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1 14:58:46

이가구리 레이토


파일:UltramanFusionFightLogo.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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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 제로의 인간체
베리알 은하제국 ~ 울트라맨 사가 ~ 울트라맨 지드
1대 ~ 2대 ~ 3대
아누 성인 란 타이가 노조무 이가구리 레이토
프로필
파일:leito.jpg
이름 [ruby(伊賀栗, ruby=いがぐり)] [ruby(令人, ruby=レイト)]
현지화명 레이트
성별 남성
연령 30세
출신지 지드 세계관의 지구
주요 출연작 울트라맨 지드
인물 유형 조력자
변신체 울트라맨 제로
첫 등장 샐러리맨 제로
(울트라맨 지드 제3화)
배우 오자와 유타[1]
성우 미야노 마모루[2]
한국판 성우 정재헌[3]

1. 개요

울트라맨 지드의 서브 주인공. 울트라맨 제로의 새로운 인간체다.

원래는 아내와 딸이 있는 평범한 샐러리맨이었는데, 3화에서 다크롭스 제로와 지드의 싸움으로 건물이 무너지는 걸 보고 어린이를 보고 구하기 위해 달려들었다. 그런데 그 아이는 리틀 스타의 힘으로 생성된 배리어 덕분에 무사했고, 레이토 자신은 바나나 껍질을 밟고 교통사고를 당해서 빈사상태로 병원에 실려온다.

그래도 아이를 구하려는 용기[4]를 높이 샀는지, 베리알과의 싸움에서 데미지를 입은 상황에서 무리까지 강행해 지드가 존재하는 우주로 워프한 제로가 융합한 덕분에 목숨을 구하고, 제로의 몸과 울티메이트 이지스가 회복되기까지 공생하는 관계로 지내게 된다.

이름의 유래는 SF 작가 그렉 이건에 가상의 성씨인 이가구리를 추가한 이름.[5]

2. 작중 행적

제로와 융합한 직후, 상처가 완전히 회복되어 깨어났지만 여기가 어디냐며 황급히 회사로 출근하려 한다.[6] 그러다 갑자기 들려온 제로의 목소리에 한 눈을 팔다가 의도치 않게 길을 가던 양아치한테 어깨빵을 하게 되고, 이내 멱살을 잡혀 패거리들한테 둘러싸이는데 금방 제로의 인격으로 체인지 해서 양아치들을 모조리 제압해 버린다. 그리고는 다시 본래의 인격으로 돌아와서 제로의 인격으로 벌인 광경에 식겁하다가 정신을 차리고 다시 회사로 출근한다.

4화에서는 리쿠의 자전거를 강탈해 도망치던 피트 성인과 부딪혀 500엔을 물에 빠뜨려 잃어버리고 만다. 더 눈물나는 건 이 500엔이 아내가 준 하루 용돈의 전부라는 거. 이렇게 한탄하다가, 에레킹의 등장에 휘말릴 뻔하지만 위기를 감지한 제로가 인격을 바꿔 피한 덕분에 두번 죽는 건 면한다. 마지막에는 제로의 부탁으로, 아사쿠라 리쿠와 만나게 된다.

5화에서는 제로의 인격이 메인인 지라 비중이 적으며, 마지막에 코스모스에 대한 것을 물어보려하나 나중에 대답해 준다는 제로의 말을 마무리로 이 분의 5화 분량 끝. 다만 인격이 바뀌는 과정이 복화술스러워서 은근히 웃기다.

6화에서 제로로 첫 변신하지만 레이토의 의지가 아닌 제로의 인격이 나온 것이었다. 이후 비밀기지를 처음으로 방문한 자리에서 본격적으로 싸울 의지를 밝혔지만, 은근히 리쿠의 자존심을 긁는 말을 해서, 리쿠에게 "평범한 샐러리맨으로 울트라맨 활동은 무리"라는 말을 듣고 화가 나서 언쟁을 벌인다.

