것이기 때문에 생산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 하지만 건조 과정에는 매우 엄격하고 복잡한 의식들이 수반되기 때문에 기공에서 준공까지 수백 년이 걸리는 경우가 흔하다고 알려져 있다.

기술의 암흑기가 끝난 후 성립된 기계교에 의해 개발된 병기이므로 제국 정부 소속도 있는 임페리얼 나이트와는 달리 전부 기계교 소속이다.

여담으로 구글에서 영어로 검색시 Warhammer titan으로 찾으면 진격의 거인전퇴의 거인이 나오므로 40k titan 등으로 찾아야한다.

2. 소개[2]

파일:FWServiceUpdate-Aug6-TitanHeroshot8vh.jpg
타이탄과 적들의 지상 접근을 방어하는 시큐타리 타이탄 가드
인류제국배신자의 무기고 안에 있는 그 어떠한 병기도 전장 위에 선 타이탄에 미치지 못하며 이런 거대한 워 머신들로 이루어진 군단은 세계를 무릎꿇릴 수 있다. 사실, 타이탄의 적수는 오직 셋 뿐이다: 어리석음, 자만심, 그리고 또 다른 타이탄.
- 볼쿠스, 오르도 시니스터의 그랜드 마스터
타이탄은 다수의 파일럿이 조작하고 여러 분류로 나누어진 거대한 이족보행병기이며 아뎁투스 메카니쿠스콜리지아 타이타니카에 소속된 타이탄 리전이나 카오스의 다크 메카니쿰 측에서 운용한다. 원래 '타이탄'이란 명칭은 우리 은하 내의 여러 진영이 사용하던 다양한 전투용 워커를 지칭하는 단어였다. 외계인들의 타이탄은 제국의 학자들에 의해 다른 명칭이 붙게 되었고 엘다의 레이스로드나 오크의 가간트가 그러한 사례다. 현 시점에서 "진정한" 타이탄으로 여겨지는 전투용 워커는 제국의 타이탄과 다크 메카니쿰의 카오스 타이탄뿐이다.

타이탄은 아뎁투스 메카니쿠스에서 가장 신성시하는 워 머신이며 컬트 메카니쿠스에선 기계 신의 가장 위대한 물질적 강림이라 여겨 테크-프리스트들은 이들을 "갓-머신" 혹은 "갓-엔진"이라 칭한다. 타이탄은 기계교단의 실질적인 군사적 위엄의 중추를 대표하며 인류제국의 군대가 지상에 배치할 수 있는 가장 육중한 병기다. 아뎁투스 메카니쿠스의 각각의 포지 월드들은 스키타리, 프레토리안 서비터와 하나, 혹은 그 이상의 타이탄 군단의 보호를 받고 있다.[3]

2.1. 기계교의 갓-머신

파일:Titans3Types.jpg
테라 황궁 열병식에 동원된 화성의 레기오 이그나툼[4] 소속의 타이탄들
최초의 타이탄들은 투쟁의 시대에 화성에서 만들어졌다. 이는 새롭게 탄생한 기계교단이 방사능으로 가득한 화성의 표면에서 벌어진 맹렬한 내전에서 효율적으로 적들을 상대하기 위함이었다. 훗날 그들은 화성의 식민지 함대에 탑승하여 워프를 통과해 첫번째 포지 월드를 건설하고 특정 포지 월드에서 전체가 타이탄으로 구성된 무장 세력인 타이탄 리전의 창설을 주도했다. 타이탄들의 크기는 대개 15~60미터 가량에, 희귀한 엠퍼러급 타이탄의 크기는 150미터 정도였다. 이 밖에도 다양한 타이탄들이 존재하지만 모든 타이탄 리전은 아뎁투스 메카니쿠스의 하위 부서인 콜리지아 타이타니카 소속이었다.

타이탄의 클래스는 스카웃 타이탄, 배틀 타이탄, 그리고 가장 거대하고 강력한 엠퍼러 타이탄으로 나뉘어 있으며 이는 타이탄의 크기와 전투력 등에 따라 분류한 것이다. 스카웃 타이탄은 상대적으로 소형에 기동력이 높으며 주로 타이탄 리전에서 정찰과 보병 화력지원 임무에 투입하는 타이탄이다. 배틀 타이탄은 가장 흔히 투입되는 기종으로 타이탄 군단의 중추를 이룬다. 희귀한 엠퍼러 타이탄은 진정한 전장의 왕이며 임페라토르급과 워몽거급으로 나뉘어 타이탄 군단의 공세와 방어전에 필요한 화력 제공을 위해 사용되었다.

타이탄이 지상에서 가장 거대한 병기이기는 하지만 의외로 수송이 어렵지는 않다. 아무리 타이탄이 크다고 해도 km단위는 기본으로 찍는 제국의 임페리얼 네이비 함선들이 훨씬 크기 때문이다.[5] 또한 타이탄은 느리고 둔하지만 전용 드랍 포드에 실어서 공수부대처럼 전장의 한복판을 급습할 수도 있다. 엠퍼러 타이탄의 드랍 포드는 거의 하이브 월드의 첨탑 크기와 비슷하다는 묘사가 나온다.

타이탄은 기본적으로 전차장이라고 할 수 있는 프린켑스 1명과, 보조격으로 최소 2명의 모데라티가 조종한다.[6] 그리고 프린켑스와 모데라티들은 타이탄의 머신 스피릿과 연결되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으며 프린켑스은 타이탄을 자기 몸처럼 움직일 수가 있는데, 어떤 프린켑스는 스스로 전지전능한 기계 신의 화신이 되었다는 고양감에 금단증상을 느낀다는 묘사도 나온다. 게다가 이미 죽은 전임 프린켑스의 영혼이 타이탄과 결합되어 현임 프린켑스의 정신 속에서 환영으로 보이고, 타이탄의 머신 스피릿이 프린켑스의 자질을 평가하면서 자신의 파트너가 될 자격이 있는지 지켜본다는 묘사도 있다(임페리얼 나이트의 쓰론 메카니쿰의 설정과 매우 유사하다.).

카오스 타이탄의 경우도 일단은 인류제국 타이탄과 같은 급이므로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기본적으로 승무원 구성은 동일하다. 하지만 카오스 나이트처럼 본체 자체가 카오스의 힘에 의해 변이중이라서 그 형상은 흉직하며, 공식 모델을 보면 프린켑스 본인은 오염된 머신 스피릿에 의해 조종석과 융합된 상태다.
하지만 기계교에서는 효율만 따지면 다중 구동계통이나 쉴드 등이 필요없이 대형 타이탄들과 비슷한 화력을 낼 수 있는 센츄리오 오디나투스의 자주포들이 더 효율적인 병기라고 평가하고 있다. 그럼에도 타이탄 군단이 무소불위의 명성을 누리는 것은 오디나투스가 타이탄보다도 생산이 까다로워 타이탄보다도 수량이 적기 때문에[7] 타이탄은 기계교의 주력 군세중 하나이다.

2.2. 타이탄의 방호능력

파일:4pOfOgAJqSpCLh5K.jpg
보이드 쉴드로 포격을 막아내는 레기오 이그나툼의 워로드 타이탄 '이그니스 렉스'
제국의 타이탄들은 크기가 커짐에 따라 방어력 역시 증대되었다. 타이탄은 방어력의 증강을 위해 보이드 실드를 장착하며 이 보이드 실드는 타이탄을 향해 가해진 파괴적인 공격을 막아내어 타이탄을 지키나 보이드 실드가 흡수할 수 있는 피해량엔 한계가 있다.[8] 보이드 실드는 타이탄의 프린켑스에 의해 직접적으로 통제되며, 위험 수위의 에너지를 흡수한 이후에도 추가적인 방어를 위해 지속적으로 작동시킬 수도 있지만 이러한 방식은 보이드 실드 생성기에 영구적인 손상을 입힐 수 있다.
파일:1618833957.gif
쉴드가 관통당한 타이탄
타이탄의 보이드 실드는 포격을 받은 후에도 최소한 한 개는 작동 중인 상태로 남을 수 있도록 여러 개가 장착되어 나오며 대형 타이탄들은 여섯 개 혹은 그 이상의 실드를 장착한다. 하지만 보이드 실드는 아무 공격이나 막아낼 수 있는 것은 아닌데, 근접 공격 수단이나 워프를 지나 일반적인 방어를 통과해 버리는 "타이탄 워프 미사일" 같은 특수한 기술이 적용된 것들은 막아 낼 수 없다. 또한 이론 상으론 어마어마한 양의 소구경 화기의 탄약을 퍼부음으로써 실드를 해제하는 것이 가능은 하기에 보병들이 소형 타이탄에 피해를 입힐 수도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보자면 보이드 실드가 아예 없더라도 보병들이 타이탄에 피해를 입히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다. 타이탄이 보조무장조차도 아닌, 구석구석 달린 헤비 볼터 등의 근접 방어 무장으로 아주 약간의 대응사격을 하는 것만으로도 일개 보병 소대 쯤은 깔끔하게 날려보낼 수 있으며, 심지어 타이탄이 보병들을 밟아버리려고 할 수 있기에 타이탄에게 소화기를 쏴서 시선을 끄는 것은 극도로 절박한 상황이 아니라면 매우 경솔한 선택이 될 것이다.

