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4 22:41:27

조르조 키엘리니

키엘리니에서 넘어옴
조르조 키엘리니의 역임 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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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잔루이지 부폰
(2010~2018)
조르조 키엘리니
(2018~2022)
레오나르도 보누치
(2022~2023)

유벤투스 FC 주장
잔루이지 부폰
(2012~2018)
조르조 키엘리니
(2018~2022)
레오나르도 보누치
(2022~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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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조 키엘리니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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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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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 · 2021-22
베스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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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5 · 20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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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유러피언 챔피언십 우승 멤버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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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조 키엘리니의 기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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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센추리 클럽 가입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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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ddd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rowcolor=#fff> 순서 선수 이름 출전 횟수 첫 경기 마지막 경기
1 잔루이지 부폰 176회 1997.10.29 2018.3.23
2 파비오 칸나바로 136회 1997.1.22 2010.6.24
3 파올로 말디니 126회 1988.3.31 2002.6.18
4 레오나르도 보누치 121회 2010.3.3 2023.6.15
5 다니엘레 데 로시 117회 2004.9.4 2017.11.10
6 조르조 키엘리니 2004.11.17 2022.6.1
7 안드레아 피를로 116회 2002.9.7 2015.9.3
8 디노 조프 112회 1968.4.20 1983.5.29
}}}}}}}}}}}}}}} ||
유벤투스 FC
Juventus Football Club
파일:GiorgioChiellini_613_010r.png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이름 조르조 키엘리니[1]
Giorgio Chiellini
출생 1984년 8월 14일 ([age(1984-08-14)]세)
이탈리아 토스카나주 피사도 피사시
국적
[[이탈리아|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이탈리아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신체 187cm / 체중 85kg
주발 왼발
직업 축구 선수 (센터백 / 은퇴)
축구 코치
축구 행정가
소속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유스 AS 리보르노 칼초 (1990~2000)
프로 AS 리보르노 칼초 (2000~2004)
ACF 피오렌티나 (2004~2005)
유벤투스 FC (2005~2022)
로스앤젤레스 FC (2022~2023)
코치 로스앤젤레스 FC (2024 / 육성 코치)
행정 유벤투스 FC (2024~ / 축구 기관 관계 책임자)
국가대표 117경기 8골[2][3] (이탈리아 / 2004~2022)
정보 더 보기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등번호 <colbgcolor=#fff,#191919>AS 리보르노 칼초 - 3번, 19번
ACF 피오렌티나 - 4번
유벤투스 FC - 3번
로스앤젤레스 FC - 14번
이탈리아 대표팀 - 3번, 4번
후원사 푸마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 ||

1. 개요2. 선수 경력
2.1. 클럽 경력2.2. 국가대표 경력
3. 플레이 스타일4. 지도자 경력5. 기록
5.1. 대회 기록5.2. 개인 수상5.3. 수훈
6. 키엘리니에 대한 말, 말, 말7. 기타8. 같이 보기

[clearfix]

1. 개요

이탈리아축구 선수 출신 축구 행정가. 포지션은 센터백.

2005년 유벤투스에 합류한 후 잔루이지 부폰, 레오나르도 보누치, 안드레아 바르잘리와 함께 강력한 수비진을 구축하며 세리에 A 9연패를 이끌었다. 또한 국가대표팀에서도 주전으로 활약하며 유로 2020 우승에 공헌했다.

2. 선수 경력

2.1. 클럽 경력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조르조 키엘리니/클럽 경력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2.2. 국가대표 경력

2004년 11월 17일 핀란드전에서 성인 국가대표로 데뷔하였다. 이후 2007년 11월 21일에 펼쳐진 유로 2008 예선 페로 제도전에서 국가대표 데뷔골을 기록하였다. 2007년 이전까지는 주로 이탈리아 U-21 대표팀으로 선발되었고, 유로 2008을 앞두고 A대표팀에 점차 중용되기 시작했다.

결국 로베르토 도나도니 감독이 이끄는 유로 2008 최종 명단에 선발되었는데, 당시 주장인 파비오 칸나바로와 훈련 도중 칸나바로를 부상시키면서 본선 직전 칸나바로가 명단에서 제외되는 악재를 발생시켰다. 키엘리니는 네덜란드전에서 3:0 패배한 경기에서는 결장했는데 그 경기에서 마르코 마테라치가 엄청난 똥을 싸는 바람에 대회 기간 주전으로 올라가게 됐다. 크리스티안 파누치와 센터백 라인을 맞추어 8강까지 출전했으나 스페인에게 승부차기로 패해 4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스페인과의 이 경기에서 다비드 비야페르난도 토레스를 봉쇄하며 유망한 젊은 수비수로 더욱 주목받기 시작한다.

