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0-03-07 10:50:18

이성당

이성당(李盛堂)

위치 전라북도 군산시 중앙로1가
창립 1945년
업종 제과점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pn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png
1. 개요2. 역사3. 메뉴
3.1. 야채빵3.2. 단팥빵
4. 기타

1. 개요

전라북도 군산시 중앙로 1가에 있는 현존하는 대한민국의 가장 오래된 빵집이다.[1] 또한 대전광역시성심당, 안동시의 맘모스 제과와 더불어 전국 3대 빵집으로 일컫는 사람들도 종종 있다.

군산 본점(본관(기존 이성당 점포) / 신관(2016년 12월 22일 오픈, 카페 운영 중심) 별도 운영중) 이외에도 현재 총 5곳(수도권 4곳: 서울 3개, 용인 1개 / 비 수도권: 천안 1개)의 공식적인 분점이 있다. 서울특별시 송파구 롯데백화점 잠실점 B1(지하 1층: 테이크아웃 중심 운영)와 롯데월드몰 지상 6층 카페(카페 중심 운영), 서초구 서초동 양재역 인근의 햇쌀마루,[2] 용인시 수지구롯데몰 수지 B1F(지하 1층) 푸드 에비뉴 23(Food Avenue 23)에도 입점 하고 있다. 수도권인 경기도를 제외한 비 수도권 분점으로는 충청남도 천안시 신세계백화점 충청점 B관 4층 야우리 푸드스트리트에 있다.[3]

2. 역사

1910~1920년대에 일본 시마네이즈모 시(出雲市)에 살다가 아들의 군복무를 피해 1906년 조선으로 건너온 히로세 야스타로(広瀬安太郎)(1869 ~ ?)라는 일본인이 '이즈모야(出雲屋)'라는 이름으로 문을 열어 영업하기 시작하였다.[4] 메이지 유신 이후 문화에 익숙해진 일본인들은 이때도 빵을 즐겼다. 일제강점기에 일본인 고위 공무원과 무역거상(수탈자)들이 한국으로 이주하였고, 일본인 집성촌이던 이곳[5]에서 그들을 상대로 하는 고급 빵집이었기에 조선인들은 이용이 힘들었다.

특히 이즈모야는 야스타로의 장남 히로세 켄이치 대에서 가장 크게 번성하였는데, 히로세 켄이치는 당시 군산 내 일본 제과점들의 사실상 대표역을 맡으면서 각종 제빵기구의 주문 및 구입을 대표하는 모임의 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야스타로 대까지만 해도 이즈모야에서는 주로 일본식 화과자에 가까운 상품이 주를 이루었지만, 켄이치는 직접 도쿄에 가서 제빵 기술을 배워와 이즈모야에서 본격적으로 빵을 만들어 판매하였고, 동생과 협력해서 케이크커피 판매를 주로 하는 카페까지 확장해서 운영했다.

실제로 당시 군산 지역에서 이즈모야가 가진 영향력은, 일제강점기 후반의 물자 통제가 이루어진 시점에서의 일화에서 잘 나타난다. 당시 기초 물자 통제로 인해서 이즈모야 또한 빵을 만들기 위한 기초 재료 확보가 매우 어려워지자, 히로세 켄이치는 지역의 군사식량 물자를 생산하는 공장의 임원을 역임하면서 가지게 된 영향력을 이용, 공장에서 빵을 유통해서 이즈모야에서 팔기도 했다.

그러나 광복 이후 히로세 가문은 급하게 가게는 물론 모든 제빵 기구를 내버려두고 귀국하게 되었다. 당시 히로세 켄이치는 그동안 타지에서 이룬 가게를 버리고 떠나는 것을 극구 거부하여, 결국 켄이치를 제외한 가족만이 군산을 떠났다. 하지만 우연히 이들이 타고 가던 보트 배가 여수에서 고장 나는 바람에, 잠시 이곳에 머무는 사이 켄이치의 아내가 군산으로 돌아가 설득해서 결국 같이 일본으로 귀국했다.

이후 이들 가문은 히로세 켄이치의 부인의 고향인 사가 현 이마리시로 이주하여, 이곳에서도 제과점을 차려서 살고 있다. 여담으로 사실상 이즈모야 시절을 경험한 채 생존 중인 유일한 히로세 가문의 구성원인 히로세 츠루코[6]는 종종 이성당과 교류를 이어오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성당을 중심으로 하는 관련 일상사연구들에서 중요한 구술자로 참여한 바 있다.[7]

1945년, 해방 이후 이즈모야가 사라진 자리에는 한국인 이석우 씨가 자리를 잡았다. 이석우 씨는 일본 홋카이도에서 태어났다. 이씨의 부모님은 본래 전라북도 남원 출신이었지만, 자발적으로 광산 노동자가 되어 돈을 벌기 위해 일본 홋카이도로 이주한 사람들이었다. 그러나 해방 이후 한반도로 돌아온 이씨의 부모님은 고향인 남원으로 돌아가지 않고 군산에 정착하였다. 이곳에서 이석우 씨는 당시 군산에서 나름 재산을 가졌던 대동사이다 공장의 사장에게 설탕살 돈을 빌려[8] 과자를 만드는 장사를 시작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번 돈이 어느정도 모이자 당시 적산가옥으로 등록되었던 이즈모야의 건물을 불하 받아 이성당을 차리게 된다.[9]

