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0 13:26:47

임페리얼 나이트(Warhammer 40,000)

<colbgcolor=#004960><colcolor=#fff>{{{#!wiki style="margin: -5px -10px; word-break: keep-all"<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04960> 파일:임페리얼 나이트 상징 화이트.svg 임페리얼 나이트
Imperial Knights
}}}
파일:Warhammer40k_진영 포커스_임페리얼 나이트.jpg
창설 불명
국가
[[인류제국|]][[틀:국기|]][[틀:국기|]]
소속아뎁투스 메카니쿠스
군종거대 이족보행 병기
The Sword and the Shield,
The vengeful past,
The Glory of Ancient days
검과 방패,
복수심에 불타는 과거,
아주 오래된 날들의 영광
출처: Dark Millennium "Imperial Knights" Page 65
1. 개요2. 역사
2.1. 기계 옥좌 (Throne Mechanicum)2.2. 나이트 월드(Knight World)
3. 전쟁
3.1. 하이 킹 소속3.2. 기계교 소속
4. 유명한 나이트 가문
4.1. 하이 킹 소속4.2. 기계교 소속4.3. 프리블레이드(Freeblades)
5. 병종 및 워기어
5.1. 코덱스 수록 병종
5.1.1. 도미누스(Dominus)급
5.1.1.1. 나이트 밸리언트(Knight Valiant)5.1.1.2. 나이트 카스텔란(Knight Castellan)
5.1.2. 퀘스토리스(Questoris)급
5.1.2.1. 나이트 팔라딘(Knight Paladin)5.1.2.2. 나이트 에런트(Knight Errant)5.1.2.3. 나이트 갈란트(Knight Gallant)5.1.2.4. 나이트 워든(Knight Warden)5.1.2.5. 나이트 크루세이더(Knight Crusader)5.1.2.6. 나이트 프리셉터 (Knight Preceptor)
5.1.3. 세라스투스급 (CERASTUS)
5.1.3.1. 세라스투스 나이트-캐스티게이터 (CERASTUS KNIGHT-CASTIGATOR)5.1.3.2. 세라스투스 나이트-아케론 (CERASTUS KNIGHT-ACHERON)5.1.3.3. 세라스투스 나이트-랜서 (CERASTUS KNIGHT-LANCER)
5.1.4. 아미저(Armiger)급
5.1.4.1. 나이트 아미저 워글레이브(Knight Armiger Warglaive)5.1.4.2. 나이트 아미저 헬버린(Knight Armiger Helverin)
5.1.5. 스페셜 캐릭터
5.1.5.1. 카니스 렉스
5.2. 포지 월드
5.2.1. 퀘스토리스급 (QUESTORIS)
5.2.1.1. 퀘스토리스 나이트 마가에라 (QUESTORIS KNIGHT MAGAERA)5.2.1.2. 퀘스토리스 나이트 스티릭스 (QUESTORIS KNIGHT STYRIX)
5.2.2. 세라투스급 (CERASTUS)
5.2.2.1. 세라스투스 나이트-아트라포스 (CERASTUS KNIGHT-ATRAPOS)
5.2.3. 아미저(ARMIGER)
5.2.3.1. 나이트 모이락스 (KNIGHT MOIRAX)
5.2.4. 아카스투스급(ACASTUS)
5.2.4.1. 아카투스 나이트 포피리온 (ACASTUS KNIGHT PORPHYRION)5.2.4.2. 아카투스 나이트 아스테리우스 (Acastus Knight Asterius)
5.3. 워기어
5.3.1. 원거리 무기(Ranged Weapons)5.3.2. 근접 무기(Melee Weapon)5.3.3. 특수 사양 워기어(Special Issue Wargear)5.3.4. 기사 가문의 보구(Heirlooms of the Knightly Houses)
6. 기타
6.1. 매체에서의 등장6.2. 도색
[clearfix]

1. 개요[1]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Imperial_Knights_Heraldry.jpg
인류제국과 기계교가 사용하는 거대 이족보행 병기. 스페이스 마린 군단의 초대형 보행 병기인 레비아탄 공성 드레드노트보다 조금 크지만 워하운드 타이탄보다는 조금 작은 크기다. 크루세이더급이나 에런트급 등 일반적인 중형 나이트들은 전고가 워로드 타이탄의 무릎 수준이다[2].

나이트들은 기술의 암흑기에 개발된 이족보행 배틀 슈트로, 전장을 지배하는 거대한 전쟁 기계들이다. 그들은 아다만티움 갑옷과 이온쉴드를 두른 30~40피트(약 10미터~12미터)의 거인들로, 다양한 무기를 이용해 막대한 파괴를 일으킨다. 고귀한 파일럿들에 의해 움직이는 잃어버린 시대의 유물이자, 그들의 슈트는 파일럿들이 속한 가문을 보여준다. 단 한 대의 나이트가 등장하는 것만으로 전세가 바뀔 정도이기에 전차 편대보다 더 가치있지만, 이들은 진영을 구성해 싸우기에 서로 다른 문장의 나이트들이 각자 다른 무기로 무장한 채 협동하며 싸운다. 그렇기에 나이트들의 빛나는 외형과 움직임, 그리고 그들의 기치에 수놓인 자랑스러운 역사와 셀 수 없는 승리들은 인류제국의 영광과 힘을 보여주며, 제국의 적들을 공포에 떨게 만든다. 이들의 병기는 기본적으로 강력한 대차량 공격력을 갖추므로 아스타르테스조차도 대차량 무기 없이 상대하다가는 말 그대로 쓸려나간다. #[3]

이족보행병기라는 점에서 임페리얼 나이트를 그저 작은 타이탄으로 여길 수 있지만 임페리얼 나이트와 타이탄은 크기 외에도 그 운용에도 차이가 있다. 임페리얼 나이트는 1인용으로 위의 이족보행 배틀 슈트이란 서술대로 다른 작품의 파워드 슈트나 모빌슈트 같이 운용된다. 반면에 타이탄은 전차장/함장에 해당하는 프린켑스와, 그를 보조하는 모데라티가 최소 2명부터 탑승해서 복수의 조종사들이 조종하고, 그 외에도 동력원을 살피는 테크프리스트와 그를 보조하는 서비터 그리고 타이탄의 다른 무기들을 조작하는 다른 탑승원들도 탑승한다. 따라서, 임페리얼 나이트들은 전장에서 마치 거대한 보병처럼 싸우는 반면에 타이탄들은 보행 요새나 보행 함선처럼 싸운다.

카오스의 타락한 임페리얼 나이트는 카오스 나이트로 불린다. 항목 참조

2. 역사[4]

파일:40kDominusKnights-May29-Art14hv.jpg
임페리얼 나이트/연대기 참조.

첫 번째 나이트 월드는 기술의 암흑기 초창기 때 도시행성이 된 테라의 소요를 맞추기 위한 농업행성, 혹은 광업 행성 등에서 시작되었다고 나와 있으나 사실 은하계로 끊임없이 확장한 이민선들 중에서도 환경에 따라 생성되었다. 개척하기 위해 이민선이 착륙한 행성들은 종종 위험한 토착 괴수나 인류를 침략자로 여기는 외계인의 위협, 혹은 유독한 대기같이 인간이 생존하기 힘든 극심한 환경 등을 마주하게 되었다. 이민선은 단어 그대로 이민할 목적으로 출항한 것이어서 대부분은 착륙한 순간 바로 정착지를 건설할 자원으로 재활용되었기 때문에 우주선을 타고 괴수로부터 도망치는 것도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미 인류는 이러한 상황을 예상하고 있었고 인민선에 탑재된 STC으로 거대한 이족보행 엑소-아머(Exo-Armour)를 만들어 외계 행성 위협에 대처하였다. 이러한 슈트는 토착 외계인과 포식동물을 매우 효과적으로 격퇴할 수 있어 한,두 기만으로도 도시를 방어할수 있었고 수 십 대면 대륙도 지킬 수 있었다. 또한 이들은 유독한 대기같은 가장 위험한 환경에서도 문제없이 작업을 할 수 있어 평상 시에는 벌목과 같은 작업에도 동원되다가 필요에 따라 토착민들, 적대적인 토착 생물들을 공격하는데 쓰이는 전천후 역할을 했다. 이 이족보행 로봇은 개척지에서 흔히 볼 수 있었고 파일럿들은 주위 사람들에게 자연스레 영웅으로 여겨졌다. 이들은 곳 고대 테라 당시 방어구를 몸에 두른 영웅적인 전사에게 붙였였던 호칭인 '나이트'로 불리게 되었다.

하지만 STC에 의지하여 나이트를 만들었던 이주민들은 나이트의 시스템을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했고 나이트에 오래 탑승한 이들은 부작용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기계와 파일럿인 나이트를 신경학적으로 연결시키는 조종석인 기계 옥좌(Throne Mechanicum)는 오랫동안 접속한 나이트의 정신에 서서히 조정을 가했던 것이다. 오래 탑승한 파일럿일수록 성격이 점점 고집스럽고 완고하게 변했고, 명예와 의무, 고귀함, 충성심, 기사도 정신 같은 것에 집착하게 만들었다. 곧이어 나이트의 성격은 그 주변 사회의 문화에 근간에 침투하게 되었고 이는 챔피언을 뽑는 등 자신들만의 고유 문화로 발전한 나이트 가문(Knight house)으로 형성되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이들 기사 가문은 지배자로서 새로운 봉건 제도를 정착시켰고, 피보호자들을 피지배자로 삼게 되었다. 그들의 성향에 따라 자신들이 다스리는 영토는 고립주의를 채택하였고, 새로운 기술을 거부하는 그들의 성격으로 나이트가 통치하는 곳은 낙후되고 편협적이게 되었다.[5] 주변의 더 문명화된 행성들이 보기엔 나이트 월드는 기술의 발전을 거부하고 괴상한 문화에 함몰되어 정체되어버린 꼴이라 비웃음의 대상이 되었다. 하지만 그들의 비웃음이 비명이 되는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투쟁의 시대가 다가온 것이었다.

기술의 시대에 있었던 과잉력은 큰 댓가로 돌아와 전 은하계를 휩쓸게 되는데, 인공지능 기계들이 그들의 주인에 대항해 반란을 일으키고, 남용했던 유전자 조작은 각종 돌연변이 괴물들을 만들어냈으며, 인간 싸이커들은 워프 균열을 열어 끔찍한 괴물이나 악마들을 불러들이면서 온곳이 살육이 났고, 어떤 신의 탄생으로 인한 워프의 폭풍으로 각 식민지 간의 교류가 단절되며 전 인류는 말 그대로 만인의 투쟁인 총체적 혼란에 빠지게 된다. 그러나 대다수의 나이트 월드들은 역설적이게도 편협한 성향 덕분에 이러한 대격변의 피해를 빗겨나갈 수 있었다. 나이트들은 사이커들을 마녀로 몰아 불태웠고, 생각하는 기계를 파괴하였으며, 인류 유전자의 순수성을 부르짖었다. 고립주의를 택하면서 자급자족에 신경을 썼기에 원거리 우주여행이 단절된 것으로 오는 타격이 매우 적었고, 자신들의 영토를 적극적으로 방어하는 나이트들 덕분에 외부에서 온 위협도 쉽게 격퇴되었다. 그렇게 수 천년간 주위 모든 인류 문명들은 혼란 속에 파괴되었지만 나이트 월드는 암흑 속에서 불타는 횃불처럼 문명을 유지할 수 있었다.