엠퍼러급 타이탄은 대개 국지 방어를 위한 무장을 갖추고 있는데 이는 보통 그들의 대형 병기의 조준 시스템으론 겨냥하기에 알맞지 않은 보병이나 항공기를 상대하기 위함이다. 카라페이스 장착형 멀티 레이저가 이를 위해 자주 사용되며 방공을 목적으로 더욱 특이한 병기들이 사용되기도 한다.

2.3. 타이탄의 제작[9]

파일:TitanicusTitandeathRules-Jan18-TitanDockedArt28hvd.jpg
루시우스-알파 패턴 헤드가 장착된 레기오 솔라리아의 워로드 타이탄의 건조를 지켜보고 있는 마고스

인류제국이 타이탄을 제작하는 방법에 관해선 알려진 게 많지 않다. 많은 수의 포지 월드가 전용 패턴의 거대한 워 엔진을 생산해 낼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포지 월드 중 화성과 루시우스가 가장 널리 사용되는 패턴의 타이탄을 생산하며 그 외의 포지 월드로는 라이자와 근래에 파괴된 그리폰 IV가 있다.

종종 제국은 더 이상 진보된 기술의 새로운 장비를 생산할 능력이 없다고 한다, 세월이 흘러 발생한 제국 사회의 전반적 쇠퇴가 제작 기술의 유실을 발생시켰기 때문이다. 허나 타이탄은 기술의 암흑기 당시부터 STC 템플릿을 이용하여 생산한 것이 아니었기에(캐스티게이터 타이탄이라는 하나의 예외를 제외하고) 기계교는 타이탄 제작에 관한 필수적인 지식을 대부분 보존할 수 있었다.[10] 기계교가 새로운 기계를 제작하는 과정엔 카오스 타락을 방지하기 위한 복잡한 의식이 반드시 포함되기에 타이탄의 제작은 매우 어려운 일이며 여기엔 경험 많고 뛰어난 제작자들과 까다롭게 검증된 가장 순수한 재료들만이 사용되며 엠페러급 타이탄과 같은 경우에는 제작의 완료까지 홀리 테라의 시간을 기준으로 수백 년이 걸리기도 한다.

2.4. 제국 타이탄 분류

파일:TitanicusHH-Aug7-Titandeath4uc.jpg
호루스 헤러시 당시 태양계의 요충지인 베타-가몬을 차지하기 위해 맞붙은 충성파와 반역파의 타이탄들[11]

본래 제국 타이탄은 파생형이 족히 수십가지가 존재할 정도로 다양했고 세분화되어 있었다.[12] 그러나 그런 소수의 타이탄들은 위의 베타-가몬에서 벌어진 호루스 헤러시 최대 규모의 전투[13], 타이탄 데스(Titan Death)에서 거의 다 파괴된 나머지 정말 일부만 살아남아 호루스 헤러시 이후에는 거의 희귀한 유물, 문화재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2.4.1. 워하운드 스카웃 타이탄

Warhound Scout Titan
파일:Legio_Fureans_Warhounds_Paramar_V.jpg
진격중인 레기오 퓨리언스의 워하운드 타이탄과 알파 리전
워하운드급 타이탄은 제국의 타이탄중 가장 작은 크기의 타이탄이며 정찰, 혹은 적의 측면을 돌파하여 다른 타이탄들과 합류하는 측면 공격수로 활용된다. 워하운드급 타이탄은 콜리지아 타이타니카에서 스카웃 타이탄으로 분류되는 것들 중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타이탄이다.

일반적으로 플라즈마 블래스트 건과 불칸 메가 볼터를 양 어깨에 장착하고 있는데, 둘 다 베인블레이드의 파생형인 스톰블레이드와 스톰로드의 주 무장일 정도로 굉장히 강력한 무기이다.

2.4.2. 리버 배틀 타이탄[14]

Reaver Battle Titan
파일:Legio_Atarus_&_IH_Urgall.jpg
사격중인 레기오 아타루스의 리버 타이탄과 아이언 핸드[15]
거대한 워 머신인 리버 타이탄은 가장 보편적이며 파괴적인 배틀 타이탄중 하나다. 파괴적인 병기로 무장하고 적들을 짓밟아 파괴할 수 있는 리버 타이탄이 앞으로 나아가면 지축이 흔들리고 그 앞에 놓인 적들은 달아나든지 죽든지 둘 중 하나를 골랴아 한다. 리버 타이탄은 타이탄 리전의 심장이며 프린캡스의 명령에 따라 전선을 유지하거나 돌격을 이끄는 역할을 맡는다.

리버 타이탄은 대부분의 타이탄 리전의 주력을 이루며 여러 어뎁투스 타이타니쿠스 매니플에서 핵심이 된다. 워로드 타이탄보다 빠르며 워하운드 타이탄보다 튼튼한 리버 타이탄은 다양한 종류의 파괴적인 병기를 장착할 수 있기에 어떠한 전투단에도 어울리는 완벽한 증원군이라고 할 수 있다.

2.4.3. 워브링어 네메시스 타이탄[16]

Warbringer Nemesis Titan
파일:99560108204_WarbringerNemesisTitanBody04.jpg
워브링어급 타이탄은 인류 제국내의 여러 타이탄 리전이 사용하는 많은 하위 변형중 하나로 유명하며 그중 대성전의 전장에서 가장 흔히 보이는 패턴은 네메시스였다. 크기는 딱 워로드 타이탄과 리버 타이탄의 중간 정도이다.

이 거대한 워 머신은 적들의 타이탄급 병기를 장거리에서 파괴할 수 있도록 설계 되었으며 배속된 매니플에서 화력 지원 임무를 수행하는 임무를 맡았다. 하지만 좀더 흔한 리버급과 워로드급 사이에 위치한 이 타이탄은 크기와 화력으로 인해 다른 등급의 배틀 타이탄들과 함께 최전선에 서기도 한다. 보강된 전면 장갑은 대부분의 대응 사격을 받아내고 타이탄에 설치된 방공포대는 공중에서의 공격으로부터 타이탄을 방어하나 후면 장갑은 상대적으로 빈약하여 우회한 지상 차량으로부터의 공격에 취약할 수 있다.[17]
파일:FWPreview-Nov26-DetailShots5mr.jpg
워브링어 네메시스 타이탄 위에 장착된 네메시스 퀘이크 캐논의 대지를 갈라버리는 화력의 포탄이 직격하면 적 타이탄을 찢어버릴 수 있으며 직접적으로 피격당하지 않더라도 지축을 울리는 포탄의 화력에 의해 발생한 지진은 근처에서 진격하던 대부분의 것들을 멈추게 만들 수 있다. 네메시스 퀘이크 캐논은 필요에 따라 대량의 예비 전력을 사용하여 소형 패턴의 타이탄들이 사용하는 무장보다 더 먼 거리를 타격 할 수 있다.