이후 도나도니에서 마르첼로 리피가 다시 이탈리아 대표팀 감독으로 돌아오면서 키엘리니는 리피의 명단에 꾸준하게 들어갔으며, 2010 남아공 월드컵 23인 최종 명단에 선발되었다. 주장 칸나바로와 호흡을 맞추며 조별 리그 3경기 모두 출전했지만, 부진한 성적으로 디펜딩 챔피언이 조별 리그에서 무승으로 탈락하는 굴욕을 맞봤다.

유로 2012에서는 레오나르도 보누치-안드레아 바르잘리 혹은 다니엘레 데 로시와 함께 3백의 수비진을 구축하여 안정적인 수비로 이탈리아를 결승까지 진출시켰다. 그러나 스페인과의 결승전에서 전반 초반 부상을 당해 아웃되었다. 이미 그 전인 4강에서 약간의 부상이 있었으나 결승전에는 출전했는데 이미 그 전에 0:1로 뒤지던 상황에서 키엘리니가 부상을 당하면서 공백 끝에 전반전 0:2로 마쳤는데 후반 교체 투입된 티아고 모타가 부상을 당해 교체 카드로 다 써버린 이탈리아는 이후 10명으로 싸웠기 때문에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0:4로 참패했다.

파일:external/usatthebiglead.files.wordpress.com/suarez-bite-confederations-cup.jpg

파일:external/i.dailymail.co.uk/article-2673222-1F16F3A000000578-503_634x412.jpg

파일:external/blog.arekibo.com/Luis-Suarez-World-Cup-2014-Italy-v-Uruguay.jpg

이후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우루과이와의 조별 리그 최종전에서 루이스 수아레스의 단백질 공급원 3호(...)가 되었다. 하지만 심판은 이 광경을 보지 못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결국 바로 우루과이의 코너킥으로 이어졌고, 고딘의 헤더 골로 이어지고 말았다. 결국 이탈리아는 다 잡은 16강을 키엘리니가 수아레스에게 물리고 나서 3분 후 고딘에게 결승골을 빼앗겨 끝내 짐을 싸게 되었다. 이에 칼카나마가 별명인 징징이와 이름을 합쳐서 만평을 올렸다(...). 물론 경기 후 수아레스는 출전정지 징계를 먹고 우루과이로 돌아갔고, 결국 우루과이는 콜롬비아와의 16강전에서 0:2로 지고 떨어졌다.[4]

2014년 10월 10일 아제르바이잔과의 유로 2016 예선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사실은 전반 43분에 코너킥을 헤딩으로 끊어 골을 기록했으나, 후반 75분 아제르바이잔의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를 마크하다가 공이 자기 몸에 맞고 들어가 자책골을 기록했다. 이 와중에 부폰은 안 먹히겠다고 열심히 몸부림치고 있어 더욱 안쓰럽다. 그리고 6분 뒤, 다시 이탈리아의 코너킥 상황에서 수비가 걷어낸 볼을 세바스티안 지오빈코가 크로스 하자 다시 헤더로 골을 넣었다. 뭔가 이상하지만 어쨌든 해트트릭 그리고 이탈리아는 승리했다.# 사실 덴트트릭을 당하고 각성한 거라 카더라

유로 2016에도 출전하여 마르코 베라티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가 부상으로 대회에 불참하면서 이탈리아의 전력이 약화하였다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조별리그 벨기에전에서 팀워크의 응집력으로 황금세대의 벨기에를 제압, 스웨덴전에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철저하게 틀어막으면서 팀 승리를 쟁취했고, 16강 스페인전에서 선제골을 기록하며 8강에 올랐으나 독일전 승부차기에서 아쉽게 패해 4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2018년 3월 이탈리아 대표팀이 잉글랜드, 아르헨티나와의 A매치 명단에 선발되면서, 이후 2018년 11월 17일 UEFA 네이션스 리그 포르투갈전에서 A매치 100경기를 달성하며 센추리 클럽에 가입했다.

