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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라 리쿠 [ruby(朝倉 陸, ruby=あさくら リク)] Riku Asakur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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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화명 | 리쿠 |
성별 | 남성 |
연령 | 19세 → 22세[1] |
출신지 | 지구 (추정) |
주요 출연작 | 울트라맨 지드 |
인물 유형 | 주인공, 히어로 |
변신체 | 퓨전 라이즈 |
첫 등장 | 울트라 파이트 오브 (선행 등장) |
마지막 등장 | 울트라 갤럭시 파이트: 운명의 충돌 |
배우 | 하마다 타츠오미[2] |
성우 | 엄상현[3] 케빈 K. 고메즈(울트라맨 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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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울트라맨 지드의 주인공이며 울트라맨 지드 극중 내레이션의 화자. 울트라맨 베리알의 유전자를 계승하는 자. 지드 라이저에 울트라 캡슐을 스캔하여 울트라맨 지드로 퓨전 라이즈한다.좋아하는 TV 프로그램 "폭렬전기 던 샤인"[4]의 영향으로 사람들을 구하고 싶다는 동경을 가지고 있지만, 자신이 베리알의 아들임을 알고 충격을 받는다. 평소에는 "성운장(星雲荘)"이라고 이름 붙은 비밀 기지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은하 마켓"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2. 소개
지구에서 살고 있던 지극히 평범한 청년이었으나,[5] 그 정체는 충격적이게도 울트라맨 베리알의 아들. 이 사실을 본인은 모르고 있었으나, 지드 라이저로 울트라맨 지드로 변신하면서 깨닫게 된다. 하지만, 이 충격적인 운명에 저항하기 위해, 자신은 울트라맨으로서 싸우기로 결심하게 된다. 말버릇은 지긋하게 있어봤자 아무 도움도 되지 않아!(ジーッとしてても、ドーにもならねぇ!)[6] 또는 그것을 줄인 지드[7]를 쓰며, 언제나 낙천적으로 산다. 이 말을 알려준 사람은 소꿉친구인 아이자키 모아.3. 작중 행적
3.1. 울트라 파이트 오브
최종화에서 선행 등장. 울트라맨 베리알의 부활에 실패해 당황하던 망령마도사 레이바토스를 완전히 쓰러트렸다.[8]3.2. 울트라맨 지드
아기였을 때 천문대에서 발견되어서 자신의 부모에 대한 기억은 모르는 상태에서 지금의 마을에서 자라났다. 현재는 자신의 지인인 점장의 구멍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원룸에서 우주인 페갓사 성인 페가를 돌보면서 생활중이다. 다만, 페가의 목소리를 듣는다던가, 범상치 않은 점프력을 보유하고 있기에 지구인이 아니라는 점이 보인다.갑작스런 지진과 폭발로 인해 자신이 살던 원룸이 박살나게 되면서 떠돌게 된다. 그날 저녁, 하룻밤 묵을 거처를 찾으려다가 구하지 못한 바람에 자기가 발견되었던 천문대에서 노숙할 마음으로 방문했다가 비밀기지를 발견한다. 그곳의 A.I의 렘[9]에게서 라이저[10]와 울트라 캡슐을 받게 되며, 이것이 운명이며 자신이 지구인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울트라맨 지드로 변신하여 마을에 출몰한 베리알 융합수 스컬 고모라를 쓰러뜨린다. 이후에 렘에게서 "기지의 제작자이자 주인은 리쿠의 아버지이며, 그는 울트라맨 베리알이다"라는 것을 듣게 된다.
그리고 렘의 말에 의하면 울트라맨 지드로서의 모습이 본래의 모습이라고 한다. 즉 인간 혼혈이 아니라던가, 최소한 울트라맨으로서의 피가 짙다는 말.
2화에서는 사람들이 베리알과 지드의 관계성을 의심해 지드를 두려워하자 퓨전 라이즈 하기 않기로 결심하고,[11] 인간 표본이 되어 납치당하는 에리를 구하려는 라이하를 돕는데 스컬 고모라가 에리를 노리고 나타난다. 리쿠는 퓨전 라이즈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가려고 하지만, 발이 움직이지 않고[12] 페가의 "그것은 너의 의지야"라는 말을 듣고 퓨전 라이즈하여 스컬 고모라를 영거리 레킹 버스트로 쓰러트리고, 에리의 리틀 스타가 분리해 변한 울트라맨 레오의 캡슐을 습득한다.
3화에선 돌연 마을에 나타난 다크롭스 제로와 싸우다가 고전하게 되지만 제로의 도움을 받는다.[13] 하지만 제한시간이 다 되어 누구냐고 물어보던 중에 변신이 풀린다. 이후 렘에게서 제로와 다크롭스 제로의 정보를 듣는다.
그러던 중 인터넷으로 또 다른 초능력을 가진 아이[14]의 영상을 보고 직접 만나지만 알고보니 던 샤인의 팬이었고 다크롭스 제로가 다시 나타나자 라이하에게 아이를 맡기고 리쿠 자신은 프리미티브로 변신한다. 그러나 후쿠이데가 다크롭스 제로 캡슐을 2개 더 사용하여 1 vs 3으로 고전하던 중 자신을 응원하던 아이의 리틀 스타가 반응, 울트라 세븐의 캡슐로 변하고 렘의 캡슐교환 어드바이스를 받아 새로운 퓨전 라이즈 솔리드 버닝을 시전, 각각 솔라 부스트, 부스트 슬러거 킥, 스트라이크 부스트로 다크롭스 제로 3대를 격파한다.
4화에서 라이하와 돈을 모아 자전거를 사는데, 무작정 멋진 자전거를 샀다가 쇼핑에 필요한 바구니가 없어서 라이하에게 한 소리 듣는다. 결국 리쿠가 계속 쇼핑을 담당하고, 라이하에게 빌린 돈 만큼을 변상하는 것으로 합의를 본다. 피트 성인이 그 자전거를 훔쳐가게 되고, 그 피트 성인을 쫓던 중 아이자키 모아, 섀도 성인 제나를 만난다. 모아의 도움으로 자동차를 타고 추격하던 중 우주괴수 에레킹까지 나타나자 지드로 변신한다. 에레킹의 전기 공격으로 한번 마비되었지만, 다시 일어서서 솔리드 버닝으로 변신. 피트 성인의 부탁을 받고 에레킹을 격파한다. 그리고 피트 성인의 리틀 스타를 받아 울트라맨 히카리의 캡슐이 기동한다.
5화에서 TV를 보다가 아라이 타카시를 보고 리틀 스타를 보유한 것이라고 생각해 접촉한다. 타카시 설득하랴 주먹 날리려는 제로 말리랴 중간에서 힘쓰던 중, 흉포괴수 아스트론이 출현. 타카시의 애완동물 모코에게서 추출된 리틀스타에 의해 울트라맨 코스모스 캡슐이 기동.
그 후 비밀기지를 처음으로 방문한 제로와 레이토 앞에서 "평범한 샐러리맨으로는 울트라맨은 무리"라는 실언을 하면서 레이토와 말싸움을 한다. 일단 라이하의 제안으로 하루동안 레이토의 입장이 되어 살아보기로 한 리쿠. 샤프레 성인의 변장 기술을 응용한 브로치를 달면 페가를 제외한 다른 사람의 눈에는 레이토로 보인다.
결국 이 날은 식사도 못했다. 하지만, 일은 보람차고 즐거!... 울 리가 없다. 난 그저 눈 앞의 일만 처리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일은 끝날 때까지 계속된다. 체력의 한계가 와도 컬러 타이머는 안 울린다.
그러나 막상 산더미처럼 쌓인 업무에 어떻게 해야할 지 몰라서 막막해하다가 페가의 도움으로 클리어하지만 상사에게 한 소리 듣고 야근까지 한다. 다음 날, 레이토와 서로 화해하면서 레이토에게 격려를 받는다. 그리고 나타난 썬더 킬러와의 2차전. 이번에도 후쿠이데의 전기공격에 고전하지만 "스스로 나만의 소중한 것을 찾겠다"는 각오를 다진 리쿠는 새로운 무기 '지드 클로'를 소환. 클로 커팅으로 후쿠이데에게 한방 먹인 뒤 아크로 스매셔로 퓨전 라이즈. 필살기 디퓨전 샤워로 썬더 킬러를 쓰러트린다.
7화에서는 후쿠이데의 광팬인 점장, 원래 타깃인 제로(레이토)와 함께 후쿠이데의 강연회에 간다. 강연 도중 후쿠이데가 갤럭트론의 괴수 캡슐을 보여주자 "후쿠이데 선생님도 울트라맨??"이라며 놀라지만 라이하는 뭔가 이상하다는 걸 직감한다. 그리고 시빌 저지멘터 갤럭트론을 소환하여 도시를 파괴하기 시작하자 먼저 가서 갤럭트론을 막겠다면서 퓨전 라이즈. 지드 클로를 들고 덤비지만 갤럭트론의 막강한 힘 앞에 속수무책으로 당한다. 그리고 제로가 레이토와 분리하여 갤럭트론의 빔을 맞고 사라지자 분노하여 신기술 '코크 스크류 재밍'을 시전하지만 갤럭트론의 왼팔만 날리는데 그친다...설상가상으로 컬러 타이머도 한계. 이 때 깔리는 내레이션도 암울하기 그지 없다.
히어로의 조건이란 뭘까? 나는 아직도 모른다. 하지만 몇 가지 정도는 알고 있다. '화려하게 싸우고, 멋지게 이기는 것,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거는 것'. 이 때의 나는 아무것도 이루지 못했다.
이 상황과 이어지는 8화. 갤럭트론은 후쿠이데의 개입에 의해 정지한다. 도망치려는 레이토에게 제로는 반드시 돌아올 것이라면서 설득하지만, 그의 마음을 돌리지는 못한다. 다음 날, 밥을 두둑히 먹고 승산이 없음에도[15] 다시 움직인 갤럭트론을 막기 위해 변신한다. 돌아온 레이토가 제로로 변신해서 달려오지만, 후쿠이데도 갤럭트론을 1체 더 소환한다. 그때 제로가 제로 비욘드로 파워업하고 전세가 역전. 갤럭트론 1체를 격파한다.10화에서 모아의 진짜 직업이 AIB의 요원임을 알게 되지만 떼쟁이괴수 잔드리아스가 날리는 바람에 날아가는 모아와 조베타이 성인을 구하기 위해 변신하지만 이걸 모아가 봐 버렸다. 사건이 끝나고 서로의 정체가 드러난 이상 서먹서먹해졌지만 모아가 먼저 지드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고 거짓말을 하면서 "니가 뭘 하든간에 리쿠는 리쿠다"라며 격려해준다. 이에 리쿠도 "니코니코 보험 일은 힘들지? 매번 수고했어."라며 화답하여 좋게 끝난다.
11화에서 울트라 캡슐을 회수하러 나타난 후쿠이데 케이에게서 자신의 과거를 듣는데...
리쿠는 사실 울트라맨 베리알의 클론이었다.
자신이 변신한 모습이 베리알(의 얼리 스타일)과 똑같이 생긴 이유는, 울트라 캡슐의 회수[16]를 위해 베리알의 DNA로 만들어진 인조 생명체였기 때문.[17]
그리고 지금껏 그가 울트라맨 지드로서 괴수와 싸워 활약해 왔던 일들이 모두 후쿠이데 케이의 캡슐 회수를 위한 계획이었음도 알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의지로 싸우겠다며 페다니움 젯톤으로 변신한 후쿠이데에게 지드로 변신해서 대응하지만 비참하게 깨지고, 솔리드 버닝의 스트라이크 부스트로 간신히 서로 자폭해 동귀어진까지는 달성했지만 에너지를 극심하게 소모한 탓에 기절하면서 갖고 있던 캡슐마저 전부 빼앗기고 만다. 다행히 제로 캡슐만은 회수당할 때 떨어뜨려서 무사했지만, 이거 하나만으로는 변신조차 불가능한 상황...설상가상으로 후쿠이데가 6개의 캡슐을 전부 사용해서 퓨전 라이즈 해서 지구까지 파괴당할 위기에 처한다. 이때 흘러나오는 나레이션은 7화 종료 나레이션 때보다 더 처절했다.
페다니움 젯톤이 다시 나타났을 때, 내 손 안에는 제로 캡슐밖에 남아 있지 않았다. 나는 만들어진 모조품. 캡슐이 2개가 아니면 울트라맨이 되지 못한다. 나는 손 쓸 도리 없이 그 모습을 보고 있었다.
12화에서 그에게 '아사쿠라 리쿠'라는 이름을 붙여준 '아사쿠라 스이'[18]를 만나 같이 철권 7을 같이 즐기며 자신에 관한 여러가지 이야기를 듣는다.[19][20] 그러던 도중 과부하로 활동을 멈췄던 페다니움 젯톤이 다시 움직이면서 스이와 함께 피난을 가지만 금방 습격당하게 된다. 아무리 시한부 인생이라지만 스이의 말대로 그를 버리고 가지 못하는 리쿠에게 스이가 살아주길 바란다고 하자 그에게서 리틀 스타가 분리, 울트라의 아버지 캡슐이 기동한다.
그리고 리쿠는 제로와 울트라의 아버지 캡슐로 매그니피센트로 변신해 페다니움 젯톤, 자신의 존재를 폄하하는 후쿠이데에 맞서 격렬한 사투를 벌인다.
후쿠이데: 네놈의 가치는 베리알 님의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것! 그 이상도 무엇도 아닌 모조품이다!
리쿠: 모조품 따위가 아냐! 난 리쿠! 아사쿠라 리쿠! 그게 나의 이름이다!
후쿠이데: 네놈의 인생에 가치 따윈 없다! 너라는 고깃덩이에 생명을 부여한 것은 바로 나라고! 처음으로 운 순간 그냥 없애버릴 수도 있었다!
