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6 00:49:38

울트라맨(종족)

1. 개요2. 특징3. 배경4. 스펙5. 출신별 특징6. 시리즈 내 등장하는 울트라맨 일람7. 같이 보기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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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 타로에서 나온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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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불가능도 가능하게 한다. 그것이…『울트라맨』이다!"
울트라맨 메비우스 본편에서부터 강조된 울트라맨의 상징과도 같은 문구.

특촬물울트라 시리즈에서 빛의 나라 세계관의 거인들이 속해 있는 외계인 종족. 빛의 거인, 혹은 울트라 일족이라 칭하기도 한다.

지구의 60배 크기를 가진 행성M78 성운, 빛의 나라에 살고 있으며 총 인구는 약 180억이고, 우주경비대 대원은 약 100만 명에 달한다.

2. 특징

본래 울트라맨은 초대에 한정된 호칭이었으나[1] 울트라 세븐 - 돌아온 울트라맨[2] - 울트라맨 에이스[3]를 거치며 M78 성운에 살고 있는 빛의 거인 종족 자체를 뜻하는 말이 되었다. 그리고 울트라 시리즈의 세계관이 확장되면서 M78 성운 출신 뿐 만이 아니라 울트라 시리즈에 등장하는 모든 빛의 거인, 혹은 종종 어둠의 거인들까지를 전부 아우르는 단어로 범위가 넓어진다. 또한 '빛의 거인', '빛의 사자' 등으로도 통칭된다.

울트라맨이라는 종족 명칭은 지구인이 이름을 붙인 것이나, 울트라맨 자신들도 울트라의 별이나, 울트라가 들어간 수식어를 사용하는 것을 보면 설정이 일정하진 않다. 지구와 큰 관계가 없는 빛의 거인은 울트라맨이라 불리지 않는다[4]

울트라맨 뫼비우스 시작 부분에서도 울트라의 아버지가 뫼비우스에게 지구 파견 임무를 내리면서 “너는 이제부터 울트라맨이다”라고 말한다. 말하자면 이 종족 입장에서 울트라맨이란 지구 파견 임무에 투입이 되거나 성공적으로 마친 이들에게 붙여주는 별명 혹은 호칭이라는 설정이 이 시점까지 유지되고 있었던 셈이다. 물론 얼마 지나지 않아 그것과는 전혀 상관없는 울트라맨 제로울트라맨 베리알이 등장하면서 이러한 개념 자체가 흐지부지하게 되었고, 지금은 그냥 비슷한 거인족의 통칭 정도로 퉁치게 된 것.

출신 종족이 무엇이 되었든, 기본적으로 울트라맨이라는 존재는 빛으로 묘사되는 무엇 인가와 접촉 내지 동화하여 거대화 능력 및 초능력을 얻은 것으로 묘사가 된다. M78 출신은 플라즈마 스파크, O-50 출신은 전사의 봉우리에 존재하는 빛의 고리, U40 출신은 울트라 마인드 등. 그나마 이 분파들은 구체적인 실체가 존재를 하지만 막연하게 빛이라고만 묘사되는 울트라맨 다이나의 경우도 존재하며,[5] 그 근원이 아예 명확히 묘사가 되지 않는 티가나 트리거, 아예 그냥 지구의 의지가 깃들어 지구인을 변화시킨 가이아 같은 경우도 존재하나[6] 그렇게 근원이 명확하지 않거나 빛이 아니어도 현시점 힘의 근원만큼은 일관적으로 모종의 빛으로 묘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현시점에서 울트라맨이라는 존재는 일부 악의 울트라맨 정도를 제외하고, 특정 종족 명이 아니라 인간형 생명체가 빛의 힘을 휘두르는 거인으로 변화한 존재 정도로 보면 거의 무방하다.