이석우 씨는 초기에는 히로세 야스타로와 마찬가지로 간단한 과자류 만을 팔았지만, 송씨라는 제빵기술자를 영입하면서 본격적으로 을 만들어 판매하기 시작했다.[10] 이후 각종 기술 공유를 통해 상품의 폭을 넓혀가던 이성당은 보다 효율적인 재료 공수를 위해 주변 지역의 제과점들과 협력하여 삼영상사 라는 회사를 차렸고 이를 통해 각종 제과/제빵에 필요한 재료와 기구를 구입하는 일을 도맡았다.[11] 당시 이석우 씨는 가장 젊고 계산에 능하다는 이유로 삼영상사의 대표직을 겸했는데, 이 상사는 이후 아래에서 언급할 대두식품으로 까지 이어진다.

이성당의 주요 사업은 이석우 씨 이후에는 이종 사촌인 조천형 씨가 물려 받았다. 조천형 씨는 현재 이성당의 대표인 김현주 대표의 시아버지이다. 조천형 씨는 다시 아내인 오남례 씨(2010년 작고)에게 이성당의 운영을 맡겼고, 2003년부터 오남례 씨의 며느리인 김현주 대표가 4대 대표로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광복 이후로 기산 해도 70년, 일제강점기 시절 전신인 '이즈모야' 시기까지 포함하면 1세기, 100년의 역사를 가진 곳이다. 역사 1 역사 2 역사 3

2013년 4월 15일부터 4월 21일까지 7일간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팝업스토어 형태로 초대전이 열렸고, 대표 상품 단팥빵이 일 평균 1만개 이상 판매되는 등 2억 5천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고, 고객들은 빵을 구매하기 위해 3시간 이상 기다리는 기록을 세웠다.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약 1년 후 2014년 5월 5일,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정식 매장으로 입점 했다. 그 해 2014년 10월 30일, 롯데월드몰 이성당 카페도 입점 했다. 이듬해 제70주년 광복절이었던 2015년 8월 15일, 충청남도 천안시 신세계백화점 충청점 B관 4층 야우리 푸드스트리트에도 입점하였으며, 2016년 12월 22일, 본점인 군산점의 본관 바로 옆에 신관이 오픈 했다. 가장 최근인 2019년 8월 30일에는 용인시 수지구의 롯데몰 수지 의 B1층 푸드 에비뉴 23(Food Avenue 23)에 입점 해 운영중이다.

3. 메뉴

첫 번째 사진에서 이성당 빵을 사기 위해 줄을 서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이렇게까지 줄을 서서 사가는 빵은 이성당 대표 빵 양대산맥인 단팥빵과 야채빵이다. 원래는 단팥빵이 주 매출이고, 야채빵과 소보로는 아는 사람들만 아는 히든 메뉴였으나, 인터넷의 발달로 야채빵과 소보로까지 널리 퍼졌다.

군산까지 갈 여력이 없다면 이나 천안의 분점들을 이용해 보시길 바라지만, 미묘하게 본점 맛이나 질감과 다르다는 느낌을 준다. 또한 그 분점에서도 군산 본점에서의 줄서기 한정 마케팅은 계속된다. 본점의 경우는 평상시에도 짧게는 수십 m, 길게는 100여 m에 이르는 긴 대기줄을 자랑하며, 주말은 그 정도가 더욱 심하다. 하나의 군산 투어 코스의 한곳으로 굳어진 지 오래이다.[12] 한적한 구도심 한복판에서 유난히 한곳만 북적이는데 거기가 바로 이성당이다.[13][14]

그 밖에 미원동의 복성루나 중동의 중동호떡, 미원동의 지린성, 나운동의 비행장정문부대찌개, 영화동의 안젤라분식도 대기줄이 길기로 유명하다. 이성당과 중동호떡을 제외하면 복성루와 더불어 전부 백종원과 관련이 있다는 점.[15] 특히나 3대천왕에 최근 3곳이 연달아서 방송에 나오는 바람에 원래 줄이 길던 곳도 더 길어지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다. 맛집 줄세우기 신흥강자의 탄생을 막기 위해서라도 앞으로 백종원이 군산에 부디 다시 오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16]