라이하의 제안으로 리쿠에게 자신의 일을 맡긴 뒤 비밀 기지에서 하루를 보내지만 은하 마켓 알바에 혹독한 트레이닝까지 받는 것으로 지쳐 나가떨어지며 울트라맨 활동은 포기. 다음날 리쿠와 다시 만나 이야기하다가 마지막에 "싸워나가면서 너만의 소중한 것을 찾으라"라는 조언을 해준다.

7화 막판에 제로와 함께 시빌 저지멘터 갤럭트론의 빔을 막아내지만 제로는 제로 아이를 통해 실체화하여 자신이 방패가 되어 레이토를 지켜내고 소멸한다.[7] 이 때, 제로는 레이토를 매우 자랑스러운 듯이 뒤돌아보며 잘 버텨주었다고 칭찬하면서 사라진다.

파일:지드 스틸컷 (9).jpg

8화에서 갤럭트론 앞에서 섰을 때 느꼈던 '죽을 지도 모른다'는 공포심에 자신은 더 이상 싸울 수 없으며 질 게 뻔한 싸움[8] 따위 해봤자 무슨 소용이냐고 말하며 돌이 되어버린 제로 아이 네오를 성운장 탁자에 내려놓는다. 그대로 나가려다 라이하가 이 마을이 어찌되어도 상관없냐고 묻자 이제 제로는 없다며 자신이 할 수 있는 건 가족들과 함께 마을을 떠나 도망치는 것뿐이라고 답한다. 결국 자신은 라이하나 리쿠처럼 무책임하게 목숨 걸고 싸울 수도 없고 허무하게 죽고 싶지도 않다고 실언하는 바람에 그녀에게 뺨까지 맞았지만 가족이 걱정된다는 말과 함께 성운장을 나가버린다.[9]

그리고는 밖에서 후쿠이데 케이를 원망해서 그가 쓴 소설을 구겨 찢어버리려고 했지만, 결국 그러지는 못한다. 다음 날, 가족들과 함께 피난을 가려고 짐을 챙기던 중 갤럭트론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하는 와중에 마유와 루미나가 "언제나처럼 울트라맨이 반드시 와줄 거다"라며 대화하는 걸 보고 자신은 가족과 모두를 지켜야 한다고 깨닫는다.
"이런 믿음직스럽지 못한 나라도, 역시 지키고 싶어...너도, 마유도, 네가 좋아하는 이 마을 전부."
"그러니까 기도해줘. 히어로의 부활을."
가족들을 먼저 피난보내고 자신은 갤럭트론과 지드가 싸우는 곳으로 떠난다. 그곳에서 라이하에게 제로 아이 네오를 돌려받고 자신의 마음을 전함으로써 제로가 부활,[10] 울트라맨 제로로 변신해 지드와 함께 갤럭트론과 싸운다. 하지만 후쿠이데 케이가 갤럭트론을 하나 더 소환해서 고전하고 있는 그 때, 울트라맨 히카리가 제로에게 라이저와 뉴 제너레이션 캡슐[11]을 전해준다. 그리고 그 캡슐들과 라이저로 이용해 울트라맨 제로 비욘드로 네오 퓨전 라이즈한다.[12] 지드와 협력해 갤럭트론 2마리를 쓰러트린다.

싸움이 끝난 뒤, 울면서 리쿠와 라이하에게 미안하고 고맙다면서 사과를 하고 아내와 딸을 안아준다.

9화에서 딸 마유가 리틀 스타 보유자로 밝혀지면서 마유를 잠시 성운장으로 데리고 왔다. 여담으로 마유의 리틀 스타는 제로의 울트라 캡슐이었다. 순간이동 능력이었는데, 아마 울티메이트 이지스가 모티브였던 듯.

10화에서 떼쟁이괴수 잔드리아스의 행동을 보고 "마치 우리 애 같네요. 마유가 떼 쓸 때 언제나 이런 느낌이거든요."라며 잔드리아스가 어린 괴수임을 알아본다. 그런데, 막판에 울트라 제로 아이 네오를 줍는 모습을 몰래 숨어서 지켜보던 제나에게 들키고 마는데...