목적이나 마음, 또는 거대한 염원이 서로 일치하면 일시적이지만 울트라맨들끼리 합체를 할 수 있다. 일명 “울트라 오버래핑”이라고 불리며, 안 그래도 개별 전투 능력도 뛰어난 개체들이 서로 합체를 해버리니 그야말로 본편에서는 치트키 비슷한 전율적인 전투력을 선보인다. 거의 빛의 나라의 결전 병기에 가까운 취급을 받는 슈퍼 울트라맨 타로울트라맨 뫼비우스 인피니티, 우주의 섭리나 신 비슷한 것으로 취급하는 전설이 전해지는 울트라맨 레전드, 출신도 기원도 전부 제 각각인 세 울트라맨이 기적의 초합체를 이루어낸 울트라맨 사가 등 합체 울트라맨 대부분이 공식 매체에서 압도적인 능력을 선보인 바가 있다.[7]

사족으로, Z의 말에 따르면 배고플 때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안난다고 한다.

3. 배경[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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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78 성운 울트라의 별의 역사

원래 빛의 나라의 사람들은 지구인과 같은 모습을 가진 종족이었으나 26만년 전 태양이 대폭발을 하여 별 전체에 빛이 사라져 멸망의 위기에 직면을 했었다. 하지만 빛의 나라의 과학자들은 포기하지 않고 오랜 연구 끝에 인공 태양, 플라즈마 스파크를 개발하여 빛을 다시 가져오는 데 성공한다. 그러던 어느 날, 플라즈마 스파크가 발하는 방사선인 디퍼레이터 광선에 두 사람의 연구원이 노출되어 버리는 사고가 일어나고 만다. 즉시 분석 조사를 했지만 신체에 악영향은 없었으며, 오히려 디퍼레이터 광선을 받은 것으로 인해 이들의 몸이 강화되어 초능력을 가지게 되었다는 사실이 판명된다. 이를 계기로 플라즈마 스파크의 광대한 에너지를 통해 빛의 나라의 사람들은 거대한 을 가진 초인인 울트라족으로 진화를 하였고, 울트라 대전쟁을 거쳐 수만 년의 세월을 지나 현재에 이른 것이다.

기본적으로 붉은색과 은색을 바탕으로 하는 컬러링으로 주로 알려져 있지만 울트라 세븐처럼 거의 붉은색의 비중이 높거나 울트라맨 히카리 같이 전신이 푸른색인 울트라맨 역시 존재하는데 이는 인간으로 치면 일종의 인종과 같은 개념이다. 각각 컬러링에 따라 실버족, 레드족, 블루족이라고 불리며, 전투 능력이 뛰어난 실버족과 레드족은 우주경비대에 소속해서 평화를 위해 싸우며 머리가 좋은 블루족은 두뇌 노동계 부서에서 근무하는 게 보통이라고 한다.[9]

설정상 이들은 진화의 여파로 강력한 초능력과 육체를 얻은 대신, 지구의 생명체와 같은 번식활동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고도로 발달한 유전 공학을 활용해 자손을 이어가는 것으로 대체하여 정신적으로 교감한다. 그러므로 다른 종족이 볼 적에는 단순한 클론 그 이상도 아닌 존재라도 빛의 나라의 울트라맨들은 가족으로 여긴다. 이 설정은 과거 체계적으로 기준이 잡히지 않았던 잡지 시절의 설정이라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공식이 아니란 이유만으로 부정당했었으나, 울트라 갤럭시 파이트: 거대한 음모에서 공식적으로 묘사가 됨에 따라 어느 정도 윤곽을 잡을 수 있게 되었다.[10][11]

다만 가장 최신작인 애니메이션 울트라맨: 라이징에서 울트라 시리즈 최초의 M78 성운 울트라맨과 지구인의 혼혈족 울트라맨이 등장하였다.[출처] 유전 공학 대신 진짜 부부관계로 탄생한 아이이다.

빛의 나라 사람들에 대한 독자해석 팬아트

4. 스펙

작중에선 연출상 고전하는 일이 많지만 실상은 그야말로 개사기, 먼치킨 외계인. 종족 전원이 생물의 범주를 벗어난, 그야말로 초월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다.

우선 태생적으로 수십 미터가 넘는 신장과 수만 톤에 달하는 체중을 가진 거인들이며, 어떤 장비도 없이 대기권에서 극초음속, 우주에서 성간 속도로 비행하는 것은 기본. 신체에서 특수한 입자 광선을 생성해 발사하는 것은 물론이고 플라즈마 광선이나 초강력 레이저 같은 다양한 광선을 발사하는데다 상상도 못할 다양한 초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염력으로 수만 톤의 물체를 움직이고 별과 별 사이를 텔레포트로 이동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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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으로 행성을 일격에 파괴하는 플래닛 킬러들이 수두룩하며, 심지어 펀치 한 방으로 원자 폭탄에 맞먹는 위력을 발휘하기도 한다.

