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5 16:47:15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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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북한 국기.svg 북한내각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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外務省

Ministry of Foreign Affai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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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평양 외무성 청사.jpg
<colbgcolor=#bc0021,#222222><colcolor=white> 설립 1948년
외무상 최선희
상위 조직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주소

외무성 청사
(평양시 중구역 중성동)[1]
1. 개요2. 특징3. 조직
3.1. 구성도
4. 역대 외무상
4.1. 역대 제1부상
5. 관련 인물
5.1. 외무성 출신 북한이탈주민
6. 여담7. 관련 문서8.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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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북한의 내각기관. 외교업무를 총괄하는 정부기관이다.

대부분의 내각 기관은 반드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산하 전문부처와 협의를 거친 후 여러 절차를 거쳐서야 김정은에게 보고할 수 있지만, 외무성은 국제부라는 당 전문부서와 사전 협의 없이 외무상이 '직보'라는 직접 보고를 할 수 있는 조직 중 하나이다.

2. 특징

북한의 성급 정부 기관 중에서 가장 중요한 부서이다. 내각의 지휘를 받지 않으며 북한의 5대 권력 기관에 속한다. [2] 북한의 대외관계에 있어서 조선로동당 통일전선부와 과거의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대남 정책을 맡는다면 외무성은 대외 정책을 총괄한다.

이는 외교적 고립과 대북제재 속 북한이 외화벌이를 위해 이용하는 부서라는 점에서 돋보인다. 이 외에도 친북 국가들과의 협력 및 이익을 증진하는 데 있어서 외무성은 큰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김정일의 지시로 1980년부터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국제부[3]의 정책 협의와 지도를 없이 직접 보고 할 수 있는 4대 특수기관[4]이 되었다. 그리고 90년대 핵 협상과 식량지원 외교 전권을 위임받아 내각과의 권력관계가 역전되었고,[5] 대외 협상과 핵전략을 두고 각 부서에서 중구난방 해법이 나오자 김정일이 직접 외무성 주관으로 상무조(태스크포스 팀)를 꾸려 외교부 제1부상이 조선인민군, 로동당 통일전선부, 국가보위부 등의 권력 기관을 아울러 대외 정책을 도출하는 역할을 맡았고 이는 현재도 가동 중이다.[6]

원래도 특수 4대 기관에 속했으나 공식적으로 김정은 시대에 와서 최고 행정기관인 국무위원회에 외무상과 외무성 제1부상이 모두 위원으로 소속되면서 국방성과 사회안전성, 국가보위성과 더불어 내각 총리가 아닌 국무위원장의 직할 명령을 받는 성급 기관으로 격상되었다.

조직은 대략 1500~1600명 정도이고, 그 중 약 400여 명이 대사관이나 대표부로 파견되어 있다.

특수기관인데다가 자력갱생하라는 지시에 따라 후방부서도 크게 조직하여 운영해서,외무성 직원들이 모두 외교관 업무를 하는 것은 아니며, 반대로 대사나 대표부 파견시 조선로동당에서 파견하는 정치비서들이 공사나 참사, 국가보위성에서 파견하는 요원들이 참사직을 대외적으로 걸고 같이 파견된다.

중국 대사관을 제외하면 규모가 작아서 3명에서 5명급 대사관이 대다수이다. 이런 경우에는 국가보위성에서 파견하는 보위원은 주변에 규모가 큰 대사관에 상주하며 여러 국가를 관할하고, 당비서는 따로 파견하지 않고 차선임자에게 당비서 역할을 맡긴다. 태영호가 영국대사관에서 근무할 때 대사관 2인자인 공사로서 당비서를 맡아 대사관 직원과 그 가족들의 정치사상교육을 담당했다. 대사에게 로동당 조직관리까지 맡기면 권력이 너무 커지기 때문에 제한하는 것이다.

또한 해외파견 인력은 아무리 출신성분 토대가 좋더라도 미혼이면 불가능하고, 기혼이면서 로동당원이어야 한다는 내규가 있다. 이는 내무성뿐만 아니라 북한내 모든 권력기관도 마찬가지이다. 외무성에도 당연히 로동당 파견위원이 존재하며 인사 생활지도 검열 권한이 있기 때문에 당 국제부의 지시를 받지 않더라도 로동당의 우위와 통제는 강력한 편이다.