오천 년 정도 흐른 뒤 인류제국의 황제는 대성전을 통해 나이트 월드들을 재발견하였고, 화성의 기계교 역시도 소실된 STC의 복원과 풍부한 지하 자원이라는 목적으로 접근했다. 모든 나이트 월드들은 기계교와 교역하기 시작하였고, 기계교는 종종 나이트 월드의 장인(Sacristan, 성구지기)들에게서 많은 도움을 받기도 하였다. 이들이 기술의 암흑기 시절의 유물인 나이트들을 정비하고 전투 피해를 복구하는 다양한 기술과 지식을 보존했기 때문이다. 기계교 역시 그들에게 수리와 보급, 대체 물자를 보급하면서 강력한 유대를 맺는다. 몇몇 가문은 이들의 간섭을 경계하며 유대를 최소화하려 했으나, 기계교에 호의적인 몇몇 가문들은 더 나아가 기계교와 상호방위조약 등을 맺기도 하였다.[6] 많은 포지 월드들 또한 나이트 월드들 주위에 설립되며 공생하였다. 또한 이를 통해 대성전 기간 동안 경쟁적으로 군사력을 제공하게 된다.

비록 대성전 기간 중에 나이트들은 인류제국과 기계교 양쪽에서 구원자 취급을 받지는 못했지만,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전쟁에 참여함으로서 인류제국에 명예와 의무로서 봉사하게 된다. 그리고 제국과의 거래로 자신들의 자율성과 자치권을 보장받게 되고 "하이 킹(High King)"이라는 나이트 월드의 통치자를 뽑게 된다. 오늘날에도 나이트 월드는 수많은 섹터를 외계와 악마의 침략으로부터 수호하는 구심점이 되고 있다.

또한 인류제국의 나이트 가문원들은 여러 행성들의 귀족 못지 않은 대우를 받고 있다. 나이트 월드에는 상당한 자치권 등 특권들이 부여되며, 작중 묘사를 보면 나이트에 탑승하는 귀족들이나 종자들은 함께 공동작전을 하는 밀리타룸 부대의 장성들이나 커미사르 등 고급 장교들과 함께 식사할 정도로 대접을 받을 정도. 당연하지만 이는 나이트가 제국의 대체 불가능한 강력한 전력 중 하나이기 때문에 제국 측에서도 신경써서 대우하는 것이다.

2.1. 기계 옥좌 (Throne Mechanicum)[7]

파일:02P3Z1H9.jpg
기계 옥좌에 앉는 것. 정신을 일깨우고 나이트가 일어나는 것을 느끼는 것. 이 모두 두번 다시 없을 승천의 발걸음이라.
너의 힘줄은 강철과 피스톤이요, 심박은 플라즈마 불길이요, 주먹은 헤아릴 수 없이 강력한 무기일지니, 만인이 마땅히 두려워할지니라.
선도자가 서임받은 기사에게 내리는 송가, 제 35-37절(Canticles of the Precept to the Newly Become, Verses 35-37)[8]

나이트 월드의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것은 나이트의 조종석인 기계 옥좌(Throne Mechanicum)이다. 기계 옥좌는 기술의 암흑기의 산물인 STC로부터 비롯된 기술로, 나이트에 탑승한 기사의 두뇌와 직접 연결되어 마치 나이트 기체를 자신의 수족인 것처럼 다룰 수 있게 해 준다. 또한, 옥좌에는 이전에 나이트를 조종했던 선조들의 두뇌 정보가 일부 저장되어 있어서 현재 탑승 중인 기사에게 각종 전술 전략적인 조언을 속삭인다.
파일:8bhGuQAYKoanqcKT.jpg
옥좌에 앉은 기사
옥좌의 신경 신호는 훈련받지 않은 일반인이 받아들이려고 시도하면 미쳐버릴 정도로 세기가 강하므로, 기사 후보생들은 태어날 때부터 기계 옥좌의 신경 신호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훈련을 받고 두뇌에 각종 강화 수술을 받는다. [9]18살이 된 기사 후보생은 서임식(Ritual of Becoming)이라는 의식을 치르는데, 이는 후보생을 자신이 탑승할 나이트 기체의 옥좌에 연결된 채 하룻 밤 동안 혼자 있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후보생은 기계 옥좌에 내장된 평가 기능에서 방출하는 신경 신호와 선조들의 기억이 역류되는 것을 견디는 동시에 옥좌에 자신의 두뇌 정보를 인식시켜야 한다. 의식에 실패한 후보생은 미쳐버리거나 두뇌 연결부가 감전되어 타버린 시체가 된다. 하지만 의식에 성공한 후보생은 기계 옥좌에 의해 기사도, 명예와 충성심을 전수받고, 더 이상 유소년이 아니라 한 명의 어엿한 기사로 거듭나게 된다. [10][11]

참고로 기계 옥좌에서의 선대 파일럿들과의 의사소통은 다음과 같은 형태로 이루어진다. 파일럿 인증 절차를 하는데 족보를 달달 외워야 되고 틀리면 추궁당하고 [12] 이걸 저 완고한 자들이 납득하게 어떻게 넘기고[13] 장난이 아니다(...). #번역 해당 조상들은 완전판 기계 옥좌가 아닌 아미저급의 간소화된 헬름 메카니쿰에 깃들어있음에도 매우 까다롭게 구는 것을 볼 수 있다.

진퉁 기계 옥좌도 하는 짓은 비슷한 것 같다. 가동 도중 단순히 전술 기동 상황일 때도 쫑알쫑알 훈수를 두는데, 비록 하나하나 따져보면 맞는 말이기는 하지만 파일럿 입장에선 이미 다 아는 내용의 반복일 뿐인지라 정신 사나워서 소음 취급이다(...).

하지만 이는 반대로 얘기하면 임페리얼 나이트를 거쳐간 역대 선조들의 방대한 지식과 전투경험을 얻을 수 있다는 말도 된다. 실제로 대부분 임페리얼 나이트 전투에 대한 평을 보면 만 몇 천년 전인 구닥다리 전략, 전술을 사용해 금방 읽혀져 역이용당할 것 같은데, 나이트 전원이 몇십 세기 동안 그것만 판 썩은 물, 석유를 넘은 그 무언가인 장인들이라 다 통한다고.(....) 그리고 파일럿이 사망하면 그 경험 또한 기계 옥좌에 깃들어 후배 파일럿에게 이어지게 된다.

2.2. 나이트 월드(Knight World)[14]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Knight_Worlds_Map.jpg

초기 테라로부터 시작된 인류의 팽창으로 인해 드넓은 은하계에는 수백개의 나이트 월드들이 퍼져있다. 이만여년 전 그들의 선조들이 행성에 정착하면서부터 나이트 월드들이 생겨나게 된다. 대성전 이후 많은 나이트 월드들이 테라의 하이로드들에게 통제받고 있지만, 여전히 미발견된 나이트 월드들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각 나이트 월드들은 다양한 거리의 행성들에서, 각양각색의 기후와 크기를 가지고 있지만, 한가지 공통점은 막대한 광물자원으로 부유한 곳이라는 것이다. 나이트 월드와 기계교는 대성전 이 후로 서로 광물자원과 나이트 유지를 위한 기술력을 교환하고 있으며, 인근에 포지월드를 세우고 있다.
관련 소설들을 보면 알수 있겠지만 나이트 월드의 자치권은 매우 강하며, 제국이 파견하는 총독의 지배를 받지 않는 몇안되는 종류의 행성들 중 하나다. 하지만 프라이마크가 부활하고 대균열이 열리는 등 제국 전역에 난리가 난 현재, 많은 나이트 월드들이 제국 행정부의 요구에 따라 고대부터 이어진 권리들을 포기하거나 법률을 개정하는 등 제국의 영향력을 받아들이는 묘사가 있다.
파일:FallenKnightWorldsMap.webp

하지만 이러한 행보에 제국에 반감을 느끼는 나이트 가문들도 늘어나고 있으며, 제국에서 독립하려 하거나 그 과정에서 카오스로 타락하는 나이트 월드들도 발생하고 있다. 이들은 "타락한 나이트 월드(Fallen Knight World)"라고 불린다.

한 나이트 월드의 어떤 가문은 산업화를 싫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번역 다만 어차피 인류 제국 대부분의 신민들의 생활상이 극도의 디스토피아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부유하고 자연 환경이 보존된 나이트 월드의 대부분 거주민들의 생활은 전체적으로 보면 오히려 상위권에 속한다 볼 여지도 충분하다.[15]

3. 전쟁[16]

파일:david-alvarez-dalvarez-knightsblade.jpg

3.1. 하이 킹 소속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Imperial_Aligned-House_Structure.png

전쟁이 닥치면, 각 나이트 가문들은 위대한 전쟁기계를 깨워내는데, 개개의 나이트들은 훌륭한 원 맨 아미 이며, 외계인 워밴드나 야만적인 야수들을 처치하는데 적합하다. 만약 하이 킹이 전쟁을 선포하면, 각 나이트 가문들은 그들의 의무에 따라 복종한다. 하이 킹이 전쟁을 선포하는 경우는 인류제국의 심대한 위협이 있는 경우, 즉 보통 아스트라 밀리타룸의 로드 커맨더나 스페이스 마린의 챕터 마스터 정도의 요청에 의해서만 이루어 지며, 나머지는 오명을 씻기 위한 복수를 위해서이다.

3.2. 기계교 소속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Mechanicus_Aligned-House_Structure.png
기계교와 가까운 나이트 월드의 경우 화성의 사제단과의 고대의 언약에 의해 전쟁에 동원된다. 이들은 종종 기계교의 타이탄 군단과 연계하여 전장에 투입되며, 잃어버린 기술을 찾기 위한 탐험 함대에 배속되는 경우도 있다. 나이트 가문은 임무의 중요성에 따라 한대의 나이트를 투입하는 경우도 있으며, 필요에 따라서는 봉신들을 투입하는 경우도 있다. 만약 중대한 위협에 직면할 경우 "프린켑스(Princeps)"의 지휘아래 전장에 투입된다.

4. 유명한 나이트 가문

아래 가문 중 아미저 등급과 퀘스토리스, 도미누스급 모두 데칼이 포함된 가문은 테린, 카드무스, 호크슈라우드, 타라니스, 레이븐 가문이다. 나머지는 퀘스토리스에만 있거나 아예 데칼이 없다.