광선 한 방에 UFO 대군단을 몰살시키고, 핵폭발에 휘말려도 그다지 큰 데미지를 받지 않으며, 거대화 ~ 마이크로화가 자유자재로 가능하고, 이차원(異次元)과 시간의 벽마저 뛰어넘는데다, 혼자서 기상을 조절할 수도 있으며, 이미 죽은 지 한참 지나서 생명 반응이 완벽히 사라져버린 시체가 된 생명체를 다시 원래의 상태로 부활시키는 기적까지 보인다. 게다가 원소 레벨까지 파괴된 바다를 순식간에 재생을 시키기도 했으며, 단 세 명의 힘으로 초거대 천체의 진행 궤도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어둠에 뒤덮인 태양을 불과 8명이서 단시간 사이에 완전히 정화를 시켰다. 또한 마이크로 블랙홀을 다루고 원자 파괴 광선을 발사하며, 섭씨 1억 도에 달하는 초고열 광선을 조사하고, 대기권을 꿰뚫는 초거대 광선검을 만드는 것은 물론 초광속으로 이동하면서 적을 농락하는데다, 육체가 완전히 분해된 상태에서 다시 소생하기까지 한다.

이러한 능력 뿐만이 아니라 우주 평화를 위해 우주경비대를 창설한 점에서도 알 수 있듯이 정신적 · 윤리적으로도 대단히 발전된 종족이다. 어떠한 대가도 바라지 않고, 심지어 그들이 도움을 주려는 별로부터 가혹한 대우를 받거나, 죽게 되더라도 언제나 헌신하는 모습을 보면 이들은 오로지 전 우주의 평화와 행복을 위해서 살아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야말로 절대 선의 화신들.

이렇게 강한 능력이 있음에도 우주 정복의 야욕을 보이기는 커녕 지구처럼 우주에서도 약한 행성의 주민들을 진심으로 돕고 침략 활동을 벌이는 침략자 우주인들의 침략 행위를 적극적으로 막으면서 우주의 평화에 공헌하고 있다. 이렇게 많은 우주인들의 침략 행위를 막다 보니 작중에서 울트라맨 종족들을 대놓고 혐오하거나, 이름만 들어도 이를 가는 사악한 침략자 우주인 종족들도 상당히 많다.

이들의 궁극적인 목표는 어려움에 처한 별의 주민들이 자신들의 도움이 없이 스스로의 힘으로 평화와 행복을 지킬 수 있을 정도로 강해지고, 정신적으로 성숙하는 것을 돕는 것이다. 그래서 우주의 수많은 별에 대원을 파견하여 그 별 사람들과 우정을 쌓으며 함께 우주의 평화를 지키는 대열에 참여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울트라맨 에이스가 지구를 떠나면서 남긴 말[13]은 이들의 순수한 윤리관을 단적으로 나타낸다. 심지어 수십만 년에 걸친 세월 동안 등장한 범죄자가 베리알트레기어 단 두 명뿐이었기에[14] 경찰 같은 치안 조직마저 사라졌을 정도. 이런 강력한 힘을 가진 종족임에도 타인을 함부로 해치거나 자기 보다 약한 사람을 깔보지 않고 아무런 대가 없이 도와주는 등 고결한 인품을 가진 종족이다.[15]

그야말로 인간이 상상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외계 종족이라 할 수 있으며, 수많은 영웅물의 영웅들 중에서도 칭송받을 만한, 정말로 귀감이 되는 이들이 울트라맨인 것이다. 이쯤 되면 단순한 영웅의 수준을 넘어, 신이 탄생시킨 평화의 사자들이라고 할 만하다. 이런 면모에 수많은 사람들이 감동받고, 이들의 싸움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격려를 보내는 것.[16] 매 시리즈마다 거의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사람들이 울트라맨의 싸움을 지켜보면서 외치는 "힘내, 울트라맨!!!"이라는 대사는 사실상 울트라 시리즈의 상징 격에 가까운 대사다. 특히 어린이들이 응원을 해주면 아무리 불리한 상황에 몰려도 갑자기 말도 안되는 힘을 발휘하면서 역전하는 것도 클리셰. 또한 모든 임무를 마치고 지구인들에게 우주 평화로의 의지를 심어주고 홀연히 떠나가는 모습은 시대를 초월하여 울트라 시리즈를 잊지 못하게 하는 감동적인 연출이다.

