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Warhammer 40,000/워기어
1. 개요
미니어처 게임 Warhammer 40,000에 등장하는 각 세력들의 각종 방어막에 관한 문서.2. 설정
크게 방어막이라는 한 가지 분류로 뭉뚱그려 구분하긴 했지만 시리즈 내에서 묘사되는 방어막의 규모 및 종류는 천차만별이다. 작게는 고위급 아뎁투스 아스타르테스 등 보병이 사용 가능한 방어막부터 크게는 타이탄, 하이브 월드의 첨탑이나 임페리얼 네이비의 우주전함이 사용하는 보이드 쉴드까지 여러 규모가 존재하며 작동 원리도 가지각색이다.3. 종류
당연히 순수 생체 유닛으로 구성된 타이라니드에는 보호막 생성기가 없다. 그렇지만 Mucolid Spore라는 일종의 폭발성 + 맹독 포자가 함선의 능동방어체계처럼 기능한다.3.1. 인류제국
3.1.1. 컨버전 필드
Conversion Field. 개인용 방어막 기술. 역장에 충돌한 에너지(운동 에너지 포함)를 착용자에게 무해한 빛으로 변환(Conversion)한다. 때문에 착용자가 공격에 피격당할 시 해당 부위에 번쩍이는 빛이 생성되며, 이게 세계관 내에서도 꽤 성스러운(...) 이미지인지 각종 종교적인 상징물 형태를 한 생성기들이 많이 묘사된다.- 로자리우스(Rosarius)
- 아이언 헤일로(Iron Halo)
이름 그대로 황제의 후광(Halo)을 본뜬 것이라고 한다. 바로 이 모습. 참고로 착용 모습은 이렇게 생겼다.
Warhammer 40,000: Space Marine 2에서 헤비 클래스로 사용이 가능하다. 전방 원거리 공격을 차단한다. 마니우스 아우구스투스 칼가가 사용하는 장면이 나온다.
3.1.2. 아토만틱 실딩
Atomantic Shielding. 컨템터 패턴 드레드노트가 사용하는 보호막. 기술의 암흑기 시절에 만들어진 고출력 동력기로부터 에너지를 공급받아 작동한다.
3.1.3. 리프랙터 필드
Refractor field. 컨버전 필드의 친척뻘 되는 보호막 생성기로 이쪽은 받은 에너지를 보호막 전체로 굴절(Refract)시킨다. 로자리우스 등 스페이스 마린이나 인퀴지터들이 사용하는 고급 컨버전 필드보다는 좀 더 급이 낮은 장비 취급이며, 보통 아스트라 밀리타룸 장교들이 착용한다. 그 외에는 화이트 스카 스페이스 마린들이 간간히 쓰는 정도.3.1.4. 리덕터 필드
Reductor field. 투사체의 충격을 없애지 않고 대신 속도를 크게 감속시키는 장비이다. 라스건 등 에너지 무기 상대로는 어떨지 불명. 세바스찬 야릭도 하나 착용하고 있다.3.1.5. 플레어 쉴드
Flare shield. 실제 플레어와는 별 관계가 없고, 대신 전자기장을 이용해 날아오는 투사체, 심지어 에너지 무기까지 굴절시키는 기술의 암흑기 때 개발된 보호막 생성기이다. 40K 시점에서는 실전된 기술인지 호루스 헤러시 관련 작품에만 묘사되며, 그조차도 극소수의 최고위급 테크프리스트만이 작동법을 알고 있다.플레어 쉴드의 최대 장점은 소형화가 쉽다는 것으로, 타이탄은커녕 임페리얼 나이트보다도 작은 전차나 대형 건쉽에도 설치가 가능하다. 시리즈에서 이상할 정도로 등장 빈도가 드문 기갑용 보호막 생성기인 셈. 말카도르 중전차, 스파르탄 전차와 썬더호크 건쉽 및 그 바리에이션인 썬더호크 트랜스포터가 대표적인 플레어 쉴드 탑재 기체이다.
3.1.6. 이온 실드
Ion Shield. 임페리얼 나이트가 사용하는 보호막. 원거리 대기갑 화기를 막기 위해 사용한다. 좁은 범위만을 보호하기 때문에 탑승한 기사가 직접 방어 범위를 실시간으로 설정해야 한다.대형 임페리얼 나이트인 나이트 도미누스급은 주변의 소형 나이트인 아미저급에 원거리에서 이온 쉴드를 제공할 수 있다. 미니어처 게임에서는 주변 아미거들에게 커버 세이브 판정을 제공하는 것으로 구현되었다.