터미널에 외지 관광객들이 손에 손에 든 노란 종이봉투를 자주 목격할 수 있는데, 바로 이성당 종이봉투이다. 빵을 대량으로 사가는 경우가 많아서 종이봉투 여러 개를 손에 들거나 차에 싣는 모습도 자주 볼 수 있다. 인기빵인 야채빵과 단팥빵을 사기 위해 대기줄을 유지하는 가이드 라인은 기본이고, 가끔 가다 불미스러운 대기줄 시비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질서 유지 요원이 아예 배치되어서 관리할 정도다.[17] 1박2일이나 무한도전 같은 지상파 및 케이블 방송, SNS, 각종 미디어에 빈번하게 노출되고 있으며, 덕분에 본점의 경우 날이 갈 수록 외지 관광객의 유입으로 현지인이 더더욱 가기 힘들어지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2017년 8월 27일 종합편성채널 'JTBC'의 '밤도깨비' 군산편에서 밤을 세워 대기하다가 첫번째로 이성당의 야채빵과 단팥빵 구매에 도전하는 미션을 주제로 방영했다. 이성당 빵과 이성당의 역사에 대한 퀴즈를 푸는 장면과 새벽 오픈 전에 우유를 납품받는 과정부터 빵이 만들어지는 과정의 스케치 영상이나 대기줄에서 대기하며 일반 시민들과 게임을 하는 장면도 방영되었다. 앞서 같은 종합편성채널 '채널A' 의 '사심충만 오! 쾌남' 군산편(2017년 7월 2일 방영)에서도 초반에 이성당이 등장한다. 이성당 신관에서 오프닝 진행하면서 군산 수탈의 역사를 다루면서 이성당 빵에 대한 이야기가 다뤄진다. 그 외에도 'tvN'의 '수요미식회'(2015년 11월 11일 방영) '빵' 특집편에서도 이성당과 이성당 빵이 등장했다. 그 이외에도 각종 생활정보 프로그램에 여러번 방송이 되어 '복성루'와 더불어 가장 미디어에 빈번하게 이름을 올린 군산 명소로 손에 꼽힌다.

3.1. 야채빵

여성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맛있는 빵이다. 야채빵의 야채는 양배추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거기에 양파와 당근 등 몇몇 다른 야채와 고소한 마요네즈와 후추 베이스의 소스가 잘 버무려져 있다. 속재료의 야채가 숨이 죽어 물러지거나 뭉개지지 않게 아삭아삭한 식감이 살아 있게 빵을 구워낸 것이 특징. 속재료가 비슷한 튀겨낸 고로케의 경우는 속재료의 야채가 고온에 가열돼서 흐물흐물하고 아삭한 식감도 없다. 게다가 고소하지만 자칫 느끼할 수 있는 기름맛이 특징인 반면, 야채빵은 구워내서 느끼함이 없이 담백함이 살아있다. 담백하고 심심하게 간이 된 맛의 야채 샐러드를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은 부드러운 빵에 넣어 먹는 느낌. 지나치게 달거나 짜지 않고 간이 최소화 되어 있어서 보통 맛이 강한 조리빵을 선호하지 않는 사람들도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라 좋아하는 경우가 많다.

주된 속재료인 야채의 특성상 수분기가 많기 때문에 속재료를 대량으로 만들어 두고 쓸 수 없어서 소량씩 자주 만들어서 굽는 등 여러모로 빵으로 구현하기 굉장히 까다로운 특성을 지닌 빵이다. 더불어 빵 형태를 잘 유지시켜 굽는게 노하우. 흔히 고로케로 불리는 크로켓의 경우도 속재료가 수분기가 있긴 하지만 겉표면의 빵 반죽을 보통 튀겨 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구워 내는 야채빵에 비해 보존성은 조금 더 낫고 수분기가 빵 반죽으로 스며 나오는 것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에 상대적을 취급하기에 조금 더 용이하다. 반면 이런 조리법의 경우는 시간이 경과하게 되면 수분기 대신 기름기가 잔뜩 흘러 나오게 돼서 느끼함을 유발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야채빵의 담백함은 구워 내는 조리법으로 인해 튀겨내는 조리법에 비해 상대적으로 깔끔하고 기름지지않은 담백함을 자랑하지만 수분기가 겉표면으로 스며들기 쉬워 자칫 상할 우려가 있어 유발되는 짧은 보존성이 가장 큰 단점. 특히, 여름철에는 절대 상온 보관을 피하고 반드시 냉장 혹은 냉동 보관하고 구입 후에는 가능한한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섭취해야 한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한번에 대량으로 만들어 매대에 빵을 쌓아놓고 팔지 못하고, 일정 시간 마다 소량으로 구워져서 진열되는 터라 빵이 나오는 시간에 자연스럽게 빵 쟁탈전을 벌이게 되는 결과가 발생한다.

여담으로 이 야채빵은 이성당의 고유 아이템이 아니라 1980년대까지만 해도 어지간한 빵집에서는 다 만드는 메뉴였다. 소보로빵, 단팥빵, 크림빵과 함께 동네 빵집의 주력 메뉴 중 하나를 당당히 차지하던 아이템이었다. 그러나 1990년대에 접어들면서 위에 서술한대로 만들기도 까다롭고, 보존성도 안 좋은데 가격은 단팥빵만큼이나 저렴한 가격대였기 때문에, 천천히 사라져 갔다. 아무래도 만들어 파는 입장에서는 우선 만들기도 힘들고 일정 수준으로 수요가 있지 않다면 다른 빵에 비해 유독 재고 관리도 어렵기 때문에 당연한 수순이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그러한 이유로 여름철 택배 발송 가능한 빵 종류에서 혹시 모를 배송중 변질 우려로 인해서 야채빵의 경우는 아예 제외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후 제빵업계를 장악한 대형 프랜차이즈들에서도 야채빵을 다루지 않았기 때문에, 1990년대 이후 세대에게는 잊혀진 아이템이 되었다. 그러나 2000년대 이후, 이성당 야채빵의 히트로 재발굴되어 요즘은 동네 빵집에서도 간간히 이 야채빵을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군산 뿐만 아니라 예전 빵에 대한 향수와 신세대는 겪어 보지 못한 예전 제품들에 대한 관심과 수요, SNS를 통한 입소문이 맞물려서 2010년 이후는 본격적으로 단팥빵과 더불어 이성당을 대표하는 빵의 양대 산맥으로 자리 잡았고 매출도 대폭 성장해서 수요와 공급 측면에서도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3.2. 단팥빵

