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1 04:50:40

이그니스(울트라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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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파일:트리거 정상인.webp
<colbgcolor=#d2d2d2,#555> 이름 <colbgcolor=#ededed,#2d2f34> イグニス[ruby(,ruby=)]
현지화명
성별 남성
연령 334세(지구인 환산 34세)
출신지 리슐리아(リシュリア; Lishuria[1])
주요 출연작 울트라맨 트리거: NEW GENERATION TIGA
인물 유형 조력자, 다크 히어로
모티브 없음
변신체 암흑용사 트리거 다크
첫 등장 울트라맨 트리거: NEW GENERATION TIGA
배우 호소가이 케이[2]
1. 개요2. 작중 행적
2.1. TV판
2.1.1. 2화2.1.2. 3화2.1.3. 4화2.1.4. 6화2.1.5. 7화2.1.6. 8화2.1.7. 10화2.1.8. 11화2.1.9. 12화2.1.10. 13화2.1.11. 14화2.1.12. 15화2.1.13. 16화2.1.14. 17화2.1.15. 18화2.1.16. 20화2.1.17. 21화2.1.18. 22화2.1.19. 23화2.1.20. 24화2.1.21. 25화
2.2. 울트라맨 트리거: 에피소드 Z2.3. 울트라맨 뉴 제네레이션 스타즈 시즌 2
3. 소유 아이템4. 기타

[clearfix]

1. 개요

울트라맨 트리거: NEW GENERATION TIGA의 등장인물.

리슐리아 행성 출신의 트레저 헌터로 '극상'이란 단어를 입에 붙이고 산다. 극상의 보물을 찾으러 지구로 와 GUTS-SELECT와 엮인다.

겉보기에는 지구인과 흡사하게 생겼지만, 분노나 환희, 절망 등 감정이 고양되면 리슐리아인 특유의 모습이 드러난다.

2. 작중 행적

2.1. TV판

2.1.1. 2화

본격적으로 진수된 너스뎃세이 호가 하늘을 날아가는 장면을 땅에서 지켜보며 미소를 짓는다.

2.1.2. 3화

파일:트리거 스틸컷 (6).jpg

시민들과 함께 광장의 대형 스크린으로 상영중인 울트라맨 트리거에 관한 뉴스를 보다가 썩소를 지으며 어디론가 사라졌다. 시간이 지나서 등교 도중에 잠시 자택에 들른 유나 앞에 나타나고,[3] 도망친 유나를 지키려는 아키토와 켄고를 때려눕힌 후 나중에 다시 오겠다면서 순간이동으로 사라진다.

한참 시간이 흘러서 유나를 납치한 준민책사 휴드람을 공격하며 등장, 이전에 안면이 있는지 휴드람을 알고 있는 눈치였는데, 막상 휴드람은 모르는 듯하자 아주 잘 알겠다면서 네게는 고작 그 정도밖에 안되는 일이었냐고 분노한다.[4] 휴드람이 인기척을 느끼고 도망쳐 버려 현장에 도착한 켄고와 아키토에게 휴드람의 인간체로 오인받지만, 유나가 오인사격을 당할 위기에 나타난 유자레 덕분에 위기를 모면한다.

잠시 뒤 휴드람이 소환한 변형암흑괴수 가조트를 상대하기 위해 켄고가 트리거로 변신하는 장면을 몰래 뒤에서 지켜보고 있다가, 전투를 끝내고 돌아온 켄고의 앞에 나타난다. 켄고는 이미 그가 유나를 구해준 것을 알고 있었고, 그에 앞서 하지 못했던 통성명을 하고서 나중에 유나를 데리러 오겠다는 말을 마지막으로 트리거의 힘을 가지겠다고 마음 속으로 다짐하며 떠난다.

2.1.3. 4화

연구원으로 위장하고 TPU의 고대 유적 발굴현장에 잠입해 어느 유물을 손에 넣고, 수상하게 여겨 주시하고 있던 시즈마 유나가 ID를 보여달라고 하자 뻔뻔하게 얼굴로 패스받고 들어왔으니 ID같은 건 없다면서 위장용으로 입은 연구원 복장을 벗어던지고 도망간다. 시간이 흘러 유적에서 발굴한 석판에 관해 얘기를 나누던 히지리 아키토마나카 켄고 앞에 등장하고, 어떻게 들어왔냐는 아키토의 대답에 구에밧사의 깃털을 사용한 비행 빗자루로 들어왔다고 대답하고는 에인션트 스파크 랜스를 훔쳐 달아난다.

도주하던 와중 대괴수용전투정 너스뎃세이 호의 사령실에 도달하게 되고, 바로 유나에게 작업을 걸다가 달려드는 아키토를 피해 사쿠마 텟신이 완력으로 제압하려 들자 리슐리아인의 초능력으로 충격파를 방출해 역으로 제압한다. 이어 타츠미 세이야와 격투전을 벌이던 도중 타츠미에게 에인션트 스파크 랜스를 뺏기고, 즉각 GUTS 스파크 랜스를 꺼내든 GUTS-SELECT 인원들에게 포위당해 항복하려던 찰나 고대지저괴수 오카구비라가 나타나면서 경보가 울린다. 메트론 성인 마룰의 분석 결과 오카구비라를 유인하는 신호가 너스뎃세이 호 안에서 방출되고 있다는 말에 에인션트 스파크 랜스와 함께 가져갔던 골동품을 꺼내본다. 아니나다를까 이그니스가 가져간 골동품에서 신호가 방출되고 있었고, 이그니스는 바로 발신기를 챙겨서 도망간다.

공원에서 발신기의 정체를 확인해보려던 순간 GUTS 팔콘의 앵커를 맞고 땅으로 올라온 오카구비라에게 들이받히고, 간신히 매달려있는 상태가 된다. 발신기를 달라며 쫓아온 켄고/아키토와 실랑이를 벌이던 도중 GUTS 팔콘에게 당겨진 충격으로 날아가면서 발신기를 떨어뜨리고 만다. 마지막엔 나무에 걸린 채 울트라맨 트리거를 보고 감탄하던 와중 나뭇가지가 부러지며 떨어지는 굴욕을 연출하는 것으로 등장 종료.

2.1.4. 6화

100년전 리슐리아 행성의 멸망을 회상하며 트리거를 격파하는 사탄데로스를 지켜본다. 이후 몰래 너스뎃세이 호에 밀항해 것츠 셀렉트 앞에 다시 나타나서는 타인의 행성을 짓밟는 것이 마음에 안든다며 사탄데로스의 격퇴에 협력하기로 한다.[5]

이후 작전을 위해 유나, 켄고와 대기하던 중 켄고와 대화를 나누며 자신이 켄고가 울트라맨 트리거임을 알고 있으며 한낱 지구인인 그가 어떻게 울트라맨의 힘을 손에 넣었는지 궁금해한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사탄데로스가 다시 활동할 시간이 되자 GUTS 팔콘에 올라타 너스 캐논이 뚫어놓은 방어막의 구멍을 통해 폭탄을 던져넣음으로서 방어막 생성기를 박살내버린다. 작전은 어느 정도 성공했으나 휴드람이 너스뎃세이 호를 공격하며 사탄데로스 격파를 방해하자 불쾌한 표정을 짓는다.