4.1. 하이 킹 소속

  • 테린 가문(House Terryn)
파일:external/wh40k.lexicanum.com/200px-HouseTerrynKnight.jpg파일:external/wh40k.lexicanum.com/120px-HouseTerrynSymbol.jpg
아름다운 자연환경의 열대 행성 볼토리스를 모성으로 삼는 나이트 가문. 볼토리스는 마치 고대의 지구와 같이 자연이 아름다운 행성으로, 녹색의 바다에 대륙만한 섬들이 박혀 있으며 해변을 지나면 거대한 산맥들과 울창한 정글이 나온다고 한다. 볼토리스의 얼마나 자연이 아름다우냐 하면, 황제가 볼토리스에 처음 도착했을 때 자신이 원하던 인류의 강역은 이런 모습이었다며 눈물을 흘릴 정도였다. 하지만 원래 이렇지는 않았으며, 행성을 지배하던 강력한 포식자들을 테린가문이 오랜 시간에 걸쳐 박멸한 결과라고 한다.
테린 가문은 오랜 전통에 따라(무려 25번째 천년기에 형성된 가문이다...) 복잡한 의례들이 매우 많은 가문으로, 그렇기에 해당 가문의 나이트들은 하루종일 지루한 의식을 치르며 요새에 머무르는 것보다 전장에 참여하는 것을 선호하는 호전적인 전사들이다. 대성전 기간 동안에도 수많은 나이트들이 다른 행성들과 새로운 전장을 찾아 원정함대들에 합류하여 행성을 떠났다고 한다.
그 결과, 인류가 겪은 가장 끔찍한 내전인 호루스 헤러시가 시작된 시점에서, 볼토리스엔 겨우 36기의 나이트슈트만이 남아 있었다. 그럼에도 행성의 거주민들은 몰려오는 카오스의 군세를 상대로 굳건히 저항했으며, 호루스가 황제의 손에 처단되고 반역파 세력들이 뿔뿔히 흩어져 도망치는 시점까지 볼토리스를 사수할 수 있었다. 그후 이어진 반역파 추격전에서, 테린 가문은 카드무스 가문, 보르기우스 가문과 협력하여 카오스나이트 가문인 데바인 가문을 몰아내고 나이트월드 몰렉을 정복했다고 한다.
그 후 수천 년 동안 테린가문의 기사들은 인류제국의 적들을 상대했으며, 35번째 천년기에 제국에 충성을 맹세하며 퀘스터 임페리알리스 가문이 되었다. 41번째 천년기 시점에서, 테린 가문의 기사들은 울트라마린, 화이트스카 등과 함께 몰려오는 타이라니드와 팽창중인 타우제국을 상대하고 있다.
코덱스 표지와 박스 앞면에 테린 가문 소속 나이트들이 등장하는 등, 사실상 9판 시점에서 임페리얼 나이트의 간판가문이다. 볼토리스가 지리적으로 울트라마, 타우제국, 그리고 타이라니드 하이브 플릿들과 가까운 위치에 있어 관련 소설 등에서도 은근 등장한다.
  • 카드무스 가문(House Cadmus)
파일:external/wh40k.lexicanum.com/200px-HouseCadmusKnight.jpg파일:external/wh40k.lexicanum.com/200px-HouseCadmusSymbol.jpg
녹림이 우거진 행성 라이사[17]를 모성으로 삼는 나이트 가문. 한때 퀘스터 메카니쿠스 가문으로 기계교와 밀접한 가문이었지만, 자신들과 계약한 포지월드 그리폰IV가 멸망한 현재는 퀘스터 임페리알리스 소속 가문이다.
카드무스의 거주민들은 대부분 라이사의 남극 주변에 거주하는데, 이는 행성의 다른 지역들이 끔찍한 돌연변이 아인종들로 가득 차 있기 때문이다. 카드무스 가문의 나이트들은 해마다 이 아인종들을 사냥하는 쿨(cull)이라는 행사를 즐긴다.
  • 그리피스 가문(House Griffith)
파일:external/wh40k.lexicanum.com/200px-HouseGriffithKnight.jpg파일:external/wh40k.lexicanum.com/120px-HouseGriffithSymbol.jpg
화산으로 가득찬 행성 용의 죽음(Dragon's end)를 모성으로 삼는 나이트 가문. 그리피스 가문의 선조들이 이 행성에 처음 착륙했을 때, 용의 죽음은 거대한 비늘투성이 용들이 거주하는 끔찍한 환경이었다. 나이트슈트가 개발되기 전까지, 그리피스 가문의 선조들은 말을 타고 흑요석 갑옷을 입은 채로 용들을 상대해야 했다.
수천년 전 마지막 용이 처치되었지만, 여전히 그리피스 가문의 나이트들은 상무정신과 전사문화의 영향을 강하게 받으며, 정치 등 행성의 중대사들을 결투시합으로 결정한다.
  • 호크쉬라우드 가문(House Hawkshroud)
파일:external/wh40k.lexicanum.com/200px-HouseHawkshroudKnight.jpg파일:external/wh40k.lexicanum.com/120px-HouseHawkshroudSymbol.jpg
얼음장같은 비가 거의 일년 내내 내리고 늪지와 검은빛 언덕들로 가득찬 행성 크라스텔란을 모성으로 삼는 나이트 가문. 호크슈라우드 가문의 귀족들은 명예에 환장하는 나이트들 중에서도 특히 명예를 중요히 여기는 문화가 강박 수준으로 심하다. 그렇기에 가문의 기사들은 은하 전역의 전장에서 요청받은 지원을 수행 중이며, 수많은 밀리타룸 연대들과 스페이스 마린 챕터, 스키타리 병단 등의 타 제국 세력들과 명예로운 동맹을 맺었다. 하지만 언젠가 크라스텔란이 침공받는 그날이 오면, 호크슈라우드의 기사들이 그랬듯이 동맹들이 구원을 위해 달려올지는 아직 모르는 일이다.
  • 모르탄 가문(House Mortan)
파일:external/wh40k.lexicanum.com/200px-MortanKnight.jpg파일:external/wh40k.lexicanum.com/120px-MortanSymbol.jpg
검은 행성이라고도 불리는 행성 킴다리아를 모성으로 삼는 나이트 가문. 킴다리아는 미스테리한 칠흑의 성운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그렇기에 엄청나게 어두운 환경이 형성되었다. 모르탄 가문의 나이트들은 평시에도 모르탄 가문만의 특징인 나이트 기체의 발전된 센서들을 활용해 어둠속을 거니는 포식자 괴수들을 쓰러뜨리는 일상을 보내며, 그렇기에 근접전을 중시하는 전투방식을 보여준다.

4.2. 기계교 소속

기계교 소속 임페리얼 나이트들은 얼굴이 기계교 특유의 해골 모양인 것이 특징이다.
  • 레이븐 가문(House Raven)
파일:external/wh40k.lexicanum.com/200px-HouseRavenKnight.jpg파일:external/wh40k.lexicanum.com/120px-HouseRavenSymbol.jpg
대지를 가르는 거대한 광산들과 제국에서 손꼽을 정도로 강대한 요새들로 가득찬 행성 콜로시를 모성으로 삼는 나이트 가문. 홀리 테라의 황궁에 비견될 정도로 거대한 요새 '불가침(Inviolate)'을 가문이 자랑이자 상징으로 여긴다.

9판 차라돈 캠페인에서 가주 페루스 막시무스를 포함한 대부분의 나이트들이 원정을 나간 사이, 벨라코르가 악마들과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들을 거느리고 콜로시를 침략했다. 승리가 가까워지자, 악마 대공은 워프의 힘을 이용해 콜로시를 행성째로 니힐루스 섹터로 순간이동 시켜 버렸으며, 남아있던 나이트들을 타락시켜 카오스나이트 가문 코르박스를 탄생시켰다. 자신들의 행성이 사라진 것을 확인한 레이븐 가문의 나이트들은 복수를 맹세했으며, 뿔뿔이 흩어져 프리블레이드로 전락하는 대신 끊임없이 적을 찾아 떠도는 '성전가문(Crusading house)'이 되기로 결정했다.
  • 불커 가문(House Vu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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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물이 풍부한 행성 아우로스IV를 모성으로 삼는 나이트 가문. 대단히 비밀스러운 가문으로, 포지월드 벨루스 프라임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 중이다. 불커 가문의 귀족들은 평시에는 황금 가면과 로브로 맨살을 완전히 가리며, 전시에는 숙고된 전략들을 기반으로 적을 분쇄한다.
  • 타라니스 가문(House Taran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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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기계교의 총본산인 화성을 모성으로 삼는 나이트 가문. 최초로 설립된 나이트 가문들 중 하나이며, 때문에 후에 은하 전역에서 탄생한 나이트 가문들의 나이트 슈트는 타라니스 가문의 나이트 기체들을 위해 개발된 STC에 기반을 둔다고 한다. 다른 나이트 가문들과 달리 행성의 포식자들을 상대하거나 변경행성으로 몰려오는 어둠을 막아낸 경험이 별로 없으며, 그렇기에 일반적 임페리얼 나이트 가문들의 봉건제 문화보단 타이탄 군단들과 유사한 문화를 지닌다.
호루스 헤러시때 화성이 반으로 갈라져 싸울 때 충성파로서 복무했지만, 전쟁이 끝날 시점엔 겨우 두개의 나이트 슈트만이 건재할 정도로 피해를 입었으며 1만 년에 걸쳐 재건되었다.
  • 크라스트 가문(House Kr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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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으로 파괴된 황무지 행성 크리시스를 모성으로 삼는 나이트 가문. 대성전 기간동안 발견된 수많은 나이트가문들 중 매우 초기에 발견된 가문이다. 태양계와 이어지는 안정적인 워프항로 덕분에 화성과 강한 유대를 지니며, 크라스트 가문의 성구관리인들은 화성의 테크프리스트들 다음으로 실력있다고 하다.
한때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지녔던 크리시스였지만, 호루스 헤라시 당시 타이탄 군단 레기오 모티스의 침략을 겨우 버텨낸 후에 남은 것은 바다가 증발해 드러난 사막과 타버린 숲들 뿐이었다. 그 후 크라스트 가문의 나이트들은 두가지 맹세를 하였는데, 하나는 행성의 재건을 도운 화성에 대한 영원한 충성의 맹세였고, 다른 하나는 제국을 배신한 자들에 대한 복수의 맹세였다.
  • 사이더스 가문(House Sidus)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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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 월드 라이자를 모성으로 삼는 나이트 가문. 호루스 헤러시 당시까지만 해도 라이자는 기사 가문을 보유하고 있지 않음을 공표했지만 라이자의 영토와 기술력을 탐낸 다크 메카니쿰 측에서 라이자를 향한 공격을 감행하자 그 모습을 드러냈다. 라이자 방어전 당시 모습을 드러낸 사이더스 가문 소속의 나이트는 140기로 이는 라이자의 규모에 비하면 적은 수의 나이트였지만 사실 10여기 정도를 제외한 나머지 모두가 희귀한 마가에라, 스티릭스, 아트라포스라는 전례 없는 구성의 가문이었다. 라이자의 고위층은 이들이 호루스의 배신으로 인해 세워진 가문이라는 의심스러운 주장을 했지만 라이자의 충성은 확인되었기에 이러한 주장에 대해 깊게 파고들려 하는 이는 없다.