2.4.4. 워로드 배틀 타이탄[18]

Warlord Battle Titan
파일:ATDoomOfMolech-Apr15-TitansArt8jve.jpg
몰레크 전투에 투입된 레기오 크루시우스의 워로드 타이탄과 리버 타이탄[19]
워로드 배틀 타이탄은 인류제국의 전장을 주름잡으며 이들의 천둥같은 발걸음은 인류의 적들에게 파멸을 예고한다. 워로드 배틀 타이탄은 콜리지아 타이타니카의 기둥이며 기계교에서 창안한 워 머신중 가장 강력하고 거대한 것들 중 하나로, 단 한 기만 투입되어도 전황의 흐름을 뒤바꿀 수 있는 전략병기다. 화력이 아마어마한데다 브로큰 애로우식 포격도 서슴없이 날리는지 연대 규범에서는 불의의 아군 피해를 막기 위해 워로드 타이탄이 엄지손가락보다 크게 보일 만큼 접근하지 말라는 기사를 내보낸 적이 있다. 아직도 꾸준히 생산은 되고 있어서인지 3만년대 이후 생산이 거의 중단되다시피한, 유물에 가까운 엠퍼러 타이탄보다는 꽤 자주 보인다. 엠퍼러 타이탄만은 못해도 워로드 타이탄 역시 어마어마하게 강력한 병기로, 이 타이탄 하나로 전역의 전세가 결정될 정도이다. 그 위력에 걸맞게 귀중하기도 해서 Warhammer 40,000 : Space Marine에서는 포지 월드 그라이아의 오크 침공으로 위기에 처하자 익스터미나투스까지 포함된 다양한 방법이 강구되지만 워로드 타이탄을 생산하는 쩔어주는 중요 거점임이 확인되고 아직 미완성된 워로드 타이탄까지 확인되자 전략적 가치가 절대적임이 선언되고 익스터미나투스 계획이 즉시 취소되며 울트라마린 중에서도 최정예라 할 수 있는 2중대 지휘부가 우선 급파되고 블랙 템플러 및 블러드 레이븐 까지 동원 가능한 챕터는 죄다 동원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3만년대에도 귀한 것은 마찬가지였다. 워로드 시니스터 타이탄을 제작하기 위해 황제가 20여 기의 워로드 타이탄을 화성으로부터 징발하는데, 그 때문에 기계교 측에서 노골적으로 불만을 표시할 정도였다. 기계교도의 대다수를 차지하는(황제가 기계 신의 화신이라고 생각하는) 테크프리스트들은 황제를 그냥 표면적으로 화신이라고 해주는 게 아니라, 황제를 진심으로 신격화하고 황제를 만나기만 해도 황홀해하며 숭배한다. 그런데 그 ‘신’에게 대놓고 불만스러워할 정도니 얼마나 귀한 병기인지 알 수 있다.

2020년 기준으로 워해머 미니어쳐 게임에서 가장 비싸고 가장 큰 모델이다. 가격에 붙는 0의 자릿수 자체가 다르다! 몸통만 약 180만 원이고, 머리와 무장까지 다 합하면 거의 200만 원이다. 워낙 크다 보니, 보드게임을 할 때 워로드 타이탄 모델을 사서 올려놓는 것보다, 플레이어 본인이 워로드 타이탄 분장을 하고 보드판 위에 올라가는 게 더 싸게 먹힌다고 우스갯소리로 말할 정도. 2번째로 비싸고 큰 모델은 만타. 머리는 화성 패턴 알파, 화성 패턴 베타, 루키우스 패턴 알파가 별매품인데 골라서 구입할 수 있게 되어 있다. 각각 화성과 루키우스에 맞는 데칼이 포함된 어깨용 방패가 따라온다.
2.4.4.1. 싸이-타이탄[20]
Psi-Titan
파일:99020399006_WarlordSinisterPSITitan02.webp
싸이-타이탄은 특수하고 공포스러운 타이탄의 한 종류로 제국의 콜리지아 타이타니카 중에서도 오르도 시니스터에서 사용하던 것이다.

싸이-타이탄은 표준적인 타이탄의 구성에 금지된 기술의 암흑기 당시의 기술로 알려진 시리크룩스 아니마(Ciricrux Anima)가 탑재되었다. 이 타이탄에는 저주받은 사이커가 강제적인 수술로 조종석에 속박되어 탑재되고 그들은 싸이-타이탄의 프린셉스인 블랭크(퍼라이어) 감지-감독자에 의해 부려진다. 이 특수한 구성은 싸이-타이탄이 거대한 규모의 사이킥 현상을 발생시킬 수 있게 해 준다. 싸이-타이탄들은 절망적인 공포의 파동을 일으키며, 염동력을 사용했고, 생명력을 빨아들이거나 심지어는 시간을 왜곡시켰다.

그러나 이들의 가장 무서운 기능은 시니스트라마누스 테네브라이(Sinistramanus Tenebrae, 암흑의 왼손[21]), 싸이-캐논으로 알려진 것인데, 이 장치는 시리크룩스 아니마에 의해 속박된 사이커의 사이킥 반감을 집중시켜 볼텍스 웨폰과 유사한 워프 균열을 일으켰다.

여태까지 알려진 싸이-타이탄은 워로드 타이탄을 개조한 워로드 시니스터 패턴 싸이-타이탄(Warlord-Sinister Pattern Psi-Titan) 뿐이며 다른 등급의 싸이-타이탄들은 있을 것으로 추정될 뿐이다.
파일:TitanicusHH-Aug7-OrdoSinister5yn.jpg
안그래도 귀한 타이탄 중에서도 특히 귀하고 생산은 커녕 유지도 벅찬 수준의 물건인지 대성전 시점에서도 인류제국 전체를 통틀어 고작 25기밖에 없었다고 한다. 심지어 그 와중에 최소 4기가 파괴되었다. 그러나 위력 자체는 어마어마해서 싸이-타이탄 한 기가 발을 딛자마자 그 거대한 크래프트월드레이스본 선체가 전율했으며 엘다 타이탄 수십대를 상대로 3대가 투입되어 한대만 손실되고 전멸시키는 전과를 올렸다.

웹웨이 전쟁에는 보레알리스 툰 한 기가 겨우 투입되었다가 파괴되었다. 참고[22] 프로스페로 번 사태에도 다섯 대가 파견됐다고 기록돼 있다. 그림자 성전[23]에도 두 기가 참전해 한 기가 격파당했다. 칼스 사태 이후 잔존한 충성파 타이탄 리전이 일으킨 크루세이드 오브 아이언의 마지막 전투에도 한 기 참여했다가 파괴되었다.

4만 년대에는 직접적인 등장은 거의 없다. M41에 옼스 메가 가간트의 탄생을 저지하기 위해 임페라토르급 타이탄 12기와 함께 전 병력이 투입되었다는 기록만 있다. 그외엔 13차 블랙 크루세이드에 참전한 타이탄 리전 목록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2.4.5. 워마스터 헤비 배틀 타이탄

Warmaster Heavy Battle Ti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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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K가 아닌 아뎁투스 타이타니쿠스에 먼저 추가되었다. 양 팔에 초대형 플라즈마 무기인 스제레인 등급(Suzerain Class)의 플라즈마 디스트럭터를 장비했고 그 외에도 다양한 무장이 탑재되어 있으며 덕지덕지 두른 떡장갑이 인상적이다. 위의 크기 비교표에서 보이듯 워로드 타이탄보다도 크고, 타이타니쿠스 스케일로 발매된 플라스틱 모델의 크기도 40K 스케일의 퀘스토리스 급 임페리얼 나이트의 크기에 필적한다. 물론 디테일은 비슷한 크기의 나이트보다 훨씬 복잡하다.
2.4.5.1. 워마스터 아이코노클라스트 타이탄
Warmaster Iconoclast Ti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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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접 전투에 집중한 워마스터 타이탄으로 플라즈마 디스트럭터를 데졸레이터 체인소드와 크리우스 시즈 드릴 혹은 크리우스 그라브 임플로더로 교체했다.

2.4.6. 엠퍼러 타이탄

Emperor Ti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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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페라토르 타이탄 "팍스 마카리아"[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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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 테라 황궁에서 무력시위를 벌이는 레기오 이그나툼 소속 임페라토르급 타이탄 마그네피쿰 인센디우스(Magnificum Incendius)[25]
초대형 배틀 타이탄인 엠퍼러 타이탄은 임페라토르급과 워몽거급으로 알려진 두가지로 나뉜다. 임페라토르급 타이탄은 다목적 돌격 플랫폼이며 워몽거급은 진보된 사격 통제와 조준 시스템 덕분에 장거리 사격지원에 탁월하다. 두 클래스 모두 강력한 무장 시스템을 지니며 이들의 화력은 이들이 투입되는 대부분의 전장에서 남들이 비교할 대상이 없는 수준이다. 이들은 여러 무장으로 가득 차 있으며 다른 타이탄들이 장착하기엔 너무나도 큰 병기를 지닌다. 이러한 엠퍼러 타이탄의 주 무장은 임페리얼 네이비의 함선에서 사용되는 함포를 제외한다면 사실상 가장 거대한 병기이다. 극단적인 화력에 초점을 뒀기에 여타 제국 타이탄들에게 장착이 가능한 근접 무장은 지니지 않는다.[26] 엠퍼러 타이탄은 매우 희귀하며 많은 하급 워 엔진들을 몰아 붙일 수 있다. 이 타이탄들의 다리는 매우 거대하기에 호위나 지원 공격을 맡아주는 기계교, 혹은 아스트라 밀리타룸의 중대급 병력을 함께 실어나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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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TCG 게임 The Horus Heresy Legions에서 사용된 배신자 군단의 임페라토르 타이탄 디에스 이레의 일러스트
엠퍼러 타이탄은 기계 신의 화신이라고 불릴 만큼 어마어마한 위력을 자랑하며, 아이언 워리어 보조병단의 엠퍼러급 타이탄 디에스 이레(Dies Irae)는 우주에서 가장 요새화된 지역인 홀리 테라의 황궁 궁문을 돌파했을 정도다.