트리거와의 전투에서 휴드람이 패배하고 작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타츠미 대장으로부터 감사를 받으며 앞으로도 계속 협력해달라는 요청을 거절하고는 너스뎃세이호를 떠난다.
(리슐리아 성이 멸망하던 날, 폐허 속에서 공포에 질린 이그니스 앞으로 휴드람이 착지한다.)
휴드람: 어라? 미처 한 명을 못 먹고 남겨버린 모양이군요.
이그니스: 너 이 자시이이익!!!
휴드람: (이그니스가 쏜 총을 손으로 간단히 막아내더니 미친 듯이 웃으며) 뭐 괜찮겠죠. 3천만년 만의 식사는 아주 맛있고 배불리 잘 먹었으니까요. 과식은 몸에 좋지 않으니 말입니다.
이그니스: (어둠에 녹아들어 어디론가 떠나는 휴드람을 보면서) 어딜 가는 거야...! 싸워라...!! 나랑...!! 나랑 싸우라고!!!
그날 밤, 휴드람이 그정도로 쓰러질 리 없다고 단언하고는 오래전 리슐리아 행성을 멸망시키고는 자신과 싸우라는 절규를 뒤로 한 채 떠나버린 휴드람을 떠올리며 지금의 자신은 휴드람을 쓰러뜨리는 것이 불가능하지만 켄고가 가진 힘이라면 가능할 지도 모른다고 독백한다.

2.1.5. 7화

너스뎃세이호에 온 나츠카와 하루키를 보고는 다른 차원에서 온 존재임을 알아본다. 이후 켄고, 아키토, 하루키, Z의 대화를 어느 장비로 도청하고 울트라 메달에 대해 알게 된다. 이윽고 어느 경기장에서 베이비 잔드리아스 케다먀와 함께, 자신의 몸을 거대화시키는 주란의 씨앗을 찾던 해적우주인 바롯사 성인과 보물력 배틀[6]을 벌여서 그를 방심하게 한 다음 바롯사 성인이 내팽개친 울트라 메달 홀더를 빼앗는다. 이후 추격전을 벌이다 함께 넘어져 그 자리에서 다시 실랑이를 벌이다가 하필 바롯사 성인이 그 자리에서 주란의 씨앗을 되찾아 먹고 거대화하는 바람에 이그니스는 분노한 바롯사 성인에게 쫓기다가 GUTS 팔콘의 도움으로 무사히 도망을 친다.

이후 어느 건물 옥상에서 트리거와 Z가 바롯사 성인과 싸우는 걸 보면서 즐거워 보인다고 말하다가 바롯사 성인에게 들키고, 분노한 바롯사 성인이 건물을 쳐서 추락할 위기에 처한 걸 트리거가 얼른 도와주자 바로 그 자리에서 높게 점프해 땅에 착지하고는 당황한 트리거를 향해 쌩큐라며 엄지를 치켜 올리고 다시 도망간다. 바롯사 성인이 쓰러진 이후, 자기를 구해준 보답이라며 메달 홀더를 하루키에게 돌려주고 쿨하게 인사하고 가는데, 케다먀가 형님의 원수라면서 이그니스의 얼굴에 똥을 싸고 바보라고 놀리며 하늘 높이 날아가자 화가 잔뜩 나서 케다먀를 쫓아간다.

2.1.6. 8화

대놓고 너스뎃세이 호를 제 집마냥 드나들게 되었는지 사령실에 대놓고 비행 빗자루를 놔두고 다닌다. 타츠미 대장이 대원들을 불러 브리핑을 하던 도중 뒤에서 폰 게임을 하며 나타나는데, 울트라 레어 가챠가 당첨됐는데 삼면괴인 파워드 다다의 침공으로 시스템이 다운되어 게임이 강제종료되고 충격에 빠져 늘어지고 만다. 이어 파워드 다다의 계략에 너스뎃세이 호의 시스템이 하나 둘 마비되기 시작하자 '다들 디지털에 의존하니까 그 꼴이 되는 거잖아...'라며[7] 일침을 놓고, 마룰에게 '여기도 위험한 거 아니냐'고 하지만 마룰이 여기는 세계 제일의 보안 시스템으로 방어하고 있다고 반박하자마자 바로 시스템 침입 경보가 울린다.

그 후에는 배경맨 내지 개그맨 역할로, 마룰이나 타츠미 대장의 머리에 두피 마사지기를 씌워서 긁어주거나 하루키와 부딪쳐 넘어지거나 실체화해 너스뎃세이 호의 사령실을 습격한 파워드 다다와 싸우는 GUTS-SELECT 대원들 뒤에서 세그웨이를 타고 돌아다니는 등 대놓고 개그를 한다.

2.1.7. 10화

자신의 감정에 대해 고민하고 있던 강력투사 다곤에게 그것은 사랑이라고 가르쳐 주는데, 다곤이 유나에게 스킨십을 한답시고 삽질하는 것을 뒤에서 보고는 어이없어한다. 다곤이 땅에 마구 발길질을 하는 바람에 변신괴수 자라가스가 나타나자 냅다 빤스런을 시전한다.

2.1.8. 11화

암흑용사 트리거 다크가 출연하자 놀라는 장면으로 분량은 종료된다.

2.1.9. 12화

트리거 다크가 격파된 후, 대기 중으로 흩어진 트리거 다크의 에너지를 흡수한다.

2.1.10. 13화

또 멋대로 아키토의 연구실에 들어와 보물을 찾지만 잡동사니밖에 없다는 걸 알고 실망한다. 이후 인기척이 들어오자 다급히 숨는데, 그냥 책상 밑에 들어가서 아키토의 연구복으로 몸을 가리는 허술한 위장이었음에도 켄고와 아키토는 GUTS 스파크 랜스와 파워 타입, 스카이 타입의 GUTS 하이퍼 키가 만들어진 비화에 관한 대화를 나누느라 다시 나갈 때까지 이그니스를 눈치채지 못했다. 심지어 아키토가 연구복을 가져가는 바람에 대놓고 모습이 드러났는데도 끝까지 들키지 않은 것에 이그니스 본인도 황당하게 여기며 방금 전의 대화를 통해 아까 봤던 잡동사니가 초기형 GUTS 스파크 랜스란 사실을 알고 그걸 슬쩍한다.

이후 마룰의 방에서 몰래 마룰과 아키토의 대화를 엿듣다가 아키토의 연구실에 괴수 데이터 뱅크가 있다는 정보를 습득하고는 GUTS 셀렉트 멤버들이 마룰을 응징하는 사이에 다시 아키토의 연구실로 들어가 염마수 자이고그호열폭수 호로보로스의 괴수 하이퍼 키를 만들어낸다.

에피소드 내내 쪼그려 앉아있다 일어설 때마다 허리의 고통을 호소하는 개그씬이 있다.

2.1.11. 14화

아키토와 접선해 궁극생명체 앱솔루티안에 대한 정보를 넘겨준다. 그리고 아키토를 뒤로 한 채 걸어가면서 그 정보는 이것의 대금으로 알아 두라고 하면서, 이미 수리를 끝낸 것으로 보이는 초기형 GUTS 스파크 랜스를 꺼내 든다.