4.3. 프리블레이드(Freeblades)

모종으로 사유로 가문으로부터 버려졌거나 자신의 가문이 전멸당했거나, 스스로 가문에서 나와서 별들을 방랑하는 나이트들이 있는데, 이들을 프리블레이드라 부른다.
  • 아마란틴 (Amarant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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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마릭Ⅷ 행성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내고 티베리우스 성전에도 참가해 활약한 나이트. 특유의 자주-적색 외관으로 아마란틴이란 이름이 붙여졌으나 몇몇 제국인들은 제국의 어떤 성자를 기리기 위한 이름이라고도 주장하며 어떤 대화도 받아들이지 않는 과묵한 성격이나 티베리우스 성전 당시 제국군의 전술 통신을 듣고 적의 공격을 피하거나 적의 기습을 막아내는 행동을 했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가 말을 하진 않아도 남의 말을 경청하는 기사라고 여긴다. 유일하게 남의 말을 안듣는 경우는 행성에 남아달라는 요청 뿐이라고.
  • 크림슨 리퍼 (Crimson Re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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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우릭 아라크너스 (Auric Arachn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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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원은 불분명하나 타이라니드의 베헤모스 함대가 울티마 세그멘툼을 덮쳤을 때부터[18] 활동한 것으로 보이는 나이트.
    마크라그 전투에서 타이라니드 도미나트릭스[19]를 쓰러트리는 업적을 세웠다.
  • 녹색의 기사, 제란티우스 (Gerantius, The Green K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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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페리얼 나이트 7판 코덱스 시절에 스페셜 캐릭터로써 룰이 등재되어 있었으나 개정되면서 룰은 사라졌다. 하지만 설정상으로는 여전히 존재하며, 상투스 리치에서 스페이스 울프와 함께 오크에 맞서 싸웠다. 평소엔 알라릭 프라임의 거대한 섬에 위치한 신성한 산맥 심장부에 은거하고 있으나 행성이 위험에 처하면 홀연히 나타나 적들을 박살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대균열 이후에도 모습을 드러내 컬트 사교 반란을 진압했다.
  • 임퍼바이어스 렉스 (Impervious R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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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빙 리타니(The Living Litany) → 파괴의 리타니(The Litany of Destr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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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니게이드가 되기 전 레니게이드가 된 후

    원래는 아무도 알아들을 수 없는 횡설수설을 읊조리고 다니긴 해도 제국과 황제에 충성을 바치던 프리블레이드 나이트였으나, 언제부턴가 알 수 없는 이유로 카오스에 타락하여 '파괴의 리타니'란 이름으로 바뀌어 제국 소속 항성계들을 침공하고 있다.
  • 마이도스 올마이티 (Mydos Almigh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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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트리뷰션 인카네이트 (Retribution Incarn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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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옵시디안 나이트 (The Obsidian K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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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 존: 다모클레스에서 등장하여 화이트 스카, 레이븐 가드, 아스트라 밀리타룸과 함께 타우와 싸웠다. 해당 전투에서 타우 제국 측이 스톰서지 배틀슈트까지 동원해 기어코 파괴했다고 알려졌으나 이후 다시 등장해 양측을 당황하게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 화이트 워든 (The White War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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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란티우스와 더불어 상투스 리치에 등장한 나이트. 본래 상투스 리치에 있는 기사 가문의 수장이었으나, 캠페인 최후반에 자신을 제외한 가문 내 기사들이 전멸당한 후 프리블레이드가 되었다.
  • 그을린 기사, 다이로스 카마타 (Dyros Kamata, The Scorched K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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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확한 자, 도미니토 오하시(Domeenito Ohashi, The Uner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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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톰워커, 카레나 마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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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트 월드 카마도르의 유일한 생존자이자 굉장히 드문 여성 임페리얼 나이트. 대균열 당시 대균열 경로 한가운데 위치했던 카마도르는 엠퍼러스 칠드런이 이끈 카오스 군세에 함락당해 멸망을 맞이했다. 이때 하이 킹 아토로의 "행성을 탈출해서 행성의 몰락을 외부에 전하고 카오스의 군세에 영원한 복수를 행하라."는 명령을 받들고 탈출했다. 이후 대균열의 변방 일대를 순찰하며 살아남은 제국 병력들을 규합해 카오스 세력에 맞서도록 독려하며 그녀 자신도 불리했던 전투를 여러번 역전시켰다.
  • 레노리우스 라칸
    아미저급 워글레이브 '어릿광대'의 나이트. 본래는 나이트 월드 자치령 귀족의 일원이었지만, 어머니는 라우 가문[20]의 여남작이었던데 반해 아버지는 종자 신분이라 자신 역시 종자로서 아미저급 나이트를 조종하는 것을 벗어나지 못하자 토너먼트에서 퀘스토리스급 나이트에게 도전, 예법에 따라 결투에서 승리함으로써 상대의 퀘스토리스급 나이트에 대한 소유권을 얻어내려 시도했다.

    하지만 잘 싸웠음에도 끝내 마지막에 결투에서 패배하고 말았고, 설상가상으로 결투가 끝난 뒤 암살자의 습격을 받는다. 그와 같이 있었던 어릿광대의 성구관리인 그윈이 그를 감싼 덕분에 목숨은 건질 수 있었지만, 그윈은 머리를 총에 맞아 기억을 상실했고, 라칸은 하반신 마비가 되고 만다. 분노에 찬 그는 하이킹이나 고위 가문의 누군가가 기존의 신분 질서에서 벗어나려는 자신을 암살하려 했다고 믿고 비난했지만, 심증 외에는 따로 증거가 없었기에 함부로 왕과 다른 귀족들을 비난한 죄로 어머니에 의해 가문에서 추방당하고 프리블레이드가 된다.

    그러던 도중 그를 추방한 나이트 월드의 가문들이 프라이마크 길리먼의 인도미투스 성전의 소집을 거부하고, 제국 정부에 대한 우월의식과 오만함[21]을 심하게 드러내는 등 반역의 기미를 보이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나이트 월드는 제국 입장에서도 상당히 귀중한 전력이었기에, 나이트 월드 전체를 공격하는 대신 반제국파를 암살하고 친제국파를 새 하이킹으로 세우려는 암살청의 작전에 휘말려 납치되고, 설득 끝에 그들에게 협력해 그로 변장해 잠입할 칼리두스에게 여러 조언을 건네준다.[22]

    그러다가 카오스의 계략으로 행성이 위기에 처하게 되고[23][24] 그를 원래 타던 어릿광대가 아니라 카오스에 타락한 아미저급 나이트에 쑤셔넣으려던 배신자들로부터 도망치던 끝에 가문의 묘지에 이르고,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아버지의 무덤에 대고 한탄하다가 자신에게 마지막으로 남겼던 유언 '내 아들에게 피에서 솟아나라고 전해주시오'를 반쯤 원망하듯 내뱉었는데...

    그 유언에 아버지가 비밀리에 남긴 전설적인 행성의 수호자, 과거 카오스 배신자였던 모르베인 가문을 단신으로 처단한 도미누스급 밸리언트 '레비아탄'이 위치한 곳으로 안내하는 암호가 숨겨져 있었다. 레비아탄이 자신을 기다렸다고 말하자 자신은 워글레이브보다 높은 급수의 나이트는 조종해본 적이 없다면 당황스러워 하지만, 기존에 조종하던 아미저급 워글레이브 '어릿광대'가 선조들이 테라에서 출발하기도 전부터 레비아탄과 연결되어 같은 조종법을 공유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레비아탄에 탑승하여 각성하고 반역자들을 단신으로 쓸어버리며 행성을 구해낸다.[25]

    암살청 작전팀은 일이 다 끝나면 라칸까지 포함한 작전의 증거를 완전히 말소할 생각이었으나, 결혼 후 새로이 하이 킹의 자리에 아내와 공동으로 즉위한[26] 라칸이 행성의 반제국 정서를 일소하고 즉시 나이트들을 파견하는 동시에 하이킹의 새로운 나이트 카스텔란이 완성되면[27] 본인도 휘하 나이트들과 참전할 것이라 하는 등 성전 지원에 적극 협조하기로 약속했고, 암살자들도 상황이 어쩔 수 없었다지만 나이트 월드에서 온갖 깽판을 다 치면서 귀중한 전력인 나이트들을 10기 이상 날려먹었기 때문에 비밀 유지만 약속받고 철수했다. 나이트 파일럿 하나하나가 엄청난 인적 자원이고 나이트 월드가 부유하고 권세도 강하기 때문에 조용히 처리하려고 암살청이 나선 것인데 어쨌든 상황이 해결되었으니 그대로 물러난 것. 그리고 라칸으로 위장해서 '어릿광대'의 기계 옥좌한테 시달리는 등 별별 고생을 다 했던 칼리두스 어쌔신 시코락스는 이 모든 고생이 한순간에 헛수고가 되자 자기 상관과 암살청, 하이 로드, 그리고 마지막으로 길리먼한테도 "그 시퍼런 개객기..."라는 욕을 퍼부었다.
  • 드라쿠스 가문의 프리블레이드
    모바일 게임인 Warhammer 40,000: Freeblade의 주인공으로, 코른 버저커의 습격으로 플레이어 본인을 제외한 드라쿠스 가문의 모든 구성원이 살해당하는 수난을 겪은 후, 다크 엔젤의 도움을 받아 가문의 복수를 하고자 한다. 게임 내의 디폴트 네임은 보티건(vortigan)이지만, 플레이어가 원하는 이름으로 변경할 수 있다. 스킨도 원하는대로 바꿀 수 있어, 다양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28]

5. 병종 및 워기어

5.1. 코덱스 수록 병종[29]

주의!! 미니어처 게임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지속적인 룰개정이 이루어지므로 관련 커뮤니티와의 교차검증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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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도 설정을 살려서, 디태치먼트 규칙 외에도 특수 규칙으로 게임 시작시 맹세(Oath)를 선택해야 한다. 이 맹세는 일종의 퀘스트 개념이어서 맹세 달성에 필요한 조건을 해결하면 큰 보너스를 받지만,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면 없는 규칙이 된다.

퀘스토리스급 나이트(팔라딘, 에런트, 크루세이더, 워든, 갈란트, 프리셉터)는 아미저 1기를 지도할 수 있는 본즈맨(Bondsman) 능력을 보유한다. 본즈맨 능력을 발동하려면 퀘스토리스 나이트 주변에 있는 아미저 한기를 지정해야 하고, 발동하면 지도하는 퀘스토리스 나이트와 지도를 받는 아미저 둘 다 본즈맨 능력을 받는다. 본즈맨 능력의 종류는 나이트의 종류에 따라 다르다.

미니어처 게임에선 모델 당 실제 가격은 비싸지만, 구비해야 할 모델 수 자체는 적고, 자석개조가 매우 편리하고, 워기어 자체도 대보병과 대차량이 골고루 있어서 편리함이 높게 평가 받는다. 자석개조만 했다면 최종적으로 아미를 꾸리는 비용 대비 다양한 구성이 나오기에 가성비로는 따라올 팩션이 없다.[30] 10판에서는 차량의 내구성이 향상되었고, 퀘스토리스 급과 도미누스 급은 타이타닉급 유닛이 큰 키로 엄폐물 위에서 공격하는 것을 나타낸 타워링(Towering) 키워드를 받았기에 전반적으로 큰 상향을 받았다.