일단 정말 크고(전고 약 55m)[27] 겉모습이 매우 특이한데 임페리얼 네이비의 함선들처럼 대성당처럼 생긴 아크로폴리스(Acropolis)라고 불리우는 구조물이 올라가 있다. 재밌는 점은 엠퍼러 타이탄마다 이런 상부 구조물의 모습이 다 다르다는 것이다. 흔한 고딕 첨탑이 다닥다닥 붙은 모양도 있고, 로마네스크 양식의 상부 구조물, 비잔틴 양식의 돔 구조물부터 시작해서 고대 그리스-로마 신전처럼 거대한 동상이 붙어있는 일러스트도 있듯이 매우 다양한 구조물 모양을 보여준다. 소설 Imperator의 표지를 보면 성당 부분에 걸어다니는 마린들이 점으로 보일만큼 거대하다. 프린켑스와 모데라티들이 탑승하는 조종석이 있는 머리 부분은 해골 모양이다. 그리고 외양이 재정립되기 전에는 고간포도 달려 있었다.

호루스 헤러시가 발발하고 기계교의 수장인 배반자 제조장관 켈보르 할 역시 호루스의 유혹에 넘어가 반란을 일으키자 테라의 의회에서는 기계교의 자치권과 군사력 회수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었는데, 이에 불만을 품은 충성파 제조장관인 자그레우스 케인이 테라 의회에 출두한 동안 화성의 타이탄 리전인 레기오 이그나투스 소속 엠퍼러 타이탄 마그네피쿰 인센디우스가 시위에 동원되기도 하였다. 임페라토르 타이탄이 황성 주변의 시설을 밟고 다니며 황궁 건물 위로 타이탄 캐논을 사격하는 등 위협적인 행동을 하자 당연하지만 이게 카오스도 쉽게 못 막는데 하물며 익스터미나투스데스스트라이크 미사일이 아니고선 커스토디안 가드 몇 명으로 막을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고 인류제국의 수도 홀리 테라에 데스스트라이크나 익스터미나투스를 쓴다는 건 제국 입장에선 절대 불가능하니 결국 말카도르의 중재로 기계교는 자치권을 유지하는 대신 ‘아뎁투스 메카니쿠스’로서 인류제국의 공공기관으로 들어가는 것으로 합의를 보았다.

특이하게도 어보미나투스란 카오스 엠퍼러급 타이탄이 존재하는데 일반적인 엠퍼러급 타이탄보다 훨씬 더 큰 크기를 자랑한다.

2.4.7. 캐스티게이터 타이탄

팬아트출처

설정상으로만 존재하는 엠페러급을 능가하는 타이탄. 제국의 모든 타이탄이 본 등급의 타이탄의 마이너 카피라고 할 정도다. 인류 제국 출범 당시 이미 기술이 잊혀진 과거의 산물이지만 조금씩 풀린 설정에 의하면 엠페러급보다 더 크고 머리가 어깨 위에 있는 등 모습이 인간에 더 가까우며 타이탄 중 유일하게 AI가 제작과 통제까지 담당하던 물건이다. 대부분의 타이탄은 기술의 암흑기 이후, STC가 이미 소실된 이후에 화성에서 개발되고 생산했다고 하는데 이 등급의 타이탄은 기술의 암흑기 시절 STC가 만들어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인공근육, 자가수복, 인공지능 등등 대성전 시기에도 없었던 기술이 듬뿍 들어있다.

하지만 캐스티게이터 타이탄은 2006년도 소설 다크 어뎁투스 말고는 어떤 설정이나 소설 등에서 언급도 없기 때문에 지금도 존재하는 설정인지는 알 수 없다. 해당 소설에서는 캐스티게이터 타이탄의 AI가 카오스에 투신하여 악마가 되었으며[28] 그레이 나이트의 저스티카가 해당 AI와 1:1 결투(...)를 하는 동안 그레이 나이트 부대가 몰래 접근해 멜타를 쏟아부어 동력원을 파괴하여 정지시켰고, 해당 STC도 설계도 자체가 타락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 기계교가 파괴하였다고 한다. 만약 온전하고 순수한 STC가 발굴되더라도 인류 자체가 기술의 암흑기를 겪고나서 황제가 살아있던 대성전 시절부터 AI를 완전히 금지했기 때문에 어지간하게 마개조를 하는 이단짓이나, 제국의 AI 금지령이 풀리지 아니하고선 공식적으로 등장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소설 속 묘사.

Castigator는 라틴어 castigátor에서 나온 단어로 징벌하는 자라는 뜻. 즉 징벌하는 거인이라는 의미이다.

2.5. 무장

2.5.1. 스카웃 타이탄

워하운드 타이탄 정도의 비교적 작은 타이탄에 탑재하는 무기. 물론 타이탄의 무장인 만큼 일반적인 무장들과는 차원이 다른 크기와 위력을 지니고 있다.
  • 인페르노 건: 초대형 플레이머로 3연장이다. 엄폐한 적을 포함한 모든 경장갑의 적을 구워버릴 수 있다.
  • 플라즈마 블래스트건: 일반적인 플라즈마 병기보다 훨씬 커서 초중전차에나 탑재 가능한 무장이지만 타이탄용 플라즈마 병기 중에서는 가장 작다. 총열은 2개이며 양쪽 총열에서 한 방에 플라즈마를 내뿜는 풀 사격 모드, 번갈아가며 빠르게 플라즈마를 뿌려대는 속사 모드 2가지가 존재한다.
  • 터보레이저 디스트럭터: 라스캐논조차도 손전등으로 보이게 할 정도로 거대한 레이저포로 장거리의 중장갑을 한 적에게 효율적인, 쉽게 말해 대타이탄 무기. 스카웃 타이탄이 사용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장이며 배틀 타이탄급의 거대한 타이탄들도 사용하는 무장이기도 하다.
  • 불칸 메가 볼터: 타이탄용 볼터로 2연장 발칸포이다. 이름부터가 M61 발칸(Vulcan)에서 따왔다.