다행히 11화에서 이로 인한 위기는 없었지만, 제나가 레이토와 공생하고 있는 제로에게 후쿠이데 케이가 베리알과 연관되어 있으니 그가 사념파를 보낸 좌표의 우주 공간을 조사해달라고 부탁하는 바람에 쓰레기 더미 위에서 뒹굴거리면서까지 저항했지만... 결국 제로에 의해 강제로 변신해서 우주로 향한다. 그리고 결근. 게다가 중요한 회의였다.[13]

12화에서는 아직 제로로 변신 중인 상태라 목소리로만 등장. 제로와 함께 이공간을 헤매는 도중, 침입자를 막기 위해 나타난 촉수를 보고 징그러워하며 꺼리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이후, 제로가 촉수들을 없애고 이공간을 탈출하면서 이공간의 출입구를 막고 지구로 돌아간다는 말에 무척이나 반겨한다.[14]

13화 초반에는 아이자키 모아와 접촉했다. 하지만 이때는 제로의 인격이 나와있던 상태라 그냥 듣기만 하고 있었다. 이후 성운장으로 갔다가 렘의 상태를 듣고 또 제로와 인격을 바꾸었다. 후반에 렘이 연기한 것이 밝혀진 이후 리쿠와 대화를 할 때 모아가 AIB 요원이라는 것을 모두가 있는 상황에서 말해버렸다! 모아가 리쿠를 부르는 애칭도 말해버린 건 덤.

14~17화까지 주로 제로가 전면에 나섰기 때문에 레이토의 원래 인격은 잘 나오지 않았으나 17화 후반부에서 다양한 폼으로 퓨전 라이즈하여 싸우는 리쿠를 보고 "다행이죠, 제로 씨?"라 말하는 모습이 나왔다.

19화에서는 이시가리 아리에의 상품 인터뷰에 응해 상품에 대해 줄기차게 설명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메카 고모라가 나타나자 제로가 반응해서 변신하려고 언제나 그랬듯 말다툼을 하다가 제로와 인격을 바꿨지만, 이시가리가 안경을 도로 씌우면서 다시 레이토로 인격이 바뀌었다.[15]

20화에서는 초중반부까진 제로도 잠깐 나와서 거의 등장이 없었으나 이후 성운장에 해결책이 있다면서 뜬금없이 나타나는데 덕분에 기에론 성수의 반복적인 부활을 막으면서 간만에 활약한다.

21화에서는 가족들과 함께 낚시하러 갔다가 갑자기 다리가 마비되는 바람에 집에 가서 쉬는 것으로 등장 종료.

22화에서는 오랜만에 영업 일정을 잡고 신났다가 니코니코 생명 보험 사람들에게 끌려가고 만다. 이후 후쿠이데 케이가 빼앗은 캡슐을 왜 바로 사용하지 않느냐는 의문을 제기한다.

24화에서 AIB의 작전계획을 듣고, 그것이 결행되기까지 아직 시간이 있다는 사실에 안도한다. 마침 딸 마유의 생일이어서 가족들을 데리고 고급 레스토랑에 가거나, 놀이공원에서 같이 놀아주면서 시간을 보낸다. 그러던 중, 모아로부터 호출이 들어오고, 아내와 딸에게 둘러대고 싸우러 나가려는데 사실 루미나는 레이토가 울트라맨인 것을 대충 눈치채고 있었다. 레이토가 거짓말을 잘 못 해서라고. 그렇게 가족들의 격려를 들으며 싸움에 나선다.
"마유. 내일도 모레도 마유가 마음껏 웃을 수 있도록 아빠 일 열심히 할께."
전투 중, 살아있었던 후쿠이데 케이에게 가족을 인질로 잡혀 동요하지만, 라이하의 도움으로 넘긴다. 하지만, 제로는 베리알에게 압도적으로 밀리게 되고 결국 제로 비욘드의 변신도 해제된다. 그러던 도중 리쿠가 작전 내용을 무시하고 직접 전투에 참가하는데...