2.2.1. 유로 2020

파일:h_57039256.jpg

유로 2020 조별 리그 2차전 스위스전에서는 경기 초반 득점에 성공했으나 아쉽게 VAR 판독 결과 골이 취소되는 등 활발한 몸놀림을 선보였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전력 질주 도중 부상을 당하며 교체되었다. 이탈리아 언론에 따르면 키엘리니는 왼쪽 허벅지 굴근이 손상된 상태인데,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그의 회복 기간, 훈련 복귀 시점 등을 예상하기 어렵다.

다행히 8강 벨기에전에서 복귀했고 선발 출장하여 이미 여러 차례 맞상대해 본 적 있는 벨기에 공격의 핵심 로멜루 루카쿠를 꽁꽁 묶으며 클럽과 국가대표를 합쳐 상대한 5경기에서 이번 경기 PK를 제외하면[5] 루카쿠를 상대로 필드골을 단 한 골도 허용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루카쿠 담당 일진의 포스를 풍겼으며, 케빈 더 브라위너의 강력한 중거리 슛도 피하지 않고 머리로 막아낸 뒤 미소를 지어 보이는 등[6] 조별 리그 2차전에서 부상으로 빠진 뒤 복귀했음에도 단단한 수비력을 보여주며 국가대표로 참가하는 마지막 대회에서의 노익장을 과시했다. 또한 키엘리니는 후반 시작 전 잔디를 얼굴에 갖다 대면서 웃는 등 경기 내내 웃으면서 경기했다. 팀도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4강 스페인전에서도 엄청난 텐션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승부차기 진영과 선후 축을 정할 때 조르디 알바가 부담스러워해 할 정도로 엄청난 텐션을 보였다.

결승전에서는 잉글랜드 대부분의 공격을 끊어내는 절륜한 수비력을 보여줬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상대 팀 부카요 사카가 자신을 제치고 측면으로 공격을 시도할 때 목 뒷덜미를 잡아채서 역습 상황을 저지시켰다.[7][8] #1 #2 기사 결국 승부차기 끝에 승리하며 53년 만의 유로 우승을 이끌었다. 이로써 9년 전 유로 준우승에 그쳤던 아쉬움을 극복하고 자신의 국가대표로서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달성했다. 시상식에서는 주장으로서 앙리 들로네 트로피를 번쩍 들어 올렸다. 다만, 아쉽게도 대회 베스트 11에는 뽑히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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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국대 센터백 동료 레오나르도 보누치와 함께 징징이들

2.2.2. 이후

유로에서의 성적은 좋지만, 월드컵의 성적은 심히 안쓰러운 선수. 유로에는 현재 4번 출전해서 준우승, 우승도 했고 4번 다 토너먼트에 진출했지만, 월드컵은 2대회 연속 조별 리그 광탈이라는 성적과 두 대회 연속 지역 예선 광탈이라는 아주리 군단 답지 않은 매우 충격적이고 처참한 결과까지 받게 되고 결국 월드컵 토너먼트는 밟아보지도 못하고 국가대표팀 은퇴를 결정했다고 한다. 2022년 6월에 있을 아르헨티나와의 경기 이후 은퇴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년 3월 25일, 플레이오프 1경기 북마케도니아전 후반 추가시간 직전 교체투입 되었으나 추가시간 2분에 알렉산다르 트라이코프스키의 중거리 슛을 피해버리는 바람에 북마케도니아에 1:0으로 패배하게 만드는 역적이 되고 말았다.

그리고 그의 국가대표 마지막 경기에서는 나름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지만 팀은 아르헨티나에게 0:3으로 패하면서 마무리가 좋지 못했다.

3. 플레이 스타일


흔히들 이탈리아의 카테나치오를 잇는 선수라고 말한다. 그만큼 뛰어난 수비 스킬을 가지고 있고, 프로필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뛰어난 체격 조건으로 상대 공격수를 묻어버리는 수비 스타일을 구사한다.