청사는 김일성광장과 바로 접하여 있는 단독건물로 내부에 별도의 회의장까지 갖추었다. 김일성광장에는 외무성을 포함해 총 5개 정부청사가 있는데, 보통은 청사 건물 하나를 적어도 예닐곱, 많으면 열 개 이상 성급 기관들이 북적대며 사용한다. 외무성이 단독 청사를 사용함은 북한에서 외무성의 위상을 잘 보여준다.

물론, 세계 대부분의 국가들의 외무부는 대외업무를 담당하는 특수성 및 보안성을 감안하여 국가의 자주권과 위상을 대표하는 큼지막한 단독 청사를 운용함이 관행이다. 하지만 북한의 국력이나 대외 위상을 감안해볼 때도 외무성은 청사에서부터 특히 배려받는 조직임은 분명하다.

3. 조직

한명의 외무상이 존재하며 그 아래에 제1부상 그리고 12명의 부상이 존재한다. 여기서 12명의 부상은 세계 각 지역을 담당한다.
조선로동당 통일전선부가 조평통과 종교단체등을 아우르며 대남정책을 전권 수행함에 따라 통일부와 대화하는데 비해 남한 외교부와 북한 외무성은 별다른 접접이 없는 상태이다. 태영호에 의하면 국력 차이와 북한이 국제적 왕따로 찍혔기 때문에 외교행사나 국제회의에서 남한 외교관을 피해다니고 말이라도 걸면 매우 난처하다고 한다. 왜냐하면 그날 바로 대사관 정치부 비서와 북한 외무성에 남조선의 누구누구를 만났는지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 어떻게 대응했는지를 보고해야 하기 때문이다.

3.1. 구성도

북한 외무성은 11개 국으로 구성돼 있고, 이 중 6개는 지역국, 5개는 행정국이다. 지역국은 아시아 1국[7], 아시아 2국[8], 유럽 1국[9], 유럽 2국[10], 북아메리카국(북미국)[11], 아프리카-아랍-라틴아메리카국이다. 행정국은 보도국, 영사국, 조약법규국, 의례국, 국제기구국 등으로 구성돼 있다. 여기서 입김이 제일 센 부서는 당연 북미관계를 조정하는 북아메리카국이다.

그 외에도 외무성 산하에 군축평화연구소, 미국연구소, 일본연구소 등 연구기관이 존재한다. 각 연구소 소장직은 각 행정국 국장이 맡는 것으로 파악된다.

정규조직 아닌 핵협상 상무조와 인권대책 상무조는 항시 가동되는것으로 알려졌다.
  • 제1부상 : 미상
  • 지역담당국
    • 아시아 1국 [12] (부상 : 박명호, 국장 맹영림) 출처
    • 아시아 2국 [13] (부상 : 박명국[14])
    • 유럽 1국 [15] (부상 : 임천일) 출처
    • 유럽 2국 [16] (부상 : 김선경)
    • 북아메리카국 [17] (부상 : 리태성)
    • 아프리카 - 라틴아메리카 - 아랍국 (부상 : 허용복)
  • 행정담당국
    • 보도국 (국장: 조영삼)
    • 영사국 (국장: 리길호)
    • 의례국 (국장: 리광남)
    • 조약법규국 국장: 미상)
    • 국제기구국 (국장 : 조철수)
  • 산하연구소 [18]
    • 군축평화연구소 (부국장 : 김용국)
    • 미국연구소 (국장 : 권정근 / 부국장: 최진)
    • 일본연구소 (부국장 : 차성일)