25화 초반에는 제로가 부상으로 변신이 풀리면서 튕겨나가 다시 일어서려 하다가 기절하고 혼수상태에 빠지지만 리쿠의 외침에 눈을 뜨게 된다. 이후 병원에서 지내게 되며 모든 일이 끝나고 가족들과 함께 제로와 작별하게 된다. 제로도 레이토의 가족들과 그 동안 정이 들었는지 마유에게 "내 딸이 되면 어때?"라고 농담하자 레이토는 웃으며 "마유는 제 딸이거든요!"라며 핀잔을 줬다.

2.1. 극장판 울트라맨 지드 - 잇는다! 소망!!

극장판에서 재등장. 오키나와 출장으로 왔는데, 때마침 리쿠 일행과 만나게 되면서, 우연찮게 리쿠 일행과 동행하게 되었다. 저글러스 저글러한테 성추행 당하는 건 덤 이후 제로가 재등장해 다시 일체화한다.[16] 마지막에 제로와 울티메이트 포스에게 기념선물을 챙겨주려했지만 이미 떠나버리고 만다.

그 외에 리쿠가 길바리스에게 하는 대사에 따르면 때때로 성운장에서 일을 땡땡이 치고 쉬곤 한다고...

2.2. 울트라 갤럭시 파이트: 뉴 제네레이션 히어로즈

11화에서 울트라맨 지드를 통해 이름으로나마 간접적으로 언급된다. 지드가 제로에게 네오 퓨전 라이즈의 힘을 주면서 레이토한테는 비밀로 해달라고 한다. 이 사실을 알면 같이 퓨전하지 못해서 매우 섭섭해 할 거라고...

3. 평가

공개 당시에는 기존의 빙의체들과 비교하면 별 것 없어 보이는[17] 샐러리맨인데다, 아누 성인 란보다 부족해보이는 비주얼과 성격 때문에 불안해 하는 면이 있었다. 하지만 소심하고 나약한 면이 강함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일 면에서는 꽤 능력자인데다 보기보다 배짱이 있는 용감한 성격이라 등장한 시기는 늦었음에도 그 동안 제로가 융합한 인간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높으며, 울트라맨 지드의 제2의 주인공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도 받게 되었다. 이미 캐릭터 자체의 인기도 이전의 빙의체인 란과 타이가를 넘어섰다.

특히나 극중에서 보여주는 제로와의 만담이 인상적인데, 제로 특유의 막 나가는 행동과 정 반대로 레이토의 조심스러운 행동이 서로 충돌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들이 이전에 보기 드문 신선한 장면이라 시트콤 코미디스러운 면이 보인다. 때는 몸만 빌리고 나머진 전부 제로가 활동했었기 때문에 본인의 캐릭터성은 사실상 없지만, 타이가는 과거의 트라우마를 빼면 기본 성격 자체가 제로만큼이나 막 나가는 쪽이라 서로 태클을 걸고 싸운 적이 많았고 오히려 제로가 당황할 정도로 바보 같은 행동을 자주 했다.

반면 레이토는 기본적으로 한 집안의 가장이라는 설정상, 소심하고 나약한 성격과는 별개로 다른 인간체들보다 어른스럽고, 평상시에도 제로에게 인생에서 우러나온 여러 경험들을 토대로 도움이 될 만한 많은 조언(주로 가족, 가정 문제 등)을 해 주기 때문에 서로의 정신적 성장을 도와주는 파트너로서의 면모가 더 강하다. 이 점은 안 그래도 전사로서의 전투 경험은 풍부하지만 인생 경험은 전무한 제로에게는 가족의 의미를 되돌아 보고 가장으로서의 삶을 깨달을 수 있는 기회를 주고, 반대로 인생 경험이 풍부하지만 전투 경험이 전무한 레이토에게는 가족을 지킬 수 있는 힘과 책임이 필요하다는 점을 일깨워 준다. 즉, 완전히 대비되는 성격에 서로 상반되는 입장(세븐의 아들-이가구리 가의 가장)이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로 이어진 것이다.[18]