리쿠: 당신은 모르는 거다! 사람의 행복이! 나에게는 동료가 있어! 돌아갈 곳도! 나는 내 인생을 살고 있어! 누구에게도 가치가 없다고 말하게 하진 않아!
후쿠이데: 네놈이 가치가 있다고 믿는 모든 것은 쓰레기다! 허접한 네놈 같은 존재에 어울리겠구나!
리쿠: 불쌍한 사람이다...
후쿠이데: 뭐라고?
리쿠: 당신에게는 아무것도 없어. 텅 비어있다고...
그렇게 스스로의 존재 의의를 되찾고 매그니피센트의 필살기 '빅 버스터 웨이'로 페다니움 젯톤을 쓰러뜨린 리쿠는 다시 본래의 생활로 돌아간다.리쿠: 모조품 따위가 아냐! 난 리쿠! 아사쿠라 리쿠! 그게 나의 이름이다!
후쿠이데: 네놈의 인생에 가치 따윈 없다! 너라는 고깃덩이에 생명을 부여한 것은 바로 나라고! 처음으로 운 순간 그냥 없애버릴 수도 있었다!
리쿠: 당신은 모르는 거다! 사람의 행복이! 나에게는 동료가 있어! 돌아갈 곳도! 나는 내 인생을 살고 있어! 누구에게도 가치가 없다고 말하게 하진 않아!
후쿠이데: 네놈이 가치가 있다고 믿는 모든 것은 쓰레기다! 허접한 네놈 같은 존재에 어울리겠구나!
리쿠: 불쌍한 사람이다...
후쿠이데: 뭐라고?
리쿠: 당신에게는 아무것도 없어. 텅 비어있다고...
13화에서는 페가랑 같이 던 샤인 야구 놀이를 하다가 실수로 렘에게 공이 맞아 렘이 기억 데이터를 잃게 된다. 렘의 기억을 되찾아주기 위해 지금까지의 일을 라이하와 함께 설명한다. 알고 보니 렘이 리쿠에게 주의를 주기 위해 리쿠 일행을 잠시 속인 것. 이 와중에 레이토가 모아의 신분을 누설하는 바람에 다시 곤경에 처한다.
14화에서는 모아를 지하 기지 성운장에 초대, 놀라 하는 모아에게 중요한 얘기를 한다고 했는데 모아는 라이하와 리쿠가 결혼한다는 망상을 하며 절규하나 사실은 페가에 대한 얘기를 하려 했던 것, 이후 모두와 피크닉을 하다 제로 인격 상태의 레이토에게서 섀도우 성인에 대한 주의를 듣는다. 그 후 모아와 파트너가 된 쿠르트와도 대면 후, 모아에게서 들었던 "가만히 있어서는 어떻게든 되지 않아"라는 말을 되뇌인다.
이후 아침에 성운장에서 잠을 자다 깨어났는데 페가의 말로는 가위에 눌린 것 같았다며, 꿈을 꾸었다고 한다. 기억은 안 나지만 누군가를 만난 것 같으며 잘 아는 사람이었던거 같다고 하며 새 떡밥을 투척했다.
쿠르트가 시공파괴신 제간을 소환해 파괴 행각을 펼치자 변신해서 맞서나 제간의 빔은 이차원으로 물체를 전송하는 특성이 있어 고전 한다. 이후 매그니피센트로 변신, 제간의 제간트 빔을 빅 버스터 웨이로 맞서나 막대한 에너지의 간섭으로 광범위한 이차원 통로가 만들어진다. 빅 버스터 웨이를 멈추려 하지만 멈출 수 없었고 이를 제로가 제로 비욘드로 변신, 빔의 충돌 지점에 뛰어들어 빔을 떨쳐낸다는 무모한 짓으로 어떻게든 막아내고 되쳐진 빔에 의해 쓰러진다. 이때 생긴 게이트로 모아가 빨려들어가 버린다.
15화 시작부에서는 변신이 풀려서 쓰러져 있는 것으로 시작, 제나에게서 모아가 이차원 통로로 빨려들어간 것을 듣는다. 이후 제나에게서 정보를 듣는데 다행히 영영 다른 차원에 빨려 들어간 게 아니라 얼마 떨어지지 않은 지역에 전송 됐고 전파 교란막을 사용해서 생체반응을 찾을 수 없는 것이며 이곳에 모아가 있을 거라는 말에 라이하와 함께 해당 지역으로 가 모아를 찾아 나선다.
모아의 과거 회상에서, 리쿠와 모아는 서로의 장래 희망에 대해 말하는데 리쿠의 장래 희망은 히어로, 구체적으로는 모르겠지만 누군가를 기운나게 하거나 즐겁게 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고 한다.
이후 쿠르트와 모아를 발견하나 쿠르트는 모두의 설득에도 불구하고 다시 제간을 소환하였고, 이에 맞서 제로와 함께 동시 변신을 한다. 그리고 제로와 함께 제간에 맞서면서도 쿠르트를 계속 설득 하려 하나 쿠르트는 그걸 듣지 않는다. 리쿠는 매그니피센트로 변신, 제간트 빔을 방어막으로 막아 방어막을 오목하게 넓혀 빔의 확산을 최대한 막아 되치며, 이에 제로가 같은 방법으로 뒤쪽에서 분산되는 에너지를 막아내며 제간을 방어막으로 둘러싼다. 이후 끝까지 신념을 포기하지 않던 쿠르트는 사실상 자살을 택하고, 제간과 함께 소멸한다.
사건이 마무리된 후 공원에서 모아와 만나 모아의 안부를 묻고, 그녀가 하고 싶은 것에 대한 얘기를 들어 주는 것으로 15화 종료.
16화에서는 라이하에게 리틀 스타가 발현된 것을 알고 레이토, 즉 울트라맨 제로에게 알린다. 그리고 제로에게 자신의 정체가 베리알의 아들이라는 것을 밝히지만 제로는 이에 몰랐던 척 하다 웃으면서 다 알고 있었다는 반응과 함께 이상한 아버지 때문에 서로 고생한다며 위로한다.
AIB 시설에서 고도라 성인이 거대화해 나타나 경보가 울리자 베리알이 나타난 건가 했지만 그건 아니었고 라이하와 모아가 위험하다는 걸 렘을 통해 안 뒤 프리미티브로 변신, 고도라 성인과 전투를 벌이는 와중에 하늘에 검은 구름이 끼며 어두워지더니 마침내 베리알이 강림한다. 베리알은 한방에 고도라 성인을 살해하고 그 여파로 쓰러진 지드에게 아들이여 데리러 왔다. 아버지 베리알 곁으로 오라고 한다. 이 말을 들은 리쿠는 그 이름을 되뇌인다.
이때 울트라맨 제로가 나타나 선공을 날리며 베리알을 막아서지만 베리알은 감동적인 부자상봉을 방해하지 말라고 한다. 제로는 지드에게 여기는 나한테 맡기라며 제로 비욘드로 변신, 베리알과 싸우는 도중 지드는 자신이 할 것이라며 제로를 밀치고 베리알을 공격한다. 베리알은 가볍게 지드를 제압하고 듬직해졌다고 하나 리쿠는 베리알에게 나는 지드, 울트라맨 지드며 그 입으로 아들이라 말하지 말라며 그를 부정한다.
이에 베리알은 키메라베로스로 퓨전 라이즈한다. 지드는 키메라베로스에게 달려들어 막아서지만 가볍게 제압되어 버리고,[21] 베리알은 나에게 돌아오라며 지드를 몸 속으로 흡수해버린다. 제로 비욘드는 벌키 코러스로 베리알을 공격하려 하나 그 안에 지드가 있다는 라이하의 외침에 공격을 중단한다. 지드를 흡수한 키메라베로스는 날아오른다. 이후 리쿠는 어떻게 된거냐는 라이하의 질문에 렘이 대답하길, 키메라베로스안에 빨려들어간 상태이며 완전히 융합을 하려면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키메라베로스는 달 표면에 있다고 한다. 이에 라이하는 아직 끝난 게 아니라 한다.
17화에서는 베리알의 유혹에 넘어가[22] 악에 물들어 갈 찰나 라이하가 울트라맨 킹의 힘을 빌려 리쿠의 정신세계로 들어와 리쿠를 다시 설득한다. 그리고 어린 시절, 혼자 울고 있던 자신에게 던 샤인이 격려해준 기억을 떠올린다. 그리고 키메라베로스의 체내에서 빠져나와 다시 베리알과 맞서며 손도 발도 못 쓰고 털리던 지난 번과는 다르게 나름 호각으로 맞서며 베리알과 분전한다. 그리고 레킹 버스트를 발사해 키메라베로스와 함께 지구로 추락한다. 이후 다른 폼으로 차례차례 퓨전 라이즈하여 키메라베로스를 공격한다. 그리고 라이하의 리틀 스타에서 탄생한 울트라맨 킹 캡슐이 기동하자, 아버지와 킹의 캡슐을 사용해, 킹 소드를 소환하여 로열 메가 마스터로 퓨전 라이즈한다.
로열 메가 마스터의 강력한 힘으로 키메라베로스를 압도하고, 이내 키메라베로스가 공중으로 날아오르자 똑같이 날아올라 공중전을 펼치며 살아있는 한 자신의 이름으로부터 도망칠수 없다는 베리알에게 자신의 운명을 바꾸어보겠다고 반박하며 로열 엔드로 키메라베로스를 물리친다. 그와 동시에 AIB가 보호하고 있던 사람들의 리틀 스타에서 각각 울트라맨 잭, 울트라맨 에이스, 울트라맨 타로의 울트라 캡슐이 탄생한다.
이후 지드의 이름의 또 다른 어원을 밝힌다. 유전자를 뜻하는 GENE과 운명을 뜻하는 DESTINY의 앞 두 글자를 따왔다고 한다. D와 E를 뒤집어 '운명을 바꾼다'는 의미도 가진다고.
21화에서 던 샤인 시계가 부서진 일로 페가와 다투게 되고, 결국 페가가 가출한다. 한동안 토라진 상태에서 혼자 시계 수리를 시도하지만 잘 되지 않기도 하고, 알바도 제 시간에 못 가는 등 페가의 공백을 크게 느끼게 되고, 결국 페가와 처음 만난 곳에서 화해하게 된다.
22화에서는 후쿠이데 케이에 의해 캡슐 운반자로 지명되어 AIB와 함께 움직이게 된다. 하지만, 캡슐은 이시카리 아리에에 의해 케이에게 넘어가게 된다. 이후 케이의 사념파를 감지하는데...
23화 시작부터 동료들 몰래 오키나와로 가서[23] 케이와 최후의 결전을 치른다. 최대한으로 강해진 스토룸 기관의 여파로 거대해진 페다니움 젯톤에 고전한 지드였지만 케이의 야망을 막아내겠다는 자신의 숙명을 걸고 로열 엔드를 시전, 또다시 케이를 무찌른다. 뒤늦게 도착한 라이하한테서 "더 이상 무리하지 마. 넌 혼자가 아니야."라며 격려를 받지만 막판 베리알이 아리에의 몸에 빙의하고 있었던 게 드러나고 케이가 절벽에서 뛰어내려 사라지는 모습까지 지켜본 뒤 베리알과의 싸움을 예감한다.
24화에서 베리알 어트로셔스 공격작전[24]을 듣고 제로가 싸울 동안 대기하고 있었지만, 제로가 쓰러지고 네오 브리타니아 호까지 격추되자 결국 참다못해 나선다.
25화는 24화의 마지막, 지드가 베리알 어트로셔스와 대치하는 장면에서 이어진다. 로열 메가 마스터로 변신해 지드 클로/킹 소드 이도류에 이어 디퓨전 샤워로 공격해보지만 어트로셔스의 압도적인 힘에 퓨전 라이즈가 풀려 프리미티브로 돌아와 쓰러진 그때, 제로가 네오 브리타니아 호에 실려있던 카레란 분자 분해 효소가 담긴 미사일을 직접 베리알에게 박아넣어 킹의 힘이 흡수되는 것을 막아내나 제로 본인도 큰 부상을 입고 쓰러진다. 다행히 직후 나타난 울트라의 아버지에 의해 포스 필드가 펼쳐지면서 재정비할 시간을 벌게 된다.
다음날, 울트라의 아버지가 쳐놓은 포스 필드가 무너질 즈음에 다시 한 번 변신해서 나선다. 이때 걸어가면서 변신하는데, 기존과 다른 차분한 말투에 변신하면서 걸어가는 장면은 그야말로 간지폭풍. 이윽고 제나가 수복한 제간을 타고 와서 광선의 상호간섭으로 이차원 게이트를 여는 데 성공하지만 빈틈을 노린 베리알의 공격에 제간이 격파당한다. 이후 베리알과의 정면 승부에서 같은 계열의 기술끼리 부딪칠 때마다 베리알이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지만...
베리알: 결국 너는 실험체. 아버지인 나를 넘을 수 있을 리 없다. 포기해라.
리쿠: 포기하지 않아! 너와의 결판은 내가 낼 거야!
리쿠: 포기하지 않아! 너와의 결판은 내가 낼 거야!
그 순간, 울트라 캡슐의 힘과 울트라맨 킹의 힘의 기적으로 지드의 모든 퓨전 라이즈 형태가 실체화된다.[25] 전 폼의 일제 공격에 손쓸 틈도 없이 얻어맞기만 하던 베리알은 기가 배틀 나이저를 꺼내지만, 5대 퓨전 라이즈의 필살 광선 일점사 지드 프루프로 기가 배틀 나이저는 산산조각나고 어트로셔스의 데모닉 퓨전마저 풀려 일반 베리알로 돌아온다.