흔하디 흔한 팥빵이라 사람들은 생각하지만 엄청나게 얇은 결로 찢어지는 쌀가루 표피에 엄청나게 많은 단팥소가 들어가는데,[18] 다른 프랜차이즈 단팥빵 팥앙금의 2~3배 이상(약 80~90g 이상)을 넣는 것으로 유명하다. 굽는 과정에서 특유의 빵 형태가 변하지 않고 유지되게 하기 위해서 중간에 작은 구멍이 2개 정도 나있는데, 이 때문에 다른 일반적으로 둥글고 도톰한 단팥빵 형태와는 달리 가운데가 오목하게 들어간 단추 모양을 연상시킨다.

이 팥앙금의 제조는 이성당 김현주 대표의 남편 조성용 씨[19]가 운영하는 군산 서수 농공단지에 위치한 중견기업인 대두식품이 담당한다. 대두식품의 브랜드 라인업인 화과자 브랜드 '화과방'과 쌀가루 제품 브랜드 '햇쌀마루'를 활용해서 제조한다. 먹다보면 팥 껍질이 씹히는 것이 특징이다. 빙수용 팥앙금으로도 유명하여 국내 앙금 제조 선두 업체이다. 이 업체가 국내 대형 프랜차이즈 베이커리에 납품되는 단팥소의 대다수(7할)를 제공하는 업체여서 그런지 단팥소에서 그다지 기존 빵의 팥앙금과 별다른 특징을 못 느낀다는 반응이 많다. 거기에 겉면에 설탕물을 바른건지 모르겠지만 다른 빵보다 더 달다. 그 덕에 이성당은 팥빵과 팥빵의 라이벌인 소보로빵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4. 기타