이런 캐릭터성이 오히려 레이토의 높은 인기를 뒷받침해 주는 것인데, 가면 갈 수록 제로가 인격의 주도권을 잡는 것에 처절하게 저항하면서 가장으로서 일에 대한 책임감을 보이는 태도도 볼 만하다. 그럴 만도 한게 일하는 도중이나 출근 전에 사건을 맞닥뜨리면 제로가 주도권을 잡게 되고 레이토 본인의 일은 뒷전으로 밀려나 버리기 때문이다. 이는 레이토가 평범한 샐러리맨이라는 점에서 더욱 부각되는데 보통 울트라 시리즈의 방위대원들은 자신의 의무(=가족들이 살아가는 지구를 지키는 것)를 다하느라 정작 가족들에게 소홀해지는 경우가 많은 반면, 레이토는 방위대원이 아닌 흔한 샐러리맨인지라 가장으로서 생계를 책임질 의무가 있으므로 근무평정과 인사고과가 누구보다도 중요하다.

그러다 보니 가면 갈수록 사건에 휘말리는 것을 피하기 위해 제로에게 저항하는 모습이 나타나는 것이다. 그냥 사고 사건도 아닌 괴수가 날뛰어 도시가 위험한데 이를 그냥 무시하는 것도 이상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 이미 제로 외에 울트라맨 지드도 있기 때문에 '괴수는 지드에게 맡기고 저는 제 일 하면 안될까요' 마인드로 저항하는 거라면 크게 문제될 게 없다.

극중에서 서로를 대하는 태도도 볼 만한데 제로는 특유의 격식을 차리지 않는 성격 탓에 레이토한테도 거리낌 없이 반말을 하지만, 레이토는 지구인의 관습대로 자기보다 일단 나이도 훨씬 많은데다 파트너이기까지 한 제로에게도 존댓말을 사용한다.

4. 기타

  • 가끔씩 제로가 나와서 인격을 체인지하게 되는데, 그때는 평소의 어리버리한 모습이 아닌, 제로의 호쾌한 성격이 된다. 메인 인격도 제로인 관계로, 목소리는 제로의 성우인 미야노 마모루가 담당. 이 때는 거칠게 안경을 벗으며 눈매가 날카로워진다. 인격이 바뀌는 과정에서 안경을 썼다 벗었다 하면서 표정도 바뀌는데, 소심한 레이토와 제로 사이의 갭이 개그 포인트이다.
  • 울트라맨으로 변신하는 인간 중 최초로 안경을 쓴 캐릭터이기도 하다.
  • 레이토가 제로로 변신할 때는 이때까지와 다르게 통상 울트라맨처럼 위에서 바라보는 구도로 점점 크기가 커지는 변신 씬을 보여준다. 이전까지 확대형 변신씬이 보인 적은 제로가 처음으로 샤이닝 제로로 각성할 때 뿐이었고 그것도 엄밀히는 내면 세계에서의 크기 확대였다.
  • 어리버리하고 소심한 면모가 부각되지만, 상술했듯이 직장 내에서는 일처리 능력도 상당하고 꽤나 중역 자리에 있는 능력자이다. 괴수만 등장하면 제로가 강제로 변신을 시키는 바람에 중요한 거래처 미팅이나 회의에 빠지는 일도 허다한데 용캐 안 짤리는 데에는 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또한 체력도 셀러리맨 치고는 좋은 편인데, 특히, 라이하를 등에 태우고 푸쉬업 100번을 한다는 고난이도 트레이닝을 제로의 힘을 빌리지 않고 일단은 자력으로 성공한 점으로 보아 의외로 기본적인 신체 능력은 나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 울트라맨 Z DX 제트 라이저에 사용할 수 있는 울트라맨 제로의 한정판 액세스 카드[19]에 울트라맨 제로의 변신자로써 레이토의 사진이 들어가 있다. 본편에는 등장하지 못했지만 같은 출연작의 주인공인 리쿠 역시 게스트 출연한 경력이 있기에 차후 극장판 제작 시에 기대해 볼 수 있는 부분으로 꼽힌다.