3.1.7. 보이드 실드
보이드 쉴드를 전개한 워로드 타이탄 '이그니스 렉스' |
보통 보이드 실드를 탑재하는 차량은 최소 타이탄급 거대 병기였지만 프라이머리스 스페이스 마린의 "아스트라이오스급 초중전차"가 개발되면서 일단은 소형화해 전차에 실을 수는 있게 되었다.
생귀니우스에 의하면 보이드 쉴드를 맨몸으로 돌파할 경우 운이 좋으면 오체분시, 운이 나쁘면 신체와 정신이 멀쩡한 상태로 이마테리움 어딘가로 영영 실종되어버리는 불상사가 일어난다고 한다.[1] 허나 오크 워보스 와쯔다카 거츠맥은 이 보이드 쉴드를 낭떠러지에서 워바이크를 타고 때려박는 무식한 방법으로 돌파해 타이탄을 잡아버리는 전적을 세운 적이 있다.
3.1.8. 겔라 필드
Gellar Field. 워프 항행을 하는 우주선에서 워프의 존재들을 막기 위해 사용하는 특수 방어막.3.2. 오크
빅 멕이 사용하는 커스텀 파워 필드(Kustom Power field)가 있다. 오크 기술답게 불안정하고 작동 원리도 불분명한 물건이지만 일단 제대로 작동되기만 하면 조잡한 외형에 걸맞지 않은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3.3. 타우
타우는 워프와 관련된 지식이 부족하다는 특성상 알보병부터 함선 등 대형 장비까지 모두 동일한 원리의 방어막 생성기를 사용한다.3.3.1. 실드 제너레이터
보병이나 배틀슈트, 지상 차량이 사용하는 가장 보편적인 방어막. 대표적으로 립타이드 배틀슈트가 가지고 있는 동그란 방패 비슷한 장비가 바로 보호막 생성기이다. 또한 주변에 방어막을 제공하는 드론인 실드 드론도 존재한다. 타우의 강화복 계열 장비들은 비슷한 체급의 인류제국 장비에 비해 물리적인 방어력은 낮지만 성능 뛰어난 실드 제너레이터를 통해 이를 보완한다.3.3.2. 에너지 실드
만타 등 본격적인 함선 수준의 장비에 장착하는 방어막 시스템으로 원리는 위의 실드 제너레이터와 동일하다. 배틀슈트 중에서는 유일하게 하자드 배틀슈트만이 이 에너지 실드를 탑재하고 있다.3.4. 아엘다리
사이킥 에너지가 물질화된 레이스본. 엘다의 차량, 함선들을 구성하는 주요 재료. 엘다들은 동력, 통신, 방어막에 이르기까지 다른 종족들은 여러 기술을 이용해야 할 것을 레이스본의 사이킥 에너지 하나로 다 해결한다.3.4.1. 홀로 필드
Holo field. 방어력은 전혀 없는 대신 기계와 육안 모두 속일 수 있는 홀로그램을 생성한다. 일종의 디코이에 가까운 셈. 엘다는 홀로 필드의 방어력의 부재를 빠른 기동성과 회피 능력으로 보완하였다.3.5. 네크론
3.5.1. 퀀텀 쉴딩
Quantum shielding. 고스트 아크 등 네크론의 차량에 보편적으로 쓰이는 양자 방어막으로 차량이 피격당했을 시에만 생성되어 피해를 차단한다. 때문에 네크론을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적 차량에 퀀텀 쉴드가 존재하는지, 존재하지 않는지 알 수 없다는 점이 최대 장점이다. 단점은 한 번 뚫리면 잠시동안 사용이 불가능해진다는 것.3.6. 보탄 연맹
3.6.1. 위브필드 제너레이터
Weavefield Generator. 일반 보탄 일족의 산업용 방어막부터 거대한 함선용 방어막, 심지어 거대한 도시 하나를 돔 형태로 보호하는 방어막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사용되는 방어막 생성기. 에너지 주파수를 엮는 특별한 기술을 활용해 인류제국의 리프랙터 필드, 컨버전 필드를 섞은 것과 비슷한 다기능 방어 능력을 제공한다.[1] 그 뒤로는 워프의 괴물에게 차마 말로 묘사할 수 없는 꼴을 멀쩡한 정신으로 당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