4. 역대 외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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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헌영 남일 박성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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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철 허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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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남 백남순 백남순
강석주 직무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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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의춘 리수용 리용호
<rowcolor=#000> 제21대 제22대
리선권 최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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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수 성명 임기시작 임기종료 직책 비고
1 박헌영 1948년 9월 9일 1953년 ?[19] 외무상 제1기 최고인민회의에서 선출
2 남일 1953년 8월 3일 1957년 9월 18일
3 1957년 9월 18일 1959년 10월 23일제2기 최고인민회의에서 재선
니키타 흐루쇼프 당시 소련 공산당 제1서기의 방북 무산으로 해임
4 박성철 1959년 10월 23일 1962년 10월 22일
5 1962년 10월 22일 1967년 12월 14일제3기 최고인민회의에서 재선
6 1967년 12월 14일 1970년 7월 13일제4기 최고인민회의에서 재선
제2부수상 이임
7 허담 1970년 7월 13일 1972년 12월 25일
8 1972년 12월 25일 1977년 12월 15일 정무원 외교부장[20] 제5기 최고인민회의에서 재선
9 1977년 12월 15일 1982년 4월 5일제6기 최고인민회의에서 재선
10 1982년 4월 5일 1983년 12월 30일제7기 최고인민회의에서 재선
11 김영남 1983년 12월 30일 1986년 12월 29일
12 1986년 12월 29일 1990년 5월 24일제8기 최고인민회의에서 재선
13 1990년 5월 24일 1998년 9월 5일 제9기 최고인민회의에서 재선
14 백남순 1998년 9월 5일 2003년 9월 3일 외무상[21] 제10기 최고인민회의에서 선출
15 2003년 9월 3일 2007년 1월 2일제11기 최고인민회의에서 재선
임기 중 사망
대행 강석주 2007년 1월 2일 2007년 5월 18일 외무상 직무대행 외무성 제1부상
16 박의춘 2007년 5월 18일 2009년 4월 9일
17 2009년 4월 9일 2014년 4월 9일 제12기 최고인민회의에서 재선
18 리수용 2014년 4월 9일 2016년 5월 16일제13기 최고인민회의에서 선출
19 리용호 2016년 5월 16일 2019년 4월 12일
20 2019년 4월 12일 2019년 12월제14기 최고인민회의에서 재선
21 리선권 2019년 12월 2022년 6월 8일
22 최선희 2022년 6월 8일 (현직)

4.1. 역대 제1부상

5. 관련 인물

  • 권정근 : 외무성 북아메리카국 국장 겸 미국연구소 소장
  • 김주성 : 제1차 북미정상회담 북측 통역관
  • 최강일 : 외무성 북아메리카국 부국장, 현 주 오스트리아 북한대사관 대사
  • 송일호 : 북일국교정상화협상담당 대사
  • 최희철 : 현 주 인도 북한대사관 대사
  • 김평일 : 전 주 체코 북한대사관 대사, 김정일이복동생

5.1. 외무성 출신 북한이탈주민

  • 고영환 : 전 주 콩고 북한대사관 일등서기관, 1991년 탈북,[23] 전 국가안보전략연구원 부원장, 현 통일부 장관 특별보좌역
  • 장승길 : 전 주 이집트 북한대사관 대사, 1997년 탈북
  • 김동수 : 전 주 이탈리아 북한대표부 3등서기관, 1998년 탈북, 전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위원
  • 한진명 : 전 주 베트남 북한대사관 3등서기관, 2015년 탈북 #
  • 태영호 : 전 주 영국 북한대사관 공사, 2016년 탈북, 전 국가안보전략연구원 특임전략자문위원, 대한민국 제21대 국회의원
  • 류현우 : 전 주 쿠웨이트 북한대사관 대사대리, 2019년 탈북
  • 조성길 : 전 주 이탈리아 북한대사관 대사대리, 2019년 탈북

이외에도 북한에 남아있는 가족의 신변안전을 이유로 공개활동을 하지 않는 북한 외교관 출신 북한이탈주민이 다수 있다고 한다.