2.5.2. 배틀 타이탄

워로드 타이탄, 리버 타이탄 등의 훨씬 큰 타이탄들이 탑재하는 무장. 이쯤되면 일반 무기와의 비교는 육군용 무장과 거함거포주의가 만연해 있던 당시 해군 군함의 무장을 비교하는 것만큼이나 무의미해진다.[29]
  • 타이탄용 근접 무장: 약칭 TCCW로 드레드노트의 근접무장 이상으로 큰 근접무기. 당연히 같은 타이탄급의 적을 상대하는 용도로 사용되며 앵그리 마린 문서에 있는 앵그리 타이탄(...) 그림의 무장이 예시이다.[30] 미니어처게임으로 나온 워로드 타이탄 전용 Arioch Titan Power Claw엔 드레드노트의 근접무기(DCCW)에 달린 스톰볼터 처럼 불칸 메가볼터와 동급의 무장이 장비되어 있다. 출처
  • 개틀링 블래스터: 타이탄용 6총열 개틀링 기관총이지만 이쪽은 구경이 무려 150mm나 된다. 워로드급은 이보다 더 큰 마크로(Macro) 개틀링 블래스터를 사용한다.
  • 헬스톰 캐논: 5연장 에너지포로 적을 도시째로 지워버린다거나 일격에 참호 단위로 날려버리고 워로드급 타이탄의 보이드 쉴드도 전탄발사 한 번으로 없애버리는 강력한 포. 정확한 언급은 없지만 일러스트상의 비율로 계산해보면 거의 2000~3000mm급의 초거포이다.
  • 멜타 캐논: 초대형 멜타로 일반적인 멜타 무기가 그렇듯이 적의 기갑차량을 상대하는 데 쓰인다. 다른 타이탄 웨폰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은 사거리를 가지고 있지만 유효사거리내에서의 위력은 볼케이노 캐논에 버금간다. 이 멜타 캐논의 경우 주요 목표물은 당연히 동급의 적 타이탄.
  • 다연장 로켓 발사기: 이름은 이렇지만 MLRS보다는 함선의 VLS와 비슷한 무장으로 일반적인 포병의 화력지원보다 더 안전하게 적을 궤멸시킬 수 있다.
  • 퀘이크 캐논: 인류제국에서 사용하는 거포. 베인블레이드의 파생형인 베인소드가 탑재하는 무장이기도 하다. 퀘이크탄이라는 특이한 탄으로 인해 유명해진 무기이며 탄이 만들어 지는 방식이 무시무시하다. 마고스 지올리스트(Magos Geologis)및 테크프리스트들을 익스터미나투스가 진행중인 행성에 파견하여[31] 진동 에너지를 저장하는 기계를 설치하고 궤도포격으로 행성이 초토화되면서 발생하는 폭발파를 기계가 충전될때까지 담은 후에 탈출해서 포지 월드로 돌아가 이 에너지를 퀘이크탄에 담아내는 방식이다. 일단 거포라 탄 자체에 파괴력도 강한 편이지만 피격 후 발생하는 진동 에너지가 해당 지점을 날려버린다고 한다.
  • 볼케이노 캐논: 타이탄의 반응로와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타이탄이 만들어내는 막대한 에너지를 그대로 방출하는 레이저 무기이다. 사거리와 위력 모두 압도적인 수준이며 이름인 '볼케이노' 역시 용암색의 레이저를 발사해 맞은 곳의 지면을 녹여서 용암구덩이로 만들어버린다는 것에서 유래되었다. 타이탄을 상대로 하는 위력은 이 무기가 대타이탄 병기인 섀도우소드의 주무장이라는 사실로 증명된다.[32]
  • 미사일 포드: 타이탄의 어깨 부분에 탑재되는 미사일 발사기
  • 플라즈마 어나이얼레이터: 함선용 플라즈마 버너나 플라즈마 마크로 캐논을 제외하면 인류제국에서 가장 큰 플라즈마 병기로 에너지 소모량이 엄청나기 때문에 자주 사용하는 것은 타이탄으로도 불가능하지만 대신 적의 요새조차도 쓸어버리는 강력한 위력을 자랑한다. 주로 엠페러급 타이탄에 장착되어 있으며 워로드급은 선퓨리 패턴 플라즈마 어나이얼레이터라는 더 작은 무장을 사용한다.[33]
  • 아포칼립스 미사일 발사기: 타이탄의 머리 꼭대기에 탑재하는 크고 아름다운 미사일 발사대.
  • 볼텍스 미사일 발사기: 착탄 지점에 워프 차원으로 이동하는 웜홀을 생성해 적 보병과 차량을 한방에 제거해버리는 즉사기 무기. 다만 이따금 웜홀이 바로 사라지지 않고 남아 지속적인 피해를 주기도 하며 동급의 타이탄이나 초중전차, 함선의 경우 워프로 사출당하지는 않지만 대신 피폭당한 곳이 뜯겨나가는 피해를 입는다.
  • 타이탄 워프 미사일 발사기: 위의 볼텍스 미사일 발사기가 대 경장갑(어디까지나 타이탄 기준에서)용 무장이라면 이건 대타이탄용 미사일 발사기이다. 워프 위상변화 기술을 사용해 적 타이탄의 보이드 쉴드를 무시하고 피해를 가할 수 있다.

2.5.3. 특수 무장

특별한 전장에서 쓰이는 무장으로 보편적으로 쓰이지는 않는다.
  • 파워 피스트 - 리버 타이탄이 주로 탑재하는 타이탄용 파워 피스트로 타이탄끼리의 근접전을 상정하고 만들어졌다.
  • 파워 램: 타이탄용 공성추. 전자 유압식으로 작동되며 적의 요새를 돌파하기 위한 무장이다. 공성용 타이탄이 주로 장비한다. 제국을 상징하는 독수리 머리 모양을 하고 있으며 아다만티움으로 만들어져 엄청난 내구도를 자랑한다.
  • 파워 쏘우: 타이탄용 체인피스트이지만 아래의 타이탄 체인피스트보다는 크기도 작고 이 무장은 아다만티움 톱날의 절삭력만을 사용해 적의 장갑을 절단하는 원시적인 방식을 사용한다.
  • 타이탄 체인피스트: 파워 쏘우와 비슷하지만 이쪽은 에너지가 남아도는 타이탄의 특성상 톱날에 멜타 열선을 탑재, 고열로 적의 장갑을 녹여들어감과 동시에 절단하는 것이 가능하다.
  • 터보 베터링 램: 파워 램이 묵직한 한 방을 때려넣는 무장이라면 이건 착암기나 파일벙커처럼 적을 연타해서 가루로 만들어버리는 것이 주 사용 목적이다. 전자석 코일로 작동하며 잘만 사용하면 적 타이탄조차도 죽빵 한 방에 격파할 수 있지만 무게가 다른 타이탄용 근접무기와 비교해도 너무 무겁다는 것이 단점이다.
  • 렉커: 렉킹 볼. 질량 자체도 엄청나며 파워 웨폰처럼 역장을 두르고 있기 때문에 아무리 튼튼한 요새라도 순식간에 폐허로 만들 수 있다. 그러나 무게중심이 불안정하기 때문에 움직이는 적을 상대로는 쓰이지 않으며 이는 이 무장이 강력한 위력에도 불구하고 자주 쓰이지 않는 원인이다.
  • 카라페이스 랜딩 패드: 하드포인트 하나를 비우는 대신 탑재 가능한 소형 랜딩 패드. 이를 통해 타이탄을 간이 활주로로 삼을 수도 있으며 어썰트 마린을 비롯한 강습 부대, 랜드스피더, VTOL 항공기들을 날려보낼 수 있다.
  • 카라페이스 탑재형 멀티레이저: 타이탄의 사각지대에서 접근하는 보병들을 공격하기 위한 다연장 레이저 발사기 시스템.
  • 코르버스 어썰트 포드: 참 인류제국스러운 발상을 보여주는 무장으로 앵그리 마린의 앵그리 마린 발사기와 비슷하지만 이쪽은 드랍 포드와 비슷한 코르버스 포드를 발사한다는 차이점이 있다. 물론 이 코르버스 포드에는 거점 점령을 위한 보병들이 들어있다(...). 타이탄이 포로 이 코르버스 포드를 발사하면 내부의 보병들이 건물, 적 차량 내부로 들어가 깽판을 치고 점령하는 방식.
  • 데스스트라이크 캐논: 함포(Macro Cannon)의 일종으로 워로드 타이탄에게도 너무 큰 무장이기 때문에 머리통 부분을 통째로 갈아끼워야 탑재할 수 있다(...). 승무원들은 갑옷 부분에 대신 들어가며 하드포인트 한 곳을 추가적으로 비워 사격통제장치를 위한 공간까지 마련해야 하고, 이 노력에도 불구하고 반동이 엄청나서 사용에 제약이 따르는 무장. 도대체 왜 이런 짓을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겠지만, 데스스트라이크 캐논의 화력 자체는 타이탄의 무장들 중에서도 퀘이크 캐논을 제외하면 초월적인 수준이며 퀘이크 캐논을 능가하는 사거리까지 갖추고 있다는 장점이 있다. 스타워즈 시리즈에 등장하는 SPHA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데스스트라이크 캐논을 탑재할 경우 그 주변에 다양한 무장들을 같이 탑재하기도 한다.
  • 예배종: 레기오 커스토데스와 황제교 교단 소속 타이탄에 탑재되는 신성한 . 홀리 테라의 성스러운 금속과 황제의 피로 세례받은 종으로 황제교의 걸어다니는 성지가 됨과 동시에 카오스 데몬들에게는 강력한 사이킥 피해를 입힐 수 있다.
  • 화력 통제 시설: 타이탄 군단 혹은 타이탄과 다른 병종들끼리 화력 통제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장비로 효율적인 화력 투사를 위해 장착되는 다수의 센서 장비들이다.
  • 헬스트라이크 캐논: 헬파이어 화합물이라는 부식-인화성 액체가 담긴 포탄을 발사한다. 이 포탄은 적들 근처에서 폭발하며 살상범위 내의 적들에게 강력한 화합물을 끼얹어 광역 피해를 가할 수 있다. 즉 클러스터탄과 비슷한 무장.
  • 러블 클로: 타이탄의 발 부분에 장비하는 발톱같은 장비로 타이탄의 험지 돌파 능력을 향상시켜주며 발 면적이 커지므로 자연스럽게 더 많은 적들을 짓밟아버릴 수도 있다. 그러나 무게가 꽤 무겁고 기동성을 제약한다는 특성으로 인해 돌격용 타이탄보다는 방어, 공성용 타이탄에 주로 탑재되었다.
  • 타이탄 머리 그 자체: 헤드 발칸같은 건 아니고 그냥 일종의 사출좌석이다. 타이탄이 파괴될 경우 머리 부분이 자동으로 분리되어 승무원들의 탈출을 도울 수 있으며 머리 자체에도 승무원들을 방어하기 위한 헤비 볼터 등의 무장이 탑재되어 있다.
  • 사이킥 재난: Warhammer 40,000: Space Marine에 등장한 타이탄 캐논으로 워프 에너지를 동력원으로 사용하는 무장. 그러나 사실은...게임 항목 참고.