  • 매달 첫번째, 세번째 월요일은 휴무이다. 모르고 갔다가 낭패보는 사람들이 정말 많으므로 주의.
  • 광복, 해방의 1945년을 실질적인 창립 연도로 여기는 듯하다. 포장지와 간판 곳곳에 'Since 1945'가 매우 강조되어 표기되어 있다. 이성당이 위치한 구시청 사거리는 인구가 줄어가는 전형적인 구도심이라 사람이 매우 한적하고 인파도 드문데, 막상 이성당 안은 발 디딜 틈이 없이 사람들로 늘 북적이며 가득 차 있고 평일에는 100명, 주말에는 항상 300명 정도의 사람들이 줄을 서 있다. 따라서 매우 혼잡하며 주변에는 주차하기 매우 힘들다. 이성당 앞 2차선 도로는 주정차 금지 구역이라 반대편 주차장을 이용하라는 안내문구가 버젓이 있지만 이걸 주의 깊게 신경 쓰는 사람은 그다지 없다.
  • 빵을 살 때도 줄을 서야 하고 계산할 때도 줄을 서야 한다. 그냥 들어가서 빵을 고르고 바로 계산해서 나오기 때문에 전혀 기다릴 필요가 없는 일반 빵집과는 매우 다른 모습이다. 개점부터 폐점까지 항상 붐비며, 한적한 시간은 거의 없다. 이성당에 가면 최소한 30분 이상 기다릴 것을 각오해야 한다. 특히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서 있는 줄의 길이가 상상을 초월하는데, 이 때는 적어도 2~3시간은 기다려야 한다. 다만, 인기빵인 야채빵과 단팥빵이 아닌 다른 빵들은 대기줄 없이 자유롭게 살 수 있다.
  • 그렇게 줄을 안 서는 방법은 갈 날은 물론이고 정확한 시간까지 미리 예측하여 전화로 예약하면 야채빵이랑 단팥빵 살 때 줄을 안서고 바로 계산대로 직행할 수 있다! 나머지 빵들은 그다지 줄을 안 서므로 이게 가장 현명한 방법. 하지만 전화예약이 밀리는 경우면 이마저도 힘들 수 밖에 없다. 아무튼 여기는 기본적으로 기다림의 미학이 필요한 인내심 함양의 전당이라 할 수 있다. 계속 기다리니까...
  • 이성당은 1시간당 내놓는 빵의 갯수를 제한하고 있는데 어느 정도 마케팅의 일종이기도 하다. 하지만 워낙에 항상 사람들로 붐비기 때문에 야채빵과 단팥빵은 1인당 판매수량을 5개 혹은 10개로 제한한다. 그러니까 예약을 하라고!!![20] 오랫동안 기다린 사람들의 경우 앞에서 싹쓸이 하듯 몽땅 쓸어가는 그런 문제 때문에 다툼이 일어나기도 하기 때문에 수량 제한은 자의반 타의반 자연스럽게 생겨나는 문제이기도 하다.
  • 이성당의 빵은 모두 쌀가루로만 제조한다고 마케팅 하지만 기존 밀가루 빵과 맛의 차이는 없다.(건강에 좋을 것 같은 마케팅) 블루빵 같은 쌀빵의 질감이 떡과 같은 쫀득함이 있는 게 특징이라면 특징. 2006년부터 쌀가루를 이용한 빵을 만들기 시작했다. 일본 니가타 현의 '겐리치' 제과점에서 그 기술을 전수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제강점기 시절 철도와 선박을 이용해 피땀 어린 식민지 백성들의 쌀 수탈의 전진기지 신세로 전락했던 항구도시 군산. 역설적이게도 일본과 군산의 쌀로 이어지는 기묘한 인연이 새삼 아픈 상처로 다가온다.
  • 빵 이외에도 여름철 계절메뉴인 팥빙수와 밀크쉐이크가 매우 맛있어서 이것을 먹으려 들리는 현지인들이 생각보다 많다. 단순히 SNS라던가 포털 사이트 검색으로 빵이 맛있다는 내용으로 찾는 사람이 많으나, 정작 현지인들은 모닝 메뉴와 팥빙수/밀크쉐이크 같은 주력 메뉴 이외의 제품을 선호한다. 과거에 이성당은 가까운 곳은 직접 구운 수제피자를 배달하기도 했다. 모닝 메뉴의 경우는 서구의 조식 개념이 우리나라에 아직 널리 보급되기는 이른 시점인 1980년대 초에 개발되어 저렴한 가격에 한정된 아침 시간에 제공되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 모닝메뉴를 점잖은 노신사가 이른 아침에 식사로 즐기는 광경을 그 당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자주 목격할 수 있었다고 한다.