그대로 베리알을 이차원 게이트로 끌고 들어가 그 안에서 격투가 이어지는 도중, 정신세계 속에서 베리알의 기억을 보게 된다. 플라즈마 스파크에 손을 댄 것, 레이블러드 성인에 의해 타락한 것, 자신을 소환하려던 레이바토스를 죽인 것, 재부활 이후 다크니스 파이브와 후쿠이데 케이를 거느리고 크라이시스 임팩트를 일으키려 한 것 등. 베리알의 분노와 슬픔을 이해한 리쿠는 결국 공격해오는 베리알을 끌어안는다.
몇 번이고 몇 번이고 당신은 되살아나. 깊은 원한을 품고…. 지쳤지? 이제 끝내자….
그러자 레이블러드 성인의 사념이 빠져나와 사라지면서[스포일러] 정신세계의 베리알은 얼리 스타일로 돌아가고, 괴로워하는 베리알에게 리쿠는 이제 그만 끝내자며 아버지를 위로한다.[27] 그러나 현실에서는 베리알이 지드의 동정을 부정하듯,알고 있는 것처럼 말하지 마라!!
라며 데스시움 광선을 쏘고 지드는 레킹 버스트로 응수한다. 서로 백중세였지만, 결국 지드가 마지막 힘을 내어 밀어붙이고 베리알은 그 전까지 부르지 않았던 아들의 이름인 지드를 외치며 폭사한다.さよなら…父さん…
잘 가요… 아버지….
결국 끝까지 개심하는 것을 거부하고 악의 힘에서 벗어나지 못한 아버지를 자신의 손으로 끝장냄으로서, 지드는 비극적이지만 마침내 피에 구속된 숙명을 극복했다. 그리고 이차원 공간의 문이 닫히기 전에 가까스로 귀환, 라이하와 재회하고서는 킹 캡슐을 가동하여 울트라맨 킹을 복구시킨다. 우주의 상처도 수복되어 원래 모습을 되찾은 울트라맨 킹과 울트라의 아버지는 리쿠를 울트라 전사라고 인정해주고 빛의 나라로 돌아간다.[28] 그리고 평소처럼 은하 마켓에서 알바를 하는데, 던 샤인보다 울트라맨 지드를 좋아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게 된다. 페가 말대로 리쿠는 모두의 히어로가 된 것이다.잘 가요… 아버지….
3.3. 극장판 울트라맨 지드: 잇는다! 소망!!
저글러스 저글러를 사살하기 위해 거대인공두뇌 길바리스가 보낸 갤럭트론 Mk-2를 상대하기 위해 프리미티브로 등장. 모아와 세나, 저글러를 지키기 위해 갤럭트론 Mk-2에게 덤벼들었지만 근접전에서부터 밀리더니 광선 난사 공격에 처절하게 발리고는 나동그라진다. 다행히 갤럭트론 Mk-2가 지드를 끝장내지 않고 그냥 퇴각하면서 목숨을 건졌지만 손도 발도 못 내밀고 그야말로 쳐발린 탓에 시민들의 여론이 악화된 걸 TV에서 보고는 냅다 TV를 꺼버린다. 제로도 없이 혼자 괜찮겠냐는 라이하의 말에 혼자니까 더더욱 힘내야 한다며 훈련에 들어간다.그러던 와중 AIB에서 보고가 들어오는데, 침략했던 로봇이 예전 후쿠이데 케이가 조종하던 로봇과 에너지 반응이 거의 일치한다는 보고를 받던 와중 AIB 본부에 침입한 저글러에게 협력 제안을 받는다. 이후 성운장에서 저글러에게 '길바리스의 정체는 불명이지만 전 우주의 지적 생명체를 말살하기 위해 벌써 수많은 행성을 멸망시켰다'는 이야기를 듣고 자기가 가서 없애버리겠다고 하지만 오히려 저글러는 베리알을 쓰러뜨린 너라도 길바리스는 무리라며 울트라맨의 광선 공격이 통하지 않는데다 우주경비대가 몇 번인가 쓰러뜨리려 해봤지만 오히려 사이버 행성 통째로 튀었다며 대놓고 면박을 준다.[29]
이후 길바리스의 본거지에 잠입해서 그가 찾는 것이 '붉은 강철'이라는 걸 알아내왔다면서 이 동네엔 태평풍토기가 있냐는 저글러의 말에 의아해하다 렘의 태평풍토기/평행우주에 대한 설명을 듣고는 고개를 끄덕인다. 이후 태평풍토기에서 붉은 강철에 대한 구절을 검색해 알아낸 모아에게 그게 어딨냐고 묻고는 오키나와에 있다는 말에 캐치프레이즈인 '지긋하게 있어봤자 아무 도움 안 돼!'라는 말과 함께 오키나와로 날아간다. 제나와 페가는 성운장에 남아 갤럭트론을 계속해서 탐색하고 리쿠/라이하/모아/저글러는 붉은 강철을 찾아나서지만 막상 오키나와 어디에 있는지를 몰라서 헤매이던 와중, 오키나와에서 휴가를 만끽하던 레이토와 마주치게 된다.
뉴스에서 봤다며 역시 제로가 있어야 하지 않겠냐는 레이토에게 나 혼자서도 괜찮다고 대답하다가 라이하가 혼자서 전부 짊어지려 하지 말고 우리도 좀 돕게 해달라고 하지만 오히려 '이 지구에 울트라맨은 나 혼자뿐인데 그 거대로봇이랑 어떻게 싸우려는 거냐'고 라이하를 오히려 타박한다. 그러다 모아의 고민에 레이토가 '오키나와의 전설이나 신화 등에 대해서 잘 아는 사람이 있는데 어린이들을 위해 아웃도어 학원을 하고 있다'는 말에 이끌려 어느 숲으로 향한다.
거기서 만난 '히가 아이루'와 함께 오키나와의 전설을 따라서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가 결국 붉은 강철이 있는 곳에 도착하지만 아무도 쓸 수가 없었다. 그 와중에 붉은 강철을 사악한 힘으로 깨우려는 저글러에게 아이루가 '붉은 강철은 올바른 마음가짐을 가진 선택받은 자만이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 어떻게 붉은 강철에 대해서 그렇게 자세히 아냐고 질문하려던 순간 갤럭트론 Mk-2가 다시 나타난다.
추격해오는 갤럭트론 Mk-2에 맞서 변신하려 하지만 선공당하면서 나가떨어지는데 그러자 아이루가 쿠쿠루시사를 소환해 갤럭트론 Mk-2에게 대항한다. 이후 아이루와 잠시 이야기를 나누며 아이루의 과거와 붉은 강철의 정식명칭인 '기가 파이널 라이저', 그리고 그 능력과 사용법에 대해 듣게 된다. 지구를 지키기 위해 힘을 빌려달라며 기가 파이널 라이저를 쥐어보지만 여전히 묵묵부답이어서 당황하고, 그 틈에 아이루는 사라진다.
잠시 뒤 제나가 알려준 대로 우주인 불법체류구역에 가서 정보원을 찾는데, 라이하에게 암살우주인 너클 성인이 작업을 거는 걸 말리려다 빡돈 라이하의 무쌍에 휘말린다. 울트라맨으로 변신하지 않으면 전투력이 없는 터라 신나게 얻어맞다가 지나가던 쿠레나이 가이의 도움으로 구출된다. 이후 정보원에게 행성 쿠시아와 길바리스에 대한 정보를 얻어낸 뒤 어떻게 길바리스를 상대해야 하나 고민하던 와중 길바리스의 침략이 시작되어 지구 전체가 사이버 행성 쿠시아에 침식당한다.
처음엔 오브/제로와 힘을 합쳐 잘 싸웠으나 길바리스의 침식이 가속화되면서 사람들이 사라지기 시작하자 자기가 지켜내야 한다는 강박감에 무작정 로열 메가 마스터로 퓨전 라이즈해 달려들다가 갤럭트론 Mk-2의 전자 침식 광선에 퓨전 라이즈가 풀리고 전뇌공간에 빨려들어간다. 오브가 오브 트리니티로 퓨전 업해 구출했지만 그럼에도 또다시 무작정 달려들다가 이번엔 갤럭트론 Mk-2의 파괴광선 난사 공격에 오브와 제로가 그를 지키려다 당하고 만다.
결국 분노에 잠식당하면서 폭주해버려[30] 멀리서부터 레킹 버스트를 쏘며 달려가 영거리에서 레킹 버스트를 지지는 식으로 갤럭트론 Mk-2는 파괴했지만 사실상 자폭 공격이나 다름없던 공격방식 탓에 큰 상처를 입고 기절한데다 모든 울트라 캡슐이 쿨타임에 들어가면서 퓨전 라이즈가 불가능해진 상황. 아이루의 치유 능력으로 일단 상처는 빠르게 회복했지만 오브와 제로의 충고를 듣지 않고 멋대로 행동하다가 결국 그들을 위험에 빠뜨렸다는 자괴감에 더해 사람들이 사라져가는데 혼자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무력감이 더해져 자기는 울트라맨 실격이고 히어로같은 게 아니라며 자책한다.
설상가상으로 길바리스가 오키나와 전역에 갤럭트론을 소환하면서 쿠쿠루시사도 중과부적으로 쓰러진 상황. 겁쟁이는 구석에 짜져 있으라면서 저글러가 대놓고 구박해도 아무런 반박을 못한 채 구석에 쭈그려 앉아있는다. 거대화한 저글러가 갤럭트론들을 상대하는 사이 아이루에게 이끌려 도망치지만 이번엔 길바리스가 소환한 사이버 병사들이 앞을 가로막는다. 라이하/모아/제나/페가/레이토가 합류해 사이버 병사들을 상대하고, 갤럭트론도 부활한 오브 오리진과 저글러의 콤비네이션 어택으로 파괴되면서 어떻게든 위기를 벗어나는 데 성공한다.
모두의 격려에 마음을 다잡고 일어섰지만 그 순간 쿠쿠루시사가 패배하면서 공격의 찬스가 생긴 갤럭트론이 아이루를 공격한다. 아이루는 '리쿠는 혼자가 아니고, 수많은 멋진 동료들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라'고 리쿠를 격려해주며 갤럭트론의 광선 공격에 직격당하고, 리쿠의 품에 안겨 '리쿠는 운명에 계속해서 저항해 왔지만 그것은 도와주는 동료들의 미소가 힘이 되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고 최후의 순간까지 리쿠를 격려해준 뒤 '당신들이라면 해낼 수 있다. 모두 함께...'라며 말을 마치지 못한 채 사망해 빛이 되어 사라진다. '아이루 씨가 사랑했던 지구를 지키기 위해서 일어서라'는 라이하의 말에 '나는 강해질 거다'라는 말과 함께 일어서며 기가 파이널 라이저를 가동시켜 마침내 '울티메이트 파이널'로 변신하는 데에 성공한다.
저글러/오브 오리진/제로 비욘드와 합류해 갤럭트론들과 맞서며 1대를 회전 연타공격으로 순삭, 또 1대를 한 합에 순삭한 뒤 전열에서 이탈한 저글러를 뒤로 하고 오브 트리니티/제로 비욘드와 함께 길바리스를 상대하기 위해 사이버 행성 쿠시아로 향한다. 라스트 저지멘터로 각성해 거대한 괴수의 동체를 갖게 된 길바리스는 상상 이상으로 강력했고 결국 3:1로도 고전하며 길바리스의 필살기 '바리스 달피티'에 쓰러지지만...
"확실히 우리들도 결점은 있어! 결점 투성이야!!"
"라이하는 건강을 위해서 먹을 걸 주의하라는 주제에 자기는 이것저것 잔뜩 먹고...!"
"페가는 조금만 불리하다 싶으면 그림자에 숨기나 하고...!"
"레이토 씨는 성운장에서 농땡이나 부리고...!"
"모아는 기분 안 좋다 싶으면 내 라면 다 뺏어먹고...!"
"제나 씨는 지금도 무섭고...!"
"렘은 나를 위해서라며 사정같은 거 안 봐주고...! 나도 결점이 이것저것 많아...!"
(지드 울티메이트 파이널이 길바리스에게 달려들어 싸우기 시작한다.)
"그래도...모두가 날 믿어줬어...믿고 힘내줬어. 나는 모두와 함께 살아갈 거야! 기가 스러스트!!"
(지드 울티메이트 파이널이 거리를 벌리고 기가 스러스트를 발동해 길바리스의 코어에 광선을 발사한다. 하지만 끄떡없는 길바리스.)
"다 함께 미래를 향해서 나아갈 거야! 라이저 레이 빔!!"
(지드 울티메이트 파이널의 라이저 레이 빔에 결국 길바리스의 코어가 깨져 본체인 인공두뇌가 노출된다.)
각오를 다지며 기가 파이널 라이저로 광선 필살기를 발동해 길바리스의 코어를 부숴 인공두뇌를 노출시키고, 이 틈에 오브 오리진의 오브 슈프림 칼리버와 제로의 제로 트윈 슛이 길바리스를 파괴한다."라이하는 건강을 위해서 먹을 걸 주의하라는 주제에 자기는 이것저것 잔뜩 먹고...!"
"페가는 조금만 불리하다 싶으면 그림자에 숨기나 하고...!"
"레이토 씨는 성운장에서 농땡이나 부리고...!"
"모아는 기분 안 좋다 싶으면 내 라면 다 뺏어먹고...!"
"제나 씨는 지금도 무섭고...!"
"렘은 나를 위해서라며 사정같은 거 안 봐주고...! 나도 결점이 이것저것 많아...!"
(지드 울티메이트 파이널이 길바리스에게 달려들어 싸우기 시작한다.)
"그래도...모두가 날 믿어줬어...믿고 힘내줬어. 나는 모두와 함께 살아갈 거야! 기가 스러스트!!"
(지드 울티메이트 파이널이 거리를 벌리고 기가 스러스트를 발동해 길바리스의 코어에 광선을 발사한다. 하지만 끄떡없는 길바리스.)
"다 함께 미래를 향해서 나아갈 거야! 라이저 레이 빔!!"
(지드 울티메이트 파이널의 라이저 레이 빔에 결국 길바리스의 코어가 깨져 본체인 인공두뇌가 노출된다.)