2.1.12. 15화

리부트가 켄고를 특훈시키는 걸 지켜보러 온다. 댄스 특훈을 어이없다는 듯이 바라보며 리부트의 함께 하자는 권유도 거절하지만, 무언가얽메여서 주변을 돌아볼 겨를도 없는 것처럼 보인다는 리부트의 발언에 뭐든지 꿰뚫어 보냐며 거북해한다. 그리고 앱솔루트 디아볼로와의 전투에서 리부트가 유나가 가진 일반 GUTS 스파크 랜스와 고모라의 하이퍼 키에 힘을 부여해 변신 장비로 쓰는 것을 지켜본다.
이그니스: 잠재된 힘에 손을 댄다...그런 말이지?...크아아아아아아아!!!!!
(트리거 다크의 에너지를 초기형 스파크 랜스와 GUTS 하이퍼 키 카트리지에 주입하면서 블랙 스파크 랜스와 트리거 다크 하이퍼 키로 변화)
이그니스: 그럼...극상의 시간을 시작해 볼까?
Trigger...Dark!
이그니스: 트리거 다크라고? 재밌군!
Boot...Up! Dark...Zeperion!
이그니스: 미래를 물들이는 칠흑의 어둠! 트리거 다크!"
Trigger...Dark!
그리고 앱솔루티안이 퇴각한 뒤에 그걸 자신이 수리한 초기형 GUTS 스파크 랜스, 블랭크 하이퍼 키, 그리고 자신이 흡수한 트리거 다크의 힘으로 따라해서 블랙 스파크 랜스와 트리거 다크 키를 만들어내 변신한다.

2.1.13. 16화

파일:트리거 스틸컷 (25).jpg

15화 마지막 장면에서 이어지는 시가지에서 트리거 파워 타입과 격전을 벌인다. 트리거와 호각지세로 싸울 정도지만 엄청난 부담을 주는 지 싸우는 도중 굉장히 고통스러워 하는데, 억지로 고통을 참으며 호로보로스 하이퍼 키를 사용해 트리거를 압도한다.
Boot...Up! Lightning!
결국 스피드로 따라잡기 위해 켄고는 스카이 타입으로 체인지했지만 이내 따라잡고 도시 한 복판으로 추락시킨다. 끝내 트리거를 끝장내지 않고 고통에 몸부림치며 뒷걸음질치다 변신이 풀린다.

파일:트리거 스틸컷 (26).jpg
휴드람: 역시 이건 제가 가지고 온 거였군요, 이건 꽤나 귀찮은 물건이라서요! 그럼...이걸 어찌해야 할까요?
이그니스: 휴드람!
휴드람: 어라어라? 당신은...그러니까...아! 어딘가의 누군가!
이그니스: 기억할 필요 없다!! 리슐리아의 원수, 지금 여기서 갚겠다!!
휴드람: 아, 리슐리아! 거기라면 잘 기억하고 있지요! 마지막까지 필사적으로 도망쳐 다니던 분들이셨죠? 결코 포기하지 않고, 상처입은 동료를 도와주니 얼마나 용감하고 고결한 지! 이야~참으로 Excellent 했어요! 생각해 내니 가슴 한 켠이 뜨거워지는군요!
이그니스: 닥쳐라...
휴드람: 뭐~마지막엔 제가 맛있게 먹어치웠지만 말이죠!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이그니스: 닥쳐!!!!!!!!!
(이그니스가 휴드람을 공격하지만 휴드람은 가볍게 피하고 이그니스의 공격을 막는다)
휴드람: 왜 그렇게 화를 내시는 거죠? 그들은 영원해졌어요, 제 마음 속에서 말이죠!!!
이그니스: 닥치라고!!!!!!!!!!
(싸우던 도중 이그니스가 블랙 스파크 랜스 하이퍼 건 모드로 휴드람의 복부를 쏜다)
휴드람: 하하하하하하하...아프잖아, 이 새꺄!!!!!!!
트리거 다크 하이퍼 키: Trigger...Dark!
휴드람: 오...당신이었군요!
트리거 다크 하이퍼 키(블랙 스파크 랜스): Boot...Up! Dark...Zeperion!
이그니스: 미래를 물들이는 칠흑의 어둠...트리거 다크!!!!!!
자신이 가지고 온 우주전설마수 메츠오가의 알을 보고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고민을 하던 휴드람 뒤에 나타나서 리슐리아의 원수를 갚겠다고 선언하고, 휴드람은 3화 때처럼 모른 척 하더니 이내 리슐리아를 떠올리자 100년 전 당시의 상황을 회상하면서 내내 비꼬는 투로 도발한다.

파일:트리거 스틸컷 (27).jpg

결국 분노하여 휴드람과 격투를 벌이지만 이내 제압당하는데, 재빨리 블랙 스파크 랜스 하이퍼 건을 쏴서 탈출하고는 트리거 다크로 변신한다. 변신과 동시에 도시 한복판에서 싸움을 벌이지만 힘을 능숙하게 쓰지 못하는데다 몸에 부담이 너무 많이 가해지는 탓에 여유만만한 휴드람한테 압도당한다.
휴드람: "이러니까 마치 짐승 같군요! 응?(메츠오가의 알에 어둠의 에너지를 주입한다) 짐승은 짐승끼리 놀아주세요! 그럼 이만!"
이그니스: "휴드라아아아아아암!!!!"
휴드람은 이그니스의 꼴을 짐승 같다고 비웃고는 마침 옆에 있던 메츠오가의 알에 에너지를 주입한 다음 짐승은 짐승끼리 놀라고 끝까지 비꼬며 유유히 사라진다. 이에 분노에 일그러진 표정으로 휴드람의 이름을 외치지만 이내 부활한 메츠오가와 싸우게 된다. 메츠오가를 공격하지만 어째서인지 메츠오가한테는 공격이 먹히지 않았고, 이내 메츠오가의 흡수 필드와 함께 땅 속 깊은 곳으로 가라앉게 된다. 반격하려는 것도 잠시 메츠오가가 다시 흡수 필드를 씌워 더 깊은 곳으로 떨어져 버린다.

마나카 켄고가 지진의 충격에 휘말려 떨어지면서 동시에 울트라맨 트리거로 변신해 메츠오가와 싸우는 도중
Boot...Up! Impact!
자이고그 하이퍼 키의 공격으로 메츠오가와 트리거를 지상으로 튕겼다. 이어 땅 속에서 기어나와 곧장 트리거를 공격한다. 자이고그 하이퍼 키를 사용한 능력으로 트리거는 메츠오가와 충돌하고 다시 메츠오가와 싸우게 되지만 또 다시 자이고그 하이퍼 키로 트리거와 메츠오가를 동시에 공격한다.

한편 GUTS 팔콘의 적절한 견제로 폭탄 공격을 받아 쓰러지게 된다. 이후에도 트리거를 계속해서 공격하고, 트리거를 지원하기 위해 대괴수용전투정 너스뎃세이 호가 배틀 모드로 전환하여 폭격하여 트리거를 놓친다. 이후, 트리거와 너스뎃세이 호의 협공에 죽은 메츠오가의 몸 안에서 신우주전설마수 메츠오로치가 탄생한다. 메츠오로치를 공격하려다 꼬리에 얻어맞아 나가 떨어지고 머리 위에 발생한 에너지 소용돌이로 반사광선을 쏴 트리거와 변신이 해제된다.