2.5.4. 카오스 타이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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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궁 공성전에 투입된 레기오 모르티스의 임페라토르급 타이탄 '디에스 이레'와 좀비 타이탄과 나이트들[34]
  • 배틀 클로: 카오스 타이탄이 주로 장비하는 근접전용 집게로 적 타이탄의 장갑이나 팔다리를 잡고 비틀어 부숴버릴 수 있는 강력한 힘을 가진 유압식 장비이다.
  • 블러드 캐논: 피의 신 코른계 카오스 타이탄이 탑재하는 일종의 거대 플레이머지만 연료로 통상적인 프로메슘 대신 악마의 피를 사용한다. 발사 모습도 일반적으로 묘사되는 화염방사기와 달리 현실의 화염방사기처럼 불타는 액체를 뿜어내는 모습이며 끓는 용암이나 다름없는 고온의 액체는 적들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입힐 수 있다.
  • 꼬리: 원래 타이탄에는 꼬리가 없지만 생명체뿐만 아니라 기계마저 심하게 뒤틀리는 워프 내에서는 카오스 타이탄에게 기괴한 모습의 꼬리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 카오스 타이탄은 이걸 근접무기로 사용한다.
  • 둠피스트: 카오스 타이탄의 종류인 베인로드급 타이탄이 사용하는 타이탄용 파워 피스트로 안에 멜타가 탑재되어 있어 체인피스트처럼 휘둘러 적을 절단하는 용도로도 쓸 수 있다.

3. 타 종족의 비슷한 것들

3.1. 아엘다리

인류제국의 타이탄에 비하면 방어력은 낮으나 훨씬 더 민첩하고 포착하기 힘든 타이탄을 운용한다. 마치 에반게리온이나 예거(퍼시픽 림) 같은 슈퍼로봇 느낌의 병기로 레이스본으로 제작되어 튼튼하며, 파일럿과 영혼을 동기화, 파일럿이 생각하는 대로 움직일 수 있다.

3.1.1. 레버넌트 타이탄

파일:123RevTitan53434.jpg

3.1.2. 팬텀 타이탄

3.1.3. 워록 타이탄

3.2. 오크

크고 아름답고 시끄러운 것을 좋아하는 오크인 만큼 없을 리가 없다. 또 오크의 타이탄인 스톰파, 가간트고크와 모크의 화신으로 받아들여진다는 것에서 묘하게 기계교와 사상이 비슷하다.

기계 기술을 쓰지 못하는 페럴 오크나 전통적인 기술을 좋아하는 스네이크바이트 클랜은 사람 머리통 만한 스퀴그를 타이탄 크기로 사육하고 길들여 사용하는 스퀴고스를 이용한다. 타이라니드의 바이오 타이탄 같은 생체 타이탄인 셈이다.

참고로 스톰파임페리얼 나이트에 대응 되는 워커다. 한가지 예로 오크 전성기 시절 가간트는 내부에서 스톰파가 돌아다닐 정도였다.

3.2.1. 가간트

파일:external/img1.wikia.nocookie.net/Blood_Rippaz_Gargant.jpg
문서 참조

3.2.2. 오코사우르스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Orkeosaurus00.jpg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조그만 스퀴그의 아종이다.

3.3. 타이라니드

파일:66HZO.jpg
타이라니드는 보병부터 함선 심지어 무기까지 모두 살아있는 생명체이며 타이탄 역시 예외는 아니다. 그래서 타이라니드 타이탄은 바이오 타이탄이라고 불리며 이 분류에는 몬스터버스에나 나올 것처럼 거대한 괴수가 속해 있다. 일부 바이오 타이탄(도미나트릭스, 타이탄급 하이브쉽)들은 시냅스 크리처 역할도 겸해서 지휘 능력도 있고 사이킥 능력도 쓴다.

3.3.1. 하이어러팬트

하이어러팬트 문서 참조

3.3.2. 도미나트릭스

바이오 타이탄 문서 참조

3.3.3. 해리던

바이오 타이탄 문서 참조

3.3.4. 닥틸리스

바이오 타이탄 문서 참조

3.3.5. 타이탄급 하이브쉽

하이브 함대의 가장 큰 함선으로 매우 큰 개체라서 임페리얼 네이비의 전함을 한입에 꿀꺽 할 만큼 거대하다. 그냥 몸집만 거대한게 아니라 강력한 사이킥 폭풍으로 주변의 적을 공격할 수 있다.

3.4. 네크론

크립트 스토커라는 초거대 카놉텍 스파이더가 있다. 설정상으로는. 게임에서 등장하기에는 너무 강하다는 이유로 아직까지 제대로 등장한 적이 없다. 대신 모노리스 같은 거대 병기도 있다.

애오닉 오브(Æonic Orb)라는 대타이탄 병기가 존재하기는 한다. 항성의 조각을 그대로 담아서 무기 겸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네크론의 개사기 기술력을 보여주는 병기 중 하나.

3.5. 타우 제국

몬트카와 카우욘을 대표로 하는 타우의 군사 철학은 최소 손실로 최대 피해를 입히는 것이었기에, 병기 역시 여러 상황에서 대응할 수 있는 범용성과 신속하게 전개하거나 퇴각하는 것이 가능한 기동성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개발이 이루어졌다. 따라서 이족보행 병기인 배틀슈트를 운용함에도 불구하고 타이탄과 같은 초대형 병기는 신속전개용 상륙정 겸 초대형 건쉽인 만타를 제외하면 제작되지 않았고 인류제국의 타이탄과 조우하였을 때도 덩치만 무식하게 키운 비합리적인 무기라고 판단해 저평가하였다.

하지만 화력과 맷집 역시 비합리적으로 강했던 제국 타이탄의 위력을 직접 체감하고, 이후에도 타이라니드, 오크 등등 여러 적들이 비합리적인 거대로봇이나 괴수들을 투입하면서 기존의 재래식 전력이나 만타로는 초중전차나 타이탄을 상대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사실이 명백해졌다. 결국 기존의 배틀슈트가 가진 이점을 포기하는 대신 거대한 크기와 압도적인 화력으로 타이탄, 초중전차와 같은 초대형 병기에 대응할 수 있는 발리스틱 슈트라는 새로운 병기 개념이 도입되고, 이런 초거대병기들과 정면승부를 벌일 수 있는 KV128 스톰서지 배틀슈트, KX139 타'우나르 슈프리머시 아머가 개발된다.

3.5.1. 만타

타우 제국의 미사일 구축함으로, 헌터 카드레 하나를 통째로 수송할 수 있는 초대형 상륙정이자 건쉽이다. 제국의 워로드 타이탄과 비교할 수 있을 정도의 크기를 가진 타이탄급 병기로 주포인 헤비 레일건은 타이탄을 격파하기에 충분한 위력을 가지고 있으며, 함선에 사용되는 보호막도 장비하고 있어 본래의 임무인 수송과 화력 지원뿐만 아니라 타이탄 킬러의 역할도 자주 수행하였다.