  • 안쪽으로 앉아서 먹을 수 있는 탁자와 의자가 구비 되어 있는데 현지인들은 주로 이곳에서 먹는다. 주방과 매장을 두세 차례에 걸쳐서 리모델링을 해가며 늘린 탓에 매장이 생각보다 안으로 들어가면서 깊고 넓은 편이다. 빵 뿐만 아니라 쌀가루 제품이나 각종 빙수 재료, 만쥬, 화과자, 전병, 조각 케이크, 케이크류 같은 제품도 구비하고 있어서 도시 규모에 비해서 윈도우 베이커리 치고 매장이 꽤 큰 편이다. 그 때문에 외지 사람들도 매장 규모가 꽤 넓은 것에 종종 놀라곤 한다.
  • 다 떨어졌던 팥빵과 야채빵이 새로 구워 나오는 시간대가 되면 종업원이 매대에 진열하기 위해 카트를 끌고 나오면서 빵이 나오는 것을 큰 소리로 알려주는데, 이때 수십 명의 사람들이 일제히 빵을 사러 달려나가는 모습이 매우 흥미롭다. 그러니까 예약을 하라고!!! 사실 매대에 진열하기가 무섭게 동이 나기 때문에 엉겁결에 더 사게 되는 충동을 일으킨다. 또한 치열한 쟁탈전을 통해 빵을 차지하고 나서도 계산을 위해 다시 계산대 대기줄을 서야 한다는 사실을 안다면 절망할 지도 모른다. 하지만 종업원들의 신기에 가까운 빵 포장 신공과 빠른 계산 능력 때문에 비교적 계산 대기줄의 회전률은 좋다. 계산대를 여러곳으로 나눠 놨지만 가끔은 한꺼번에 밀려 오는 계산줄을 감당 못할 때도 있긴 하지만 말이다.
  • 전국적으로도 유명하게 알려져 전국 방방곡곡 예약된 택배 박스들이 주소지가 적힌 채로 택배 전담 코너에 한가득 쌓여 있다.[21] 택배의 경우는 통상 1달 이상의 발송 대기 시간이 밀려 있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택배 주문을 하고 그 사실을 까맣게 잊고 있다가 나중에 집에서 받아 본다거나, 누군가에게 선물로 빵 택배 잘 받았다는 안부인사를 받으면 그제서야 예약구매 했던 사실을 기억을 하는 웃지 못할 경우를 종종 볼 수 있기도 한다. 여름철 같은 경우 제품의 변질 문제 때문에 야채빵 같이 택배 발송이 제한되는 품목이 몇몇 있다. 제공되는 카탈로그를 통해서 보낼 수 있는 택배빵의 종류를 확인할 수 있다. 2019년 6월 23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의하면 드디어 홈페이지에서 택배 주문이 가능하다고 한다.
  • 군산 사람들은 야채빵과 단팥빵보단 꽈배기와 고로케를 좋아한다. 야채빵은 사실 생긴지 얼마 안 된 메뉴다. 또한 군산의 여타 다른 빵집들 역시 단팥소를 이성당 단팥소로 제조하는 대두식품의 제품을 납품받아 쓰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단팥빵이 비슷비슷하니 맛있다. 사실 같은 팥앙금이 들어가 있지만 더불어 생크림이 빵빵하게 들어가 있는 생크림앙금빵 또한 숨겨진 메뉴인데 이걸 아는 사람이 드물다. 더욱이 이 빵은 긴 줄 서서 겨우 살 수 있는 앙금빵과 달리 줄 안서고 살 수 있는데 말이다. 크고 아름다운 소세지가 통으로 들어가 있어서 흡사 전형적인 미국핫도그의 비주얼을 연상시키는 보스턴 소세지빵도 숨겨진 메뉴이다.
  • 이성당에서 제조/생산 책임 담당자로 십수년간 종사한 이인호 쉐프가 독립해서 자신의 윈도우 베이커리를 차린 케이스도 있다. 나운동의 '리베이커리' 이다.[22] 군산에는 이성당과는 달리 쫀득쫀득한 차진 식감의 군산 특산품종인 '흰찰쌀보리'를 활용한 '보리진포'라는 브랜드로 뭉친 20~30여곳의 윈도우 베이커리 연합이 있다. '리베이커리'도 그중 한 곳. 이성당보다는 상대적으로 덜 유명하지만 보리 롤케익과 저렴하고 푸짐한 테이크아웃 팥빙수가 좋은 신풍동의 '영국빵집'도 마니아층을 거느린 군산의 대표적인 곳이다.[23]
  • 2012년 3월 5일 제47회 서울특별시 삼성동 코엑스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이성당' 김현주 대표가 '아름다운 납세자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아마도 군산 납세 1위일지도 몰라!!!