2.1.14. 17화

지난 회차에서 변신이 풀린 뒤, 골목 어딘가에서 지친 듯이 숨을 몰아쉬던 이그니스는 이내 잠이 들고 꿈 속에서 과거 리슐리아 별의 동포들이 자신을 부르는 환상을 보면서 그간의 행보와 다른 평화로운 미소를 보인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휴드람이 나타나면서 어둠의 오라에 휩싸여 리슐리아 별의 동포들은 모조리 석화되어 버렸고 리슐리아를 멸망시킨 장본인인 휴드람은 광소하다가 이그니스를 발견하곤 아직 못 먹은 자가 있다면서 흥미로워 하는데, 이그니스는 휴드람에게 총을 겨누며 자신과 싸우라고 외치지만 휴드람은 이내 이그니스를 비웃으며 사라지고 홀로 남은 이그니스는 분노와 슬픔에 잠겨 절규한다. 꿈 속이라지만 100년 전의 악몽이 생생히 기억 속에 남아 있는 이그니스는 잠들어 있으면서도 눈물을 흘린다.

날이 밝자 전날에 가고르곤 하이퍼 키의 힘으로 석화된 메츠오로치는 20시간이 지나면 석화가 풀리게 되는데, GUTS SELECT는 전날 미완성인 가고르곤의 힘을 무리하게 너스뎃세이 호의 주포로 발사하는 바람에 주포를 비롯한 주요 기관이 석화되어 버린 데다 에너지 계열의 무기로는 오히려 메츠오로치의 반격 수단만 만들기 때문에 재래식 무기로 대응하기 위해 중화기들을 준비하고 방어태세를 갖춘다.

그러나 예정된 20시간보다 석화가 더 빨리 풀리면서 메츠오로치는 도시를 파괴하며 날뛰기 시작하고, 사람들이 피난을 가는 와중에 이그니스는 멍하니 메츠오로치가 있는 곳으로 향한다. 그러다 피난 가는 사람들을 보고 100년 전에 휴드람이 처참하게 죽여버린 동포들의 모습이 겹쳐 보이자 이그니스는 머리를 쥐어뜯으면서 괴로워 한다.
"그만 해...!"
Trigger...Dark!
"그만 해...!"
Boot...Up! Dark...Zeperion!
"그만하라고!!!!!!"
Trigger...Dark!
이그니스는 떨리는 손으로 트리거 다크 하이퍼 키를 시동한 뒤, 메츠오로치의 파괴활동을 멈추라고 소리치며 트리거 다크로 변신하여 무차별로 공격한다. 이 장면은 메츠오로치의 아종인 마가오로치 전에서 썬더 브레스타가 불문곡직하고 마가오로치를 두들겨 패면서 일방적으로 압도하던 장면의 오마주이다.(#)

일방적으로 메츠오로치를 두들겨 패던 도중, 메츠오로치는 에너지 폭뢰로 무수한 섬광을 만들어 일제히 폭파시키고 이 공격으로 너스뎃세이 호도 타격을 받으면서 GUTS 팔콘의 유도전파가 끊기고 만다. 갑작스런 트리거 다크의 난입으로 GUTS SELECT의 작전이 완전히 꼬여버리지만 지상에 추락한 GUTS 팔콘을 켄고가 수동조종하여 곡예비행 끝에 메츠오로치와 트리거 다크가 싸우던 틈을 노려 미사일을 발사해 메츠오로치의 뿔을 박살낸다.

싸움을 방해해서인지 트리거 다크는 그대로 플라잉 니킥을 날려 GUTS 팔콘을 격추하고, 켄고는 트리거로 변신해 트리거 다크와 대치한다. 그런데 지난 회차 이후로 이공간에서 홀로 뭔가를 하고 있던 칼미라가 갑자기 난입하면서, 어둠의 에너지로 둘을 떨어뜨려놓은 뒤 트리거와 싸우게 되고 트리거 다크는 도중에 끼어든 칼미라한테 방해하지 말라는 듯이 달려들어 싸우게 된다.

이 틈에 트리거는 글리터 트리거 이터니티로 변신해 메츠오로치를 서클 암즈 멀티 소드와 글리터 블레이드의 이도류를 이용한 이터니티 배니시로 쓰러뜨리는데, 금방 멀티 타입으로 돌아오지만 이미 컬러 타이머는 점멸 중인 상황에서 칼미라와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벌인다. 이 때 칼미라의 발차기로 트리거가 놓친 멀티 소드를 트리거 다크가 잡은 뒤, 곧장 라이트닝 타입(가칭)으로 스피드를 끌어올린 다음 서클 암즈에 자이고그 하이퍼 키를 장착한다.
Maximum Boot Up! Zaigorg! Impact! Sword Finish!
임팩트 소드 피니시를 발동한 트리거 다크는 칼미라를 향해 돌진하고 칼미라는 놀라움도 잠시 칼미라 바톤으로 에너지 광선을 쏴서 트리거 다크의 공격을 막아낸다.
칼미라: "가짜 주제에..."[8]
칼미라는 이그니스가 변신한 트리거 다크를 가짜라며 대놓고 까지만 대미지를 입었는지, 피를 흘리며 고통스러워 하나 다시 트리거와 싸우려는 찰나에 다곤의 난입 및 중재로 후퇴한다. 변신이 풀린 이그니스는 트리거 다크의 하이퍼 키를 아키토한테 빼앗기고, 탈환하려고 블랙 스파크 랜스를 겨누지만 주변을 포위한 GUTS SELECET 대원들한테 항복을 선언하고 얌전히 구속된다. 이미 트리거 다크 변신으로 인해 지쳐 있었기에 더욱 가망이 없었다.

결국 나머지 아이템도 다 압수되고 수갑이 채워진 채 구속용 방에 쫓겨난 후 체념한 건지
"아아.....잘 돼 가나 싶었는데...."
라고 푸념하더니 아예 등을 돌려 누워버린다.

2.1.15. 18화

염마인 키리엘인의 환각염파에 의해 도시락 전단지를 보물지도로 착각했었다. 하지만 이 사실을 먼저 간파하고 시즈마 유나에게 알려서 모든 것이 키리엘인의 함정이었음을 일깨워준다.

2.1.16. 20화

19화에서 유자레의 각성으로 사흘이나 잠들어 있는 유나를 두고 3천만년 전의 비극을 다시 되풀이 되지 않게하기 위해 유나를 지켜야 한다는 켄고와 아키토에게 유나는 보호만 받는 나약한 존재가 아니라는 자신의 생각을 밝힌다.

유자레를 찾는 전격수인 바리가이라의 외침에 깨어나 밖으로 나가려 했지만 타츠미 세이야의 명령 때문에 밖으로 못나가는 상황인 유나에게 몰래 구에밧사의 깃털로 만든 하늘을 나는 빗자루를 건내준다.