파일:attachment/IMG_002101.jpg[17]

원래는 이들 M78 성운의 외계인들만이 울트라맨의 범주에 들어갔으나 점차 세대가 지나고 울트라 시리즈의 세계관이 확장되면서 다른 별 출신의 울트라맨, 초고대 인류의 수호신, 우주에서 날아온 빛과 인간의 융합체, 지구 출신의 울트라맨, 혹은 신에 가까운 힘을 가진 존재들까지 등장했으며 이들 또한 멀티버스 세계관의 채택으로 인해 같은 「울트라맨」으로 통합되었다.

5. 출신별 특징

  • M78 성운 빛의 나라
    가장 흔히 알려진 울트라맨의 출신지. 본래는 지구인과 비슷한 인간 종족이었던 것이 종족 전체가 플라즈마 스파크에 의해 변이하여 그 자체로 거대하고 강력한 거인들이나 디퍼레이터 광선이 없는 지구 등지에서는 신체를 유지하는 것조차 힘들어 인간과 동화하거나, 혹은 인간으로 의태하여 에너지 소모를 억제한다.[18] 역사 전체를 통틀어 악인이 단 둘만 탄생한 무시무시하게 도덕적인 종족으로,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종족 전체가 사명감을 가지고 평행우주 전체의 평화를 위해 몸을 던져 싸우는 중인 절대선의 화신과도 같은 종족이다. 신체의 색깔에 따라 레드족, 실버족, 블루족이라는 하위 종족으로 분류되지만 어느 하위족이든 실버는 무조건 포함되어 있고, 실버족도 신체의 상당한 부위에 붉은 색이 나타난다. 단, 이들의 기본적인 피부색에는 절대로 검은색이 포함되지 않으며, 오로지 악에 물든 개체에게서만 후천적인 검은색이 발현된다. 과거 초기 울트라맨들은 인간과 일체화하면 점점 서로 융합하여 이윽고 완전한 하나의 존재가 되어버리는 부작용이 있었는데[19], 타이가 스파크라는 보조도구가 개발되면서 완전한 일체화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게 되었다. 이후 개발된 제트라이저 등도 같은 기술이 적용된 것으로 추정되며, 완전 일체화 부작용을 겪은 마지막 울트라맨은 현재까지는 공식적으로 울트라맨 히카리이다.
  • 행성 L77
    울트라맨 레오, 아스트라의 출신지. 사자자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는 멸망하여 행성이 존재하지 않고 생존자도 단 둘 뿐이다. 일단은 M78 성운 출신과 비슷하게 종족 자체가 선천적으로 강력한 거인이라는 사실은 확실하다.[20] 신체적으로는 M78 성운과는 반대로 머리와 가슴·어깨·등을 덮는 은색 갑옷형 구조물을 제외한 신체 부위에는 절대 실버 컬러가 포함되지 않고 완전히 붉은색이라는 것이 특징으로, 레오와 아스트라의 배에 있는 문양은 선천적인 것이 아니라 본인들 이름이다. 단, 작중에 등장한 L77인이 단 둘 뿐이며, 아스트라조차 레오와 쌍둥이인 관계로 원래는 완전히 똑같은 외모이기에 종족적 특성으로 단정 짓기엔 표본이 너무 적다.
  • 행성 U40