길바리스: "이해 불능. 이해 불능."
(인공두뇌만 남은 길바리스가 도망가는 것을 지드 울티메이트 파이널이 포착하고, 리쿠가 지드 라이저로 기가 파이널 라이저를 스캔한다.)
지드 라이저: "눈을 떠라! 최강의 유전자!!"
(리쿠가 기가 파이널 라이저의 트리거를 작동시키고, 아이루의 환영이 나타나 힘을 빌려준다. 지드 울티메이트 파이널이 기가 파이널 라이저에 에너지를 충전한 뒤 점프해 길바리스를 쫓아가며)
리쿠: "우리는 모두...다 함께...! 울트라맨이야!! 크레센트 파이널 지드!!!"
(도망가던 길바리스의 인공두뇌가 지드 울티메이트 파이널의 크레센트 파이널 지드를 맞고 두동강 난 채로 폭발한다.)
인공두뇌만 남은 길바리스는 도망가려 하지만, 리쿠는 길바리스를 쫓아가며 기가 파이널 라이저의 최후의 필살기 '크레센트 파이널 지드'를 발동해 길바리스를 끝장낸다.[31] 동시에 사이버 행성 쿠시아도 소멸하고 침식된 지구의 요소들이 복원. 이후 라이하와 함께 울티메이트 포스 제로와 작별 인사를 한 후[32] 주책부리는 레이토와 페가를 뒤로 한 채 아이루의 환영을 보고 짧게 미소짓는다.(인공두뇌만 남은 길바리스가 도망가는 것을 지드 울티메이트 파이널이 포착하고, 리쿠가 지드 라이저로 기가 파이널 라이저를 스캔한다.)
지드 라이저: "눈을 떠라! 최강의 유전자!!"
(리쿠가 기가 파이널 라이저의 트리거를 작동시키고, 아이루의 환영이 나타나 힘을 빌려준다. 지드 울티메이트 파이널이 기가 파이널 라이저에 에너지를 충전한 뒤 점프해 길바리스를 쫓아가며)
리쿠: "우리는 모두...다 함께...! 울트라맨이야!! 크레센트 파이널 지드!!!"
(도망가던 길바리스의 인공두뇌가 지드 울티메이트 파이널의 크레센트 파이널 지드를 맞고 두동강 난 채로 폭발한다.)
내겐 동료가 있어, 모두 함께라면 그 어떤 고난도 헤쳐나갈 수 있어! 그렇죠 아이루 씨? 우리는 모두, 다 함께 울트라맨이니까!
3.4. 극장판 울트라맨 R/B: 셀렉트! 유대의 크리스탈!
전작의 주인공으로서 페가와 함께 등장.울트라맨 트레기어의 음모에 휘말려 아야카 시에 오게 된다. 이 과정에서 페가와 떨어지게 되어 우연히 만난 미나토 아사히와 함께 페가를 찾아다니다가 아사히에게 남친이 생긴 것으로 오해한 우시오에게 맞을 뻔했다.(...) 알고 보니 페가는 괴수 안에 있었고, 롯소, 블루와 협력하여 페가를 구해내는 데 성공한다.
직후 미나토 일가의 집에 가 스키야키를 같이 먹으며 아사히와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중반부부터 본격화되는 트레기어의 음모를 미나토 삼남매와 함께 저지하고, 아이젠 테크에 있는 차원 전송장치를 통해 원래 세계로 돌아간다.
3.5. 울트라 갤럭시 파이트: 뉴 제네레이션 히어로즈
1화에서 울트라맨 지드 다크니스와 울트라맨 X 다크니스에게 같이 있던 울트라맨 X와 함께 당한다.4화에선 다크 루기엘이 지드와 X를 쓰러트리려고 하지만 울트라맨 긴가가 등장해 다크 루기엘을 막는다.
5화에서는 빛의 나라에 도착해 다른 뉴 제네레이션 히어로를 만나는데, 본인이 빛의 나라에 온 건 처음이라 매우 감격하며, 페가와 라이하에게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한다. 울트라 다크 킬러를 대치하던 중 빛을 빼앗기고 지드 다크니스가 생긴 걸 말한다. 이 때 AIB에서 수사 협력 의뢰를 받아 다크 킬러를 연행하겠다고 하는 걸 보면 AIB와 함께 활동하는 듯하다.
6화에선 다른 뉴 제너레이션 울트라맨들과 함께 행성 텐네브리스로 향한다.
7화에선 지드 다크니스와 대치한다.
8화에선 아크로 스매셔로 변신하고 디퓨젼 샤워를 쓰지만 지드 다크니스한테 효과가 없었고 솔리드 버닝으로 변신해 대치한다.
9화에선 제로가 있어서 자신은 운명을 바꿀 수 있었다며 매그니피센트로 변신한다.
10화에선 지드 다크니스를 빅 버스터 웨이로 쓰러트린다.
3.6. 울트라맨 타이가
23화에서 제로가 "겨우 지드가 베리알을 성불시켰는데"라고 말하는 것으로만 나왔다. 타이가 시리즈에서 정식 등장하는 때는 극장판.3.7. 울트라맨 Z
특별 출연으로 데빌 스플린터의 영향으로 인해 부활한 라스트 저지멘터 길바리스를 쫓아 6화부터 등장한다. 변신기도 울트라 제트 라이저로 변경되었으며, 긴가, 엑스, 오브의 울트라 메달로 신 폼인 울트라맨 지드 갤럭시 라이징으로 변신한다. 극중에서 울트라맨 Z는 리쿠를 사형[33]으로 칭한다. 물론 나이는 지드가 Z보다 한참 어리다. Z가 5000세, 지드가 22세[34] 변신할 때는 지드 라이저로 변신할 때처럼 "○○한다, ○○!"란 식으로 변신한다. 여담으로 하루키는 제트 라이저를 왼손에 잡고 발동시키지만 리쿠는 오른손으로 잡고 발동시킨다.6화에서 길바리스에게 고전하던 나츠카와 하루키와 나카시마 요코 앞에 갤럭시 라이징 형태로 첫 등장. 길바리스와 접전을 벌이다가[35] 파괴하는데 성공하지만 본체에 해당하는 코어를 놓쳐 다시 뒤쫓게 된다. 인간 모습으로 되돌아와서 페가를 호출하다가 저글러와 조우해 길바리스가 데빌 스플린터의 영향으로 되살아나 날뛰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36] 저글러가 방위조직의 대장이라는 사실을 듣고는 왜 방위대의 대장이 되었냐며 묻는데, 저글러는 "정의에 눈 떴다고 한다면 믿어줄 거냐?"라며 장난식으로 대답한다.[37]
이후 스토리지에서 거짓 정보로 길바리스의 코어를 유인할 때 나타나서 길바리스를 공격하다가[38] 하루키와 조우하고 둘이서 코어를 쫓다가 둘 다 각자 제트 라이저를 가지고 있는 걸 보고 서로의 정체가 울트라맨인 것을 알게 된다. 변신 후 지드를 보고 Z가 제로의 제자이며 자신의 사형이라는 둥,[39] 베리알을 쓰러트린 M78 성운의 유명인사라는 둥 지드를 엄청나게 띄워주는 말을 늘어놓자 부담스러워한다.
하지만 길바리스를 막는 것이 급선무였기에 통성명을 미루고 함께 길바리스와 전투를 벌이다가, 요코가 길바리스에게 바이러스를 심어 무력화시키자 제트와의 필살기 연계로 길바리스를 완전히 파괴하는 데 성공한다. 이후 서로의 정체를 밝히며 하루키에게 데빌 스플린터에 대해 이야기해 준다. 자신과 베리알의 관계에 대해선 결착을 지어야 할 상대라고만 해두고 제트하고 같이 행동하고 있었던 제로의 행방에 대해서 묻는다.
한편 기생생물 세레브로에게 기생당한 카부라기 신야는 데빌 스플린터로 울트라맨 베리알의 메달을 만드는데 실패해서 다른 수단을 강구하고 있었는데, 마침 베리알의 유전자를 이어받은 리쿠[40]가 나타나자 그를 노리는데....[41]
7화에선 며칠 동안 굶은 것인지 스토리지에서 라면을 잔뜩 먹다가 요코와 오오타 유카에게 정체를 추궁받는데, 헤비쿠라와 눈치를 맞춰 자신을 주로 괴기현상에 대한 정보를 영상으로 찍어 올리는 AIB라는 채널을 운영중인 스트리머라고 소개한다.
그러나 곧바로 카부라기가 보낸 바리스 레이더들에게 납치당해 베리알의 메달을 만드는데 이용된다.[42] 흑막을 찾아 잠입한 헤비쿠라에게 구출된 뒤 베리알 융합수와 싸우다 탈출한 제로, 제트와 함께 셋이서 융합수를 물리친다. 그 뒤 데빌 스플린터가 우주에 퍼져 있다는 말을 듣고서도 지구에 남으려 하지만 하루키의 설득에 지구를 맡기고 제로와 우주로 떠난다.
이후 15화에서 재등장.[43] 하루키가 살고 있는 지구에서 우주의 뒤틀림이 관측되자, 허공괴수 그리저가 출현할 것을 예상하고 찾아왔다. Z와 함께 그리저와 싸우고 저글러도 파이브킹으로 가세했지만, 그리저에게 유효타 하나 먹이지 못한 채 궁지에 몰리게 된다. 결국 그리저를 쓰러트릴 수 있는 수단인 '우주의 구멍을 꿰멜 바늘'을 그리저의 안에서 뽑아내는 수밖에 없다고 판단한 뒤, 만일에 대비해서 자신의 힘이 깃든 메달을 Z에게 주고 그리저에게 달려들어서 그대로 흡수당한다. 지드와 동화된 영향으로 그리저는 일시적으로 활동을 멈췄고 지드는 그 안에서 바늘로 추정되는 붉은 빛의 무언가에 손을 찔려서 베리알의 인자가 추출된다.
밤이 되었을 무렵, 지드와의 동화가 상당한 수준까지 진행된 그리저가 활동을 재개하면서 레킹 버스트로 도시를 파괴하지만,[44] 델타 라이즈 클로로 퓨전에 성공한 Z가 그리저로부터 지드를 끄집어내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Z가 베리알의 인자와 바늘이 합쳐져서 만들어진 베리아로크로 그리저를 격파하는 모습을 지켜본다.
그리저가 격파된 뒤, 프리미티브의 모습[45]으로 하루키와 작별 인사를 나누며 자신이 사용하던 갤럭시 라이징 메달 세트를 건네주고는 다른 우주로 흩어진 데빌 스플린터를 찾기 위해 떠났다.
울트라 캡슐과 지드 라이저[46]가 없으면 변신이 불가능한 리쿠가 변신기를 잠시 바꿔서 쓰게 된 이유가 리쿠 본인의 회상에서 드러나는데, 행성 아인에서 길바리스의 공격으로 지드 라이저가 고장나버렸기 때문이었다.[47] 세븐이 울트라맨 레오에서 울트라 아이를 잃었던 것과 비슷한 맥락. 그래서 울트라맨 히카리가 페가를 통해서 넘겨준 제트 라이저를 임시로 사용하게 된 것.
울트라맨 지드 시절에는 우주의 다양한 지식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지만 렘에게서나 빛의 나라에서 교육을 받았는지 우주를 돌아다니며 견문이 넓어진 건지 아는 게 많아졌다. 또한 그 동안의 다양한 경험으로 성장하여 한층 의젓한 모습이 되었으며, 하루키보다 연하임에도 불구하고 선배 울트라맨으로써 듬직하게 이끌어주는 모습을 보였다.[48]
3.8. 울트라 갤럭시 파이트: 운명의 충돌
1화: 데빌 스플린터 사태 수습 도중, 차원을 넘어 표류하던 과거 베리알 제국의 요새 폐허가 나타났고 거기서 엑스, 타이타스와 함께 제국엽병 다크롭스, 제국기병 레기오노이드의 대군세에 맞선다. 중간에 합류한 Z에게 울트라 메달을 돌려받아 갤럭시 라이징으로 재변신한다.지드 라이저가 수리되었음에도 Z 라이저를 쓰는 걸로 보아 해당 Z 라이저는 완전히 리쿠 소유가 된 듯하다.
2화: 격전 끝에 구 베리알 제국의 군세를 물리치고 데빌 스플린터를 회수한다. 제국엽병과 제국기병은 데빌 스플린터를 베리알로 인식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고 잠시 숙연해지지만, 타이타스의 말 없는 격려를 받는다.
4. 본작의 히어로=울트라맨 지드
울트라맨 지드 ウルトラマンジード Ultraman Geed | ||||||||||||||||||||||||||||||||||||||||||||||||||||||||||||||||||||||||||||||||||||||||||||||||||||||||||||||||||||||||||||||||||||||||||||||||||||||||||||||||||||||||||||||||||||||||||||||||||||||||||||||||||||||||||||||||||||||||||||||||||||||||||||||||||||||||||||||||||||||||||||||||||||||||||||||||||||||||||||||||||||||||||||||||||||||||||||||||||||||||||||||||||||||||||||||||||||||||||||||||||||||||||||||||||||||||||||||||||||||||||||||||||||||||||||||||||||||||||||||||||||||||||||||||||||||||||||||||||||||||||||||||||||||||||||||||||||||||||||||||||||||||||||||||||||||||||||||||||||||||||||||||||||||||||||||||||||||||||||||||||||||||||||||||||||||||||||||||||||||||||||||||||||||||||||||||||||||||||||||||||||||||||||||||||||||||||||||||||||||||||||||||||||||||||||||||||||||||||||||||||||||||||||||||||||||||||||||||||||||||||||||||||||||||||||||||||||||||||||||||||||||||||||||||||||||||||||||||||||||||||||||||||||||||||||||||||||||||||||||||||||||||||||||||||||||||||||||||||||||
지드의 본래 모습은 컬러 타이머의 형태를 제외하면 울트라맨 베리알의 얼리 스타일과 완전히 동일하며 여기에 울트라 캡슐의 힘을 통해서 새로운 형태로 변화한다. 지드의 이름은 처음에는 리쿠의 말버릇에 따와서 이름붙여졌지만 후에 Gene Destiny에서 유전자의 운명을 뒤집는다는 의미로 de를 뒤집어 Geed라는 의미가 부여되었다.