2.1.17. 21화

청색발포괴수 아보라스의 거품에 갇힌 켄고를 구하려 고대어를 해석하는 아키토를 슬쩍 돕는다. 누구의 눈물도 보고 싶지 않다고 말한 그에게 마음이 움직인 아키토는 자신이 개량한 블랙 스파크 랜스와 트리거 다크 키를 돌려주고, 다시 트리거 다크로 변신할 수 있게 된다.
(트리거 다크로 변신한 이후에도 폭주하지 않고 몸에 부담도 없자 이그니스는 기뻐한다)
이그니스: 이거 극상인데?! 아키토, 너 꽤 하는구나?
(아보라스와 바닐라를 상대로 2대 1의 매치를 벌이면서도 잘 싸우던 이그니스는 바닐라를 지지대로 아보라스를 걷어차 버린 다음 바닐라를 붙잡는다)
이그니스: 푸른 거품에 뒤덮인 도시를 붉은 불꽃으로 없앨지어다!
(바닐라의 화염으로 켄고가 갇혀 있던 거품 방울이 떠 오르는데 얼마 못 가 이그니스는 두 괴수한테 반격 당하고 이내 정신을 차린 켄고는 이그니스가 두 괴수한테 얻어맞는 장면을 목도한다)
켄고: 이그니스!
(켄고는 즉시 멀티 타입으로 변신해 아보라스와 바닐라를 공격하고, 트리거를 보고 흥분한 두 괴수를 트리거 다크가 뒤에서 더블 래리어트로 넘어뜨린 뒤 두 울트라맨이 나란히 선다)
트리거 다크(이그니스): 기다렸다고! 빨강이랑 파랑 둘 중에 어느 쪽이 더 좋냐?
트리거(켄고): 네? 전 파랑인데요?
트리거 다크(이그니스): 뭐? 나돈데! 아무렴, 양보해 주지!
아키토의 개량 덕분인지 트리거 다크는 변신 후에도 폭주하지 않게 되었고 이에 따라 몸에 가해지는 부담도 완전히 사라졌다.[9] 이후 자신감 있게 전투에 임한 이그니스는 적색화염괴수 바닐라의 화염을 이용해 켄고를 구출하는데 성공하고 직후 트리거와 협공하여 두 괴수와 격전을 벌인다. 이 와중에도 아보라스 쪽이 더 맘에 들었는지 트리거한테 아보라스와 바닐라 중에서 어느 쪽이랑 상대하겠냐고 물어봤다가 트리거도 아보라스라고 하자[10], 원래는 자기도 아보라스랑 싸우고 싶어했던 모양이지만 어쨌든 아보라스는 트리거한테 양보하고 자신은 바닐라를 상대한다. 마지막에는 글리터 트리거 이터니티와 공투하면서 각각 이터니티 봄버, 다크 제페리온 광선으로 아보라스와 바닐라를 격파한 후, 두 괴수의 몸에서 나온 독소를 치유 능력으로 정화한다.

싸움이 끝난 후, 다 함께 라면집에 가서 뒷풀이를 하자고 켄고가 제안하지만 잠시 생각에 잠기던 이그니스는 리슐리아의 문양이 얼굴에 드러나며 등신대의 트리거 다크로 변신, 자신을 맞으러 온 유나를 납치해 사라진다.

2.1.18. 22화

입 다물고 있어봤자 알기 힘들 테니, 이 메세지를 남긴다. 나의 고향, 리슐리아 성은 어둠의 거인 휴드람이 먹어치워버렸다. 내 동료들, 그리운 생명들 모두가... 나는 그 놈을 용서할 수 없지만, 또한 동시에 내 고향의 생명들을 포기할 수도 없어. 이터니티 코어를 사용해서 리슐리아를 부활시킬 것이다. 그것을 위해 유나를 데려갔지. 하지만, 너희들에게는 제법 신세를 졌으니, 그래서 나는 한 가지 도박을 제안하기로 했다. 다음 보름달 밤이 지나기 전까지 나를 막아낸다면 너희들의 승리, 그러지 못하면 내 승리다. 코어에 접촉하면 지구가 어찌 될 지 몰라. 나를 막아봐라, GUTS-SELECT. 유적에서 기다리겠다. 자, 라스트 게임 시작이다.
미리 준비해뒀던 통신기[11]로 GUTS-SELECT에게 지구의 운명을 건 마지막 게임을 선언하고,[12] 준비해 두었던 카라쿠리무사 메카무사신을 함정으로 배치해둔 후 유나를 통해 이터니티 코어의 문을 열고 가장 먼저 코어에 도달한다. 뒤쫓아온 준민책사 휴드람이 유나를 인질로 잡고 버티자, 트리거 다크로 변신해서 싸우려 하지만 유나가 인질로 잡혀있어서 망설이다가 결국 선공을 허용한다. 다행히 아키토의 엄호사격으로 유나는 무사히 구출되었고, 더 이상 망설일 필요가 없어진 이그니스는 즉시 트리거 다크로 변신해 휴드람과 최후의 결전을 벌인다.

완력에서도 그리 밀리지 않는데다 다크 제페리온 광선이 휴드라스트에 밀려나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하던 와중 난입한 트리거가 쓰러진 메카무사신의 칼을 던져주면서[13] 전세가 역전되고, 비로소 동등한 조건에 선 이그니스는 서서히 휴드람을 몰아붙인 끝에 궁지에 몰릴 휴드람을 끝장낼 찬스를 잡는 데 성공한다.
트리거 다크(이그니스): 막판까지 가 보자고, 휴드람!
휴드람: 아하하하하하하하! 정말이지...더럽게 짜증나게 하시는군요!
트리거 다크(이그니스): 리슐리아에서 느꼈던 기분을 다시 느끼는 것은 이제 사양하겠어...! 나는 두 번 다시...!! 동료들을 상처입히지 않겠다!!!
그러자 휴드람은 변신이 풀린 켄고 외 3인조를 검기로 공격하고, 이그니스는 그것을 막으려다가 빈틈이 생겨 휴드람에게 역공당하며 다시 한번 위기에 몰린다.
휴드람: 설마...! 그 파워는!!
켄고: 지금은 둘로 나뉘어졌지만, 근본을 따지면 같은 트리거! 빛과 어둠의 힘이 합쳐지면!![14]
트리거 다크(이그니스): 네놈을 처단할 힘이 된다!!!
(글리터 다크 제페리온 광선을 발사)
휴드람: 그럴 리가 있냐!!!
(휴드라스트를 발사하지만 글리터 다크 제페리온 광선과 격돌하자마자 휴드라스트가 쭈욱 밀려버린다.)
트리거 다크(이그니스): 잘 가라, 휴드람! 네 덕분에, 나는 또 다른 극상을 만날 수 있었다!!!
그러나 가까스로 휴드람을 떨쳐낸 후, 켄고의 안에 잠든 이터니티 코어의 힘을 유나가 반지로 활성화하면서 받아낸 글리터 이터니티 하이퍼 키를 사용해 글리터 다크 제페리온 광선으로 휴드람을 처단하면서 리슐리아 행성의 원수를 갚는데 성공[15][16]하고, 그렇게 이터니티 코어를 손에 넣으려 했지만 갈등 끝에 결국 깔끔히 포기하고 도박은 GUTS-SELECT가 이겼다고 선언한 후 글리터 이터니티 하이퍼 키를 반납하면서 떠나간다.

2.1.19. 23화

유나를 납치해 이터니티 코어로 향하는 문을 연 요려전사 칼미라의 뒤를 미행한다.
이그니스: 저 녀석들의 극상에... 리슐리아 때와 같은 길을 걷게 놔두지 않겠어...!