굳이 분류하자면 파이터형 센터백인데,[9] 그만큼 맨투맨 마크에 강한 모습을 보인다. 공을 끝까지 보고 서 있는 채로 침착하게 공만 빼내는 것이 키엘리니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자신의 준수한 신체조건을 활용할 줄도 아는데, 영리하게 사용한다. 기본적으로 몸싸움을 매우 잘 하는 타입이라, 상대에게 강력하게 신체 경합을 걸고 상대를 몸싸움으로 찍어눌러 공을 빼앗아 오기도 하고, 어깨를 집어넣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는 빠르게 들어가서 파울을 피하거나 더 이상의 접근은 허용하지 않고 끊어낸다. 이런 스타일은 발이 느린 공격수로서는 그를 뚫지 못하게 만들어버린다.[10] 그렇다고 단순히 발 느린 공격수에게만 위협적인 선수가 아니고 발이 빠르고 피지컬도 튼튼한 로멜루 루카쿠같은 선수나 튼튼하면서도 축구지능을 모두 갖춘 해리 케인같은 선수들조차도 키엘리니에게 걸리면 경기장에서 지워지곤 할 정도로 맨마킹 능력이 특출나다.

물론 현대적인 의미의 '수비를 잘한다'는 더 이상 맨투맨 마킹만 해당되는 것이 아닌 만큼, 오프사이드 트랩을 구사하거나 그러한 트랩이 만들어질 때 그 라인을 최대한 활용한다. 자신의 실수로 어이없게 라인이 깨지는 상황은 거의 없다.

또한 키엘리니가 수비하는 모습을 보면 푸욜이나 테리가 그랬듯 몸을 아끼지 않고 수비를 하는 모습을 보인다. 상대 공격수의 슈팅에 과감하게 몸을 날리고, 파트너 센터백이나 다른 수비수를 제쳐낸 공격수들에게 터프하면서도 정교한 슬라이딩 태클을 날리는 모습을 보면 키엘리니의 무지막지한 수비력을 볼 수 있다. 그리고 파울 역시도 매우 지능적으로 하는 편인데, 위험하다 싶으면 과감하게 파울을 걸고 옐로 카드를 받아서 실점 위기를 피해내는 모습도 보여주곤 한다.[11] 또한 베테랑다운 침착함과 강력한 신체조건과 뛰어난 위치선정이 모두 합쳐져 제공권 장악 능력 역시도 탁월한 모습을 보인다.

빌드업에는 큰 일가견이 있다기 보다는 안정적으로 공을 넘겨줄 수 있는 정도. 그래도 경험에서 나오는 안정적인 패스 경로 설정과 의외의 우당탕 드리블 능력을 갖췄다. 시야가 특출나게 넓지도 않고 킥 정확도도 뛰어나지 않아 전방으로 롱패스를 뿌린다거나 하는 일은 못하지만, 깔끔한 땅볼 패스로 주변 선수들에게 패스를 넘겨주며, 가끔씩 터지는 전진 드리블을 보면 보기에는 엄청 아슬아슬한데도 실패해서 소유권을 헌납하는 일은 거의 없다. 또한 아주 특출나지는 않더라도 근본이 레프트백인 만큼 어느 정도 크로스 능력도 갖췄고, 어마어마한 스로인 능력도 갖춰 사람들의 생각보다 공격 기여도는 낮은 편이 아니다. 거기에 전성기 시절 파트너가 최상급의 빌드업 능력과 환상적인 긴 패스 능력을 갖춘 레오나르도 보누치였기 때문에 빌드업 상황에서 문제가 생길 일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12]

협동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는데,[13] 키엘리니는 주로 최후의 길목을 차단하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이 때문에 골키퍼까지 넘긴 공을 끊어내거나 골키퍼와 1대1 상황인 줄 알았는데 어느새 끊어내는 모습을 자주 연출한다. 이와 직결되는 사항이기도 한데, 수비 범위가 굉장히 넓어서 주변 풀백의 오버래핑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도 한다.

클러치 능력도 뛰어나서, 세트피스에서 좋은 옵션으로 활용되기도 하고, 페네트레이션을 통해서 킥 득점도 종종 보여준다.

다만 키엘리니의 가장 큰 단점은 나이가 듦에 따라 유리몸화가 되는 것. 30줄이 넘어간 이후, 매 시즌 부상으로 결장하는 시간이 꽤 많다는 것이다. 이러다 보니 팀에 필요한 상황에서 나오지 못하는 경우가 꽤 잦아지고 있다. 가장 큰 예로는 2015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을 들 수 있겠다.