하지만 순수 임페리얼 나이트 아미는 입문자들에게는 추천되지 않는데, 타 진영의 트룹에 해당하는 아미저가 포인트 대비 내구성이 평범한 차량이어서[31] 섬세한 운영이 필요하고[32], 실수나 주사위 운이 안 따라줄 시 손해가 크고, 다양한 종류의 유닛을 통해 다양한 전술을 구사할 수 있는 다른 진영과는 다르게 고포인트가 집약된 차량으로만 플레이를 하는 탓에 상대방에게 차량 파괴 승점을 손쉽게 내주는 등, 일반적인 워해머 플레이 방식을 연습하기에는 적합하지 않기 때문이다. 다만 가격 면에서나 로망아미 면에서나 메리트는 확실한 편이고 오브젝티브 통제력을 제공하는 각종 규칙이 추가되면서 초창기보단 많이 편해졌다.

5.1.1. 도미누스(Dominus)급

공통적으로 상부 장갑 위에 시즈브레이커 캐논과 실드브레이커 미사일을 장비하고 있으며, 근접무기로 타이타닉 핏을 장비한다.
5.1.1.1. 나이트 밸리언트(Knight Vali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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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추가된 도미누스(Dominus)급 나이트.

도미누스급의 차별점은 이온 실드를 광역으로 전개하여 나이트 주변에 있는 아군을 보호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전장에서는 보호막을 전개하여 휘하 아미저급 나이트들을 보호해줄 수 있다.[33]

근접전 상황에서 적의 크기에 상관 없이 압도적인 화력으로 섬멸하는데 특화되어있다. 무장으로는 썬더코일 하푼, 컨플래그레이션 캐논, 트윈 시즈브레이커 캐논, 실드브레이커 미사일, 그리고 트윈 멜타건 2정을 사용한다. 시즈브레이커 캐논을 제외하면 블래스트 무기가 없으므로 근접전에서도 사격 무장을 발사할 수 있는 구성이다.
5.1.1.2. 나이트 카스텔란(Knight Castellan)
파일:GWPreview-May27-KnightCastellan2yb.jpg
새롭게 추가된 도미누스급 나이트.

중장거리에서 적을 화력으로 섬멸하는데 특화되어있다. 무장으로는 플라즈마 데시메이터, 볼케이노 랜스, 트윈 시즈브레이커 캐논, 실드브레이커 미사일, 그리고 트윈 멜타건 2정을 사용한다.

5.1.2. 퀘스토리스(Questoris)급

공통적으로 추가 포인트를 지불하고 상부 장갑 위에 카라페이스 웨폰(아이언스톰 미사일 포드, 스톰스피어 로켓 포드, 트윈 이카루스 오토캐논 포드)을 달아 줄 수 있으며, 근접무기로 타이타닉 핏을 장비한다.
5.1.2.1. 나이트 팔라딘(Knight Palad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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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피드 파이어 배틀 캐논과 근접 무장(리퍼 체인소드, 썬더스트라이크 건틀렛 중 선택)을 장착한 나이트.

퀘스토리스(Questoris)급 중에서 가장 표준적이고 범용성이 좋은 나이트이다. 상대적으로 경험이 많은 나이트들이 선호한다.
5.1.2.2. 나이트 에런트(Knight Er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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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멀 캐논과 근접 무장을 장착한 나이트.

나이트 팔라딘과 함께 가장 널리 퍼져있는 퀘스토리스급 나이트로, 써멀 캐논의 멜타 특성과 근접 무장의 파괴력을 십분 활용하는 근접전에 특화되어있다. 상대적으로 젊고 혈기가 넘치는 나이트들이 선호한다.
5.1.2.3. 나이트 갈란트(Knight Gall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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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 체인소드와 썬더스트라이크 건틀렛을 장착한 나이트.
위 이미지는 추가 무장으로 스톰스피어 로켓포드가 장착된 예시다.

양팔에 근접무장을 장착하고 나이트 에런트를 뛰어넘는 무모함에 가까운 기세로 적에게 돌진하는 근접전 특화 나이트이다. 사격 무장은 없다시피한 대신 다른 나이트보다 WS와 공격 횟수가 높다.
5.1.2.4. 나이트 워든(Knight War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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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저 개틀링 캐논과 근접 무장을 장착한 나이트.
위 이미지는 추가 무장으로 스톰스피어 로켓 포드가 장착된 예시다.

어벤저 개틀링 캐논의 높은 연사력을 살려서 대보병에 특화된 나이트이다. 어벤저 개틀링 캐논과 상대적으로 상성이 맞지 않는 적을 상대하기 위해 카라페이스 무장을 자주 채용한다.

나이트 워든의 머신 스피릿은 자기 자신과 주변을 신경쓰지 않고 공격을 퍼붓는 트리거 해피 성향이 매우 강하다. 이 성향을 제어하기 위해 워든의 기사는 기사 가문에서 가장 경험과 연륜이 많고 침착한 고위층이 주로 선정된다. 고위층이 아닌 나이트가 탑승하는 경우는 십중팔구 가문이 최후의 전투 끝에 전멸당하는 와중에 혼자 나이트 워든의 화력 덕분에 살아남은 프리블레이드인 경우가 많다. 이들 프리블레이드는 어벤저 개틀링 캐논으로 티라니드나 오크 등의 외계인의 대규모 군세를 주로 사냥한다.
5.1.2.5. 나이트 크루세이더(Knight Crusa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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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저 개틀링 캐논과 다른 사격무장(래피드 파이어 배틀 캐논, 써멀 캐논 중 1개)을 장착한 나이트.
위 이미지는 추가 무장으로 트윈 이카루스 오토캐논 포드가 장착된 예시다.

양팔의 사격무장으로 광역 제압 사격에 특화된 나이트이다. 아군을 공습으로부터 엄호하기 위해 대공 카라페이스 무기인 트윈 이카루스 오토캐논을 자주 장비한다.

나이트 크루세이더에 탑승하는 나이트는 근접전이 가져다주는 눈부신 명예를 마다하고, 자신 주변에 있는 아군을 엄호하겠다는 사명감으로 가득 차있다. 따라서 명예를 얻는 것이 중요한 고위층보다는 복무 그 자체에서 의미를 얻는 나이트들이 주로 탑승한다. 물론 명예를 직접 쫓지 않더라도 이들은 기사도 정신의 모범으로서 가문 대내외적으로 많은 존경을 받는다.
5.1.2.6. 나이트 프리셉터 (Knight Preceptor)
라스-임펄서와 근접 무장을 장착한 나이트.

나이트 프리셉터에 탑승하는 나이트는 명예로운 근접전을 선호한다. 가문의 훈련 교관이 주로 탑승하며, 후술할 아미저 나이트의 본즈맨을 훈련시키고 지도하는 멘토 역할을 맡는다. 전장에서 가장 크고 중요한 목표물을 찾아 싸우는 근접전은 휘하 아미저 나이트에게 보여주는 가르침이자 모범이다. 네임드 중 한 명인 카니스 랙스 또한 나이트 프리셉터다.

어째서인지 카니스 랙스를 제외한 공식 작례나 아트가 존재하지 않는다.

5.1.3. 세라스투스급 (CERASTUS)

인상작인 역관절과 큰 키가 트레이드마크인 나이트 기종. 다리가 길어서인지 m수치가 아미저와 동일한 12인치다. 플라스틱 모델이 공개되었다.
5.1.3.1. 세라스투스 나이트-캐스티게이터 (CERASTUS KNIGHT-CASTIG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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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무장으로 캐스티게이터 볼트 캐논을, 근접 무장으로 템페스트 워블레이드를 장착한 나이트.

여담으로 이름때문에 캐스티게이터 타이탄과 혼동할 수 있고 실제 구글 이미지 검색에서도 그렇게 나오지만 전혀 무관한 아예 다른 급의 병기다.
5.1.3.2. 세라스투스 나이트-아케론 (CERASTUS KNIGHT-ACHERON)
파일:external/www.forgeworld.co.uk/99590108121_CerastusKnightAcheron01.jpg
사격무장으로 아케론 패턴 플레임 캐논을, 근접 무장으로 리퍼 체인소드나 리퍼 체인피스트를 장착한 나이트.
5.1.3.3. 세라스투스 나이트-랜서 (CERASTUS KNIGHT-LANCER)
파일:external/www.forgeworld.co.uk/99590108112_CerastusKnightLancerMR360.jpg
세라스투스 쇼크 랜스와 이온 건틀렛 쉴드를 장착한 나이트.
2023년 4월 30일 플라화를 예고했다. 마침내

5.1.4. 아미저(Armiger)급

다양한 방식으로 읽히는 듯 하나 공식 매체에선 '아미저'로 발음한다. 퀘스토리스급의 본즈맨과 멘토 능력의 대상이며, 공통적으로 상부에 스터버나 멜타 중 하나를 장비한다. 가벼운 체급과 빠른 이동으로 거점을 점령하고 우회하여 적을 몰아붙이거나 처리하는 역할이다.
5.1.4.1. 나이트 아미저 워글레이브(Knight Armiger Warglaive)[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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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타리와 함께 전진중인 아미저 워글레이브
제국 기사의 군세는 제국을 수호하기 위해 모든 종류의 탈것을 투입하는데, 아미저급은 아마도 가장 경량화된 나이트일 것이며, 이들은 치명적인 워 머신이다. 아미저는 탈것에 올라탄 군주가 그의 충성스러운 가신들과 사냥에 나서던 고대 전쟁의 전통에서 비롯됐다. 사냥감은 더욱 위험한 것들로 변했을지 모르나 사냥은 더욱 날카로워졌고 두명의 종자(armiger)들이 주군의 측면을 방어하면서 그를 위협할 수 있는 잠재적인 위험 요소를 제거한다는 방식은 바뀌지 않았다.

아미저의 파일럿이 된다는 것은 명예로운 일이지만, 완전한 기사로 서임되는 것보다는 덜한 것이다. 아미저급 나이트는 완전한 조종석인 기계 옥좌(쓰론 메카니쿰, Throne Mechanicum) 대신 상대적으로 간략화된 헬름 메카니쿠스(Helm Mechanicus)로 조종되는데, 헬름 메카니쿠스는 기계 옥좌와 달리 완전한 서임식(Becoming) 의식을 받지 않아도 사용이 가능하지만, 더 상위 등급의 나이트 조종사의 쓰론 메카니쿰에 신경학적으로 종속되어있어서 상위 나이트에 의해 직접 조작될 수 있다. 아미저의 조종사인 본즈맨(Bondsman)은 상위 등급 나이트에 탑승하기 전까지 전투 도중 나이트 프리셉터(Preceptor, 선도자)의 직접적인 조종과 멘토링을 받으면서 겸양을 배워야 하고, 조종받는 것이 적성에 맞지 않는 본즈맨은 종종 반항심의 여파로 소속에서 벗어나 프리블레이드가 되기도 한다.