2.1.20. 24화

유나: 칼미라! 이터니티 코어가 어둠의 에너지로 건드린 탓에 폭주하고 있어! 이대로라면 지구가...아니 전 우주가 소멸해 버릴거야!
메가로조아(칼미라): 내가 바라는 건 트리거! 트리거 뿐이야! 우주가 소멸한들 관계 없어! 하하하하하하!
유나: 그건... 너무 제멋대로잖아!
(문득 뇌리에 스친, 3,000만년 전 선조 유자레의 비전을 본 유나는 뭔가를 결심한 듯 제단으로 올라간다)
유나: 나는...한 때 자신의 목숨과 맞바꿔 이터니티 코어의 힘을 써서...어둠의 거인들을 봉인한 유자레의 후예, 초고대 무녀의 힘을 잇는 자!...유자레! 당신은 죽음이 두렵지 않았나요? 저는 두려워요...!
(눈물을 흘리는 유나 앞에 유자레의 환영이 나타난다)
유나: 그렇구나...당신도 무서웠군요! 그렇지만 지키고 싶은 게 있었군요...저도 지킬 거에요, 모두의...미소를!
(유나가 초고대 무녀의 힘을 한층 더 발동시키자, 3,000만년 전 자신의 눈 앞에서 목숨을 잃은 유자레의 모습이 떠 오른 트리거는 경악한다)
유자레: 미안해요...켄고!
켄고(트리거): 안 돼...유나!
아키토: 그만 해!
유나: 왜 말리는거야? 이건 유자레의 후예로서, 무녀로서 나의....
아키토: 그게 뭐 어쨌는데? 유자레와 같은 결말을 맞을 필요 따위 없어! 유나는 유자레가 아냐, 유나는 유나야!
유나: 그치만...이대로는 모두가 미소짓지 못해!
(때마침 너스뎃세이 호의 너스 캐논이 메가로조아에 명중한다)
텟신: 아싸! 타겟에 직격!
히마리: 훌륭해...
마룰: 나 참! 무모한 녀석들 뿐이잖아!
(틈을 발견한 트리거는 글리터 트리거로 체인지 해서 메가로조아를 글리터 블레이드와 멀티 소드 이도류로 공격한다)
켄고(트리거): 유나가 틀렸어! 모두의 미소에는, 유나의 미소도 필요해!
아키토: 괜찮아! 이 세계에는 GUTS SELECT의 동료들이 있어! 켄고가 있고, 내가 있어! 그리고...
트리거 다크(이그니스): 내가 있단 말이지!!
(트리거 다크가 메가로조아를 공격하여 주춤거리는 사이, 트리거 다크는 쓰러진 글리터 트리거 이터니티를 일으킨다)
켄고(트리거): 이그니스?!
트리거 다크(이그니스): 나는 우주 제일의 트레저 헌터다! 극상의 유나를 상처입히게 둘 순 없지!
메가로조아: 가짜인 네 녀석이 뭘 할 수 있다고!![17]
트리거 다크(이그니스): 간다, 트리거!
켄고(트리거): 그래!
(둘의 맹공으로 전세는 메가로조아한테 불리해지고, 메가로조아가 암흑 광선을 발사하자 둘은 글리터 제페리온 광선과 다크 제페리온 광선으로 응수하여 메가로조아는 폭사한다)
(에너지를 극도로 소모한 켄고는 그 자리에서 변신이 풀리고 유나와 아키토가 부축한다)
아키토: 해치운 거야?
(그러나 메가로조아는 둘의 광선의 에너지를 어둠으로 바꿔 흡수해 버린다)
메가로조아(칼미라): 아하하하하하하하!! 내 어둠은 모든 것을 빨아들인다고!!
(메가로조아의 강대한 어둠이 트리거 다크를 감싸려 한다)
트리거 다크(이그니스): 크윽! 이대로 가다간 어둠에 침식되고 말거야!
(변신을 해제한 이그니스는 세 사람과 함께 다가오는 메가로조아의 어둠을 마주한다)
이그니스: 트레저 헌터는 물러날 때가 중요하지!
(이그니스의 초능력으로 세 사람은 현장을 벗어나는데 성공한다)
사악신 메가로조아를 상대로 위기에 처한 트리거를 구원하고, 그대로 함께 싸운다. 더블 제페리온 광선을 메가로조아에 먹이지만, 메가로조아는 순식간에 재생하여 어둠을 뿌리고, 어둠의 힘을 베이스로 한 트리거 다크의 몸으로 있다간 그대로 먹혀 세뇌될 위험을 느끼자 신속히 변신을 해제한 후 켄고 일행을 데리고 초능력으로 후퇴한다.

TPU 본부에서 재정비중인 너스뎃세이 호에서 다른 GUTS-SELECT 멤버들에게도 자신이 트리거임을 밝힌 켄고가 함께 싸워달라고 하자 시즈마 미츠쿠니와 대화한다.
이그니스: 당신. 이 지구의 인간이 아니었었지?
미츠쿠니: 그래. 나는 다른 차원의 지구에서 온 표류자다.
이그니스: 고향도 아닌 별을 위해 어째서 목숨을 걸지?
미츠쿠니: 이 지구에는... 내 소중한 딸이 있다. 소중한... 동료들이 있다. 지금은 여기가 내 고향이다.
이그니스: 과연 그렇군. 확실히 이 지구는 극상이다! 칼미라에게 넘겨줄 수는 없겠는데.

켄고와 함께 도심 한 복판에 도달한 이그니스는 진격하는 메가로조아 제 2형태에 맞서 켄고와 같이 변신하여 도전한다.
이그니스: 마음껏 날뛰어 보자!
트리거 멀티 타입 하이퍼 키: Ultraman Trigger! Multi Type!
트리거 다크 하이퍼 키: Trigger...Dark!
GUTS 스파크 랜스: Boot Up! Zeperion!
블랙 스파크 랜스: Boot...Up! Dark...Zeperion!
켄고: 미래를 만드는 희망의 빛!
이그니스: 미래를 물들이는 칠흑의 어둠!
켄고: 울트라맨 트리거!
이그니스: 트리거 다크!
GUTS 스파크 랜스: Ultraman Trigger! Multi Type!
블랙 스파크 랜스: Trigger...Dark!
메가로조아(칼미라): 너희들이 먼저 맞이하러 나올 줄이야! 이거 기쁜데? 마나카 켄고!!