키엘리니가 윗 세대의 이탈리아 축구를 대표하던 수비수들인 프랑코 바레시, 파올로 말디니, 파비오 칸나바로, 알레산드로 네스타 등에 비하면 선수 기량 면, 혹은 수상 이력 면에서 다소 밀린다고 평가받기는 한다.[14][15] 단, 레전드 선수들이 자주 그렇듯 은퇴 후에 그 선수에 대한 평가가 격상되는 소위 '과거 미화'를 고려해야하며, 키엘리니도 은퇴하고 시간이 흐른 뒤에는 전술한 수비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한 여지는 충분하다.

4. 지도자 경력

2024년 1월 16일, 로스앤젤레스의 육성 코치를 맡으며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2024년 7월 16일에 사임하였다.

2024년 9월 15일, 유벤투스의 축구 기관 관계 책임자로 다시 복귀하였다.

5. 기록

5.1. 대회 기록

  • 이탈리아 U-23 축구 국가대표팀

5.2. 개인 수상

5.3. 수훈

  • 이탈리아 공화국 공로장 4등급: 2021
  • 이탈리아 공화국 공로장 5등급: 2004

6. 키엘리니에 대한 말, 말, 말

파일:Chiellini Juve wallpaper.jpg
이번 시즌 그들은 결정적인 순간 뛰어난 선수가 나설 수 있는 행운을 잡지 못했다. 예를 들어, 유벤투스에서 키엘리니는 호날두만큼 중요하지만, 아약스전에 키엘리니는 없었다.
마르첼로 리피
레알 마드리드세르히오 라모스가 현재 세계 최고의 센터백으로 꼽히지만, 키엘리니와 보누치도 함께 뛰면 그에 못지않다.
잔루카 잠브로타
보누치와 키엘리니는 굉장했다. 그들은 중앙 수비수가 되는 법에 대해 하버드에서 강의해도 될 정도였다. 보누치와 키엘리니가 있기에 공격 시 선수들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었다.
주제 무리뉴
키엘리니가 최고의 컨디션이라면 스쿠데토 경쟁이 조기에 끝날 가능성도 있다. 유벤투스는 이미 훌륭한 팀이고, 다른 팀보다 강하다. 주장인 그가 호조라면 최종 수비진이 강화되고, 그 이상의 효과가 있다. 키엘리니는 신체조건과 강한 정신력을 갖고 있다. 현장에서 존재는 다른 사람을 빠져들게 만든다.
크리스티안 비에리
키엘리니를 몇 번 상대한 경험이 있다. 키엘리니는 정말 대단한 선수이다. 키엘리니는 36살이다. 하지만 경기장에서 키엘리니는 웃음을 머금고서는 상대를 떨쳐내는 데 유능하다. 옐로카드도 받지 않는다.
로빈 반 페르시
키엘리니는 훌륭한 수비수이고, 경험도 아주 많은 선수이다. (3년 전 맞대결에서) 내 첫 번째 볼 터치였는데 키엘리니가 나를 제대로 넘어뜨렸고, 그 후 한 10분 정도 다리가 얼얼했다. ‘세계 무대에 온 것을 환영한다.’ 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 나는 키엘리니와의 재대결을 기대하고 있다. 키엘리니는 경험이 많은 선수이다. 몸을 잘 쓰고, 위치 선정도 좋다. 상대 선수가 달려들어 가려고 하면 언제 어디서 길목을 차단해야 하는지도 알고 있다. 상대가 균형을 잃게끔 어떤 타이밍에 어떻게 팔꿈치를 써야 하는지도 알고 있으며, 언제 뒤쪽에 바짝 달라붙고 또 언제 떨어져야 하는지도 분명히 잘 알고 있다. 경험이 많은 수비수들을 상대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데, 정확한 타이밍에 스스로가 어디에 있어야 하는지를 알고 있는 수비수들 사이에서 공간을 만들어낼 방법을 찾아야 하기 때문이다.
해리 케인