  • 이성당은 흥미롭게도 여순사건과도 관련이 있는데, 여순사건 당시 이성당에 군인들이 먹을 빵 주문이 대규모로 들어오는 바람에 이성당 사람들이 3일 밤새 팥빵을 만들었다고 한다. 몇 만개가 넘는 빵을 만드느라 아예 그 동안은 가게가 문을 닫았고, 결국 빵만 3트럭 넘게 실어서 내보냈다고 한다.
  • 서울특별시 서초구 양재역 인근의 '햇쌀마루'라는 빵집을 이성당 대표의 자녀가 운영하고 있고, 이성당과 기술제휴를 통해 이성당의 일부 빵을 선보이고 있다.[24] '햇쌀마루'는 화과자 브랜드 '화과방'과 같이 이성당 김현주 대표의 남편인 '대두식품'[25] 조성용 대표가 설립한 쌀가루 제품 브랜드이기도 하다.
  • 2016년 12월 22일 이성당 본관 옆의 건물을 매입해 3층(옥탑 포함 총 4층) 세련되고 깔끔한 흰색 위주 인테리어의 신관을 리모델링 후 오픈했다. 본관의 긴 대기줄 행렬을 어느정도 해소해줄 수 있는 역할도 겸할것으로 예상되며, 본관의 시그니처 메뉴와 대비되게 신관 1층에는 주로 쌀빵 시연 목적의 신제품이 진열된다. 시식코너도 마련되어 있으며 오픈 키친 형태로 주방이 일부 노출되어 있어 제빵 과정을 살짝 엿볼 수 있다. 2층은 카페[26]로 운영되고 있다. 2017년 4월경 완공 예정이었던 3층과 옥탑은 향후 젊은이들을 위한 문화공간[27] 등 다목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한다. 2017년 2월 현재, 같은 빵을 파는데도 이상하게 신관으로 들어가는 사람이 별로 없어 신관 쪽은 꽤 한가하다.(줄이 길게 늘어서는 인기 빵과 배송 업무를 구관에서 하기 때문에 그렇기도 하다.)
  • 2016년 말 이성당의 공식 인스타그램이 개설되었다. 신관을 오픈하면서 신관 리모델링 과정부터 차근차근 소개하면서 소소하게 이성당의 근황을 알리고 있는데, 향후 이성당을 온라인 상에서 홍보하기 위해 적극 활용하려는 것인 아닌가 생각된다. 휴무일 등의 공지사항을 알리기 위한 목적도 있는 듯하다. 2019년 6월 23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온라인 택배 주문을 위한 공식 홈페이지 개설이 공지되었다. 이로써 공식 홈페이지와 더불어 공식 인스타그램이 사실상 이성당의 공식적인 소통 채널로 볼 수 있다.
  • 이성당의 수도권 분점 진출로 인해서 군산과 서울을 오가는 일이 잦아지게 되면서, 이성당 대표 내외가 서울 계동의 작은 한옥을 고쳐 세컨드 하우스를 마련했다고 한다. 대표 내외는 훗날 은퇴하고 이성당 운영에서 물러나게 되면, 이 계동 한옥에 쌀로 만든 디저트를 파는 작은 카페를 운영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전한다.
  • 이성당이 지금처럼 군산의 명소가 되기 전, 가게 앞에는 여러 명의 할머니들이 채소와 찐옥수수를 둘러앉아 좌판을 열어 팔고 있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다. 궂은 날씨에 건강 상하지 않을까 염려해주고, 기꺼이 빵집 앞의 공간을 이분들에게 내주는 훈훈함의 미덕을 보여준다. 이성당의 직원들이 야박하지 않게 이들을 위해 이따금씩 빵을 대접했다는 훈훈한 사실은 덤이다. 이성당 김현주 대표는 사회 소외계층 대상의 봉사에도 적극적으로 활동한다. 봉사활동에 제공할 빵을 팔고 남은 재고로 준비하지 않고 아예 따로 재료를 준비해 만들어 제공하는 것이 그 좋은 예. 선의로 행한 봉사의 마음으로 준비한 빵 때문에 혹시나 먹고 난 뒤 탈이라도 나지 않을까 하는 염려 때문이라고 한다. 팔기 위한 제품 만큼이나 정성을 담아 만들어 봉사하는 넉넉하고 푸근한 인심이 느껴진다.
  • 문재인 대통령이 2018년 10월 30일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 선포식' 축사를 위해 군산까지 왔는데 축사가 끝나고 나서 기업인들과 비공개 오찬을 마치고 이성당에 들러 빵을 사는 모습이 찍혔다. 문 대통령은 4년 전에 이 곳에서 간담회를 나눴었다며 주인과 인사를 나눴고 군산지역 화폐인 군산사랑상품권을 이용해 3만 1500원 어치 빵을 구입했다.