    울트라맨 조니어스, 울트라맨 타이타스의 출신지. 거주민인 울트라인은 종족 전체가 울트라 마인드의 힘으로 진화한 부분은 M78 성운과 유사하지만, 이들은 본모습인 인간의 형태를 유지하면서도 세포의 분자 형태를 바꿔 초인 형태로 변신할 수 있다는 차이가 있다. 또한 그 중에서도 거대화할 수 있는 것은 매우 희귀한 재능이며, 설령 가능하더라도 상당히 단련하거나 보조 장비의 힘을 빌리지 않으면 쉽게 유지할 수 없다. 모든 구성원이 마냥 도덕적이지만은 않다는 것도 특징으로, 변신 능력을 포기하는 대가로 불로불사를 손에 넣은 분파는 군단을 결성해 암흑 성계에 자리를 잡고 우주를 정복하려는 야욕을 드러냈다. 원작 더★울트라맨에서 이들의 초인 형태는 모두 붉은색을 바탕으로 흰색의 줄무늬가 들어간 모습이었지만, 불로불사를 손에 넣은 분파 출신인 울트라맨 타이타스의 경우에는 신체에 검은색이 포함되어 있다. 고대 그리스를 모티브로 한 영향으로 종족 전체가 아름다운 몸, 즉 육체미를 가꾸는 것을 종족적 취향이자 문화로 삼고 있어서 이곳 출신 울트라맨들은 상당한 근육을 지니고 악력도 빛의 나라같은 다른 출신들보다 높다.
  • 행성 O-50
    울트라맨 오브, 울트라맨 롯소, 울트라맨 블루, 울트라우먼 그리죠의 탄생지이자 울트라맨 후마의 출신지. 후마를 제외한 O-50 출신 울트라 전사는 엄밀히 말하자면 행성의 토착민이 아니다. 이들은 출신 관계 없이 O-50 행성 어딘가에 있는 전사의 봉우리 정상에 존재하는 빛의 고리와 대면해 울트라 전사가 될 수 있는 능력을 얻은 자들로 최초로 등장한 이 별 출신 울트라맨인 오브부터 이 행성의 토착민이 아닌, 기원 불명의 외계인이다. 자유롭게 행동하고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빛의 고리로부터 질서를 지키기 위한 미션을 받아 수행하고 있으며 빛의 고리가 질서의 수호를 위해서라면 어둠을 꺼리낌 없이 받아 들이는 것을 반영하듯, O-50 출신 울트라 전사들의 몸에는 반드시 어디 한 군데는 검은색이 있다.
  • 울트라맨 노아의 화신
    울트라맨 노아가 힘을 잃고 퇴행한 형태. 더 넥스트넥서스를 가리킨다. 이들은 자아를 가진 지적 생명체 "듀나미스트"에 깃들어 그 듀나미스트가 주변 인물들과의 "인연"을 쌓는 것으로 다시 본래의 힘을 회복해 노아로 회귀하게 된다. 필요하다면 노아는 풀 파워 상태에서도 넥서스로 출현하는데, 이때는 인간에게 깃든 불완전한 상태와는 180도 다른, 신적 존재의 화신이라는 표현이 부족하지 않을 만큼 압도적인 전투력을 선보인다.
  • M421 성운
    울트라맨 블레이자의 출신지. 빛의 나라의 울트라맨과 닮은 울트라맨이 살고 있다. 특이사항으로 M421의 울트라맨은 거대괴수를 사냥해 그 뼈를 무기로 만드는 문화를 가지고 있으며 이들의 기술력은 빛의 나라와 비교해 조금 원시적이다. 또한 타 행성의 문화 및 언어를 이해하지 못하고 마치 짐승 같은 괴성만 내는 것이 특징.
  • 그 외의 출신
    태고적부터 그냥 그런 종족이었다고만 표현되는 티가와 트리거 및 어둠의 거인 일족, 인간이 빛의 힘을 받아 진화한 다이나, 지구의 의지 그 자체인 가이아와 아굴, 다이나가 부여한 빛에 유전으로 전해진 빛이 반응해 진화한 데커 및 디나스 등 그 외에도 독특하고 개성적인 오리진이 다수 존재한다. 다만 긴가나 엑스, 제트[21], 레굴로스처럼 출신이 명확하지 않은 울트라맨도 여럿 있다.