이런 이유로 아미저의 파일럿인 본즈맨은 나이트 월드의 하급 귀족이나 지배 가문의 먼 친척, 혹은 한때는 비천한 신분이었으나 전쟁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여서 신분상승을 이룬 자들로 이뤄져 있다. 일부 가문은 적성에 맞는 파일럿 여럿을 미리 추려내어서 절대적인 복종을 가르쳐 아미저에 탑승시키기도 한다. 아미저 워글레이브는 전투 방식이 모든 나이트 중에서 가장 단순하고 직관적이기 때문에 초보 나이트의 훈련용 기종으로 선호된다.
5.1.4.2. 나이트 아미저 헬버린(Knight Armiger Helverin)[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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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카리와 전투중인 아미저 헬버린
나이트 아미저 워글레이브와 동일한 클래스의 나이트지만 고기동, 장거리 사격 지원형 무장인 아미저 오토캐논으로 무장하고 있다. 아미저 워글레이브에 탑승하여 프리셉터에게 냉철함과 뛰어난 사격 실력을 보여준 본즈맨은 진급하여 아미저 헬버린을 조종하게 된다. 이들은 적의 영토를 정찰하거나, 주인 나이트의 취약한 측면을 지키거나, 기동성을 살려서 적의 측면을 때려 엄폐물로부터 나오도록 강요하는 등 워글레이브보다 더 독립적으로 활동하면서도 기동성을 요구하는 임무를 주로 맡는다.

5.1.5. 스페셜 캐릭터

5.1.5.1. 카니스 렉스[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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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k 최초로 공개된 네임드 임페리얼 나이트 모델로 기체의 파일럿은 "사슬파괴자" 헥터 경(Sir Hekhtur “The Chainbreaker”)이다.
출처1 출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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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스 렉스에 탑승한 헥터 경

헥터 경은 란도린 알파(Randoryn Alpha) 출신의 프리블레이드 나이트 프리셉터 기사로 아이언 워리어의 침공으로 가문이 멸문당하고 다른 기사들이 그들의 노예로 전락하는 와중에도 굳건히 버티다가 자신의 나이트를 회수하는 데에 성공해 아이언 워리어들을 갈아버리고 탈출한 후 우주를 떠돌아다니며 외계인과 이단자들에 의해 노예로 부려지고 있는 제국민들을 해방시키고 있다.

무장 형식은 나이트 프리셉터와 동일하고 유물 썬더스트라이크 건틀릿 자유의 손(Freedom's Hand)은 일반 썬더스트라이크 건틀릿보다 공격 횟수가 많다. 8판에서는 프리셉터의 규칙이 없었으나, 9판에서는 완전한 나이트 프리셉터로 키워드가 변경되었고, 10판에서는 타 진영의 캡틴처럼 0CP로 스트라타젬을 자신에게 쓸 수 있는 능력을 받았다. 또한 모든 무장에 Sustained Hits 1이 붙어있고 전용 규칙으로 명중 굴림시 5+로 크리티컬 힛으로 간주하기 때문에 표기된 것보다 공격 횟수가 평균 33% 더 많다.

카니스 렉스 기체가 파괴되면 헥터 경은 탈출하여 보병 모델로 전환되고 나이트 기체에 붙은 특수 능력이 없어지는 대신, Lone Operative로 전환되어 12인치 바깥에서 사격으로 공격할 수 없다. 또한 헥터 경이 사망하기 전까지는 유닛이 파괴된 것으로 간주되지 않는다.

꽤 유명한지 레지멘탈 스탠다드에서도 언급이 된다. 그런데 그가 해방시킨 노예들 중에서 이단심문소의 엄중한 사상검증과 재교육을 모두 무사히 넘기고 15년 뒤까지 살아남는 비율은 1%가 안된다고 한다...[37]

5.2. 포지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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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월드로 분류를 하기는 했지만, 이는 설정상의 분류가 아니라 실제 모델 판매사를 기준으로 나눈것이다.

포지 월드의 퀘스토리스 나이트와 아미저 나이트는 코덱스의 임페리얼 나이트와는 다른 기체를 사용하기 때문에, 무장 뿐 아니라 기본 규칙도 다르다. 세라스투스와 아카스투스 패턴 나이트들은 아예 코덱스에 존재하지 않는다.
설정상 포지월드제 나이트들은 30,000년대에 주로 활동했으며, 40,000년대 기준으로는 기술이 소실되거나 오염되어 극소수의 나이트 가문들만이 소유하고 있다고 한다.

5.2.1. 퀘스토리스급 (QUESTORIS)

코덱스 수록 퀘스토리스 나이트와는 달리 본즈맨/멘토 능력이 없으며, 카라페이스 무장을 달아줄 수도 없다. 대신 강력한 무기와 근접에서도 인불을 제공하는 이온 플레어 쉴드를 지닌다.
5.2.1.1. 퀘스토리스 나이트 마가에라 (QUESTORIS KNIGHT MAGA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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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기인 스티릭스와 마찬가지로 소수만 생산된 임페리얼 나이트다. 사격 무장으로 라이트닝 캐논을, 근접 무장으로 리퍼 체인소드나 헤카톤 시즈 클로를 장착한다.

포지션은 적들의 방어선을 뚫는 역할로, 자가수복 능력이 있기에 각종 중화기에 맞아도 큰 문제가 없다.

근접전에서도 작동하여 인불 세이브를 주는 이온 플레어 실드, 커버 무시, 공격 횟수와 위력이 적절히 조화된 라이트닝 캐논, 데미지가 불안정한 발을 대체하는 헤카톤 시즈 클로 덕분에 9판 발매 후 코덱스 개정 이전 환경에서 모든 나이트 중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5.2.1.2. 퀘스토리스 나이트 스티릭스 (QUESTORIS KNIGHT STYR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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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상 임페리얼 나이트 중에서 가장 적은 수로 생산된 나이트로, 이는 형제기인 마가에라도 마찬가지다.

사격 무장으로 볼카이트 체로빌과 그라비톤 크러셔를, 근접 무장으로 리퍼 체인소드나 헤카톤 시즈 클로를 장착한다.

이 나이트에 깃든 기계령은 성전기에 가득했던 학살에 효과적이란 얘기 때문에 타기만 하면 무자비한 학살극을 펼친다는 전설이 있다. 결국 무자비한 학살이 기사도에 어긋난다며 여러 가문이 타기를 꺼렸다고.

5.2.2. 세라투스급 (CERASTUS)

5.2.2.1. 세라스투스 나이트-아트라포스 (CERASTUS KNIGHT-ATRAP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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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무장으로 그래비톤 싱귤래리티 캐논을, 근접 무장으로 아트라포스 라스커터를 장비한 나이트.

5.2.3. 아미저(ARMIGER)

코덱스 아미저들이 장비하는 상부 무장(스터버, 멜타)이 없는 대신, 강력한 무기들을 팔 부위에 장착한다.
5.2.3.1. 나이트 모이락스 (KNIGHT MOIR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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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저급 나이트에 강력한 에너지 코어와 이로부터 동력을 받는 원거리 에너지 무장(컨버전 비머, 볼카이트 베우글레어, 그라비톤 펄사)을 장착한 나이트. 하지만 에너지 코어에서 대량의 방사능이 새어나오는 문제점이 있었기 때문에 나이트 가문에서는 이 기체를 매우 경멸했고, 헤러시 발발 전까지는 무인 지대에서만 제한적으로 배치되었다.
본즈맨 능력이 없는 포지월드 퀘스토리스 나이트들, 체급이 너무 커서 고민되는 세라스투스/아카스투스 나이트들과 달리 다른 아미저급과 별 차이없는 포인트와 규칙, 그리고 그에 대비되는 우월한 무기 성능 때문에 자주 채택된다.

5.2.4. 아카스투스급(ACAST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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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토리스, 세라스투스급과의 크기 비교
가장 거대한 나이트 기종. 전고는 세라스투스급 그 이상이며, 옆으로도 훨씬 넓다. 덩치에 맞는 압도적 화력으로 무장한다.
5.2.4.1. 아카투스 나이트 포피리온 (ACASTUS KNIGHT PORPHYR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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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정의 트윈 링크드 마그마 캐논과 아이언 스톰 미사일 포드/헬리오스 디펜스 미사일, 오토캐논/라스캐논으로 무장한 나이트.

나이트중 가장 두터운 장갑과 무장을 지니고 있으며 크기는 워 하운드 타이탄에 필적한다.
5.2.4.2. 아카투스 나이트 아스테리우스 (Acastus Knight Asteri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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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쌍의 트윈 컨버전 빔 캐논과 카라크노스 방사능 박격포대와 한쌍의 볼카이트 컬버린으로 무장한 나이트

포피리온과 마찬가지로 나이트중 가장 두터운 장갑과 무장을 지닌 나이트중 하나로 크기는 워 하운드 타이탄에 필적한다.

5.3. 워기어[38]

부품 자체가 차량계통인 만큼 자석을 박아넣을 공간이 넉넉한 편이기 때문에 플라스틱으로 발매된 나이트는 대체로 자석질을 권하는 편이다.

5.3.1. 원거리 무기(Ranged Weapons)

  • 팔 주무장
    • 아케론 패턴 플레임 캐논 (Acheron-Pattern Flame Cannon): 임페리얼 나이트 버전의 화염방사기로 세라스투스 나이트 아케론이 한쪽 팔에 장비한다. 스케일이 스케일이니만큼 적 보병은 물론이고 적 차량과 건물들을 파괴하는데도 효과적이다.
    • 컨플래그레이션 캐논(Conflagration Cannon): 이름 그대로 대규모 화재를 일으키는 3중 연결 초대형 화염방사기. 나이트 밸리언트 전용이며 제국 소속 가문일 경우 유물 컨플래그레이션 캐논인 배반자의 장작더미로 교체할 수 있다.
    • 써멀 캐논(Thermal Cannon): 임페리얼 나이트용 멜타 무기로 요새의 격벽이나 적 주력전차를 순식간에 먼지로 만들어버릴 수 있다. 주로 나이트 에런트와 나이트 크루세이더들이 장착한다.
    • 써멀 스피어(Thermal Spear): 아미거 헬버린용 멜타 무기.
    • 볼케이노 랜스: 볼케이노 캐논의 마이너 카피로 나이트 카스텔란 전용 초대형 레이저 무기.
    • 라스-임펄서: 나이트 프리셉터의용 초대형 레이저 무기.
    • 볼카이트 케로바일 (Volkite Chieorovile): 초대형 볼카이트 레이저 병기.
    • 플라즈마 데시메이터 ( Plasma Decimator): 플라즈마 블래스트건의 마이너 카피. 나이트 카스텔란 전용이며 기계교 소속 가문일 경우 유물 플라즈마 데시메이터인 카울의 격노로 교체할 수 있다.
    • 위상 플라즈마 퓨질 (Phased Plasma-fusil): 로스트 테크놀로지인 초대형 플라즈마 병기.
    • 라이트닝 캐논 (Lightning Cannon): 전격을 날리는 대포.
    • 어벤저 개틀링 캐논 (Avenger Gatling Cannon): 나이트가 한팔에 장착하는 6연장 개틀링포로 경장갑 대상은 물론이고 적의 주력전차들마저 박살낼 수 있는 무시무시한 무기. 최고 속도로 사격할 경우 눈이 따라갈수 없는 속도로 적들을 삭제해버린다고 한다. 내장형 헤비 플레이머가 장착되어 있어 적 보병들을 엄폐물에서 쫓아낼 수 있다.
    • 래피드-파이어 배틀 캐논(Rapid-Fire Battle Cannon): 리만 러스 전차가 사용하는 배틀 캐논과 유사하지만 훨씬 발달된 무장으로, 뛰어난 정확도와 이름에 걸맞은 연사능력을 가지고 있다. 자동화 장전장치를 갖추고 있기에 고폭탄들을 빠른 속도로 쏟아낼 수 있으며 기본적으로 하단에 헤비 스터버가 장착되어 일종의 동축기관총 역할을 한다. 포신의 길이에 따라 다양한 파생형들이 존재한다.
    • 퀘이크 캐논 (Quake Cannon): 베인소드의 주포이며 워로드급 타이탄에 주로 탑재된다. 지상 대형 표적을 파괴할 때 사용된다.
    • 아미거 오토캐논: 아미거 핼버린의 주무장으로, 분당 수백발의 철갑탄을 쏟아내어 나이트를 위협하는 적 보병, 차량, 항공기를 효과적으로 없앨 수 있다.
    • 캐스티케이터 볼트 캐논(Castigator Bolt Cannon) : 세라스투스 나이트 케스티케이터가 사용하는 대구경 다총신 2연장 볼터로, 적 보병 전열을 순식간에 쓸어버릴 수 있다.
    • 그래비톤 싱귤래리티 캐논

