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2 22:51:30

혹괴수 오코린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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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오코린볼..jpg
신장 : 60m
체중 : 20,000t
출신지 : 우주
무기 : 머리 부분에서 쏘는 괴광선, 흡혈, 분할, 괴력

울트라맨 80의 등장 괴수. 등장 에피소드는 20화.

2. 작중 행적

2.1. 울트라맨 80

우주에서 지구로 귀환하는 문 세레나데 호를 습격하면서 지구로 내려온 괴수. 처음 등장했을 땐 수백 개는 족히 되는 양의 공처럼 생긴 작은 혹들의 형태로 지구에 내려왔으며, 이후 사람들을 무차별로 습격해 목에 들러붙어서 흡혈하는 괴기스러운 방식으로 희생자들을 만들어낸다. 이변을 조사하던 타케시, 이토 쥰키치 치프, 세라 테루오 대원이 탄 스카우터 S7에 몰래 숨어들어 UGM 기지 내부로 침입, 다수의 정비사들을 습격하고 타지마 히로시 대원까지 당하지만[1] 타지마 대원은 냉동수면을 해서 혹의 활동을 멈추게 하고 수술로 혹을 제거하는 방법을 택해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진다.

그 이후로도 일본 곳곳을 습격하던 혹들은 자위대와 UGM의 맹공을 받게 되고, 이때 혹들과 함께 지구로 내려온 지휘 개체에게 달라붙어 괴수의 모습이 된다. 머리 부분에서 괴광선을 뿜고 혹으로 이루어진 몸으로 충격을 흡수할 수도 있는지 80의 공격을 그냥 받아내는 모습을 보였지만[2], 머리에 울트라 아이 스팟을 맞자 혹들이 뿔뿔이 흩어지면서 폭발해 소멸하고, 지휘 개체는 80의 울트라 슬러거를 맞은 뒤 우주로 달아나다가 결국 울트라 아이 스팟을 맞고 소멸한다.

2.2. 울트라맨 트리거: NEW GENERATION TIGA

작중 이그니스가 소지하고 있는 아이템 중 오코린볼의 흡혈볼이 등장한다.

3. 기타

  • 이 에피소드는 당시 울트라맨 80의 팬들에겐 굉장히 소름끼치는 에피소드로 손꼽힌다. 특히 가히 좀비에 가까울 정도로 피가 빨려 미라가 된 희생자들이 나오는 장면이 압권.
  • 뿐만 아니라 각본가의 정체가 이차원초인 야풀의 성우로 유명한 타카다 히로시(본명 타카다 타츠히코)다. 10화와 더불어서 '츠쿠시 벤'(土筆 勉)이라는 필명을 썼다.[3]


[1] 타지마 대원에게 달라붙은 혹을 X-레이로 검사한 결과, 뇌와 심장에 촉수를 뻗어 그곳에서 피를 빨아들이고 있는지라 물리적인 방법으로 혹을 떼어내면 숙주도 사망한다고 한다.[2] 물리적인 공격을 맞고 쓰러져도 오뚝이 마냥 곧장 일어났고, 심지어는 사크시움 광선을 맞고도 혹이 다시 붙었다.[3] 그 외에도 스카이라이더가면라이더 슈퍼-1의 일부 에피소드도 집필하기도 했고, 가면라이더 V3에서는 데스트론을 배신하려 했으나, 데스트론 괴인 카메라 모스키토에게 숙청 당한 데스트론 전투원 4호 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