6. 시리즈 내 등장하는 울트라맨 일람

7. 같이 보기



[1] 초대 울트라맨의 최종화에서 조피는 그냥 조피라고 부르고, 울트라맨은 그냥 울트라맨이라 부른다.[2] 돌아온 울트라맨은 첫 기획 당시 그 이름 그대로 초대 울트라맨이 돌아왔다는 설정이었고, 당시 디자인도 초대 울트라맨과 거의 똑같았다. "잭"이란 이름으로 별도의 전사로 분류된 것은 나중의 일이다.[3] 본래 울트라맨 에이스도 "울트라 에이스"라는 타이틀로 방영할 예정이었으나 당시 마루산이라는 장난감 회사에서 동명의 피규어를 발매하고 있던 탓에 급하게 변경이 되었다. 아예 "울트라 에이스"로 OP까지 완성이 되어 있는 상태였으나 새로 제작. 울트라 세븐이 왕따가 되어버린 것은 바로 그 탓인 것이다. 즉, 현재의 "울트라맨"이라는 타이틀은 "울트라"가 가져갈 예정이었으며 "울트라맨"의 '맨'이 초대를 지칭하는 단어라는 것.[4] 예: 조피, 유리안.[5] 심지어 이쪽은 외계인도 아닌 지구인이 아광속 비행 중에 빛과 접촉해 울트라맨이 된 케이스이다.[6] 티가와 트리거는 원래부터 거대한 어둠의 거인이었다가 빛과 접촉해 근본 속성이 달라진,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서도 예외적인 경우이다.[7] 합체를 구성한 전원이 이미 여엇한 한 사람분의 울트라 전사로 지구와 우주를 구원한 경력이 있는 대부분의 경우와는 달리 아직 미숙한 트라이 스쿼드의 3인 합체폼인 트라이 스토리움, 미나토 형제의 합체폼인 루브만큼은 평범한 TV판 최종폼 정도의 위력 밖에는 내지 못하면서 합체 울트라맨치고는 초라한 활약을 보여줬는데, 그 대신 뉴 제너레이션 전원 합체라는 파천황적인 설정의 울트라맨 레이가로 체면 치레를 했다.[8] M78 성운 빛의 나라 출신 한정[9] 예외 케이스로 울트라 세븐은 본래는 항성 관측원이였고, 블루족인 울트라맨 히카리는 킹에게 받은 나이트 브레스로 우주경비대와 우주과학부에 이중 소속이 되어 있으며 울트라맨 제로는 블루족인 어머니와 레드족인 울트라 세븐의 유전자가 섞여 있는 혼혈일족이다.[10] 다만 빛의 나라 세계관이 아닌 울트라맨 티가 세계관에서는, 울트라맨이면서 사람이라는 개념이 존재한다. 마도카 다이고마사키 케이고ULTRAMAN의 주인공 하야타 신지로와 유사하게 인간과 울트라맨의 유전자를 같이 갖고 있다고 작중에서 언급된다. 아마도 고대의 울트라맨 티가와 인간 유자레의 후손이기 때문이라는 가능성도 유추할 수 있어서 빛의 나라 종족과는 차이가 있는 것 같기도 하다.[11] 추측상 Z의 경우처럼 일반적으로는 사랑하는 두 울트라맨 부부가 과학시설등을 이용해 자신들의 정수를 추출해 그를 기반으로 유전자 조합 클론 아이를 만들어 내는것으로 보인다.벨리알이 지드를 낳은것 처럼 그냥 자기 유전자만을 이용해 클론 아이를 만드는것도 가능한것으로 보이지만, 대체로 부부가 유전자를 양분해서 만드는것으로 추측된다.[출처] #[13] "다정한 마음을 잃지 말아줘. 약한 사람을 생각해주고, 서로 도와주고, 어느 나라 사람들과도 친구가 되려는 마음을 잃지 말아줘. 설사 그 마음이 몇 백번이나 배반을 당한다고 해도. 그것이 나의 마지막 부탁이다."[14] 문제는 이 2명이 우주적 대형 사고를 터트리는 극악무도인이라는 점이다. 물론 동족들이 나서 이들을 막아서며 종 단위에서 책임을 지기는 하지만.[15] 실제로 시리즈 전통의 클리셰 중 하나가 바로 울트라맨으로 변신할 수 있게 되어 자만하게 된 주인공이 울트라맨의 힘을 과시하려다 주인공과 동화된 울트라맨의 의식이 이를 거부하여 변신하지 못한 채 맨몸으로 처절하게 박살나고, 그제서야 울트라맨으로서의 마음 가짐을 깨달아 다시 변신할 수 있게 되는 전개다.