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울트라맨 트리거: NEW GENERATION TIGA/괴수 & 우주인 일람
1. 개요
<colbgcolor=#000000><colcolor=#445590> 신우주전설마수 메츠오로치 新宇宙伝説魔獣 メツオロチ New Legendary Galactic Infernal Beast Metsu-Orochi | |||
신장 | 66m | ||
체중 | 66,000t | ||
출신지 | 우주 | ||
무기 | 접촉하는 물체를 흡수할 수 있는 붉은 색의 에너지장인 흡수 필드, 생성한 에너지 소용돌이에서 쏘는 반사광선, 폭발성 섬광, 등의 돌기물에서 발사하는 전격, 진화 |
울트라맨 트리거: NEW GENERATION TIGA 16, 17화에서 등장하는 대마왕수 마가오로치의 변이 개체. 대마왕수 마가오로치보다 키가 작고 몸무게가 낮으며 뿔은 마가 크리스탈이 아닌 평범한 뿔이고 몸은 푸른색이며 내부의 피부나 혈관들은 붉은색[1]이다. 아무래도 메츠오로치가 트리거 세계관의 마가오로치로 보인다.
2. 작중 행적
2.1. 울트라맨 트리거: NEW GENERATION TIGA
본작의 실질적인 중간 보스.16화 마지막 부분에서 첫등장. 울트라맨 트리거와 대괴수용전투정 너스뎃세이 호의 합동 작전으로 쓰러진 우주전설마수 메츠오가의 유해에서 탄생하였고 메츠오가의 유해를 찢으며 모습을 드러낸다. 이때 준민책사 휴드람이 진작에 이 마수를 꺼내지 않은 이유가 드러나는데, 마수는 에너지를 삼켜 진화하며 이런 녀석이 이터니티 코어를 삼키기라도 하면 계획에 차질이 생길 것을 우려한 것이었다. 휴드람은 메츠오로치가 깨어나는 모습을 보면서 "스스로 멸망의 문을 열 줄이야."라며 비웃었다. 메츠오가를 쓰러트리기 위한 공격이 부메랑이 되어 날아온 셈이다.
흡수 필드를 베리어로 활용하여 너스뎃세이 호와 트리거의 공격을 모두 막아내고, 트리거 다크를 꼬리 한방에 무력화 시키면서 강한 모습을 보인뒤 머리 위에 에너지 소용돌이를 생성한 뒤 광선을 쏘아 트리거와 암흑용사 트리거 다크를 한 방에 리타이어 시킨다. 이후 타츠미 대장이 석화마수 가고르곤의 키를 사용하겠다고 선언한다.
17화에서는 너스뎃세이 호가 가고르곤 키를 사용해 발사한 맥시마 너스 캐논을 맞고 석화되어 봉인된다. 하지만 미완성이라 결함이 있는 가고르곤 키를 억지로 사용한 부작용으로 인해 너스뎃세이 호마저 역류한 에너지에 석화되면서 기능이 마비되어 추락한다. 아키토의 분석 결과 표면만 석화됐을 뿐 여전히 생명반응이 남아있는 상태라 길어야 20시간 이내로 봉인이 풀려버리는 상황에 너스뎃세이 호는 아직도 석화가 풀리지 않아서 전투는 커녕 행거 모드로 항해하는 것조차 벅찬 상태였고, 결국 GUTS-SELECT는 GUTS 팔콘과 지상병력을 동원해 메츠오로치를 공격하기로 결정한다.
다음 날 아침 GUTS-SELECT는 모든 대원들이 무장을 하고 실버 샤크 G까지 배치해 방어선을 펼치지만, 방어선을 한창 정비하던 도중 예정보다 일찍 메츠오로치가 깨어나기 시작한다. 타츠미 대장의 지시 아래 GUTS-SELECT는 모든 화력을 동원해 메츠오로치를 공격했지만 그 전에 메츠오로치가 깨어나면서 공격 에너지를 모조리 흡수해버리고, 이내 반사 광선으로 실버 샤크 G를 모조리 파괴해버린다. 아키토의 분석으로 흡수한 에너지를 머리의 뿔에 모아 제어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대원들은 GUTS 팔콘으로 뿔을 부수기 위해 최종 공세에 나서지만, 과거의 트라우마가 폭발한 이그니스가 트리거 다크로 변신해 난입하고 예상치 못한 트리거 다크의 공격에 쓰러져 구타당한다.
그러던 와중 폭발성 섬광을 터뜨려 트리거 다크는 물론 GUTS 팔콘과 너스뎃세이 호를 공격하고, 이내 다시 일어서지만 트리거 다크가 뿔을 붙잡고 있는 동안 정비 부스에 들어가 GUTS 팔콘을 수동 조종한 켄고의 미사일 공격에 기어코 뿔이 파괴되어 떨어져나간다. 결국 눈에 불이 꺼진채 폭주하면서 칼미라와 싸우던 트리거를 전격으로 공격했지만 글리터 이터니티로 변신한 트리거의 스카이 애로우 난사에 광탄 공격이 전부 막히고 이어서 서클 암즈 + 글리터 블레이드 이도류로 시전한 이터니티 배니시에 X자로 베여서 완전히 폭사한다.
2.2. 울트라맨 데커
17화에서 무라호시 타이지가 회상 장면에서 도시를 파괴하는 모습으로 짤막하게 등장한다. 이 때가 트리거 17화 시점이었다.[2]예고편만 나온 당시에는 본편에서 재등장할 것이라 생각한 이들도 있었다. 근연종인 마가오로치도 후세를 위한 보험으로 알을 낳고, 그 알이 더 큰 위협으로 돌아온 전례가 있었기 때문. 그런데 정작 본편에선 뜬금없이 고대괴수 고메스가 등장하고, 메츠오로치의 등장은 끝까지 없었다.
사실 데커 17화는 울트라맨 다이나 42화를 오마주한 에피소드라[3] 메츠오로치가 등장하는 것이 더 어울렸을지도 모른다.[4]
3. 기타
- 원전인 우라와 울음소리도 차이가 있었던 메츠오가와 다르게 메츠오로치는 울음소리도 마가오로치와 같다.
[1] 마가오로치와 비교하면 몸과 내부의 피부나 혈관들이 정반대의 색이다.[2] 재밌게도 메츠오로치는 트리거에서도 데커에서도 17화에 등장했다.[3] 울트라맨 티가 18화 시점에선 한없이 무력했던 히비키 코스케 대장이 울트라맨 다이나 시점에선 어엿한 대장이 되어서 아스카 신을 인도해주며, 11년만에 자신이 구해준 소녀 하루나와 재회한다는 스토리로, 울트라맨 다이나 에피소드 중에서도 손에 꼽는 명작 에피소드다.[4] 원전인 울트라맨 다이나에서도 스토리가 연결되는 괴수가 바로 티가 18화와 다이나 42화에 등장한 초고대괴수 고르자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