  • 어깨 부무장
    • 헤비 스터버: 적 보병들을 상대할 때 쓰이는 기관총으로 나이트들의 기본 부무장이다. 아미저들의 경우 동체 위에, 일반적인 나이트들은 어깨에 장착한다.
    • 멜타건: 근접전을 주로 하는 나이트들이 헤비 스터버 대신에 다는 경우가 많다. 도미누스급 나이트도 양 어깨에 트윈 멜타건을 달고 있다.
    • 볼터: 기본적인 무장은 아니나 적 보병들의 접근을 신경쓰는 나이트들이 헤비 스터버 대용으로 종종 사용한다.
    • 헤비 플레이머: 기본적인 무장은 아니나 적 보병들의 접근을 신경쓰는 경우에 장착하기도 하는 수비적인 무장.
  • 차체 상부 부무장
    • 아이언스톰 미사일 포드 (Ironstorm Missile Pod): 나이트의 동체 상부에 장착되는 장거리 공격 미사일 포드로 장거리에 있는 적들을 쓸어버리는데 좋다. 기본적으로는 6발이 들어가지만 4발, 2발짜리 포드들도 존재한다.
    • 스톰스피어 로켓 포드 (Stormspear Rocket Pod): 나이트의 동체 상부에 장착되는 중거리 공격 미사일 포드로 중거리에 있는 적들을 쓸어버리는데 좋다. 기본적으로 18발이 탑재된다.
    • 헬리오스 디펜스 미사일 포드 (Helios Defence Missile Pod): 나이트의 동체 상부에 장착되는 대공 미사일.
    • 실드브레이커 미사일 포드 (Shieldbreaker Missile Pod): 나이트 카스텔란, 나이트 밸리언트 전용. 대형 미사일 단 두발만 장전되며 적의 장갑을 뚫고 피해를 준다.
    • 트윈 이카루스 오토캐논 포드: 대공용 2연장 오토캐논으로 나이트 동체의 상부에 장착된다. 나이트의 기계 옥좌와 연결되어 기사의 생각만으로 바로 적을 조준하여 탄막을 형성할 수 있다. 주로 2연장 형태이지만 단장이나 4연장 형태도 존재한다.
    • 트윈 시즈브레이커 캐논 포드: 나이트 카스텔란, 나이트 밸리언트 전용.


5.3.2. 근접 무기(Melee Weapon)

  • 거대한 발 (Titanic Feet) : 임페리얼 나이트가 반드시 장착해야 하는 발과 다리. 사격 무장만 장착한 나이트도 보유하여 최소한의 근접 공격력을 보장한다. 위력은 대차량 용도로는 부족하나 데미지 2여서 중보병을 공격하는 용도로 사용 가능하다.
  • 팔 주무장
    • 리퍼 체인소드 : 벌목용 전기톱을 개량한 것이다. 대차량 공격인 강타(Strike), 보병을 상대로 공격 횟수를 2배로 늘리는 휩쓸기(Sweep) 공격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 리퍼 체인피스트: 리퍼 체인소드 + 파워피스트.
    • 리퍼 체인-클리버 : 리퍼 체인소드를 소형화한 무장. 아미저 워블레이드의 근접 무장이다.
    • 썬더스트라이크 건틀렛 : 거대한 나이트/타이탄급 파워 피스트. 주로 중장갑 적을 상대할 때 사용한다. 리퍼 체인소드보다 AP는 나쁘지만 데미지가 더 높다.
    • 템페스트 워블레이드 (Tempest Warblade): 임페리얼 나이트용 파워소드.
    • 에너지 채찍 : 나이트가 사용하는 근접 무장들 중 가장 희귀한 것으로, 위력 자체는 그닥 높지 않으나 대량의 전기충격을 가해 적 기계의 회로를 태워버릴 수 있다. 마주하는 적이 같은 나이트일 경우를 상정해서 만들어졌지만 대 구조물 공격도 나쁘지 않은 편. 래븐 데바인의 나이트인 '파멸의 채찍(Banelash)'이 이 무장을 장착했다. 9판 카오스 나이트 코덱스에서 나이트 어보미넌트(Knight Abominant)가 일렉트로스커지(Electroscourge)라는 이름으로 사용한다.
    • 썬더코일 하푼: 나이트 밸리언트 전용 거대 전류 작살. 작살을 발사해 상대 몸에 박아넣고 전류를 흘려보낸다.
    • 쇼크 랜스(Shock Lance): 적에게 달려들어 충격을 가함과 동시에 전류를 흘려보내 내부를 태워버리는 대형 전류 랜스.
    • 아트라포스 라스커터: 강력한 레이저를 초근거리에 집중시키는 초근접전용 라스건.
    • 헤카톤 시즈 클로 (Hekaton Siege Claw): 대형 집게. 파워웨폰은 아니다.

5.3.3. 특수 사양 워기어(Special Issue Wargear)

  • 이온 쉴드
    임페리얼 나이트 기체들은 원거리 공격에 대한 5+인불세이브를 가진다.

5.3.4. 기사 가문의 보구(Heirlooms of the Knightly Houses)

  • 배너 오브 더 마카리우스 트라이엄펀트
  • 헬름 오브 더 네임리스 워리어
  • 마크 오브 디 옴니시아
  • 파라곤 건틀렛
  • 래비저
  • 생츄어리

6. 기타

아스타르테스가 드랍포드 타고 적진 머리 위로 떨어지는 강철의 비 전술을 스케일 업해서 구사한다. 임나들의 궤도 강습.

비슷한 이족보행병기인 타이탄의 조종석은 머리 부분에 위치해있는 반면 나이트는 타이탄보다 훨씬 작다보니 비율상 콕핏을 만들 공간이 안 나오는지 머리가 아니라 머리 위의 등 부분에 조종석이 있다. 이 부분은 모델에서도 구현되어 있으며 일러스트 등에도 상부에 여닫을 수 있는 해치가 묘사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기술이 실전되어가는 고대의 이족보행병기에 봉건귀족들이 탑승하고 싸운다는 점에서 미니어처 게임 배틀테크와 유사하다.

6.1. 매체에서의 등장

던 오브 워 시리즈에서는 3편에 등장. 오프닝 동영상에서는 2대가 난입하는데 한 대는 레이스나이트의 고스트글레이브에 두동강나고 다른 한 대가 그 레이스나이트를 체인소드로 갈아버린다. 이번에 등장하는 나이트 가문은 사이프러스 울티마 행성에 기반을 둔 발록(Varlock)가로, 던 오브 워3 캠페인 시점에서는 오크의 대대적인 침공으로 행성이 함락의 위기에 처해있다. 행성 상공에 이단심문관 홀트가 지휘하는 임페리얼 네이비 함대가 도착했지만 모종의 사유로 지원을 거부하고 발록 가의 임페리얼 나이트들과 가문의 사병들만이 오크와 처절한 사투를 벌이고 있었다. 이에 블러드 레이븐 챕터 마스터 가브리엘 안젤로스가 홀트의 지시를 무시하고 강하하여 이들을 지원한다. 이후 발록 가의 당주인 솔라리아[39]는 이단심문관의 권위를 내세우면서 사사건건 시비를 걸어대는 홀트를 "당신이 날 고발한다면 나도 당신이 가브리엘 머리 위에 궤도폭격을 지시한 걸 고발할테니까 한번 해보시라"며 찌그러트린 뒤 블러드 레이븐을 지원한다 보탠다. 멀티플레이에서는 스페이스 마린 진영의 엘리트 유닛 중 하나로 나온다.

모바일 게임 Warhammer 40,000: Freeblade는 프리블레이드가 되어 다크 엔젤 챕터와 함께 그린스킨변절자들을 박살내는 스토리로 플레이한다. 게임 시스템도 적절하고 그래픽도 적절하나, 한국어판 번역 수준이 그야말로 개판. 언어 설정을 '영어'로 맞추면 원어 그대로를 볼 수 있다.

턴제 전략 게임인 상투스 리치(Sanctus Reach)의 스페이스 울프 세력에 슈퍼 헤비 유닛으로 나이트 에런트가 등장하고, Sons of Cadia DLC로 추가된 아스트라 밀리타룸 병력에 나이트 에런트와 나이트 팔라딘, 나이트 워든 3종이 슈퍼 헤비 유닛으로 등장한다. 엄밀히 각 세력 소속은 아니지만, 이 게임의 배경인 상투스 리치 캠페인의 알락 프라임 행성이 나이트 월드로 제국 방어군과 긴밀히 협력하는 관계로 묘사된다. 아스트라 밀리타룸 캠페인에서는 나이트 에런트, 팔라딘, 워든 3기가 함께 주력으로 활약하는 미션이 있고 강력함을 자랑하지만, 기본적으로 오크 병력이 숫적으로 항상 압도하는데다가, 턴제 게임 전투 특성상 공격 횟수가 제한되므로 보조 병력이 없이는 쉽게 무력화된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허약한 아스트라 밀리타룸 병력에서 적의 집중포화를 받고도 버텨낼 수 있는 몇 안되는 유닛으로 가치가 높다.

모바일 게임인 워해머 로스트 크루세이드에서는 우주모함 레벨 18에 해제 되면서 사용할 수 있는데 제국 기사로 번역을 했다.

