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中小都市. 지역의 규모나 인구 규모가 중간 정도이거나(중도시) 적은 규모의 도시(소도시)를 아울러 가리키는 말이다.2. 기준
대도시는 법적으로 특별시, 광역시, 특례시 및 인구 50만 이상 또는 면적 1000㎦ 이상인 인구 30만 이상의 도시로 규정되어 있지만, 중소도시의 기준은 분명하지 않다. 대부분의 연구에서 중소도시의 최대범위는 30만부터 100만까지 다양하게 정하고 있다.# 일반적인 시선에서는 20만부터 50만까지 보는 경우가 많다.대한민국에서는 서울특별시, 광역시와 좀 더 쳐주면 특례시까지 대도시로 간주하고 그 미만의 도시들은 규모 및 중심성 등의 차이를 무시하고 싸잡아 중소도시로 뭉뚱그려 인식하는 경향도 존재하는데 이런 인식은 중소도시 내부에 존재하는 도시의 다양성, 소도시만의 특수성 등이 간과될 소지가 있다.# 가령 한국인들이 일본 소도시라 부르는 도시 중 일부는 한국의 특례시 급인 곳이 많다. 예를 들어서 히로시마, 기타큐슈, 오카야마등은 정령지정도시로 분류되는 제법 큰 도시이다. 애시당초 제한적이나마 국제선을 굴릴 수 있는 배후도시가 있는 지역은 일정 규모 이상이 될 수밖에 없다.
소도시는 주로 인구 20만 미만의 도시를 가리킨다.## 인구 최저 하한선은 읍 승격이 가능한 5만 명 정도이다.
3. 양극화
대도시의 광역화로 광역도시권에 포함된 소도시의 경우 대도시로부터의 인구유입으로 중도시로 도시성장을 이루었다.[1]반면 대도시와 동떨어진 소도시들은 교통, 편의시설 등의 열악함으로 인해 지속적인 인구유출로 쇠락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 집중 심화로 비수도권, 특히나 강원특별자치도, 경북 북부 지역의 소도시가 소멸위험지역에 포함되어 있다. 이로 인해 소도시들은 수도권보다 외국인, 다문화 가정 의존도가 더 심하다.4. 여행용어로서의 소도시
주로 일본에서 도쿄, 나고야, 오사카, 후쿠오카의 주요 도시권 및 훗카이도, 오키나와 같은 주요 관광권역을 제외한 지역을 총칭해서 부르는 명칭.실제로는 정령지정도시나 현청소재지등이 포함된, 비교적 규모있는 도시들도 소도시로 부른다. 7대 도시 안에 들어가는 센다이, 히로시마나 그에 겨루는 시즈오카, 오카야마도 싸잡아서 소도시로 부르는걸 보고 있으면 기분이 묘해진다.
관광상품 판매용 홍보 용어다. 위의 대도시권 및 유명관광지의 경우 일본/관광/단점에서 보이는 한국인이 많다 등의 단점이 강하기 때문에 이를 회피하고 재방문객을 유치하기 위해 만든 용어라는 느낌.
일본 여행 서적에서 제목으로는 일본 소도시 여행(송동근, 2010)이라는 서적에서 발견되는데, 이후 2017년부터 관련 서적이 나오며 증가하는 현상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