다만 자력으로 이 모습으로 변신 가능한 것은 아니고 지드 라이저에 울트라 캡슐 두 개분의 힘을 담아 사용했을 때만 잠깐 변화되는 것 뿐 어디까지나 거쳐가는 형태이기 때문에 사실상 지드의 기본 형태는 하술할 프리미티브이며 모든 디자인도 프리미티브에서 파생되어 있다.
컬러 타이머 점멸음
4.1. 지드 라이저
리쿠가 사용하는 도구로 '울트라 캡슐'을 이용해 퓨전 라이즈를 통해 울트라맨 지드로 변신이 가능하다. 원래 명칭은 '라이저'였으나, 리쿠에 의해 지드 라이저로 명칭이 바뀌었다. 성우는 히야마 노부유키[49] & 마츠모토 켄타[50]/엄상현.4.1.1. 퓨전 라이즈
전작의 히어로 울트라맨 오브의 퓨전 업을 계승하는 폼체인지 형태. 갤럭시 라이징 역시 퓨전 업을 계승하긴 하지만 방식이 다르다.참고로 각 폼마다 검은색 무늬가 약간이나마 존재한다.
4.1.1.1. 프리미티브
자세한 내용은 프리미티브 문서 참고하십시오.4.1.1.2. 솔리드 버닝
자세한 내용은 솔리드 버닝 문서 참고하십시오.4.1.1.3. 아크로 스매셔
자세한 내용은 아크로 스매셔 문서 참고하십시오.4.1.1.4. 매그니피센트
자세한 내용은 매그니피센트 문서 참고하십시오.4.1.1.5. 로얄 메가 마스터
자세한 내용은 로얄 메가 마스터 문서 참고하십시오.4.1.1.6. 울티메이트 파이널
자세한 내용은 울티메이트 파이널 문서 참고하십시오.4.2. 울트라 Z 라이저
울트라맨 Z에 등장한 리쿠가 부활한 길바리스와의 전투에서 망가져버린 지드 라이저를 대신해 사용한다. 자세한 것은 리쿠의 행적과 울트라 퓨전 참조.4.2.1. 울트라 퓨전
울트라맨 Z에서 리쿠가 울트라 Z 라이저로 새롭게 변신하는 퓨전형태. 오브의 퓨전 업과 본인의 퓨전 라이즈를 계승한다.4.2.1.1. 갤럭시 라이징
자세한 내용은 갤럭시 라이징 문서 참고하십시오.5. 운명
베리알과 닮아 두려움을 받아온 지드가 인류를 구해 주었습니다.
아나운서, 25화 '지드의 증거'
아나운서, 25화 '지드의 증거'
봐, 리쿠. 넌 모두의 영웅이 된 거야.
페가
작품에 대한 정보가 앞서 공개되었을 당시부터 울트라맨 베리알의 아들이라고 나오긴 했지만 정확하게는 베리알의 DNA를 이용해서 만들어진 일종의 클론.[51] 이를 잘 드러내는 것이 퓨전 라이즈 뱅크신. 1차적[52]으로 변신한 모습을 자세히 살펴보면 베리알 얼리 스타일과 일치한다는 걸 알 수 있다.[53][54] 하지만 그것이 지금의 타락한 베리알하고는 다른 모습이라는 점에서 리쿠가 베리알과 같으면서도 다른 존재임을 상징한다고 볼 수 있다.페가
이러한 운명을 타고났음에도 리쿠 자신은 자의로 울트라맨이 되어 히어로로서 싸우지만[55] 그렇게 순탄하게 되지는 않는다. 그가 살고 있는 지구에도 베리알에 대한 것이 미디어나 도시전설로나마 퍼져 있어 사람들이 베리알과 비슷한 형상을 가진 지드가 언젠가 자신들을 습격하지 않을까 두려워하는 등 온전하게 받아들이지 못하기 때문이었다.[56][57] 이로 인해서 리쿠는 울트라맨으로서 상당히 열등감을 겪어왔고,[58] 사람들이 두려워하자 변신하지 않으려 한다든가, 먼저 싸우고 있었음에도 울트라맨 제로에게 인기가 밀리자 질투한다든가 하는 식의 행동을 보였다.
이러한 열등감은 리쿠라는 인물을 이해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키워드다. 리쿠가 급작스럽게 철없거나 돌발행동을 벌일 때에는 언제나 '자신이 베리알한테서 비롯된 존재'라서 순수하게 인정받지 못한다는 열등감이 밑바탕에 깔려 있었다. 초반부에는 이러한 부정적인 감정을 직접적으로 표현하지 않고 밝은 모습 밑에 눌러둬서 종종 이해하기 힘든 모습을 보이지만, 갈수록 본격적으로 리쿠가 '남들과 다른 존재'이자 '우주를 멸망시키려는 사악한 존재의 핏줄'이면서, '한 명의 평범한 지구인'이며 '지구를 지키는 히어로'라는 괴리감이 드러나기 시작하며 16화~17화 초반부에 극대화된다. 그러다 지드가 키메라베로스의 속박에서 벗어나 베리알을 쓰러트리는 과정에서 마침내 시민들에게 응원을 받으며 해소된다.
방위대 포지션에 해당하는 A.I.B도 이 때문에 지드를 요주의 인물로서 경계하고 있었지만, 시공파괴신 제간 사건 이후 지드의 정체를 확인한 이후로는 어느 정도 협력하고 있는 편. 그 전까지는 실질적인 조력자가 페가와 라이하, 그리고 레이토와 제로 이 넷 정도밖에 없었다.
이렇듯 베리알의 혈육이라는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있지만 이에 굴복하지 않고 히어로로서 싸워 나갔고, 마침내 그 노력은 빛을 보게 되어 모두의 영웅이 되었으며 울트라맨 킹과 울트라의 아버지에게 한 명의 울트라맨으로 인정받게 된다. 다만 그 탓에 극장판 시점에선 '이 지구에 있는 단 하나의 울트라맨인 내가 모두를 지켜내야 한다'는 강박감에 빠진 모습도 보였으며, 이 또한 최종적으로 동료들 및 선배 울트라맨의 도움과 격려로 해소됐다.
덕분에 후속작에서는 엄연한 선배 울트라맨으로서 존중받고 있으며, 울트라맨 Z에서는 M78 성운 빛의 나라에 베리알을 쓰러트린 영웅으로 널리 알려져 울트라맨 사이에서 유명인이 되었다.
6. 인간관계
6.1. 적
6.1.1. 울트라맨 베리알
관련 보이스 드라마베리알과의 관계는 매우 복잡미묘하다. 울트라맨의 특성상 생물학적으로는 아버지(+자신의 오리지널)[59]이지만, 말이 좋아 아버지지 마지막 순간까지 적대하는 최악의 숙적 관계로서 부자 간의 정은 TV판 내내 거의 없었고 그나마 최종화에서 벌어진 최후의 결투 과정에서나 묘사되었다. 더군다나 악의 울트라맨인 베리알의 아들이라는 점 때문에 조력자들 조차도 원래 알던 모아나 페가를 제외하곤 처음부터 쉽사리 다가서지 못했고, 자신의 저주받은 운명 때문에 사람들 사이에서도 혹평을 받으며 처절한 나날을 보내야만 했다.
그래도 동료들의 도움으로 진정한 울트라맨으로 성장해 나갔고, 최종화가 되어서야 마침내 정신세계 속에서 베리알의 과거를 이해하고 그를 자신의 아버지로 받아들임으로서 운명을 극복하는 데 성공했다. 이 과정에서 리쿠의 정신 세계 속 베리알에 깃들어 있던 레이블러드 성인의 원념이 빠져 나와 얼리 베리알로 변하는 묘사가 나오는데, 이는 리쿠가 자신의 내면에 있던 베리알의 존재를 정화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이지 외부에 있는 실제 베리알의 변화와는 관계가 없다.[60] 실제 베리알은 지드의 말을 듣자마자 다 아는 것처럼 말하지 말라며 끝까지 개심을 하지 않고 최후의 일격을 날렸다. 하지만 실제 베리알도 죽는 순간에 처음으로 지드의 이름을 부름으로써 자신을 쓰러뜨린 지드의 강함만은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리쿠는 결국 아버지 베리알을 구원하기 위해 아버지를 자기 손으로 죽여야 하는, 원치 않는 패륜을 저지르게 되었다. 비록 당시 상황에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는 정상참작의 여지가 있었으나 최악의 결말을 맞이했단 것은 사실이었고, 세상에서 유일한 혈육이었다는 정과 아버지의 과거에 대한 연민 때문인지 울트라맨 Z 시점에서도 여전히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듯, 기생생물 세레브로한테 베리알 인자를 추출당하면서 "아버지를, 베리알을 편히 잠들게 해 줘!!"라며 괴로워했다.
베리알과의 질긴 악연은 울트라 갤럭시 파이트: 운명의 충돌에서도 재현되었는데 또 다시 다른 형태로 타락한 평행세계의 아버지와도 적대하게 되었다. 평행동위체 베리알은 정사의 레이오닉스로 타락하지 않고 스스로 앱솔루티안의 권속이 된 분사적 평행세계의 존재라서 레이오닉스의 힘으로 얻게 된 능력이나 베리알 인자가 아예 없는 대신 앱솔루티안의 힘인 앱솔루트 입자를 주입받음으로써 다른 방향으로 타락해 버린 존재이다.
원래 지드(=리쿠)는 정사의 베리알이 자신의 유전자로 자가복제해서 만든 마이너 카피 클론이기 때문에, 비록 라이저와 울트라 캡슐이 없으면 변신 자체가 불가능한 인공생명체라지만 베리알과 유전적으로는 동일인이나 다름 없다.[61][62] 평행동위체 베리알 본인은 피 한 방울 안 내줬음에도 정사의 자신이 지드를 만들었다는 사실 자체는 변함이 없고 베리알 인자만 없을 뿐이지 유전자마저 서로 동일하기 때문에 결코 남남도 아니다.
그러나 부자 간의 정상적인 해후는 이번에도 불가능하다. 평행동위체 베리알의 입장에서 앱솔루트 타르타로스가 보여준 정사대로라면 분명 자신이 만들었지만 분사적 평행세계의 존재가 되면서는 아예 만들지도 않은 자기 아들과도 싸우게 된 것인데, 지드는 정사의 자신이 만들었음에도 끝까지 아버지를 따르지 않고 적대한 것도 모자라서 아버지를 완전히 끝장낸 괘씸한 아들이다.[63]
그리고 역사가 바뀐 시점에서는 자신과 동맹인 앱솔루티안과 적대하는 고향, 빛의 나라에 속해 있으니 당연하게도 지드를 자기 손으로 쓰러뜨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거기다 정사의 베리알이 의도 자체가 사악했다고는 하지만 적어도 자기가 직접 만든 아들인 지드에 대해서는 약간이나마 애착을 보였던 데 반해, 평행동위체 베리알은 정사의 미래를 거치지 않았기 때문에 지드에 대한 애착을 가질 이유가 전혀 없다.
안타깝게도 지드는 정사의 아버지를 자기 손으로 죽여야만 했던 트라우마가 완전히 가시기도 전에, 이번에는 앱솔루티안의 권속이 된 평행세계의 아버지와도 싸우게 됨으로서 자신이 결코 원치 않았음에도 아버지 베리알과 끝까지 악연으로만 남을 수 밖에 없었던 얄궂고도 기구한 운명을 또 한 번 마주치게 되었다.
6.1.2. 후쿠이데 케이
베리알이 유전자가 같은 생물학적 아버지라면 후쿠이데 케이는 베리알의 유전자를 바탕으로 지드를 창조해 낸 또 다른 아버지 격이다.그렇게 온갖 각양각색의 방법으로 서로가 서로를 꺾으려 들었지만 마지막까지 케이는 리쿠를 제대로 이겨보지 못했고, 그 자신도 장기말로 이용당했음에도 끝까지 베리알의 충신으로 죽었다. 다만 최종결전에서 케이는 스토룸 기관을 적출당해 더 이상 융합수로 변신할 수조차 없는 시한부 인생인 데다 토바 라이하의 원수이기 때문에 둘의 싸움으로 끝맺었다.
6.2. 조력자
6.2.1. 울트라맨 제로
아버지 베리알과는 불구대천의 숙적이지만, 리쿠 본인에게는 피만 안 이어졌다 뿐이지 거의 친형제나 다름없는 소중한 존재다. 제로도 처음에는 자기 숙적의 클론인 지드를 쉽사리 믿지 못하고 신중하게 다가가는 입장이었으나, 강제로 만들어진 베리알의 클론일 뿐 베리알 그 자체는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고 함께 싸우면서 생사를 넘나들다 보니 최고의 동료이자 동생 같은 존재로 인식하고 있다. 더군다나 부상으로 인해 활동에 제약이 걸린 제로 입장에서는 그래도 자기보다는 자유롭게 싸울 수 있는 지드에게 많은 것을 맡길 수 밖에 없었다.이 점은 제로의 아버지인 세븐과 스승인 레오의 관계와도 비슷하지만, 원작에서의 관계 때문에 같은 울트라 형제임에도 여전히 세븐을 상관으로 대접하는 레오와 달리 제로와 지드는 진짜 격식이 없는 친형제처럼 지낸다는 차이점이 있다. 둘 다 아버지 문제로 고생깨나 했다 보니 극중에서도 제로가 한 마디 하기도 했고, 같은 처지라서 공감대가 형성되기도 쉬웠다. 이런 점은 정사의 베리알과 완전히 결판을 지은 이후의 시리즈에서도 여전해서 제로는 다른 뉴 제네레이션 히어로즈들과도 서로 신뢰하는 최고의 동료이지만 그 중에서도 유난히 지드와 각별한 사이를 보여준다.