6. 여담

  • 외무성 직원들도 북한의 다른 노동자들과 마찬가지로 아무 의미 없는 액수의 월급을 받는데, 다른 직장과 비교해 장점이 있다면 외무성 자체 사업으로 벌어들인 외화로 자체적인 배급소를 운영할 수 있어서 쌀 배급이 보장된다는 것이다. 해외로 나가 외화를 버는 외무성 직원은 극소수에 불과하고 무임금 노동을 강제받는 다른 직장과 비교하면 안정적인 쌀 배급만으로도 상당한 메리트라고 한다. 또한 구내식당을 운영하고 있어 한달에 옥수수 3kg을 내면 국수를 점심으로 제공한다고 한다.
  • 외무성 직원의 최대 목표는 외화로 월급을 받을 수 있는 해외대사관에 외교관으로 발령받는 것이다. 다만 외국에 발령받는 인원은 외무성 직원 중 2~3%에 불과하며, 나머지는 평생 외국은 꿈도 꾸지 못한다. 해외 발령을 위해 뇌물은 필수이며 선진국 대사관일수록 월급이 많고 해당 국가에서 제공하는 복지혜택이 좋고, 후진국일수록 외교관 특권을 이용해 외화를 벌어들일 수 있는 경로가 많아진다. 해외대사관으로 발령받으면 해당 국가의 물가에 맞춰 유로화로 월급을 받는데, 이것도 많은 액수는 아니고 태영호가 주영 북한공사 시절 받았던 월급이 970달러에 불과했다고 한다. 물가가 높은 영국에서 대사에 이어 대사관 서열 2위라고 할 수 있는 공사의 월급이라고 하기에는 터무니 없이 적다. 그러니 외교관들은 현지 생활비와 각종 정책과제, 추후 다시 해외로 나오기 위한 뇌물 등을 마련하기 위해 외교관 면책 특권외교행낭을 악용해 밀수를 한다고 한다.## 태영호는 해마다 평양의 부모님과 처갓집에 각각 1,000달러씩 보내주었다고 한다.
  • 대한민국 내에 태영호, 고영환, 조성길등 여러 외무성 출신인사들이 망명해 있고 제3국과 미국을 합치면 약 50여 명이 북한을 떠나 서방세계로 망명했다고 전해진다. 한국의 외무성 출신 외교관들은 과거 국정원 산하 3개 기관, 현재의 국가안보전략연구원으로 반강제로 배치되었다고 하는데 현재에는 강제는 아니며 경호나 여러 이유로 권유하는 편이었다고 한다. 다만 전 국가안보전략연구원 부원장 고영환주성하 기자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 당시 탈북 외교관들에게 국정원 산하단체 연구원 자리를 제시하지 않는데다가 경호가 엄중한 편이라 사회생활을 못하기 때문에 생활고에 시달리는 편이라고 한다. 특히 류현우 전 주 쿠웨이트 북한 대리대사와 조성길 전 주 이탈리아 북한 대리대사의 경우 북한의 권력층과 가깝고, 김정은 비자금과 돈세탁에 대한 중대 정보를 가지고 망명했는데 이런 박대가 이어지면 더 이상 북한 고위층이 귀순할 유인이 없어지거나 망명하더라도 한국으로는 오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나 고영환에 의하면 윤석열 정부 들어서 현재 모두 채용 또는 채용 진행 중이라고 한다.
  • 자체 웹사이트가 있으나 외교 관계가 없는 대한민국에서는 접속이 차단되어 있다.
  • 파일:북한 외무성 로고.png
    이와 같은 이미지를 북한 인터넷에서 사용하고 있는데, 한국 정부 기관과 달리 공식 로고라기보다는 장식의 일종이다. 이 이미지는 예서체라는 서체를 사용한 것으로, 씨름 대회 같은 평범한 상황에서도 쓰는 서체다. 글씨체가 다른 것도 얼마든지 있다. 다만 적어도 외무성 청사 외벽에는 '외무성'이라는 글씨가 해당 글씨체로 적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2023년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방북 신청을 대남기구가 아닌 이 기구에서 '입국 불허' 방침을 표명한데 대해 비상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 통상적으로 남측과 관련된 업무를 외무성이 관장하지 않았기에 남측을 타자로 보기 시작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그러나 추후 김영철이 조직이 남아 있는 통일전선부에 복귀하거나, 열병식 등지나 각종 연설[25]에 '조국통일'과 같은 언급이 등장하여 북한이 남측과의 거리감을 표현하되[26] 남북 관계의 근본적 변동까지 주장하는 의견에는 이를 거두지 않는 의견이 없지만 이와 반대로 신중한 의견이 생겨났다. 2023년 12월 30일[27], 김정은이 남북관계를 교전국 관계로 주장하고, 동시에 대한민국의 국격을 식민지 속국 따위로 비하하는 언행도 쏟아내며 외무성이 대남 관련 사업을 관장할 수 있다는 예측도 생겼다. 국가 관계로 주장한 것은 큰 변동이지만, 동시에 2016년경의 무력 적화통일을 주장하는 것과 비슷한 모습도 보였다. 대한민국에 대한 같은 민족의 논리로는 적대감이 부족하다는 판단이 있다는 해석도 있다.
  • 2024년 1월 1일, 최선희 외무상이 김정은의 "통일전선부를 비롯한 대남사업부문의 기구들을 정리, 개편하기 위한 대책을 세우며 근본적으로 투쟁 원칙과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는 지시에 의거하여, 리선권과 같은 대남관계부문 일꾼[28]과 등과 이에 관련한 협의회를 열었다고 한다. #