7. 기타

  • 파올로 말디니에게 멱살을 잡힌 사건[17]이 있다. 밀란 대 유벤투스의 경기 중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 키엘리니가 당시 AC 밀란의 에이스인 카카의 뺨을 실수로 쳤다. 이에 격분한 말디니가 키엘리니의 멱살을 잡았는데, 문제는 키엘리니의 우상이 말디니[18]였다는 것. 한 성깔 하는 키엘리니였지만, 이때는 싸움은 고사하고 사진과 같이 거의 울상이 되었고, 경기 끝난 후에는 진짜 울었다(...). 다행히 나중에 고의가 아닌 실수라는 것을 알게 된 말디니가 너무 미안해하면서 진심 어린 사과를 했다고.[19] 참고로 보통 이런 멱살잡이가 벌어지면 벤치 클리어링으로 이어지는데 상대가 말디니이다 보니 키엘리니 동료들도 말디니 달래기로 일관했다.[20]
  • 경기장 밖에선 매우 지적인 선수이기도 하다. 어릴 적에 의사가 되길 원했으며 축구선수가 되고 난 뒤에도 경제학 학사를 딴 선수이다. 2017년 4월 6일 토리노 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논문의 제목은 국제 환경 속 유벤투스의 비즈니스 모델(The Business Model of Juventus Football Club in an International Context).# 뿐만 아니라 커리어 말년에서야 미국에서 뛴 카카, 아예 AC밀란 밖에선 뛴 적이 없는 말디니와 같이 LAFC 이적 이전부터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모습을 보였다. 때문에 키엘리니가 은퇴하고 나서는 축구행정가사업가를 할 것이라고 많이 예상한다.
  • 기계 덕후이기도 하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기도 한다.
  • 은근히 멘탈갑이다. 루이스 수아레스한테 물렸을 땐 수아레스의 징계가 너무 크다고 선처를 빌었고, 자서전에서 수아레스 이야기할 때는 그의 투지와 승부욕이 현재 수아레스의 모습을 만들어냈고 그것들이 없었다면 수아레스는 평범한 선수였을 것이라고 묘사했다. 경기장에선 늘 투지 넘치는 수비로 붕대는 기본 옵션, 또한 경기장 밖에선 늘 어린이를 도와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피파 18 광고로 나온 악플 읽기에서 오죽하면 악플이 하나도 없었을까.....오오 키엘리니...[21] 유로 2020에서는 멘탈갑을 넘어서 한번 지면 끝나는 토너먼트조차 경기를 웃으면서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최근 맨유에서 벤치로 밀려난 해리 매과이어에 대해 안타깝고 그는 여전히 훌륭하다고 격려하며 옹호했다.
  • 프로필 사진으로도 티가 나지만, 어깨가 매우 넓고 직각어깨이다. 팀 내에서 더리흐트와 함께 어깨깡패 중 한명.
  • 키엘리니는 유벤투스에서만 500경기 이상을 소화했는데 그가 출전한 100, 200, 300, 400, 500번째 경기 모두 클린시트를 달성했다.
  • 최근의 젊은 수비수들에게 쓴소리를 남기기도 했다. 현대 축구의 주류 중 하나인 펩 과르디올라의 축구 이론에 따라 수비수들이 공격의 시발점이 되는 빌드업 능력을 장착하는 경우가 많아졌는데, 반대급부로 수비수의 가장 기본적인 능력이라 할 수 있는 맨 마킹은 형편없는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것.[22] 팀에서도 수비수들에게 맨마킹 훈련을 따로 시키지 않고 있을 정도라고 하며, 특히 이탈리아의 수비수들은 이걸 부끄럽게 여길 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이러니하게도 키엘리니의 파트너가 이런 부분이 약점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 모이스 킨이 상대 팀 팬에게 인종차별 문구를 들었을 때, 그를 적극적으로 변호해주었다. 아이러니하게도 파트너 레오나르도 보누치는 50:50이라며 킨도 잘못이 있다고 말한 것과 대조적.
  • 2020년 자신의 자서전을 출간하였는데, 그 내용 중에 국가대표팀 동료인 마리오 발로텔리펠리피 멜루를 비난하는 글을 기재하여 논란이 되었다. 발로텔리에게는 '실력이 없는 선수'라고 하는 한편 멜루에게는 '존중이 부족한 선수'라고 평하였다. 키엘리니가 워낙 인성이 좋은 선수로 알려져 있고, 의 멘탈은 안 좋은 의미(...)로 잘 알려져 있어서 이해한다는 반응이 많지만 성숙하지 못한 행동이었다는 비판도 있는 편.
  • 유명 축구 만화 The Champions에서는 수아레스에게 진짜로 잡아먹혔다(...). 운석 충돌로 지구가 아수라장이 될 때 수아레스가 사람을 잡아먹어도 된다며 키엘리니에게 냅다 달려드는 게 일품이다.
  • 정수리 부분이 비어있는 모습이 보이며, 탈모 증세가 온 거로 보인다. 짧은 머리 스타일을 유지해서 더 확실하게 보인다.
  • 팔에는 일단 문신이 없다. 대표팀 선수들이 대부분 팔에 문신이 가득한데, 이 점은 또 키엘리니만의 독보적인 면이다.
  •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할 수 있다.
  • 2014년 자신의 오랜 여자친구 캐롤리나 보니스탈리와 결혼했다. 2015년 7월에 첫째 딸 니나가 태어났고, 2019년 6월 둘째 딸 올리비아가 태어났다.