6.2.2. 울트라맨 킹, 울트라의 아버지
둘 다 아버지에게는 불구대천의 원수들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아들 지드에게는 최고의 은인들이다. 지드는 베리알의 아들이라는 태생적 문제 때문에 자칫하면 종족 내에서 이레귤러로 배척받을 수 있는 상황이었으나, 빛의 나라의 대영웅이자 지도자급 인사들인 킹과 켄 덕분에 같은 종족이자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젊은 울트라맨으로 인정받았다. 거기다 아버지를 제 손으로 죽여야만 했던 트라우마에도 불구하고, 빛의 나라의 동족들 사이에서는 베리알을 쓰러뜨린 영웅 대접을 받을 만큼 유명해졌다.6.2.3. 쿠레나이 가이
둘 다 레전드 울트라맨 2명의 힘을 빌려서 퓨전하는 능력을 가진 울트라맨이다 보니 리쿠에겐 시리즈상으로나 극중 스토리상으로도 직계 선배[64]이며, 제로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친형처럼 의지할 수 있는 각별한 존재다. 차이점이라면 가이는 퓨전 업 외에도 본 모습이자 최강의 형태인 오브 오리진으로 싸울 수 있으나, 리쿠는 베리알 얼리 스타일로는 전투 자체가 불가능해서 퓨전 라이즈를 해야만 싸울 수 있다.동네 아재처럼 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이미 수 천여년을 울트라맨 오브로서 활동해왔던 가이 입장에서 이제 막 울트라맨의 길을 걷기 시작한 리쿠는 자신의 미숙했던 과거를 상기시키는 후배이므로, 선배 입장에서 자기 경험을 토대로 조언을 제공해줄 수 있었다. 거기다 극장판에서 함께 싸우면서 지드가 새로운 힘에 눈을 뜨게 된데도 일정부분 기여했으니 은인이나 마찬가지다.
6.2.4. 저글러스 저글러
극장판에서 함께 싸운 동료긴 하나, 저글러와 리쿠의 관계는 가이와 리쿠와의 관계에 비하면 매우 어색하다. 저글러는 특유의 능글맞은 행동으로 리쿠를 가지고 노는 듯 아닌 듯 애매하게 대하는 거고, 리쿠 입장에서는 어쩌다 같이 싸웠고 어느 정도 친근하게 대해준다 뿐이지 원래는 베리알과 다름없는 악당이었다 보니 대하기 어려운 상대이다.정확히 말하자면 리쿠는 가이와 저글러의 사이를 잘 모르기 때문에 저글러가 과거에 어떤 악행을 저질렀는지도 전혀 모르는 데다 그저 한 눈에 봐도 가이랑은 사이가 험악하다는 것, 다른 차원의 우주에서 활약했다는 것 정도만 알고 있다. 그래서인지 저글러를 일단은 정의의 히어로 같기는 한데, 뭔가 모르게 엇나가 있는 것 같고, 도무지 종잡을 수 없는 특이한 성격을 가진 사람 정도로만 보는 듯하다.
울트라맨 크로니클 제로 & 지드에서도 울트라맨 오브의 음악 소리가 들리자 리쿠와 페가는 쿠레나이 가이가 올 줄 알고 기대하였으나 저글러가 들어오는 것을 보고 잠시 실망한 표정을 짓기도 하였다.
이 점은 울트라맨 Z 시점에서도 여전해서 6, 7화에서 마주치기는 했지만 저글러는 여전히 지드를 편하게 대하는데 반해 리쿠는 저글러한테 쉽게 말을 걸지 못하거나 오히려 시선을 피하고 기 죽는 모습을 보였다.
6.2.5. 성운장 식구들(라이하, 페가, 렘) & AIB & 레이토
가족의 존재를 모르고 자랐던 리쿠에게는 진짜 가족이나 다름없는 사람들. 소꿉친구는 이웃집 누나인 모아, 방랑우주인인 페가 정도고 이 둘은 리쿠와 어린 시절[65]부터 함께 자라왔다. 힘들 때마다 리쿠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이들이다보니 리쿠와는 매우 각별한 사이이다. 모아는 외톨이였던 리쿠를 자기 동생처럼 이곳저곳 끌고 다니면서 가족의 부재를 해결해 준 고마운 누나이고, 페가는 이후에도 결정적인 순간에 아이템을 전달하는 등의 활약하면서 리쿠와 싸움을 함께 했던 최고의 친구이다.라이하는 어쩌다 보니 이해관계가 딱 맞아 떨어져서 동거하게 된 친구에 가깝지만 함께 베리알과 맞서 싸우며 많은 일을 겪다가 가까워진 사이이다. 특히 울트라맨으로서는 급속한 성장을 이루는데 반해 인간체의 무력이 그다지 뛰어나지 않은 리쿠를 대신해서 육탄전을 담당하는 쪽이 라이하다 보니 믿을만한 동료라 할 수 있다. 더군다나 리쿠는 뭐 하나 없이 자란데다 세상 물정을 잘 몰라서 필요 이상의 충동구매를 하거나 본분을 망각하고 딴 길로 새는 일이 잦다. 이걸 옆에서 무력으로 제재하거나 강하게 태클 거는 역할이 라이하다 보니 사실상 성운장의 안주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66]
AI인 렘과는 철저한 사무적 관계지만, 리쿠에게 여러 조언을 해주는데다 잠깐 조종당했던 때를 빼면 철저하게 리쿠를 주인으로 인식하고 있다. 리쿠 또한 다양한 데이터를 렘이 분석해서 전달해주면 그걸 기반으로 싸움에서 승리했으므로 서로 신뢰할 수 밖에 없다.
레이토는 제로로 활약할 때는 든든한 동료지만, 평상시에는 인생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조언을 해 주는 등 의지할 수 있는 옆집 삼촌 같은 이미지다. 제나 역시 처음에는 서로를 경계했으나 점차 신뢰하는 동료로 인식하게 되었고, 나중에는 제나가 지드의 협조에 감사하기까지 하는 등 관계가 많이 발전했다.
6.2.6. 나츠카와 하루키
또 다른 차원의 지구에서 만난 후배. 하루키에게 선배 대접을 극진하게 받고 있지만, 리쿠 본인은 연상이지만 후배인 하루키에게 존댓말을 할 정도로 서로 예의를 차려주는 편이다.6.2.7. 울트라맨 Z
울트라맨 Z와는 빛의 나라에서 만난 선후배 사이로 안면이 있다. 지구에서 만나자마자 서로 알아보았다. Z는 리쿠를 베리알을 쓰러뜨린 영웅이라고 높이 추켜세우면서 제로의 제자라며 사형이라 부르는데, 리쿠 입장에서는 제로와는 서로 같이 싸웠을 뿐이지 제자는 아닌 데다가 Z 역시 제로의 제자로 인정되지 않은 상황이라 사형 사이도 아니라면서 극구 부인한다.다만 베리알로부터 물려받은 특유의 외모 때문인지 지드를 처음 본 당시에는 눈매를 보고 데빌 스플린터에 감염된 사악한 우주인이라고 착각해 냅다 덤벼들어 두들겨 팼다. 나중에 제로가 찾아와 지드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는 엄청 쩔쩔매며 사과하고[67] 그런 제트의 사과를 쿨하게 받아주는 지드가 포인트.
6.2.8. 울트라맨 타이타스
행성 U40 출신인 울트라맨 타이타스 또한 지드와 비슷한 점이 많은 전사이다. 지드가 M78성운 빛의 나라의 반역자 베리알의 아들인 것처럼 타이타스 역시 U40의 반역자인 헤라 군단의 자손이라는 공통점이 있으며, 혈통의 굴레 때문에 동포들한테 이레귤러[68] 취급을 받을 뻔했으나 결국 동포들로부터 인정을 받아 영웅이자 어엿한 울트라 전사로 대우받는다는 점도 같다.[69] 마침 타이가 TV판 당시 타이타스는 지드의 힘을 사용했기 때문에 팬덤에서도 둘의 공통점을 비교하는 의견들이 자주 보였었다.비록 뉴 제네레이션 히어로즈 기준으로 따지면 후배 위치이긴 해도 나이로 따지면 타이타스가 한참 연상이고 활동 시기도 훨씬 더 길기 때문에, 어찌 보면 인생경험 많은 후배가 나이 어린 선배를 다독여 주는 것과 비슷한 관계라 할 수 있다. 실제로 괴수 묘지에서 다크롭스 제로 군단과 제국기병 레기오노이드 군단을 격퇴한 후, 데빌 스플린터를 회수한 지드가 잠시 생각에 잠기자 타이타스는 조용히 다가가서 어깨에 손을 얹어주며 말 없이 위로해 주었다. 비슷한 과거와 심리적 갈등을 겪었던 타이타스도 지드의 심정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7. 덕후
설정상 극중극인 '폭렬전기 던 샤인'의 덕후다. 상당한 덕력을 작중 내내 계속해서 보여주는데, 방송 DVD나 관련 굿즈 수집은 물론이고, 처음 만난 아이와도 던 샤인 이야기로 금방 친해지기도 하고, 난생 처음 본 외계인에게 포교까지 할 정도. 하지만, 단순한 개그 기믹만은 아닌 것이, 리쿠가 베리알에 의해 어둠에 물들어갈 때, 그것을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라이하의 도움도 있었지만,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이 바로 던 샤인이다. 혼자 울고 있던 자신에게 던 샤인이 격려해주었던 기억을 떠올린 것.8. 기타
- 흔치 않은 파란 눈의 울트라맨[70][71]이다. 전체적인 외형과 배색은 베리알보다는 울트라맨 쪽에 가깝지만 눈매는 베리알의 모습이 남아있는 게 특징. 그 때문인지 보통 시민들에게 모습을 보이면 놀라긴 하지만 응원을 받는 여타 정의의 울트라맨들과는 달리 시민들에게 두려움의 시선을 받는 모습을 보이는데[72] 이 세계에 이미 베리알의 존재가
흐릿한 흑백사진으로[73] 알려져 있어 지드를 보고 베리알을 떠올리는 듯.[74] 여담이지만 울트라맨의 존재도 베리알과 싸운 전사들로서 알려져 있고, 괴수의 존재도 6년 전의 "괴수 재해"라는 사건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도시전설로서 취급되는 듯.
- 울트라맨으로서의 외모에 대한 여담으로 눈매가 특징적이고 그 눈이 베리알을 닮아 흉악한 상판이라는 말이 많다만 의외로 입 부분도 묘하게 이중적인 디자인이다. 보통은 울트라맨들의 앙 다문 입술처럼도 보이지만 입술에 해당되는 그 부분을 이빨이라고 생각을 달리하면 송곳니를 드러내는 모습으로도 보이기도 하는게 마치 이를 드러낸 채 웃는 꼴인 아버지가 생각나기도 한다.[75]
- 가이아의 가무 이후로 울트라맨 중에서 변신 아이템과 변신체 이름을 스스로 정했다.[76] 그 이외에도 초대 울트라맨이나 네오스처럼 주인공 스스로 이름을 명명한 경우는 있었지만, 이들은 울트라맨과 일체화한 인간의 입을 통해 나온 것이니 조금 다르다. 정확히 말하자면 아사쿠라 리쿠는 세븐처럼 본래 울트라맨이며 인간의 모습 쪽이 이중신분인 케이스지만, 가무처럼 본인이 울트라맨이 되면서 메인 아이덴티티가 오히려 지구인에 맞춰져 있는 케이스이다.
한편 지구인으로서의 이름인 아사쿠라 리쿠의 유래는 SF 소설가 아서 클라크. 그의 작품인 유년기의 끝의 등장인물들 또한 지드 작중에 등장하는 설정의 유래가 되었다. 스토름 성인, 카레란 분자 등등.
- 울트라 시리즈 최초로 (퓨전 라이즈를 하지 않은) 본래의 고유한 모습이 공개되지 않은 울트라맨이다. 위에서도 설명했지만 울트라 캡슐 2개가 없으면 변신할 수 없는 인공생명체이기 때문. 사실 퓨전 라이즈 이전의 모습 자체는 있지만, 그 모습은 변신 중간에 거쳐가는 모습일 뿐 싸우라고 있는 모습이 아니다 보니 그렇다. 바로 전작인 오브에서는 울트라맨 오브의 본모습인 오브 오리진이 오브의 기본형이자 모든 힘과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궁극체로 그려진 것과 대조적. 물론 극장판까지 가서야 겨우 캡슐 하나로 변신할 수 있게 되었다.
- 역대 인조 울트라맨 중에서도 다크 자기 급의 실패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본래 인조 울트라맨은 아군측이 만드는 경우 거의 반드시 폭주하거나 흑화하고[77], 적이 만드는 경우에는 최종적으로는 패배할지언정 어느 정도 제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리쿠=지드는 울트라맨들의 힘을 훔친다는 본래 목적 달성은커녕 자신이 진짜 울트라맨이 되는 바람에 제작자인 후쿠이데 케이 입장에서는 최악의 실패작으로 인식할만하다.
- 17화에서 지드의 영어 이름이 나왔는데 유전자를 말하는 GENE와 운명을 말하는 DESTINY에서 각각 앞글자 2개를 따와서 GEED가 된다고 말한다. 여기서 렘이 앞글자 2개를 딴 걸로는 GEDE가 된다고 말하자 GEDE에서 DE를 2글자의 위치를 바꿔서 GEED가 된다고 말했는데, 운명의 앞글자 2개를 바꿈으로써 '자신의 가혹한 운명을 스스로가 극복해서 바꾼다'라는 의미로 지었다고 했지만, 정황 상 이것은 나중에 적당히 갖다 붙인 설정이고 실제 유래는 원래 말버릇이었던 지드를 그대로 쓴 것일 확률이 크다.