[1] 극단 EXILE 소속, 쿠죠 키리야를 연기한 오노즈카 하야토와 같은 소속사.(#)[2] 제로의 인격으로 체인지 되었을 때.[3] 전전작인 울트라맨 X에서 강도현을 맡았다.[4] 제로는 병상에 누운 레이토 앞에 정신체 형태로 나타나 "난 다 봤어, 넌 소년을 구하려고 했구나. 보기보단 꽤 배짱 있는 걸."이라며 호평했다. 직후에 레이토와 일체화하는데, 이 장면은 돌아온 울트라맨 1화를 오마주 한 것이다.[5] 레이토는 레이(零)에서 유래되었으며 이는 0(제로)을 의미한다.[6] 이 때 잡담을 하던 간호사들은 이게 무슨 일이냐며 경악하는데, 이것도 돌아온 울트라맨 1화에서 고 히데키가 되살아난 후에 꽃을 갈아주러 온 간호사한테 반갑게 인사하자 간호사가 비명을 지르던 장면의 오마주이다.[7] 그리고 시빌 저지멘터 갤럭트론의 빔을 무리하게 받아낸 여파로 울트라 제로 아이 또한 돌처럼 회색으로 바래졌다.[8] 그의 말대로 지드는 사실상 갤럭트론에게 패배했으며, '제로를 제거한다'는 목적을 달성한 후쿠이데 케이가 갤럭트론의 기능을 정지시켰기 때문에 목숨을 건졌다. 제로가 언제 부활할지도 모르는데 그 전에 갤럭트론이 다시 움직인다면...[9] 실언했던 부분은 감정이 격해져서 그렇다 쳐도 다른 건 있는 사실을 그대로 말한 거라서 성운장의 그 누구도 반박하지 못했다.[10] 레이토: (울트라맨의 힘으로 무엇이 하고 싶냐는 라이하의 물음에) 지키고 싶어. 저한테는 2만년 이른 걸까요? 그래도 해보고 싶어요. 모두를 지킨다는 걸. 제로: 내 파트너라면 30분은 더 빨리 판단하라고.[11] 긴가, 빅토리, 엑스, 오브 오리진의 울트라 캡슐[12] 8화에선 먼저 4개의 캡슐로 뉴제너레이션 캡슐 알파와 베타를 만들어내고 라이저에 울트라 제로 아이 네오를 장착한 뒤 알파, 베타로 네오 퓨전 라이즈했는데 이게 상당히 긴 과정이었다.(약 1분 26초. 보통 울트라맨의 변신 뱅크씬은 길어봐야 1분도 안 걸린다.)[13] 이후로 레이토가 푸념하는 걸 들어보면 안그래도 제로와 일체화한 뒤부터 지각도 잦아진 모양.[14] 하지만 중요한 회의는 이미 말아먹은 뒤였다. 지구에서 벌어진 페다니움 젯톤의 깽판으로 회의가 취소되었을 가능성이 높겠지만.[15] 사실 이시카리가 제로가 나타나지 못하도록 일부러 레이토에게 접근한 거였다. 하지만 제로가 나타나지 않은게 오히려 다행일 수도 있었는데, 제로는 전후 사정을 전혀 몰랐기 때문에 무작정 메카 고모라를 파괴했을 것이다.[16] 갤럭트론 MK.2에 의해 오브와 함께 죽은 줄 알았으나, 실제로는 샤이닝 울트라맨 제로의 힘으로 시간조작을 해서 둘다 죽을 뻔한 피해를 면한 것. 다만, 체력을 많이 소모하게 된 지라 레이토와 다시 일체화해 비욘드로 변신한다.[17] 선배 빙의체라 할수 있는 타이가 노조무도, 작중 찌질함으로 까이기는 했지만, 일단은 방위대 대원이다.[18] 참고로 제로의 연령은 약 6000세로, 지구인보다는 한참 나이가 많은 초월자에 가까운 외계인이지만 사실 지구인으로 치면 이제 막 성인이 된 젊은 나이이다.[19] 울트라맨 퓨전 파이트의 기기가 있는 점포에서 배포하는 카드이다.