[1] 전라남도 순천시에서 1928년 일제강점기 일본인에 의해 문을 열어 광복한국인에 의해 인수되어 3대째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화월당' 과 더불어, 대한민국에 보기 드문 먹거리 관련 백년 기업 중 한 곳으로 꼽힌다. '화월당'의 경우는 개업 당시의 상호가 그대로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기 때문에, 그 시작을 1928년으로 기산 하고 있다. 반면 '이성당'은 광복 후 한국인에게 인수되는 과정에서 상호를 '이즈모야(出雲屋)'에서 '이성당(李姓堂)'으로 바꾸면서 그 시작을 광복 시점인 1945년으로 기산 하고 있다. '이즈모야' 때부터 헤아린다면 1906년 이래 110년 째가 되는 셈.[2] 윈도우베이커리: 이성당 자녀가 서울 잠실의 공식 분점 3곳이 출범하기 전에 이성당의 계열사인 대두식품이 보유한 쌀가루 제품 서브 브랜드인 '햇쌀마루' 브랜드로 쌀빵을 선보인 곳. 이성당이라는 이름으로 오픈 하지 않아서 비공식 분점으로 알려졌으나, 본점에서 이성당 분점으로 소개한 바 있어서 공식 분점으로 분류되었다.[3] 수도권 분점 4곳에 비해, 천안점의 매장 규모나 메뉴 구성은 본점인 군산점에 버금간다.[4] 히로세 야스타로의 본명은 엔조 야스타로. 본래는 시마네현 마츠에시 출신이나, 성장한 후 이즈모시에서 직업을 가지고 가정을 이루었다. 이즈모야라는 이름은 그가 오래 생활한 이즈모시에서 따온 명칭이고, 성을 엔조에서 히로세로 바꾼 것은 아들의 군복무 회피를 위해 군산에 넘어가는 과정에서 이루어진 일이었다.[5] 군산은 일제강점기 당시 쌀 수탈의 핵심 전초기지였다.[6] 히로세 켄이치의 딸[7] 심지어 100년 가까이 되어가는 이즈모야 시기의 각종 기록 자료를 아직도 보유 중인지라, 관련 연구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기도 했다.[8] 이석우 씨는 우연히도 대동사이다 공장주의 딸과 학교 동창이었고, 그 인연을 살려서 돈을 빌릴 수 있었다.[9] 이성당이라는 명칭은'이(李)씨 성(姓)을 가진 사람이 운영하는 빵집'이라는 의미이다. 그러나 이 부분에서는 연구자에 따라 조금 다른 견해도 존재하는데, 관련 연구를 진행한 오세미나 씨의 경우, "당시 이석우 씨는 이성당(李姓堂)이 아니라 '이씨 성을 가진 사람이 번성하는 집'이라는 의미로 이성당(李盛堂)이라는 명칭을 사용했다"는 견해를 관련 연구에서 밝히기도 했다.[10] 현재는 이 시기를 경험해서 이야기를 남길 수 있는 사람은 오씨라는 기술자밖에 없는데, 오씨는 당시에 송씨를 통해서 직접 제과/제빵을 배웠다고 한다.[11] 재미있는 점은, 히로세 켄이치가 운영한 이즈모야 또한 당시 군산지역의 제과점 대표격의 위치를 점하면서 마찬가지로 재료 공수나 기구 공수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했었다는 점이다.[12] 실제로 군산 시티 투어 버스의 고정 하차 코스이기도 하다.[13] 구도심은 이디아 카페도 텅 비어있을 정도로 한산하다.[14] 심지어 그 앞은 2차선 도로라, 주말만 되면 그 근처에 교통 체증이 생기기도 한다.[15] 복성루(150530~150627): SBS 스타킹 중식 4대천왕 - 명가의 비밀(4가지 주제 대결 형식으로 총 4주 연속 방영됨. 이후 정규 편성된 SBS 백종원의 3대천왕의 파일럿 프로그램 성격의 기획.), 비행장정문부대찌개(151120) / 안젤라분식(151225) / 지린성(160416): SBS 백종원의 3대천왕.[16] 하지만 얼마전 다시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 군산의 녹두 삼계탕(개복동 '운정식당'-닭 특집-160604 방영: VCR/스튜디오 출연 불발)과 반지회덮밥(금암동 '중앙식당'-인생밥상 특집-160618 방영: VCR/스튜디오 출연 불발), 물짜장(장미동 '홍영장'-짜장 vs 짬뽕 특집-161008 방영)을 소개했다.(백종원 덕에 현지인이 불편해졌다.)[17] 비슷한 예로 중동호떡은 은행에서나 볼 수 있는 대기번호표 발행 기계를 가져다 놓기도 한다.[18] 때문에 그냥 빵으로 만든 얇은 봉투로 단팥을 포장해 둔 것 같다.[19] '이성당 할머니'로 불리시던 故 오점례 씨(2010년 작고)의 아들.[20] 그런데 2017년 들어서인지 이 빵을 구입해갈 수 있는 제한을 없앤 듯하다. 빵도 시간제로 굽는게 아니라 한 트레이씩 공장처럼 계속 구워나오는데, 이 덕분에 이 빵들을 녹색 쟁반에 수북하게 담아가는 장면이 우후죽순 연출되곤 한다. 본점의 폭발적인 빵 수요 증가와 더불어 수도권의 4개 분점에 납품되는 빵 수요 또한 큰 폭으로 증가한것에 대응해서 공급량을 확충한 결과인듯. 원재료 공급을 담당하는 대두식품에서 보다 많은 양의 충분한 원재료를 확보/가공/납품하고 공장식 대량 유통시스템화가 본격 가동 되면서 보다 체계화된 물류 여건이 정착되고 있는듯 하다. 2015년 7월 이성당 김현주 대표의 인터뷰 기사에서 2014년 봄 군산 서수농공단지에 서울 롯데백화점 잠실점 분점을 내면서 크게 늘어난 수요를 감당할 빵 공장 확충을 언급한 적이 있다. 또한, 군산의 본점의 경우 신관을 오픈하면서 주방 파트가 더 커지면서 추가적인 제조 물량이 늘어난 이유도 있는듯. 더욱이 천안점도 운영을 시작하면서 분점들이 오픈하게 되면서 결론적으로 전체적인 공급량의 파이가 커진 느낌이다. 각 분점 자체에서 생산하는 비중도 커지지만 기본적으로 자체 공장 설비 확충으로 엄청난 수요를 감당할 충분한 공급이 가능해진 덕분이다. 다만, 이렇게 대량 생산이 진행되면서 기본적인 빵 본연의 맛과 기존의 대기업 자본 베이커리(파리바게트나 뚜레주르 같은)와의 차이점이 퇴색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들기도 한다. 하지만 빵이 많이 나오니까 줄도 빨리 빠질 거란 생각은 접어두자. 1명이 40개, 50개씩 쓸어가니 트레이가 그렇게 잘 빌수가 없다.[21] 현장구매만 가능하다. 하지만, 2019년 6월 23일 이후 홈페이지 택배 주문이 가능해진 이후는 이제 상황이 달라졌으니 이점은 다시 확인 바람.[22] 2016년 봄부터 월명동 '이인호의 화과자 공방'도 운영중.[23] 그밖에 미룡동 군산대학교 인근에 있다가 군산의 신도심 금싸라기 번화가인 수송동 한복판으로 이전한 '홍윤베이커리'는 군산 최초의 제과 기능장인 홍동수 기능장이 대표. 산북동에 '라셀'이라는 곳도 최근에 뜨고 있는 곳중 한곳. 서울 '본누벨' 본점 출신의 파티쉐가 운영한다. 군산 최초의 유산균 효모 발효빵 전문점인 조촌동 '바게뜨과자점' 등등 좋은 베이커리가 생각보다 많다. 앞서 언급한 곳 모두 '보리진포' 연합이다.[24] 포장지에 이성당과의 기술제휴 표기하고 있으며 서울 잠실의 분점 2곳이나 천안 분점이 출범하기 이전 본점 이외에 타지에서 이성당의 빵을 선보였던 최초이자 사실상의 비공식 분점으로 알려졌었다. 본점에 햇쌀마루의 명함이 비치되어 있기도 했는데 결정적으로 이성당 택배 박스에 들어 있는 이성당의 역사와 빵 종류를 설명하는 리플렛에 이성당 본점과 서울 2곳의 분점, 천안 분점과 함께 공식 소개된 바 있어서 공식 분점으로 분류해야 함.[25] 국내 앙금 생산량의 7할을 제조하는 선두 업체[26] 커피 클래스, 빵 뷔페 운영도 계획중이라고 한다.[27] 맥주를 즐길 수 있는 타파스 라운지, 소규모 콘서트, 하우스 웨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