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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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북한이 오토 웜비어 판결문을 재반송하면서 담당자가 문서에 외무성 주소를 직접 써서 보냈는데, 해당 주소는 링크 참조. https://www.voakorea.com/a/4827710.html[2] 나머지는 조선인민군, 조선로동당, 국가보위성, 사회안전성[3] 1980년대 이후 로동당 국제부는 공산권 국가의 공산당과 당대당 교류 협력 역할만 하고 외무성일에는 간섭하지 못 한다[4] 앞서 보위부, 안전부, 인민군과 함께[5] 탈북 외교관 김동수 박사에 따르면 고난의 행군 시기 내각 총리는 열차 7일타고 모스크바를 갈 때 외무성 관리들은 비행기를 타고 다녔다고 한다.[6] 북한 외교관 출신 태영호 의원과 고영환, 김동수 박사의 증언으론 한달에 한번이나 특별한 경우에는 김 부자의 특각을 빌려 며칠씩 밤을 새며 특히 북미 협상 시기에는 일주일씩 철야로 밤샘 작업을 한다고 한다.[7] 중국, 몽골, 일본.[8] 대만,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와 오세아니아주.[9] 러시아와 구소련 독립국.[10] 영국, 프랑스 등 EU국.[11] 미국과 캐나다.[12] 중국, 몽골, 일본 담당[13] 동남아시아, 오세아니아 담당[14] 북한군 원수 리을설의 사위이다.[15] 러시아독립국가연합 담당[16] 유럽연합에 소속되어 있는 국가 담당[17] 미국, 캐나다를 담당하는 부서로 북미관계를 담당하다 보니 부서의 영향력이 강하다고 한다[18] 각 연구소 소장직은 각 행정국 국장이 맡는 것으로 파악된다.[19] 로동신문을 기준으로 적어도 1953년 2월까지는 외무상으로 있었음이 확인되지만 이후 종적이 묘연해지면서 정확한 해임 날짜는 알기 힘들다. 남일의 외무상 임명 정령에서도 남일을 임명한다고만 되어 있지 전임 외무상인 박헌영을 해임한다는 정령은 따로 발표하지 않았다.[20] 1972년 사회주의 헌법 채택으로 정무원 외교부장으로 직책 변경.[21] 1998년 김일성 헌법 채택으로 내각 외무상으로 직책 환원.[22] 1987년부터 1998년까지 '정무원 외교부 제1부부장'[23] 북한 외교관으로는 최초[24] 북한에서는 마르크스-레닌주의의 업적을 기본적으로 인정하고 있지만, 김일성의 주체사상이 레닌주의의 한계를 뛰어넘었다라고 평가하기 때문에 공산주의 국가임에도 마르크스와 레닌에 대한 평가가 그렇게 높지 않다. 다만 김정은 체제 하에서는 인터내셔널가가 조선로동당 행사에서 연주되거나 당헌에서 삭제된 마르크스-레닌주의 사상을 재명시하는 등 외양상으로나마 마르크스주의로 복귀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다시 초상화가 건물에 걸릴 가능성도 있다.[25] 2023년 7월 열병식에 '조국통일'이라는 구호가 등장했고, 8월에는 김정은이 해군절 연설에서 '조국통일을 성취하기 위한 혁명전쟁준비'까지 언급하기도 했다.[26] 한국 정부는 북한보다 더 적극적으로 한반도평화교섭본부를 공식적으로 외교부에 두는 등 북한보다 상대가 자기 땅이라는 주장이 약한 편이다. 김정은은 12월 남북관계를 교전국 관계라고 주장하기는 했으나, 상호 인정으로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는 태도는 극구 부인하고 필연적인 전쟁에 맞서 남조선을 평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27] 보도는 31일에 있었다.[28] 북한식 표기는 '일군'이나 발음은 한국 표준어처럼 '일꾼'이다. 경음화를 표기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