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13 19:10:40

에마누엘레 자케리니

이탈리아의 前 축구선수
파일:ACChievoVeronavCagliariCalcioSerieyDmhzH4sfKgx.jpg
<colbgcolor=#eeeeee> 이름 에마누엘레 자케리니
Emanuele Giaccherini
출생 1985년 5월 5일 ([age(1985-05-05)]세)
이탈리아 비비에나
국적
[[이탈리아|]][[틀:국기|]][[틀:국기|]]
신체 167cm | 체중 60kg
포지션 축구선수 (공격수[1] / 은퇴)
주발 오른발
소속 선수 AC 체세나 (2004~2011)
FC 포를리 (2004~2005 / 임대)
벨라리아 이게아 (2005~2007 / 임대)
AC 파비아 (2007~2008 / 임대)
유벤투스 FC (2011~2013)
선더랜드 AFC (2013~2016)
볼로냐 FC 1909 (2015~2016 / 임대)
SSC 나폴리 (2016~2018)
AC 키에보베로나 (2018 / 임대)
AC 키에보베로나 (2018~2021)
국가대표 파일: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29경기 4골 (이탈리아 / 2012~2016)

1. 개요2. 클럽 경력3. 국가대표 경력4. 플레이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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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탈리아의 前 축구선수.

2. 클럽 경력

2002년에 AC 체세나 유스팀에 입단했다. 그리고 2004년, 임대 이적한 FC 포를리에서 프로선수로 데뷔하였다. 2005년 AC 벨라리아 이게아, 2007-08 시즌 AC 파비아에 임대되었다. 2008-09 시즌을 앞두고 체세나로 복귀한 자케리니는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1군 멤버로 뛰며 세리에 A 승격에 공헌하였다.

세리에 A에서 활약을 인정받아 2011년 8월 25일에 유벤투스 FC로 300만 유로의 이적료를 지급하고 공동소유권을 획득하며 이적하였다. 2011-12 시즌 종료 후에는 나머지 소유권을 유벤투스가 425만 유로에 사들였다. 클럽에서 주전은 아녔지만 윙,중앙 미드필더, 윙백 등 매우 다양한 포지션에 나와 2011-12시즌 무패우승과 그 다음시즌 우승에 공헌하였고, 이를 인정받아 국가대표에도 선출되었다.

2013년 7월, 유벤투스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주세페 마로타 GM이 자케리니의 선덜랜드 이적을 제안하였다. 2013년 7월 16일, 선덜랜드 이적이 결정되었다. 계약기간은 4년이며 이적료는 800만 유로 인 것으로 알려졌다.

첫 시즌에는 자신을 영입한 파올로 디 카니오 감독의 총애를 받아 중용되었지만 빠르게 감독이 경질된 뒤에는 입지가 좁아지며 기대만큼 팀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2015년 8월 31일, 볼로냐 FC 1909로 1시즌 임대되었다. 볼로냐에서는 28경기 7골을 기록하며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2016년 7월 16일 SSC 나폴리로 이적했다. 계약기간은 3년. 잔부상으로 한 달 정도 공백기를 가졌으나 10월에 있었던 SL 벤피카와의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2차전 홈경기에서 교체로 첫 출장했다.

그리고 2017-18 시즌 동안 팀에서 사실상 전력외 선수로 전락하자 2018년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AC 키에보베로나로 임대되었다.

2018-19 시즌을 앞두고 키에보베로나로 완전이적하였다.

2021년 7월 1일, 키에보베로나에서의 선수생활을 정리하고 은퇴하였다.

3. 국가대표 경력

2012년, UEFA 유로 2012 이탈리아 대표로 선출되었다. 유로 2012 1차전 6월 12일 스페인 전에서 A대표로 데뷔하였다.

2013년 6월 11일, 아이티와의 친선 경기에서 A매치 첫 골을 기록하였다. 그는 경기 시작 19초만에 득점을 하며 1984년 2월 멕시코를 상대로 20초만에 넣은 살바토레 바그니의 기록을 경신했다.

이후 그는 브라질에서 열린 2013년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에 출전하는 이탈리아 대표팀 23인 명단에 포함됐다. 그는 대회 매 경기에 출전하였고, 대회 첫 경기인 멕시코전에서 마리오 발로텔리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일본과 두 번째 경기에서 그의 크로스가 우치다 아쓰토의 자책골을 유도했다. 경기는 4:3 이탈리아의 승리로 끝났고, 이탈리아 대표팀 컨페더레이션스컵 역사상 첫 준결승전 진출을 했다.

그는 개최국 브라질과 마지막 조별 예선전에서 동점골을 넣었지만 4:2로 패했다. 자케리니는 스페인과 준결승전에 선발 출전하였고, 연장시간에 자케리니의 슈팅이 포스트바를 강타시키기도 했지만 0:0 무승부로 경기가 끝났다. 스페인은 승부차기까지 가면서 7:6으로 이탈리아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탈리아는 3위 결정전에서 우루과이를 만나 연장 시간까지 2:2로 마치면서 승부차기에 돌입하였고, 자케리니가 골을 성공시킨 후 부폰가르가노의 슛을 선방하며 3:2로 승리, 최종 3위를 달성했다.

이렇게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맹활약하며 대표팀에서 입지를 굳히는 듯 했으나, 정작 다음해에 열린 브라질 월드컵에는 참가하지 못했다.

2016년 5월, UEFA 유로 2016 최종명단에 포함되며 3년만에 국제 메이저대회에 참가한 자케리니는 벨기에와의 조별라운드 1차전 경기에서 보누치의 롱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기록하였다.

4. 플레이 스타일

발이 아주 빠르고 민첩하며 드리블 스킬도 준수한 편이다. 주로 왼쪽 측면에서 플레이를 하며, 오른쪽 윙어로도 플레이가 가능하다. 기본 스타일은 클래식 윙어보다는 측면에서 약간 중앙으로 파고든 다음 크로스를 올리거나 미드필더에게 패스를 해서 경기를 풀어나가는 스타일에 가깝다. 보통은 왼쪽 윙어로 나오지만 오른발잡이라서 달리면서 곧바로 크로스를 올리는 플레이는 거의 볼 수 없는 편. 활동량이 많고 수비 가담도 자주 하는 스타일이라 대표팀에서는 백3 체제의 윙백으로 나서기도 했다. 그러나 신장이 매우 작은 편이고, 체급이나 수비력 등에 한계가 있다보니 풀백 자리는 소화하지 못한다.
[1] 윙어, 공격형 미드필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