2.1.21. 25화

메가로조아(칼미라): 꼴사납구나, 마나카 켄고. 나의 트리거는 그것보다 훨씬 강했어![18]
트리거와 트리거 다크 두 울트라맨이 달려들었음에도 메가로조아는 격투전에서도 완력으로 밀어붙이며 트리거 스카이 타입의 런볼트 광탄을 맞고도 끄떡없고 촉수 공격으로 두 울트라맨을 압도한다. 시즈마 회장의 GUTS 윙과 나나세 히마리의 GUTS 팔콘이 합류해 촉수를 기관총 공격으로 끊어낸 후, 트리거 다크가 회심의 다크 제페리온 광선을 쏜다.
메가로조아(칼미라): 거슬린다고, 이 가짜 녀석!!
그러나 메가로조아는 트리거 다크를 가짜라고 또 다시 비난하며 다크 제페리온 광선을 간단히 암흑 광선으로 밀어내 변신을 해제시켜 버린다. 트리거는 파워 타입으로 변신해 데라시움 광류를 시전했지만 그마저 버텨낸다.[19] 더 이상 답이 없다고 생각한 트리거는 글리터 이터니티로 변신하면서 최후의 수단으로 지상으로 노출된 이터니티 코어의 힘을 직접 글리터 블레이드에 담아서 최대 출력의 이터니티 제라데스를 시전[20]하지만 그것조차 간단히 막아버리고, 자폭의 여파로 변신이 풀린 켄고는 이그니스와 아키토, 유나의 도움으로 간신히 도망친다.
메가로조아(칼미라) : 이 순간을 기다려 왔어! 3,000만년 동안... 석상 속에서 말이야!
(자폭의 여파로 일어나지 못할 정도로 지친 켄고를 아키토와 이그니스가 부축한다)
이그니스 : (켄고에게) 나 참! 손 많이 가는 녀석이네, 진짜!
(유나는 유자레의 반지로 결계를 쳐서 메가로조아의 공격을 받지 않도록 일행을 보호한다)
트리거 다크 하이퍼 키: Trigger...Dark!
블랙 스파크 랜스: Boot...Up! Dark...Zeperion!
이그니스: 돌려줄게, 트리거!
(GUTS 하이퍼 건에서 발사된 트리거 다크의 어둠이 멀티 타입 하이퍼 키에 깃들면서 트리거 트루스 하이퍼 키로 변화한다)
켄고: 고마워, 이그니스!
이그니스: 꼭 이겨라, 울트라맨 트리거![21]
마나카 켄고에게 자신의 트리거 다크의 힘을 돌려주어 켄고가 트리거 트루스가 되는 것에 일조하며 꼭 이겨야 한다며 용기를 북돋아 준다. 빛의 힘과 어둠의 힘이 함께 합체된 진정한 폼으로 알려졌던 만큼 켄고와 함께 합체할 것 같다는 예상과는 달리 관전하고 응원하는 조력자 위치로 등장했다. 그리고 너스뎃세이 호에서 침투한 다곤과 휴드람의 복제품과의 싸움에서도 GUTS SELECT를 도와주는 등 사실상 멤버나 다름 없는 활약을 펼쳤다. 메가로조아를 격퇴한 이후 트리거 트루스가 사용했던 암흑의 힘은 다시 본인의 하이퍼 키로 돌아왔으며, 리슐리아를 재건하기 위한 방법을 찾아보려 모두에게 작별인사를 하고 우주로 떠난다.

2.2. 울트라맨 트리거: 에피소드 Z

"저쪽은 나한테 맡겨두라고!"
"저 녀석도 너한텐 극상이잖아!! 그럼 니가 정신차리게 만들어!!"
리슐리아를 되살리기 위해 발품을 팔다 지구에서 심상쩍은 기운이 느껴져 돌아온다. 그러나 이그니스는 토키오카 류이치=자비르의 암약과 울트라맨 Z에 기생한 기생생물 세레브로의 악행, 이블 트리거의 탄생 등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을 목격한다. 그리고는 켄고 일행을 구해주고, 다시 한번 어둠의 트리거로서 같이 싸운다.

그러나 극장판에서는 켄고가 하이퍼 키를 수복하기까지 이블 트리거와 Z한테 두들겨 맞으면서 TV판에서의 선전이 무색하게 불리한 위치에 놓였다. 극장판을 본 팬들 사이에서는 이그니스가 원전의 초고대당견괴수 가디 포지션이란 농담이 나올만큼 트리거 다크는 정말 많이 두들겨 맞았다.

2.3. 울트라맨 뉴 제네레이션 스타즈 시즌 2

오오타 유카와 함께 네비게이터로 등장한다.

3. 소유 아이템

  • 하늘을 나는 빗자루: 맹금괴수 구에밧사의 깃털을 사용해 제조된 것. 이걸로 너스뎃세이 호에 들락날락 거린다.
  • 초기형 GUTS 스파크 랜스 → 블랙 스파크 랜스

4. 기타

  • 오프닝에서 이그니스의 등장 컷에서 건물 유리벽에 비친, 트리거와 비슷하게 생긴 거인의 실루엣이 등장한다. 또한 방영 이전 이그니스의 컷에서 검은색 GUTS 스파크 랜스로 보이는 물건이 포착되었는데, 처음에는 에인션트 스파크 랜스로 보였으나 4화에서 GUTS-SELECT의 너스뎃세이 호에 침입해 훔치려 했다가 실패했기 때문에 이그니스가 보유한 아이템은 아니게 되었다. 그러나 12화에서 암흑용사 트리거 다크가 격파된 후 허공에 흩어진 트리거 다크의 어둠의 힘이 이그니스에게 흡수되는 장면이 나오고, 이후 몰래 숨어들어 초기형 GUTS 스파크 랜스를 가져가는 장면이 있었으며, 잡지 선공개로 트리거 다크 하이퍼 키와 초기형 스파크 랜스가 변화한 블랙 스파크 랜스로 트리거 다크로 변신해 싸우는 것이 공개되었다. 그리고, 16화 오프닝부터 실루엣이 트리거 다크의 모습으로 바뀌면서 정식으로 오프닝에도 등장한다. 이후, 잡지에서 공개된 상대는 울트라맨 트리거와 준민책사 휴드람, 신우주전설마수 메츠오로치인데 역시나 그렇듯 트리거 다크의 힘을 제어하지 못해 폭주한다는 정보도 공개되었다. 결국 하이퍼 키와 블랙 스파크 랜스까지 뺏기면서 그대로 몰락하나 했지만 아키토가 GUTS 스파크 랜스와 트리거 다크 하이퍼 키의 조정을 해서 안정적으로 변신을 하는데 성공해 트리거와 같이 싸우게 된다.
  • 도굴꾼 혹은 좀도둑트레저 헌터의 특성상 락픽 능력이 상당한지, 보안이 철저한 곳에서도 잘만 들락날락거린다.
  • 등장 전까지는 초반에 투닥거리다가 조력자가 될 것 같은 애매한 라이벌 취급이였으나 오프닝부터 등장한 이블 트리거 떡밥과 사카모토 감독의 인터뷰에서의 "무언가 과거를 가지고 있고 이야기에 관련될 것"라는 말이 있어서 향후 행보가 주목받게 되었다.[25] 6화 마지막에 나온 과거회상 장면을 보면 휴드람은 이그니스의 종족인 리슐리아인을 모조리 포식하여 살해한 장본인으로 이그니스한테는 불구대천의 원수이다. 16화에서는 트리거 다크의 힘을 이용해 복수하려고 시도했지만 익숙하지도 않은 데다 부담도 엄청난지 싸우면서 매번 고통스러워 했다. 결국 17화에서 켄고와 싸우려고 온 칼미라와 공격을 주고받고 변신이 풀린 뒤 아키토에게 스파크 랜스까지 압수당했다. 하지만 블랙 스파크 랜스와 하이퍼 키만 뺏겼다 뿐이지 여전히 트리거 다크의 사념이 내재되어 있기 때문에 이그니스는 아이템만 회수하면 트리거 다크가 되는 것이 가능하다. 그러나 결국에는 21화에서 아키토가 변신기의 손을 봐주고, 다시 본인의 손에 들어왔기 때문에 적대적이거나 GUTS-SELECT가 구속한 존재라기보다는 객원 멤버, 추가 전사다운 느낌이기도 하다.[26] 그리고 이들 덕분에 마침내 22화에서 휴드람에게 복수하는데 성공했다.
  • 최종화에서는 마나카 켄고에게 자신의 트리거 다크의 힘을 빌려주어 켄고가 트리거 트루스가 되는 것에 일조한다. 결투가 끝난 뒤에 다시 암흑의 힘은 본인의 하이퍼 키로 돌아왔고, 스파크 랜스도 그대로 챙겨서 리슐리아를 다시 재건하기 위한 방법을 찾아보기 위해 우주로 여정을 떠나게 된다. 언제든지 GUTS-SELECT 팀이 자기를 필요로 한다면 돌아와 주겠다며 폼 나는 작별인사를 고한다.
  • 여담으로 고카이 옐로 루카 밀피 역의 이치미치 마오가 M·A·O라는 예명으로 이 작품에 성우로 참여하면서 배우로서는 아니지만, 고카이저 이후로 같은 작품에서 출연하게 됐다.