- 은근히 빈곤한 게 강조되고 있다. 역대 울트라맨 주인공들이 숙식으로 고생하는 사례는 거의 없는 것[78]에 비해 리쿠는 베리알의 비밀기지 덕분에 거주지는 마련되었지만 생활이 넉넉치 않은 모습이 종종 나온다. 알바를 하거나[79] 컵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는 모습이 종종 보였고[80] 11화에선 식비를 아끼기 위해 비밀 기지에서 채소 재배도 하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
리쿠가 이렇게 빈곤한 이유는 현재 자신이 처한 상황에 더해 리쿠 본인의 금전 감각이 개판인 것이 큰 원인이다. 라이하가 돈을 쥐어주며 장보기용 자전거를 사라고 했더니 화물 바구니가 없는 MTB 타입 자전거를 사오질 않나,[81] 청소기를 사러 나갔는데 PS4를 사서 들고 오는 등[82] 은근히 본래 목적을 망각하고 충동구매를 하는 면이 있다. 특히 던샤인 굿즈만 발견했다 하면 눈이 뒤집혀져서 무조건 사려고 하는 지라 항상 페가가 말리느라 고생한다.
- 은근히 하렘 마스터 기질이 보이고 있다. 성운장에서 함께 지내는 토바 라이하부터, 소꿉친구인 아이자키 모아, 그리고 이제는 안드로이드 바디를 사용하는 렘까지...
심지어 이젠 남자인 페가도 플래그가 꽂힌 듯한 묘사까지 나왔다
- 성인이 될 때 까지 더부살이로 살아와서 그런지 제법 눈치를 많이 보고 살았다는 묘사가 은연중에 조금씩 보인다. 특히 울트라맨 루브 극장판에서는 어쩌다 미나토 가족들 사이에 끼어서 스키야키를 먹게 되는데, 손님으로 초대받은거긴 하지만 어색하게 눈치를 보면서 곤약만 집어먹는 모습을 보이며 눈칫밥 보면서 살았다는게 느껴져 안타깝다는 감상도 있다.
- 리쿠와 마찬가지로 퓨전을 사용하는 다른 울트라 전사들은 베리알의 힘을 사용하는 퓨전을 사용하려 할 경우 거부 반응이 일어나 고생하는데 반해 리쿠는 본인부터가 베리알의 클론 겸 아들이라 그런지 베리알의 힘을 사용해도 거부 반응이 일어나지 않는다.
- 비공식 울트라맨인 울트라맨 엘리트의 눈매와 꽤 닮았다.
- 극장판 《대괴수 배틀 울트라 은하전설 THE MOVIE》에서 베리알의 성우를 맡았던 개그맨 미야사코 히로유키의 아들 이름도 리쿠라고 한다. 물론 노리고 지은 이름은 아니고 단순한 우연일 뿐이었다고.
- 아버지가 레이블러드 성인의 인자를 받은 상태에서 태어난 클론체이지만, 정작 본편이나 그 외의 미디어에서 레이오닉스의 힘을 발휘하는 묘사가 없다. 이는 리쿠가 베리알의 유전자를 그대로 물려받은 게 아니라 후쿠이데 케이가 유전자 조작으로 베리알의 울트라맨 유전자만을 골라서 이어받게 만든 디자인 차일드이기 때문. 이런 리쿠와는 반대로 레이오닉스 유전자만을 골라서 이어받은 리쿠의 형제뻘이라 할 수 있는 존재도 있는데 이게 지드 외전 만화인 ANOTHER GENE의 주인공 카나야 닉스이다.
- 특이한 인생 이력 때문인지 각종 2차 창작에서는 이리저리 굴려지거나 베리알 인자 셔틀 역할을 하는 등 매우 험하게 취급당한다. 심지어 사망 관련 2차 창작까지 있다.너를 싫어하는 사람도 있겠지.너를 인정하지 않는 사람도 있을 거야.하지만 너의 그 등 뒤에중요한 것을 지고 싸웠던그 모습이 언젠가모두의 꿈과 희망이 되는 거야.잊지 말아 줘.너는 악역이 아니야.히어로다.
- S.H.Figuarts 피규어 발매 이후, 비슷한 시기에 발매된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의 등장인물인 라이스 샤워 피규어와 함께 오사카 덴덴타운에 위치한 유명 완구매장 조신 슈퍼 키즈랜드에 전시되어 일본 내에서 화제가 되었다. 같은 브랜드로 출시됐다는 점 말고는 아무런 접점이 없는 두 작품이 콜라보 형식으로 함께 전시된 이유는 리쿠 역을 맡은 배우 하마다 타츠오미가 타마시 네이션즈 행사 당시 울트라맨 피규어보다도 라이스의 피규어에 감탄했다며 라이스 샤워에 대한 강한 팬심을 드러냈기 때문.
비슷한 서사를 지니고 있기에[83] 과거에도 마이너하게 엮여온 두 캐릭터가 훌륭한 문구와 함께 전시되어 시너지를 이룬 덕분인지 팬덤의 평가는 매우 좋았으며, 이 외에도 라이스의 썰렁 개그에 당황하는 지드와 X와 테이오, 라이스와 테이오와 스트라이크 건담(?)이 우마뾰이 전설을 추는 모습, 그리고 이를 보며 하마다 타츠오미의 라이스 샤워 언급을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따라하는 지드에게 다른 울트라맨들이 츳코미를 거는 모습라이더 두 명은 덤등이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두 피규어를 사용한 4컷 만화들이 유행한 것은 덤.
[1] 11화에서 천문대에 아기로 발견된 게 19년 전이었다는 게 밝혀졌다. 덧붙여서 제로(첫 등장 당시 5900살)가 갖고 있던 최연소 울트라맨 타이틀도 획득했지만, 이 타이틀은 이듬해 미나토 아사히에게 넘어갔다.[2] 울트라맨 제로 THE MOVIE - 초결전! 베리알 은하제국에서 나오 역, 2013년작 괴작 영화인 갓챠맨에서 제비 진페이 역으로 나온 바가 있다. 그리고 고카이쟈 vs 갸반에서 어린 캡틴 마벨러스 역할도 맡았다. 역대 울트라맨 시리즈 주역 중에서 가장 어리다. 2000년 8월 27일 생으로 방영 당시 만 16세.[3] 파워레인저 엔진포스에서 죠/엔진 그린을, 가면라이더 W에서 박태상/가면라이더 W을 맡은 바 있다. 정재헌에 이어 세 번째로 슈퍼전대, 가면라이더, 울트라 시리즈 주역 그랜드 슬램 달성. 처음은 전광주. 그 밖에 토미카 히어로 레스큐 포스에서는 카이/R-2를 맡았다.[4] 던 샤인의 슈트 디자인은 캡티리온 몸체에 초성함대 세이저 X의 괴인 다고스를 섞어서 어레인지한 것이다.[5] 사실 비범한 신체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보통 사람이라면 아무리 점프해도 닿지 않는 천장에 점프만으로 머리가 닿을 정도였으며, 스컬고모라가 나타났을 때 당황해서 2층 창문 밖으로 튕겨져 나가떨어졌을 때에도 아무렇지 않았다. 가이냐[6] 제법 중독성이 있는지 본작에서 같이 싸우는 동료인 제로와 후속작의 후배인 하루키도 변신할 때 이 대사를 꺼낸다.[7] 한국 더빙판에선 상황에 따라 전부 다르게 말하지만 뜻은 기본적으로 다 똑같다. 문장을 구성하는 단어만 그때그때 바뀌는 식.(예: 손 놓고 있어봤자 아무 것도 안 변해, 손 놓고 있어봤자 변하는 건 없어, 가만있어봤자 아무 것도 안 변하지) 줄임말인 '지드'도 때에 따라 '그거'나 '이거' 등 다르게 호칭한다.[8] 최종화에서 드러나지만 저 때는 아직 지드가 존재하지도 않던 시절로 실제로는 레이바토스를 쓰러트린 건 베리알. 레이바토스가 본 지드는 미래예지 능력으로 인해 베리알에게 겹처본 일종의 환상이었다.[9] 본래는 이름이 없었다. 리쿠가 출동하면서 '렘'이라고 부르면서 나갔는데, A.I는 이걸 Report Management의 약자로 이해했다.[10] 지드 라이저라는 이름은 나중에 퓨전 라이즈 하기 전에 즉석으로 지었다.[11] 이게 2화의 옥의 티라는 평가가 많은데, 내가 두려움을 받으니 울트라맨을 안 하겠다는 갈등이 너무나도 쉽게 풀려버렸다는 것. 물론 25화에 너무 많은 내용을 담을 수는 없다.[12] 이 때 밟고 있는 보도의 색이 괴수가 있는 뒷쪽 길은 검은색이고 사람들이 도망치는 앞쪽 길은 흰색인데 그 경계에 서있는 매우 훌륭한 연출이다. 이는 말 그대로 어둠(베리알)의 자식이지만 빛의 마음을 가진 리쿠 자체를 상징하기도 하지만, 싸우지 않고 도망치는 흰색 길과 괴수와의 싸움이 기다리는 검은색 길을 상징하는 것이기도 하며, 결국 리쿠는 싸우는 길을 선택한다.[13] 이 때 라이하에 의하면 리쿠 본인이 싸움 초보이기 때문에 다크롭스 제로를 이기지 못하는 거라고 한다.[14] 이가구리 레이토가 구하려고 했던 그 아이.[15] 렘과 17번 시뮬레이션을 했는데 17번 다 패배했다고.[16] 리틀 스타는 울트라맨에게 기도하는 것으로만 분리할 수 있기 때문에 울트라맨이 없으면 리틀 스타를 분리할 수 없다.[17] 육체적인 관계 없이 유전 공학으로 자손을 낳으며 자신의 유전자나 힘이 깃든 존재도 자식과 같이 대하는 울트라맨 종족의 기준으로 보았을 때, 열화 카피라고 해도 리쿠는 베리알의 아들이 맞다고 볼 수 있다.[18] 배우는 테라다 미노리. 울트라맨 맥스에 환각우주인 메트론 성인으로 출현한 바 있다. 타 특촬 경력에 관해서는 가면라이더 더블의 소노자키 류우베와 가면라이더 가이무의 쿠레시마 아마기를 참고.[19] 스이는 얼마 전 울트라의 아버지의 리틀 스타가 깃들면서 일종의 천리안과 같은 능력이 생겼고 그 때문에 리쿠의 최근 상황(리쿠가 울트라맨 지드라는 것, 리쿠가 PS4를 샀다가 반품한 것, 리쿠의 침대 밑)까지 알 수 있었다. 또한 리쿠에게 자신이 이름을 붙여준 경위를 알려주는데, 옛날, 아사쿠라 스이는 마을의 이장직으로 신원이 불분명한 어린아이에게 이름을 지어주고, 호적을 주는 일을 했었고, 이때 자식이 없었던 아사쿠라 부부가 리쿠를 입양할 생각이었지만, 이 직후에 그만 아내가 사고로 죽게 되었고 노인 남성 혼자서는 아기인 리쿠를 돌보기 힘들다 생각하여 다른 집에 맡기게 된 것, 그리고 리쿠란 이름은 본래 아내와 자신이 아들을 갖게 되면 붙여주려던 이름으로 그 이름을 리쿠에게 주었던 것.[20] 참고로 이 때, 리쿠가 플레이한 캐릭터는 데빌 진인데 주인공 카자마 진이 막장 인간들인 자기 아버지와 할아버지에 대한 증오와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던 데빌의 유전자로 인해 타락한 모습이다. 아버지에 대한 원망과 미움을 품고 있다는 것은 리쿠와도 같다.[21] 여기서 또 좋은 연출이 나오는데, 베리알과 지드가 진흙 바닥에서 싸워 진흙 투성이가 된다. 그리고 진흙 투성이가 된 지드는 베리알과 똑같은 검은색이 된다. 베리알에게 타락될 것이라는 걸 암시하는 연출.[22] 리쿠가 자신이 울트라맨이라는 정체성 때문에 소외감(자신이 남(지구인)들과는 다른 존재라는 점과 남들에게 받아들여지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 의한 것이다.)을 갖고 있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다.[23] 극장판의 배경도 오키나와인데 TV판에선 이와 관련된 떡밥은 없다.[24] 첫 번째로 제로가 베리알을 유인한 다음, 성운장의 본래 모습인 우주선 네오 브리타니아 호에 카레란 분자 분해효소를 실은 가스를 담아 베리알의 컬러 타이머에 발사하여 울트라맨 킹의 에너지 흡수를 막는다. 그 이후 약해진 베리알을 지드와 제간이 서로 광선을 간섭시켜서 다른 차원에 봉인한다는 작전이다.[25] 이 능력의 정식 명칭은 지드 멀티 레이어이다. 이 광경을 본 지드 프리미티브는 자신의 다른 모든 폼들을 바라보며 놀라워한다.[스포일러] 그 사념은 앱솔루트 타르타로스에 의해 미래로 전송당했다.[27] 이를 실제 베리알의 영혼을 정화한 것으로 오해하는 팬들이 있는데, 이는 리쿠가 자신의 내면에 자리잡은 베리알의 존재를 정화시켜 자신의 아버지로 받아들이는 묘사다. 따라서 외부 세계에 실존하던 베리알과는 무관하다.[28] 리쿠=울트라맨 지드는 빛의 나라의 울트라맨들 기준으로 틀림없는 동족이지만 동시에 그 베리알의 아들이다. 빛의 나라에 3~4번이나 위기를 가져왔던 베리알의 악명은 그 제로가 지드를 처음 봤을 때, 베리알과 연관성을 느끼고 그가 악인이 아니라는 걸 확인하고 나서야 접근했을 정도로 심각하며 리쿠 또한 빛의 나라에서 강탈한 울트라 캡슐의 활성화와 회수를 위해서 베리알이 만들어낸 존재이니, 아무리 그 선한 울트라맨들이라도 울트라맨 킹이나 울트라의 아버지같은 이들의 인정 없이는 리쿠를 동족으로 받아들이기 힘들었을지도 모른다.[29] 실제로 타로가 다른 울트라맨들의 힘을 제공받아 필살의 다이너마이트로 길바리스 본체를 파괴했지만 제일 중요한 코어는 무사했고, 행성째 디지털화해서 튀어버렸다.