8. 같이 보기

1 부폰 · 2 파누치 · 3 그로소 · 4 키엘리니 · 5 감베리니 · 6 바르잘리 · 7 델 피에로 ⓒ · 8 가투소 · 9 토니
10 데 로시 · 11 디 나탈레 · 12 보리엘로 · 13 암브로시니 · 14 아멜리아 · 15 콸리아렐라 · 16 카모라네시 · 17 데 산치스
18 카사노 · 19 잠브로타 · 20 페로타 · 21 피를로 · 22 아퀼라니 · 23 마테라치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로베르토 도나도니

1 부폰 · 2 마조 · 3 키엘리니 · 4 오그본나 · 5 티아고 모타 · 6 발자레티 · 7 아바테 · 8 마르키시오 · 9 발로텔리
10 카사노 · 11 디 나탈레 · 12 시리구 · 13 자케리니 · 14 데 산치스 · 15 바르잘리 · 16 데 로시 · 17 보리니
18 몬톨리보 · 19 보누치 · 20 조빈코 · 21 피를로 · 22 디아만티 · 23 노체리노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체사레 프란델리

1 시리구 · 2 디 로렌초 · 3 키엘리니 ⓒ · 4 스피나촐라 · 5 로카텔리 · 6 베라티 · 7 카스트로빌리 · 8 조르지뉴 · 9 벨로티
10 인시녜 · 11 베라르디 · 12 페시나 · 13 에메르송 · 14 키에사 · 15 아체르비 · 16 크리스탄테 · 17 임모빌레
18 바렐라 · 19 보누치 · 20 베르나르데스키 · 21 돈나룸마 · 22 라스파도리 · 23 바스토니 · 24 플로렌치 · 25 톨로이 · 26 메렛
파일:UEFA EURO ITA.png 로베르토 만치니


