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9-08 02:33:06

레이스나이트

파일:external/www.games-workshop.com/99120104030_EldarWraithknight01.jpg
Wraithknight

1. 개요2. pc 게임에서 모습3. 미니어처 게임에서 모습

1. 개요

레이스나이트는 아수랴니의 강력한 전쟁병기다. 레이스로드보다 훨씬 더 거대한 이 병기는 가슴에 박힌 스피릿 스톤 속에 있는 엘다의 영혼과 흉갑 안에 들어있는 살아있는 엘다 파일럿에 의해 조종된다. 이 파일럿들은 쌍둥이인 경우가 거의 대부분인데 엘다 쌍둥이는 서로간의 사이킥 연결이 상당히 강해서 서로를 감정이나 생각조차 느낄수 있을 수준이라고 한다. 다른 하나가 죽는다면 다른 쌍둥이는 극단적인 경우에는 공감능력 자체가 사라질수도 있다고 한다.

이러한 쌍둥이가 레이스나이트 안에 들어간다면 살아있는 쌍둥이는 거의 영구적인 전투 최면 상태에 빠지며 돌이킬수가 없게되는데 이는 죽은 형제들의 영혼만이 아닌 한때 레이스나이트를 작동시켰던 다른 조종사들의 본질과도 교감할수있게 된다고 한다.

이러한 상태에 빠지게 된다면 거의 완벽하게 레이스나이트와 일체되어 놀라울정도로 우아하고 민첩하며 정밀하게 레이스 나이트를 운용할수 있게 된다고 한다. 그 결과는 그 어떠한 영웅주의와도 비교할수가 없을 정도.

또한 단순히 거대 병기로써 활용되는것이 아닌 가장 중요한 임무가 하나 더 있는데 바로 스피릿스톤을 수거하는것. 일반적인 살아있는 엘다들은 스피릿 스톤이 만들어지는 크론 월드에 간다면 목숨만이 아닌 영혼 그 자체가 위협받을수도 있다보니 레이스나이트 정도로 강력한 병기만이 웹웨이 통로를 통해 상당량의 스피릿스톤을 수거하고 복귀할수 있다고 한다.

참고로 이얀덴에서는 레이스나이트들은 죽은자와 가장 밀접하게 소통할수있는 존재다보니 산자와 망자 사이에 중요한 연결다리로 취급된다고 한다. 레이스라는것 자체가 이미 망자이며 망자들은 세상을 잘 인지하지 못하는데 레이스와 산자들 사이에 소통은 장님과 소리를 못듣는자들 사이의 대화나 다름없다고 여겨진다고 한다. 그렇지만 그사이에서 이미 망자들과 그 누구보다 더 밀접한 레이스 나이트는 단순히 강력한 전쟁병기가 아닌 사자들의 대사나 다름없다.

2. pc 게임에서 모습

3. 미니어처 게임에서 모습

로드 오브 워 병종으로 등장. 나이트급 병종으로 등장하는데, 기본 워기어는 근접전용 대검인 고스트글레이브와 4+ 인불세이브를 제공하는 스캐터 실드이고, 고스트글레이브와 스캐터 실드를 각각 헤비 레이스 캐논 혹은 선캐논으로 교체 가능하며 경차량용 화기를 2정 추가로 장착할 수 있다. 스캐터 실드가 없는 경우 5+ 인불세이브를 받는다.

7판까지는 레이스 캐논이 D웨폰 취급이었기에 다른 종족의 나이트급 차량까지 순식간에 박살내는 사기급 유닛이었으나, 8판 이후로는 임페리얼 나이트 수준으로 스펙이 재조정되어 상대적으로 평범한 로드 오브 워 유닛이 되었다.

9판 코덱스 개정의 일환으로 다른 레이스본 유닛처럼 적 공격의 데미지를 1만큼 감쇄시키는 규칙을 받았다.

10판 인덱스에서 헤비 레이스캐논이 Devastating Wounds 규칙을 받은 것을 이용해서, 운드 주사위 하나를 리롤하는 종족 규칙과 Strands of Fate 규칙을 보정하는 파시어를 이용해서 투 운드 굴림에서 6을 띄워 모탈 운드로 차량과 괴수를 파괴하는 콤보가 발견되었다. 게다가 레이스나이트에는 Towering 키워드가 있어서 지형을 이용해 사선을 막을 수도 없다. 그 위력이 과거 7판까지 헤비 레이스캐논이 D웨폰이었던 시절과 맞먹는다고 평가받고 있다.

결국 2023년 8월 밸런스 패치에서 Devastating Wounds 규칙이 모탈 운드가 아닌 아머와 인불 세이브를 무시하는 규칙으로 젼경되고, 잔해 지형에 숨으면 Towering 모델의 시선에서 숨을 수 있도록 변경되는 저격성 너프를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