[16] 이런 행적 때문에 울트라 시리즈의 최신작인 울트라맨 R/B에선 울트라맨을 동경해 스스로 울트라맨이 되고자 한 외계 생명체까지 등장했다. 심지어 이 녀석의 최종 목표는 완전히 울트라맨으로 동화가 되어 울트라맨이 존재하는 차원으로 넘어가는 것이였다.[17] 울트라 시리즈 40주년 기념 월페이퍼. 자세히 보면 애니메이션 출신의 울트라맨 조니어스나 해외에서 제작된 울트라맨 그레이트, 울트라맨 파워드, 개그물 & TV 광고 출신의 울트라맨 제아스, 울트라맨 나이스, 그리고 잘 알려지지 않은 울트라맨 보이, 안드로 메로스도 포함이 되어 있다.[18] 다만 최초로 등장한 지구인과의 혼혈족 울트라맨의 경우에는, 선천적으로 기존 M78 울트라맨의 단점을 극복한 상태로 태어났다고 하며, 지구 활동 시간의 제약이나 변신 또는 해제의 쿨타임이 존재하지 않고 자유롭다. 이는 인간의 모습과 울트라맨 상태 둘 다 모두 선천적으로 얻어진 형태이기 때문에 그렇다고 한다.[19] 피치 못할 사정으로 초대 울트라맨하야타 신이 억지로 분리를 하게 되었으나, 그 부작용으로 일체화 이후 하야타의 기억이 모조리 날아가버리고 말았다.[20] 일부 문헌에는 왕족 등 일부만이 거대화가 가능하다는 언급이 있으나 공식은 아니다.[21] 이쪽은 유아기부터 빛의 나라에서 성장했기에 후천적으로 울트라맨의 힘을 얻었을 가능성이 있다.[22] 지드와 비슷한 케이스로 도쿄에서 태어나고 성장했지만, 베리알의 클론이기에 혈통 자체는 순혈 울트라맨인 지드와는 달리 울트라맨과 지구인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이다.[23] 사벨폭군 마그마 성인에게 멸망 생존자는 왕족 형재 단 둘.[24] M78 성운 빛의 나라 우주경비대의 별동대로 울트라의 아버지 휘하에서 움직이고 있다.[25] 지구에서 태어나고 지구인 부모 손에서 자랐지만, 베리알의 아들이나 다름 없기에 사실상 빛의 나라가 고향이나 다름 없다.[26] 생활권역이 M78 성운일 뿐, 태어난 출신지 자체는 불명. 다만 에이스가 이름을 지어주었다는 언급이 있는 지라, 굉장히 어릴 적부터 M78 성운에서 자란 것으로 보인다.[27] 이름불명. 과거 후스인과 동화하여 후스의 침략 행위 저지 성공후 분리하여 귀환. 만우절 설정으로 갸루계열이라 모범생타입이었던 파트너와는 상극관계였다고.[28] 3000만년 전, 다른 성운에서 찾아와 지구를 지킨 초고대의 전사가 떠나면서 남긴 육체에 고대 지구인의 후손이 융합하여 부활한 울트라맨[29] 우주의 빛이 지구인을 변화시킨 것이 지구인과 융합하여 탄생한, 지구 출신은 아니더라도 최초의 지구인 출신 울트라맨[30] 근원적 파멸초래체를 저지하기 위한 지구의 의지가 인간과 융합하여 탄생한 대지의 붉은 울트라맨.[31] 근원적 파멸초래체를 저지하기 위한 지구의 의지가 인간과 융합하여 탄생한 바다의 푸른 울트라맨.[32] 3000만년 동안 화성에 봉인되어 있던 육체에 지구인으로 환생한 영혼이 다시 융합하여 부활한 울트라맨.[33] 트리거의 과거의 모습이자 트리거에게서 분리하여 복제된 힘의 사념을 어느 종족의 생존자가 받아들여 탄생한 모습[34] 미래에서 우주구체 스피어의 침공을 막기 위해 다이나의 도움으로 탄생한 울트라맨. 극중 시점의 울트라맨 데커는 과거를 침공한 우주구체 스피어에게서 지구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조상에게 급조한 타임머신으로 변신기만 전송해서 등장한다.