[1] 공식 유튜브 영상의 영어 자막의 철자[2] 해적전대 고카이쟈에서 바스코 타 조로키아를 맡았다. 바스코나 이그니스나 둘 다 트레저 헌터란 게 함정.[3] 어떻게 집 문을 따고 들어갔는지 방 안의 쇼파에 앉아서 대놓고 대기하고 있었다.[4] 다만 이그니스가 분노해 리슐리아인 특유의 모습이 드러나자 리슐리아인임을 알아보고 기억이 났는지 크게 웃는다. 휴드람이 칼미라/다곤의 봉인이 풀리기 100년 전에 먼저 봉인이 풀렸었고, 이그니스의 나이가 334살인 걸로 보아 100년 사이에 휴드람과 이그니스 사이에 어떤 사건이 있었던 모양.[5] 여기서 텟신이 덤벼들자 특유의 능력으로 막아내는데 마룰은 이때 이그니스의 얼굴에 드러난 문양을 보고 그가 리슐리아인임을 알아차린다.[6] 트레저 헌터도둑이 아니냐고 비아냥 거리자 해적이야말로 도둑이 아니냐고 말하는데 그의 과거 배역이 전직 해적단 요리사였던 걸 생각하면...[7] 이에 마룰은 '내 머리에다 팔꿈치 얹지 마! 이 정도 대규모 공격은 상정된 게 아니었다'고 반박하고 사쿠마는 '그러니까 이렇게 골동품들까지 꺼내오고 있는 거잖아'라고 반박한다.[8] 이 대사를 보면 칼미라는 트리거=켄고 라는 것을 알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 더군다나 이그니스도 가짜라는 말에 딱히 반박을 하지도 않았고, 처음부터 그랬지만 켄고를 트리거라고 호칭하길 좋아했다.[9] 21화 이전에 트리거 다크로 변신했을 때는 이그니스가 개량해서 블랙 스파크 랜스로 변형시킨 초기형 스파크 랜스의 성능 문제도 있지만, 트리거 다크 하이퍼 키의 어둠의 에너지가 워낙 방대한 탓에 제대로 컨트롤이 되지 않아 내면에서 이그니스 주위로 검붉은 번개가 시도때도 없이 치는 등 누가 봐도 폭주가 의심되는 불안정한 상황이었다. 반면 21화에서 이그니스가 다시 변신했을 때는 이그니스 주변에 검붉은 번개 효과가 완전히 사라져서 어둠의 힘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처럼 묘사된다.[10] 켄고의 배우는 원래 파란색을 좋아한다고...[11] 통신이 종료되면 EMP를 방출한다. 덕분에 너스뎃세이 호는 당분간 마비되어 출격하지 못하게 되었다.[12] 의도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원전인 울트라맨 티가에서 유자레의 홀로그램이 나타나는 장면과 흡사하다.[13] 칼을 던져준 후 트리거는 바로 에너지가 고갈되어 변신이 풀려버려서 같이 싸우지 못했다.[14] 이 대사는 왠지 마인 부우가 자신과 관련 있는 우부에게 드래곤볼 GT에서 우리는 원래 같은 존재였다고 한 것과 비슷하다는 의견도 있다. 켄고=트리거가 공인했듯이 이미 트리거 다크는 트리거의 과거 모습을 본따서 현대에 나타난 분신이나 다름없는 존재이다. 거기다 독자적인 변신 아이템까지 가지고 있으며 속성만 어둠이지 주인공인 켄고 일행과 협력하면서 정의를 위해 싸우는 정통 울트라맨이다.[15] 그럼에도 휴드람은 빈사의 몸으로 간신히 도주했으나 직후 칼미라에게 치명상을 입고 완전히 사망한다.[16] 티가 극장판 울트라맨 티가: THE FINAL ODYSSEY에서 원전인 티가 다크가 빛을 받고 각성하는 장면을 오마주 했다.[17] 트리거 다크가 난입해서 트리거한테 함께 싸우자고 했을 때, 칼미라는 17화 때처럼 트리거 다크를 가짜라고 대놓고 깐다.[18] 울트라맨 티가: THE FINAL ODYSSEY에서 카미라가 티가 다크로 변신한 다이고를 보고 원래 당신의 힘은 지금보다 몇배는 강했을것라고 이야기한 부분을 살짝 비튼 오마주격 대사다.[19] 원전에서 티가가 파워 타입으로 제페리온 광선을 사용했던 전개의 오마주이다.[20] 당연하지만 이터니티 코어 자체가 워낙 막강한 힘이기도 하고, 다르게 보면 글리터 이터니티가 해금된 초창기의 폭주 형태로 돌아가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더군다나 이 때는 폭주하는 이터니티 코어의 힘을 직접 글리터 블레이드에 담아내는거라 힘의 일부를 제어하지 못하던 초창기와는 비교도 안 될 만큼 위험했고 켄고 역시 글리터 블레이드로 담아내면서도 온 몸이 황금색으로 불타올라 고통스러워 했다. 유나와 아키토 역시 그런 짓을 했다가는 몸이 못 버텨낸다고 말렸다.[21] GUTS의 대장 이루마 메구미가 울트라맨 티가 51화에서 다이고에게 했던 대사인 "꼭 이겨야 한다, 울트라맨 티가!" 와 동일한 오마주 대사이다.[22] 참고로 이 흡혈볼을 꺼낼때 맨손으로 만졌다.[23] 이그니스 역을 맡은 호소가이 케이의 연기 톤을 보면 바스코보다 약간 무게감이 있으면서 건방지게 있다가 화를 낼 때 상당히 거친 모습으로 캐릭터성을 드러내고 있다. 시종일관 여유롭고 자신감 넘치며 화낼 때도 침착한 바스코랑 비교하면 약간의 차이는 있는 편이다.[24] 이런 연관점은 슈퍼전대 제작진도 인증했는지 텐 고카이저의 변신강좌 영상에서 호소가이 케이가 맡은 게스트 캐릭터 마스코다 조로는 마벨러스에게 극상 드립을 친다.[25] 일단, 준민책사 휴드람에게 상당한 분노를 드러냈다는 점에서 이에 대한 이야기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26] 24화에서는 GUTS-SELECT 대장의 말에 본인도 거수경례를 하는 장면도 짧게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