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7-22 14:04:14

전무송

전무송의 주요 수상 이력
{{{#!folding [ 펼치기 · 접기 ]
파일:백상예술대상_로고.png 연극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장민호
(1979)
전무송
(1980)
이호재
(1981)
오현경
(1985)
전무송
(1986)
전운
(1987)
}}} ||

파일:달성군 로고 초소형 투명 글자제외.png 대구광역시 달성군 홍보대사
{{{#!folding [ 펼치기 · 접기 ] 송해 신유 크리스 존슨
전무송 최종원 보겸
}}} ||
파일:2r523tgerf.jpg
이름 전무송
생년월일 1941년 9월 28일 ([age(1941-09-28)]세)
국적 대한민국파일:대한민국 국기.png
출신지 황해도 해주시
본관 천안 전씨
출신학교 인천중학교(졸업)
인천공업고등학교(現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서울연극학교 전문학사
데뷔 1965년 유치진 연극 《마의태자》
종교 불교(법명: 다정)
가족관계 아내 이기순, 딸 전현아, 아들 전진우, 사위 김진만, 며느리 김미림

1. 소개2. 배우 경력

1. 소개

대한민국배우.

2. 배우 경력

본래 연극배우로 활동했을 당시에는 매우 가난해서 본인의 어린 딸에게 먹일 우유를 마련하는데에도 애를 먹었다고 한다. 여동생의 친구인 아내와 결혼하였으나, 가정을 부양하기 힘들어 가족들과 아내에게 큰 신세를 져야 했는데 이를 견디다 못해 배우일을 관두고 장사를 시작하려 했으나 아내의 만류로 그만 두었다.

그러다가 1981년, 임권택의 명작 중 하나로 손꼽히는 《만다라》에서 떠돌이 파계승인 지산 스님의 역할을 매우 훌륭하게 소화하여 이름을 떨치기 시작하였으며,[1] 1986년작인 사극 《원효대사》에서도 고승 원효 역으로 열연하였다. 이후로 주로 사극에서 속세를 해탈한 신비로운 분위기의 도인이나 승려, 학자, 현자 등을 연기하여 깊은 인상을 남겨왔다. 1990년대에 들어서도 《임꺽정》과 《왕과 비》에서 서림과 문종 역을 담당하는 등 사극에 주로 출연했다. 이 시기에 《토요미스테리극장》의 진행을 담당하였는데, 특유의 오싹한 분위기를 잘 살려냈다는 평을 받았다.[2]

2000년대에 들어서는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KBS 1TV의 《태조 왕건》(2000년 ~ 2002년)에서 견훤의 책사인 최승우를 연기하였는데,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뛰어난 지략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비극적인 운명을 극복하지 못하는 비운의 선비 역할을 훌륭히 소화하여 다시금 호평을 받으며 화제에 올랐다. 이후에 방영한 《무인시대》(2003년 ~ 2004년)에서도 이의민의 멘토인 두두을 역을 열연하여 또다시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2009년에는 희대의 망작인 《천추태후》에 이지백 역으로 출연했다가 KBS 정통사극의 맥이 끊어져 버리는 바람에 한동안 사극에서 모습을 보기 어려웠었다.[3]

선하고 부드러우면서도 지적인 연기에 분위기의 캐릭터를 잘 소화해내기로 정평이 났지만, 의외로 현대극 드라마에 출연한 경력도 제법 있으며, 때로는 간사하고 비열한 연기에도 능한 모습을 선보인다. 1996년에 SBS에서 방영한 《임꺽정》에서 교활하고 책략에 능한 악역인 서림 역할을 잘 소화해 낸 것이 그 예이다. 또한 서민적이고 소시민적인 풍모의 캐릭터를 연기하는 데에도 능해서 드라마에서 소위 말하는 "아버지" 역할로도 수차례 출현하였다. 의외로 코믹 연기도 소화하기도 했는데, 2002년에 방영한 KBS 시트콤 《동물원 사람들》의 주인공으로도 출연한 바 있다.

딸 전현아도 배우인데, 우리에게 가장 잘 알려진 역할은 여인천하에서 상궁 역일 것이다. 아들 전진우도 배우로 활동 중에 있으며[4] 사위인 김진만은 배우 겸 연극 연출가이다.

2018년 OCN의 16부작 수목드라마 손 the guest에서 주인공인 윤화평의 할아버지인 윤무일로 출연하였다.

2019년 SBS에서 방영된 녹두꽃에서는 동학의 2대 교주였던 최시형을 연기했다.

여담으로 미국 웹에서는 영화 기담 출연 당시의 전무송의 사진이 으로 필수요소화되어 퍼져 있어 본의아니게 해외 사이트에서도 활약 중이다. 자세한 것은 High Expectations Asian Father 항목 참조.


[1] 당시 연극 《뜨거운 양철지붕 위의 고양이》에 출연 중이었다가 그 연기를 눈여겨본 영화사에 의해 캐스팅되었다고 한다.[2] 전무송 특유의 주름살 많고 인자해 보이는 인상이 심야 프로 특유의 어두운 조명과 만나면서 예상치 못한 음침한 오오라를 뿜어낸 덕이 컸다.[3] 작중에서 전무송이 연기한 이지백이라는 인물도 다혈질에 조급한 성격의 인물로 묘사되었는데, 이전에 전무송이 보여주었던 현명하고 차분한 캐릭터와는 전혀 맞지 않아서 좋은 평을 듣지 못했다. 이는 사실 배우 본인보다는 연기 지도 및 연출에 실패한 제작진의 탓이 크다.[4] 눈이 부시게에서는 아버지 전무송이 맡은 역할의 젊은 시절을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