[35] 울트라맨 더 넥스트가 진화한 형태.[36] 울트라맨 더 넥스트의 최종 진화체이자 .[37] 서로 다른 행성의 울트라맨들의 융합체[38] 미래에서 온 것으로 추정되는 울트라맨[39] 지저 세계를 수호하던 울트라맨[40] D60은 코스모 환수권을 수련했을 뿐 출생지는 아니라 정확한 출신지는 불명으로 처리되어 있다.[41] 서로 다른 우주의 울트라맨들의 융합체[42] 서로 다른 출신의 울트라맨들의 융합체[43] 머나먼 빛의 세계에서 온 사자 "루티온"이 인간이 그린 그림 속 '최강의 영웅'의 모습을 체현한 형태.[44] 코스모 환수권을 연마하는 환수투사들의 고향으로, 사자자리의 행성 L77과는 형제별이자 동맹관계로서 친교가 매우 깊었지만. 궁극생명체 앱솔루티안의 개입과 마그마 성인의 침공으로 인해 행성 전체가 초토화 되었고 환수투사들은 전원 사망했다.[45] "다크 사이드 노아"라고도 불리는 M80 전갈자리 구상성단의 외계인 '내방자'가 울트라맨의 신 노아를 모방해 만든 대(對) 스페이스 비스트용 최종병기 "울티노이드 자기"가 자신이 노아의 모조품이라는 것을 깨닫고 흑화하면서 사악한 자아를 가지게 된 모습.[46] 다크 자기가 인간의 마음 속 어둠을 끄집어내 형상화한 어둠의 울트라맨.[47] 다크 메피스토를 대신해 다크 자기가 만들어낸 두 번째 다크 메피스토.[48] 다크 메피스토가 인간을 숙주로 삼아 개조한 어둠의 울트라맨.[49] M78 성운 빛의 나라의 역사 속에서 최초로 등장한 타락한 울트라맨, 많은 평행우주에서 악행을 저지르며 특유의 카리스마와 강력한 능력으로 악의 최정점에 자리잡은 어둠의 지배자[50] 본래 M78 성운 빛의 나라 소속의 과학자이자 울트라맨 타로의 옛 친구였지만, 선악의 진리를 탐구하던 중, 어둠에 물들어 타락했다. 현재 다크니스 힐즈에 소속중인 지는 불명[51] 본래 빛의 세력의 엘리트 전사였지만 이상과 현실의 괴리와 그런 자신에게 자괴감과 실망을 느끼고 절망하여 어둠의 길을 걷게 된 존재[52] 초고대에 지구를 지켜내고 육체만을 지구에 남긴 뒤 우주로 떠난 선량한 울트라맨의 육체에 사악한 지구인이 강제로 융합하여 거인의 힘을 제어하지 못하고 폭주한 모습.[53] 본래는 초고대의 지구를 지키는 빛의 거인이었지만, 어둠과의 싸움 도중 어둠의 힘에 의해 타락하여 초고대 문명을 멸망시킨 네 거인 중 하나.[54] 울트라맨 다이나의 에너지를 추출해 울트라맨 석상에 주입하는 것으로 제조된 인조 울트라맨.[55] 바로 위 인조 울트라맨 테라노이드우주구체 스피어가 침식해 괴인으로 변이시킨 형태.[56] 울트라 형제가 쓰러뜨린 괴수와 우주인의 원념의 집합체.[57] 본래 울트라맨 긴가와 하나의 존재였으나, 영원한 생명이라는 명제를 분기점으로 해서 분열된 그림자.[58] 엄밀히 말하자면, 울트라맨은 아니며, 족보상으로는 완전히 무관하다.[59] 빛의 나라를 제2의 모성이자 새로운 더 킹덤으로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공격 중.[60] 왜 여기 있냐면 이 사람은 울트라맨을 동경하기 때문. 본인 왈 울트라맨이 되고 싶었다는 대사를 칠 정도로 울트라맨 빠돌이. 정작 유제스 곳초는 거의 절대 선의 화신이라 할 수 있는 울트라맨을 동경하는 빠돌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자신은 흑막에 악역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