[30] 이때 베리알 키메라베로스에게 흡수당해 흑화했을 때처럼 지드의 양 눈이 시뻘개지는 묘사가 나온다.[31] 이것을 지켜보던 울트라의 어머니는 지드도 어엿한 한 명의 빛의 전사가 되었다며 칭찬했고, 울트라의 아버지는 우리들의 미래를 맡길 새로운 용사의 탄생이라며 다시 한 번 치하했다.[32] 이때 잔보트의 요청에 따라 잔보트의 전투 구호인 잔파이트를 외치는데 이는 리쿠의 배우 하마다 타츠오미가 초결전 베리알 은하제국에서 잔보트의 파일럿, 아누 성인 나오를 맡았던 걸 이용한 배우 개그. 정작 잔보트는 '(나오와는) 뭔가 달라'는 평가를 내려버려서 괜히 리쿠만 뻘쭘해지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이때 제로도 잔보트가 요청할 때 '아 확실히... '하며 나오랑 뭔가 닮았다는 생각을 한거같지만 저 평가를 듣고 '아...확실히...'하며 곁들여준다.[33] 師兄 같은 사부의 여러 제자 중 자기보다 입문 시기가 빠른 제자를 일컫는 말. 지드가 제로와 함께 싸운 전적이 있었으니 Z 입장에서는 사형으로 받드는 게 당연한 듯하다. 물론 리쿠 본인은 제자 아니라고 부정했다(...).[34] Z의 배경이 지드에서 3년 후가 맞다면 22세가 맞다. 정신적으론 Z는 리쿠보다 확실히 어리다면 어리지만.[35] 이 때 울트라맨 지드의 오프닝이 깔린다.[36] 페가랑은 길바리스를 쫓다가 어쩌다보니 떨어져버렸다고 한다.[37] 이때 리쿠는 살짝 의아한 표정을 짓는대 리쿠 입장에서 저글러는 '이상한 말투에 가이 씨랑 아는 사이의 같이 싸운 전우' 정도 관계라서 "원래부터 정의의 편 아니었나?" 정도의 반응으로 보인다.[38] 쇠파이프를 휘두르다가 길바리스에게 역공당했다.[39] 물론 지드는 제로의 제자가 아니며 본인도 부정한다.[40] 베리알의 마이너 카피 클론이라지만 100% 베리알의 유전자로만 만들었기 때문에 리쿠의 존재 자체가 가장 순수한 베리알 인자 덩어리였다.[41] 길바리스의 잔해에서 회수한 리모컨 부품을 써서 길바리스의 병사들을 소환해 자신의 수족으로 만들었다.[42] 이 때, '베리알을 편안히 잠들어 있게 해줘!'라는 인상 깊은 대사를 하거나, 그를 여전히 아버지라고 부르는 등 베리알에 대한 연민이 어느 정도 남아있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43] 코로나 문제로 배우인 하마다는 목소리 녹음만 했고, 리쿠가 인간의 모습으로 등장해야 되는 장면은 기존에 존재하던 장면들(지드 촬영 당시의 장면과 갤럭시 라이징 뱅크씬)을 편집해서 재활용했다.[44] 이때 그리저 특유의 일그러지는 연출과 소름끼치는 웃음소리에 지드 갤럭시 라이징이 흐느적거리는 모습과 리쿠의 목소리가 섞였다.[45] 지드 라이저를 울트라맨 히카리가 수리해주었다고 한다.[46] 특히 지드 라이저는 지드 클로, 킹 소드, 기가 파이널 라이저 등 지드가 가진 장비에 전부 사용된다.[47] 프리미티브로 길바리스랑 싸우던 도중 울티메이트 파이널로 변신하려고 했는지 기가 파이널 라이저를 꺼냈는데, 뭘 하기도 전에 길바리스의 빔 공격에 당했다.[48] 때문에 하루키는 리쿠가 연하이긴 하지만 깍듯이 선배 대접을 해주고 경어로 대하며, 릿쿤 선배라는 다소 괴상한 호칭으로 부른다.[49] 성우로서 울트라맨 시리즈 첫 출연이다. 지금까지 특촬물에서 단역 악역을 많이 맡았는데 변신기이긴 하지만 특촬에서 맡게된 영광에 첫 선역(?)이다. 포제 나레이션은?[50] 괴수 캡슐 음성 담당.[51] 울트라맨 종족은 육체적 관계 없이 유전 공학으로 자손을 낳기 때문에 울트라맨 종족의 관점으로 보면 리쿠는 베리알의 아들이 맞긴 하다. 다만 모계 유전자가 없이 부계 단일 유전자로 만들어졌기에 베리알의 클론이라 보는 것이 더 정확하다.[52] 퓨전 업, 퓨전 라이즈 뱅크 씬을 보면 원본에 해당하는 울트라맨의 모습을 거쳐서 변신한다.[53] 유일한 차이점은 가슴의 컬러 타이머가 베리알과 달리 우리가 아는 지드의 반 원통모양인데, 컬러 타이머는 후천적으로 시술받아 얻는 기관임을 생각하면 클론이라는 설정에 걸맞게 완전히 같은 모습이며, 그와 동시에 베리알하고는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는 노림수적인 디자인인 듯.[54] 초대 울트라맨과 동일 인물이라는 설정이 될 뻔했던 잭을 제외하면 그 어떤 (네임드) 울트라맨도 서로 똑같이 생긴 경우는 없다.[55] 방송국에 지드의 명의로 자신이 인류에게 우호적이라는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56] 17화에서 리쿠를 세뇌하던 베리알이 대놓고 언급했으며 2차전에서도 평생 자신의 이름으로부터 도망칠 수 없을 거라고 한다.[57] 심지어 제로조차도 처음 리쿠가 사는 지구에 왔을 당시에는 지드에게서 베리알을 겹쳐보고 바로 접근하지 않고 신중하게 관찰하고나서 말을 걸었다.[58] 이는 10화 후반부에서의 지드는 정의의 영웅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존재한다는 점에서 분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리쿠의 독백에서 잘 드러난다.[59] 본래 지구인과 같은 인간형 종족이었던 울트라맨들은 디퍼레이터 광선을 받아 진화하면서 강인한 육체와 초능력을 얻은 대신, 생식능력을 영구히 상실했다는 설정이 있다. 따라서 고도로 발달한 과학 기술을 이용해 유전공학으로 자식을 낳는 방식으로 번식해 왔으므로 리쿠는 지구인이나 다른 우주인의 시각에서는 그냥 클론에 불과하지만 울트라맨의 시각에서는 엄연히 베리알의 아들이란 것이다. 실제로 해당 설정이 울트라 갤럭시 파이트: 거대한 음모에서 앱솔루트 타르타로스와 베리알의 평행동위체의 대화에서 이 내용이 직접 언급됨으로서 어느 정도 윤곽을 잡을 여지가 생겼다.[60] 일부 국내 팬들은 이 장면을 오해하고 마치 실제 베리알이 개심을 한 것으로 착각하기도 했다.[61] 사실상 베리알을 선역화 시킨 캐릭터가 지드라고 봐도 무방하다. 그렇기 때문에 정사의 베리알을 굳이 개심시키지 않고 끝까지 악역으로 유지했던 것이고, 평행동위체도 앱솔루티안의 개입으로 인해 정사와 다른 길을 걸었다 뿐이지 베리알 자체가 어떤 방향으로든 타락할 수 밖에 없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악역으로 재등장시킨 것이다.[62] 일부 팬들이 그토록 염원하는 지드와 베리알의 공투는 사실 라이브 스테이지나 울트라맨 퓨전 파이트 같은 게임 등 이벤트성으로 다뤄볼 만한 내용이지 정사에서 보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오히려 베리알의 정체성 그 자체인 힘에 대한 갈망과 타락이란 요소, 이를 위해서는 혈육마저도 도구로 이용한다는 특유의 냉혹한 캐릭터성이 완전히 사라지고 대내외적으로 과거 세탁이라는 비난이 빗발치기 때문에 베리알의 악역 캐릭터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당연하게도 배제할 수 밖에 없는 것들이다. 대부분의 팬들이 지드 최종화에서 베리알의 개심 여부를 가지고 소란을 피우는 일부 팬들을 완전히 무시한 것도 이런 점을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63] 사실 앱솔루트 타르타로스가 베리알을 자신들의 군대로 끌어들이기 위해서 정사에서 베리알이 겪었던 미래를 대부분 잘라내고 포섭하는데 필요한 부분만 짜깁기 해서 보여줬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 때문에 정사의 자신이 겪었던 미래를 단편적으로 알 수 밖에 없는 평행동위체 베리알로서는 지드를 좋게 볼 이유가 전혀 없다.[64] 울트라 파이트 오브에서 망령마도사 레이바토스와의 싸움 직후에 지드가 창조되었기 때문에 스토리상으로는 울트라 파이트 오브가 지드의 서장격이라고 할 수 있다.[65] 정확히 페가는 중학교 때부터.[66] 다소 과격하기는 하지만 라이하가 옆에서 성운장의 안주인 다운 카리스마로 휘어잡은 덕분에 리쿠와 페가 둘이서만 살아갈 뻔했던 성운장이 활기를 찾을 수 있었다.[67] 지드는 빛의 나라에서 울트라맨 베리알을 쓰러뜨린 영웅으로 알려져 있었다. 그런 영웅을 몰라보고 멋대로 착각해 덤벼들었으니 제트가 쩔쩔매는 것이 당연한 것.[68] 지드는 적어도 베리알 특유의 날카로운 눈매와 사악해 보이는 인상을 물려받은 것을 빼면 외모 면에서는 빛의 나라의 동포들과 비교해도 이질성이 비교적 적은 편에 속한다. 반면에 타이타스는 오랜 기간 암흑 성운에 웅거하던 헤라 군단 출신이라서 그런 지, U40의 동포들과 같이 있으면 다른 우주의 울트라맨으로 보일만큼 외모 면에서 이질성이 매우 뚜렷하다.[69] 실제로 지드는 우주경비대의 일원이자 뉴 제네레이션 히어로즈 멤버이며, 타이타스 역시 U40 9인의 전사단의 일원이자 동시에 뉴 제네레이션 히어로즈와 울트라 리그의 멤버이기도 하다.[70] 파란끼가 있는 울트라맨은 많았지만 이쪽은 파란색이 도드라져 있다.[71] 파란 눈의 울트라맨이라면 대표적으로 울트라맨 파워드가 있다.(파워드도 분노하면 눈이 붉어진다는 특징이 있다.) 그리고 악의 울트라맨이지만 이블 티가와 울트라맨 트레기어 얼리 스타일도 파란 눈이다.[72] 1화 등장 BGM까지 들어 보면 묘하게 악역같다. 이후에 등장한 제로에게는 시민들이 상당히 호의적으로 대하는 것과는 대비되는 부분. 외모지상주의의 폐해[73] 크라이시스 임팩트의 모든 기록은 임팩트 여파로 소실됐으나 단 한 장이 남아 있었는데 그게 이 흑백사진이다. 그런데다가 사진에 찍힌 베리알 특유의 날카로운 눈을 지드도 이어받은 지라 오해받기 딱 좋은 상황이였다.[74] 단지 아이들은 순수하게 좋아했다.[75] 실제로 설정화에서 지드의 입은 입술보다 정말로 송곳니를 드러내는 입으로밖에 안 보이는 그림이다. 실사 슈트화 하면서 이 부분을 좀 더 이중적인 이미지로서 만든 듯, 아버지인 베리알의 강화 폼 베리알 어트로셔스도 찢어진 입이 다른 울트라맨의 입술처럼 보이기도 한다.(#)[76] 첫 등장 때 렘은 변신기를 라이저로 불렀고, 변신체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나중에 퓨전 라이즈 명칭을 정할 때 평소에 리쿠가 사용하는 캐치프라이즈인 'じっ(ジーッ)としてても, どう(ドー)にもならねぇ!(지긋하게 있어봤자 아무 도움도 되지 않아!)'를 줄여 지드(ジード)로 말하는 데 이걸 따와서 퓨전 라이즈 명칭을 울트라맨 지드, 라이저를 지드 라이저로 정했다. 더빙판에선 앞의 '지드'가 특정되어 있지 않고 이 단어 저 단어 뜻만 맞게 바꿔서 말하는 지라 그냥 즉석에서 지은 이름이 됐다.[77] 예외는 실전에 투입되지 않은 마켓 울트라맨 뫼비우스 뿐이다.[78] 대부분 방위대 대원이라는 직업이 있고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받기도 하기 때문.[79] 1화 이전부터 구멍 가게에서 일하고 있었으며 한 송이에 5엔(=한화 50원)을 받을 수 있는 카네이션 조화를 만들고 있다.[80] 울트라맨 Z 등장 시에도 '성운정' 컵라면을 먹었는데, 나츠카와 하루키는 컵 야키소바를 먹었다.[81] 이 자전거는 반품하지 않았지만 대신 장보기 담당으로 고정당했다.[82] 자전거와 달리 결국 라이하가 목에 칼을 들이대고 협박해서 반품하고 다시 청소기를 샀다.[83] 라이스는 브루봉과 맥퀸의 무패행진을 저지하여 악당이라는 오명을 뒤집어썼고, 지드 역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음에도 험악한 외모와 혈통으로 인해 악당으로 오해받아 고역을 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