3.5.2. KV128 스톰서지 배틀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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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발리스틱 슈트로, 배틀슈트라기보다는 이족 보행 초중전차에 가깝다.[35] 타우의 군사 교리에서 중시되는 기동성과 유연성을 포기하고서라도 강력한 화력으로 적의 타이탄과 초중전차같은 거대 병기를 포함해, 일반적인 전력이 대응할 수 없는 위협을 파괴할 수 있는 타이탄 킬러로 개발되었다. 모델 출시와 함께 처음 등장한 워존: 몬트카에서 베인블레이드를 일격에 격파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것으로 유명하다.#

3.5.3. KX139 타'우나르 슈프리머시 아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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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하운드 타이탄보다 조금 작은 정도의 타우 최대 규모의 배틀슈트다. 제국군의 임페리얼 나이트나 타이탄, 오크 가간트 등 적대 세력들의 초중량 강습 요소에 만타 등 기존의 대형 건쉽으로 대항하는 방식에 한계를 느끼고 개발한 것으로, 기존의 배틀슈트가 가진 장점을 포기하고 방어전을 전제로 설계되는 대신 압도적인 초장거리 화력, 그리고 두꺼운 보호막과 장갑으로 타이탄부터 적의 대규모 공세까지 지상전에서 그 어떤 적에게도 대항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3.6. 카오스 데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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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즈 워크숍에서 발행한 공식 타이탄 코믹스에서는 워로드 타이탄 부대가 자신들보다 더 큰 타이탄급 카오스의 악마 워프 비스트들에게 장난감처럼 유린당하다가 하나씩잡아먹히는 모습이 나온다.출처, # 코믹스 끝에서 이 무시무시한 타이탄급 악마 떼들이 신으로 숭배하는 워프 비스트 존재가 모습을 드러내는데 카오스 4대 신보다 훨씬 급이 낮은 고작 카오스 소신 중 하나일 뿐이었다.

4. 미니어처 게임에서

4.1. Warhammer 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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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abricator-General has decreed that your army may deploy the might of
제조장관께옵서 그대의 군세에

Warlord Titan
강대한 워로드 타이탄을 배치할 것을 윤허하셨노라.

Tremble foes of mankind for the might of the Omnissiah is upon you
옴니사이아의 힘이 그대와 함께 함이니 인류의 적들을 떨게 할지어다.

Thought for the day
오늘의 생각;
Victory needs no explanation, defeat allows none.
승리에는 설명이 필요치 않다. 패배에는 변명이 허용되지 않는다.
714.M41
워로드 타이탄 모델을 구입하면 동봉된 제조장관 칙명. 끝부분에는 해당 모델 박스의 생산 순번에 따른 고유번호가 기재된다.
게임 상에선 최고 수준의 전략 무기 중 하나로서 초중전차 수대분의 화력을 단번에 쏟아내고 매우 높은 생존력을 가진 결전병기이다. 그러나 설령 워하운드 급이라 할지라도 테이블 위에 배치할 수 있다는 말은 게임의 규모가 가볍게 2000 포인트를 넘어가는 대규모 게임이거나 40,000 포인트가 넘는 초거대 게임으로, 상대방이 정규 인덱스 및 코덱스에 등장하지 않는 타이탄을 허락했다는 건 그에 상응할 화력수단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36][37] 개정으로 인해 여러 가지 조정이 됐는데 더 이상 초월적인 S와 T를 가지고 있진 않지만 W가 높아졌으며 인불세이브는 낮아졌으나 보이드 실드에 개편으로 생존성이 변화했다. 다만 무기 부분에서는 전체적으로 너프와 다름이 없어서 예전만큼의 위력은 보여주지 못한다는 게 아쉬울 따름.[38]

4.2. 아뎁투스 티타니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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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18일에 발매된 스페셜리스트 게임. 전장 자체가 타이탄이 주력으로 굴러가는 스케일로 재구성되었기 때문에 고딕SF풍 배틀테크와 유사한 느낌으로 타이탄들을 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임페리얼 나이트가 마린 정도, 워로드 타이탄이 40K 스케일의 임페리얼 나이트보다 조금 작은 크기에 플라스틱으로 발매되어 타이탄을 갖고 싶어하던 유저들에게는 희소식. 디테일도 괜찮은 편이다. 워하운드부터 시작해서 강력한 워로드까지 직접 굴릴 수 있지만, 앗 하는 순간에 나이트의 돌격에 타이탄의 다리가 접질려 질 수 있기에 조심해야 한다.

여담으로 이 게임의 원형인 아뎁투스 티타니쿠스는 무려 1988년에 초판이 발매되었다. 40k 본게임과 비교해도 큰 차이가 없는 수준. 그리고 그 당시의 티타니쿠스가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및 호루스 헤러시 설정을 도입하는 밑바탕이 되었다.