4X게임인 Warhammer 40,000: Gladius에서는 용병 유닛으로서 DLC로 참전했다. 나이트 크루세이더는 아뎁투스 메카니쿠스의 용병으로 참전했고 세라스투스 나이트-랜서는 아뎁타 소로리타스의 용병으로 참전했다. 당연히 두 진영 모두 DLC 진영이라 별개 구매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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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선 한 미니어쳐 게임 판매점 점장이 카니스 렉스를 1/2 크기로 제작하기까지 했다.[40]

6.2. 도색

나이트 팔라딘 공식 조립&도색 강의 1/2
타라니스 가문 나이트 팔라딘 공식 도색&데칼 부착 강의 3/4

[1] 출처: Dark Millennium "Imperial Knights" Page 65, Codex - Imperial Knights "Introduction", "Legacy of Honour"[2] 크기비교[3] 다만 역시 대장갑 무기에는 약하다는 한계가 존재하는지 저기서 사망한 마린즈 말레볼런트들의 본대가 멜타 폭탄 같은 무기를 들고 아뎁타 소로리타스 대원 일부와 같이 쳐들어가자 퀘스토리스급 나이트 한대가 쓰러지고 아미저급 다수가 파손되었다.[4] 출처: Codex - Imperial Knights "Foundation of the Knight Worlds", "Disaster and Rediscovery", "A Force in the Imperium"[5] 보면 알겠지만 그냥 중세 기사 제도에서 기사가 판금갑옷 대신 대형 배틀슈트를 입은 것이라고 보면 된다. 기사라는 정체성과 기술 제한 그리고 봉건 제도 도입 등을 보면 여러모로 워해머 판타지의 브레토니아의 우주 사양으로 보인다.[6] 각 가문의 성향은 그들의 나이트에서도 나타난다. 기계교와의 유대가 강한 가문들은 대부분 자신의 나이트에 기계교 문양을 넣기 때문.[7] Codex: Imperial Knights, 8th Ed., p.7[8] Ibid., p.120[9] 이 때문에 기사는 나이트에 탑승하지 않은 맨 몸으로도 강력한 전사이다. 여기에 덤으로 가문 대대로 내려오거나 기계교 측에서 호의로 제공한 진귀한 무기들을 지니고 다니는 경우가 많다.[10] 그나마 실패의 폐해가 적은 경우는 그냥 두 눈만 잃거나, 전원이 연결되기 전에 다른 곳에서 고장 나는 등으로 '장치에서 튕겨 나오는 듯한' 실패로 기적적으로 큰 피해를 면하는 소수의 운 좋은 경우 정도가 전부다.[11] 기계교 측 나이트 가문인 타라니스 가문은 이런 실패한 귀족들을 포지월드로 보내고 포지월드 측은 이들을 개조해 스키타리 군의 지휘관으로 삼는다. 이후 많은 가문들이 포지월드와 이런 계약을 맺었다.[12] 링크된 글의 화자는 파일럿 본인이 아니라 변신한 칼리두스 어쌔신이다. 외형만 대충 바꾼 게 아니라 엄청난 고통을 감수하고 변장 대상의 뇌의 주름 하나하나마저 전부 똑같게 만들 정도로 엄청난 공을 들인 변장이다. 파일럿의 친할아버지가 귀족이 아니어서 친할머니 쪽인 진외가를 읊다가, 진외증조할아버지의 아버지가 반역자여서 진외고조할아버지로 인정받지 못하고 호적이 파였다는 사실을 잠시 깜빡하자 모든 조상들로부터 즉시 어마어마한 질책을 당한다.[13] 반역자 집안의 자제로 전락한 진외증조할아버지를 양자로 받아준 양진외고조할아버지의 이름을 가까스로 읊는데, 마치 두 번째로 비밀번호가 틀리면 접속이 불가능해지는 시스템에 비밀번호 재설정을 하는 듯한 모습이다.[14] 출처: Codex - Imperial Knights "Knight Words"[15] 판타지에서 마찬가지로 기사도 컨셉의 브레토니아가 세계관 내에서도 상당히 낙후된 사회상으로 조롱의 대상이 되는 것과는 대조적.[16] 출처: Codex - Imperial Knights "Knight Words"[17] Raisa, 포지 월드 Ryza와는 다른 곳[18] 그 유명한 마크라그 전투다.[19] 구판 설정으로만 존재하던 타이라니드 개체. 바이오 타이탄급 크기의 괴수와 이를 조종하는 하이브 타이런트보다 더 진보한 개체의 2인조로 구성된 강력한 괴수였다.[20] 스트라이더 가문과 함께 해당 나이트 월드를 다스리는 두 고위 가문 중 하나였다.[21] 가문에서 키우는 사냥개에 우르사카 E. 크리드, 세바스찬 야릭, 마카리우스, 이브람 건트아스트라 밀리타룸의 영웅들의 이름을 붙이고서 "아스트라 밀리타룸은 되려 이를 헌사로 여기고 황송해 해야 하며 그들의 임무가 우리 사냥개나 다름 없는데 무엇이 문제냐."라며 조소 섞인 반응을 보이기까지 했다.[22] 덕분에 어쌔신은 그의 나이트를 잠시나마 대신 사용할 수 있었다.[23] 과거 행성의 왕인 하이킹의 나이트 '자치령의 왕관'이 모르베인 가문 카오스 나이트들과의 전투에서 카오스의 밈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하이킹 역시 죽어가고 있었다. 이때 나이트들을 보수, 관리하는 성구관리인들의 수장인 대-보수자 테셀이 아이언 핸드 스페이스 마린의 도움을 받아 그를 치료했지만, 사실 그 마린은 충성파인 아이언 핸드가 아니라 반역파인 아이언 워리어였기 때문에 바이러스는 겉으로만 해결된 것처럼 보인 채 실제로는 '자치령의 왕관'을 완전히 감염시켰으며, 나이트들의 수리에 집착하는 대보수자의 심리를 이용해 다른 나이트들에게도 퍼져나갔고 라칸의 어머니 역시 감염되었다. 그 와중에도 아들만은 카오스에 합류하든 타락한 가족들에 맞서든 그 스스로 길을 선택하길 바랐기에 암살 사건을 핑계삼아 그를 보호하기 위해 추방했던 것이었다. 라칸을 노렸다고 생각했던 암살자도 사실 대보수자 테셀이 그녀의 통제에 따르지 않은 성구관리인 그윈을 암살하기 위해 보냈던 것에 라칸이 운 없이 휘말렸을 뿐이었다.[24] 그동안 하이킹은 초월적인 정신력으로 반송장이 되면서까지 바이러스를 억누르고 있었지만, 이런 사정을 알 리 없는 제국은 나이트 월드가 자신들은 제국의 전우이지 부하가 아닌데 길리먼이 자신들을 종 부리듯 호출하고 징발하려 든다는 이유로 제국의 성전을 지원하는데 소극적이자 하이킹이 레니게이드가 되었다고 판단해 암살청 태스크포스를 파견했다. 허나 하이킹은 바이러스를 억누르느라 기력을 다 써버려 팀이 도착하기 한 달 전에 이미 사망한 것이 확인되었고, 암살청은 하이 킹 후보자들 중 친제국파를 제외한 전부를 '사고사'하게 만들어 친제국파 정권을 만들어냈으나, 전임자만큼의 정신력이 없던 신임 하이 킹이 그대로 바이러스에 잠식당하면서 이미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던 여러 고위급 나이트들까지 함께 타락해버린다.[25] 이 과정에서 타락한 삼촌이 도망가며 파놓은 함정에 빠져 잠시 위기에 몰리기도 했으나, 마찬가지로 타락했어도 아직 라칸을 사랑하던 그의 어머니가 삼촌을 공격해 죽여버리고 잠시 라칸과 대치하다가 오늘은 서로 싸울 날이 아니라며 카오스의 마법을 통해 후퇴한다. 이때 라칸의 어머니는 비록 자신은 배신자지만 라칸이 자랑스럽다 말하며 사라지고, 그녀를 처단할 각오를 했던 라칸 역시 이 순간만큼은 감정을 이기지 못하고 그녀를 어머니라 부르며 붙잡으려 했다.[26] 레비아탄은 파일럿이 존재하지 않는 나이트로 소개되기 때문에 레비아탄 탑승 후의 활약으로 하이 킹의 자리에 오른 것이 아니라 라칸의 모습으로 위장해 어릿광대에 탑승했던 칼리두스 어쌔신 시코락스의 활약, 상위 가문인 사촌과의 결혼, 그리고 암살청의 족보 조작을 통해 즉위했다.[27] 레비아탄은 자치령 행성을 지키는 역할이기 때문에 성전에 데려가지 않고, 자기가 성전에 나가 있는 동안 행성을 지킬 또다른 하이킹인 아내에게 비밀리에 넘겨줬다고 한다.[28] 이 중에서 이벤트 증정 스킨으로 퀘스토리스급 나이트, 카오스 나이트 스킨도 있다.[29] 출처: Codex - Imperial Knights "Force of the Imperial Knights"[30] 포인트 대비 가격이 더 싼 진영도 있기는 하지만, 이들은 밸런스 패치로 포인트 가격 변경시 새 유닛을 사거나 기존 유닛을 아미에서 빼야 하는 등 유닛 숫자 변화에 민감한 편이다. 하지만 임페리얼 나이트 아미는 많아봐야 아미저 1대를 더 추가하느냐 정도의 차이만 있어서 낭비되는 모델이 적다.[31] 아미저와 내구성이 유사한 해머헤드 건쉽은 전차로서 최소한의 내구성만을 갖췄다고 평가되고, 아미저는 여기에 사격을 상대로 5+ 인불 세이브를 부여하는 이온 실드와 디태치먼트 규칙으로 제공되는 필 노 페인이 추가되었을 뿐이다.[32] 아미저가 없으면 퀘스토리스 나이트의 본즈맨 능력을 발동할 수 없어 퀘스토리스 또한 전반적인 전투력이 감소하며, 아미의 포인트 대비 오브젝티브 통제(OC) 수치 또한 줄어든다. 그래서 여차하면 총알받이나 차지로 희생시키는 선택도 고려되는 타 종족의 배틀라인 유닛, 카오스 나이트의 워 독과 달리, 아미저는 큰 나이트의 주변에서 어느정도 보호하는 것을 전제로 하고 움직여야 한다.[33] 주변 아미저들에게 사격 공격을 상대로 4+ 인불 세이브를 제공하는 전용 스트라타젬으로 구현되어있다.[34] Codex: Imperial Knights, 8th Ed., p.58~59[35] Codex: Imperial Knights, 8th Ed., p.58~59[36] 하이 고딕으로 "개의 왕(Dog King)"이란 뜻이다.[37] 수십만명을 구조했는데 정화와 노동교화형을 버티고 15년 뒤에 제국 시민권을 ‘일부’ 회복하는 인원의 희망적 전망치가 44-53명(...)이었다.[38] 출처: Codex - Imperial Knights(7th) 115 ~ 118p "Wargear of the Knightly Houses"[39] 워해머에서는 꽤나 보기 드문 여성 네임드이다. 그것도 그 보수적인 가부장적 문화의 나이트 가문의 당주라는 몹시 유니크한 포지션.[40] 어깨 갑주의 무게는 무려 4톤이며, 폭스바겐 하나로 만들어졌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