[1] 이탈리아어 발음 : [ˈdʒordʒo kjelˈliːni\][2] 2022년 6월 2일 아르헨티나전까지의 기록[3]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역대 최다 출장 공동 5위[4] 수아레스는 2020년 9월 AT 마드리드와 계약하게 되자 전화로 키엘리니에게 사과했다고 한다.[5] 유일하게 로멜루 루카쿠를 상대로 실점한 PK도 키엘리니가 아닌 동료의 파울로 내줬고, 루카쿠가 직접 얻은 PK도 아니다.[6]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076&aid=0003750227[7] 축구 커뮤니티 이용자들의 평처럼 '더러운 플레이지만 영리했다'로 평가할 수 있다. 비록 주변에 다른 잉글랜드 선수들은 없었지만, 자칫 놔뒀을 때는 가속이 붙은 사카에 의해 위험천만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 주어진 추가시간이 30초도 안 남은 시점에서 상황이 복잡해지는 걸 막기 위해, 키엘리니는 카드 받는 걸 감수하고 과격한 반칙을 한 것으로 보인다.[8] 대부분의 스포츠 경기는 해도 되는 '백색 지대'와 해서는 안 되는 '흑색 지대', 웬만해서는 하지 않는 게 페어플레이인 '회색 지대'로 구성되어 있다. 이 회색지대 영역은 심판의 재량 판단 영역으로, 그 허용 범주 내에서 어떻게 플레이해도 경고에 그칠 뿐 그 이상의 심각한 페널티를 주지 않는다. 따라서 키엘리니는 베테랑 선수로서 그 애매한 영역을 잘 활용했다고 볼 수 있다. 물론 팬들로부터 더티 플레이로 비난받거나 수위가 지나칠 때 퇴장이나 추가 징계를 받을 수도 있는데, 그 역시도 당사자의 책임이다.[9] 센터백 문서에도 나와있듯이 센터백의 분류는 편의상의 분류지 절대적인 것이 아니다. 키엘리니와 존 테리, 카를레스 푸욜 등의 레전드 수비수들도 파이터처럼 수비하면서 라인 커맨딩을 해 내는 선수들이다.[10] 실제로 경기에서 키엘리니에게 처음 막힌다면 그 이후로도 계속 막히는 등 공격수 입장에서 까다로운 수비수이다.[11] 대표적으로 20유로 결승전에서 사카에게 본인의 판단 미스로 공을 뺏겨버리자 아예 사카의 뒷덜미를 잡고 내동댕이쳐버리며 옐로카드 한 장과 실점위기를 맞바꿔낸 장면이 있다.[12] 2021년 현시점에서 보누치의 빌드업 능력은 이번에 비해 하락해서 클럽에선 더리흐트가 짝을 이루지만 국가대표에선 여전히 시너지를 발휘하는 조합.[13] 애초에 카테나치오의 기반은 개개인의 확실한 마크가 아니라 커버링과 활동량이다.[14] 하지만 바레시, 말디니는 몰라도 칸나바로에 비하면 임팩트는 부족해도 꾸준함에서 더 뛰어나고 네스타에 비하면 국가대표 활약상이 훨씬 좋다.[15] 그리고 비교대상이 역대 최고의 센터백 중 한 명이자 발롱도르 2위를 기록한 바레시, 역대 최고의 풀백이자 두 번의 발롱도르 3위와 한 번의 FIFA 올해의 선수 2위를 기록한 말디니, 역대 세 번째 수비수 발롱도르 수상자이자 최초의 수비수 FIFA 올해의 선수 수상자인 칸나바로, 부족한 국가대표 활약에도 실력 하나로 역대 센터백 10위권의 평가를 받는 네스타라 그렇지, 키엘리니 정도면 웬만한 국가에서는 역대 최고의 센터백 반열에 들어간다.[16] Premio Nazionale Carriera Esemplare "Gaetano Scirea"[17] 08-09 시즌으로 말디니의 은퇴 시즌이었다.[18] 국대와 클럽에서 키엘리니의 등번호가 말디니의 그것을 따 3번일 정도로 존경했다고 인터뷰함.[19] 사실 말디니가 저렇게 과민 반응을 한 나름의 이유가 있었는데, 당시 밀란은 선수 평균 연령 29.6세로 세리에 최고령 팀이었으며 주전 선수 중 30대 이하인 선수가 카카, 플라미니 단 둘 밖에 없을 정도로 노쇠한 스쿼드였기에 사실상 카카 혼자 먹여살리는 축구를 하고 있었다. 당연히 상대팀들은 카카에 온 수비를 집중했고 카카는 매 경기 거친 반칙을 당해야만 했다. 그런 상황에서 고의적으로 보여질 수 있는 얼굴 가격을 본 순간 순간적으로 화가 치밀어 오른 것. 물론 전체 영상을 보면 키엘리니는 고의성이 없었기에 달려드는 말디니에게도 저항 한 번 못하고 억울함만을 호소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1시간 12분 10초쯤 참고[20] 실제 영상을 보면, 상대팀 키퍼인 부폰이 말디니를 안고 달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사실 이 때 말디니는 이탈리아의 현역 레전드이자 대선배였기 때문에 멱살잡는다고 대들만한 상대는 세리에 내에 없었다(...). 발로텔리라도 덤빌 수 없는 상황 이천수가 있었으면 어땠을까 더군다나, 부폰의 경우 말디니가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으로 있을 당시에 같이 선수 생활을 한 경험이 있어서 다른 선수들보다 말디니의 실제 모습이나 성격을 더 잘 알고 있었을 것이기 때문에 같은 팀 동료가 멱살 잡힌 것에 대해 말디니에게 항의를 하기 보다는 말디니를 먼저 달래주고 나중에 상황을 수습하자라고 생각했을 것이다.[21] 사실 젊은 시절에는 혈기를 주체하지 못하고 불필요한 반칙을 받는 카드 수집가의 면모가 있어서 유벤투스 팬들이 마음을 졸였으나... 나이가 들면서 경기 중 상대방의 도발에도 침착하게 대응하는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22] 펩 과르디올라 체제 바르사 핵심 수비수였던 제라르 피케는 가끔씩 보여주는 실수로 저평가받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리그 최상급의 수비 능력을 보유하고 있기에 월드클래스로 평가받을 수 있었던 것이다.[23] 코 모양이 징징이와 닮았으며 특히 웃는 표정은 징징이와 싱크로율이 엄청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