5. 외부 링크



[1] 데스스트라이크 미사일이나 궤도 폭격 같은 단발성 전략무기 제외.[2] 출처[3] 구판 설정으로는 각 포지월드 당 하나의 타이탄 군단이 배치되어 있고 화성에는 3개 군단이 주둔하고 있다.[4] 화성과 기계교의 상징색인 붉은색과 더불어 노란색과 검정색이 반복되는 공사장 무늬가 보이는데 이건 말벌의 무늬를 표현한 것이다.[5] 군함 중 가장 작은 구축함, 호위함 급이 니미츠급 항공모함보다 4~5배는 크다. 특히 유니버스급 거대 수송선이나 전함들은 10km 단위는 우습게 찍는다.[6] 워하운드급과 리버급은 2명, 워로드급과 엠퍼러급은 다루는 무기가 많아서 최소 너댓명은 되는 걸로 나온다.[7] 크기 때문에 오디나투스가 훨씬 생산하기 쉬워보이지만 오디나투스는 대형 타이탄들과 동체급인데 타이탄은 스카웃 타이탄처럼 규모 면에서 훨씬 작고 생산성이 높은 타이탄도 많다.[8] 정확한 작동 원리는 에너지를 소모하여 보이드 실드에 충돌한 물체나 에너지를 워프 어딘가로 날려보내어 무효화하는 것이다. 따라서 무한한 출력이 공급되는 한 보이드 실드의 방호력은 무제한적으로 유지될 수 있으나, 과도한 충격을 받으면 실드를 유지하는 발전기가 과부하되어 꺼져버리기에 한도가 있다. 본격적으로 보이드 방어장을 운용하는 임페리얼 네이비의 함선들도 그 거대한 덩치에서 오는 막대한 에너지 출력에도 불구하고 보이드 방어장을 유지하는데 한계가 있으며, 강력한 함대함 무장인 랜스 포대같은 경우 순수한 에너지만으로도 일격에 출력이 저하된 보이드 방어장을 과부하시켜 꿰뚫고 미처 흡수되지 못하고 남은 에너지로 함선에 타격을 가하는 것도 가능하다.[9] 출처[10] 그래도 제국의 국력 자체가 크게 퇴보하는 바람에 생산능력이 크게 떨어져서 대성전 시절보다도 만들기는 더 힘들게 되었다.[11] 이 전투의 이름은 타이탄데스(Titandeath)이며, 이러한 이름이 붙은 이유는 충성파와 반역파를 가리지 않고 너무나 많은 타이탄이 파괴될 정도로 거대하고 치열한 전투였기 때문이다.[12] 설명을 보면 세 발 달린 타이탄 등 온갖 특수목적 타이탄들이 있다.[13] 베타 가몬은 기술의 암흑기 당시 인류 교역의 중심지로, 테라화성이 있는 세그멘툼 솔라의 주요 길목이었기에 매우 번창하였다. 이는 3만년대에도 여전히 베타 가몬을 전략적 중심지로 만들었고, 충성파측 총사령관인 로갈 돈과 반역파측 수장 호루스 루퍼칼 모두 베타 가몬에 타이탄과 기갑사단들을 포함한 기갑전력과 주 전력들을 모두 때려박아 한타를 벌이게 된다. 로갈 돈은 베타 가몬에서 호루스 일당의 태양계(Sol) 진입을 필사적으로 저지해보려는 심산이었고, 마찬가지로 호루스는 충성파 전력의 주력을 확실하게 꺾고 들어가길 원했다. 전투 결과는 양측 다 큰 피해를 입었으나 결국 반역파가 승리하여 태양계로 진입하는데 성공했으며, 반역파는 수많은 타이탄이 격파되는 와중에도 자신들의 창끝 전력인 레기오 모르티스를 온존하는 데에 성공하고, 격파된 타이탄의 잔해에 악마를 빙의시켜 일으켜세워서 레기오 모르티스와 함께 테라 공성전에 투입하여 충성파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힌다.[14] 출처[15] 무장은 리버급 개틀링 블래스터(우)와 사격중인 레이저 블래스터(좌), 아포칼립스 미사일 런처(상)이다.[16] 출처1 / 출처2[17] 공개된 미니어처 스텟으로도 리버급과 워로드급의 중간에 위치하며 양팔무장은 리버급 무장만 사용가능하지만 상부무장은 워로드급의 무장을 사용한다. 네메시스 패턴이라서인지 후술할 네메시스 퀘이크 캐논이나 네메시스 볼케이노 캐논 그리고 새롭게 추가된 벨리코사(Belicosa) 볼케이노 캐논으로 고정되어 있으며 대공방어를 위한 어깨의 Anvillus Defence Batteries(4중 오토캐논)와 도미누스급 나이트 처럼 근접방어를 위해 견갑+우측 턱 부분에 장착된 Ardex-Defensor Maulers(헤비볼터보다 더 크게 만든 볼트 캐논)가 추가된 점이 있다.[18] 출처[19] 새롭게 설정된 외양이 여러모로 임페리얼 나이트의 모습과 흡사해서 얼핏 보면 임페리얼 나이트를 그저 크게 확대한 것처럼 보인다. 다만 옛날의 각진 모습의 워로드 타이탄 디자인은 설정상 루키우스(막시밀리안 바이스만의 루키우스 패턴 베인블레이드로 유명한 포지월드) 패턴으로 남아있다. 다만 화성 패턴 워로드 타이탄과 달리 에픽 아마겟돈 모델만 존재하고 포지 월드 모델이 없을 뿐이다. 워로드는 선퓨리(Sunfury) 패턴 플라즈마 어나힐레이터(우), 벨리코사(Belicosa) 패턴 볼케이노 캐논(좌), 레이저 블래스터(상부)로 무장되어 있으며 리버급은 레이저 블래스터(양팔)과 아포칼립스 미사일 런처(상)으로 보인다.[20] 출처[21] 왼손은 문화권을 막론하고 오른손에 비해 불길하다고 인식되었고, 불길하다는 뜻인 영어 단어 Sinister의 어원 또한 라틴어로 왼손을 뜻하는 Sinestra이다.[22] 하필 한 기만 투입된 이유는 웹웨이가 좁아서 워로드급 타이탄은 들어가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이마저도 분해해서 들여보낸 다음 안에서 재조립해야 했다. 레기오 이그나툼도 타이탄 리전을 파견했지만 그중 워로드 타이탄은 딱 한 기였다. 그마저도 빠져나갈 수 없어서 버려야만 했다.[23] 워드 베어러와 월드 이터가 울트라마린을 공격해 발을 묶고 전사자 10만 명을 낸 전쟁.[24] 구 설정에 기반한 일러스트이다.[25] 오디오 드라마 Binary Succession의 표지 아트로 황궁 성벽 위에 당황한 테라 시민들과 커스토디안 가드들이 보인다. 보이는 대표 무장중 오른팔은 다크 크루세이드에서 임페리얼 가드의 참전 이유인 그 유명한 헬스톰 캐논이며 왼팔 무장은 엠페러급 플라즈마 어나힐레이터다.[26] 엠퍼러급보다는 훨씬 작지만 여전히 엄청 큰 워로드급도 파워 피스트나 체인소드를 달고 있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27] 일러스트 비율상으로 워로드 타이탄, 리버 타이탄과 비교해 보면 55m는 얼추 머리 부분의 높이 정도이고, 실제 전고는 100미터는 일단 훨씬 넘는다. 조종석이 있는 머리부분 위에 또 온갖 대공포대와 성당 구조물이 올라가 있기 때문이다.[28] 처음에는 자신이 악마가 되었다는 걸 자각하지 못했지만 저스티카와의 대화로 자신이 악마가 되었었다는 걸 깨닫게 되었다.[29] 실제로도 전함의 포격 지원은 그 티거 전차를 성냥갑마냥 날려버릴 정도로 압도적이었다. 또 어지간한 중기관총 이상의 위력을 가진 기관포를 현대 함선에는 CIWS라는 방어용 무장으로 사용한다는 것만 봐도 화력의 차이를 알 수 있다.[30] 엄청난 위력을 가지고 있지만 효율을 생각하는 프린캡스들에게 선호되는 무장은 아니라고 한다. 근접무기는 개인(프린캡스)의 영광, 즉 동급이나 자신보다 거대한 적을 근접해서 쓰러뜨렸다는 성취감과 무모함에 가까운 용기를 칭송받기 위해서 쓰이는 일종의 로망무장이라고. 타이탄이라는 전략병기 자체가 근거리 교전보다 원거리에서 압도적인 화력으로 적을 쓰러뜨리는게 안전하고 효율이 좋기 때문이다. 같은 이유로 근접 무장 대신 주포 2문을 양팔에 장비하는 나이트 크루세이더 역시 개인의 영광을 마다하고 타인을 돕는 것을 사명으로 여기는 충직한 기사의 상징으로 간주되며 존경받는다.[31] 익스터미나투스의 방식중 하나인 궤도포격일때 가능한 방법으로 선고가 내려지면 기계교에서 해당지역으로 인원들을 파견한다.[32] 호루스 헤러시 트레일러에서 워로드 타이탄이 적을 향해서 볼케이노 캐논을 사격하니 주변에 있던 마린들조차 직격한 것이 아님에도 녹아서 소멸해버리는 것으로 그 위력을 보여준다.[33] 미니어처 게임에서는 가장 애매한 무기였다. 플라즈마 병기는 보병이 드는 물건도 높은 S와 좋은 AP를 가졌기 때문에 룰적인 차이나 데미지를 제외하면 위력적(S)으로는 보병용에 비해서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았던 것. 9판에서는 드디어 위력이 의미있게 변했으나 과거엔 없던 오버차지 사격이 생기고 겟 핫! 적용으로 주사위가 1이 나오면 타이탄도 얄짤없이 모탈 운드를 입게 되었다.[34] 베타-가몬에서 회수한 충성파 타이탄들의 잔해에 워프 에너지를 이용해 데몬들을 빙의시킨 것들이다.[35] 팔을 아예 없애버리고 그 자리에 미사일 포대를 포함해 온갖 중화기를 장착했으며, 다리에는 자세 고정용 스파이크가 달린, 기존의 타우 배틀슈트와 비교하면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방어용 포대처럼 운용하도록 설계되었다는 타우나르보다도 더 걸어다니는 대포에 가까운 모양새.[36] 사실 포인트에 비해 값어치를 하지는 못한다. 예를 들어서 워하운드 타이탄 1대의 포인트면 섀도우소드 4대를 데려올 수 있고, 섀도우소드 4대가 집중 사격을 하면 평균적으로 워하운드 한대를 박살 낼 수 있기 때문. 다만 한턴에 강렬한 공격으로 재미있는 게임을 보여주는데 의미가 있는 편.[37] 상대가 승패에 별로 연연하지 않을 경우 그냥 타이탄이 한번 보고 싶어서 허락해 주는 경우도 있다. 현실에서도 타이탄은 굉장히 비싸고 귀한 모델이기 때문에 실제 미니어처 게임에서 타이탄을 볼 기회 자체가 많지 않다. 특히 외계인 타이탄은 인류제국 타이탄보다도 더 보기 드물어 오크타운에는 몇몇 유저들의 타이탄 모델이 전시되어 있기도 할 정도이다. 즉 상대 입장에서도 타이탄과의 전투는 매우 흥미로운 이벤트이므로 굳이 타이탄을 파괴하려는 아미 구성에서 벗어나 상대방과 적절히 맞춰줄 당위성이 있다.누군가 게임에 백만 원 단위의 거대한 워로드 타이탄이나 타우 만타를 가져왔다고 생각해 보자. 게임장 안의 모두가 구경하러 올 것이다.[38] Macro룰이 사라진 것과 무장들의 위력이 낮아져 전체적으로 화력이 감소됐다. 리버 타이탄의 상부무장이 아포칼립스 미사일런처 하나만 쓸 수 있게 되어 더 이상 워하운드 타이탄의 무장을 쓸 수 없으며 워로드 타이탄은 아포칼립스 미사일런처와 레이저 블래스터 단 둘만이 남았다. 특히 워로드 타이탄은 무기개편으로 인한 대표 피해자로 여러 가지가 달라졌는데 플라스마 같은 경우는 좀 더 좋은 사격 횟수와 위력을 얻었지만 룰적으로는 너프를 당했으며 하위 타이탄들의 무장을 대부분 상실하여 전처럼 다채롭게 세팅을 할 수 없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